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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대화카드’ 다시 꺼낸 美… ‘北 정권교체론’ 잠재우기

    ‘대북 대화카드’ 다시 꺼낸 美… ‘北 정권교체론’ 잠재우기

    틸러슨 “北 정권교체 추구 안 해”… 백악관 “모든 옵션 테이블에 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대북 강경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미 ‘대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북·미 대화의 전제로 ‘북한의 선(先)핵포기’를 강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기존 대북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 정권교체론 등 강경 대책을 일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는 어느 시점에 북한과 (테이블 앞에) 앉아서 북한이 추구하는 안보와 경제적 번영의 미래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대화의 조건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핵무기로 미국과 역내 국가를 공격하는 능력을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교체 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4노(No)’ 원칙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 정권 교체와 붕괴, 한반도 통일 가속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38선 이북에 우리의 군대를 보내기 위한 구실도 찾지 않고 있다”면서 “당신(김정은)은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위협을 가하고 있고 우리는 대응해야만 한다”며 핵포기 후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도록 우리는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프로그램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길 원한다면 우리는 전진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美 정부 ‘선택지 제한’에 고심한 듯 이날 틸러슨 장관과 백악관의 발언에는 상당한 ‘고민’이 묻어 있다. 내년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전 배치가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미 정부의 대북 경제·외교적 제재의 한계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미 정부는 몇 달째 중국을 통한 대북 경제 압박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이 노력했으나 효과가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미·러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미국의 대북 제재에 러시아가 딴죽을 걸고 있다. 또 경제 제재 효과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미 정부는 이래저래 선택지가 제한된 상황이다. 틸러슨 장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단기간 내에 작전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에게 가능한 옵션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의원 “북핵 지켜 보느니 전쟁”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시간과 옵션의 제한 때문에 미 언론이 제기한 ‘레짐 체인지’(김정은 정권 교체)론과 마이클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김정은 축출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의 트럼프발 ‘북핵 개발을 내버려 두느니 북한과 전쟁을 하겠다’는 대북 군사행동론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핵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정부는 이날 북핵 해결을 위해 제재와 대화라는 두 축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라며 “이는 한국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신동욱 “박찬주 대장 부인 ‘군대농단’…백 없는 나는 하극상으로 영창”

    신동욱 “박찬주 대장 부인 ‘군대농단’…백 없는 나는 하극상으로 영창”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군대농단’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 감찰조사 후 영창 보내고 계급 강등시키고 전역시켜라. 국정농단도 탄핵인데 군대농단도 탄핵시켜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 총재는 “저는 백 없다는 이유로 입대 8개월 만에 일병 계급장 달자마자 하극상이란 죄명으로 영창 갔습니다. 유백무죄 무백유죄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군인권센터는 박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를 채우는 등 많은 괴롭힘이 있었다고 추가 폭로했다.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폭로 이후 사령관 공관에서 근무했던 병사들로부터 추가 제보가 속출했다”며 “제보가 더해질수록 그 정도가 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많았다”고 밝혔다. 센터가 공개한 추가 제보에 따르면 공관병 1명은 공관 내 두 곳에 있는 호출 벨과 연동된 전자팔찌를 항상 차고 다녀야 했다. 사령관 부부가 호출 벨을 누르면 팔찌에 신호가 와 공관병이 달려가서 심부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 사령관은 전날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 막을 전쟁은 한반도에서”···첫 전쟁 언급

    “트럼프, 김정은 막을 전쟁은 한반도에서”···첫 전쟁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북한과의 ‘전쟁’도 하나의 옵션(선택지)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미국 공화당의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NBC TV에 출연,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북한 그 자체를 파괴하기 위한 군사적 옵션이 존재한다”며 “만일 그들(김정은)을 막을 전쟁이 있다면 그건(전쟁은) 저쪽(한반도)에서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레이엄 의원은 “수천 명이 사망한다면 그건 저쪽에서 죽을 것이고, 여기(미 본토)에서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가) 직접 나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 한다면 (군사 옵션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발언은 아니지만 공화당의 중진 의원이 트럼프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각오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북 강경파인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게 말했고, 나는 그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발언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레이엄 의원은 중국을 통한 대북 압박 같은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치명적인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을 계속 공격하려 한다면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북한과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레이엄 의원은 중국을 향해 “내가 중국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을 믿고 뭔가 조치를 할 것”이라며 “중국은 군사적으로, 외교적으로 북한을 중지시킬 수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나는 외교적 접근을 선호하지만, 북한이 핵 탑재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트럼프 국경세 도입 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국경조정세(국경세) 도입이 백지화됐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국경세 도입을 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당정은 “세제 개혁 추진을 위해 국경세 도입을 무효화하기로 했다”고 백지화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일부도 반대하는 국경세 도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가 법인세 인하 등 세제 개혁안 추진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워싱턴의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오바마케어 폐지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공약들이 정체된 상황이어서 당정이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조윤선 집행유예 판결 황병헌 판사, 라면도둑에 실형”…법원 “가짜뉴스”

    “조윤선 집행유예 판결 황병헌 판사, 라면도둑에 실형”…법원 “가짜뉴스”

    지난 27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지자, 이번 재판의 재판장이 과거 라면도둑에게는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돌았다.이에 온라인은 물론 정치권까지 시끄러웠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트위터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판결과 관련해 “동문, 법조인끼리 감싸기, 그들만의 세상. 하늘도 분노해 비를 내리는 듯하다”면서 “헌법, 법률, 국가를 사유물로 여기는 자들”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조윤선 집행유예 황병헌 판사…라면 훔친 사람엔 징역 3년 6개월 선고’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첨부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트위터에 “황병헌 판사, 배고픈 라면도둑은 징역 3년6개월 꼴이고 박근혜 정부의 조데렐라 조윤선은 집행유예 꼴이다”면서 “한국판 장발장 판결 꼴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라고 썼다. 이에 법원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법원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설명글을 통해 “라면 도둑 판결에 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재판장은 (판결 시기로 특정된) 2015년도에 형사재판을 담당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 판결을 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인사의 트위터에 게재된 내용을 인용하여 보도하는 형식이라도, 사실과 다른 기사로 인해 오해가 발생하거나 오보가 되어 언론매체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황병헌 판사, 조데렐라 조윤선 집행유예는 한국판 장발장 꼴”

    신동욱 “황병헌 판사, 조데렐라 조윤선 집행유예는 한국판 장발장 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7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풀려나면서 이번 재판을 맡은 황병헌 부장판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황 판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황병헌 판사, 박근혜 정부의 조데렐라 조윤선은 집행유예 꼴”이라면서 “한국판 장발장 판결 꼴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신 총재는 “공동체는 없고 기득권의 대변인 꼴이고 기득권을 비호하는 비호판결 꼴이고 악법의 판사 꼴이다” 라고 덧붙였다. 황 부장판사는 197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5기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황 판사는 최순실 사태에 분노해 검찰청사에 포클레인을 몰고 돌진해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 제조’ 대만 폭스콘, 트럼프에 11조 통 큰 투자

    “러스트벨트 1만3000개 일자리” 위기 몰린 트럼프에 정치적 선물 애플 아이폰의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鴻海精密工業)이 미국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공장 단지를 조성하는 ‘통 큰 투자’를 하기로 했다. 미 경제전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위스콘신주 남동부에 100억 달러(약 11조 1350억 원)를 투자해 평면 LCD 패널을 생산할 대형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궈 회장은 이어 위스콘신 공장이 단기적으로 3000개, 장기적으로 1만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를 유치한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폭스콘 공장 부지 규모는 200만㎡(약 60만 5000평)로 펜타곤의 3배에 이른다”며 “이 공장이 1만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외에도 부가적으로 2만 2000개의 간접적 일자리와 1만 개의 건설 부문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콘의 위스콘신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측면 지원하는 성격이 짙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화당의 텃밭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몰려있는 ‘러스트벨트’(미국의 쇠락한 공업지대)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러시아 스캔들’ 등으로 인해 최근 지지율이 36%까지 떨어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인들에게 애플 아이폰도 미국에서 조립·생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현실화되면 미국이 첨단 제조업 강국으로의 지위를 회복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벤트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궈 회장이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투자를 함으로써 미국 경제의 앞날에 대한 그의 믿음과 확신을 보여주었다”며 그를 ‘친구이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가들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폭스콘의 연간 매출 규모는 1363억 8000만 달러에 이른다. 유럽과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의 공장에서 10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美상원, 대북제재 등 패키지 법안 이르면 금주 처리

    미국 상원이 북한과 러시아, 이란 제재를 묶은 패키지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26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밥 코커(공화당·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 법안’을 대통령에게 넘길 수 있도록 합의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법안을 통과시켜 8월 의회 휴회기 전에 입법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률로 확정된다. 패키지 법안 내 대북 제재 법안에는 북한의 원유·석유 제품 수입 봉쇄,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북한 선박 운항 금지, 북한 온라인 상품 거래와 도박 사이트 차단 등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강력한 내용이 담겼다. 이 법안은 전날 미국 하원의 절대적인 지지로 채택됐으나 한때 코커 위원장과 일부 상원의원이 “상원의 신중한 검토를 위해 대북 제재 법안을 패키지 법안에서 분리하는 방안을 선호한다”고 주장해 9월 이후 처리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대북 제재를 더 늦췄다가는 ‘실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워싱턴의 한 외교관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 비확산프로그램 담당국장은 이날 “북한처럼 5차례나 핵실험을 하고도 ICBM에 탑재할 소형 핵탄두 개발을 하지 못한 나라는 없다”며 북한의 소형 핵탄두 개발도 기정사실화한 뒤 “미 국방부는 이르면 내년에 북한이 ICBM 시험을 마치고 6기 이상의 ICBM을 제조,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다음달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북한의 참가를 중단시키도록 ARF 회원국들에 비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맹국의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만큼 이전과는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수개월 전부터 회원국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여 왔다고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신동욱 “조윤선, 몸은 자유지만 마음은 석고대죄 꼴”

    신동욱 “조윤선, 몸은 자유지만 마음은 석고대죄 꼴”

    ‘문화계 블랙리스트’ 지시 등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 심리로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 대해 블랙리스트 집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유예기간 중 특별한 사고를 저지르지 않을 경우 선고한 형의 효력이 상실된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몸은 자유를 얻었지만 마음은 석고대죄 꼴. 지옥과 천당 다녀온 꼴이고 냉탕과 온탕 들어갔다 나온 꼴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론에 떠밀려 구속한 여론재판 만천하에 드러난 꼴이고 무늬만 수석 꼴이고 껍데기 문체부 장관 꼴이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상원 ‘오바마케어’ 전면 개정안 부결

    공화, 핵심 조항 폐기 주력할 듯 미국 공화당이 천신만고 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이어진 첫 개정안 표결에서 실패를 맛봤다. 전면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을 폐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 상원이 25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의 주요 내용을 폐기하고 공화당 안으로 바꾸는 내용의 전면 개정안(더 나은 건강보험조정법·BCRA)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43명, 반대 57명으로 부결됐다. 이 법안은 미 의회예산국(CBO)의 사전 평가를 거치지 않은 안을 포함하고 있어 60명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48명 전원이 반대하고, 공화당에서도 9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BCRA는 저소득층 의료보장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를 비롯한 오바마케어 핵심 조항들을 폐지 또는 삭감하고, 공화당의 중도그룹과 보수그룹에서 각각 제시한 다양한 대안을 섞은 전면 개정안이었다. 공화당은 첫 번째 법안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번 주 중 오바마케어 폐지 및 개정을 위한 법안 통과를 계속 시도할 방침이다. CNN은 “당장 26일 대체 입법 없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면 개정에 실패한 공화당이 근로자에게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 기업이나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처벌과 같은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 몇 개를 폐지하는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개정안 표결 전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공식 토론이 개시되는 데는 존 매케인(공화당) 상원의원의 공이 컸다. 그는 이날 오후 눈가에 수술 자국이 선명한 채 상원에 도착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매케인 의원은 새로운 건강보험법안 논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엉망이다. 지지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모두 그것을 알고 있다”면서 “무언가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의 노력으로 이날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토론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상원 표결 결과 찬성과 반대는 100명 중 50대5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결국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로 찬성표를 던져 오바마케어 폐지를 위한 동력의 불씨를 살렸다. 민주당 의원 48명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으나 공화당은 52명 중 온건파 의원 2명만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신동욱 “최태원·노소영, 정략결혼의 민낯 드러난 꼴”

    신동욱 “최태원·노소영, 정략결혼의 민낯 드러난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정경유착의 말로 꼴”이라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최태원 노소영 ‘이혼조정’ 세기의 결혼 아니라 정경유착의 말로 꼴이고 정략결혼의 민낯 드러난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돈 앞에 무너진 꼴이고 권력 앞에 무너진 꼴이다. 따가운 시선도 외면한 채 마지막까지 싸워야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돈 꼴이고 위자료 동거 꼴”이라고 꼬집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은 가사12단독 이은정 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조정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최 회장 부부는 2009년 말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혼조정 신청 사유에서 장기간 별거를 해 결혼생활이 파탄난 지 오래됐으며, 법적인 이혼 절차만 남은 관계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론이 레밍” 김학철 해명에 신동욱 “매를 버는 꼴”

    “언론이 레밍” 김학철 해명에 신동욱 “매를 버는 꼴”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레밍’ 발언이 논란이 되자 “국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이 레밍 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다 보니 그렇게 얘기를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라고 질타했다.신 총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앉아서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고 스스로 도의원직 반납한 꼴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꼴이고 설치류도 거짓말을 배웠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학철 충북도의원은 앞선 ‘레밍’ 막말 논란에 대해 “국민이 아닌 언론이 레밍 같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후 김 의원은 “국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이 레밍 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다 보니 그렇게 얘기를 못했다”며 “기자가 레밍이라는 단어를 몰랐다”고 했다. 이 같은 해명에 KBS 청주방송총국은 이날 김 의원의 ‘레밍’ 발언이 담긴 전화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그 무슨 세월호부터 그렇고 이상한 우리 국민들이 이상한 이런 저기 그…제가 봤을 때는 이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밍”이라고 말했다. ‘레밍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의원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사는 그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답했다. 녹취록에서 김 의원은 ‘언론’이 아닌 ‘국민’을 레밍에 비유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거짓 해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압박에 ‘셀프 사면’ 꺼낸 트럼프…“탄핵 자초” 거센 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휩싸인 자신의 가족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사면 카드’를 공론화하면서 또다시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미 대통령은 사면할 완벽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면서 “지금까지 ‘비밀 누설’이 우리에 대한 유일한 범죄인 상황에서 그것(사면)을 생각하면 어떠냐”고 말했다. 자신의 장남과 사위뿐 아니라 선거캠프 측근을 괴롭히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은 실재하지 않는 일이고, 가짜 뉴스 말고는 드러난 것이 없으니 대통령의 권한으로 사면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인 셈이다. 법률전문가와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셀프 사면 주장을 정면 비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의 여지를 남겼다”면서 “그는 사면권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 이전에 사면을 단행한다면 비록 공화당이 의회를 지배하고 있지만 정치적 반향이 워낙 거세기 때문에 탄핵 개시 흐름으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의 한 법률전문가는 “(셀프 사면은) 역대 대통령 중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으므로 아직 사법부의 판단을 알 수 없다”면서 “하지만 절대 다수의 헌법 학자들은 ‘법의 지배’라는 미국의 기본적 가치에 대한 근본적 모욕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프 사면 후폭풍이 트럼프 대통령을 강타하기 앞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은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연루된 러시아 변호사 회동과 관련한 모든 자료의 보존을 요청했다고 CNN 등이 21일 전했다. 뮬러 특검은 전날 백악관에 보낸 공문에서 “트럼프 대선 캠프 관련 인사와 러시아 간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데 2016년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 회동 정보가 중요하다”며 자료 보존 요청을 했다. 뮬러 특검은 2016년 6월 두 사람의 회동과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노트기록, 음성사서함을 비롯한 통신 및 문서 일체에 대해 보존을 요구했다. 특검의 이 같은 자료 보존 요구는 당시 회동에 대한 수사의 본격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러시아 스캔들 논란 속 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백악관의 공보라인이 전면 교체됐다. 언론팀 개편의 신호탄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석인 백악관 공보국장에 자신의 경제자문을 맡아 온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스카라무치의 임명을 반대해 온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했다. 백악관 신임 대변인으로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수석부대변인이 승진 발탁됐다. 샌더스 신임 대변인은 지난해 대선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딸로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트럼프 선거캠프에 합류해 수석보좌관으로 일했으며, 러시아 스캔들 등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경질설에 휘말린 스파이서 전 대변인을 대신해 수시로 공식 브리핑을 해 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학철 ‘레밍’ 발언 해명에 신동욱 “쥐 죽은 듯 사퇴해야”

    김학철 ‘레밍’ 발언 해명에 신동욱 “쥐 죽은 듯 사퇴해야”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하는 국민들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비하 발언으로 공분을 산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의 해명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비판했다.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 비하‘ 김학철 귀국, 레밍의 창시자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 통과한 꼴이고 레밍의 아버지 고개 세운 꼴이다. 개 ·돼지 창시자 나향욱은 레밍에 비하면 양반중의 양반 꼴이다. 쥐 죽은 듯이 사퇴해야 하는 꼴이고 쥐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 꼴“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해 현장을 뒤로하고 유럽 해외연수에 나선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설치류 레밍(lemming)은 사람들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종종 빗대어 인용된다. 이에 22일 김 의원은 귀국과 함께 기자회견을 알고 “레밍은 국민이 아니라 언론을 말한 게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8월말부터 북한 여행 금지…웜비어 사망 여파

    미국, 8월말부터 북한 여행 금지…웜비어 사망 여파

    오는 8월말부터 미국인의 북한 여행이 전면 금지된다.이번 조치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의 여파로 보인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모든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 전면금지 조치를 승인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의 법 집행 체계에서 심각한 체포 위험과 장기간 구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틸러슨 장관이 미국 시민권자의 여권을 사용해 북한을 경유하거나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리적 여행 규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여행 금지 조치가) 발효되면 북한을 경유하거나 입국할 때 미국 여권은 유효하지 않다”며 “인도적 목적 등의 사유로 북한을 방문하려는 경우는 시효가 제한된 특별여권을 통해서만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다음 주 관보에 게재되며 관보 게재 시점으로부터 30일 뒤인 8월 말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에는 웜비어 사망 사건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방문한 북한에서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3월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달 13일 전격 석방돼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엿새 만에 사망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강화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북한의 외화벌이 사업 중 하나인 관광 사업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 조야에서는 외국인의 북한 여행이 김정은 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자금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 북한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 행정부는 대북제재 강화를 강조해왔다. 미국이 북한으로의 관광을 완전히 금지함에 따라 북한과 아주 가까운 나라를 제외한 서방 세계 국가들에서도 유사한 조처가 잇따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을 방문하는 미국인의 숫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5월 ‘북한여행통제법’을 공동발의했던 조 윌슨 공화당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하는 서양인 4000∼5000명 중 미국인은 수백 명 수준이다. 북한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 관계자는 매년 800∼1000명 수준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국무부는 그동안 북한 여행 경보를 정기적으로 발령해왔지만, 웜비어 사망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미국은 1967년부터 알제리, 이라크, 레바논, 리비아, 수단, 쿠바, 북베트남 등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시행한 적은 있지만, 현재 이 조치를 적용한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다. 미 의회 역시 앞으로 5년간 북한 여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해 심의하는 등 행정부를 상대로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압박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강대학교 총장, 직원들에게 “개XX 막말”…신동욱 “교직원을 레밍으로 착각”

    금강대학교 총장, 직원들에게 “개XX 막말”…신동욱 “교직원을 레밍으로 착각”

    최근 충남 논산에 있는 금강대학교 총장이 직원들에게 심한 욕설 등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강대 총장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교직원을 레밍으로 착각한 꼴이고 제2의 김학철 꼴이다”라면서 “적폐총장의 끝판왕 꼴이고 오만한 총장의 극치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노망난 총장의 삐뚤어진 갑질 꼴이고 막말·욕설·호통이 소통인 꼴이다. 무오류의 오류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이 대학 직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총장 A씨는 지난 5월 23일 직원 전체회의에서 자신을 욕하는 직원들이 있다면서 몇몇 직원들을 향해 “어떤 개XX들이 그러는지 증거를 찾아내겠다. 완전히 때려잡겠다”고 말했다. 이튿날 열린 회의에서도 “개판 치는 직원들은 가만히 있으라”며 “내가 다 부숴 버리겠다”고 윽박지르기도 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그는 육두문자를 섞어 가며 “죽일 놈이 너무 많다”, “뿌리부터 갉아먹는 개XX들이 있다”는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오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연다. 노조 관계자는 “총장이 2015년 부임한 이후 2년 넘게 직원들에게 무차별적인 막말과 인격 모독을 일삼아 부임 이후 전체 직원의 30%가 학교를 떠났다”며 “욕설 이외에도 부당 청탁에 의한 직원 채용 등의 의혹이 있어 퇴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 관계자는 “욕설을 한 부분은 유감스럽다”면서도 “개인적인 감정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학교 구조개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부당청탁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학철 “국민은 레밍” 발언…신동욱 “설치류 눈엔 설치류만 보여”

    김학철 “국민은 레밍” 발언…신동욱 “설치류 눈엔 설치류만 보여”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0일 김학철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의 ‘막말 논란’을 두고 “설치류 눈엔 설치류만 보이는 꼴”이라고 일침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학철 도의원 막말, 한국당엔 불똥 던진 꼴이고 홍준표 자원봉사엔 XX 던진 꼴이고 류석춘 혁신위엔 먹물 던진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치류 눈엔 설치류만 보이는 꼴이고 갈길 먼 홍준표 발목 잡은 꼴이다. 김태흠 장제원 ‘XXX’ 윗사람 막말클라스 따라하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김학철 충북도의원은 수해 현장을 뒤로하고 유럽 해외연수에 나선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KBS 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난 여론에 대해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며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설치류 레밍(lemming)은 사람들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종종 빗대어 인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케어 좌초·장남은 증언대로…경제호황에도 ‘씁쓸한’ 취임 6개월

    파리협정·TPP탈퇴로 왕따 자초…中비협조에 북핵도 제자리걸음 G20회의 때 푸틴과 몰래 만나 통역사 없이 ‘1시간 밀담’ 구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지난 1월 20일 “나는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백악관에 입성했던 그는 기존 정치·경제·사회 질서에 도전장을 던졌고 ‘대화’와 ‘협치’보다는 ‘마이웨이’를 추구했다. ●美우선주의에 백인 노동층은 열광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6개월 동안 단 한번도 50%를 넘은 적이 없다. 가장 최근의 지지율은 36%로, 미국 역대 대통령 취임 6개월 지지율 중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지지율은 40% 안팎에서 고정되어 있다. 이는 트럼프 마니아층인 ‘백인 노동자 계층’(Whtie Working Class·WWC)의 열광적인 지지 때문이다. WWC는 러스트벨트(디트로이트 등 미 중서부 등의 쇠락한 공업지역)의 백인 노동자들로 대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줄곧 모든 정책의 초점을 미 인구의 35% 안팎을 차지하는 WWC에 맞췄다. 불법체류자 추방 강화와 석탄발전 장려, 철강 반덤핑 규제 강화, 멕시코장벽 건설 등 대부분의 정책은 이들이 원했던 것이다.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파리기후협정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예고 등도 궁극적으로 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맥이 닿는다. 또 이들을 위해 취임 6개월 이벤트도 미국의 50개 주에서 생산한 대표적인 상품을 소개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주간으로 꾸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십 년 동안 워싱턴은 다른 나라들이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도록 놔뒀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라. 여러분은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때문인지 2009년 10%를 넘었던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자연실업률 아래인 4.3%까지 떨어졌다. 매달 20여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며, 이론적으로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 WWC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열광하는 이유다. ●“떨어진 美위상… 유럽과 관계 재설정” 지난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왕따’였다. TPP와 파리기후협정 탈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유럽 우방에 대한 압박 등의 결과로 보인다. 토머스 라이트 브루킹스연구소 미국유럽센터 소장은 “이번 G20 정상회의가 던져 준 큰 메시지는 19대1의 프레임”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고립됐다”고 혹평했다. 앞으로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전통적인 유럽 우방들과 새로운 관계 설정으로 바닥에 떨어진 미국의 국제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쏘아 올리며 미 본토 타격을 공언하고 있는 북한 문제도 제자리걸음이다. 중국을 지렛대 삼아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세웠지만, 중국이 제 역할에 나서지 않고 있다. 국내 정치도 커다란 과제다. 대선캠프와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 이어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까지 러시아 내통 의혹에 시달리면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칼끝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특히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CNN 등은 지난 7일 독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공식 양자회담을 한 뒤에, 같은날 열린 부부 동반 만찬 자리에서 통역사도 대동하지 않은 채 사적인 비공개 대화를 1시간 가량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두 사람의 유착 의혹에 불을 지피는 꼴이 됐고, 통역사가 없는 대화는 국가안보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로 단정하고 ‘역겹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핵심 정책도 표류하고 있다. 1호 행정명령인 트럼프케어는 친정인 공화당 내부 반발로 사실상 ‘폐기’됐다. 또 반(反)이민 행정명령은 간신히 대법원에서 ‘조건부’ 지지 판결을 받았지만 최종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정부부처의 고위직 인선도 문제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장관을 포함한 정부 주요직 500자리 중 49명만 확정됐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홍준표 불참에 신동욱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

    홍준표 불참에 신동욱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모임에 불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청와대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이라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청주 수해복구 자원봉사의 주연 출연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1야당 대표 존재감 크게 만든 꼴이고 몸값 올린 꼴이다. 불참으로 사실상 바른정당 국민의당 단역으로 추락시킨 꼴”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홍 대표는 19일 문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 오찬모임에 불참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그는 농장 인근에 쌓인 흙더미와 쓰레기를 치우고 항아리를 씻고 정리했다. 이날 홍 대표는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첫 회동에서 한미 FTA를 따지다 보면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원내대표들과 (회 동)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굳이 오라고 하니 못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인 10명 중 7명 “미국 vs 북한 전면전 가능성 우려”

    미국인 10명 중 7명 “미국 vs 북한 전면전 가능성 우려”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북한과의 전면전(full-scale war)을 걱정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N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가 안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부터 13일까지 미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미국과 북한의 전면전 가능성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4%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어 39%는 ‘매우 그렇다’라고, 35%는 ‘다소 그렇다’라고 각각 답했다.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또한 ‘북한을 미국에 위협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81%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심각한 위협’이라는 답변이 66%를 차지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직전인 2005년 조사 당시 54%였던 데 비해 12%포인트 높아졌다. 북핵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 대처능력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63%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해결능력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40%가량은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치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층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답변이 비교적 많이 나왔다. NBC방송은 “트럼프 행정부의 해결능력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미국 내 대북 우려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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