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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공회전‘단속보다는 지도’

    환경부는 9일 운행하지 않으면서 시동을 걸어놓은 자동차에 대해 단속 보다는 자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고 연료 소비량이 큰 버스·트럭에 대해서는 터미널·차고지 등 공회전이 주로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도 단속반을 동원해현장에서 지도하도록 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최근 자동차 공회전의 법적 규제 필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603명 중 72%인 432명이 규제 보다는 운전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끄는방향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반면 규제에 찬성하는 응답자 171명 가운데 66%는 일정한 시간 공회전을 하면 운전자에게 엔진정지를 권하고,운전자가 이행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와 지자체 등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에 대해 법적인 규제를 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박홍기기자
  • ‘급발진’미스터리 실마리 찾았다

    ‘승용차 급발진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일까. SBS ‘제3취재본부’는 20일 밤 10시55분‘급발진, 드러나는 정체’에서 승용차의 갑작스런 출발 상황을 재연하는 데 성공,실험과정을 화면에 내보낸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지금껏 연구소 등에서 재연하지 못한 탓에 원인규명이 어려웠다.그러나 이번 SBS의 상황 재연으로 급발진의 비밀이 어느 정도드러날 전망이다. SBS는 이 프로에서 자동차의 엔진 움직임을 통제하는 컴퓨터 전자제어장치(ECU)에 전자신호를 보내,온도센서와 공회전제어장치를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했다.이 결과 자동차의 엔진회전수가 4,500rpm을 넘어 6,000rpm까지 급상승했다.4,500rpm은 자동차가 언덕길에서 시속 100㎞이상으로 달릴 때의 엔진회전수이다.SBS는 현대의 승용차 2종과 기아의 것 1종 등 모두 세종류의자동차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번 실험은 공회전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고는 4,000∼5,000rpm을 넘을 수 없다는 자동차 업체의 주장이 틀렸음을 최초로 확인해준다. 업체들은 지금까지 급발진 사고는 운전자의 조작미숙이 원인이라고 강조해왔다. SBS는“ECU에 오작동 신호를 동시에 가하자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긴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전혀 밟지 않았음에도 차가 급출발했고 경사 30도의 언덕을 순식간에 치고 올라갈 정도로 강력한 힘을 냈다”고 말했다.이 프로는 콘크리트 방호벽이 3개나 파손되고,자동차가 150m나 달린 뒤 타이어 펑크를 내는 장면도 보여준다. 안상륜 CP는 “미국은 지난 89년 공회전 상태에서 rpm이 3,500이상 올라갈경우 차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자가진단기능이 부가된 엔진을 사용토록 규제하고 있으며 이후 급발진사고에 관한 보고가 없다”고 지적하고 국내 업체의 대책을 촉구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車급발진 원인 규명 착수

    건설교통부는 16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주관 아래 자동차급발진사고의 본격적인 원인규명 조사에 들어갔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오는 8월 말까지 급발진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엔진,제동장치,변속기,전자파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실무 조사작업을 벌여 10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시험 대상 차량은 사고빈도가 높은 쏘나타Ⅲ와 프린스,크레도스,뉴그랜저,엔터프라이즈,아카디아,BMW 등 7종이다. 시험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공회전 속도조절장치와 가속페달 위치감지장치,공기량 감지장치의 고장 정도에 따른 엔진출력의 상승 여부를 가리고 시동을 걸 때와 기아를 변속할 때 휴대폰·무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영향 정도등을 테스트한다. 브레이크 부문의 경우 급발진사고시 많은 운전자들이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급발진시 제동성능의 저하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변속기 부문에서는 운전자가 선택한 변속단수와 무관하게 차량이 움직이는지 여부와 급발진시 변속레버의 조작 없이 자동차가 전·후진을 반복할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번 시험에는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자동차제작사의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참여하며 정보통신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시민단체,급발진사고 피해자 모임 등에 시험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자동차 급발진사고는 지난해 225건이신고된 데 이어 올 들어 발생건수가 급증,소비자보호원에 471건이 접수됐다. 박건승기자 ksp@
  • 택시도 급발진 사고…인도 돌진 3명 부상

    택시가 급발진,인도에 뛰어들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오전 11시25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공항시장 정류장에서 서울33자 8582호 96년식 자동변속 프린스 택시(운전사 김용덕·42)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일으켜 인도로 돌진,버스를 기다리던 김갑수씨(42)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씨는 “손님을 태우려고 15분 안 공회전을 하다 다른 곳으로 가려고 기어를 드라이브로 옮기는 순간 차가 갑자기 튕겨져 나갔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외국은 어떻게

    70년대부터 자동차 급발진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던 미국과 일본 등 자동차선진국에서는 오랜 기간 조사를 해왔다. 현재까지는 급발진이 자동차의 구조나 장치의 결함 때문은 아닌 것으로 결론지어진 상태다.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70년대 초부터 신고된 수천건의 급발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97년 11월부터 98년 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으나 대부분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조작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NHTSA는 독일 ‘아우디 5000’에서 공회전 안정장치에 결함이 발견됐지만급발진을 할 만한 출력에는 못미쳤고,일부 차량에서 발견된 비정상적인 엔진 고출력의 원인도 가속페달의 오조작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다만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었는데도 연료를 공급하는 드로틀 밸브가 닫히지 않은 경우가상당수 발견됐다. 일본 자동차공업회도 83∼89년 발생한 1,167건의 급발진 사고에 대해 조사했으나 기계보다는 사람에게 원인이 더 많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전체의 87.1%인 1,016건이 ‘차량결함이 없는 가속페달의 오조작’으로 나타났고 ‘자동변속기와 무관한 조작실수·운전미숙’ 5.6%,‘정비불량’ 3.4%,‘캬뷰레터 이물질 유입’ 0.7% 등이었다. 일본 자동차공업회는 “자동변속기와 브레이크 시스템은 구조상 급발진을유발할 수 없고,엔진제어 시스템도 고장이 나면 엔진 회전수를 상승시키는일은 있으나 브레이크 기능을 상실시키지는 않는다”면서 대책으로 “자동변속기 차량의 올바른 운전방법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자동차 빅딜 공회전…삼성·대우 감정악화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 빅딜이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당초 정부와 국민에게 약속했던 합의시한(지난 15일)을 열흘 이상 넘겼지만 양쪽은 타협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도 사실상 중단했다.합의지연은 물론 빅딜의 후유증까지 장기화할 조짐이다.자사의 이익을 위해 소모전을 계속하고 있는 두 그룹에 대한 재계 안팎의 비난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26일 삼성과 대우는 그동안 계속해온 실무진 협상을 하지 않았다.삼성자동차 SM5의 생산량 및 손실분담 등을 둘러싼 지리한 대립 과정에서 감정까지크게 상해 있는 상태다.서로 상대방의 불성실한 자세를 탓하며 “우리쪽에서 먼저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스스로 정부의 개입에 의한 해결을기다리는 모습이다. 양쪽의 입장차는 매우 크다.대우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3일 합의했던 빅딜 추진일정에 따라 9일 삼성차 인수기본안을 삼성쪽에 제시했지만 삼성이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채 시간만 끌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협상을 빨리 진전시키지는 않고 정부와 언론을 통해 변죽만 울리고 있는 삼성에 말려들 이유가 없다”며 협상을 서두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반면 삼성은 대우가 수시로 말을 바꿔가며 지나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삼성 관계자는 “당초 ‘SM5 5년 생산’을 요구하다가 대우의 주장대로 ‘2년 생산’으로 양보했으나 이번에는 대우가 판매까지 삼성이 상당부분책임지라는 억지주장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대우가 선인수 후정산이라는 빅딜의 큰 틀을 무시하고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는 게 협상이 지지부진한 기본 이유”라고 덧붙였다. 재계에서는 곧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차 공장이 있는 부산지역 정서나 국제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갈수록 부담이 커지는 것은 정부쪽이라는 게 이런 판단의 근거다.현재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쪽 관계자들은 대우 金泰球,삼성 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 등 양쪽 대표들과 개별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삼성-대우의 빅딜은 재계가 먼저 하겠다며 들고나온 방안”이라고 전제한뒤 “최대한 자율합의를유도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강제적인 방법이 동원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泰均 wind
  • 은행문을 열어라­金秉柱 교수 인터뷰

    ◎“돈이 금융권 안에서만 공회전/기업신용 정부가 만들어 줘야”/신용보증기금 출연 앞당기고 액수도 늘리길/본원통화 확대 여지… 안정만 추구해선 안돼 “막힌 돈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의 신용을 창출해 주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합니다” 서강대 金秉柱 교수(59·경제학과)는 “한국은행도 통화안정이라는 전통적인 가치만 추구하지 말고 통화를 신축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돈의 흐름이 비정상적이다. 왜 그렇다고 보는지. ▲금융권에서만 돈이 ‘공(空)회전’하는 탓이다. 담보대출도 어렵고 신용대출은 더더욱 안된다. 은행쪽에서는 기업의 신용상태가 어떤지 파악할 수가 없다. 그동안 재무제표 기재나 회계감사 등이 워낙 엉터리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신성불가침한 생존의 법칙이 된 마당에 (신용대출이) 제대로 될 리 없다. ­방법이라면. ▲현 시점에서 비책(秘策)은 없다. 부동산 경기 부양 등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추기자는 주장도 있지만 그건 극약처방이다. 정부도 ‘화끈한’ 정책을 펴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 국제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구조조정이 늦어지면 다시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정부가 신용을 만들어 주는 것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하루빨리 앞당겨야 한다. ­연내 재정에서 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그것만으로 충분할지 의문이다. 그동안 생긴 (보증기금의) 부실을 메우려면 신규로 보증할 여력은 거의 없다고 본다.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는. ▲풀려나간 본원통화가 20조원 안팎이다. 늘릴 여지는 있다. 인플레이션은 급격한 통화증발이 있을 때 걱정할 만한 상태가 된다. 경제파탄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통화안정만 추구해서는 안된다. ­본원통화를 풀더라도 기업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 문제 아닌가. ▲기업으로 돈이 전달되는 연결고리를 찾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뚜렷히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온갖 정책을 검증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금융기관은 인원감축 등 자체 구조조정 중인데 완료시점을 앞당기고 대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을 높이면 어떤가. ▲(한국은행이)과거에 시행한 적이 있다. 정책적으로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은행이 대출을 늘린다는 보장이 없다. ­자금의 대기업 집중을 막기 위해 정부가 금융기관의 회사채 매입 잔고를 제한하려는데. ▲그렇다고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사겠느냐. 오히려 자금흐름을 대기업쪽으로 가게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외국의 경우 대기업의 자금이 넉넉하기 때문에 하청업체의 자금흐름이 좋다.
  • “승용차 이용 자제로 오존발생 줄입시다”/환경부 시민협조 당부

    ◎대도시 10부제 실시 검토 앞으로 오존주의보가 자주 내려지는 대도시에 자동차 부제 운행이 실시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달 하순 서울·경기 및 부산에 12차례나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예년보다 대기 오염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부제 실시 등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존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00년부터 공급하기로 했던 양질 휘발유를 이 달 중순부터 수도권 등 대도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중교통 이용 ▲카풀제 활성화 ▲자동차 운행 자제 ▲주유때 공회전 금지 ▲여름철 페인트 칠 자제 등 10개 항목 준수를 당부했다.
  • 시동후 바로 출발하라/‘고유가시대’ 슬기로운 자동차운전 요령

    ◎아주 추운날도 2분 이상 공회전은 낭비/타이어 공기압 낮으면 연료 많이먹혀 고유가시대를 맞아 기름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려면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87년 이후 제작된 승용차는 연료분사 방식이 전자제어장치로 바뀌었기 때문에 시동을 건 후 바로 출발해도 되며 혹한기에도 2분 이상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다. 또 재시동시에는 바로 출발해도 되며,2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것이 연료를 절약하는 요령이다. 승합 버스 화물차 역시 겨울철에 5분 이상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으며,재시동시에는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바로 출발해도 된다. 경유차량 역시 3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것이 낫다. 10분 정도 공회전을 하면 승용차는 3㎞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경유차는 1.5㎞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며 오존과 매연 등이 2배 이상 더 배출된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연간 승용차(휘발유 ℓ당 1천83원 기준)는 19만6천원을,경유차(경유 ℓ당 618원 기준)는 32만1천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전체적으로는 3천4백27억원어치의 연료손실을 막을 수 있다. 급출발과 급제동을 하면 정상주행 때보다 30% 이상 연료가 더 소모되고 매연의 과다 배출은 물론 차량수명도 단축된다. 10㎏의 짐을 싣고 다니면 연료가 3% 가량 더 들고 매연도 2배 이상 뿜어낸다. 엔진오일 점검 등 올바른 정비와 점검은 연료를 10% 절감시키고 오염물질을 50%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료 소비와 매연 배출량이 늘어난다.
  • 동양화가 홍석창(이세기의 인물탐구:155)

    ◎수묵화 현대화에 앞장선 문인화가/서예로 잘 닦아진 필선… 사군자 등 작품 탁월/화목에 얽매이지 않는 운필… ‘여백의 미’ 일품 수묵화의 현대적인 계승에 앞장서온 홍석창의 화가로서의 위치는 먼저 서예와의 관계에서 접근된다.먹물이 뚝뚝 떨어지는듯한 원숙한 필치와 능란한 묵법은 산수와 화훼를 시원스럽고도 깊이있게 조명할 뿐만 아니라 미리 계산되지 않은 먹의 농담과 번짐속에서 연초록의 봄이 영롱한 얼굴을 내밀고 춤추는 난(무란)과 빗줄기(우일),송혁의 시가 언뜻언뜻 비껴 나오기도 한다.그것은 그가 단순한 화가나 서가가 아닌,서화일치의 문인화가로 대별되는 중요한 미점의 하나다. ○탁월한 미적격조 갖춰 문인화란 ‘부단히 속세를 멀리하고 숨은 뜻을 견고히 하는 포의의 풍류객’이며 ‘그는 문인화의 조건에 상응되는 방식의 삶과 문인화의 정신을 고스란히 구현해온 화가’로 유명하다.예를들어 직업화가가 치밀한 묘사와 정교한 설채의 공필을 생명으로 한다면 문인화가는 학식과 교양을 바탕으로 하여 탁월한 미적격조를 갖추는 것이 다르다.미술평론가 오광수에 의하면 그의 작품이 문자향과 서권기를 드러내기 위해 ‘잘 그리려는 태’를 부리지 않고 푸근히 몸에 밴 필묵법만으로 ‘자신의 화격’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며 이러한 경지에 다다르기까지‘만권의 책을 읽어 학덕을 쌓고 천리를 여행하여 자연을 가까이 해왔다’고 설명한다.따라서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군자는 일정한 형식의 틀이나 어떤 화목에도 얽매이지 않는다.오히려 적극적인 문인화적 해석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일격의 초탈성을 잃지않는 힘찬 운필’이 일품이다.수선화나 나팔꽃 목련화가 등장할때도 대각선이나 수평구도 등의 전형적인 공간설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구성으로 현대성을 실현시키는 것을 잊지 않는다.더구나 서예로 닦여진 견실하고 중후한 필선은 묵의 진하고 흐린 농담,마르고 축축한 고습한 변화가 화면의 허실처리에서 절묘한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도 그만의 장점으로 꼽힐수 있다. 지난 94년 중국 미술관주최로 열린 초대전에서 중국의 대평론가 소대잠은 ‘깊은 사고와 빛나는 재주를 지닌 한국의 수묵화가’란 제목으로 ‘홍석창의 회화는 선명한 동방의 색채와 심미적 흥취,내재적 격정까지도 시로써 승화된다’고 호평하고 있다.그의 수묵화 언어는 마음 가는대로 붓이 가는대로 사물을 꿰뚫는 방법으로 자신감에 찬 용묵과 용필을 휘둘러 ‘작가의 인격’과 ‘따뜻한 인간미’를 화면에다 결구하는 형식을 취한다.그리고 이 역시 오랜 서예의 길에서 얻어진 묵고적 체험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대학 1년때 화단 데뷔 홍석창문인화는 어릴 때부터 한문학자인 외조부 김병욱으로부터 ‘동몽선습’ ‘고문진보’ ‘통감’을 배우고 집안의 어른이던 영운 김용진을 직접 사사하는가 하면 이후 일중과 여초로부터 본격적으로 글씨를 배워 홍대 1학년때 국전 서예부문 특선으로 화단에 데뷔했다.공무원이던 홍기원씨의 5남1녀중 장남.시골에서 배운 사군자실력으로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이당 김은호 청전 이상범 심산 노수현과 월전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대가들을 두루 섭렵했고 동양화의 진수인 수묵화에 추상적 형태를 띠기시작한 것은 대학졸업후서양화의 앵포르멜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부터다.‘운필에 역점을 두고 먹을 주로 하는 작업’에 눈을 돌리게되자 비정형적인 것과 구상의 혼합,강열한 채색화를 시도하게 되었고 각체의 필력을 다룰줄 아는 웅장하게 용솟음치는 개혁적 설채를 이룩하게 된 것이다.대학을 졸업하던 해 국립중앙공보관에서 열린 첫번째 개인전에서 ‘완전 전통에서 변화된조형적 해석과 실험성이 가미된 작품세계’로 화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는 동양화의 진수를 심도있게 공부하기 위해 30세이던 지난 70년,한국인으로는 처음 중국 문화대학 예술대학원에 유학하는가 하면 중국에서활동하던 미술애호가이자 대수장가인 안기와 추사에 대한 연구를 끝내고 돌아오자 ‘용필’쪽에 비중을 실은 일련의 실험적 묵흔작업으로 먹의 깊이와 여운을 살린 추상적 수묵화작업을 펼쳐보이기 시작했다.청대말의 문인화에서 엿볼수 있는 이때의 작품을 관심있게 지켜본 평론가 유홍준은 ‘담백한 무기교의 기교’가 우리 동양화의 특징이라면 ‘기교없이 담담한 그의 성품은 우리 자연과 가장많이 닮아있는 화가’라고 지적한 바 있다.실제로 그에게 사군자를 배운적이 있는 공평아트센터 김상철 관장도 ‘사군자라는 것이 그러하듯 선생님의 조용하고 낮은 음성은 이러한 수업내용과 썩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작품에 대한 정열은 무한한 반면 성품은 소박하고 소탈하여 어떤 그림을 그려도 재기를 부리지않고 습필 갈필을 혼용하지 않으며 ‘변하지않는듯 변할뿐’ 일신을 꾀하지 않는 것도 홍석창 문인화의 특장이다.가족은 서예가인 정순희씨(수원대 출강)와의 사이에 선아(홍대 대학원) 미림(홍대재학중)자매. 이 시대 드물게 시서화를 겸하면서 그만의 기인기서 기인기화를 지키는 그는 언제부턴가 ‘철학과 인생이 농축된 평담천진의 경지’에 와 있다.화조와 산수에서는 비록 인물의 형상은 보이지 않지만 입의와 조형미가 함축된 조경에서는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출하고 노장철학과 미학의 논리로서 서방예술을 앞지르기도 한다.더이상 미의 극치에 탐닉하지 않는 천의무봉의 자세,학문의 연찬에서 오는 격조높은 정신세계만이 임리한 묵을 이룰수 있듯이 그의 ‘묵십지십채색’은 붓길이 닿는 것마다 점이자 선이며 향기로운 여백의 창만이다. 현대적 수묵과 전통적 문인화를 종합한 최상의 명작을 향하여 지금 이 화가는 유창탁발로서 내면의 심서를 무르익게 탄생시키는 가장 눈부신 묵흔의 황금기에 고고하게 서있다고 할 수 있다. □연보 ▲1940년 강원도 영월 출생 ▲1961-84년 한국미협회원전 ▲1964년 홍대 미대 동양학과 졸업 ▲1965년 제1회 개인전(국립중앙공보관) ▲1967-71년 신수회전 ▲1971-74년 시공회전 ▲1972년 중국문화대학예술대학원 졸업 ▲1974년 한중합동서화전(중국) ▲1975년 한국미협전 최고상 ▲1975-85년 창조회전출품 ▲1976년 신세계미술관초대 개인전 ▲1976-77년 아세아현대미술전초대 및 한국대표로 참가(일본) ▲1978년 제6회 개인전(동산방화랑 ▲1982·83년 국제현대수묵화연맹전 ▲1985년 제7회 개인전(선화랑초대),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1991년 중앙미술대전·전국휘호대회·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1992·93년 한국화대전 심사위원 ▲1994년 북경 중국미술관 주최 ‘한국화가 홍석창화전(9번째 개인전)’외 국립현대미술관초대 한국화단면전·동양화실경산수전·한국화 오늘과 내일의 전망전·수묵의 형상전·한국화 오늘의 상황전·한국화동향전,한·중 현대수묵화전 등 국내외회원전 1백30여회 출품 홍대 미대 교수·홍대 박물관장·한국미협이사·동방연서회이사·동방현대수묵화회회장·국제현대수묵화연맹 한국지회장·한중미술협회 수석부회장
  • 제7회 교통봉사상 영광의 얼굴들

    ◎귀행·귀경 카풀 9년… 30만명 혜택/대상 ‘사랑의 차 함께타기 운동본부’ “카풀을 하세요. 최근의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시민이 직접 나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민운동입니다” 올해의 교통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랑의 차 함께 타기운동본부’의 한충희 본부장(47)은 수상의 기쁨에 앞서 나라 경제를 걱정했다. 지난 8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출. 퇴근길 승용차 함께타기 등 각종 실천 운동과 교통수요 감축을 위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상담 등 그간 교통량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특히 설날 등 명절에 실시한 귀향.귀경카풀제로 9년간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았다.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씨는 시종 카풀의 경제적 효용성을 강조했다.외화의 70%이상이 에너지부분에 쓰이고 그 가운데 80%는 자동차 연료로 소비된다는 것이다. 카풀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로교통 혼잡을 줄이는 것이지만 교통 혼잡으로 생겨나는 경제적 손실을 절감하는 효과도 엄청나다는 설명이다. “길이 밀려 차가 서있는동안 엔진이 공회전을 해 소비되는 연료비가 연간 13조입니다.2인 카풀제만 실시해도 공회전율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환경 오염이나 유통비 절감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빼고 순수한 연료소비만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여서 그 효과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본부측은 내년부터는 승합차 함께 타기 운동인 밴풀(Van Pool)을 시도할 계획이다.탑승인원이 많은 승합차가 카풀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현재 9인승 이상 승합차가 2천여대나 모였다.한 회사의 45인승 통근버스에 매일 10여명만 타는 것을 보고 얻은 아이디어였다. 한씨는 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근처에 카풀장소로 만남의 광장 등을 두면 정책의 실효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본부는 최근 ‘새로운 교통문화 만들기 운동 시민연합’이라는 공익법인을 결성,활동 10년째를 맞는 내년에는 시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교통제도 연구 등을 본격적인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별상 ◎김재운씨­공군 제5672부대/김해비행장 안전우선 민.관.군 합동 관제위원회 및 합동안전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김해비행장 주변 항공기의 비행경로 및 비행시간에 따른 안전사고와 안전저해 요인을 제거했다. ◎정유식씨­용산해병전우회/교통봉사 적극 활동 월남전에서 부상을 당해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90년부터 매일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한 용산역 및 용산우체국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펴고 용산구 과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상 ◎도로부문­김기선/돌관련 제도개선 기여 지방국토관리청 근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로관련 각종 지침.훈령.기준 등을 통합한 ‘도로 통합지침’을 마련하고 국가지원 지방도로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선지정령을 제정하는 등 도로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철도부문­정희봉씨/철도업무 개선·사고 예방 90년 11월 선임지도관으로 발탁된 이후 동력차 승무원 405명의 기강확립과 전반적인 철도업무개선,기술향상 및 사고예방 활동의 소임을 다했다.사고예방 교육용 비디오를 만들고 ‘신형동차 운전편람 및 고장처치법’ ‘도시 통근형전동차 운전지침서’ 등 교재를 만들었다. ◎육운부문­박용석씨/버스전요차로 지도·계도 4년째 하루도 쉬지않고 버스전용차로 지도 및 계도를 해왔다. 학교주변 교통정리 및 교통질서 캠페인,음주 근절운동,운전자 모범운행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부문­김흥규씨/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등으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어릴때부터 교통질서와 도덕준수를 습관화하도록 안양시 만안초등학교와 평촌신도시 자유공원에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했다. ◎항공부문­심명국씨
  • 자동차 월동준비 미리미리/겨울철 관리 이렇게

    ◎바깥기온 맞게 부동액 농도 조절/엔진오일 굳기 쉬워 급가속 금물/배터리성능 떨어져 자주 점검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자동차도 수축되고 딱딱하게 굳어지기 마련이다.오일이 굳어져 시동이 안걸리거나 변속기 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현가장치의 각종 쿠션고무와 쇽업쇼버가 딱딱해져 이상음을 내거나 쿠션이 나빠지기도 한다.겨울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부문별로 알아본다. ◇냉각수=부동액을 넣을 때는 바깥 기온에 맞게 농도를 맞춰야한다.신차의 경우는 계절별로 부동액의 혼합비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혼합비를 확인해 주입해야 한다.보통은 물과 40대 60으로 혼합한다. ◇엔진오일=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이 굳어져 있으므로 시동 직후 급가속을 피해야 한다.엔진오일은 1만㎞마다 교환해야 하며 가혹한 조건에서의 운행은 교환주기를 반으로 줄여야 한다. ◇배터리=여름철에 비해 성능이 특히 더 떨어지는 부분이다.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사용량이 많고 성능이 감퇴되기 쉬워 시동이 안걸리는 일을 당하기 십상이므로 자주 점검해야 한다.배터리 윗부분의 인디케이터를 확인,초록색을 띠고 있으면 양호한 상태.배터리액을 확인해 부족할 때는 기준선까지 증류수를 보충해야 한다.배터리의 +- 터미널을 이물질이 없게 깨끗이 청소하고 단단하게 죄어야 한다. ◇와이퍼=와이퍼와 유리가 얼어 붙을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옥내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와이퍼가 얼었을때는 눈이나 서리를 제거하고 히터를 작동시켜 유리의 성에를 서시히 제거한다.필요에 따라 워셔액을 사용할 수 있으나 혹한에서는 가급적 워셔액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타이어=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체인 사용은 삼가고 네바퀴 모두 스노 타어어나 스파이크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부득이 두바퀴에만 장착할 때는 구동바퀴에 장착해야 한다.알루미늄 휠을 장착한 차량은 휠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체인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체인을 사용할 경우는 시속 30㎞를 넘기지 않는다. ◇차체관리=염화칼슘을 뿌린 도로를 주행한 뒤에는 반드시 세차해야 한다.이때 하체는 완전히 세차하고 엔진 부위에는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세차후에는 도어가 얼지 않도록 도어 내부의 고무부분에 묻어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겨울철 시동요령 △자동초크차량=시동전 엑셀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았다가 완전히 뗀 뒤 클러치를 밟고 시동을 건다.10초안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잠시후 다시 시동을 걸어본다.이때 엑셀레이터 페달을 절대 펌프질하면 안된다.연료가 과다하게 주입되어 노크현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수 있다. △전자제어분사차량=클러치를 끝까지 밟고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고 시동을 건다.시동후 엔진의 회전수는 엔진의 온도가 낮을 경우 상승하지만 온도가 정상으로 되면 하강해 공회전 상태로 된다. ◇겨울철 운전요령=급발진을 절대 삼가고 시동후 100m 정도는 1단으로 천천히 주행한다.눈길이나 빙판에서 출발할 때는 기어를 2단에 놓고 천천히 클러치를 떼어 출발한다.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량 속도 감속은 브레이크를 사용하기 전에 엑셀레이터 페달을 놓아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차량을 천천히 감속시킨다.〈손성진 기자/도움말=현대자동차써비스 홍보실〉
  • 차배출가스 무료점검/오늘부터 6일간 4,400곳서

    환경부는 10일부터 15일까지 시·도 무료점검소 308곳,자동차회사 직영 정비업소 80곳,1·2급 정비업체 및 부분정비업소(카센터) 4천여곳 등 전국 4천4백여 곳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매연 등을 허용기준 이상으로 배출하면 관련 부품을 점검,이상이 있는 소액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바꿔줄 계획이다. 또 소음기 및 소음저감장치를 멋대로 훼손했는지 여부와 소음기를 추가로 부착했는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겨울철 불필요한 공회전을 막기 위해 공회전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의 스티커와 홍보자료도 배포하기로 했다.
  • 차공회전 낭비 연 3,194억원

    ◎승용차 시동후 바로 출발해도 무방/혹한기에도 2분이상 공회전 불필요 환경부는 27일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공회전을 해 연료 낭비는 물론 대기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손실은 연간 3천1백94억원.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승용차는 연간 12만7천원,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17만9천원(승합차 5만4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요즘 생산되는 승용차는 대부분 전자제어식으로 제작돼 최초 시동을 건 뒤 공회전을 하지 않고 바로 출발해도 괜찮다.혹한기에도 2분 이상 공회전할 필요가 없다. 승합차 버스 화물차는 대형 소형 경유차 모두 겨울철에 5분 이상 공회전할 필요가 없으며 재시동을 걸 때는 바로 출발해도 된다. 2분 이상 주·정차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는 운전자세가 필요하다.3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동을 꺼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10분간 공회전을 하면 승용차는 3㎞,경유차는1.5㎞를 달릴수 있는 연료를 각각 소모하게 되며 오존과 매연 등은 2배 더 배출된다. 환경부는 5천㎞ 마다 정비와 점검을 생활화하고 엔진오일은 1만㎞ 마다 새로 바꾸면 연료가 10% 절감되고 오염물질은 50%까지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 주말차량제(외언내언)

    논설위원 지난달 장 티베리 파리시장은 파리시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가 더이상 견디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다며 차량 5∼10% 줄이기 비상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외지차량 진입을 억제키 위해 고속도로에서 파리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의 차선절반을 차단하고 해마다 10개씩 「정숙지역」을 지정,이 지역 주민차량과 자전거만 통행시키기로 했다.모든 도로에 자전거길 설치를 의무화하고 신축 주택에는 자전거「차고」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아울러 시민의 추억속에 남아있는 전차를 부활시키는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배울 것이라도 없나 하고 들여다보지만 뾰족한 묘책은 없는 것 같다. 중국의 국가환경보호국은 북경과 상해등 대도시에선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으로 숨쉬기가 어려워졌다며 지난 2년간 20대 도시의 공기오염이 위험선에 이른결과 만성기관지염 등으로 3백만명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고 엄살 담긴 통계를 내놓았다.특히 수많은 자전거가 돋보였던 북경은 급속히 불어난 1백50만대의 자동차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비명이다. 파리나 북경은자동차생산 세계5위이며 2백만대가 넘는 자동차가 굴러다니는 서울에 비하면 아직은 형편이 낫다.환경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유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로 서울에서만 해마다 3만명이 사망한다.서울 대기오염 물질의 80.6%를 자동차가 배출하고 있다 환경부가 싱가포르식 주말차량등록제와 공공기관의 차량 5부제 운행,경유차량의 배출가스 정화장치 부착의무화,그리고 주행시보다 3배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회전을 3분이상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제정 추진등 대기오염완화책을 내놓았다.내년 우리는 3백만대의 자동차를 생산,그중 1백30여만대는 수출하고 1백70만대는 국내에서 팔아야 한다.새로 자동차를 가지려는 욕구도 막을 수 없다.파리시장의 대책에도 비방은 없었다.우리에게 환경부 대책을 탁상위의 황당한 아이디어라고 일축할 여유가 있을까.
  • 차시동 오래 켜두면 과태료/98년부터

    ◎승용차 2분·버스 10분이상 단속 오는 98년부터 차종에 따라 최고 10분 이상 엔진을 공회전시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기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10일 자동차 주·정차시 승용차는 2분,중소형 버스·화물차는 5분,대형 버스·화물차는 10분 이상 시동을 켜 놓고 공회전을 시키면 오는 98년부터 규제된다고 밝혔다.
  • 올바른 운전·정비 생활화/차량유지비 최고 20% 줄인다

    알뜰운전으로 차량유지비를 줄이자. 올바른 운전및 정비습관을 생활화하면 기름값과 정비료만도 최고 20%이상 절약할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의 연간 구입유지비는 연간 2만㎞를 달렸을때 등급에 따라 2백35만∼1천3백26만원선.이 가운데 기름값과 정비료는 65만∼1백86만원. 따라서 20%의 절감효과만 본다고 가정하면 연간 연료비와 정비료만 13만∼37만원 줄이는 셈이다.여기에 올바른 운전과 정비에 따라 기대되는 감가상각비 및 고장수리비 절감효과까지 고려한다면 경비절감의 폭은 더 커질수 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급출발 급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연료절감은 물론 브레이크라이닝과 패드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특히 급출발은 기름을 쏟아 붓는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1백∼1백10㎞인 고속도로에서 시속 80㎞로 달리면 최고 20%까지 기름이 덜 든다.반면 1백20㎞이상 달리면 오히려 15%정도 연료가 더 소비된다.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과 얼라인먼트로도 5% 가량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운전하는 것도 연료의 과소모와 브레이크 손상을 초래한다. 위밍업인채 안된 상태에서 출발하면 연료는 연료대로 들고 엔진은 엔진대로 무리가 간다. 겨울에는 3분,여름에는 1분정도 워밍업을 한뒤 출발하는게 좋다.1분이상 주·정차할때는 시동을 꺼 불필요한 공회전을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렁크에 필요하지 않은 짐을 싣고 다니는 것도 연료낭비의 요인이다.40㎏ 무게의 짐을 싣고 5백㎞를 달리면 4가량 연료가 더든다. 소모성 부품교환을 제때 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이상 빨리 교환하는것도 낭비다. 팬벨트 점화플러그 하이텐션 코드 미션 오일 등은 4만km를 달렸을때 바꿔주고 타이밍 벨트는 10만㎞ 연료필터와 브레이크패드는 2만㎞, 엔진오일필터는 1만㎞를 주행한뒤 교체해 주는게 적절하다. 또 매 3천㎞마다 대각선으로 앞뒤 타이어를 갈아끼우면 타이어의 수명이 20%가량 길어진다.
  • 공회전 오염(외언내언)

    서울시가 대기오염도를 알아보기 위해 2개월전 광화문 등 10곳에 심은 공해지표식물 일부의 잎이 퇴색하는 등 이상이 확인됐다.문래동 불광동 등지의 전나무와 독일 가문비나뭇잎이 누렇게 변해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보여 준 것이다. 비단 이 지표식물이 아니더라도 서울 대기오염의 심각성은 시민들이 매일매일 피부로 느끼며 살고 있다.멀쩡하게 갠날인데도 누렇다 못해 시커먼 먼지구름에 뒤덮인 도심,목은 언제나 칼칼하고 눈은 잔모래알이 들어간 양 항상 따갑다.과다한 오존이 시민들의 건강을 파먹어도 서울시 당국의 경보는 행차뒤 나팔이게 마련이다.탄광촌 어린이들이 미술시간에 개울을 검은색으로 그렸듯 서울 어린이들이 하늘에 검은 물감을 칠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걱정을 하게 된다. 대기오염의 주범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자동차.한국환경기술개발원과 교통관련 연구소 등이 지난 6월에 내놓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대책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에 의해 매년 서울에서만 3만1천여명이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각종 사회비용 2조6천억원이 낭비되고 있다.공기오염이 인명을 앗아가는 상황은 미래형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는 것이다. 자동차의 대기오염은 교통정체로 더욱 심해진다.시속 50㎞때보다 10㎞때 3∼4배의 매연이 배출되며 아예 제자리에 멈춰 엔진을 공회전할때면 이보다 더한 매연이 나온다. 때문에 유럽의 일부 선진국은 신호대기나 정체로 1∼2분이상 서있을 경우 엔진을 반드시 끄도록 하는 「공회전 규제법」을 시행하고 있다.서울거리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공해를 더욱 부채질하지만 시동을 켠 트럭을 종일 인도위에 세워놓고 과일장사를 하는 사람,시동을 켜 놓은채 공중전화를 걸고 세차를 하고 또는 차량 에어컨을 틀어놓고 낮잠자는 사람 등등 이런 무신경만 줄여도 서울공기는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공기오염은 먼데 일이 아니다.공회전 규제법이라도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
  • 교통신문 「자동차 배기가스 절감 세미나」

    ◎대기오염 42%가 차량 배기가스/배기가스 측정소 증설·오염예보제 실시/버스의 고출력화·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최근 승용차가 급속하게 늘면서 자동차 배기가스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해의 연간 대기오염 배출량 4백53만여t 가운데 배기가스가 41.7%를 차치했다.교통신문사가 최근 서울 타워호텔에서 환경부와 한국 자동차정비사업조합회 후원으로 가진 「자동차 배기가스 절감을 위한 세미나」에서 녹색교통 임삼진 사무처장이 발표한 주제발표문 「배기가스 절감을 위한 운전자환경의식 제고 방안」을 간추린다. 최근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지난 해 배출된 4백53만여t의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배기가스가 41.7%를 차치했다.가정난방이나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보다 많은 양이다. 대기오염 물질 가운데 이산화질소가 야기하는 사회적 비용은 5조3천9백46억원으로 우리나라 GNP의 1.8%에 해당된다.이산화질소에 의한 호흡기질환 피해액이 1조4천9백억원,생태계에 미치는 피해가 3조원에 달한다.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배기 가스량도 매년 급속히 늘고 있으나 운전자는 물론 정부도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기가스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배기가스의 환경파괴 실태에 대해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정책대안과 운전자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법안마련이 시급하다.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려면 첫째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아이들링 규제법」을 제정해야 한다.또 배기가스 정기검사제를 도입하고 오염배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유독성 배기가스가 보행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단정,엔진공회전과 아이들링 규제법을 시행하고 있다.또 자동차 정기검사는 2∼3년마다 실시하더라도 배기가스 검사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 둘째 서울 시내 5곳에 설치된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소」를 더욱 늘리고 측정결과도 공개해야한다.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일기예보와 같이 대기오염 예보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셋째 승용차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늘리는 등 종합적인 교통환경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대기오염의 주범처럼 인식되는 시내버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 지급을 통한 버스의 고출력화,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서두르되 시내버스는 더 늘려야 한다. 또 「한경오염비용」을 유류가에 부과,경유가격을 인상해야 한다.에너지 절약 효과와 함께 환경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밖에 운전자들에게 급출발·급가속·난폭운전 등 에너지 낭비와 환경파괴를 불러 일으키는 운전습관을 고치도록 「녹색운전자」환경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운전자의 교통환경 보호의식이 대기오염을 줄일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다.〈정리=김경운 기자〉
  • 가족 레포츠/잔디스키­썰매 스릴 “만점”

    ◎자연농원 개장… 「무주」는 15일에/“부상 우려” 긴소매 웃옷 등 보호장구 갖춰야 「잔디위에서 스키를 즐긴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초여름을 연상케하는 요즘.슬로프위에 설치된 인조잔디를 이용,스키와 눈썰매의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잔디스키」「잔디썰매」가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용인자연농원과 무주리조트 등에서는 잔디 스키 및 썰매장을 잇따라 개장,이색 즐거움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자연농원은 10일 개장했고 무주는 15일 문을 연다. ○더위속 「눈밭묘미」 즐겨 잔디스키는 지난 92년 국내에 처음 보급된 신종레포츠.스키보드에 탱크바퀴처럼 생긴 80㎝짜리 무한궤도가 부착된 「캐터필러」스키와 스케이트에 바퀴가 일자로 달린 「롤러 브레이드」스키로 대별된다. 탱크바퀴형 스키는 리프트를 타고 활강 때 보조폴대를 이용,눈스키와 같은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 때문에 잔디스키는 초보자들이 겨울철 눈스키를 즐기기 위한 기본기 교육과정으로 이용되거나 고난도기술을 익히는 기회로 활용되기도 한다.롤러브레이드스키는 스케이트를 신고 활강하는 것과 같은 멋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다. 잔디썰매는 바가지 또는 썰매형 기구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여름형 눈썰매로 전형적인 가족레포츠다. 이들 레포츠는 인조잔디의 마찰을 줄이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프링 클러를 설치,슬로프에 물을 뿌려준다.스프링 클러가 내뿜는 물보라속의 무지개가 장관이며 비오는 날 빗속에서 깃대사이로 회전하며 내려올 때면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어 장마철에 더욱 걸맞다. 무주운영본부 김태용 업무과장은 『잔디스키가 겨울스키의 묘미를 대신할 수 있어 해마다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면서『이용객들이 하강시 넘어졌을 때 인조잔디와의 마찰로 찰과상등 부상의 우려가 있어 긴소매 웃옷과 긴바지·장갑을 착용해야하며 헬멧과 팔목·무릎보호대는 필수』라고 주위를 당부했다. 무주 잔디스키장은 길이 3백60m,폭 60m,경사도 10도의 전용 슬로프와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며1천대의썰매도 보유하고 있다.이용요금은 잔디스키가 2시간에 어른 1만8천원,어린이 1만3천원이며 썰매는 3시간에 어른 5천8백원,어린이 4천7백원이다. ○드림랜드 사계절 운영 자연농원 잔디썰매장은 길이 1백20m,폭 35m로 국내 최대규모이며 1∼2인승용 7백대를 보유하고 있다.어른 5천원,어린이 4천원. 이와함께 지난 3월말 문을 연 서울번동 드림랜드는 60만개의 골프공회전방식을 이용,썰매를 타고 내려오는「사계절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하오 10시까지 야간이용이 가능하다.어른 6천원,어린이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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