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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미래 유권자에 총선수업 필요/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민주주의와 선거’란 제목의 공동수업안을 만들어 총선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전교조는 지난 몇년간 주요 사회현안을 공동수업에서 다뤘고 그때마다 논란이 됐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공화국이다.교육의 목표가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있다면 교사는 당연히 민주주의와 선거,선거의 중요성,민주주의 사회에서 주권자의 자세에 관해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갖도록 기획,실천해야 한다. 총선수업을 통해 교사는 객관적 사실을 올바로 알려주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식과 정치참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생들은 민주주의 원리가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배울 기회를 갖고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학생들이 목도한 사회문제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향후 정치참여의 기준이 되도록 역사를 경험하게 돕는 것이 기성세대의 몫이다. 설령 학교에서 모의투표는 하지 않더라도 다가올 총선에 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하고,그 결과를 다시 토론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민주주의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동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참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그러므로 총선수업은 전교조뿐만 아니라 교총 소속 교사,어느 단체에도 속하지 않은 교사도 반드시 참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총선수업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학생들에게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시각을 심어줄 위험성이 있다거나 국민이 우려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한다.하지만 이를 근거로 총선수업 찬반논의를 한다는 것은 사회의 후진성을 나타내는 일이다.과거에 실시한 수업 내용에 혹시 잘못이 있다면 보완해 나가는 것이 옳지,아예 이를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 더구나 총선수업이 처음도 아니다.2000년 총선 때도 있었다.새삼 문제삼을 이유가 없다.그동안 일부 사회과 교사들은 수행평가를 통해 선거관련 보고서를 작성케 하고 결과를 토론케 하는 등 학생들을 지도해왔다.간디학교에서도 공명선거 교육을 하고,경남 산청·함양 지역 제16대 국회의원 모의선거를 실시하는 등 실천과 토론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쌓고 있다. 4월15일은 국가가 지정한 임시 공휴일이다.하지만 단순히 투표만 하는 날이 아니다.부모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자녀에게 민주시민 교육의 산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공부를 가르칠 때 흔히 주변의 가까운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교육 내용이 일상생활과 연결될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부모 세대도 나라의 각종 기념이 될 만한 일이나 3·1절,현충일 등을 앞두고 역사적 사실이 현실 속에서 갖는 의의를 배우거나 각종 대회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등 살아 있는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총선수업은 그 연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수업은 교사뿐 아니라 부모도 맡아야 한다.부모는 입시학원으로 향하는 자녀를 되돌려 세워 총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민주시민의 행위를 통해 미래를 낙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한국에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개개인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다시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부패한 선거문화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교육부는 “특정 교직단체의 공동 수업은 편향된 수업이 될 소지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이처럼 교사의 자율성을 빼앗고 학생들의 살아있는 학습 기회를 차단해 정치 불신과 냉소주의를 조장해 놓고 국민의 정치의식과 투표율이 낮다고 한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교육정책 당국은 학생들이 17대 총선을 교육자료로 삼아 살아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원하고 협조해야 한다.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이끌,멀지 않은 장래에 투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할 미래의 유권자이기 때문이다.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 英·日 선거사범 일벌백계-형량 상관없이 당선무효

    선거범죄를 엄격하게 처리하는 대표적 국가는 일본과 영국이다.당선자가 선거법을 위반하면 형량과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당선무효 처리된다.또 선거재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법조항을 두고 있다. ●일본은 ‘백일재판’ 일본 공직선거법은 당선인 관련 선거사건은 100일 안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첫 공판기일은 사건이 접수된 날로부터 1심에선 30일 이내,항소심에선 50일 이내에 열어야 한다.또 다음 공판을 7일 간격으로 진행,결심과 선고를 마무리한다.이에 지난 92∼96년 당선인 관련 선거범죄의 평균 심리기간이 82일에 그쳤다.전체사건 115건 가운데 89%(103건)가 100일 이내에 처리됐다. 당선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를 확정받으면 형량과 상관없이 당선무효 처분을 받는다.피선거권도 벌금형일 경우 5년,징역형이나 집행유예형일 경우 형 집행종료일로부터 5년 동안 제한된다.그 기간엔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재범자는 10년으로 늘어난다.또 ‘조직 선거운동관계자’가 선거법을 위반해 금고형 이상을 받으면 당선자는 당선무효 위기를 맞는다.94년 ‘신연좌제’를 도입할 때까지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회계책임자나 선거사무장,친·인척이 징역형이나 집행유예를 받을 때만 당선무효로 처리했다.그러나 ‘연좌재판’을 통해 당선인이 선거운동원에게 선거부패행위 방지 교육을 충분히 시켰다고 증명할 경우 당선을 유지키로 하면서,연좌제 대상을 선거운동원 전체로 확대했다. ●영국은 ‘연일재판’ 영국 선거재판은 첫 공판이 시작된 이후 결심을 할 때까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곤 매일 계속 진행된다.피고인이 이에 동의하지 않거나,의회가 진행되는 것과 상관없이 법원은 소송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영국 국민대표법이 규정하고 있다.또 배심원 없이 법관이 재판을 진행,아무리 복잡한 사건이라도 심리기간이 9개월을 넘지 않는다.당선자가 향응을 제공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죄판결을 받으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피선거권도 7∼10년 동안 제한된다.또 당선자 선거운동본부가 중대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면 선거법원은 당선자의 잘잘못과 상관없이 당선무효 처리한다. 정은주기자˝
  • 공원서 고기 구워먹을수 있다

    5월부터 ‘용산 가족공원’ 등 서울시내 주요 공원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공원에서 제한적이나마 취사 행위가 허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19일 “5월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바비큐 데이’로 지정,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인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우선 ‘양재 시민의 숲’과 ‘용산 가족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뒤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운영상에 문제점이 없으면 점차 서울시내 다른 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이를 위해 양재 시민의 숲의 맨발공원·자연학습장 북쪽과 용산 가족공원의 호수 인근에 간이 울타리를 만들어 150평 규모로 ‘바비큐 파티 특별구역’을 조성한다.고기를 굽는 바비큐 시설을 공원당 30세트 정도 만들어 동시에 120명(4인 가족 기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용객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동창회 등 일반 친목모임은 배제하고 가족단위 이용객을 원칙으로 한다. 또 한 가족이 2세트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정해 가급적 이용 가족 수를 늘릴 계획이다. 바비큐 시설 이용에 필요한 숯은 관리소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시민들은 고기만 가져오면 된다.하지만 찌개를 끓이거나 밥을 짓는 등의 취사 행위는 금지되며,과다한 음주로 인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주류 반입도 철저히 제한된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술로 인한 불상사가 빈번하면 바비큐장을 만들려는 순수한 의도가 변질될 수 있다.”면서 “이용객들이 불편하더라도 주류반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가 운영중인 공원은 월드컵공원·보라매공원·여의도공원·남산공원 등 모두 19곳이다. 이유종기자 bell@˝
  • [뉴스플러스] 4월15일 임시공휴일 지정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4월15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4·15 총선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했다.
  • [5월개장 난지골프장] 골프장 이용방법 및 가는길

    난지골프장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6일 개장을 원칙으로 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예약(부킹)은 받지 않고,철저하게 선착순이다.암표 등 부당이용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2명 이상)을 이용,티켓 구입 당시와 티오프 직전 등 2차례 실명을 확인하게 된다.캐디는 없고,1인용 수동 카트를 끌고 다녀야 한다. 그린피는 1만 5000원으로 다른 대중골프장의 3분의 1∼4분의 1,회원제 골프장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특히 캐디피나 전동카트 사용료 등이 절감되기 때문에 실제 이용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다만 주변 공원 주차장에서 10분당 300원 정도를 받고있는 점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주차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지골프장에 이르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강변북로다.일산 방향으로 가다 성산대교를 지나면 월드컵경기장 이정표가,2㎞쯤 더 가면 월드컵공원 진입로가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골프 연습장 철탑이 눈에 들어온다.200m 가량 직진 후 노을공원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골프장 주차장이다.˝
  • 등기부등본 안방서 발급 받는다

    앞으로 부동산 등기부등본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대법원은 등기부등본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구청이나 지하철의 무인발급기나 등기소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 접속,‘등기인터넷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수수료는 1통당 1000원.평일에는 오전 7시∼밤 11시,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등본을 복사했을 때 오른쪽 아래에 ‘사본’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도록 했다.인터넷에서 ‘위·변조 확인서비스’ 메뉴와 등본 아래 쪽의 2차원 바코드 정보를 통해 위·변조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대법원은 오는 9월부터는 법인 등기부등본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을지로 장난감 도서관

    지하철을 타고 이색도서관으로 나들이를 해 보자.“빨리와.여기 예쁜집이 있어.들어가 보자.”,“싫어 나는 불자동차 가지고 놀거야.”하며 아이들은 신이 나서 어쩔줄을 모른다.여기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지하도에 위치하고 있는 ‘녹색 장난감 도서관’이다. 아이들을 위해 무한정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땐 서울시 보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찾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장난감 도서관이란 단어가 생소하지만 말 그대로 장난감을 전시하고 빌려주는 곳이란 뜻이다.서울시민이나 서울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회비는 2000원이다.한번에 장난감 두개를 10일간 빌릴 수 있다.반납하면 또 빌릴 수 있다. 자동차,총,인형 등 장난감과 블록,놀이판,숫자 한글 카드,책과 비디오 등 500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교재·교구들이 준비되어 있다.또 6평규모로 예쁘게 꾸며진 자유놀이실은 미끄럼틀과 모형집,각종 놀이도구를 가지고 놀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아나바다운동의 일환으로 6일 ‘장남감 교환 행사’를 한다.집에서 쓰지않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개수에 따라 새 장난감으로 교환해준다.4개이상이면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자동차로,3개면 골프놀이나 원반팽이로,2개면 손인형으로 교환해준다.단 총,칼,딸랑이,유모차 등은 제외된다.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2∼3시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주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교실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참가비는 무료. 매월 2,3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육아상담을 받는다.전문 상담자가 상담을 한다.부모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관찰한 후 아이의 성격과 정서 상태,언어 이해력을 평가해주고 앞으로 지도방법 등도 조언을 해 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30분,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30분이며 자유놀이실은 점심시간 동안 휴관.단점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 이밖에 구로구에서 운영하는 ‘구로 꿈나무 장난감나라’도 지난 2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비 1만원을 받고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중이다.1인당 한점씩.대여기간은 7일. 녹색 장난감 도서관(children.seoul.go.kr),753-0222. 구로 꿈나무 장난감나라(www.guro.seoul.go.kr),868-4008. 한준규기자 hihi@˝
  • 건축민원 해결사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그동안 관련 법령이 없어 해결책을 찾기 어려웠던 건축관련 민원을 줄이기 위해 자체 표준안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 구청장은 2일 “주민들로부터 사생활 및 일조·조망권 침해,지가 하락 등의 건축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지만,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행정명령 등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달부터 자체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표준안에 따르면 건축 공사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공휴일에는 공사가 전면 중단되고,긴급 공사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키로 했다. 건축 공사시 먼지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공사장 차단시설을 표준화해 스테인리스 등 미관상 지장이 없는 형태로 설치해야 한다.또 좁은 골목길을 무단점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건축 허가시 도로의 길이와 폭에 따라 점용면적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동일인이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이나 기술사·변호사 등 전문기술인력의 지원이 필요한 민원 등에 대해서는 ‘건축민원 처리전담반’을 신설해 전담시키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美서부 ‘주4일 수업’확산

    “금요일에 뭐하냐고요?스키장가죠.”금요일이 공휴일인가?아니다.목요일이면 한 주의 수업이 끝난다.이처럼 콜로라도주를 비롯한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주 4일 수업제’가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비용절감을 위해 시골지역에서 시작된 4일 수업제가 지금은 미국의 혁신적인 차세대 교육시스템으로 시험대에 올랐다.토요일에도 학교에 가는 한국 어린이들에겐 꿈같은 얘기다. |그랜비(미 콜로라도주) 백문일특파원|금요일까지 학교 다니는 미국의 상당수 학생들도 부럽기는 마찬가지다.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 교육에 지장이 없을까 걱정한다.한국의 학부모라면 “1주일에 3일을 놀려서야 쓰나.”라며 부정적일 게 뻔하다.그러나 4일 수업만으로 성적과 출석률이 올랐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왜 바꿨나 시작은 ‘돈’ 때문이다.1980년대 초 경기가 나빠지고 지역정부의 세입이 줄자 학교예산도 빠듯해졌다.콜로라도 등 서부지역의 일부 주가 대안을 모색하다 수업을 하루 줄이자는 제안이 나왔다.처음 3∼5개 교육구에서 실험적으로 도입했으나 적응하다보니 학생이나 교사,학부모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이어서 그대로 정착했다는 게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콜로라도,오리건,와이오밍,뉴멕시코,사우스 다코다,아칸소,루이지애나 등 7개주 100여개 교육구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중부와 동부의 일부 교육구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콜로라도의 주도 덴버에서 서쪽으로 130㎞ 떨어진 그랜비.로키산맥의 동쪽 끝자락이지만 해발 2500m가 넘는 험준한 지역이다.왕복 2차선의 절벽에 걸친 도로를 30분 이상 지나야만 다다를 수 있다.주민이 1500명 남짓인 이 곳의 그랜비 초등학교는 콜로라도에서 4일제 수업을 처음 도입한 학교들 가운데 하나다.그랜비를 포함,3개의 초등학교와 각각 1개씩의 중·고등학교를 총괄하는 이스트 그랜드 교육구의 로버트 랜킨 교육감은 “4일 수업제로 냉·난방비,급식비,통학버스비,관리비 등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20년이 지나면서 비용절감뿐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과외활동과 가족과의 여가시간이 보장된 게 더 큰 장점으로 꼽히게 됐다.교사와 학부모의 만남도 수업이 없는 금요일에 이뤄지고 있다.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나 4일제로 바뀐 대신 하루 수업량은 6시간에서 7시간30분으로 늘었다.통학시간도 오전 8시로 일반 학교보다 1시간 빠르다.학생들이 집으로 오는 시간은 오후 4시30분을 넘는다. 그랜비 초등학교의 재닛 리들 교장은 “수업량을 시간으로 따지면 하루 6시간씩 주 5일 수업하는 학교의 30시간과 똑같다.”며 “단지 학교에 오래 있다 보니 1·2학년 등 어린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생겼다.”고 말했다. 농구나 피아노 등 방과후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저녁 7시를 넘어 귀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그러다보니 집에서 복습 등을 제대로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우려의 소리도 나온다.그러나 리들 교장은 아직까지 4일제 수업으로 학생들의 교육수준이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주내 공립학교의 시험결과를 분석한 결과,5일제 일반 학교의 성적과 차이가 없었다.오히려 주 4일제를 도입한 사우스 다코다 등의 교육구에서는 성적이 더 올랐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그랜비 초등학교 역시 주변의 10개 초등학교와 비교해 평균 성적이 상위권인 5개학교에 포함됐다.출석률도 94% 안팎으로 4일제 이전의 90% 미만보다 크게 향상됐다.이 지역 출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1%, 2년제 대학 진학률은 30%에 이른다고 리들 교장은 강조했다. ●반대는 없나 주 정부가 4일제 수업을 하는 교육구의 학부모와 학생·교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90%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과연 사실일까.점심시간 때에 그랜비 초등학교에서 4블록 떨어진 한 식당에 들어갔다.백인이 97% 이상인 작은 마을에 동양인이 낯설었는지 문을 여는 순간 모든 시선이 쏠렸다. 주방장 추천의 특별 햄버거를 시키며 여주인에게 4일제 수업을 물었더니 여기저기서 반응이 금세 쏟아졌다.농장일을 한다는 타사 밀러는 전화번호까지 적어주며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에게 연락하라.”고 말했다.그녀는 자기도 주 4일제 수업의 혜택을 받았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유를 물었더니 다른 쪽에서 점심을 먹던 마이클이라는 40대 남성이 웃으면서 대답했다.“시간을 더 쪼개서 공부하고 그만큼 남는 시간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학부모는 중학교 선생들이 식당안에 있자 밖으로 나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진 못해도 교육시간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낮춘 것은 잘못됐다.”며 “학교를 졸업한 뒤의 사회는 주 4일제가 아닌 주 5일제임을 교육당국이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금요일엔 무엇을 하나 10월부터 4월까지 학생들의 절반은 가까운 스키장에 있을 것이라고 리들 교장은 말했다.학교에서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솔비스타와 윈터파크 스키장은 금요일 학생과 교사들에게 리프트 요금을 받지 않는다.그랜비 미들파크 고등학교의 스키팀이 주 스키대회에서 우승하는 한 요인이기도 하다. 그랜비 초등학교의 5학년생들에게 수업중인 교실을 찾아가 여름철에는 무엇을 하냐고 직접 물었다.20명 모두가 손을 번쩍 들었다.“가까운 공원에서 자전거를 탄다.TV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낚시한다.쇼핑하러 간다.피자 먹는 날이다….” 대답은 끊이지 않았다.그랜비 초등학교 현관에는 우리 식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은 ‘교훈’이 액자에 걸려 있다.“우리 학생들은 각자의 삶을 선택하고 행동을 책임지며 자존심과 개성을 키우는 방식을 배울 것이다.우리는 학생들이 원숙하고 사리에 밝으며 교양있는 시민이 되기를 바라지 한낱 ‘지식의 습득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주 4일제 수업의 취지를 그대로 담은 교훈이다. mip@˝
  • 남산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공짜로 영화와 만화를 실컷 볼 수 있는 곳.바로 옛 서울예전 자리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다. 이곳에선 부모님의 신분증 또는 학생증만 있으면 언제나 무료로 애니메이션 영화와 만화책을 볼 수 있다.센터 1층에 있는 영상정보실에 비치된 애니메이션 영화는 총 4000여개.유아들을 위한 ‘핑구’시리즈부터 학생들을 위한 디즈니의 ‘보물섬’과 20세기 폭스사의 ‘아이스 에이즈’,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세암’,‘햄스터 시리즈’ 등 내용이 다양하다. 보고싶은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후 신분증을 맡기면 볼 수 있다.다만 1인용 부스가 6개,2∼3명의 가족이 볼 수 있는 부스가 3개밖에 없어 주말엔 기다려야 한다.예약은 받지 않으며 목요일이 가장 한가하다. 만화의 집에는 2만 4000여권의 자료가 있다.자료 중 절반이 만화책으로,시중에 있는 만화책은 거의 다 있다.주로 아이들은 ‘그리스 신화’,‘만화 삼국유사’등 학습만화를 많이 본다.또한 ‘원피스’,‘유희왕’ 등 일본만화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한는 이현세의 천국의신화,방학기의 다모 등도 있어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만화를 즐길 수 있다.만화의 집 좌석수는 57석이나 바닥에 앉아서 보는 사람까지 감안하면 80여명 정도는 한꺼번에 이용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이 정기휴일.평일이 법정공휴일인 날도 휴관한다.음식물 반입은 불가능하며,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물은 마실 수 있다.음료수 자판기가 입구에 있어 아이들과 음료를 마시고 재입장할 수 있다. 30여대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지하철을 이용하면 4호선 명동역에서 내리면 된다.센터에서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5분쯤 올라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집들이 즐비하고 남산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다.www.ani.seoul.kr,(02)3455-8356 한준규기자 hihi@˝
  • 방위병 경력 인정받나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정부 및 산하기관의 방위병 복무자 군 경력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규정 개정을 요청키로 해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규정이 개정되면,정부 및 산하기관에서 최소 2000여명에서 최고 6000여명까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86∼94년 방위병 근무자의 경우 실제 근무기간인 18개월을 모두 경력으로 반영해주면서,85년 12월 말 이전 근무자에게는 근무일수만 반영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평등권에도 위배된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중앙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해 말 교육공무원인 김모(42)씨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휴일도 근무기간에 포함시켜야” 83년 3월부터 84년 5월까지 14개월간 방위병 근무를 한 김씨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실제 출근날짜인 1년만 복무기간으로 인정하자 부당하다며 민원을 냈다.86년 이후에는 복무기간 전체인 18개월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위병 제도는 68년에 도입,95년 폐지됐으며,세월이 흐르면서 복무기간과 군 경력 인정방식도 달랐다.68∼74년 5월28일까지는 시간제를 시행,2920시간을 복무하면 만기로 인정했다.이후 82년 9월9일까지 ‘일수제’로 바뀌어 365일 출근하면 소집해제됐다.82년 9월10일부터는 ‘기간제’로 바뀌었는데,85년 12월31일까지는 14개월을,86년 1월1일부터는 18개월을 복무토록 했다. 제도가 바뀌면서 경력 반영도 달랐다.85년 12월31일까지는 실제 출근날짜만 산정,복무기간보다 2개월 적은 12개월을 인정했다.그러나 86년부터는 실제 복무기간을 모두 인정했다. ●규정 개정땐 최고 6000여명 혜택 고충처리위는 방위병으로 소집되면 출근을 하지 않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군인수사법과 군 형법 등의 적용으로 신분상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일요일과 공휴일도 복무기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해석이다.고충처리위는 특히 82년 9월10일부터 ‘기간제’로 전환하면서 병역법에 ‘휴일도 근무일수에 포함된다.’고 명시한 만큼 이같은 차별 조항을 없애는 게 타당하다고 밝히고 있다.헌법에는 ‘병역 의무로 인한 불이익 처우금지’규정도 있다. 82∼85년 근무자는 61만명이다.이 가운데 공무원은 200여명,산하기관까지 포함하면 2000명가량이다.74년부터 시행된 시간제까지 계산하면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중앙인사위는 민감한 사안이라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관련 법에 따라 1개월 이내에 결정을 해야 한다.중앙인사위가 규정을 바꾸면 대상자들은 호봉을 재산정,급여와 퇴직금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물론 소급 적용은 안 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박완서의 살아가는 이야기] 덜 답답한 세상을 위하여

    기나긴 명절기간이 지나갔다.어려서는 명절기간이 길수록 좋았다.농촌에서 설과 추석은 농사와 깊은 관계가 있었다.먹을 것이 귀하고 기후가 혹독하던 시절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추석은 명절 중의 명절,하늘이 내린 축복이었다.설 명절 또한 추수한 곡식이 아직은 충분히 남아있고 소와 돼지는 살찌고 해는 길어질 때다.날로 도타워지는 햇살이 언 땅에 깊이 파고든다는 건 곧 농사꾼들에게 잔인한 계절이 올지니 그 전에 실컷 먹고 충분히 놀아둬야 한다는 신호 같은 거였다. 며느리는 친정나들이를 보내고 시집간 딸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설 동안이었다.짧게는 보름 길게는 정월 한달이 때때옷 입고 먹고 마시고 놀고 나들이 다니는 명절기간이었다.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을 아무리 넉넉하게 장만해 둬도 쉬거나 썩을 걱정이 없다는 것도 하늘이 주는 혜택이요 편리였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군량미가 다급해진 일제는 식민지의 이런 느긋하고 풍요한 세시풍속조차 묵과하지 못했다.농사지은 양식을 거의 다 공출 당해 그렇게 오랫동안 즐길 수도 없었지만 음력 설 자체를 말살하려들었다.양력으로 1월1일이 진짜 새해이기 때문에 음력으로 설을 쇤다는 건 비과학적이라고까지 몰아붙였다.점점 더 강제성을 띠다가 말기로 접어들면서는 도시에서는 떡방앗간의 영업을 못하게 했고 농촌에서는 떡 치는 소리만 들려도 고발의 대상이 됐다.설 명절이 새 해의 뜻보다는 오랫동안 우리의 정서에 뿌리내린 민속으로서의 의미가 더 강하다는 걸 인정하려들지 않았다.그러자 편의상 양력으로 차례를 지내던 집까지 양력 정초는 일본설이라고 배척하고 음력을 조선설이라고 부르면서 마치 독립운동이라도 하듯이 비장한 용기로 음력설을 쇠게 되었다. 우리 고향은 아주 보수적인 산골 마을이고 그런 마을에서도 드물게 할아버지는 상투를 틀고 계실 만큼 고루한 어른이셨는데도 설은 양력으로 쇠도록 하셨다.이유는 간단했다.대처에 나가 학교 다니는 손자들이 방학해서 내려와 있는 동안 차례도 지내고 음식장만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었다.그때나 이때나 음력설이 겨울 방학 안에 드는 일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우리 집안의 상투 튼 진보 덕분으로 손자들은 귀향의 기쁨과 설에만 맛볼 수 있는 지방색 짙은 음식과 놀이문화에 대한 풍부한 추억을 갖게 되었다.또 하나 그 어른에게 고마운 것은 차례나 제사 지낼 때 여자들도 참예토록 한 것이다.오빠하고 똑같이 차례나 제사 참예를 했다는 건 사실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었다.그러나 훗날 내가 여자로 사는 데 있어서 주눅 들거나 허세 부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광복이 되니까 사람들이 마음 놓고 구정을 쇠게 되었지만 공휴일을 지금처럼 구정에 더 많이 주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그런 변화에 상관없이 나는 어렸을 때 버릇으로 신정이 명절 같다.내 자식들이 어렸을 때는 우리 할아버지와 똑같은 이유로 신정을 지냈고 아이들이 독립하고 나도 늙어가면서 음식장만하고 손님 치르는 일이 힘들어지니까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미리 지내고 나서 신정보다 훨씬 심해지는 교통체증,물가고,품귀현상,혹한 따위 구정풍경을 남의 일 보듯이 느긋하게 구경하는 맛도 그럴듯하다.좀 얄미운 심보인지는 몰라도.그밖에도 나처럼 딸만 여럿 있는 집은 설이 두 번이나 된다는 게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여럿이다 보니 자연히 사돈끼리 지내는 설날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 자식이 몸과 신경을 쪼개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나 점점 외아들 외딸이 늘어가는 추세인데 만일 양가가 전통적으로 지내 온 설이 같고 서로 그걸 고집한다면 어쩔 것인가.그럴 때는 남자 쪽 부모가 양보하는 게 좋을 것 같다.뭐니뭐니 해도 아직은 권력을 쥔 쪽이 아들 가진 쪽이니까.하나밖에 없는 자식도 나눠가진 사이가 둘 있는 명절을 하나씩 나눠 갖지 못한대서야 말이 되겠는가.우리의 사소한 배려가 우리 자식 우리 손자가 살아나갈 앞으로의 세상을 지금보다 덜 답답한 세상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설가)
  • 설 연휴 뱃길 넓힌다/34개 항로 45척 880회 증선

    섬이 고향인 사람들은 귀향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운송수단이 한정된 데다 선박운항도 많지 않아 명절만 되면 ‘귀향·귀경 전쟁’을 치른다.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각 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설연휴 전후(20∼26일)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인천∼무의도 및 경남 통영∼매물도 등 34개 항로에 45척 880회를 증선·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섬이 가장 많은 전남 신안·목포·완도권은 여객선 운항 횟수를 기존 2450회에서 3010회로 560회 늘렸다.예상 수송인원은 신안권 6만 9000명,완도권 4만 8300명이다. 신안·목포권의 경우 39척이 목포시 여객선터미널과 북항에서 비금·도초·하의·흑산도 등 24개 노선에,완도권은 25척이 완도항에서 발두·당산·원동·여서도 등 16개 노선에 운항된다.신안·목포권은 평소 980회에서 1078회로,완도권은 1470회에서 1932회로 늘었다.문의는 신안권 (061)244-5300,완도권 (061)280-1642. 여수권은 12개 항로에서 매일 17척의 여객선이 편도 364회에서 504회로 140회 더 운항된다.수송객이 많은 여수∼연도 항로에는 금오고속페리호,신광페리5호,두둥실호 쾌속선이 투입돼 126회 운항된다.(061)660-9041. 전북 군산권은 군산∼선유도,부안∼격포 등 5개 항로에 하루 1∼2회씩의 왕복운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승선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예비선을 확보해 놓았다.(063)446-7171,(061)242-9542. 부산해양수산청은 여객선 추가 투입없이 부산∼거제도 고현항 간 여객선 2척 중 1척의 정원을 145명에서 16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특별수송기간 중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마지막 여객선이 부산항에 입항할 때까지,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마지막 여객선이 부산항에 들어올 때까지 비상체제를 가동한다.(051)660-0270. 인천지역 연안여객선사인 ‘우리고속훼리’는 오는 21∼25일 덕적·자월·이작·승봉도 등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뱃삯을 20% 할인해 준다.이에 따라 인천∼덕적도는 편도 1만 3700원,왕복 2만 6700원으로 기존 1만 7500원,3만 3600원보다 3800∼6900원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선사측은 이와 함께 설연휴에 인천∼덕적·승봉도 항로에 하루 3차례 왕복,인천∼무의도는 2차례 왕복 등 현행보다 1차례씩 늘려 운항키로 했다.(032)880-6114. 마산해양수산청은 통영∼사량 항로에 여객선 1척과 예비선 2척을 추가 투입해 하루 왕복 68회 운항한다.(055)645-2457. 포항해양수산청은 유일한 관내 항로인 포항∼울릉도 간 여객을 증편하지 않는 대신,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터미널과 여객선 내 소화기 비치와 인화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승객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에 대비,예비선을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운항계획을 마련해 놓았다.(054)245-1521. 대산해양수산청(충남)도 대천항∼장고도(하루 3회 왕복),대천항∼영목(5회 왕복),대천항∼외연도(1회 왕복),보령시 오천항∼초전∼안흥∼가의도∼구도∼고파도(2회 왕복) 노선의 승선 인원에 여유가 있어 별도로 증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부족할 경우에 대비,여객선 추가 투입을 계획 중이다.(041)660-7632. 전국 정리 김학준기자 kimhj@
  • 주말매거진 We/이번 주말 뭘 먹을까

    ●잠실롯데호텔(02-419-7000)은 4월 말까지 객실 리노베이션 기념으로 4개 식당에서 주말과 공휴일의 점심과 저녁 식사를 40% 할인한다.할인되는 식당은 이탈리아식 베네치아(사진),일식 모모야마,중식 도림,한식 무궁화이다.음료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뷔페 페스티발(02-531-6618)은 새해를 맞아 2월말까지 명절 음식 코너를 마련했다.명절 음식으로 밀쌈전병·쇠등심 편육·코다리 양념 찜·쇠고기 산적과 조리장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전통 떡·만두국 등이 나온다. ●세종호텔 한식당 은하수(02-3705-9141)는 1월 한달동안 기존의 뷔페와 함께 맛깔 난 우리떡 20여 가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떡상을 차린다.3만 3000원·3만 6000원.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02-580-8114)는 새해부터 당근·토마토·사과주스·벌꿀 등을 넣어 만든 비타민 티와 녹차의 은은한 맛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조화된 그린 티를 각각 4200원에 내놓았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양식당 실란토로(02-317-3062)는 다음달 29일까지 굴요리 축제를연다.뷔페식으로 나오는 굴요리로는 생굴,생굴찜,생굴 샐러드 등 20여가지에 이른다.3만 3000·3만 5000원. ●조선호텔 뷔페 비즈바즈(02-6002-7777)는 10일까지 40㎏급 참치를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한다.참치회(사진)·참치 갈비구이·샐러드·초밥 등 참치요리 14가지가 나온다.3만 7000·4만 1000원.호텔은 또 새해부터 서울과 부산 조선호텔의 객실 예약 전화번호를 080-317-0404로 통일했다.
  • 토요휴무, 내년7월부터 月 2회로

    현재 월 1회인 공무원들의 토요 휴무일이 내년 7월부터 월 2회로 늘어난다.또 오는 2005년 7월부터는 모든 토요일을 쉬는 주5일 근무제가 전면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행정기관 주5일 근무제 시행지침’을 확정,각급 행정기관에 시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는 지금처럼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쉬게 된다.대신 내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1시간씩 연장근무하는 ‘보충근무제’가 폐지된다. 이어 토요 휴무일이 월 2회로 확대되는 내년 7월 이후에는 ‘토요전일근무제’와 동절기(11∼2월) 1시간 ‘단축근무제’ 등이 없어진다. 완전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는 2005년 7월에는 연가일수가 현행 4∼23일에서 4∼21일로 줄고,16일인 공휴일 수도 2∼3일 축소된다. 이럴 경우 현행 44시간인 주당 근로시간은 내년 1월 43시간,내년 7월 42시간,2005년 7월 40시간 등으로 단계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내년 1월부터 토요 휴무제 대상기관도 확대된다. 현재 토요 휴무제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기관은 전체 7409곳 가운데 15%인 1145곳(본청46곳,소속기관 1099곳)이다. 지금까지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파출소·소방서·우체국·철도역이나 국민생활관련 기관인 박물관·도서관,토요전일근무를 하는 정부대전청사·교육청 등은 토요 휴무제 실시 대상 기관에서 제외돼 왔다.이중 교육청과 도서관처럼 국민생활관련 기관의 경우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토요 휴무를 실시토록 했다. 지방의 경우 191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3개,기초 178개)와 소속기관 등에서 토요 휴무제를 실시해 왔다.인천·광주·전남 등 3개 시·도와 56개 시·군·구는 토요전일근무를 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잘고른 알바 ‘취업 디딤돌’

    ‘잘 고른 아르바이트는 제2의 경력’ 경력이 취업 성공의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아르바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바뀌고 있다.과거처럼 아르바이트를 시간 때우기나 용돈 벌기식으로 여겨서는 곤란한 시대가 된 것이다. 자신의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고를 경우 시간과 용돈을 벌고,취업문을 넓히는 1석3조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기업체 면접에서 자주 언급되는 질문 중의 하나가 ‘재학시절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는가.’이다.인건비 절감을 위해 실력있는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곳도 늘고 있다.심각한 취업난을 뚫기 위한 ‘보험용’으로 적절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것은 어떨까. ●이런 아르바이트를 골라야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는 사무보조.단순한 심부름에서 서류작성,워드작업,자료정리,문서스캔까지 개인의 능력이나 회사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다.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고 업종에 따라 나중에 정식사원으로 채용되기도 한다.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능력이 필수적이다. 관공서 도우미도 취업전선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르바이트.구청과 동사무소,소방서,우체국 등에서 많이 뽑는다.업무는 사무보조와 거리질서 계도,청소년 선도,우편물 분류,안전요원 등 다양하다.각 구청의 총무과나 자치행정과 또는 대학의 취업정보센터나 학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문계열과 어학전공 학생들은 교정·교열 아르바이트를 해볼 만하다.어휘와 문장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분야에 취업시 큰 도움이 된다. 백화점과 패스트푸드업계는 취업시 상대적으로 아르바이트 경험을 중시한다.급여에 반영하거나 면접 때 가산점을 주는 기업들이 많다.특히 ‘몸 때우기’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친절한 서비스 매너 등을 익혀두면 면접시험 때 이득이 된다. 홍보와 리서치 분야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앙케이트와 이벤트,캠페인,상품홍보 아르바이트가 적당하다.비록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호기다. ●어디서 뽑나 외식업체와 공공기관들이 아르바이트생모집에 대거 나섰다.TGI프라이데이는 12일까지 실습생을 뽑는다.기간은 2개월로 보수는 30만원 정도.아웃백스테이크와 마르쉐도 수시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한다.시간당 3000∼6000원.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0일까지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시간당 3000원. 코리아세븐은 수시로 총무 부문과 내근직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주간은 시간당 2600원,야간은 3900원이다.편의점 LG25와 훼미리마트도 수시로 모집 중이다. 서울시는 겨울방학 동안 본청과 사업소에서 사무 등을 보조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500명을 선발한다.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생과 서울 거주 대학생이다.수당은 2만 5000원으로 근무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 30일간(일·공휴일 제외)이다.국립중앙박물관도 10일까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컴퓨터 활용 자격증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돈보다 경력 쌓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아르바이트를 취업의 징검다리로 활용하겠다는 목표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전공과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아야 한다. 아무리 아르바이트라고해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분위기나 업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잊어선 안된다.그래야 임금체불과 물품강요 등의 부당한 대우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잡링크 김현희 실장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원 업종의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젊은 시절의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내년 2월前 美·日 중심부 공격”/알카에다, 터키 테러 자행 주장

    |두바이 AFP 연합|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는 지난 2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미국과 일본에 대한 테러공격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신문 ‘알 마잘라’에 보냈다. 알 카에다는 이 메시지에서 “이스탄불에서 ‘재빠른’ 공격을 감행한 것은 알 카에다와 전세계의 동지들”이라고 주장했다. 알 카에다는 또 “일본의 군인들이 이라크에 발을 딛는 순간 알 카에다는 도쿄의 중심부를 타격할 것”이라며 “바로 그 순간 일본은 우리의 진정한 능력을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시지에서 알 카에다는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을 마무리하는 내주의 공휴일 ‘에이드 알 피트르’부터 내년 2월 중순의 ‘에이드 알 아드하’ 사이에 대대적인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 카에다의 대변인을 자처,신문사에 메시지를 전달한 아부 모하메드 알 아블라즈는 “알 카에다와 모든 모슬렘은 에이드 알 아드하에 신에게 다가가 폭군들의 머리를 신에게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 메트로 플러스 / 아르바이트대학생 500명 모집

    서울시는 시내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시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10일 겨울방학 기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공고를 낸 뒤 500여명을 선발한다.근무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11일까지 30일간(일·공휴일 제외)이다.내년부터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1일 수당은 현행 2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오른다.
  • 주말화제/‘F폭격기’ 공대 교수님 수강생 몰리는 까닭은

    취업난 때문에 후한 학점을 주는 게 미덕인 요즘 F학점을 ‘밥 먹듯’ 주는 교수가 있다. 광운대 전자통신공학과 민상원(사진·39) 교수는 지난 학기 수강학생들의 30%를 F학점 처리했다.별명이 ‘F폭격기’다.그런데도 민 교수의 강의는 유머가 넘치고 내용이 알차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린다.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네트워크’ 등 전공선택 과목만 2강좌 맡았는데도 학생들은 오히려 더 늘었다.지나치게 많은 학생 수 때문에 면학 분위기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학생들에게 “내 강의는 ‘짠’ 학점에다 ‘리포트 중노동’”이라며 엄포를 놓아 수십명을 내쫓기도 했다. “F학점을 남발한다기보다 A학점에 인색한 것이죠.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도 외에 A를 받은 학생들은 제가 보증한다는 숨은 뜻도 있습니다.또 F를 받은 학생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지도교수로서 성공한 것이고요.” 민 교수의 강의가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악명 높도록 ‘짠’ 학점 때문에 2년 전에는 수강생이 절대 평가 최소인원인 20명 아래로 뚝 떨어졌다.하지만 학생들 사이에 ‘알찬 강의’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강생이 점점 불었다.강문원(22·전자통신공학과 3학년)씨는 “F를 많이 줘서 부담스럽지만 단편지식보다는 거시적인 안목을 길러주는 수업”이라면서 “잘 모르는 것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해 결국 기초부터 다 알 수 있게 하는 특유의 수업방식”이라고 말했다. 강의시간엔 폭소가 자주 터져 나온다.입담 좋은 민 교수는 ‘강의 시간에 최소 한 번은 크게 웃자.’는 신조로 수업한다.어려운 공학원리를 설명할 때 최근 유행하는 광고나 개그를 인용해 설명하기도 한다.한 개그 프로의 ‘우비삼남매’도 등장한다. 예비졸업생 가운데 F를 받아 한 학기를 더 다닌 학생이 매년 두세명씩은 있다.인정상 그냥 졸업시켜 주는 법은 없다.강의중 휴대전화가 울리면 무조건 F다.진동으로 울려도 마찬가지.1학기 수강생은 공휴일인 어린이날을 반납해야 한다.대학생은 어린이가 아니라며 5월5일 오후 5시5분에 중간고사를 치른다.써야 할 리포트도 많다.돌발질문을 받은 학생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전체에게리포트가 부과된다.대신 수준있는 질문을 한 학생에게는 한 학점 올려주는 ‘당근’이 주어진다. 이공계의 위기에 대해 그는 “내가 수험생이면 이공계를 택하겠다.제조업 중심국가라 이공계 인력이 꼭 필요한데 지금처럼 지원자가 없다면 언젠가는 희소가치 때문에라도 제 값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4.5만점에 4.43점을 기록,전체 차석으로 광운대를 졸업하고 지난 96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모교 교수로 임용된 것은 지난 99년.학부생활 4년 동안 아침 6시부터 낮 12시까지 공부했다는 그는 “뭔가 한 가지에 푹 빠지고 싶었다.”면서 “요즘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없이 대충 생활하는 것 같아 아쉬운데 자기 고유의 상품을 부단히 개발해야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유종기자 bell@
  • [오늘의 눈] 관사는 ‘제2의 집무실’이다

    경남도가 도지사 관사를 폐지,파장이 전국 시·도로 번지고 있다.광역단체장 관사는 문민정부시절 과거 권위주의의 상징으로,또는 군사정권의 잔재로 논란이 됐었다.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쟁점으로 부각된 후 노무현 대통령이 청남대를 개방하면서 시·도지사의 관사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거세졌다. 광역단체장의 관사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제2의 집무실이다.공휴일 등 일과시간 후 결재 및 업무파악은 물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지휘소로서 유관기관 회의 등이 열린다.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인사를 접견하거나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개최된다. 앞으로 지방분권이 강화돼 도지사의 역할이 커지고 자치외교가 활발해질 것은 자명하다.외국인을 상대하는 시·도지사는 지역의 대표로서 권위와 품위를 지녀야 하므로 관사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경남도는 김혁규 지사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여론조사를 실시,관사를 폐지키로 결정했다.조사결과는 ‘폐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응답이 46.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36.8%)보다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응답자의 68.8%가 도지사 관사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된 여론조사라고 보기 어렵다.여론조사를 실시한 ‘경남리서치’도 이같은 점을 들어 “조사 결과만으로 관사문제에 대한 결론을 단정적으로 내리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선거 이후 도내 일각에서 관사가 호화롭고,부부가 지나치게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공약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김 지사로서는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다.임기 2년반을 남겨놓고 현안을 털고 가겠다는 생각도 이해가 간다.하지만 후임자를 생각하지 않고 관사를 폐지한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도는 정책적인 판단보다 여론조사 결과에 의존하려는 접근방식을 지적하자 공약임을 내세웠다.그러나 그동안 공약사업에 대해 도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시행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정규 전국부 부장급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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