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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검역소 53명 증원 추진… ‘쪽잠검역’ 사라지나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비한 상시 검역체계 구축을 위해 항만검역소 현장 교대 인력이 늘어나고 검역 관련 조직이 개편된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승선 검역을 강화하면서 쪽잠을 자며 견딜 정도로 폭증했던 검역소 업무가 일부분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항만검역소 상시 근무를 위한 교대 인력이 53명(6급 10명·7급 13명·8급 20명·9급 10명) 증원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천검역소가 현재 39명에서 60명으로 21명이 늘어나 가장 많이 증원되고 부산검역소(45명→59명), 여수검역소(24명→38명), 울산검역소(23명→27명)가 뒤를 이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역량이 다른 검역소보다 많은 부산·인천·여수·울산검역소에 4조 2교대 근무를 도입해 안정적인 검역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항만검역소는 항상 인원 부족에 시달려 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항만검역소 인원은 2015년 348명에서 2020년 487명으로 5년간 39.9% 늘어났다. 다만 5년간 늘어난 인원 139명 가운데 59%(82명)가 인천공항검역소에 배치돼 다른 검역소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력 부족에 시달렸다. 전국 검역소 13곳 중 부산·군산·마산·울산·동해 등 5곳은 5년간 2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항만검역소와 구분을 명확히 하고자 공항검역소는 이름에 ‘공항’을 넣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김해검역소’는 ‘국립김해공항검역소’, ‘김포지소’는 ‘김포공항지소’가 된다. 또 질병대응센터별 관할 검역소는 2∼3개로 안배하기로 해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소속인 국립울산검역소가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소속으로 바뀌는 등 일부 검역소의 관할이 변경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방역 최전선인 검역소 인력 충원과 개편으로 감염병 유입과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초기 감지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오는 15~16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오는 15~16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3200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교보자산신탁에 따르면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일부 미계약분에 대한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15일에는 59㎡, 84㎡A, 84㎡C 타입 순으로, 16일에는 75㎡, 84㎡B, 84㎡D 타입 순으로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이뤄지며, 추첨시간은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각 타입별로 추첨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예비당첨자 추첨 후 바로 계약이 진행된다. 천안 최대규모 분양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며, 이에 걸맞은 풍성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단지 내 5만 5241㎡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면적을 갖췄으며, 입주민들이 굳이 멀리 외출하지 않고 여가와 운동, 쇼핑 등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역시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원스톱 단지로 조성된다. 입지 또한 뛰어나다.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태화산, 발장골산, 청룡산 등이 배후에 위치한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로,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KTX와 SRT, 그리고 수도권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며, 풍세초등학교와 용정초등학교, 광풍중학교 및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원스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난 11일까지 받은 정당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며, 비규제지역 분양단지로 지역민들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예약제 및 홈페이지의 e-모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호주] 착륙하는 비행기에 ‘레이저 빔’ 쏜 10대 소년 체포

    [여기는 호주] 착륙하는 비행기에 ‘레이저 빔’ 쏜 10대 소년 체포

    호주의 한 10대 소년이 상공을 비행중인 여객기에 레이저빔을 쏜 혐의로 체포됐다고 나인뉴스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전날 오후 7시 40분경,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6세 소년은 시드니 벡슬리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에서 시드니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본 뒤 해서는 안 되는 장난을 떠올렸다. 소년은 녹색 빛이 뿜어져 나오는 레이저빔을 비행기 경로로 비췄고, 이를 인지한 비행기 기장은 곧장 공항 경찰대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공항 경찰대는 녹색 레이저빔을 쏜 사람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를 출동시켰는데, 당시 소년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헬리콥터 항로에도 레이저빔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를 레이저 공격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항공기를 위태롭게 할 뿐만 아니라, 조종사와 승객들의 시력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성능이 낮은 레이저라도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비행중인 조종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해 사고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공격 또는 장난이 증가했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이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적발 사례가 발생했다.뉴사우스웨일스 항공 수사관인 브래드 몽크는 공식 성명을 통해 “레이저빔은 조종사의 시력을 손상시키고 승무원과 탑승객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항공기에 레이저를 비추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호주 동부지역에서만 레이저빔 조준 사례가 12건이나 발생했다”면서 “지난달에는 45세 남성이 레이저빔으로 비행 중인 여객기의 조종석을 비췄고, 이 때문에 조종사가 일시적으로 시력에 손상을 입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를 일으킨 16세 소년은 경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지만, 현지 청소년법에 따라 형사 처벌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조원대 통합신공항 유치한 의성군·군위군, 끝없는 인구 추락 왜?

    10조원대 통합신공항 유치한 의성군·군위군, 끝없는 인구 추락 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군공항+민간공항) 유치로 대형 개발 호재를 맞은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의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경북도, 대구시 등은 오는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공항 이전비 8조 8800억원(추정), 서대구KTX역~대구경북 통합신공항~중앙선 의성역을 잇는 대구경북선 건설비 2조 1800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통합신공항 개발 기대감에 벌써 이들 지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크게 오르는 등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 기준 군위군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15.69%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의성군은 10.47%로 4위였다. 특히 대구시 편입이 추진되고 있는 군위군의 경우 올해 1분기 땅값 상승률이 1.71%로, 세종시·경기 하남시에 이어 전국 시·군·구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들 지역의 인구 추세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8월 말 인구가 5만 1940명이었으나 지난달 말 5만 1380명으로 8개월새 560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군위군도 2만 3409명에서 2만 3063명으로 346명이 감소했다. 신공항 유치라는 대형 호재도 인구 감소세를 되돌려 놓지 못하고 있다. 두 지역의 이 같은 현상은 초고령화 사회로 태어나는 아기 수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많아 나타나는 ‘데드 크로스(인구 자연감소)’가 계속 진행되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성군의 경우 지난해 사망자가 924명으로 출생자 227명을 4배나 앞질렀다. 군의 지난해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478명으로 전체 5만 1724명의 41.52%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았다. 같은 해 군위군은 사망자(351명)가 출생자(59명)를 6배 가까이 초과했다.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9461명)는 전체(2만 3256명)의 40.68%에 해당된다. 의성군과 군위군은 2019년 말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소멸위험지수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인 0.135, 0.133으로 집계됐다. 두 지자체 관계자들은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인구 유입 및 출산 장려 등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성·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덕도 신공항 사타 용역 재공고...결국 수의계약으로

    가덕도 신공항 사타 용역 재공고...결국 수의계약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사전타당성 조사(사타) 연구 용역 입찰 재공고에도 1곳만 응찰해 수의계약 절차를 밟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타 용역 입찰 2차 마감 결과 한국항공대 컨소시엄만 입찰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1차 입찰에서 단독 응찰로 유찰되자 재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았으나 이번에도 한국항공대 컨소시엄만 응찰했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용역 참여기 저조한 것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경제성·안전성 관련 논란들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수의계약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독 응찰자를 대상으로 기술 능력과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용역 수행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가격협상을 시작한다. 적격 판정이 나면 이달 안으로 용역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19억 9000만원, 용역에 걸리는 기간은 계약 후 300일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날마다 취임일이라는 각오로… 소상공인 지원·청년 일자리 온 힘”

    “날마다 취임일이라는 각오로… 소상공인 지원·청년 일자리 온 힘”

    “부산시민과 함께 혁신의 거대한 물결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1년여 가까운 기간 시장 부재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결코 길지 않지만, 부산시 안팎으로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추진과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동남권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도 적극적이다. 인사는 정무라인 인선과 경제부시장, 행정자치국장 등 소폭으로 했다. 취임 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는 국민적 화합을 위해 전직 두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하는 등 소신 발언을 하고, 이건희미술관 유치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등 진영 논리를 떠나 통합의 정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에게 주어진 임기는 15개월에 불과하다. 부산시민과 공직사회 등의 기대가 큰 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 그는 선거 다음날인 지난달 8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즉시 부산시로 출근해 업무에 들어갔다. 휴일도 반납하는 등 하루도 쉬지 않고 시정을 챙기고 있다. 타고난 강골과 부지런함도 한몫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중 4위를 차지했다. 취임 한 달밖에 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 시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일매일 취임한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펴고 있다”며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지만 새로운 변화의 몸부림을 보여 드리고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코로나 방역 최우선… 시정 전반 추진력 생겨 -취임 한 달이 지났다. “날마다 취임일이라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취임 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가장 신경을 기울였던 것은 역시 코로나19 방역이다. 제가 하려고 한 것과 기존 부산시가 해온 것을 어떻게 배합할지가 중요한 과제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하려고 한 것 가운데 많은 게 부산시가 추진해 온 사업이었다는 점이다.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력이 생겼다는 느낌이다.” -부산시를 밖에서 본 것과 안에서 본 것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떻게 역할할 것인가. “시장 취임 전에는 1년여간의 시장 부재 상황에서 시정 공백이 많을 것으로 우려했다. 막상 시에 들어와 보니 직원들이 나름대로 시정을 비교적 잘 이끌어 왔다는 생각이다. 코로나19 위기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지역관광 등 서비스산업 비중이 높은 부산 경제가 코로나로19의 장기화로 더욱 악화하고 있다. 그동안 정치평론가, 교수로서 비평과 조언을 해 왔다. 이제는 시장이자 조직의 수장으로서 이들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대안을 찾아 해결하는 게 부산시 안에서의 제 역할이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직원들은 시정을 펼치기 위한 동반자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소통과 접촉의 면을 넓혀 나가고 있다. 소통과 함께 직원 사기 진작도 중요하다.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직원들이 경직돼 있고 외부 인사를 경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임 시장 시절 정무라인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해 조직의 자율성을 해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부시장을 내부 승진시킨 것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는 의미도 담았다. 적극적인 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 ●부산 발전 위한 생각에는 여야가 따로 없어 -원활한 시정을 위해서는 여야 협치와 통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시정은 ‘축적의 성과’다.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이라 해서 무조건 외면하지 않고 협치와 통합으로 부산이 가진 과거와 현재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더불어 부산시의회, 중앙정부 등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협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시의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시의 주요 핵심 사업은 여야가 당위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 측에서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을 국제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단순한 여객 공항이 아니라 물류산업단지, 신산업단지, 항공 관련 보완적 기능이 가능한 남부권의 국제 물류허브 공항으로 조성해야 한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정부계획 미반영, 해양수산부 북항 1단계 재개발 감사 등 대형 현안 사업 추진에 우려도 제기되지만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2030 월드엑스포 유치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견해는. “지난달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송철호 울산시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동남권 메가시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 협력하기로 했다. 서로 소속 당은 다르지만, 부산과 경남, 울산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는 인식을 같이한다. 상생을 통해 서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동안 부산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 역할을 (내가) 하겠다. 물 문제, 에너지 문제, 산업클러스터, 연구개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현재 공동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특별자치연합이 출범하게 된다.” ●‘이건희미술관’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건희미술관 유치 뜻을 밝혔다. “고인이 된 이건희 회장께서 미술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미술품을 사회에 남겼다. 수도권에는 삼성 리움미술관도 있고 경기도의 호암미술관도 있다.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위한 고인의 유지를 살리려면 수도권이 아닌 남부권에 짓는 게 타당하다. 부산은 국제관광 도시이고 재개발되는 북항 등에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에 이건희미술관이 유치되면 유족의 의견을 받들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관을 만들겠다.”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는데. “부산시나 정부 차원의 입장이 변한 게 없다.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수용할 만한 대안이 제시된다면 협의하겠다.”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은. “한시적으로 가동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에서 시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다. 이를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을 살리기 위한 가장 시급한 것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민관이 공동 운영하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새로운 도약 기회를 잡기 위한 몸부림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시 발전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행복이다. 다시 태어나도 부산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박형준은 누구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울로 이사 가 초중고 대학을 모두 서울에서 마쳤다. 1978년 고려대 사회학과 입학 후 학생운동을 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언론에 몸담았다가 1991년 동아대 교수로 고향에 정착했다. 이후 줄곧 부산에 살면서 시민단체 참여 등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62.7%를 얻어 당선됐다.
  • “송영길 대표가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나서달라”

    “송영길 대표가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나서달라”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GTX-D노선 현안 해결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 당 대표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집권당의 당대표가 인천에서 나왔다는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송 의원은 인천 계양이 키워 낸 5선 의원인데,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발벗고 나서 명예부산시민증에 감사패까지 받았다”며 “인천공항의 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인천공항발 Y자형 GTX-D노선(인천공항~하남) 건설에는 왜 침묵을 지키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달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노선은 김포-부천 노선이 제시돼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여러 전문가들과 상의한 끝에 김포-부천노선은 1단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인천공항-영종-청라-루원-계양-부천-강남-잠실-하남노선은 2단계사업으로 하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본계획에 반영이 어려우면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인천 남동구의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사무총장 까지 되었으니 여권의 인천 정치력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에 쏟아부은 열정의 반의 반만이라도 GTX-D노선 건설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달 12일 세종시 국토부 정문 앞에서 GTX-D노선 유치에 대한 인천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만선 서울시의원, ‘코로나19로 도산 위기’ 공항 리무진 버스를 위한 조례 개정 지원

    경만선 서울시의원, ‘코로나19로 도산 위기’ 공항 리무진 버스를 위한 조례 개정 지원

    코로나19로 재난 상황에 빠진 공항버스 사업자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으로 적극적인 위기 극복 지원이 기대된다. 경만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코로나19로 공항버스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공항버스의 지난해 수송인원은 2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42만 명 줄어 감소 폭은 무려 85.4%에 달하며 5월에는 99.1% 까지 급감하기도 했다. 이에 공항버스 운임수입은 1571억원에서 225억원으로 85.7%줄었다. 이에 당장은 도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하 대다수 노선을 운행 중지한 상황이다. 이에 동 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으로 인하여 여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한정면허인 공항버스 사업자라고 하더라도 수익성이 없으나 노선을 유지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현행 규정으로도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공항버스를 운행하는 사업자에 대하여 실효성 있게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조례 개정뿐만이 아니라 공항버스의 평시 수익성, 재정 지원에 대한 시민의 인식, 시 재정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경 의원은 “공항버스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발이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관련 종사자의 어려움은 현재 극에 달한 상황으로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으로 어려움에 처한 그들에게 한줄기 빛같은 정책이 될 것”라며 “조례 개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항버스를 위한 다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 나발니 치료했던 의료진 또 변고...“사냥 나간 뒤 연락두절”

    러 나발니 치료했던 의료진 또 변고...“사냥 나간 뒤 연락두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독재에 항거하는 러시아 반체제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해 8월 독극물에 중독됐을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중 한 명이 사냥터에서 실종됐다. 지난 2월 같은 병원 의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지 3개월 만이다. 푸틴 정부에 의해 테러를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타스통신 등은 9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까지 시베리아 옴스크 제1구급병원 수석의사로 재직하다 이후 옴스크주 주정부 보건장관이 된 알렉산드르 무라홉스키(49)가 사흘째 실종 상태에 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스통신에 “지난 7일 옴스크주 포스펠로보 마을에 있는 사냥 기지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숲속으로 들어갔던 무라홉스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8일 경찰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무라홉스키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타고 갔던 오토바이만 사냥 기지에서 6.5㎞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옴스크 제1구급병원에서는 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졌던 나발니가 3일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초에도 당시 나발니의 치료를 담당했던 마취통증·중환자 담당 차석의사 세르게이 막시미쉰이 55세 나이에 급사해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나발니의 비서실장인 레오니트 볼코프는 CNN에 “막시미쉰이 혼수상태에 있던 나발니를 치료하면서 그의 상태에 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었던 만큼 자연사가 아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타살설을 주장했다. 이어 3월에도 같은 병원에서 일했던 또 다른 최고위직 의사 루스탐 아기셰프가 63세에 사망했다. 아기셰프는 지난해 12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발니 치료와 연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발니는 지난해 8월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곧바로 옴스크에 비상 착륙한 항공기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나발니는 이후 독일 베를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월 17일 귀국했으나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돼 구속됐다. 당시 독일 전문가들은 나발니가 옛 소련 시절 개발된 군사용 신경작용제 ‘노비촉’ 계열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발표했고 나발니 본인도 자국 정보당국이 독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무라홉스키를 비롯한 의료진도 나발니 측의 독극물 테러 의혹을 반박하며 그가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대사 장애로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국의 압력으로 의료진이 허위 증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태균 선임기자 windsea@seoul.co.kr
  • 새만금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 추진

    새만금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 추진

    미래의 땅 새만금지구에 고(故)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미술관을 유치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새만금지구에 이건희 회장을 기리는 미술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선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새만금의 잠재력이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새만금 수변도시는 물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형 스마트 도시로 특색있고 의미있는 미술관 건립에 최적지라는 분석이다. 새만금의 광활한 자연을 기반으로 공원,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앞으로 공항,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접근이 쉽다는 장점도 부각됐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전북은 예로부터 문화와 전통의 고장인데다 새만금이라는 미래 가능성이 높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세계적인 미술관을 건립하는데 최적지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건희 컬렉션(국보급 미술품 2만 3000여 점) 전시 공간 유치에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부산, 인천, 대구, 세종, 경남 진주·의령 등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랜섬웨어의 습격… 美 최대 8851㎞ 송유관 멈췄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아 모든 시설 운용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미 정부는 이 업체의 석유정제 제품 송유관이 미 동부 연안지역 연료의 절반을 운송하는 만큼 연료 수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에 있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예방적 차원에서 회사의 모든 시스템 운영을 중단했다”며 “이번 공격은 랜섬웨어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이해하고 풀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의 초점은 서비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구와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복귀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 뒤 이를 풀어 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측은 랜섬웨어 공격을 한 주체와 요구사항, 송유관이 언제 정상 가동될지 등에 대에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 채플 노터데임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랜섬웨어 공격이 송유관을 관리하는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랜섬웨어 공격이 극도로 정교했거나 사이버 보안이 탄탄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미 남부 텍사스주 멕시코만에 밀집한 정유시설에서 생산한 각종 석유정제 제품을 미 동북부 뉴욕주까지 5500마일(약 8851㎞)에 이르는 송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송유관은 하루 1억 갤런(약 238만 2000배럴) 규모의 휘발유와 디젤유, 항공유 등을 공급한다. 이 송유관은 미 동부 석유류 공급량의 45%를 담당하며 동부 해안 항만과 공항 등도 이 송유관을 통해 석유류를 공급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기 연료 수요 감소 등으로 그나마 이 지역 석유제품 비축량이 충분하긴 하지만, 송유관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내 에너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멕시코만의 태풍 탓에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운영을 중단했던 2017년 휘발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미 정부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에너지 업계, 지방정부 등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우리는 에너지 부문 합동 위원회, 에너지 정보 공유 및 분석 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에너지 공격에 미칠 수 있는 충격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부산시, 가덕 신공항 빠른 건설 위해 기술委 띄웠다

    부산시가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기술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설·운영, 물류·수요, 소음·환경, 공역·비행안전, 시공·지반, 도시·교통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48명(해외·수도권 24명, 부·울·경 24명)으로 꾸려진 기술위원회는 신공항의 설계부터 공사, 운영 등을 조언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방향와 현안 문제,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위원회가 사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 단계별로 공항개발에 필요한 절차적·기술적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사업비·안전성·시공성·환경성·항공수요·접근교통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보탠다. 시는 국토부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술위원회를 통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술위원회 위원들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상당수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본 용역이 시작되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기술 자문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美로 백신 관광 가자”… 부자만 특혜 누리는 슬픈 현실

    “美로 백신 관광 가자”… 부자만 특혜 누리는 슬픈 현실

    ‘항공편+호텔+코로나19 백신접종=699달러(약 78만원).’ 멕시코의 여행사인 그루포트래블이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상품의 광고에 넣은 문구다. 텍사스, 네바다, 뉴욕 등을 포함해 7개주의 주요 도시에서 화이자·모더나·존슨앤드존슨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의 탑승객 수는 지난 2월 9만 5000명에서 4월 20만 7000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멕시코 관광사들이 3·4월에만 17만명에게 미국 관광 상품을 팔았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원한다고도 했다. 미국 뉴욕시의 관광객 접종 공식 발표를 전후해 미국으로의 백신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라는 평가와 함께 백신 양극화가 만든 ‘슬픈 현실’을 반영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국선 항공료 빼고 美 열흘 관광에 269만원 태국에서는 2400달러(약 269만원) 상당의 미국 백신 관광상품에 200명이 예약했다고 WSJ가 전했다. 항공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열흘 동안 캘리포니아에 머물면서 관광을 겸해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백신은 모더나·화이자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이미 중남미의 부자나 유명인사들은 개인 관광으로 미국을 찾아 백신을 접종해 왔다. 지난 3월 멕시코의 유명 TV 진행자인 후안 호세 오리엘(73)이 “비자도 확인하지 않는다”며 미 플로리다주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자랑했다가 자국 네티즌들에게 ‘순서를 지키지 않는 건 자랑이 아니다’라는 지탄을 받기도 했다. 미국인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욕, 뉴저지 등은 거주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지만 텍사스 등 일부 주는 느슨하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또 백신관광을 온 이들이 불법 체류자들이 많아 거주지 증명이 사실상 불가능한 광산촌 등 시골로 이동해 접종을 받기도 했다. ●뉴욕 이동식 접종소 설치… 관광객 유치 경쟁 이제는 백신이 남자 미국 내 주요 관광도시들이 백신 관광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맨해튼 주요 관광지에서 승합차 등을 이용해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고 관광객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며 존슨앤드존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플로리다주도 지난달 백신 접종 거주 요건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알래스카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요 공항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포토] 오스카 수상 윤여정 귀국

    [포토] 오스카 수상 윤여정 귀국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배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시상식 항공점퍼 차림 귀국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시상식 항공점퍼 차림 귀국

    배우 윤여정이 8일 새벽 귀국했다. 미국 LA 발 비행기에 탑승했던 윤여정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착용한 바 있는 항공 점퍼 차림으로 돌아온 윤여정은 인터뷰는 따로 하지 않았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미리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며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저희는 윤여정 배우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여정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순자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아시아 여배우로서는 두번째 수상이며,한국인 배우로서는 최초의 수상이었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 글렌 클로즈,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윤여정은 극 중 어린 손자들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순자를 연기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수상에 앞서 30여 개가 넘는 해외 연기상을 휩쓸었고,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수상 연설 당시 “나는 경쟁을 믿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클랜 클로즈 같은 대배우를 이겼다고 말할 수 있나? 너무 훌륭한 연기를 너무 많이 봐왔다”며 “우리는 서로 다른 역할을 했고 경쟁할 수 없다, 다만 내가 조금 더 운이 좋았다, 그리고 미국 분들이 한국 사람들을 굉장히 환대를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감동을 줬다.또한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여우조연상 시상자였던 브래드 피트에게 털사에서 촬용하는 동안 어디 있었냐고 하거나 “두 아들이 나를 일하러 가게 만들었다, 다 아이들 덕분이다,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결과를 얻었다,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은 외신이 꼽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의 순간’으로 자주 언급됐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매우 딱딱했던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뜻밖의 선물이었다”며 윤여정의 재치를 칭찬했다. 윤여정은 귀국 뒤 약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미국 OTT 서비스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친코’는 재미 한국인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에서 4대에 걸쳐 파친코 사업에 성공하는 한국인 가족의 굴곡많은 삶을 그리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음식점·교회·학교 등 일상감염 지속

    음식점·교회·학교 등 일상감염 지속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증가하는 데다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음식점과 교회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고양 음식점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4일부터 총 22명이 확진됐다. 22명 중 직원이 6명, 방문자 9명, 가족과 지인이 7명 등이다. 경기 광명 교회와 관련해서도 3일 이후 총 13명이 확진됐다. 교인 7명과 가족·지인·동료 4명, 기타 분류 2명이다. 서울 중구 직장 8번 사례(누적 16명), 은평구 교회 5번 사례(19명), 강북구 PC방(25명), 강남구 학원 2번 사례(23명), 인천공항(11명), 경기 하남 음식점(72명), 부천 운동시설·교회(45명) 관련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학교·노래방·목욕탕 등 일상과 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 서구 일가족 사례에서는 4일 이후 총 16명이 확진 판정됐다. 광주 광산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4일 이후 학생 14명과 가족 2명 등 총 16명, 광주 서구 노래방에서는 6일 이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울주 가족·직장과 관련해서는 5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고, 목욕탕 감염도 5일 이후 5명으로 늘었다. 울산 남구 가족과 관련해서는 4일 이후 총 9명이 양성 판정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충남 아산 교회(34명), 전남 여수 유흥주점(30명), 고흥 공공기관(28명), 경북 안동 지인 모임(30명), 경남 사천 음식점(11명), 제주 대학교 운동부(11명), 제주시 일가족(7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8.1%에 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확진자(8586명) 중 2411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경북영어마을 日 대학생 온택트 영어연수

    대구경북영어마을 日 대학생 온택트 영어연수

    코로나19로 닫힌 국제교류 활동이 온라인을 통한 온택트(Ontact)로 새롭게 돌파구를 열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일본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소재한 사립대인 사가미(相模)여자대학과 학점인정 온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8월에 진행하기로 최근 협의를 마쳤다. 1900년 설립된 사가미여대는 일본서 네 번째로 오래된 여자대학교로 4000여 명의 재학생에 인문사회학부가 대표적이다. 사가미여대는 이 대학 영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을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 파견했고, 영어마을은 공항?병원?은행 등의 상황체험영어, 비즈니스영어, 토론과 요리 등 생활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전 과정을 3일간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한다. 영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30여 명은 7~8월 중 대구경북영어마을 강사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화상 교육에 나서, 실용영어 집중코스, 국제매너 예절영어 그리고 한국문화 소개를 통한 비교문화체험 등의 과목을 수강하고, 사가미여대의 정식 학점을 받는다. 사가이여대 관계자는 “코로나 전에 매년 우리 학생들이 한국,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기에, 이번에 직접 방문을 대신해 온라인으로 교육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배현숙 부원장 대구경북영어마을 “우리 영어마을은 그동안 일본 고교생, 대학생들이 찾아와 그야말로 글로벌 영어체험, 영어교육장으로 거듭났으나,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벽에 부딪혔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온라인을 통해 이런 벽을 단번에 뛰어넘어 일본 대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영어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과 영어마을 모든 관계자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을 토대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의 교육기관들과도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집중영어 프로그램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세계유산 체코 마리오네트 한국에서 만난다

    세계유산 체코 마리오네트 한국에서 만난다

    200여 년 역사의 체코 인형극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 4일 ‘나무인형의 비밀-체코 마리오네트’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체코 문화부 소속의 국립인형극 박물관인 ‘흐루딤인형박물관’과 함께 여는 행사다.이번 전시를 위해 흐루딤인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인형 등 관련유물 156점이 7일 새벽 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빨간 옷을 입고 빨간 모자를 쓴 체코 인형극의 대표 주인공 ‘카슈파레크’를 비롯한 다양한 체코 인형과 무대배경, 소품 등 체코 인형극 전체가 선보일 예정이다.체코 인형극은 역사가 200년이 넘는다. ‘마리오네트’의 본고장으로 체코를 꼽는 이들이 많다. 지난 2016년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현재도 ‘드라크 극장’ 등 전문 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전시는 6월 4일~8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총 17편의 인형극 실황 영상과 애니메이션도 상영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마리오네트 인형, 손가락 인형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도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포토] 2차 특별기 타고 귀국하는 인도 교민들

    [포토] 2차 특별기 타고 귀국하는 인도 교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인도에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인도 교민이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것은 지난 4일 남부 첸나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1.5.7 연합뉴스
  •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3세’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푹 빠졌다. 포화상태에 놓인 육상 교통을 대체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시장 선점 경쟁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UAM 사업을 가장 먼저 구체화한 건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비행체(PAV) ‘S-A1’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UAM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소개했다. 회사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UAM이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영입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UAM사업부장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통신), 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이착륙장 건설), 한국항공대(연구개발) 등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막대한 자본력과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는 현대차보다 6개월 앞선 2019년 7월에 일찌감치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비행체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손잡고 전기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개발에 나섰다. 한화의 미래 먹거리를 짊어진 김 사장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오버에어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을 현대차보다 더 앞당긴다는 목표다. 협업사 및 기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한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위성 등 우주 기술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행체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대차와 한화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조 회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이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체 제작 기술과 항공관제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공사이기 때문에 역량 면에선 현대차와 한화를 이미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UAM이 차량이라기보단 항공기에 더 가깝다는 점도 대한항공의 우위를 예상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억달러(약 7조 8000억원)에서 2040년 1조 4740억달러(약 165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0.4%로 초고속 성장에 가깝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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