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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본부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서를 채택했다. 재난안전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까지 호우피해복구비와 관련해 신속한 사업집행을 주문하고, 소하천 준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명시이월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는 구미2·3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된 남부건설사업소 청사입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남부건설사업소 이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소방본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사업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추진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 도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한 해 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애쓴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므로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코펜하겐에서 LA 날아간 러시아 남성, 탑승권도 여권도 없었다

    코펜하겐에서 LA 날아간 러시아 남성, 탑승권도 여권도 없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이따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다. 덴마크 코펜하겐을 떠나 지난달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스칸디나비안항공 931편의 남자 승객이 탑승권 없이 여행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그는 여권도 없었다. 그는 공항 세관에서 기내에 여권을 두고 온 것 같다고 둘러댔는데 아무리 수색해도 여권은 나오지 않았다. 확인했더니 그는 미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적도 없었고, 당연히 미국 입국 비자를 신청한 기록도 없었다. 영국 BBC가 13일 전한 데 따르면 이 남성은 이스라엘과 러시아 신분증을 지니고 있었다. 이름은 세르게이 오치가바(46). 하지만 그의 국적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리들에 따르면 그는 비행기에 몰래 숨을 생각은 없었다며 그 증거로 12시간 비행 내내 다른 승객들과 수다를 떨었다는 사실을 들먹였다. 그는 무죄라고 강변하는데 검찰에 기소돼 이달 말 법원에 출두할 예정으로 법원 기록에 나온다.미국 수사 과정에 오치가바는 “비행기 티켓을 갖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확실치 않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그는 사흘 내내 잠을 자지 못했는데 깨어나보니 미국행 비행기 안이었다며, 스스로도 어떻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겠다고 둘러댔다. 관리들은 이 정신 없는 남성이 어떻게 덴마크에 입국했는지조차 규명해내지 못했다. 그는 다만 “오래 전에” 러시아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한 것이 마지막 기억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승무원들은 그가 비행 내내 여러 좌석을 바꿔 앉으며 기내를 왔다갔다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들은 수사관들이 접촉해 올 때까지 그가 공짜 손님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공소장에는 오치가바가 “기내식을 제공할 때마다 덤으로 하나를 더 달라고 했고, 한 번은 승무원 몫의 초콜릿을 먹어치우려 했다”고 기재돼 있다. 한 승무원은 그가 “비행 중에 다른 승객들에게 말을 걸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는데 승객 대부분은 그를 못 본 척하더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실·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640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780억원(9.61%)이 감액된 규모다. 증액 사유는 국비예산 증가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며, 감액 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유사사업 기능통합감액,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안동)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 삭감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국비전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신중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관된 만큼 추가 인력 확보 등 배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사업 등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연구용역은 당해에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자치경찰 대학생 엠버서더 활동과 관련해 “단순히 대학생 엠버서더가 홍보대사의 역할만 한다면 대행기관에 위탁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대학생 엠버서더의 보다 체계적인 활용방안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예산규모가 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총괄부서에 맡기지 말고 당초예산으로 편성해서 소관부서에서 바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방식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회의 방식과 관련, 연말에 집중된 회의 개최와 위원회 수당지급에 대해 질타하며 분기별로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의회 협력을 담당하는 정무실장의 직급이 그동안 2~4급으로 수시로 변경됐음을 지적, 집행부에서 책임감 있는 인사방안을 제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시장의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중심으로 추진하겠다”라는 발언과 관련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경북 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김천시와 성주군, 국토부와 연계해 연구용역이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매년 예산집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분기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세부사업 집행비는 예산과목을 세분화해서 예산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지출과 관련, 11월까지 예산의 50%만 쓰고 나머지 50%를 12월 한 달 동안 집행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계획성 있는 위원회의 운영을 촉구하였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북도 자동차 관리법에 따른 과징금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은 원안의결 됐으며 ‘경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 가결됐다. 이와 관련 이선희 의원(청도)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집행부에서 제출하고서 바로 철회한 후 10일만에 다시 제출한 것을 지적,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제대로 검토해서 신중히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잦은 보직변경으로 인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별도 ‘안전기획관’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업무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도 본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에서 시정·처리 20건, 건의·촉구 82건 등 총 102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 업무전반에 대해 개선 및 대책을 제시했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출자출연기관 지도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라면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및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개장 첫 해 350만명 목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장 첫 해 350만명 목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3일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앞으로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지난달 30일 임시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초대형 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다.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각기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로 구성된 호텔 (1275개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볼룸을 갖춘 최첨단 마이스(MICE),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환상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다채롭고 창의적인 다이닝 옵션을 자랑하는 직영 레스토랑 등의 주요 시설 오픈에 이어, 내년 1분기에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연다. 아레나의 경우 지난 2일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를 통해 선공개했다. 아레나는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태민, 동방신기, 악동뮤지션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내년 2분기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와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의 전면 개장과 함께, 독특한 콘셉트의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다채로운 시설과 최고의 접객서비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첫 해 350만명 방문객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 빨간불 경남 건설경기...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으로 돌파구 모색

    빨간불 경남 건설경기...국책사업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으로 돌파구 모색

    경남 중견 건설사 부도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자, 경남도가 공공부문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상향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침체한 건설경기 돌파구를 모색했다. 회의에는 건설업체 대표·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도는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문제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지난달 28일 지역 중견기업인 남명건설㈜이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커졌다고 봤다. 올해 10월까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2조 5621억원으로 작년보다 63.7% 감소한 점, 내년도 민간부문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도 위기감을 키우는 요소로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는 공공부문 중심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자금 여건 개선 지원안 마련, 제도개선 등을 꾀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내년 대형국책사업 등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진해신항, 남해~여수 해저터널, 가덕도 신공항·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예다.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업체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현행 8개 업종)에 철강구조물·금속구조물 업종 추가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내 지역제한 입찰 대상 금액 향상 등 제도개선,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확대,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확대 운영 등 지역업체 수주 지원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추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설업계도 건설시장 침체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도입과 시공역량 확보 등 자구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이날 김해시는 남명건설 부도로 지역 내 임대아파트 입주민 우려가 커지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산업개발이 임대 사업을 하는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에는 824가구가 입주해 있다. 임대보증금 손실 등을 우려한 임차인들은 지난 7일 입주민 공청회를 열고 조기 분양 전환과 임차권 유지 등을 시와 남명산업개발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전담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임차인 대표회의, 주택도시보증공사(남명산업개발 임대보증금 보증기관), 주택도시기금채권자(우리은행)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시는 “남명산업개발 기업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분양전환까지 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며 “계약만료에 따른 기존 임차인 임대보증금은 약 6개월 이후 법원의 회생계획인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기분양전환, 임대보증금 보전, 보증보험기간 연장 등 여러 문제를 적극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 안세영, 부상 복귀 뒤 3패째…왕중왕 첫판 김가은에 무릎

    안세영, 부상 복귀 뒤 3패째…왕중왕 첫판 김가은에 무릎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복귀 뒤 3패째를 당했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1차전에서 세계 13위 김가은(삼성생명)에게 0-2(18-21 18-21)로 졌다. 1게임에서 14-7로 앞서가던 안세영은 연속 8점을 허용하며 역전당한 뒤 18-18 동점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빼앗겨 분위기를 내줬다. 2게임에서는 초반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다 10-8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연속 5점을 빼앗기며 역전당했고, 이후로도 2, 3점 연속 득점을 허용해 13-20까지 몰렸다. 안세영은 뒤늦게 5점을 거푸 따내며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안세영이 소속팀 및 대표팀 선배인 김가은에게 패한 것은 2019년 11월 사이드 모디 국제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4승4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40일가량 재활과 치료를 거쳐 지난달 중순 코트에 복귀했으나 아직 부상 이전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 4강, 중국 마스터스 16강까지 올랐고, 이날 파이널 첫 경기에서 패했다. 부상 복귀 뒤 전체적으로 4승3패다.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부상으로 불참하는 바람에 대타로 파이널에 처음 출전하는 행운을 누린 김가은은 첫 경기에서 대어를 낚는 기쁨을 누렸다. 파이널은 월드투어 시리즈 성적 최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8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또 다른 여자딘식 A조 1차전에서는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이 세계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8 21-17)으로 물리치고 승리를 신고했다. 여자복식 한국 맞대결에서는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이겼다. 이소희-백하나는 이날 열린 여자복식 B조 1차전에서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2-0(21-11 22-20)으로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 공항 약국서 청심환 훔치고 항공권없이 비행기 타려다 붙잡힌 30대

    공항 약국서 청심환 훔치고 항공권없이 비행기 타려다 붙잡힌 30대

    제주공항내 3층 약국에서 청심환을 훔치고 공항 3층 보안구역으로 들어가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절도, 상해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제주공항 3층 출발장에서 1만 5000원 상당의 청심환을 훔쳤으며 약사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항공권 없이 3층 보안구역인 A검색장으로 들어가려고 30분 넘게 난동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도주 과정에서 60대 여성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누님이 예약한 김포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는데 예약이 안돼 있어 홧김에 충동적으로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병 증세를 앓고 있는 A씨는 최근 약물 치료를 중단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상남자’ 최민수, 장모님의 ‘한 마디’에 눈물 펑펑... 왜?

    ‘상남자’ 최민수, 장모님의 ‘한 마디’에 눈물 펑펑... 왜?

    ‘장인·장모님과의 합가’를 결정한 최민수가 강주은 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될 TV조선 현실적인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최민수와 강주은 부모님의 6개월 조건부 합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은 최민수가 장인·장모와의 합가를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이유와 속 깊은 이야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민수는 “장인·장모님은 공항에서부터 나를 안으면서 ‘아들아’라고 부르셨다”며 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사위가 아닌 아들로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그리고 강주은의 어머니가 직접 전한 속마음에 최민수는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그런 어른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최민수를 울린 강주은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을 시청하던 백일섭은 “민수가 장가를 잘 갔다. (장인·장모를) 아버지,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모신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 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최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쳤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2021년 최민수는 자동차와의 충돌 사고로 갈비뼈 골절, 폐 부분 절단 등 대수술 소식을 전하며 온 국민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주은은 최민수가 처한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장난 가득한 셀카와 밝은 모습으로 캐나다에서 마음 졸이고 있을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 ‘항저우 쾌거’ 다시… 안세영 ‘왕중왕전’ 출전

    ‘항저우 쾌거’ 다시… 안세영 ‘왕중왕전’ 출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왕중왕전 정상 복귀를 노린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2023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부상 복귀 뒤 세 번째 출전 대회다. 지난 10월 초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 도중 부상을 당하고도 대회 2관왕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와 중국 마스터스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파이널 출전을 위한 점검 무대였던 두 대회에서 각각 4강, 16강에 그쳤다. 2020년 동메달을 따내며 파이널 첫 입상을 기록한 안세영은 이듬해 정상까지 내달렸으나 지난해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10월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지만 절정의 기량을 보였을 때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선수가 조바심을 내는 느낌이 있어 내년 초에도 전영오픈 등 중요한 대회가 많으니 여유를 가지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1년 동안 종목별로 최고 성적을 거둔 8명(팀)만 출전해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해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에 1명(팀)씩 출전해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안세영 외에도 여자단식에 세계 13위 김가은(삼성생명), 남자복식에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여자복식에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혼합복식에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이 출전한다. 김가은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대신 출전권을 확보했다.1번 시드, 2번 시드를 찢어 놓고 나머지는 추첨해 배치한 결과 한국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같은 조로 묶였다.
  • 경찰, 유학생 22명 강제출국 의혹 ‘한신대’ 수사나서

    경기 오산시 소재 4년제 사립대학인 한신대학교가 이 학교 어학당에서 공부하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2명을 학기가 끝나기 전 강제로 출국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한신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 자교 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에게 갑자기 대형 버스에 탑승하도록 지시했다. 이 버스는 돌연 화성시 병점역에 정차해 사설 경비 업체 직원들을 태운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고, 함께 있던 교직원들은 그제야 “체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귀국해야 한다”고 안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출입국 관리소에서 정하고 있는 체류 조건을 충족하려면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지침’에 따라 이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 1000만원 이상의 계좌 잔고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교직원들은 이 같은 안내를 하기에 앞서 유학생들의 휴대전화를 걷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도착하자 대학 관계자들과 사설 경비 업체 직원들은 건강 문제를 호소한 1명을 제외한 22명을 학교 측이 미리 예매한 우즈베키스탄행 비행기에 태워 출국시켰다. 이들은 D-4(일반연수) 비자를 발급받고 지난 9월 27일 입국해, 체류 조건이 지켜졌다면 이달 말까지 3개월간 국내에 머무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출국한 유학생 일부는 학교 측이 유학생들에게 행선지를 속이면서 버스에 탑승하도록 했고, 귀국 또한 강제로 이뤄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유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경비업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고 주장했다. 한 유학생의 가족이 지난 1일 국민신문고에 이 같은 내용으로 신고했으며, 현재 오산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한신대는 해당 유학생들에게 입국 전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잔고 유지 등 체류 조건을 안내했으나 규정을 어겨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한신대 관계자는 “지난달 6일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출장소에서 유학생들의 잔고 증명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관련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유학생들이 체류 조건을 맞추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이에 지난달 8일 잔고 유지가 안 되는 등 여러 규정 미비 사항이 있을 경우 모든 불이익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유학생들로부터 받았는데, 결국 잔고가 채워지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추후 한국에 다시 입국할 때 불이익이 없도록 부득이하게 출국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휴대폰 등 개인물품 압수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안내사항 전달 시 집중을 위해 잠시 수거했다가 돌려줬고 내기 싫은 학생은 (휴대전화를)걷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한편 경찰은 당시 한신대 교직원 등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국을 협박하거나 강요한 혐의 등이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 “완벽한 엔딩” 안세영, 2년 만에 왕중왕전 왕좌 복귀 도전

    “완벽한 엔딩” 안세영, 2년 만에 왕중왕전 왕좌 복귀 도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왕중왕전 정상 복귀를 노린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2023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부상 복귀 뒤 세 번째 출전 대회다. 10월 초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 도중 부상을 당하고도 대회 2관왕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와 중국 마스터스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파이널 출전을 위한 점검 차원의 무대였던 두 대회에서 각각 4강, 16강에 그쳤다. 2020년 동메달을 따내며 파이널 첫 입상을 기록한 안세영은 이듬해 정상까지 내달렸으나 지난해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10월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지만 절정의 기량을 보였을 때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라면서 “선수가 조바심을 내는 느낌이 있어서 내년 초에도 전영오픈 등 중요한 대회가 많으니 여유를 가지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1년 동안 종목별로 최고 성적을 거둔 8명(팀)만 출전해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해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에서 1명(팀)씩 출전해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안세영 외에도 여자단식에서 세계 13위 김가은(삼성생명), 남자복식에서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여자복식에서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혼합복식에서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대거 출전한다. 김가은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대신 출전권을 확보했다. 1번 시드, 2번 시드를 찢어놓고 나머지는 추첨해 배치한 결과 한국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같은 조로 묶였다.
  • 아시아나, 국내선 승객 몸무게 잰다…“원치 않으면 거부하세요”

    아시아나, 국내선 승객 몸무게 잰다…“원치 않으면 거부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승객 표준 중량 측정으로,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사들은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탑승객 중량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운항에 반영하고 있다. 중량 측정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진행되며,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측정하게 된다.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되며, 승객 평균 중량 산출 외 어떤 목적으로도 사용되지 않는다. 측정을 원하지 않으며 거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마다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이 수치는 정확한 운항 중량을 예측하고, 항공기 자세 균형 유지를 위한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필요 이상의 연료를 싣지 않아도 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올해 8월,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에 각각 승객 표준 중량 측정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측정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측정을 원치 않는다면 직원에게 얘기하면 된다”고 전했다.
  • “완벽한 엔딩” 안세영·서승재, BWF 올해의 선수 동반 수상

    “완벽한 엔딩” 안세영·서승재, BWF 올해의 선수 동반 수상

    안세영(21)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11일 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은 평가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11차례 우승했다. 특히 올해 전영오픈, 세계개인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 금메달을 모두 챙겼다. 안세영은 시상식에서 “고단한 한 해였지만 완벽한 엔딩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면서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세계 3위,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선 세계 6위에 자리한 서승재는 세계개인선수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올랐고 전영오픈 혼합복식 은메달과 항저우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남자 복식 선수의 세계선수권 2관왕은 24년 만의 일이다. 서승재는 “저 혼자만이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예전에는 큰 무대에서 4강 이전에 탈락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저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러 대선 운동 시작하자 야권 지도자 나발니 이감…엿새째 행방 묘연”

    “러 대선 운동 시작하자 야권 지도자 나발니 이감…엿새째 행방 묘연”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감됐는데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엿새째 연락이 안 된다고 나발니의 지지자들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제2 교도소(IK-2) 직원들은 나발니가 더는 이곳의 수감자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그를 어디로 데려갔는지는 말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모스크바에서 100㎞ 떨어진 IK-2는 러시아에서 악명 높은 교도소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야르미시는 엑스(X)에 “나발니가 어디에 있는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날이 벌써 엿새째”라는 글을 올렸다. 또 나발니의 몸 상태가 안 좋아 수액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매체 ‘뉴스.루’는 한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 최근 나발니가 온라인 법원 심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나발니의 측근인 류보피 소볼이 “지난주 러시아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하면서 나발니가 다른 교도소로 이송돼 외부와 단절될까봐 지지자들이 두려워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교도소 이송은 몇 주가걸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이 기간 이송 수감자에 대한 접근이 불가하며 수감자 행방에 대한 정보도 제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일이 내년 3월 17일로 확정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일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불법 금품 취득,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총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한편 영국 BBC는 나발니가 원래 수감돼 있던 교도소를 멜레코보 교도소라고 전하며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35㎞ 떨어져 있다고 달리 보도했다. 야르미시는 이곳과 근처의 다른 교도소 앞에서도 변호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두 교도소 모두 나발니가 수감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AP 통신은 두 교도소가 각각 IK6와 IK7이라고 전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나발니는 2020년 시베리아 지방을 여행하다 신경안정제에 노출돼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그 뒤 탐사 보도 등으로 그를 암살하려 했던 배후에 연방보안국(FSB) 요원 여럿이 있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건강을 회복해 이듬해 귀국했는데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를 일축했다. 모스크바 공항에 내리자마자 득달같이 체포돼 지금까지 복역하고 있다. 미국은 나발니의 실종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 “나발니가 애초에 수감돼서는 안 됐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며 “취합할 수 있는 추가 정보가 얼마나 될지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과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시작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시작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국빈방문1961년 양국 수교 이후 대통령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3박5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네덜란드와 한국은 1961년 수교를 맺었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국빈 방문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도착해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네덜란드 측은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이, 우리 측은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내외와 윤원 한인회장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탑승한 공군1호기가 네덜란드 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공군기 2대가 양쪽에서 호위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12일에는 공식환영식,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국빈 만찬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알렉산더르 국왕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함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방문한다.
  • 尹,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격상 총력전

    尹,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격상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박 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이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강화·격상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순방길에 오른 만큼 이번 국빈 방문의 열쇳말로 단연 ‘반도체’가 꼽힌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사용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이 있는 반도체 장비 강국이다. 국가 경제에서 반도체 비중이 높은 한국에는 협력이 절실한 국가로 평가된다. 더불어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대만 TSMC를 따라잡기 위한 반도체 장비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예정된 윤 대통령과 알렉산더르 국왕의 ASML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하는 이유도 ASML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ASML의 ‘클린룸’(청정실)을 시찰하고 내년 생산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도 살핀다.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네덜란드 비즈니스포럼에서도 반도체 분야 협력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무탄소 에너지,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관련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상·하원 의장 합동 면담, 마르크 뤼터 총리와의 단독 회담 등을 갖는다. 또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리데르잘’(기사의 전당)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는 ‘보훈’ 행보도 예정돼 있다. 헤이그는 고종이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던 곳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의미가 큰 지역이다.
  • “푸틴만 빼고” 감옥서 캠페인 벌인 러시아 반정부 활동가 나발니, 연락두절 [월드 핫피플]

    “푸틴만 빼고” 감옥서 캠페인 벌인 러시아 반정부 활동가 나발니, 연락두절 [월드 핫피플]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로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인 알렉세이 나발니(47)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있는 가운데 그의 보좌진들이 5일째 소식이 닫지 않는다고 밝혔다. dpa통신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용소에서 갇혀 있는 나발니의 보좌관들이 그가 5일째 법원 영상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실을 전했다. 나발니의 변호사는 “지난 5일 동안 그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러시아 당국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나발니가 어지럼증으로 감방 바닥에 누워있었고 교도소 직원이 약을 먹였다”면서 “그는 영양실조로 쓰러진 듯 보였다”고 말했다. 나발니의 보좌진들은 그의 생명이 큰 위험에 처했으며, 편지도 일주일 동안 배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교도소 측은 정전으로 나발니가 영상 심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그를 다른 수감자와 똑같이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한 대표적인 야권 인사로 그가 비디오 면담에서 사라진 시점은 푸틴이 내년 3월 대선 출마를 발표한 날과 일치한다.지난 8일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진행된 ‘조국 영웅의 날’ 기념행사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다섯 번째 대통령직 당선은 확실시되며, 2030년까지 집권이 가능하다. 그는 2020년 개헌으로 두 차례 더 6년 임기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에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할 수도 있다.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이 선거를 ‘전쟁 승인’의 도구로 이용할 것”이라며 “대선이 열리는 3월 17일 모든 사람들은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표를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나발니의 보좌진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고, 나발니 측은 “러시아는 더 이상 푸틴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에 대항하는 대표적 정치인으로 지난 2020년 비행기에서 독극물에 중독됐다. 푸틴 대통령의 암살 시도란 주장에도 나발니는 독일에서 치료받고 2021년 귀국했으며 공항에서 바로 체포돼 19년형을 선고받았다. 나발니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에 대한 새로운 혐의가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매일 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강제로 듣는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 BTS ‘RM’ ‘뷔’ 입대…해외 팬 북적 “다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BTS ‘RM’ ‘뷔’ 입대…해외 팬 북적 “다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멤버가 탄 차량은 이날 오전 1시 15분쯤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를 통과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 6대에 BTS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 등이 나눠탄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량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고 곧바로 영내로 이동했다. 차량이 지나갈 때 경찰과 소속사 경호원들이 현장에 배치됐다. 육군훈련소 앞은 이날 아침부터 군경의 통제 인력,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거렸다. 훈련소 입구에 뷔의 얼굴과 팬들의 메시지가 래핑 된 대형버스가 주차돼 있었다. 차량이 나타나자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훈련소를 찾아온 각국 팬들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이들과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입영날 훈련소에 찾아오는 것을 삼가달라는 당부했지만 팬들은 비가 오는데도 찾아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일부 팬은 차량이 훈련소로 들어가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서울 홍익대에 유학 중인 독일 국적의 달리아(23)는 “오빠들이 왜 군대에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부디 몸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면서 “6년 전 BTS를 알고 난 이후로 오직 BTS를 위해 한국에 오려고 노력했다. 오늘 내가 여기 온 것을 BTS 멤버들이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랴부랴 논산을 찾았다는 한 홍콩 팬은 “작년에도 콘서트를 보러 부산에 갔었다. 입대라는 큰일을 직접 배웅하고 싶었다”며 “오늘부터 멤버 전원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RM은 입영 전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지난 5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설렌다”면서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군과 경찰은 많은 팬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입영심사대 정문 옆으로 통제선을 설치하고 교통 관리에 나섰지만 다행히 소란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혼잡에 따른 불상사를 예방하려고 신병교육대 안으로는 입영 장병, 가족, 사전에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BTS는 오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입대하면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각각 입대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RM, 뷔, 지민, 정국 등 BTS 멤버 4명은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대하면 BTS 멤버들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강서구, 화곡6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강서구, 화곡6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화곡6동 95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는 모아타운은 노후건물과 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블록 단위로 건물을 짓고 단지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만들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높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설명회에서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특례 사항, 관리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강서구에서는 화곡6동과 공항동 55번지 일대를 포함해 총 9곳이 서울시 모아타운 후보지로 지정됐다. 구는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중심으로 지난 5월 화곡1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고 만족스러운 관리계획 수립을 돕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모아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치를 키우는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체중 문수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평영 100·200m 2관왕

    서울체중 문수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평영 100·200m 2관왕

    문수아(서울체중 3)가 2024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평영 100m와 200m 2관왕을 차지했다. 문수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평영 100m, 200m 두 종목 모두 우승했다. 특히 평영 200m에서 2분 26초 23의 기록으로 대한수영연맹(KSF) 기준 기록을 통과해 내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출전이 유력하다. 7일 김포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문수아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일본 주니어수영대회에 참가 후 귀국과 함께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수아를 후원해 온 아이리움안과 측은 “2008년생 문수아는 수영연맹 선수로 등록한지 4년 만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는 유망한 선수”라면서 “수영에 대한 열정과 부단한 훈련으로 획득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인만큼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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