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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택시 성동일, 클래스가 다른 인맥 “조인성-고현정, 그냥 삼촌-이모일뿐”

    배우 성동일이 ‘택시’에서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tvN 다작왕 성동일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케이블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쓴 tvN 시청률왕 신원호PD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 MC 오만석은 “성동일 씨 지인 열거하면 지인 열전이 하나 나올 것 같다. 요즘은 어떤 분들이랑 술을 드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워낙 많아서 오늘 먹은사람이랑 다음에 다시 먹으려면 4~5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택시’ MC 이영자는 “워낙 사람이 좋으셔서 그런 게 아니냐”며 “저번에 조인성이 성동일 씨 촬영장에 뷔페를 차려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내가 형이니까 걔가 늘 해준다”고 답했고 이영자가 “성동일 씨는 조인성에 뭐 보내준 것 없지 않느냐”고 말하자 성동일은 “그건 그렇다. 걔는 명품장에 진열된 배우고 난 5일장에 진열된 배우라서 그렇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성동일은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조인성, 공효진, 고현정, 이광수 등이 친하다”고 답한 후 최근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조인성과 이광수 등은 2박3일 동안 와있었다. 공효진은 와이프 손을 잡고 내내 있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인성은 집에 종종 와서 술을 먹는다. 이광수는 선물을 자주 보내주고, 고현정은 딸의 머리핀부터 전부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택시’ MC들이 “그럼 아들 딸이 삼촌, 이모들이 최고의 연예인인 줄 아냐”고 묻자 “그냥 이모, 삼촌으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공효진, 런던서도 빛나는 독보적 패션 감각

    [포토] 공효진, 런던서도 빛나는 독보적 패션 감각

    6월 2일, 배우 공효진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구찌(Gucci)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공효진이 참석한 구찌 2017 크루즈 컬렉션 쇼는 영국 왕세손과 왕세손비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유명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 곳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쇼 현장에서 포착 된 공효진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가디건과 실버 레더 소재의 스커트, 2016-17 가을 겨울 컬렉션 핸드백으로 시크하면서 쿨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패션쇼 이후에 진행된 에프터 파티에서는 아이보리-화이트 컬러에 펄 장식이 돋보인 니트와 웹 스트라이프가 특징적인 스커트를 착용해, 공효진만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각국의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디마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발병 전파하러 왔습니다”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女연예인 13인

    “단발병 전파하러 왔습니다”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女연예인 13인

    단발병: 머리카락을 기르는 와중이거나 이미 머리카락이 긴 상태에서 ‘단발로 자를까 말까’를 무한정 고민하며 단발머리를 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 증상(신조어). 여자라면 한 번쯤 걸려봤을 ‘단발병’. 기분전환 혹은 스타일 변화를 위해 오늘도 거울을 보며 어깨선으로 자를까 턱선까지 자를까를 고민하는 여성들. 특히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같은 때에는 긴 머리카락이 더욱 거추장스럽게 여겨진다. 여기에 여성들의 단발병을 더욱 부추기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연예인들의 예쁜 단발머리 사진이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단발로 변신한 후 연예계생활 ‘최대 전성기 미모’를 얻었다. 당신의 ‘단발병’을 더욱 자극할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모아봤다.1. 고준희 2. 김지원 3. 박수진 4. 김새롬 5. 혜리 6. 황정음 7. 천우희 8. 태연 9. 공효진 10. 소이현 11. 윤승아 12. 이민정 13. 이다희 큐레이션팀 iseoul@seoul.co.kr
  • 스타들의 반려동물은 특별하다? 연예인 10인의 반려동물

    스타들의 반려동물은 특별하다? 연예인 10인의 반려동물

    최근 반려 동물을 키우는 국내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들의 반려동물도 하나의 관심사가 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의 SNS 계정에는 반려동물 사진과 그들에 대한 애정,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긴 글이 가득하다. 스타의 반려동물은 왠지 더 특별해 보이고, 그들은 주인만큼이나 높은 인기를 얻기도 한다. 친구나 가족 혹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인생의 동반자 반려동물. 반려동물에 남다른 사랑을 보이는 10명의 스타와 그들의 반려동물을 모아봤다. 1. 공효진과 반려견 ‘미미’, ‘토토’ 공효진은 깜찍한 푸들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검정색 푸들이 ‘미미’이고, 갈색 푸들은 ‘토토’다. 특히 미미는 영화 ‘577 프로젝트’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 설리와 반려묘 ‘모래’, ‘돌이’, ‘블린’ 설리도 집에서는 ‘집사’일 뿐이다. 그녀는 현재 반려묘 ‘모래’, ‘돌이’, ‘블린’이와 함께 생활 중이다. ‘돌이’와 ‘블린’이는 털이 없는 종으로 유명한 스핑크스다.3. 지드래곤과 반려동물 ‘가호’, ‘아이’ 주인만큼이나 유명한 스타의 반려견을 꼽으라면 아마 ‘가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오지 않을까. 차이니스 샤페이 종인 가호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펜션에서 살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아비니시안 종의 반려묘 ‘아이’와 함께 생활 중이다. 4. 이영진과 반려견 ‘크림’, ‘미소’ 5. 구하라와 반려묘 ‘차차’, ‘피코’ ‘고양이상’으로 유명한 구하라는 역시나 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 중이다. 그녀의 반려묘는 페르시안 친칠라 ‘차차’와 스코티쉬폴드 ‘피코’다. 6. 엄지원과 반려견 ‘비키’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는 베들링턴 테리어다. 영국의 신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형견으로 테리어종과 하운드종을 교배해 만들어낸 사냥개다. 7. 윤승아-김무열 부부와 반려견 ‘밤비’, ‘부’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웰시코기 ‘밤비’와 닥스훈트 ‘부’와 살고 있다. 특히 윤승아는 2013년 밤비-부와 함께한 일상과 반려견과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책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8. 양요섭과 반려견 ‘양갱’ 9. 이경규와 반려동물 얼마전 ‘눕방’과 강아지 입양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이경규. 과거 수의사가 꿈이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여러차례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는 현재 두치, 뿌꾸, 남순이 등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10.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이효리. 그는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한 후 반려동물 입양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 석삼, 구아나, 모카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SSEN초점] ‘질투의 화신’ KBS-SBS 편성 싸움에 공효진 등 터지다

    [SSEN초점] ‘질투의 화신’ KBS-SBS 편성 싸움에 공효진 등 터지다

    배우 공효진이 ‘질투의 화신’ 편성 싸움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21일 스타뉴스는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이 당초 KBS에서 편성을 확정했으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내건 조건에 휘둘리다 SBS에 편성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KBS는 지난 3월 초 ‘질투의 화신’을 하반기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사가 SBS에 가서 편성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KBS와 기획, 캐스팅 등 드라마 제작을 위한 틀을 준비해놓고 이제 와서 SBS에 편성을 받아 방송하겠다고 한다.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질투의 화신’ 제작진이 SBS에 편성을 받은 것은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내건 조건 때문이다. 이 여배우는 편성 및 촬영 시기, 제작진 선정까지 요구 했다는 것. 그는 “여주인공을 맡은 공효진이 내 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웠고, KBS에서는 이를 최대한 수용하고자 노력했다. 심지어 연출자 선정에서도 KBS 소속 PD가 아닌 외주 PD를 요구, 이를 받아들여 조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질투의 화신’이 KBS에 편성될 때 전창근PD가 내정됐다. 하지만 전 PD가 퇴사했고, 공효진은 후임 연출자가 마땅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출자 외에 촬영 감독 등 주요 제작진을 추천했다. KBS는 내부에 연출, 촬영 감독이 있지만 배우의 요구 조건을 맞춰 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공효진은 또 드라마 편성, 촬영 시기를 8월로 맞춰 달라고 했다. KBS에서는 이미 편성을 확정한 작품들이 있었고,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편성을 했다. 월화극 편성에서 수목극으로 옮기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에 ‘질투의 화신’ 제작사 SM C&C 측은 “배우가 드라마 제작진에게 따로 요구한 적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SM C&C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 흠집 내기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배우는 제작사 및 방송사에 그 어떤 요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질투의 화신’은 보도된 것과 같이 제일 먼저 KBS와 편성을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편성시기, 제작 스케줄, 여러 가지 제반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서로 맞지 않았고 SBS와 제작환경과 방송 시기가 맞아 SBS 8월 수목 드라마로 편성을 결정했다. KBS가 원래 논의하던 시기에서 일방적으로 편성시기를 옮긴 것은 물론, 편성 변경과 함께 드라마를 24부에서 20부로 회차를 줄이라고 했으며 드라마의 주요 설정 및 내용에 대해서도 변경을 요구해, KBS와 편성을 확정 지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KBS에서는 편성을 논의 중일 때 전창근 PD를 먼저 제안했으나 전창근 PD와는 작품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한 적이 없었고 고로 캐스팅 및 기획 회의조차 모두 제작사에 일괄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질투의 화신’ PD 또한 SBS 내부 PD로 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때문에 배우가 외주 PD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 캐스터의 경쟁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 공효진과 ‘대세 배우’ 조정석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서부터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러나 KBS와 SBS의 편성 갈등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공효진의 이미지만 ‘까다로운 여배우’로 실추됐다. 고래싸움에 애꿎은 새우 등만 터진 셈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BS “‘질투의 화신’ SBS 편성 부당, 공효진 편성시기+제작진 선정 요구” 주장

    KBS “‘질투의 화신’ SBS 편성 부당, 공효진 편성시기+제작진 선정 요구” 주장

    KBS가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이 SBS에 편성된 것과 관련해 타사에 편성된 것은 부당하며 상도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21일 스타뉴스는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가 ‘질투의 화신’은 KBS에서 방송돼야 정당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KBS는 지난 3월 초 ‘질투의 화신’을 하반기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사가 SBS에 가서 편성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KBS와 기획, 캐스팅 등 드라마 제작을 위한 틀을 준비해놓고 이제 와서 SBS에 편성을 받아 방송하겠다고 한다.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편성, 주연 배우 캐스팅까지 마치고 촬영 시기를 논의 중인 작품을 가로채듯이 타 방송사가 편성을 확정해 버리면 상도의에 어긋난다. 또 제작사가 일부 조율 중인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방송사를 이동해 버리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고 비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질투의 화신’ 제작진이 SBS에 편성을 받은 것은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내건 조건 때문이다. 이 여배우는 편성 및 촬영 시기, 제작진 선정까지 요구 했다는 것. 관계자는 “여주인공을 맡은 공효진이 내 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웠고, KBS에서는 이를 최대한 수용하고자 노력했다. 심지어 연출자 선정에서도 KBS 소속 PD가 아닌 외주 PD를 요구, 이를 받아들여 조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질투의 화신’이 KBS에 편성될 때 전창근PD가 내정됐다. 하지만 전 PD가 퇴사했고, 공효진은 후임 연출자가 마땅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출자 외에 촬영 감독 등 주요 제작진을 추천했다. KBS는 내부에 연출, 촬영 감독이 있지만 배우의 요구 조건을 맞춰 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또 드라마 편성, 촬영 시기를 8월로 맞춰 달라고 했다. KBS에서는 이미 편성을 확정한 작품들이 있었고,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편성을 했다. 월화극 편성에서 수목극으로 옮기기까지 했다는 것.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따를 수는 없다. KBS는 ‘질투의 화신’ 편성과 관련해 일부 손해도 감수하면서 제작사와 배우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고 고려했는데,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 그간 드라마를 준비한 KBS 입장에서는 어이없게 당한 일이다. 업계의 질서를 위해서라도 ‘질투의 화신’은 KBS에서 방송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 캐스터의 경쟁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효진, 조정석이 캐스팅 되며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배우보다 귀한 그녀들, 男들 세상서 “레디, 액션”

    여배우보다 귀한 그녀들, 男들 세상서 “레디, 액션”

    여성 감독 르네상스가 열릴까. 올해 충무로에서 여성 감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장편 상업영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한 해에 개봉하는 국내 상업영화는 대략 100편 안팎. 이 중 여성 감독 작품은 많아야 서너 편에 불과하다. 독립영화, 다큐멘터리를 빼고 스크린 100개 이상으로 개봉한 작품을 살펴보면 2013년에는 ‘집으로 가는 길’(방은진)과 ‘연애의 온도’(노덕)가, 2014년에는 ‘도희야’(정주리), ‘제보자’(임순례), ‘카트’(부지영), 지난해에는 ‘특종: 량첸살인기’(노덕), ‘비밀’(박은경) 정도가 개봉했다. 올해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나를 잊지 말아요’(이윤정)를 시작으로 ‘좋아해줘’(박현진), ‘순정’(이은희) 그리고 ‘히야’(김지연)까지 벌써 네 편이나 스크린에 걸렸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거나 촬영을 시작한 작품들이 예정대로 개봉한다면 올해 여성 감독 작품은 10편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미쓰 홍당무’로 주목받은 이경미 감독의 신작 ‘비밀은 없다’가 우선 관심을 끈다.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부부가 선거 기간 동안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참여했다. 손예진과 김주혁이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현재 후반 작업을 하며 개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도 ‘해빙’을 갖고 돌아온다. 연쇄 살인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심리 스릴러물이다. 최근 드라마 ‘시그널’로 상한가를 친 조진웅의 주연작이기도 하다. 김대명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가을쯤 개봉할 예정이다. ‘…아이엔지’,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언희 감독도 ‘미씽: 사라진 아이’로 스릴러에 도전했다. 어린 딸을 데리고 자취를 감춘 보모를 찾으려는 엄마의 사투를 그렸다. 엄지원과 공효진이 투톱으로 나선다. 역시 후반 작업 중이다. 최근 나란히 촬영을 시작한 ‘싱글라이더’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도 여성 감독 작품이다. 이병헌, 공효진이 부부로 나오는 ‘싱글라이더’는 미장센 단편영화제 등을 통해 실력을 뽐낸 이주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은 기러기 아빠가 가족이 있는 호주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해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투자, 배급을 맡아 눈길을 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작품이 원작이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물이다. ‘키친’, ‘결혼전야’ 등을 연출했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과 변요한이 주연을 맡았다. 남성 위주 세상이었던 영화판에 여성이 진입하기 시작한 것은 1980~90년대 들어 입문 경로가 다양해지면서부터다. 꾸준히 벽이 허물어졌지만 초반에는 영화 촬영 현장보다는 기획,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은 감독의 주요 덕목 중 하나인 현장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선입견도 작용했다. 하지만 영화 제작 과정이 점차 체계화되고, 또 창의력이 더 존중받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여성 감독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진출작 51편 중 절반이 넘은 26편이 여성 감독의 작품일 정도로 저변이 넓어졌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요즘 남성 중심의 작품이 지나치게 많다”며 “흥행 여부를 떠나 여성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많아지고 있다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공효진, 이색적인 분위기로 몽환적인 느낌 물씬 화보

    공효진, 이색적인 분위기로 몽환적인 느낌 물씬 화보

    3월 25일, 배우 공효진과 패션 미디어 엘르가 4월호로 함께 진행한 화보 추가 컷이 공개 되었다. 추가 공개 된 화보에서 공효진은 빈티지한 분위기의 공간을 배경으로 2016 구찌 봄/여름 컬렉션을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구찌 GG 로고 위에 꽃과 동식물 모티브가 아름답게 펼쳐진 티엔(Tien) 컬렉션 트렌치 코트와 매치한 세련된 홀스빗 로퍼, 정교한 트롱프뢰유 기법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함께 착용한 엣지 있는 GG 마몽(GG Marmont) 펌프스와 핸드백으로 개성 넘치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 중이며 하반기에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계상 “자존심 탓에 놓친 사랑… 제 20대 모습 같았죠”

    윤계상 “자존심 탓에 놓친 사랑… 제 20대 모습 같았죠”

    배우 윤계상(37)에게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언론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를 들이밀었다. ‘연애 갑/을 체크리스트’가 실려 있었다.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열 가지 항목을 들여다보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용기 내어 고백 못한 적 있다’, ‘고백은 맨 정신보다 술 먹고 난 다음이 편하다’,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한 적 있다’에 브이 표시를 했다. 2~3개 체크는 ‘밀당도 필요해요. 연애 을 초기 증상 의심’으로 분류된다고 설명을 했더니 파안대소했다. “에이~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3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은 육체적 관계로 시작했다가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윤계상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의사 형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기고 그 형에게 차인 시후(한예리)와 엮이게 되는 특수학교 기간제 체육교사 정훈 역을 맡았다. 호기롭게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장을 찾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마음 아파하는 소심한 캐릭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수위가 높은 베드신도 등장한다. 윤계상은 자신의 20대 초반이 정훈이와 닮은 점이 많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느라, 또 자존심을 세우느라 사랑을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는 로맨틱 코미디를 찍는 게 생각보다 고통스럽다는 예상 밖의 말을 하기도 했다. “연애라는 감정 자체가 힘든 거잖아요. 좋아하고, 싫어하고, 썸 타고, 사랑하게 되고, 자게 되고…. 그러한 과정을 진짜처럼 믿게 만들어야 하죠. 철저하게 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갈수록 이게 맞는 건지 생각에 빠져들어요.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며 표현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보통 직업은 아닌 것 같아요.”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연극(2인극)이 원작이다. 윤계상은 원작을 직접 관람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연극에서 남자 주연을 맡았던 (유)정호와 절친이에요. 원작을 봐야 하는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연극도 배우에 따라 애드리브를 비롯한 작품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메시지만 갖고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정훈을 만들기로 했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지 만 10년. 이번 작품까지 모두 열 편의 영화를 찍었다. 국민그룹 지오디의 윤계상이었던 시간보다 배우 윤계상이었던 시간이 어느새 더 길어졌다. 배우가 됐다는 사실을 자각했던 것은 언제 쯤이었을까. 그는 용산 참사를 소재로 한 ‘소수의견’이 지난 6월 개봉했을 때를 꼽았다. VIP 시사회에서 기라성 같은 영화 감독들, 선배 배우들에게 좋았다, 괜찮았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 에너지가 잘 전달됐다는 칭찬을 받은 날이다. 그저 인사치레가 아닌 진심이 담긴 반응에 감격해 잘 못 마시는 술을 그날 엄청 먹었다고 한다.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를 물었더니 정재영과 공효진을 꼽았다. “정재영 선배님이 나오는 작품은 모두 봤을 정도로 팬이에요. 선배의 연기에는 특유의 에너지가 있어 정말 좋아요. 효진이하고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함께했는데 영화도 같이해보고 싶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정말 빼어난 배우라는 사실을 곱씹게 되는 친구죠.” 그동안 현실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는데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충격적인 캐릭터도 맡아보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악역이든, 외계인이든. 존재하지 않을 법한 캐릭터를 갖고 나와 관객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정말 짜릿하고 통쾌할 것 같다며 눈을 빛내는 윤계상이다. “이제야 연기를 조금 알 것 같아요. 음악에 비유하자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정도를 안 보고 칠 수 있는 수준이랄까요. 악보를 보고 얼마나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느냐가 다음 순서일 것 같아요. 배우 윤계상은 이제 시작입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배우 10년 윤계상 “이제야 연기의 맛을 알 것 같아요”

    배우 10년 윤계상 “이제야 연기의 맛을 알 것 같아요”

    배우 윤계상(37)에게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언론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를 들이밀었다. ‘연애 갑/을 체크리스트’가 실려 있었다.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열 가지 항목을 들여다보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용기 내어 고백 못한 적 있다’, ‘고백은 맨 정신보다 술 먹고 난 다음이 편하다’,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한 적 있다’에 브이 표시를 했다. 2~3개 체크는 ‘밀당도 필요해요. 연애 을 초기 증상 의심’으로 분류된다고 설명을 했더니 파안대소했다. “에이~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3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은 육체적 관계로 시작했다가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윤계상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의사 형에게 여자 친구를 빼앗기고 그 형에게 차인 시후(한예리)와 엮이게 되는 특수학교 기간제 체육교사 정훈 역을 맡았다. 호기롭게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장을 찾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마음 아파하는 소심한 캐릭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수위가 높은 베드신도 등장한다. 윤계상은 자신의 20대 초반이 정훈이와 닮은 점이 많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느라, 또 자존심을 세우느라 사랑을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는 로맨틱 코미디를 찍는 게 생각보다 고통스럽다는 예상 밖의 말을 하기도 했다. “연애라는 감정 자체가 힘든 거잖아요. 좋아하고, 싫어하고, 썸 타고, 사랑하게 되고, 자게 되고?. 그러한 과정을 진짜처럼 믿게 만들어야 하죠. 철저하게 연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갈수록 이게 맞는 건지 생각에 빠져들어요.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며 표현해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보통 직업은 아닌 것 같아요.”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연극(2인극)이 원작이다. 윤계상은 원작을 직접 관람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연극에서 남자 주연을 맡았던 (유)정호와 절친이에요. 원작을 봐야 하는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연극도 배우에 따라 애드리브를 비롯한 작품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메시지만 갖고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정훈을 만들기로 했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지 만 10년. 이번 작품까지 모두 열 편의 영화를 찍었다. 국민그룹 지오디의 윤계상이었던 시간보다 배우 윤계상이었던 시간이 어느새 더 길어졌다. 배우가 됐다는 사실을 자각했던 것은 언제 쯤이었을까. 그는 용산 참사를 소재로 한 ‘소수의견’이 지난 6월 개봉했을 때를 꼽았다. VIP 시사회에서 기라성 같은 영화 감독들, 선배 배우들에게 좋았다, 괜찮았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 에너지가 잘 전달됐다는 칭찬을 받은 날이다. 그저 인사치레가 아닌 진심이 담긴 반응에 감격해 잘 못 마시는 술을 그날 엄청 먹었다고 한다.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를 물었더니 정재영과 공효진을 꼽았다. “정재영 선배님이 나오는 작품은 모두 봤을 정도로 팬이에요. 선배의 연기에는 특유의 에너지가 있어 정말 좋아요. 효진이하고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함께했는데 영화도 같이해보고 싶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 할수록 정말 빼어난 배우라는 사실을 곱씹게 되는 친구죠.” 그동안 현실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는데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충격적인 캐릭터도 맡아보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악역이든, 외계인이든. 존재하지 않을 법한 캐릭터를 갖고 나와 관객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정말 짜릿하고 통쾌할 것 같다며 눈을 빛내는 윤계상이다. “이제야 연기를 조금 알 것 같아요. 음악에 비유하자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정도를 안 보고 칠 수 있는 수준이랄까요. 악보를 보고 얼마나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느냐가 다음 순서일 것 같아요. 배우 윤계상은 이제 시작입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충상’ 된 대종상… 몰락

    ‘대충상’ 된 대종상… 몰락

    파행도 이만저만한 파행이 아니다. 대종상영화제가 시상식의 주인공인 배우들의 외면을 받으며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상인 대종상은 1990년대 중반부터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으며 권위가 흔들려 왔는데 올해는 아예 바닥에 내팽개쳐진 모양새다. ‘대충상’이라는 비아냥까지 받는 대종상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국제시장’의 황정민과 ‘암살’의 전지현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황정민과 전지현은 일신의 이유와 촬영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동료들이 대리 수상했다. 오달수(‘국제시장’)와 김해숙(‘사도’)은 각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지만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대리 수상했다. 또한 ‘뷰티인사이드’로 신인감독상을 받은 백종열 감독도 불참했는데, 대리 수상자로 급히 무대에 오른 이병헌 감독은 백 감독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영화제 측이 정한 ‘대리수상 불가 원칙’을 스스로 뒤집으며 원칙 자체가 졸속이었음을 안팎에 천명한 꼴이 됐다. 영화제 측은 지난달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리 수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종상 측이 불참자 수상 제외 방침을 천명하며 불필요한 논란과 반발을 불렀다. 수상자 및 수상작 선정의 공정성 논란이 거듭되며 끊임없이 신뢰를 잃어온 대종상 측이 권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발등을 찍은 셈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정민과 전지현을 비롯해 유아인(‘사도’, ‘베테랑’), 하정우(‘암살’), 손현주(‘악의 연대기’), 김윤진(‘국제시장’), 김혜수(‘차이나타운’), 엄정화(‘미쓰와이프’), 한효주(‘뷰티인사이드’) 등 남녀주연상 후보 9명이 모두 불참했다. 여기에 인기투표 1위에 오른 김수현과 공효진도 참석하지 않았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보이콧(참석 거부)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날 영화제는 진행하는 내내 진행자와 시상자의 손발이 맞지 않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영화제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렸다. 당초 배우 김혜자에게 수상 약속을 했다가 번복해 논란을 자아낸 ‘나눔화합상’은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고 유보했다. ‘국제시장’은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녹음상, 편집상, 기획상, 첨단기술 특별상 등 10개 부문의 상을 쓸어가 다시 한 번 ‘몰아주기’ 논란까지 제기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상영도 안 된 영화에 상을 주고, 몰아주기식 시상으로 해마다 빈축을 사 공정성에 흠집이 간 건 오래고 신뢰도 권위도 없는 상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운영의 묘를 살렸어야 했는데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식화하는 바람에 반발을 부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왜 떴을까?] ‘흔녀’들의 공감대 저격한 ‘그녀는 예뻤다’ 신드롬

    [이은주 기자의 왜 떴을까?] ‘흔녀’들의 공감대 저격한 ‘그녀는 예뻤다’ 신드롬

    시작은 초라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고작 4.8%. 경쟁작 ‘용팔이’의 거센 돌풍에 배우와 제작진은 더 똘똘 뭉쳤다. 시청률은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자체 최고인 18%까지 나왔다. 드라마 같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이야기다. 기획 기간만 2년. 드라마는 톱스타나 유명 작가의 작품도 아니고 첫사랑 이야기가 밋밋하다는 편견도 있었지만 현재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잡지사 ‘더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황석정)가 외치는 ‘모스트스럽게!’는 각종 광고의 단골 문구가 됐고 극 중 신혁(최시원)의 “~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라는 말도 유행어가 됐다. 가을 야구마저 막을 수 없었던 ‘그녀는 예뻤다’ 열풍. 무엇이 이처럼 수많은 ‘그예 앓이’족을 양산하게 된 것일까. 뭐니 뭐니 해도 일등공신은 여주인공인 김혜진(황정음)의 캐릭터다. 김혜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 요새 유행하는 말로 일명 ‘흔녀’다. 이름도 주변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혜진’이다. 극 중 혜진은 외모에도 자신 없고 내세울 만한 스펙도 없는 여성이다. 한때 잘나갔지만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위축된 혜진은 첫사랑 지성준(박서준)과의 만남에 예쁘고 몸매 좋은 친구 민하리(고준희)를 대신 내보낸다. 드라마는 이 같은 ‘흔녀’들의 주변인 심리를 정확히 건드렸다. 한때 주인공을 꿈꿨지만 점차 주변으로 밀려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대변한다. 르누아르의 그림 ‘시골의 무도회’에서 춤추는 남녀 주인공을 바라보는 ‘빼꼼이 누나’에 혜진의 심리를 대입시킨 것도, 혜진이 ‘더 모스트’지 20주년 행사에 주인공이 아닌 조연들의 이야기를 콘셉트 아이디어로 낸 것도 이러한 정서를 반영한다. 어찌 보면 걸그룹 출신으로 데뷔 초 ‘발연기’ 논란에 시달렸던 황정음이 이런 주변인 심리를 잘 이해했을 수도 있다. ●평범하고 편안한 주인공에 빠르게 감정이입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어떻게든 외모와 스펙의 경쟁력을 갖춰야 선택받고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평범하지만 편안한 여주인공 김혜진에게 대중이 빠르게 감정이입을 했다”며 “혜진은 경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우정과 배려심 등 인간관계의 회복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런 그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봐주는 로맨스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외계인·다중인격까지 비현실적 로맨스 지겨워 사실 이런 유형의 여주인공은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단골 소재였다.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던 차양순(장나라),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못생기고 뚱뚱한 노처녀 파티시에 김삼순(김선아), ‘최고의 사랑’에서 전 국민의 욕을 먹던 생계형 가수 구애정(공효진) 등을 필두로 많은 여성 캐릭터가 변주됐다. 안면 홍조에 악성 곱슬머리인 황정음도 계보를 잇는 인물이다. 하지만 기존의 캔디들과는 다소 차이점이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김선영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존심 세고 명랑 이데올로기를 지켰던 캔디와 달리 혜진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찌질한 면도 있지만 현대인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솔직하게 드러냈기 때문에 더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현실 공감형 로맨스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최근 소재의 한계에 부닥친 로맨틱 코미디는 남자 주인공 역으로 재벌 2세를 넘어 외계인, 흡혈귀, 다중인격자까지 등장했다. 김선영 평론가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내면의 상처를 이해해 주는 첫사랑 친구와의 로맨스라는 점에서 충분한 개연성을 확보했고 박서준의 안정감 있는 연기도 현실적인 공감대를 높였다”고 밝혔다. ●코믹한 대사들, 애드리브 아닌 꼼꼼한 대본 이 드라마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썼던 조성희 작가의 지상파 미니시리즈 데뷔작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코믹한 대사가 애드리브가 아니라 대본에 다 적혀 있을 정도로 꼼꼼하다”면서 “10부까지의 대본이 사전에 나왔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우들의 노선이 확실했다”고 말했다. 4명의 주·조연은 운 좋게도 제작사가 1순위로 꼽았던 배우들이다. 제작사인 본팩토리의 문석환 대표는 “황정음과 박서준은 ‘킬미, 힐미’ 때 남매로 출연해 우려도 있었지만 본인들의 자신감이 워낙 강했고, 최시원도 밉지 않은 장난기와 밝고 경쾌한 면 때문에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면서 “로맨틱 코미디는 소재의 한계성 때문에 성공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공감대가 형성되면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국내 인기에 힘입어 현재 중국 지상파방송 방영을 논의 중이다. 3회를 남긴 ‘그녀는 예뻤다’가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을 잇는 차세대 한류 드라마로 등극할지 지켜볼 일이다. erin@seoul.co.kr
  • ‘통’큰 여자 ‘통통’ 튀는 매력

    ‘통’큰 여자 ‘통통’ 튀는 매력

    아이를 낳고 1년여간 휴직했다가 지난달 직장에 돌아온 이모(33)씨는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좌절한다. 임신 전 입었던 옷이 죄다 맞지 않는다. 출산 후에도 빠지지 않은 몸무게 탓이다. 아가씨일 때 백화점에서 30만원 이상 주고 산 트렌치코트는 어깨와 팔뚝이 터져 나갈 것 같다. 스키니진이 대여섯 벌 있지만 그림의 떡일 뿐이다. 허벅지가 껴서 무릎 위로 바지를 밀어 올릴 수 없다. 언제나처럼 넉넉한 원피스에 몸을 구겨 넣고 출근길에 오르는 이씨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몸에 꼭 맞아 하체의 윤곽을 잔인하게 드러내던 스키니팬츠의 ‘장기 집권’이 드디어 끝났다.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통이 넓은 바지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올 봄·여름에는 찰랑거리는 와이드팬츠가 크게 유행했다. 의류 매장을 둘러보면 가을과 겨울에도 와이드팬츠가 대세다. 보온성 있는 모직, 도톰한 데님 등으로 만든 제품들이 눈에 띈다. 와이드팬츠는 한예슬, 공효진, 김나영 등 소위 패션 감각 있는 연예인에게도 사랑받고 있다.‘명동 길바닥을 쓸고 다닐 정도’로 길고 폭 넓은 통바지는 1970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복고풍 아이템이다. 최경원 LF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복고 문화에 대한 대중의 향수가 짙어지면서 와이드팬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최근의 패션 경향도 와이드팬츠 인기에 한몫했다. 예뻐 보이려고 달라붙는 옷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대신 내 몸의 안락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트렌드를 ‘놈코어’라고 부른다. 평범함을 뜻하는 ‘노멀’과 극단적이라는 의미의 ‘하드코어’를 합친 말이다.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이다. 쉽게 말해 누구의 옷장에나 다 있는 헐렁한 티셔츠, 바지, 운동화로도 멋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와이드팬츠는 편하고 멋스럽지만 잘못 입으면 포대처럼 보일 수 있다. 체형의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상의와 신발, 외투를 맞춰 입는 센스가 필요하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실장은 “스키니진에는 엉덩이를 덮는 상의가 일반적이었지만 와이드팬츠에는 맨투맨셔츠(스웨트 셔츠)를 자연스럽게 걸치거나 길이가 짧은 크롭트 재킷을 함께 입는 게 어울린다”고 말했다.통통한 체형이라면 상의는 몸매가 드러나도록 달라붙는 블라우스나 티셔츠를 입는다. 바지통이 넓은데 윗옷마저 낙낙하면 뚱뚱해 보이기 쉽다. 윗옷과 바지의 색깔은 통일한다. 밝고 화려한 무늬가 있는 바지보다는 검정, 남색처럼 어두운 단색 바지가 날씬해 보인다. 허리 부분을 굵은 밴드로 감싼 와이드팬츠는 뱃살을 감춰 준다. 김문선 톰보이 디자인센터 팀장은 “부피감 있는 두꺼운 모직이나 데님보다 좌르르 떨어지는 부드러운 소재의 와이드팬츠가 통통한 체형을 가리기 좋다”고 조언했다.키가 작다면 상의는 짧게 연출한다. 상의 목 부분에 포인트가 있으면 시선이 위로 가서 키가 커 보인다. 허리가 높게 올라오는 하이웨스트 와이드팬츠에 굽이 있는 하이힐, 앵클부츠를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바지통이 너무 넓거나 길이가 길면 다리가 짧아 보이니 일자로 떨어지는 기본형 바지를 고르는 게 좋다.키가 크고 덩치가 좀 있다면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하늘거리는 상의나 달라붙는 블라우스를 입어 부드럽게 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한다. 박민선 삼성패션연구소 연구원은 “키가 너무 커 보이는 게 싫다면 윗옷과 바지의 색상을 상반되게 입거나 무늬가 들어간 윗옷을 택하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와이드팬츠를 사무실에서 어울리게 입으려면 검정색이 무난하다. 상의는 흰 셔츠가 어울리는데 윗옷도 검정으로 통일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김태연 럭키슈에뜨 실장은 “위아래 옷 색깔이 같다면 얇은 벨트를 허리에 둘러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바지 길이에 따라 신발도 골라 신도록 하자. 와이드팬츠가 발목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다면 신발 색은 바지 색에 맞춘다. 통굽의 플랫폼 슈즈나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발목이 보이는 9부 팬츠나 바짓단이 종아리까지 껑충 올라오는 바지에는 피부색과 비슷한 베이지색 구두를 신으면 된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래지성, 공효진 스타일 비법+송재림 몸매관리 비결 공개 ‘반전’

    한래지성, 공효진 스타일 비법+송재림 몸매관리 비결 공개 ‘반전’

    ’한래지성‘ 공효진, 실제 성격…송재림이 준비한 그 것은? “제가 극중에서는 되게 털털하고 사랑스러워 보이겠지만, 실제 성격은 직설적이고 뾰족해요” 배우 공효진의 말이다. 한류스타들의 모든 것을 만나는 시간 <한래지성>. 그 아홉 번째 손님으로 배우 공효진을 만났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녀에게 스타일의 비법에 대해서 묻자 “‘컬러’가 생명이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면서 “기본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되, 컬러매치와 포인트를 고민한다”며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런 건 어디서 배우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건 그냥 감각인 것 같다”라고 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준비에 한창인 배우 송재림도 만났다. 그는 아시아 팬들을 위해서 준비 중인 색소폰 연주를 <한래지성>에서 단독으로 공개했다. 몸매관리 비결에 대해서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1일 1식 한다”고 말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때도 있고, 자장면에 밥을 비벼 먹을 때도 있지만, 그렇게 마음껏 먹고 안 먹는다. 그리고 난후, 운동량을 높이니까 3주에 6~6.5kg 가량이 빠졌다”고 답해서 꾸준한 몸매관리 비법을 밝혔다. 이밖에도 패션의 아이콘인 지드래곤 스타일과 시청자들이 뽑은 ‘한류여배우 랭킹HOT5’ 등 다양한 한류소식이 전 세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래지성(韓來之星)은 ‘한국에서 온 스타’라는 뜻으로 한국의 스타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서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래지성>은 드라마<프로듀사>의 판권을 사서 방영예정인 중국 소후TV와 <별에서 온 그대>를 방영한 아이치이에 동시 방영된다. 중국 소후TV에서는 저녁 8시에 방영되며, 유쿠와 텐센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행복(씨네프 일요일 오후 4시 15분)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다는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8년째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살며 스태프로 일하는 은희(임수정). 숨이 차면 죽을 수도 있는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은희는 밝고 낙천적이다. 자신의 병에 개의치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지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 은희에게 의지하게 되고, 보통의 커플들처럼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요양원을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하는데…. ■오드 토머스(OCN 토요일 밤 10시) 죽음의 냄새를 맡고 놈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죽은 자들을 볼 수 있고, 죽음을 예측하는 초능력을 타고난 오드 토머스. 그는 이런 능력을 숨긴 채 운명으로 맺어진 연인 스토미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마을에 낯선 남자가 나타나고, 그에게 폭력적이고 처참한 살인에만 출몰한다는 죽음의 마물 바다흐가 붙어 있어 토머스는 엄청난 재앙이 곧 마을에 불어닥칠 것을 직감한다. 의문의 남자를 쫓기 시작한 토머스. 그러나 이미 마을 곳곳은 죽음의 냄새를 맡고 몰려든 가공할 숫자의 바다흐로 넘쳐나기 시작한다.
  • 공효진 ‘클리오’ 무보정 비하인드컷 화제

    공효진 ‘클리오’ 무보정 비하인드컷 화제

    배우 공효진이 무보정에도 굴욕없는 매력을 뽐냈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전속 모델 공효진의 F/W 룩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S/S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클리오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공효진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비하인드 컷 중에서도 강렬한 눈썹과 글래머러스한 립을 강조한 룩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쪽으로 쓸어 넘긴 세련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녀는 평소 자신의 애정템으로 밝힌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로 또렷한 브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해 카리스마 넘치는 뷰티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무결점 피부와 돋보이는 광채 입술을 표현한 클리오 ‘스테이샤인 립시럽’ 룩에서는 파격적인 레드 드레스로 특유의 시크함을 드러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정이 필요 없는 무결점 피부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대세 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그녀는 반나절이 넘는 긴 촬영시간에도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의 강렬한 눈썹을 연출한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는 광고 런칭 6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폭넓은 행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공효진은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과거 공효진 키스신 고백?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과거 공효진 키스신 고백?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조인성이 고현정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효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효진이 조인성과의 키스신을 이야기했다. 이날 리포터가 “티저가 굉장히 야하다. 찍기 어색하지 않냐”고 묻자 공효진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베드신 티저는 키스신 후에 촬영해서 편하게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가 키스신에 대해 묻자 공효진은 “조인성 씨 코가 너무 높아서 얼굴이 찔렸다”고 말했으며 이에 조인성은 “키스 할 때만이라도 코를 낮추려고 했는데도 여전히 높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공효진 “조인성과 키스신 불편했다” 이유 알고보니?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공효진 “조인성과 키스신 불편했다” 이유 알고보니?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조인성이 고현정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효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효진이 조인성과의 키스신을 이야기했다. 이날 리포터가 “티저가 굉장히 야하다. 찍기 어색하지 않냐”고 묻자 공효진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베드신 티저는 키스신 후에 촬영해서 편하게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가 키스신에 대해 묻자 공효진은 “조인성 씨 코가 너무 높아서 얼굴이 찔렸다”고 말했으며 이에 조인성은 “키스 할 때만이라도 코를 낮추려고 했는데도 여전히 높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10일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나온 ‘공항 사진’이 화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 = 방송 캡처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과 한솥밥 김선아, ‘프로듀사’ 환상 몸매 눈도장..데뷔 모습 보니

    김수현과 한솥밥 김선아, ‘프로듀사’ 환상 몸매 눈도장..데뷔 모습 보니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선아는 최근 인기리 종영한 KBS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 역을 맡아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선아는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며 주지훈, 임수정, 한예슬,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선아는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의 적’ 등에 출연했다. 김선아는 자신의 첫 공중파 방송 출연작인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공효진(탁예진 역)을 자극하면서도 속정 깊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모델 뺨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남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선아 김수현과 한솥밥, ‘프로듀사’ 환상 몸매..응답하라1997 은각하 시절보니

    김선아 김수현과 한솥밥, ‘프로듀사’ 환상 몸매..응답하라1997 은각하 시절보니

    김수현과 한솥밥 김선아, ‘프로듀사’ 환상 몸매..응답하라1997 은각하 시절보니 ‘김수현과 한솥밥 김선아’ 신인 배우 김선아가 배우 김수현과 한솥밥 먹는 식구가 됐다.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선아는 최근 인기리 종영한 KBS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 역을 맡아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선아는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며 주지훈, 임수정, 한예슬,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김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선아는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의 적’ 등에 출연했다. 김선아는 자신의 첫 공중파 방송 출연작인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단답형 말투, 돌직구로 공효진(탁예진 역)을 자극하면서도 속정 깊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모델 뺨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남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그리고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그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김선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김수현과 한솥밥, 진심 부럽다”, “김수현과 한솥밥, 그게 포인트구나”, “김선아 김수현과 한솥밥, 요즘은 한솥밥 식구끼리 열애 많이 하던데”, “김선아 김수현과 한솥밥, 멋진 활약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김선아 김수현과 한솥밥)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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