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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서울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 70만원 받는다”

    [속보]“서울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 70만원 받는다”

    서울에 사는 임산부는 누구나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17일 서울시는 탄생과 육아를 지원하는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서울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다. 이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가 공포된 15일부터 서울 거주 임산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산부 교통비는 서울에 사는 임산부가 편하게 이동하도록 1인당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신용카드사(6개) 중 하나를 택하면 포인트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바우처 지원일부터 자녀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로, 임신 3개월부터 지원받으면 최대 13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 제한 없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부터 택시, 자가용 유류비, 철도(기차)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 시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임산부 7548명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8%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은 ‘서울맘케어’ 홈페이지(www.seoulmomcare.com)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할 수 있다. 다만 임신 기간에 신청하려면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24에서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먼저 신청한 후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별 요구하는 연인에 자해 사진 보낸 20대 벌금형

    이별 요구하는 연인에 자해 사진 보낸 20대 벌금형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자해 사진을 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스토킹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새벽, 자해한 사진을 휴대전화로 연인인 B씨에게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요구하면서 만남을 거부하자 이런 행동을 했다. 또 B씨가 원하지 않는데도 메시지나 영상 등을 하루 7차례 반복해서 보내기도 했다. 민 판사는 “B씨가 상당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범행 기간이 짧고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서울 모든 임산부 교통비 지원…상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서울 모든 임산부 교통비 지원…상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서울에 사는 모든 임산부들은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분별하게 게시됐던 현수막도 등록정당 당 행정동 2개 이내로 한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4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15일과 20일 각각 공포될 제정·개정 자치법규 28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교통비를 지원받는임산부 기준의 ‘서울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조건을 삭제하고 모든 임산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그동안 난립으로 문제가 됐던 정당 현수막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등록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 현수막의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한정됐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에는 표시·설치가 제한된다.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는 새로 만들어졌다. 대중교통·의료시설 중심지에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도 이번에 신설됐다.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재개발사업 노후도 요건을 현행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에서 60%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가 일부 개정됐다. 등록한옥을 한옥체험업(한옥스테이 포함)으로 5년 이상 운영하는 경우(임차인 포함) 신축 및 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보조 및 융자지원 한도액의 10%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도 이뤄졌다.
  • 러, 대공포 달린 새 ‘무인 장갑차’ 개발…우크라전 투입하나? [분석]

    러, 대공포 달린 새 ‘무인 장갑차’ 개발…우크라전 투입하나? [분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드론이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러시아의 무인 장갑차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은 ‘주빌로’(Zubilo)라 불리는 무인지상차량이 4월부터 러시아의 여러 부대에서 테스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제작업체인 JSC 렘디젤이 개발한 주빌로는 무인장갑차로 특수 작전용으로 개발됐다. 자세한 제원과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게는 13톤, 최대 2.7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의 최고속도는 시속 100㎞ 정도다. 또한 주빌로의 장갑은 강철과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과 탄소섬유와 같은 복합 재료로 만들어져 소형 무기의 총탄과 폭발 장치 및 포병 파편으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렘디젤 측은 지난해 열린 군사박람회에 처음으로 주빌로를 공개한 바 있는데, 특히 당시 상단에는 ZU-23-2 대공포가 장착됐다. 다만 러시아 언론에서는 테스트되는 주빌로는 무게를 줄이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개조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주빌로가 공격형 지상 드론의 역할보다는 병참 지원에 주로 활용된 것으로 전망했다. 미 싱크탱크인 해군분석센터 사무엘 벤데트 군사 분석가는 “러시아의 새 지상드론에 총이 장착되어 있지만 주요 목적은 물류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장에서 공격 그룹을 지원하고 탄약 수송, 화물 및 부상자 수송 등을 맡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이번 전쟁에서 드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우크라이나 측도 육해공 드론을 개발해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육상드론들은 바퀴와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지만 무기 혹은 폭탄을 탑재한 차량 형태로 적진으로 굴러가 자폭하는 방식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측은 이미 전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행드론에 이어 해상드론과 수중드론까지 공개하며 러시아군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해상드론의 경우 여러차례 러시아 해군의 함정들을 격침하면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죽음의 공포 속에서 위로를 전하는 ‘아픈 아이’ [으른들의 미술사]

    죽음의 공포 속에서 위로를 전하는 ‘아픈 아이’ [으른들의 미술사]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1863~1944)의 슬픈 가족사는 뭉크가 다섯 살에 겪은 어머니의 사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뭉크의 어머니가 사망한 후 카렌 이모가 어린 조카들을 돌보기 위해 같이 살게 되었다. 뭉크는 기관지나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아 어려서부터 병약한 아이였다. 잦은 병치레로 뭉크는 학교에 자주 결석했다. 가정교사를 둘 형편은 못되어 뭉크는 집에서 지낸 날이 더 많았으며 한 살 터울의 누나 소피에를 잘 따랐다.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의식, 마음의 빚이 되다13살 무렵 뭉크는 어지럼증과 함께 온몸에 열이 나고 경련을 동반하는 극심한 병을 앓았다. 뭉크가 앓은 병은 결핵이었다. 카렌 이모가 밤새 뭉크를 극진히 돌봤다. 소피에도 이모를 도왔다. 카렌 이모와 누나의 간호 덕분에 뭉크는 그날 밤 고비를 간신히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 소피에가 엄마, 뭉크와 같은 병을 앓게 되었다. 뭉크와 달리 소피에는 얼마 못 견디고 15살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14살의 소년 뭉크는 자신의 병이 소피에에게 전염되었다고 자책했으며 자기 대신에 누나가 죽었다고 극심한 죄의식을 느꼈다. 이 마음의 부담감은 9년 후 ‘아픈 아이’로 탄생했다. ‘아픈 아이’는 소피에가 베개에 기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이 소녀에게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은 절망하는 카렌 이모의 자세로 알 수 있다. 소녀는 꺼져가는 생명 속에서도 이모를 위로하고 있다. 이제 겨우 15살이 된 소녀가 건네는 위로는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 예술로 치유받다뭉크는 23살인 1886년 ‘아픈 아이’를 전시회에 처음 출품했다. 뭉크는 ‘나는 이 작품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내 예술의 돌파구였다’고 술회할 정도로 이 작품은 뭉크 예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뭉크는 1886년부터 1927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6점의 유화로 ‘아픈 아이’를 제작했으며 이 작품은 가장 많이 반복한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에는 드라이포인트 한 점을 포함해 소녀 얼굴 석판화 7점이 소개된다. 특히 이 드라이포인트 작품은 병실만을 그린 유화 작품과 달리 병실 밖의 장면을 그렸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뭉크는 소피에가 창밖으로 바라본 장면을 아래에 그려 넣었다. 이는 꺼져가는 생명과 생성하는 자연을 대비시킨 장면으로서 흐릿하게 묘사되었지만 나무와 풀, 구름에서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소피에가 위로를 전한 것은 뭉크였으며, 뭉크는 소피에가 보낸 위로에 확실히 응답했다.<br> <편집자주> 서울신문사는 올해 창간 12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에드바르 뭉크 전시 ‘비욘드 더 스크림’(Beyond The Scream)을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뭉크가 사망한 지 80주기를 맞이하는 해다.
  • “아파트 9층서 반려견 2마리 던졌다”…출동한 경찰, 사체 발견 ‘충격’

    “아파트 9층서 반려견 2마리 던졌다”…출동한 경찰, 사체 발견 ‘충격’

    인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반려견들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강아지 미용사 일을 하고 있는 여성이 강아지 2마리를 9층에서 집어던졌고, 강아지들은 주차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면서 “여성은 경찰관 앞에서 환청이 들린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아남은 다른 강아지 1마리는 공포에 질려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전신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 40대 여성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가족 동의를 받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인형은 내 분신… 나는 인형 본심, 관절 동작 하나하나가 ‘인간 희망’

    인형은 내 분신… 나는 인형 본심, 관절 동작 하나하나가 ‘인간 희망’

    인간의 형상을 본떴다고 해서 ‘인형’(人形)이다. 나와 닮은 그것을 나의 ‘분신’이라고 불러도 큰 무리는 아닐 터다. 그렇다면 그 인형을 마주 보고 있는 ‘나’는 과연 누구인가. 자아를 성찰하는 사색가인가, 아니면 그저 호숫가를 서성이는 나르키소스인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습실에서 만난 인형극 연출가 이지형(39)이 새 연극을 통해 제기하는 문제의식이다. 첫 공연(14일)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던 그는 인형을 이렇게 정의했다.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을 가졌으며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존재는 인형이다.” 아마 이 연극의 제목을 한 번 듣고 외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회적 청소년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과정이 인형 작업자의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타자를 중심으로.’ 상당히 따분한 논문의 제목 같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환상 문학의 거장 보르헤스(1899~1986)의 ‘타자’라는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 20세의 청년 보르헤스와 70세의 노인 보르헤스가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다. 연극에서도 인형 작업자 ‘이지형’을 연기하는 배우와 그를 본뜬 인형이 마주한다. 이지형과 이지형의 대화라서, 연극에서는 연출가의 이름인 이지형이 반복적으로 호명된다. “작품은 이지형이라는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기를 기대한다. 메시지는 인형 작업자 이지형에게서 시작해 예술을 하는 모든 이로, 나아가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로 향한다. 그때 연극은 마침내 보편성을 획득한다.” 인형은 심심함을 달래 줄 장난감이지만 어느 측면에서는 끔찍한 공포를 일으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영화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처키를 보라. 인간과 똑 닮은 로봇이 우후죽순 나타나면서 유행처럼 번진 ‘불쾌한 골짜기’라는 표현도 인형을 향한 인간의 막연한 두려움을 표상한다. “인형이 두려운 이유는 언젠가 저것이 움직였던 것 같은 기시감에서 비롯된다. 그런 상상력은 인형극이 힘을 얻는 원천이기도 하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인형은 관객의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된다. 배우가 직접 대사를 뱉는 것보다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는 원래 인형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공예가였다. 2018년부터 인형을 활용한 공연에 뛰어들었다. 미술의 대상으로서만 인형을 바라봤던 그는 ‘관절까지 애써 만들었는데 움직이지 않을 거면 조소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누군가의 앞에서 움직일 때에야 비로소 인형은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다. “인간 중심적인 공연을 극복하고 싶다. 인형을 통해 끊임없이 그런 작품을 시도할 거다. 그러나 나 역시 인간이며, 인형도 역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기에 분명히 한계는 있을 것이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이 맹렬히 도래하고 있는 이 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역할이 있다는 걸 방증하는 말이기도 하다.” 공연은 16일까지.
  • 서울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로 서남권 개발 순풍

    서울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로 서남권 개발 순풍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용적률을 400%까지 부여하고, 시장이 별도로 정하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오톱 1등급 지역에 대해 보전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생태면적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5일 위원회 대안으로 제시했고 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60~70년대 소비·제조 산업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했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해 8월 서울시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경우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서울시에 규제 개선을 주문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집행부서인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는 경우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등 건립 시 최대 법적 상한용적률을 부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하는 영등포, 구로, 강서 등 서남권 개발이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기간과 이미 시행 중인 사업과의 혼선 방지 등을 고려해 개정된 조례는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장이 정하는 별도의 비오톱 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경우 토지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비오톱은 특정한 동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생물서식지로서, 현행 조례상 비오톱유형평가 1등급 및 개별비오톱평가 1등급으로 지정된 토지의 경우 개발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생태환경 회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생태면적률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부 기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개발사업에 있어서 기후 조절 및 물순환 기능을 확보해 도시열섬·홍수 완화, 대기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 등 건립 시 법적 상한용적률 400%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준공업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기반시설 부족과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기존 산업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한 고민을 계획 내용에 담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되어왔던 비오톱 1등급 토지의 개발 가능성과 함께, 생태면적률 제도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이제는 도시계획적 측면에서도 개발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에 대한 노력 또한 아끼지 말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인문정신문화 진흥 통해 공동체정신 회복해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인문정신문화 진흥 통해 공동체정신 회복해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확산을 통해 시민의 정서와 삶의 질을 높이려고 하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이 의원은 “과거보다 우리의 삶은 경제적으로 분명히 윤택해졌지만 오히려 치열한 경쟁 속 자살률이 높아지는 등 일상의 삶이 불행해졌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시민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라고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진흥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증진을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에 따라 인문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사항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상위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문학 교육 등 개별사업이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어 두 달여에 걸쳐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차례대로 만나 사업을 조정하고 협의를 끌어냈다.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향후 교육청 조례를 후속 입법하여 인문학교육 진흥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집행부의 공포를 거쳐 4월 중 시행되며 앞으로 서울시민의 인문학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더 커진 표창장 받으면 공무원 자긍심도 높아질까요[관가 블로그]

    정부가 대통령·국무총리가 수여하는 표창 증서의 크기를 현행 A4 용지보다 더 크게 키우기로 했습니다.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일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관가에선 실질적인 복지와 성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그저 행정력 낭비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31일 정부 표창 증서의 크기를 변경하는 내용의 ‘정부 표창 규정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했습니다. 이어 이달 11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법제처 심사와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공포와 동시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표창 증서의 크기는 가로 20.5㎝, 세로 29.2㎝입니다. 이를 가로 24.0㎝, 세로 34.0㎝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단, 각급 기관에 자율성을 부여하고자 기관장 명의로 수여하는 표창 증서의 크기는 기관이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행안부는 개정 배경에 대해 “표창의 크기를 키워 대상자의 자긍심과 정부 표창의 영예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사이에선 “표창장 크기와 자긍심 고취가 무슨 상관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사이즈가 큰 표창장을 받았다고 자긍심이 더 커질 공무원이 있겠느냐”면서 “표창의 크기가 아니라 포상금을 늘리고 포상 휴가를 주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지적이 나오자 행안부는 “현장에서 표창이 컸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훈장증이나 임명장 크기를 일치시키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일성을 기하기 위한 목적이 먼저고, 표창 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표창 영예성 제고는 그 부수 효과로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모범공무원이 되면 월 5만원씩 3년간 받는 포상금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후 예산 작업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 나도 모르게 과금, 탈퇴는 어렵게…‘다크패턴’ 올해부터 금지

    나도 모르게 과금, 탈퇴는 어렵게…‘다크패턴’ 올해부터 금지

    온라인 구독 서비스가 보편화된 요즘 ‘한달 무료 체험’을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뒤 구독 지속 여부를 묻지 않고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거나, 구독 취소나 서비스 탈퇴를 하려고 해도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실수를 유도하거나 은밀하게 원치 않는 지출을 유발하도록 하는 ‘눈속임 상술’을 온라인상에 치밀하게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다크패턴이라고 한다. 결제할 때 가격 올리고 앱 설치 유도하고 다크패턴에는 수많은 유형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크게 편취형·오도형·방해형·압박형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편취형 상술은 소비자가 알아채기 어렵게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유형으로, ▲숨은 갱신 ▲순차공개 가격 책정 ▲몰래 장바구니 추가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모르게 구독을 연장하거나(숨은 갱신) 처음 제시한 가격과 달리 결제 시 세금, 봉사료 등 추가금액을 더하는(순차공개 가격 책정) 상술이 편취형이다.오도형 상술은 거짓 할인 등 통상적인 기대와 전혀 다르게 화면이나 문구를 구성해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하는 상술이다. 평소 1만원으로 팔다가 할인 기간에 원래 가격이 3만원인 것처럼 표시해 할인율을 과장한다거나(거짓 할인) 별도 앱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도 앱 가입 화면을 눈에 띄게 구성해 앱 설치를 유도하는(잘못된 계층구조) 등의 방식이 오도형에 해당한다. 또 ‘광고를 표시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식의 이중부정, ‘결제에 동의’ ‘멤버십 가입 동의’ 등 2가지 질문을 던져놓고 ‘동의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배치하는 등의 교묘한 수법(속임수 질문)도 오도형이다.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중간 단계에 제휴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동의 버튼을 배치하는 것(특정옵션 사전선택)도 마찬가지다. 그밖에도 가짜 후기(거짓 추천), 허위 매물(유인 판매), 뒷광고(위장 광고) 등이 있다.방해형은 ▲탈퇴를 어렵게 만들거나 ▲여러 상품의 가격이나 판매 조건 비교를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에게 유리한 선택에 클릭을 여러 번 하게 만드는 등의 수법을 가리킨다. ‘숨겨진 정보’도 방해형에 포함된다. ‘스튜디오 가족사진 무료 촬영’이라고 광고한 뒤 실제로는 50장의 사진 중 잘 나오지 않은 사진 1장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잘 나온 사진을 받으려면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압박형에는 ▲팝업을 반복적으로 띄우는 반복간섭 ▲‘혜택 포기하기’ 등 감정적 언어 사용 ▲‘오늘만 이 가격, 2시간 30분 11초 남음’ 등 시간제한 알림 ▲‘재고 소진 임박’ 등의 문구 ▲‘19명이 이 상품을 보고 있어요’ 등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 등이 있다. 편취형처럼 노골적으로 소비자 이익을 가로채는 유형뿐만 아니라 ‘재고 소진 임박’처럼 너무 흔해서 마케팅 기법으로만 여겨진 경우도 공정위는 다크패턴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몰 94개 중 66%가 다크패턴 사용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38개)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76개)의 다크패턴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 중 ‘거짓 할인’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큰 유형은 평균 2.5개 발견됐다. 가장 많은 유형이 ‘특정옵션 사전선택’(48.7%, 37개)이었고, ‘숨겨진 정보’(44.7%, 34개), ‘유인 판매’(28.9%, 22개), ‘거짓 추천’(26.3%, 20개) 순이었다. 올해 2월 서울YWCA가 온라인 쇼핑몰 94개를 대상으로 한 다크패턴 실태조사에서도 온라인몰 66.0%가 총 160건의 눈속임 상술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비자 피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13개 유형은 115건에 달했다. ‘다크패턴 방지법’ 국회 통과…자율규약도 마련 공정위는 다크패턴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해 4월 다크패턴 금지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지난해 7월에는 법 규제 이전 사업자가 스스로 다크패턴을 개선하도록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월 15일 다크패턴 규율을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및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현행법으로 규율이 어려워 입법 공백이 어려웠던 6개 유형의 다크패턴 규제와 사업자 자율규약 등이 마련됐다. 6개 유형은 ▲숨은갱신(정기결제 대금 증액 또는 무료 서비스의 유료 전환시 소비자의 사전 동의 의무화) ▲순차공개가격책정 (정당한 사유 없이 총비용이 아닌 일부 금액만 표시·광고하는 행위 금지) ▲특정옵션사전선택(특정 상품 구매과정에서 다른 상품 구매 여부를 질문하면서 옵션을 미리 선택하는 행위 금지) ▲잘못된 계층구조(선택항목의 크기·모양·색깔 등에 현저한 차이를 두어 사업자에게 유리한 특정 항목 유인 금지) ▲취소·탈퇴방해 (소비자의 취소·탈퇴 방해 행위 금지) ▲반복간섭 (팝업창 등으로 소비자 선택을 반복적으로 변경 요구하는 행위 금지) 등이다.공정위가 다크패턴 금지행위의 예방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지침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는 금지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규약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다크패턴 규율을 위한 시정조치와 과태료 규정을 신설 및 수정했다. 전자상거래법 중 다크패턴의 규율에 관한 내용은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사업자 자율 준수를 위한 공정위의 지침 마련 및 사업자 자율규약에 관한 나머지 개정 조항은 공포일 즉시 시행된다. 또한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중 실태조사 근거 조항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소비자중심경영인증 관련 조항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개정 법률안이 공포되는 대로 조속히 하위 법령을 정비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 구리시, 내년부터 65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

    구리시, 내년부터 65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

    경기 구리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리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이 조례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중교통비 실제 이용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다만 상한액은 시장이 별도로 정하도록 했다. 지원체계 구축과 업무 위탁·제휴,사후 관리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구리시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올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시스템 구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관내 많은 어르신이 대중교통비 지원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조례가 제정된 만큼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밟아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관서 ‘파묘’ 보며 성관계한 커플 “소리 점점 커져”

    영화관서 ‘파묘’ 보며 성관계한 커플 “소리 점점 커져”

    CGV 프라이빗 박스에서 한 커플이 성행위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프라이빗 박스는 기존 좌석과 떨어져 따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파묘’ 상영관에서 한 커플이 성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날 SCREENX·프라이빗 박스 융합 상영관에서 ‘파묘’를 봤다. 상영관은 기존 좌석 뒤에 프라이빗 박스가 설치된 구조였다. A씨는 맨 뒷줄에서 영화를 봤는데, 관람 도중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그는 “영화를 보는데 자꾸 신음 소리 같은 게 들렸다. 처음엔 영화 소리인가 했는데 듣다 보니까 분명 공포 영화에서 날 법한 소리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뭔가 하고 뒤에 둘러보다가 밝은 장면 나올 때 알았다. 프라이빗 박스 소파에 여자 다리가 올라가 있는 게 보였다”며 “위에서 어떤 움직임을 리드미컬하게 하는 게 보였다”고 전했다. A씨는 “무시하고 영화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진짜 체력도 좋으시다. 여성분 교성이 점점 커져 나만 알게 된 게 아니라 뒤쪽에 앉은 사람들도 다 소리를 듣고 뒤돌아봤다. 세상 좋아졌다. 야동도 아니고 남이 성관계하는 걸 실시간으로 봤다”고 했다. 그는 영화가 끝나고 해당 커플을 봤다고도 했다. 커플이 생각보다 나이가 있어 보여 놀랐다며 “차라리 모텔을 가시지. 원래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어머니까지 모시고 같이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어긋나 혼자 보게 됐다. 같이 봤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고 토로했다.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는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형법 제245조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발의,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홍국표 서울시의원 발의,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 패션봉제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뷰티패션산업의 토대가 되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형 제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으나, 가격경쟁력 저하, 신규 인력 유입의 단절 등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조례안은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패션봉제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분야별 패션봉제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 ▲패션봉제산업 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홍 의원은 “중국산 저가 상품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종사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패션봉제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하며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개성공단지원재단 이르면 다음주 해산…北은 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잔해 철거

    개성공단지원재단 이르면 다음주 해산…北은 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잔해 철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해 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이르면 다음 주 해산한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지원재단의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의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2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개정 시행령이 공포·시행되면 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해산안을 의결한다. 국무회의 의결 후 공포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 만큼 이르면 20일쯤 재단이 해산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해산 후 입주기업 지원 등의 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위탁된다. 통일부는 이미 지난 1월 초 재단을 해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재단 직원 40여명 중 상당수가 희망퇴직을 택했고, 10명 이내의 인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나 청산법인에서 일하게 된다. 재단 웹사이트도 운영이 중단돼 접속이 불가능하다. 2007년 말 출범한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했다가 2016년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한편 북한이 2020년 폭파하고 방치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완전히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9일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사무소 위치 상공에서 지난달 24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건물 대신 잔해 일부와 그 위로 눈이 쌓인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지난해 8월 촬영한 위성 사진에서는 건물 뼈대가 남아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며 “북한이 공동연락사무소 건물 잔해 철거 작업을 완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2020년 6월 공동연락사무소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물을 폭파했다. 폭파 잔해를 그대로 뒀다가 지난해 4월쯤 정리를 시작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개성공단 내 한국 공장 부지를 살펴본 결과 10개 공장 건물 앞에서 과거 공단 운영 시기 북한 근로자 출퇴근에 쓰이던 대형 버스가 발견됐고, 이는 북한이 이들 공장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 증거라고 지적했다.
  • 법원 접근금지 명령 무시하고 또 전처 찾아간 50대… 집행유예에 벌금형

    법원 접근금지 명령 무시하고 또 전처 찾아간 50대… 집행유예에 벌금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에도 전처에게 연락하고 집을 찾아가 공포심을 준 50대가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종혁)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혼한 전처 B씨를 괴롭히다가 2022년 8월 스토킹 범죄로 신고돼 수사받게 되자,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 계정에 B씨 차량 사진을 올려놓고 ‘평생 기억할게’라고 적는 등 보복할 것처럼 협박했다. 이에 법원이 A씨에게 접근과 연락을 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는데도, A씨는 B씨에게 2회 전화를 걸거나 집 앞에 쌀 포대를 두고 왔다. A씨는 지난해에도 B씨의 휴대전화나 사무실로 14회 연락하고, 집 근처에서 지켜보다가 길을 막아서며 지속적으로 공포심을 느끼게 했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거절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법원의 명령도 무시했다”며 “다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양손에 흉기 들고 돌아다녀”…공포의 거리된 서울 도심

    “양손에 흉기 들고 돌아다녀”…공포의 거리된 서울 도심

    흉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하던 남성이 거리에서 다른 남성 1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YTN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낮 1시 반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상황과 관련 영상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범행 이후에도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했다. 피해 남성은 얼굴에 1cm가량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목격자 말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경찰은 피의자가 화단에 불을 피우려다 피해 남성이 이를 제지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시 준공업지역 아파트 용적률 400% 허용 조례 통과”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시 준공업지역 아파트 용적률 400% 허용 조례 통과”

    오늘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허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설할 경우, 250%의 용적률 규제가 적용되어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준공업지역 내 정비사업의 정체로 준공업지역 슬럼화는 가속화됐으며, 오히려 사회기반시설의 확충되지 않고 오피스텔 등 준주택 위주의 고밀 난개발로 인해 교통정체, 주차공간 부족, 보행환경 악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가 추가로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400% 용적률을 허용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 개선과 준공업지역 혁신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하였고 오세훈 시장은 100% 동의한다며 화답했다. 또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서남권 자치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에 준공업지역 혁신 촉구안을 전달하는 등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을 적극 주문했다. 개정안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공공시설 등을 제공하면 아파트 용적률을 400%까지 허용하는 내용으로 수정 반영되었고, 준공업지역 내 사회기반시설 부족과 도시 슬럼화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얼마 전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 김 의원은 “준공업지역 용적률 규제 개선은 영등포구를 대표로 하는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혁신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낡은 규제로 준공업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견뎌왔던 영등포구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된 개정안은 서울시장이 공포한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 ‘여친’ 이별 통보하자 1원씩 이체…택시 안으로 달아나자 흉기까지

    ‘여친’ 이별 통보하자 1원씩 이체…택시 안으로 달아나자 흉기까지

    고가 선물을 받은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1원씩 계좌이체하고 흉기도 휘두른 2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8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A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사망 가능성을 예견하면서도 범행을 저질러 미필적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심 판단이 합리적 범위에서 이뤄졌고, 이후 새로운 사정도 없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7월 충남 아산의 한 택시 안에서 자신의 여자 친구인 B씨에게 9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으나 집에서 흉기를 미리 준비한 뒤 B씨와 만났고, 그녀가 이를 알고 택시 안으로 달아나자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흉기에 찔려 종아리의 신경이 끊어지고,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다리에는 40㎝ 정도의 흉터도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 아니라 A씨는 교제 기간 중 주먹을 휘둘러 데이트 폭력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B씨가 이별을 요구할 때마다 1원씩 계좌 이체하는 수법으로 괴롭히기도 했다. A씨는 B씨와 1년 정도 사귀면서 빚까지 내 고가의 선물 공세를 했으나 이별을 통보받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좁은 공간에서 흉기를 든 A씨를 마주했던 B씨가 느꼈을 충격과 공포는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며 “B씨가 견디기 힘든 후유장애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A씨는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당한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고 미필적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고 중형을 선고했다.
  • 이종섭 출금 해제되나…법무부장관 “공적 업무 수행 감안해 처리”

    이종섭 출금 해제되나…법무부장관 “공적 업무 수행 감안해 처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를 두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공적 업무를 수행하러 가는 점을 감안해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국금지 해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박 장관은 8일 출근길에 이 전 장관의 출국 금지가 해제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국 금지에 대한) 본인의 이의 신청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의 신청을 처리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이어 “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도 받았다고 하고, 개인적인 용무나 도주가 아니라 공적 업무를 수행하러 간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런 것을 다 감안해서 이의 신청 업무를 처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수사 대상자가 출국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여부는 수사기관이 일단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의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어떤 처분 할지는 저희들 업무 담당하는 출입국관리본부에서 검토하고 절차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고 덧붙였다.다만 박 장관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여부에 대해서는 “출입국과 관련된 부분의 결론이나 내용은 공포하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법무부는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사람이 이의신청을 하면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고 타당성과 필요성 여부를 심의해 출국금지를 해제할 수 있다. 앞서 공수처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 전 장관을 지난 1월 압수수색했다. 외교부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 대사에 임명한 가운데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공수처는 전날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지난해 국방부 장관을 지내며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이 회수·재검토 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부임 시기를 다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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