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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욱 “설치는 암컷” 여성 비하 논란에 민주당 진화 안간힘…與 “관련자 전원 출당하라”

    최강욱 “설치는 암컷” 여성 비하 논란에 민주당 진화 안간힘…與 “관련자 전원 출당하라”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최강욱 전 의원이 최근 한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중도층 표심 확보에 차질을 줄 것을 우려해 당 차원에서 사과하고 엄중히 경고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저급하다”고 비판하고 관련 인물의 전원 출당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입장문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에게 말 한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고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늘 진중하고 세심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이나 상처를 줄 만한 언행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모든 국민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같은 당 민형배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도 보면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그걸 능가하는 데서…”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했다. 최 전 의원은 “예전에 제가 고발해 놨던 첫 번째 사건으로 최은순씨(윤 대통령 장모)가 실형이 확정됐으니까 두 번째 고발한 사건인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비유에 객석에선 웃음이 터졌고 무대에 있던 김용민·민형배 의원도 함께 웃었다. 세 사람은 민주당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계파를 막론하고 비판이 제기됐다. 비명(비이재명)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당 윤리심판원은 ‘암컷’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전 의원으로서 엄중한 징계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당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국민께 실망을 드리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정성호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입은 재앙이 드나드는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식 사과는 물론 당시 현장에 함께 했던 민형배·김용민·송갑석·조오섭·윤영덕·강민정 의원 등의 전원 출당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듣도 보도 못한 천박한 막말”이라며 “국민께서는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도 발언이지만 이에 환호하며 박수치는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에 충격을 넘어 공포를 느끼고 계신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 없이 최 전 의원의 망발에 웃음으로 동조했다고 하니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때부터 이어지는 민주당의 구시대적 성인지 감수성도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저급한 삼류정치,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대중의 민주당은 그래도 품격이 있었고, 노무현의 민주당은 그래도 열정과 진솔함이 있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냥 저급하다”고 썼다.
  • 탱크로 가자 북부 인도네시안 병원 포위하고 저격 ‘제2 알시파’ 우려

    탱크로 가자 북부 인도네시안 병원 포위하고 저격 ‘제2 알시파’ 우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인도네시안 병원 주변을 촬영한 동영상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병원에서 북동쪽으로 240m 떨어진 곳이다. 이스라엘군 탱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병원 주변을 완전히 포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을 공격한 뒤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도 전혀 달라지지 않음을 이 사진은 웅변하고 있다. 전날 이 병원 2층에 포탄이 떨어져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 12명이 사망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다. 병원 의료진 중 한 명인 마르완 압달라는 AP 통신에 밤새 계속된 공습과 포격으로 수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부가 공유한 영상을 보면 시설 내부의 의료진이 바닥에 쓰러진 부상자를 돕고 있고, 또 다른 남성은 잔해에 매달린 투석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기는 끊어지고 천장이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밤새 테러리스트들이 인도네시안 병원 내부에서 병원 밖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며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군은 특정 사격원을 직접 겨냥했다. 병원을 향해 포탄을 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끈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오후 영상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네시아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다수 민간인이 사망한 것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격이 국제 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모든 국가, 특히 이스라엘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잔학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모든 영향력과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병원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자원봉사단체 의료긴급구조위원회(MER-C)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하 벙커가 아닌 병원 건물 위쪽을 겨냥했다고 비난했다. 이 병원 건설에 참여했던 엔지니어 누르 이콴 아바디는 이스라엘군이 중환자실을 공격했다며 “이스라엘군의 조준 사격 때문에 이들을 아래층으로 데려오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ER-C는 또 현재 병원에는 3명의 인도네시아인 자원봉사자가 일하고 있다며 병원 내 통신망 두절로 열흘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다른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자지구에서 탈출하는 상황에도 병원에 남아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이들과 병원 내 상황을 알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인도네시안 병원에는 환자 600명과 의료진 200명, 피란민 2000명이 머물러 있었지만, 전날 병원에 포탄이 떨어지면서 환자와 의료진 포함,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 공습 이후 가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도움을 받아 환자 200명 등이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으로 대피했지만, 병원 내에는 환자 400명 등 2400여명이 여전히 남아 있어 이스라엘군의 포위에 꼼짝 없이 갇혀 있다. 이 병원은 2011년 팔레스타인 무슬림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들의 재정 지원으로 세워졌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가자지구에 있는 인도네시안 병원에 대한 공격에 우리는 경악했다”며 “의료 종사자와 민간인이 그런 공포에 노출돼서는 안 된다, 특히 병원 내부에서는”이라고 개탄했다.
  • ‘문신 드러내고, 90도 인사’… 울산 신흥 조폭 44명 검거

    ‘문신 드러내고, 90도 인사’… 울산 신흥 조폭 44명 검거

    울산의 신흥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신흥 조직폭력배 44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단체 등의 구성·활동) 위반 혐의로 16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4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선배 조폭 B씨의 승용차 유리창을 파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B씨가 화가 나 A씨 등을 한 노래방으로 불렀다. A씨 등은 해당 노래방에서 또래 조폭들과 함께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기존 선배들이 자주 ‘집합’을 시키는 등 괴롭히면서 이윤 배분은 잘해주지 않자, 이런 ‘하극상’을 벌이면서 독자 세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큰 소리를 내며 90도로 인사하고 문신을 드러낸 채 일렬로 서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길에서 단순히 어깨를 부딪친 시민 3명을 집단폭행한 일도 있었다. 이 조직은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과 다른 지역 조폭과 연대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에서 신흥 조폭을 확인해 검찰에 넘긴 것은 2014년 이후 거의 10년 만”이라며 “전국 조직폭력배가 연대해 운영한 도박사이트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남자도 전철 타기 불안해요”…‘약자 남성’ 모인 일본 상황

    “남자도 전철 타기 불안해요”…‘약자 남성’ 모인 일본 상황

    일본의 한 트램(노면전차) 노선에서 최근 하루 동안 ‘남성 전용’ 트램을 운영해 화제다. ‘일본약자남성센터’는 18일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 아라카와선)을 빌려 남성만 탈 수 있는 트램을 운영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세계 남성의 날과 올해 6월 16일 아버지의 날에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약자남성센터는 2019년 설립, 남성을 겨냥한 성범죄 무고 피해를 지적하고 사회에 취약한 남성을 위한 비영리단체다. 이날 ‘남성전용열차’는 참가자 12명과 취재진 등 25명을 태우고 미노와바시역을 출발해 종점 와세다역까지 약 50분간 운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성전용열차의 필요성과 남녀평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며 “적지 않은 남성들이 성범죄 무고를 두려워하며 (열차에) 탄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치한범은 남성전용차량을 타지 않으니 무고는 늘어도 치한은 결국 줄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보 담당자는 산케이신문에 “여성 우대, 남성 우대가 아니라 차별을 없애고 싶다는 걸 호소해 왔는데 겨우 그 취지를 이해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며 각 철도회사에 ‘남성전용열차’ 도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연애·성생활은 사치”…절식남 현상 일본에서는 최근 몇 년간 ‘약자남성’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SNS에는 “지금까지 여자와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 여성은 애니메이션 속 공상의 존재처럼 느껴진다” 등의 문구로 ‘약자남성’임을 인증하는 게시물도 종종 있었다. 실제로 일본 젊은 남성들의 연애 기피 현상은 수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발표한 ‘남녀공동백서’에 따르면 일본 20대 남성 중 39.8%, 즉 40%가 ‘데이트 해본 상대가 0명’, 즉 연애 경험이 전무하다고 응답했다. 30대 남성 34.1%도 이같이 응답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일본 젊은 세대 남성의 경제적 빈곤 확대, 초식화 등 연애에 대한 태도 변화, SNS와 엔터테인먼트의 발달로 혼자서도 충실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환경 변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만남 기회의 감소 등이 그 이유로 거론된다. 내각부 백서에 따르면 현재 일본 1인 가구 남성의 30%, 여성의 50% 이상은 연 수입이 300만엔(약 2900만원)이 채 되지 않고, 특히 20대는 30·40대보다 미취업 상태이거나 비정규직인 비율이 높아 생활이 빠듯한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결혼은 물론 연애를 사치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착륙 전 비행기 비상문 개방했던 30대 집행유예 5년

    착륙 전 비행기 비상문 개방했던 30대 집행유예 5년

    착륙 중인 비행기의 비상 출입문을 열었던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가 대구공항 상공 고도 224m에서 시속 260㎞로 하강하던 도중 갑자기 비상 탈출구 출입문 레버를 조작해 개방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94명과 승무원·조종사 6명 등 모두 200명이 타고 있었다.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30여명도 탑승 중이었다. A씨의 돌발행동으로 승객들이 공포에 휩싸였고 외부 비상구 탈출용 슬라이드가 떨어져 나가 수리비 6억원이 발생했다. A씨는 5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라는 이유를 댔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불안감이 높아 범행에 영향을 끼친 점은 인정되나 비행기 탈출용 슬라이드를 훼손해 항공사에 수억원의 피해를 끼치고 급성불안 등을 호소하는 피해자를 만들었다”며 징역 6년을 구형했었다. 정 부장판사는 “운항 중인 항공기 비상문을 열어 많은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렸고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감정 결과에 따르면 피고인은 범행 당시 잠정적 정신질환 등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던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욕설·비방으로 난립하는 집회현수막, 더 이상 없을 것”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0일 제321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집회개최기간 이후에도 방치되어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집회현수막은 물론, 혐오·비방·모욕 및 특정 개인과 단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근래 서울의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타인에 대한 욕설·비방·모욕은 물론 불법을 조장하는 내용 등이 적힌 현수막들이 집회 기간과 상관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해침은 물론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교통정체를 일으키는 등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법제처에서 집회현수막은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게시되어야 함을 유권해석한 바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명문 규정의 부재로 현장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이에 현수막 게시 기간을 조례로 규정하여 집회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이원은 “집회현수막에 게재된 내용 중 상당수가 혐오와 비방, 모욕은 물론 불법을 조장하거나 특정 개인 또는 단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집회현수막에 이러한 내용은 기재할 수 없게 해 도시의 미관은 물론 집회와 시위문화를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집회 기간을 넘긴 집회현수막과 욕설 및 비방, 모욕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될 경우 즉각적인 철거조치가 이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서울시민들이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겪는 불편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조례개정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로 이송되어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 “그때 살걸” 비트코인 5일 만에 5000만원 회복

    “그때 살걸” 비트코인 5일 만에 5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닷새 만에 5000만원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5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달 1일 기준 4600만원 선이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 암호화폐 투자심리 호전 등 여러 상황이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달 전보다는 1000만원 정도 올랐고 10월 초 이후에만 3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0일 3만 7000달러(약 4700만원)를 돌파하며 2022년 5월 6일 이후 약 18개월 만에 3만 7000달러를 돌파한 기세가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70만원대를 유지했다. 이더리움을 비롯해 다수의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하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전 대표가 오픈AI로 복귀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AI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이상 상승했던 월드코인도 약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올트먼이 이끄는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올트먼이 합류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일(현지시간)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의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개발을 주도하는 두 기업의 주가가 치솟으면서 AI 열풍이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1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9·탐욕적인)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빌라포비아’…다세대 전세 거래액, 역대 최소치 찍었다

    ‘빌라포비아’…다세대 전세 거래액, 역대 최소치 찍었다

    지난해 전국을 휩쓴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와 다세대 같은 ‘비(非)아파트’ 전세 거래가 전체 주택 전세 거래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밑돌며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전세 거래 총액 중 비아파트(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오피스텔)는 44조 2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19.6%로 나타났다. 아파트(80.4%) 전세 거래액의 4분의 1 수준으로 비아파트 거래액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1년 주택 임대 실거래가가 발표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전세 사기가 몰렸던 수도권에서 비아파트 주택 전세 거래총액 비중은 17.1%로 전국 통계보다 더 낮았다. 서울에서 빈발했던 전세 사기 여파로 수요자가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큰 비아파트를 외면하고 있어서다. 정부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빌라 전세 사기가 여전히 끊기지 않으면서 당분간 비아파트 전세 기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빌라와 오피스텔의 전세는 아파트에 비해서 소액 전세일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들어갔던 사람 중에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해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일종의 공포심이 생겼다”며 “이런 사람들은 대안으로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를 선호하거나 비아파트에서도 월세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고준석 제이에튜투자자문 대표도 “현재 비아파트들의 시세 확인이 공인중개사 말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감정평가사들의 정확한 평가를 기반으로 일정 금액의 몇 퍼센트까지만 전셋값이 된다는 식으로 법제화가 있어야 비아파트 전세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매 수요도 소형 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택 면적별 청약경쟁률(1순위 기준)에서 소형 아파트(전용 60㎡ 이하)는 13.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높았다. 불안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 청약 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비아파트를 구매하려던 수요자들이 전세 사기 걱정에 아파트 소형 평형에 관심을 가지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강민하 서대문구 의원, 전국 최초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 조례 발의해

    강민하 서대문구 의원, 전국 최초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 조례 발의해

    강민하 서대문구의회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이 전국 최초로 사회배려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비용 지원 조례’를 발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는 이번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발의,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이 약 42%로 OECD 국가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부분이 경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음을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예부터 장수(영정) 사진이나 수의를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지만, 사회배려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본인의 죽음이나 장례에 대한 준비를 역시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강 의원은 기초연금 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배려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 그동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은 자원봉사자나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1회적 행사로만 진행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일부 어르신들에게만 국한된 혜택 일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강 의원이 전국 최초로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를 만들어 관내 모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한 명당 최대 5만 원의 장수사진 비용이 지원된다. 강민하 의원은 “한국의 어르신들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산업화의 역군들이다. 이들을 위하여 대표 발의한 본 조례안이 꼭 통과되어서 어르신들이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아름답고 숭고하게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는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 의결될 경우 내년 1월 중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불 피우는 작업 전 119 신고 의무화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불 피우는 작업 전 119 신고 의무화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는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에서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燃幕)이 발생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야적 공사 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등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지역 또는 장소를 ‘신고지역’으로 지정,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신고 지역에 폐기물 처리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작업 이전에 화재 경각심을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화재 오인 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개정 조례안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 발생과 오인 신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276건의 화재가 발생해 19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부상 17명)를 냈다. 특히 폐기물 처리업체의 경우 수십~수백 톤의 폐기물을 보관해 화재진압이 쉽지 않은 데다 장시간 소요돼 소방력이 낭비되고, 다량의 유해 물질이 배출돼 환경오염 문제마저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불이 난 8개 업체는 2번 이상 반복 화재를 내기도 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고물상 등 폐기물 처리업체 대부분이 옥외시설로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도 아닌데다 고무와 플라스틱 등 불이 쉽게 잘 붙는 물품이 많아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 조례안 시행으로 폐기물 처리업체의 화재감소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일전에 욱일기 들고 ‘엄지 척’…서경덕 “역사 부정”

    한일전에 욱일기 들고 ‘엄지 척’…서경덕 “역사 부정”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욱일기 등장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역사 부정”이라며 항의 메일을 보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APBC 한국과 일본의 예선전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침략 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일본 팬이 욱일기를 들고 응원을 펼쳐 논란이 돼 APB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며 “욱일기 응원은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상기하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교수는 “이를 인정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측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며 “APBC도 욱일기 응원을 즉각 금지하고, 다시는 이런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서 교수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도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됐었다”며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욱일기 응원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기증 등은 12년째 진행 중이다. 꾸준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35곳에 기증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송혜교와 함께 대만 ‘타이뻬이한국학교’에 조명하 의사 대형 부조 작품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조명하 의사는 대만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를 단도로 저격하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독립운동가”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은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해 윤봉길 기념관, 중국 가흥 김구 피난처 등에 이어 일곱 번째 기증”이라고 전했다.
  • ‘문명과 비접촉’ 원주민 촬영한 몰지식한 일당…“식인종” 욕설까지 [포착]

    ‘문명과 비접촉’ 원주민 촬영한 몰지식한 일당…“식인종” 욕설까지 [포착]

    문명과 접촉을 꺼려하는 아마존 원주민 주거지 위로 헬리콥터를 타고 지나가며 욕설과 비방을 한 일행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헬리콥터를 탄 무리는 지난 10일 브라질 호라이마주(州) 알토비스타 일대에 거주하는 야노마미 부족 거주지 상공을 낮은 고도로 지나며 이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원주민들이 헬리콥터 소리에 겁을 먹고 상공을 바라보자, 헬리콥터에 탄 이들은 원주민의 모습을 촬영하며 ‘멍청이 무리’. ‘식인종’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원주민들은 자신의 가족을 헬리콥터로부터 보호하려고 애를 쓰며 화살을 쏘았고, 이내 헬리콥터는 이들의 거주지에서 멀어졌다. 이후 이들은 ‘호라이마의 식인종 인디언’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으나, 논란이 되자 지난 13일 영상을 삭제했다. 현재 브라질 당국이 해당 영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원주민 거주지역을 지나가며 욕설과 비방을 퍼부은 일당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문명과 접촉하지 않는 원주민을 촬영이 필요할 때에는 전문가를 통해 촬영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전달한다. 헬리콥터 등은 크기와 소리로 원주민들을 놀라게 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야노마미족은? 헬리콥터를 탄 일행이 촬영한 원주민은 야노마미족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큰 원주민 집단으로 꼽힌다. 베네수엘라와의 국경과 가까운 아마존 열대우림의 북쪽 지역에 걸쳐 있는 900만㏊(9만㎢) 이상의 지역에 살고 있으며, 인구는 최대 3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100여 개의 마을에 분산돼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야노마미족은 자신들의 관습을 보존한 채 과일 채집과 수렵 등을 하며 20세기 초까지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않고 생활했다.그러나 그들의 거주 지역에 금광이 발견됐고, 채금업자들은 원주민을 상대로 한 무장 공격과 협박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린이까지 예외 없이 노동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명과의 강제 접촉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야노마미족 중 최소 3개 마을 원주민들은 현재까지도 외부 분명과 전혀 접촉하지 않은 상태다. 브라질 당국은 허가 없이 원주민에게 접근하거나,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드론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등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구로구 “직무 관련 송사 휘말린 퇴직 공무원도 지원”

    구로구 “직무 관련 송사 휘말린 퇴직 공무원도 지원”

    서울 구로구청이 직원이 직무와 관련된 소송에 휘말린 경우 퇴직 이후에도 변호사 선임 등을 지원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송사무 처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기존에는 직무와 관련된 사건이라도 퇴직 후에는 개인적으로 소송을 수행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 반면 개정안에 따르면 퇴직 후에도 소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 경우로 한정된다. 업무주관부서와 법무담당부서 간 사전 협의로 소송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형사사건은 검찰수사 종결시까지, 민사소송사건은 판결 확정시까지 지원한다. 다만 형사사건에서 유죄로 확정되거나 민사소송사건에서 고의 또는 중대하고 명백한 과실로 패소 판결이 확정되면 소송 비용은 회수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퇴직한 직원들까지 소송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직원이 소송에 대한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100달러 간다던 국제유가, 70달러 코앞까지 추락 … ‘디스인플레이션’ 힘 싣는다

    100달러 간다던 국제유가, 70달러 코앞까지 추락 … ‘디스인플레이션’ 힘 싣는다

    국제유가가 하루 사이에 5% 가까이 급락했다. 산유국의 감산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던 국제유가는 70달러 직전까지 떨어지며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가 유가를 끌어내리고, 낮아진 유가가 물가 상승세를 끌어내리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WTI 5% 급락 … 배럴당 72달러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76달러(4.9%) 급락한 배럴당 72.9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해, 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지난 7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여파로 지난 9월 말 나란히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중국과 미국의 수요 둔화 우려로 주춤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다시 상승해 지난달 19일 브렌트유는 92.38달러, WTI는 88.37달러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 부진이 심화되는데다 미국에서도 고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제조업의 위축과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 의지를 재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동 전체로 확전되지 않으면서 ‘중동 리스크’가 유가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 며칠 사이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등 각종 경제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의 흐름을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美 소비 둔화가 끌어내린 유가, 물가 끌어내린다 산유국이 국제 유가를 지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미·중 양국의 수요 둔화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3일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240만 배럴에서 250만 배럴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14일 월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석유 수요가 9월 하루 171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전 주 대비 36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산유국의 공급 부족 우려를 일축했다. 짐 버크하드 S&P 글로벌 상품 인사이트 부사장은 미 CNBC에 “팬데믹 이후 중국의 ‘리오프닝’이 유가 상승에 미친 영향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는 역사상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은 양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겨울에 원유 수요가 둔화되는 계절적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밖의 유가 하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소비 위축과 맞물려 물가 상승률 둔화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0.5% 하락해 2년 반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15.3% 하락하면서 생산자물가 하락의 80% 이상을 휘발유 가격 하락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개선, 원화 강세 이끌 듯” 국내 경기에도 유가 급락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과 원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박상현·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가 상대적으로 유가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취약점을 노출해 왔음을 고려하면 역으로 유가 급락은 국내 경기 사이클에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면서 “유가 급락은 원유 수입액의 추가 감소, 즉 무역수지 개선 효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며 원화 강세를 촉발할 수 있는 변수”라고 진단했다.
  •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고배 마셨지만…K문학 가능성 확인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고배 마셨지만…K문학 가능성 확인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출판문학상인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SF 호러소설 ‘저주토끼’의 수상이 불발됐다.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지만, 세계 최대 영어 서적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문학과 K콘텐츠가 활약할 길을 열어줬다는 평가다. 전미도서재단은 15일(현지시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5개 최종후보 중 브라질 소설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데뷔작 ‘남아있는 말들’을 선정했다. 지난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후보에도 올랐던 정 작가의 ‘저주토끼’는 이번 미국 전미도서상 최종후보 5권에도 포함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이 책을 선보인 알곤퀸 출판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아셰트출판그룹의 자회사다. 번역판은 영국판과 동일하게 안톤 허 번역가가 담당했다. 한국판 소설집의 표제작은 작품집 이름과 같은 ‘저주토끼’였던 것과 달리 영문판은 ‘머리’가 제일 먼저 나온다. 한 중년 여성이 변기에 버리는 배설물을 받아서 자란 ‘머리’가 결국 완전한 여성이 돼 ‘어머니’라고 부르던 이 중년 여성을 대체한다는 내용의 공포소설이다. 영미 독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표제작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전미도서재단이 운영하는 전미도서상은 평생공로상을 비롯해 소설·논픽션·시·번역문학·아동문학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올해 평생공로상은 미국의 계관시인이자 퓰리처상을 받은 흑인 여성 문인인 리타 도브와 함께 이례적으로 세계 10대 서점으로 꼽히는 미국 시티 라이트 북스토어에서 50여년간 바이어로 일한 출판인 폴 야마자키에게 돌아갔다. 아동문학 부문은 영어 그림책 작가 댄 샌탯, 시 부문은 괌 출신의 시인인 크레이그 산토스 페레즈, 논픽션 부문은 예일대 역사학 교수 네드 블랙호크, 소설 부문은 ‘블랙아웃’의 작가 저스틴 토레스가 각각 수상했다. 최근 프랑스 메디치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에 이어 정 작가의 ‘저주토끼’까지 국제무대에서 한국문학이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사업 신청 건수가 2014년 13건 대비 올해 281건으로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면서 “2016년 한강 작가의 아시아 최초 부커상 수상 이후 7년간 작가·번역가들의 뛰어난 역량, 보편적 감수성과 문화적 개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한국문학만의 매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영상] 하마스 던진 수류탄, 7번이나 주워 던진 영웅의 죽음

    [영상] 하마스 던진 수류탄, 7번이나 주워 던진 영웅의 죽음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당일 영웅적인 행동으로 여러 명의 목숨을 구하고 사망한 남성의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하마스가 던진 수류탄을 다시 던지며 끝까지 저항한 이스라엘 방위군(IDF) 나할 여단 소속 하사관인 아네르 샤피로(22)의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끔찍했던 순간이 담긴 해당 영상은 지난달 7일 레임 키부츠 음악축제 현장 인근 대피소에서 촬영됐다. 이날 공습 사이렌과 함께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시작되자 비번이었던 샤피로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시민들이 대피소로 피신했다. 이후 대피소 앞으로 몰려온 하마스 대원들은 입구를 향해 총을 쏘다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폭사시키기 위해 급기야 수류탄을 던졌다.놀라운 점은 샤피로가 이 수류탄을 집어들고 밖으로 다시 던졌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과정이 무려 7번이나 반복됐으나 결국 그는 8번째 수류탄이 자신의 손에서 터지면서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당시 상황은 이번에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대피소 안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하마스 대원과 다시 수류탄이 밖으로 던져져 폭발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이후 ‘방해물’이 제거된 하마스 대원들은 대피소로 들어와 총격을 가했으며 일부는 인질로 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중 7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살아남으면서 샤피로의 희생이 헛되지는 않았다. 이에대해 샤피로의 할머니인 야미마 벤-메나헴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손자가 당시 대피소에서 공포에 빠져있던 사람들에게 ‘30분 거리에 군대가 있다’며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자신의 몸을 던져 테러리스트와 우리 사이의 장벽 역할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 “16세 이상 남자 손들고 나왓!” 이스라엘군, 1000명 모은 뒤 알몸 수색

    “16세 이상 남자 손들고 나왓!” 이스라엘군, 1000명 모은 뒤 알몸 수색

    “16세 이상 남성은 손을 위로 올리고 건물에서 마당으로 나와 투항하라.”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작전본부를 찾는다며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 알시파 병원에 진입한 이스라엘군(IDF) 병사 중 한 명이 확성기를 이용해 아랍어로 수술과 응급 병동을 제외한 병원 단지 내 16∼40세 모든 남성은 병원 안마당으로 나오라고 요구했다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대원들이 환자나 피란민으로 위장하고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색출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해서 약 1000명의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로 넓은 병원 마당으로 나왔고, 그중 일부는 이스라엘군의 무기, 폭발물 수색을 받느라 알몸 상태였다고 한 기자는 전했다. 증언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3시 탱크를 앞세우고 진입해 오후가 되도록 작전을 이어갔다. 탱크 한 대는 응급실 앞에 세워졌다. 모하메드 자쿠트 가자지구 보건부 병원 국장은 이스라엘 병사들이 응급실과 중환자실이 있는 수술병동에까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의 다른 관계자는 AFP에 “수십명 군인과 특공대원들을 응급실과 수납 병동에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자국군이 병원 바깥에서 벌어진 교전 와중에 무장대원들을 사살했으나 병원 내부에서는 교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인들이 ‘이유식’이나 ‘의료용품’이라고 표시된 상자를 운반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오마르 자쿠트는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이스라엘 군인들이 피란 중이던 남성 몇 명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그들은 구호나 물품을 가져오지 않고 공포와 죽음만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작전을 통해 “무기와 다른 테러 기반시설”을 발견했다며 “하마스 테러범들이 알시파 병원을 본부로 사용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밝혔다. 당연히 하마스는 “가자의 보건 부문을 파괴하려는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한 거짓과 값싼 선전전”이라고 주장했다. 작전은 오후까지 이어졌는데 전력 부족으로 팔레스타인 통신사들의 통신망이 두절돼 세부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가자지구 보건부의 무니르 알부르시 박사는 이날 늦은 오후 알자지라에 “그들이 아직 여기 있다. 환자들과 여성, 어린이들은 겁에 질려 있다”며 의료진이 끝까지 환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병원 건물 사이를 오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쌓이는 시신을 더는 방치할 수 없어 병원 앞에 시신 180구를 묻을 집단 매장지를 만든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발전기에 연료 공급을 하지 못한 닷새 동안만 환자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유명 영화감독, 아내 살해 후 시신 훼손…‘영화계 충격’

    유명 영화감독, 아내 살해 후 시신 훼손…‘영화계 충격’

    유명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사무엘 해스켈(35)이 엽기적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기소됐다. 13일(현지시간)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6시쯤 LA 웨스트밸리 지역의 한 주차장 쓰레기통에서 여성 시신의 몸통 부분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몸통 이외의 추가 신체 부위는 발견되지 않아 시신의 신원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인근 주택에 거주하던 메이 리 해스컬(37)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남편인 사무엘 해스켈(35)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해스켈 부부와 함께 지내던 메이 리의 부모 가오샨 리(71)와 엔샨 왕(64)도 실종된 상태다. 수사 당국은 해스켈이 아내와 장인·장모를 모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사무엘 해스켈은 공포 장르를 주로 연출하는 미국의 영화 감독이다. 과거 할리우드의 유명 매니지먼트사 임원이자 영화 제작자였던 샘 해스컬의 아들이다. 샘 해스컬은 우피 골드버그,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부사장으로, 2012년부터는 TV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며 지난 2021년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 [길섶에서] 층간소음/황비웅 논설위원

    [길섶에서] 층간소음/황비웅 논설위원

    저녁 퇴근길에 평소와 다름없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다. 할머니 한 분이 같이 탔는데 흘끔거리며 쳐다보기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 할머니는 대뜸 “○○층 사시죠?”라고 물었다. 갑자기 직감이 오면서 순간 식은땀이 흘렀다. 바로 아래층 버튼을 누른 걸 보니 아랫집에 사시는 분이 틀림없었다. 둘째 아이가 항상 콩콩거리면서 마룻바닥을 뛰어다녀 주의를 주던 참이었다. 아랫집에 사시는 걸 확인한 뒤 할머니께 먼저 사과했다. 그런데 할머니는 활짝 웃으시면서 “아니에요. 아이가 건강해서 그런 거예요”라며 다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으시는 게 아닌가. 긴장이 눈 녹듯 녹아내렸다. 빈대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층간소음 보복용으로 빈대를 구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한창이라고 한다. 층간소음을 위한 별도의 112 코드를 신설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세상이다.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까지 일어나는 대한민국에서 한 줄기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다.
  • 美하원 ‘존슨 임시예산안’ 통과… 사흘 앞두고 셧다운 일단 모면

    미국 하원이 내년 1~2월까지만 적용하는 추가 임시 예산안을 14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17일 이후 우려됐던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했지만 예산안에 대한 견해차를 좁혀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이날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말 처리된 임시 예산이 종료된 뒤 적용할 후속 임시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찬성 336표, 반대 95표가 나와 예산안이 가결됐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주도한 이 예산안은 정부 부처별로 예산이 소진되는 시기를 다르게 정했다. 보훈, 교통, 농업, 주택, 에너지 등 관련 부처는 내년 1월 19일까지, 국방부와 국무부 등은 내년 2월 2일까지 처리되는 ‘2단계 예산안’이다. 이 안에는 민주당이 결사코 반대하는 대규모 예산 삭감, 민주당과 공화당의 이견이 드러난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패키지 지원 예산, 국경 통제 강화 예산 등이 빠졌다. 임시 예산안은 상원으로 넘겨졌는데 양당 지도부 모두 지지하고 있어 무난히 통과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해 공포하면 발효된다. 위기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간, 공화당 내부에서도 견해차가 큰 쟁점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덮은 수준이라 내년 초에 다시 위기가 재현될 수밖에 없다. 특히 존슨 의장은 공화당 중도파와 강경파의 분란 때문에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현재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1석, 민주당 213석인데 이날 표결에서 민주당 209명과 공화당 127명이 찬성했고, 공화당 93명과 민주당 2명이 반대하는 등 민주당 찬성표가 더 많았다. 예산안을 다시 상정하기 전까지 당내 분란을 봉합해야 한다. 지난 9월 말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은 민주당과 손잡고 45일짜리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가 소속당인 공화당의 반발로 미국 역사상 처음 해임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존슨 의장은 전임자와 같은 전철은 밟지 않을 것이란 것이 대체적인 현지 언론 분석이다. 대신 공화당 강경파는 법안 상정을 방해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괴롭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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