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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여신호」떠돌이배로 전락

    ◎중국의 잇단 경고에 각국 지원 꺼려/홍콩 입항거부 이어 대만마저 “주춤” 「6ㆍ4천안문사건」1주년을 맞이하면서 중국대륙에 민주개혁을 촉구하는 전파를 보내기 위해 남중국해를 항진중인 방송선 민주여신호(본보 4월25일자 보도)가 자국과의 이해관계를 저울질하는 주변국가들의 소극적인 호응으로 표류할 운명에 놓일 것 같다. 지난 3월17일 프랑스남부 라로셰항구를 떠난 이배는 당초 중국의 애국ㆍ민주항쟁이 폭발했던 「5ㆍ4운동」71주년 기념일에 맞춰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배는 예정일이 훨씬 지난 현재 당초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했던 대만당국으로부터 방송활동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13일 정오쯤 대만북부 기륭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배는 프랑스를 떠날때만 해도 많은 성원을 받았다. 모금활동으로 민주여신호를 구입,프랑스ㆍ대만언론기관의 지원으로 대중국방송계획을 세운 것이 지난해 천안문 광장시위를 주도했던 중국반체제 지식인 엄가기와 오이개희 등 학생대표들이었기 때문. 이들은 중국을 탈출,파리에서 민주중국진선(FDC)이란 민주단체를 조직했다. 그러나 민주여신호가 중국대륙에 가까워 올수록 주변 관련국가들은 매우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배가 식수 등 음식물과 유류를 공급받기 위해 지난 3일 싱가포르에 들렀을때도 현지당국은 마지못해 요구에 응했다. 이 배의 다음기항지가 홍콩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홍콩정청 데비드 월슨총독은 『홍콩이 정치의 전쟁터가 될 수 없다』며 단호하게 입항을 거절했다. 홍콩은 물론 이 지역의 주권국인 영국정부가 천안문사태를 가리켜 중국민주화의 싹을 밟아버린 폭거라고 비난했던 점 등을 감안하면 민주여신호의 입항거부는 중국눈치를 보느라 취해진 저자세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어느 나라보다 이배 때문에 골치를 앓는 곳은 대만이다. 당초 민주여신호는 이달초 기륭항에 들른뒤 4일부터 6월말까지 대만과 중국사이의 공해인 남중국해에서 방송을 개시할 계획이었고 대만당국도 처음엔 별달리 머뭇거리는 기색없이 이 배의 활동에 개입치 않는다고 밝혔던 것이다. 이에 대해 대만국방관계자는 이 배가 방송도중 중국측 공격을 받고 자국영해에 피해 들어 올 경우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호하겠다고 호언했다. 그렇지만 중국이 민주여신호에 대한 대만의 협조적 태도에 계속 강한 불만을 표시하자 분위기가 크게 바뀌어 버렸다. 이같은 중국의 강압적인 자세를 의식한 듯 대만측은 『민주여신호의 공해상 방송활동은 국제법에 어긋난다. 따라서 대만정부는 이 배의 입항은 일단 받아들이고 물자공급도 하겠지만 중국을 비난하는 방송을 할 경우 재입항은 거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여신호가 대만해역 가까이로 다가옴에 따라 중국은 잠수함을 파견,무력행사를 할 의사를 보였으며 대만해군은 11일 경계령을 내리고 순양함과 전투기를 발진시킨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 사건이 군사적 긴장상태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배의 처지에 대해 세계 민주주의의 대표격인 미국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일 중국이 2백11명의 천안문시위 관련자들을 석방한 사실등을 감안하면 민주여신호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성원은 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밖에 대만북부 한 어촌에서 민주여신호를 돕기 위해 수십척의 어선을 동원,배의 장성을 만들어 여신호가 중국측의 공격을 피해 방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결의한 것으로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으나 실효성 여부엔 강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 남중국해에 「민주여신호」 파고/천안문 주역들 승선… 항진 계속

    ◎공해상서 북경시민에 민주화촉구 방송계획/중국,사태진전에 촉각… 미ㆍ대만도 예의주시 중국당국은 지금 그들의 영해인 남중국해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한 척의 배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여신호」란 이름의 이 2천t짜리 선박은 지난달 프랑스 남부 라로셰항구에서 3만3천6백㎞의 긴 항해길에 올랐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부근 공해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이 배의 접근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은 그 이름에서 알수 있듯 민주여신호가 「6ㆍ4천안문사건」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중국대륙안의 민주화운동을 부추기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선박은 지난해 발생한 6ㆍ4사건이후 해외탈출에 성공한 엄가기ㆍ오이개희등 민주운동인사들의 단체인 민주중국진선(FDC)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고 프랑스 대만등지 민주단체및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항해에 나섰다. 배의 이름은 6ㆍ4사건때 민주화요구시위 군중들이 천안문 광장에 세웠던 민주여신상에서 따온 것이며 각종 현대식 방송시설을 갖추고 오는 5월4일부터 중국남부 공해상에서 대륙주민들을 향해 민주화 시위를 촉구하는 전파를 보낼 계획이다. 방송개시일을 다음달 4일로 정한 것은 이날이 북경의 대학생ㆍ시민들이 일본의 침략에 대항해서 민주애국을 외쳤던 「5ㆍ4운동」 71주년기념일이기 때문이며 방송기간은 6월말까지로 잡고 있다. 이 배는 이달말쯤 싱가포르를 거쳐 대만 북부 기륭항에 도착,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중국해에 접근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10개월 가까이 중국안에서 숨어 지내다가 얼마전 파리로 탈출한 천안문 시위주동자 채령(24ㆍ여)등이 외국기자들과 승선,방송활동을 벌이고 외국매스컴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온 세계에 선전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같은 민주여신호의 정체와 계획에 대해 중국당국은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 배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중국정부전복을 꾀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행위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를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배의 출현으로 중국 못지않게 긴장하고 있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인 것 같다. 대만은 지난해 발생한천안문시위를 두손 높이들어 환호했으며 6ㆍ4사건 이후 대륙에서 탈출한 민주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중국의 민주화운동을 적극지원해왔다. 따라서 이 배가 방송활동을 하다 중국해군에게 쫓겨 가장 가까운 대만영해에 들어 올 경우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지만 자칫 잘못되면 무력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해외망명중인 중국민주인사들이 미국의 전함이 민주여신호를 호위해 주도록 요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미측 입장도 난처하게 될 것 같다. 아무리 중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조그만 방송선 하나 때문에 대만이나 미국이 중국과 직접적으로 무력에 의한 충돌을 감행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짙게 깔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돼버린 이 배가 중국해군 함정등에 의해 피격되거나 배에 타고 있는 민주인사들이 체포되도록 내버려 둘 경우 대만등 인근관련국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탄이 거세질 것은 분명할 것 같다. 이처럼 국제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예민한 상황속에서 민주여신호가 처하게 될 운명이 어떤 것인가는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폐유처리의 무책임성(사설)

    폐유 2천드럼을 난방연료로 팔아온 업자들이 구속됐다. 이같은 폐유판매조직이 서울에만도 30여개가 있으며 이들이 매달 공급하고 있는 양이 1만드럼에 이른다는 사실이 이들의 구속과정에서 밝혀졌다. 그러니 이번 서울지검이 잡아들인 14명에게 책임이나 물을 일도 아니라는 것이 명백하고 따라서 우리는 이를 계기로 이 어불성설수준의 공해범구조가 근원적으로 파헤쳐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 사건에서 우리가 무엇보다 분명히 해야할 것은 폐유를 받아 솔벤트등을 섞어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파는자들만이 주범이 아니라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업자나 또 이 처리업자에게 아무런 처리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폐유만을 넘겨주고 있는 폐유생산업체들의 업주가 다함께 공범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검찰도 이점을 간과하고 있는것은 아닌줄 안다. 그러나 이런 구조속에서 유통되는 총량이 얼마인지는 아직도 전면적으로 파악된 일이 아니고 따라서 앞으로 수사를 계속해야 할 범위와 과제가 얼마나 큰것인가를 좀더 명심해야할 필요가 있다.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짜휘발유 판매자를 잡은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있다. 잡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때문에 이미 법까지도 개정했다. 85년 우리는 가짜의 원료가 되는 솔벤트의 판매량이 정상휘발유 판매량과 눈에 띄게 연계돼 있다는것까지 계량적으로 확인했다. 동년 상반기 가짜휘발유 단속을 집중적으로 접근해 가자 솔벤트 판매량이 전년대비 54% 줄었고 정상 휘발유 판매량은 25%가 늘어났었다. 때문에 가짜 휘발유 제조자는 물론 보관자·운반자까지 처벌하고 주유소의 영업을 정지시키는 석유사업법 개정을 한바 있다. 그럼에도 이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결국 두가지 요소에 의한 것이다. 하나는 휘발유에 대한 특소세가 너무 높다는 데 있다. 특소세를 내지 않으면 고시가의 반값으로 급격히 헐값이 될수 있는 가격구조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문제 이전에 있는 또 하나의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곧 폐유를 내 놓는 산업체들의 무책임성이다. 이들은 폐유처리 업자들에게 그 책임을 이관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폐유처리에 적합한 처리비를 주지 않는한 그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해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이중적 범죄를 유발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야산이나 하천에 그대로 버리는 것이 공해상황을 파악하는데는 더쉽다는 역설까지 말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가중적 단죄도 실은 해야만 한다. 우리는 폐유의 총량을 파악할 수 있다. 기름이 밀수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계선을 따라 얼마든지 점검도 할수 있다. 84개의 허가받은 폐유처리업소의 물량만 들여다봐도 그 규모를 알수가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쩌다 한번씩 놀란듯이 구속을 하는 것은 아직도 우리의 공해대처 태도가 지극히 비유기적이고 비조직적이라는 것을 논증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는 지금 공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지구의 날」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기능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마저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두건 잡는 태도를 넘어서기 바란다.
  • 한국선원 넷 또 실종/호 근해서/26명 탄 참치잡이선 조난

    【캔버라 AP연합】 호주 해상보안청은 호주 인근 공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22명 (한국 대영선박측 발표)을 태운채 실종된 파나마선적 화물선 알렉산드­P호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난신호를 보내온 또다른 선박에 대한 공중추적작업도 진행중이라고 21일 발표했다. 보안청관계자는 알렉산드­P호가 실종된 인근해상에서 참치잡이선 달리아 2호가 또다시 없어져 공군수색기 등을 동원,행방을 추적중이라고 전하면서 이 선박에 4명의 한국인을 비롯한 모두 26명의 선원이 타고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덧붙였다.
  • 소련 잠수함 출현/울릉도 공해상에

    해군은 17일 상오 11시쯤 동해 울릉도 동방 40마일 공해상에서 남하중인 소련잠수함 1척을 발견,아군 경비함및 초계기가 계속 감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실종 유정충 선장/전국 처음 어민장/9일 속초서

    【속초】 지난 1일 제주 남쪽 3백70마일 남지나해 공해상에서 침몰 실종된 하나호 선장 유정충씨(44ㆍ속초시 청호동 7통5반)의 장례식이 오는 9일 하오2시 속초수협 어판장에서 전국 처음으로 전국 어민장으로 치러진다. 유선장의 장례식은 박희재수협중앙회장이 장례위원장을,속초시수협 김영준수협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 콜롬비아 마약밀매 봉쇄/미,항모2척 급파

    【보고타(콜롬비아) AP UPI 연합】 미국은 마약거래를 봉쇄하기 위해 존 F 케네디호를 포함한 항모 2척을 콜롬비아 인근수역에 파견키로 결정했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콜롬비아에서는 대통령 보좌관과 시장을 비롯,6명이 6일 살해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에 앞서 같은 날 항모 케네디호와 순양함 버지니아호가 대서양에서 정기훈련 항해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이 훈련후 콜롬비아 연안에서 콜롬비아와 합동으로 밀반출 마약단속 작전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언론들도 2척의 미 군함이 마약밀매 루트를 봉쇄하기 위해 콜롬비아 인근수역의 공해상에서 공중 및 해상 봉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미 함정들 카리브해로 접근중」 등의 제목을 단 기사들로 1면에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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