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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상예술대상] 주진모ㆍ손예진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주진모ㆍ손예진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배우 주진모와 손예진이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쌍화점’의 주진모와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은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쌍화점’에서 동성애 연기로 호평받은 주진모는 “항상 술상만 받다가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좋다. 매년 선배들 상받는 거 보다가 이자리에 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며 “유하 감독님, 조인성, 송지효 등 영화를 함께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한해 시작을 이렇게 큰 상으로 시작해 너무 기쁘다. 연기가 무엇인지 아직도 어렵고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에는 주진모를 비롯해 ‘멋진하루’의 하정우,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강호, ‘강철중:공공의 적 1-1’ 설경구가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여자부문에는 손예진을 비롯해 ‘미쓰홍당무’ 공효진, ‘경축!우리 사랑’의 김해숙, ‘미인도’의 김민선, ‘님은 먼곳에’ 수애가 올랐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공효진 ‘한마리 나비처럼’

    [NOW포토] 공효진 ‘한마리 나비처럼’

    공효진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행사 중 하나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달콤한 거짓말’ 주연 박진희

    영화 ‘달콤한 거짓말’ 주연 박진희

    영화 ‘달콤한 거짓말’(17일 개봉)을 막 내놓은 배우 박진희(30)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인터뷰 내내 방점을 찍은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거짓말 안 하기’.자신이 들고 나타난 영화 제목과는 사뭇 다르게 ‘달콤한 진실’을 역설하는 11년차 배우의 입담에는 진솔함과 당당함이 넘쳐났다. “거짓말을 잘 못 하는 스타일이에요.간혹 거짓말을 하면 안 해도 될 말을 자꾸 덧붙이거나 횡설수설해서 꼭 들켜 버리죠.사실 거짓말 할 일이 별로 없기도 해요.거짓말보다는 솔직한 게 좋다는 걸 알 나이이기도 하고요.” 확실히 ‘달콤한 거짓말’은 감쪽같은 ‘연기’였다.박진희의 실제 성격이 그가 맡은 극중 역할 한지호와 비슷하리라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지호는 10년 만에 만난 짝사랑 강민우(이기우)를 붙잡기 위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거짓말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물론 20년 지기 소꿉친구 박동식(조한선)에게 발각돼 탄로날 위기에 처하지만….이에 반해 박진희는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 같은 하얀 거짓말만 빼곤 ‘연애에서 거짓말은 절대 안돼.’라는 신념의 소유자다.조신한 척,섹시한 척,모르는 척….‘척’의 선수 지호를 연기하기 위해 영화 속에서 박진희는 끊임없이 동동거리고 망가지고 부딪친다.하지만 실제 박진희는 ‘척’할 줄을 모른다고 한다.물론 시상식 같은 날 인터넷에 오른 제 사진을 보며 ‘뭐 이렇게 예쁜 척을 잘해?’ 싶을 때가 있긴 하다.“사실 평소에는 ‘척’할 일이 별로 없잖아요.그래서 지호의 ‘척’하는 연기가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어요.그중에서도 특히 귀여운 척이 가장 힘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그는 ‘유식한 척’도 할 만한데 그러질 않는다.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것.그렇지 않아도 내년에 쓸 논문 주제로 ‘연예인 스트레스’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얼마 전 나기도 했다.“확정된 주제가 아닌데,보도가 돼 난감해요.”어찌 됐건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정작 본인은 담담하다.“학창 시절 공부에 데인 적이 있으면 모르겠는데,그렇지 않아선지 재미있어요.철들어서,제가 원해서 하는 공부라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로맨틱 코미디물인 ‘달콤한 거짓말’을 위해 딱히 준비한 것은 없다.영화 ‘연애술사’(2005년),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2006년) 등에서 이미 ‘박진희표 코미디’를 선보였다.다만 이번엔 TV 버라이어티쇼를 많이 챙겨 봤다.‘무한도전’,‘1박2일’,‘패밀리가 떴다’를 두루 봤단다.“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보게 됐어요.요즘 세대의 감수성과 웃음코드를 이해하고,순발력과 재치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하지만 평소에는 TV를 거의 보지 않아요.인터넷도 관심 밖이고.주로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죠.” 코미디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얻어냈다.“로맨틱 코미디는 배우가 가진 게 많아야 하는 장르인 것 같아요.순간순간 뽑아내서 보여줘야 하는 게 많죠.저는 아이디어나 재능이 많은 배우는 아니에요.그래서 연기자,스태프,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부족한 점을 채웠어요.”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스스럼없이 인정할 수 있을까.같은 맥락으로 그는 남 칭찬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다.얼마 전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 공효진의 연기를 칭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동료 배우들의 명연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뿌듯해져요.저렇게 뛰어난 배우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구나 싶어서요.”라이벌인 또래 배우들을 서슴없이 치켜세울 수 있는 건,그만큼 가진 것이 많은 배우라는 방증 아닐까.그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배역을 욕심낸다.“독한 악역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팜므 파탈도 안 해본 거라서 한번 해보고 싶고요.”이렇게 욕심 많은 배우에겐 또 얼마나 많은 인생계획이 잡혀 있을 것인가.하지만 그는 “인생계획은 무(無)”라고 말한다.“배우라는 직업이 그런 것 같아요.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 계획대로 살 수도 없는 직업.오로지 연기만 해야겠다고 생각지도 않아요.어느 순간 더 잘 맞고 더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다면 주저없이 그걸 선택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덧붙인다.“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요? 거짓말하지 않는 배우지요.배우 박진희의 삶과 개인 박진희의 삶이 동떨어지지 않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하정우ㆍ공효진, 감독들이 선정한 올해의 연기자

    하정우ㆍ공효진, 감독들이 선정한 올해의 연기자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에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선정됐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디렉터스 컷’ 시상식은 올해 개봉한 100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200여 명의 현역 감독들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올해의 연기상의 하정우는 ‘추격자’와 ‘멋진 하루’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라는 평을 받았고 공효진은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캐릭터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김지운 감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으로 시각적 쾌감이라는 장르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감독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김기덕 감독과 박찬욱 감독은 각각 ‘영화는 영화다’와 ‘미쓰 홍당무’로 올해의 제작자상을 수상한다. 신인감독상에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신인 연기자상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유아인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각각 받는다. 독립영화 감독상에는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디렉터스 컷’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간HOT] 檢, ‘몸통’ 찾았을 뿐이고…靑, 500만원 파라솔 샀을 뿐이고…

    ●30억 진짜 주인은 누구? 세종증권 매각 비리를 둘러싸고 노 전 대통령 형인 노건평씨와 검찰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검찰이 1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건평씨가 직접 정대근 농협 회장을 만나 로비를 했고 그 대가로 30억원 가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건평씨는 정화삼 씨 형제를 통해 로비 착수금으로 1억원, 성공 사례금으로 각각 2억원과 1억원씩 총 4억원을 직접 받았다고 밝혔다. 건평씨는 지난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검찰이 제시한 혐의 중)일부는 인정한다.”며 일단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정씨 형제와 처음부터 로비를 공모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나라당·자유선진당 등이 참여정부의 도덕성을 문제 삼아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한발 물러서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전 대통령 가족 비리’에 국민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하다. ●보수·진보 단체 ‘삐라 몸싸움’ 지난 2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기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진보단체 회원들과의 몸싸움 끝에 전단 1만장이 담긴 풍선 1개를 북으로 날려 보냈다. 몸싸움 도중 보수단체 회원 1명은 가스총을 발사했으며 이 광정에서 진보단체 회원 1명이 부상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마찰이 이어졌다. 보수단체가 납북자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을 매일 살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일부에서는 ‘남남(南南)갈등만 고조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져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대북전단에는 남한체제의 우월성, 납북자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 뿐 아니라 “북한에서 노예처럼 살았지만 천신만고 끝에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다. 조선 인민들이 겪는 모든 고통과 가난, 굶주림은 김정일 한 사람 때문”이라는 탈북자의 인용문구 등이 세세하게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영화대상의 꽃은 ‘미쓰 홍당무’ 공효진 지난 4일 영화인들의 축제 ‘대한민국영화대상’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여우주연상은 ‘미쓰 홍당무’에서 열연을 펼친 공효진에게 돌아갔다. 공효진은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이 영화를 하게 됐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총 7개 부분의 트로피를 차지해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 ‘미쓰 홍당무’의 서우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영화제가 끝난 뒤 일부 언론과 시청자들은 “주인의식이 결여된 일부 스타들은 수상에 실패하자 곧바로 자리를 뜨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며 “자기 영화 아니면 관심없다는 일부 배우들의 이기적인 자세가 문제”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럭셔리 청와대’ 파라솔 한대가 500만원? 최근 불거진 청와대의 ‘물품 구입비 과다 지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물품 구입에 14억 4046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끈’한 한 네티즌은 “청와대 구입 물품을 인터넷 경매 쇼핑사이트에서 가격 비교해봤다.”며 조목조목 비교했다. ”판매가 많이 된 물건으로 골라봤다.”는 이 네티즌의 가격비교에 따르면 158만원짜리 커피메이커는 1만4000원짜리로, 26만원짜리 우산꽂이는 4만원짜리로 대체가 가능했다. 특히 청와대의 500만원짜리 파라솔은 7만 5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 피땀으로 값비싼 가재(家財)사들이기에 여념이 없는 청와대가 언제쯤이면 철이 들런지, 국민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려본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대한민국 영화대상 7관왕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7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추격자’는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남우주연상(김윤석),감독상(나홍진),신인감독상(나홍진),각본상(나홍진),조명상(이철오),편집상(김선민) 등 무려 7개 부문을 휩쓸었다.여우주연상은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의 공효진이 수상했다.‘미쓰 홍당무’는 신인여우상(서우)을 동시에 받아 2관왕에 올랐다.올해 최대 흥행작인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감독 김지운)은 촬영상,음향상,미술상,시각효과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상금은 최우수 작품상 5000만원,감독상 3000만원,남녀주연상 2000만원이다.다음은 수상 내역.▲최우수작품상 ‘추격자’ ▲감독상 나홍진(‘추격자’) ▲남우주연상 김윤석(‘추격자’) ▲여우주연상 공효진(‘미쓰 홍당무’) ▲남우조연상 박희순(‘세븐 데이즈’) ▲여우조연상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우신인상 강지환(‘영화는 영화다’) ▲여우신인상 서우(‘미쓰 홍당무’) ▲신인감독상 나홍진(‘추격자’) ▲촬영상 이모개(‘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 ▲음악상 방준석(‘고고 70’) ▲음향상 김경태 최태영(‘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 ▲시각 효과상 정두홍 지중현 허명행(‘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 ▲조명상 이철오(‘추격자’) ▲미술상 조화성(‘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 ▲각본각색상 나홍진(‘추격자’) ▲편집상 김선민(‘추격자’) ▲단편영화상 김건(‘돼지와 셰익스피어’) ▲공로상 신영균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추격자’ 7관왕 ‘영화대상 휩쓸다’ (종합)

    ‘추격자’ 7관왕 ‘영화대상 휩쓸다’ (종합)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추격자’가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추격자’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등 7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10개)에 노미네이트 됐던 ‘추격자’는 7관왕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휩쓸었다. 그 뒤를 이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주연상에는 ‘추격자’의 김윤석과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에게 돌아갔고 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강자환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차지했다. 또한 남녀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받았다. 아래는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작품상=추격자 ▶감독상=나홍진 감독(추격자) ▶남우주연상=김윤석(추격자) ▶여우주연상=공효진(미쓰 홍당무) ▶남우조연상=박희순(세븐데이즈) ▶여우조연상=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인남우상=강지환(영화는 영화다) ▶신인여우상=서우(미쓰 홍당무) ▶신인감독상=나홍진(추격자) ▶편집상=김선민(추격자) ▶촬영상=이모개(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조명상=이철오(추격자) ▶음향상=김경태 최태영(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음악상=방준석 음악감독(고고70) ▶미술상=조화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각본 각색상=나홍진 감독(추격자) ▶시각 효과상=정두홍 허명행 故지중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단편영화상=돼지와 셰익스피어(김건 감독) ▶공로상=신영균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하정우ㆍ공효진, “잘 어울리나요?”

    [NOW포토] 하정우ㆍ공효진, “잘 어울리나요?”

    배우 하정우, 공효진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인여우상’ 서우 “평생 연기로 보답하겠다”

    ‘신인여우상’ 서우 “평생 연기로 보답하겠다”

    배우 서우가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서우는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온 서우는 “연기란 걸 하기 시작하지 딱 1년 됐는데 너무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함을 평생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서우는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연기자 공효진과 박찬욱 감독, 이경미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우는 ‘미쓰 홍당무’에서 아빠의 연애를 방해하는 딸 역할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서우를 비롯해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 ‘걸 스카우트’ 고준희, ‘기다리다 미쳐’ 장희진, 식객 ‘이하나’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하정우ㆍ공효진 “잘 어울리죠?”

    [NOW포토] 하정우ㆍ공효진 “잘 어울리죠?”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이 4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한국영화 시상식 최초로 여성단독 MC를 맡았던 송윤아는 올해도 단독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효진, 하정우가 영화제 시상식 볼거리 중 하나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한민국영화대상의 시상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ㆍ각색상,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민국 영화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대한민국 영화대상’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별들의 잔치인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오늘(4일) 열리는 가운데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이 예상된다. # ‘추격자’ vs ‘세븐데이즈’, ‘경쟁 후끈!’ 먼저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5편의 경쟁작은 올 한해 관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멋진 하루’, ‘밤과 낮’, ‘영화는 영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추격자’가 노미네이트 됐다. 2008년 남자 배우의 강세가 유독 심했던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멋진 하루’의 하정우, ‘신기전’의 정재영,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강호, ‘추격자’의 김윤석이 올라 피할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특히 상반기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추격자’의 주인공 김윤석은 6관왕에 도전하게 된다. 인상 깊은 연기로 단숨에 스타자리에 올라선 김윤석은 이번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이천 춘사 대상’ 등 올 해 열린 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영화제의 꽃’인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경축 우리 사랑’의 김해숙,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김민희,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세븐 데이즈’의 김윤진,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올랐다. 5명의 후보 모두 뛰어난 연기력과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여배우들인만큼 과연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그 뒤를 이어 ‘세븐 데이즈’가 8개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7개 부문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비, 빅뱅, 자우림, 송윤아의 특별 무대...’눈이 즐거워’ 매년 화려한 축하무대로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올해에도 비, 빅뱅, 자우림 등의 화려한 무대로 가득 차 있다. 먼저 영화대상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비는 2003년에는 이효리와 격정적인 탱고 춤으로 2004년에는 여우주연상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비는 6명의 댄서와 함께 케이크를 형상화한 무대 위에서 섹시한 봉춤을 선보이게 된다. 빅뱅은 ‘놈놈놈’의 OST인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와 각종 가요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붉은 노을’ 두 곡을 무대에서 부른다. 특히 빅뱅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만큼 행사에 어울릴만한 퍼포먼스를 고심한 끝에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톱스타 3명이 출연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영화 ‘놈놈놈’의 OST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무대를 위해 지드래곤은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의 트랙에 새롭게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었고 안무와 의상 역시 영화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영화 ‘모던보이’에서 이해명(박해일 분)을 사로잡은 조난실(김혜수 분)이 부른 ‘개여울’을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해낸다. 지난해에 이어 단독 진행을 맡은 송윤아도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변신을 시도한다. DJ KOO 그리고 50여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환상의 테크토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송윤아는 이번 무대를 위해 비밀리에 45일간의 피나는 연습을 거쳤다는 후문. 한편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오후 5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윤석ㆍ공효진, ‘영화대상’ 남녀주연상 수상

    김윤석ㆍ공효진, ‘영화대상’ 남녀주연상 수상

    배우 김윤석과 공효진이 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추격자’의 김윤석과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은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추격자’의 김윤석을 비롯해 ‘멋진하루’ 하정우, ‘신기전’ 정재영, ‘영화는 영화다’ 소지섭,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송강호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또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을 비롯해 ‘경축! 우리 사랑’ 김해숙, ‘뜨거운 것이 좋아’ 김민희, ‘세븐데이즈’ 김윤진,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우주연상’ 손예진 “정신차리라고 주는 상”

    ‘여우주연상’ 손예진 “정신차리라고 주는 상”

    배우 손예진이 제 2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일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은 ’영화제의 꽃’인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온 손예진은 “영화제 올 때마다 선배님들이 상 받으시는 걸 보고 다음에 나도 상을 받으면 꼭 멋진 소감을 말하고 싶었는데 준비한게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권택 감독님의 ‘취화선’으로 첫 영화를 찍을 때 최민식 선배님이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생각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7살의 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으로 방황하고 있었는데 정신 차리라고 주는 상 같다.”는 손예진은 “최고가 되기 보다는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전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은 발칙한 캐릭터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적인 노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손예진을 비롯해 공효진(미쓰 홍당무), 김윤진(세븐데이즈), 문소리(우생순), 수애(님은 먼곳에)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1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쟁 “누가 웃을까?”

    D-1 청룡영화상, 치열한 경쟁 “누가 웃을까?”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고의 작품상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 남우, 여우 주연상, 최고의 작품상 ‘경쟁 치열’ 우선 올 2008년 영화계는 남자배우들의 강세가 유독 심했던 만큼 후보에도 6명이 올랐다. 상반기 온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추격자’의 두 주인공 김윤석과 하정우는 동시에 노미네이트 돼 피할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밖에도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설경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두 거물 송강호, 이병헌이 동시에 후보에 올랐고 ‘아내가 결혼했다’의 김주혁도 노미네이트 됐다. ‘청룡의 꽃’ 여우주연상에는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세븐데이즈’의 김윤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문소리,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님은 먼 곳에’ 수애가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세븐데이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크로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다섯 작품 모두 올 한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떤 작품에게 트로피가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밖에도 감독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인기스타상, 최다관객상 등 총 18개 부분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 화려한 레드카펫과 축하무대… ‘볼거리 가득’ 각종 영화제의 볼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시상식 전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다. 레드카펫은 스타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도 각양각색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의 여신’들의 경연장이라고 불릴 만큼 주목을 받는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청룡영화상을 즐기는 재미 중의 하나다. 이밖에도 7년 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혜수와 정준호가 사회를 맡았고 축하무대에서는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 한편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7시 25분부터 9시 55분까지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간까지 볼륨주고 안쪽에 웨이브 살짝

    중간까지 볼륨주고 안쪽에 웨이브 살짝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짧은 헤어스타일, 이제 질릴 때도 됐다. 날씨 탓인지 올 여름을 강타했던 서인영의 버섯머리, 최강희의 베이비펌 스타일보다 어깨까지 머리를 드리운 여성 연예인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딘지 모르게 지적이고 우아해 보인다. 하지만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아 흔히 ‘어중간하다’고 말을 듣는 이런 머리 스타일을 멋지게 표현해내기 쉽지 않다. 시간이 약이라고 머리가 자랄 때까지 질끈 묶고 다녀야 할까. 공효진, 정혜영, 김민희처럼 자연스럽게 늘어뜨릴 수 있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헤어스타일링기 바비리스에서 제안하는 연출법을 소개한다. 층이 많은 머리는 웨이브를 안쪽으로 마는 스타일을 권한다. 먼저 정수리부터 중간 머리까지 볼륨을 주고 머리 끝에서 안쪽으로 웨이브를 살짝 넣어준다. 너무 과하게 부풀리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머리 끝에만 웨이브를 주더라도 기기를 모근부터 부드럽게 쓸어내려야 한다. 중간부터 사용하면 머리가 꺾인 듯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부스스해 보이는 김민희의 머리 스타일은 컬을 탱글탱글 살리는 게 관건이다. 샴푸 후 타월로 꼼꼼히 말려준 뒤 열기구를 이용하기 전 헤어 세럼을 발라 머리 손상을 방지한다. 머리 끝부터 얼굴 바깥 방향으로 강하게 말아준다. 아래에서 모근 방향으로 드라이기 바람을 넣어 풍성하게 살리고 옆머리는 손바닥으로 문질러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헤어세럼을 손가락 끝으로 발라 머릿결이 거칠어 보이지 않게 한다. 40대의 황신혜를 20대로 보이게 하는 동안 헤어스타일은 뻗침머리다. 머리 끝을 바깥 방향으로 말아주어 탄력 있고 탱글탱글한 C자형 컬을 만들어 준다. 이때 머리카락을 너무 조금씩 잡으면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피감 있게 잡아 컬을 크게 만들어 줘야 한다. 앞머리를 사선으로 내려오게 하면 얼굴이 더 작아 보인다. 머리카락 부분부분에 껌타입의 왁스를 바르면 모발을 유연성 있고 촉촉하게 해주고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하루 종일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웨이브가 풍성하면 한결 부드럽고 여성스러워 보인다. 굵은 컬링이 다소 무거워 보여 평소보다는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우아함을 뽐내기에 딱이다. 머리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모발 끝에만 드라이 바람을 넣어 한올한올 살아 나도록 하고 기기를 이용하여 머리 뿌리와 중간 부분 사이에 위치를 잡아 동글동글하게 말아 준다. 뿌리부터 굵은 컬링을 만들면 자칫 촌스러울 수 있다. 컬이 완성되면 손으로 살살 빗듯이 털어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공효진 “리얼한 왕따 연기 남친 격려가 큰힘”

    공효진 “리얼한 왕따 연기 남친 격려가 큰힘”

    배우 공효진(29)은 한동안 ‘양미숙’이란 이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요즘 충무로는 독특한 캐릭터 영화 한 편에 사뭇 술렁거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자로 나선 영화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제작 모호필름)가 바로 그 진원지다. 시도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부스스한 곱슬머리, 온갖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양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공효진을 지난 8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콤플렉스 덩어리…“사랑스러움은 애당초 포기” “시나리오를 받고 한 달 넘게 고민했어요. 아무리 배우로서 얻을 게 많다고 하더라도 여자로서 이렇게 망가지는 건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서였죠. 결국 엉뚱함 속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해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감독님의 연출 방향을 듣고서야 겨우 마음을 정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출연을 결정할 때부터 애당초 ‘사랑스러움’은 포기했다고 했다. 우울증, 소심증, 화병, 건강염려증, 공격성 등 현대인이 지닌 거의 모든 정신적 질병의 총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양미숙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얻기는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초반엔 감독님과 의견 대립도 많았어요. 전 계속 ‘미숙은 성격적 결함이 있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감독님은 ‘비록 소외계층이지만, 주변에 이런 사람 많다.’고 설득하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죠. 하지만 고아로 태어나 성장기에 따돌림을 당한 미숙에게 점점 연민이 느껴지더군요.” 극중 미숙은 자신만의 굴을 파고 안으로 들어가는 기존의 힘없고 말없는 외톨이와는 다르다. “내가 내가 아니었으면, 다들 나한테 이렇게 안할 거면서”라고 항변하는가 하면,10년간 짝사랑해온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종혁)이 예쁜 동료 교사를 좋아하자 “우리 같은 애들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방해공작도 펼친다. “이처럼 ‘자신만만한 왕따’는 그간 어떤 작품에도 없었어요. 건강염려증 빼고는 저랑 닮은 점은 없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이라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 재미도 있었죠. 심한 소외감 때문에 사회에 대한 공격성을 지니게 된 미숙의 아픔을 공감하게 되면서 가슴이 울컥해 운 적도 많아요.” ●“영화에 몰입하며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감독은 미숙의 캐릭터를 코미디로 승화하고 싶어 했지만, 자신은 심각한 집단 따돌림에 대한 냉소적인 드라마 혹은 다큐멘터리로 이해하고 연기했다는 공효진. 덕분에 상업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활짝 웃는다. 이런 독특함 때문인지 이 작품에 대해서는 유명 감독들의 관심이 높다.‘괴물’의 봉준호 감독은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고,‘오로라 공주’를 연출한 배우 겸 감독 방은진도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았다.“보통 감독님들이 카메라 앞에 서면 더 소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봉 감독님은 웃음도 잘 참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박찬욱 감독님은 워낙 희한한 영화여서 그런지 제작자로서 부담을 주기보단 배우와 감독에게 맡기는 스타일이었어요.” 맨얼굴보다도 못한 얼룩덜룩한 분장과 촌스러운 복장 때문에 스태프들이 뒤에서 킥킥거리며 웃어도 공효진이 촬영 내내 당당했던 이유는 따로 있다. 힘들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은 남자친구인 영화배우 류승범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속상해하면 ‘하나도 안 망가졌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가 큰 힘이 됐어요. 영화를 보고 나선 연기 많이 늘었다며 칭찬도 해주더군요. 벌써 감독님의 차기작 러브콜을 기다릴 정도로 저보다 더 이 작품의 팬이 됐다니까요.”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10월 컴백 김종국, 원더걸스와 ‘놀러와’ 출연

    10월 컴백 김종국, 원더걸스와 ‘놀러와’ 출연

    가수 김종국이 새 앨범 발표에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한다. 김종국은 오는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노바디’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종국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 김종국의 솔로 5집 앨범이 발표 될 예정이어서 다음 주 진행 할 ‘놀러와’는 오는 11월 초 전파를 탄다.”며 “김종국은 앨범 발매에 맞춰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입소 전 각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어,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종국에게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음주 13일 방송되는 ‘놀러와’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이 출연해 연인 류승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추격자’ 부일영화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008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영화 ‘추격자’가 35년 만에 부활한 17회 부일영화상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나홍진), 남우 주연상(김윤석ㆍ하정우), 신인 감독상(나홍진), 각본상(나홍진), 촬영상(이성제), 조명상(이철오),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무려 8개 부문에 올랐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홍상수), 남우 주연상(김영호), 각본상(홍상수),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남우 주연상에는 하정우(추격자,비스티 보이즈), 김윤석(추격자), 김영호(밤과 낮), 정우성(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석규(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올랐고 여우주연상에는 김해숙(무방비 도시), 수애(님은 먼곳에), 임수정(행복)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남우 조연상에는 기주봉(경축! 우리 사랑), 김민준(사랑), 박희순(세븐 데이즈), 송영창(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ㆍM), 정재영(바르게 살자)이 여우 조연상은 공효진(M), 김지영(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해숙 (무방비 도시), 서영희(궁녀)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9일 저녁 7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윤정희, 신성일, 김희라 등 원로배우들과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추격자’, ‘님은 먼곳에’ ,’밤과 낮’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미스 홍당무’의 주역들, 관객들과 ‘야외미팅’

    [NOW포토] ‘미스 홍당무’의 주역들, 관객들과 ‘야외미팅’

    영화 ‘미스 홍당무’의 주인공인 공효진,이종혁,이경미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무대인사를 가졌다. 4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 공효진,이종혁,이경미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명세 감독, 깜짝 등장에 ‘부산영화제 후끈’

    이명세 감독, 깜짝 등장에 ‘부산영화제 후끈’

    ’M’.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이명세 감독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해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일 오후 부산 프리머스 해운대에서 열린 부지영 감독의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관람한 이명세 감독은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했다. 이 감독은 부지영 감독과 배우인 공효진ㆍ신민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손을 들고 질문했다. ”진행자가 하도 마이크를 안줘 빼앗았다.”는 이명세 감독은 “정말 재기발랄하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작품이었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인공인 공효진에 대해서 “(공)효진이 너무 예쁜데 이런 역할이 잘 어울린다. 이번에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이명세 감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는 사실에 환호했고 질문이 끝나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일부 관객들은 이 감독이 나가는 길목을 기다려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이 감독은 “영화 봤어요? 부산 영화제를 즐겼으면 좋겠어요”라고 재치있는 말로 관객들에게 답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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