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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가 묻습니다] Q. 수학·과학 공포증 해결책 없을까요?

    “수능만 끝나면 수학문제는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투정을 주위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복잡한 숫자와 공식에 대한 거부감, 수학·과학 공포증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기초과학 강국이라는 일본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4년마다 발표하는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TIMSS)’ 2007년 자료를 보면 한국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는 49개국 중 나란히 43위, 과학 자신감과 흥미도 역시 29개국 중 27위와 29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수학은 자신감 48위·흥미도 45위, 과학은 각각 29위·27위로 바닥권을 맴돌았습니다. 수학·과학 공포증엔 답이 없는 것일까요? 대응방식은 달랐습니다.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일본은 2008년부터 학습지도 요령을 개선해 학생들의 숫자공포증을 ‘치료’해 왔습니다. 관찰·체험학습을 대폭 접목시키고 전국 20개 시범지역에서 놀이로 배우는 ‘수학·과학이 좋아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문제풀이 위주와 암기 위주인 우리나라 교실 풍경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2011년 발표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꼽등이 연가시, ‘미친귀뚜라미’ 공포…살충제 소용없어

    꼽등이 연가시, ‘미친귀뚜라미’ 공포…살충제 소용없어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 수천마리의 꼽등이가 떼로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이후 전국적으로 아파트와 주택가 등에 나타나는 꼽등이로 인해 불편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귀뚜라미보다 몸집이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꼽등이가 귀뚜라미를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질긴 생명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만약 꼽등이를 밟아 죽인다고 해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의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로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킨다. 해충 처리 업체 세스코는 “꼽등이는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모두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뇌진탕’ 정형돈, ‘미사일드롭킥’ 발사…’부상투혼’▶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연가시 품은 꼽등이 공포 속 ‘꼽등이송’ 화제

    연가시 품은 꼽등이 공포 속 ‘꼽등이송’ 화제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공포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꼽등이송’이 네티즌들의 관심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꼽등이송’은 힙합 리듬의 랩으로, 귀뚜라미를 닮은 생김새와 출몰 지역 주민들의 공포, 기생 해충 연가시 등 꼽등이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고 있다. ‘꼽등이송’의 가사는 “내 이름은 곱등이 나도 알고보면 귀요미 요즘 인기검색어1위 어디서든 다들 내 이야기 내가 짠하고 나타나면 다들 악하고 도망가지”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우리를 사냥하지마라 만만한건 내 새끼들이냐 더듬이 자르지마라 내 새끼 방향감각 잃는다”며 꼽등이의 특징을 담기도 했다. 또 꼽등이에 기생하는 해충 연가시에 대해서도 “나는 연가시야 꼽등이 내꺼야 이 집주인이 꼽등이를 죽였어 다른 꼽등이를 찾아야겠어”라는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지난 7월 25일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 수천마리의 꼽등이가 떼로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꼽등이는 귀뚜라미를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질긴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꼽등이를 밟아 죽인다고 해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의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로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킨다. 해충 처리 업체 세스코는 “꼽등이는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모두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 공포증 확산…살충제도 소용없어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 공포증 확산…살충제도 소용없어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로 인한 시민들의 공포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꼽등이가 수천마리의 떼로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이후 전국적으로 꼽등이로 불평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귀뚜라미 보다 몸집이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귀뚜라미를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생명력을 가졌다. 만약 밟아 죽인다고 해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의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로 또 다른 문제를 야기시킨다. 꼽등이가 최근 아파트에 떼로 나타나는 등 주택가에서도 자주 발견돼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해충 처리 업체 세스코는 “꼽등이는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모두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주의점을 전했다. 사진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태양, ‘F*** you’ 욕설 의상논란…"지드래곤에 배웠나?"▶ 오지은, 망사 드레스 통해 글래머 몸매 노출 ‘섹시스타 부상’▶ 美얼짱, 끔찍한 염산테러 "너 너무 예뻐, 이거 마실래?"▶ ’장키’ 김현중에게서 ‘꽃남’ 윤지후가 보인 까닭
  • ‘꼽등이’ 공포 확산…기생하는 연가시 퇴치 어려워 ‘골치’

    ‘꼽등이’ 공포 확산…기생하는 연가시 퇴치 어려워 ‘골치’

    연가시를 품은‘꼽등이 공포증’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꼽등이떼 수천마리가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후 전국적으로 꼽등이로 인한 불평을 해소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녔지만, 귀뚜라미 보다 크기가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또 귀뚜라미를 훨씬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생명력에 밟아 죽여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을 일컬는다. 꼽등이는 원래 바깥의 습한 곳에서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에 떼로 나타나는 등 주택가에서도 자주 발견돼 처리에 곤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충 처리 업체인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스튜어디스 일상-태풍녀 동영상 ‘사생활 침해’ 우려▶ 송중기, 뽀얀 아기피부 ‘꽃과거’ 사진공개▶ ’땅꼬마 굴욕’ 원더걸스 소희, 키 인증샷 ‘논란가열’▶ 아이비, ‘화끈한’ 속옷화보 공개…근육남들과 섹시포스▶ [NTN포토] 김민정, ‘보일듯 말듯’ 속 비치는 드레스 시선집중
  • 연가시 품은 ‘꼽등이’ 공포 전국 확산…‘예방책은 문단속’

    연가시 품은 ‘꼽등이’ 공포 전국 확산…‘예방책은 문단속’

    연가시를 품은‘꼽등이 공포증’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꼽등이떼 수천마리가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후 전국적으로 꼽등이로 인한 불평을 해소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녔지만, 귀뚜라미 보다 크기가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또 귀뚜라미를 훨씬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생명력에 밟아 죽여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을 일컬는다. 꼽등이는 원래 바깥의 습한 곳에서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에 떼로 나타나는 등 주택가에서도 자주 발견돼 처리에 곤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충 처리 업체인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한예슬 ‘보일락말락 아찔하게’▶ [NTN포토] 한채영 ‘최고의 뒤태여신은 바로 나!’▶ [NTN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사랑스러운 미소’▶ [NTN포토] 소녀시대 윤아 ‘우아한 오프숄더’▶ [NTN포토] 박시연 ‘볼륨감 넘치는 가슴’
  •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연가시, 주택가 공포 확산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연가시, 주택가 공포 확산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곤충 꼽등이떼로 인한 ‘꼽등이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꼽등이떼 수천마리가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후 전국적으로 꼽등이로 인한 불평을 해소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귀뚜라미 보다 크기가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귀뚜라미를 훨씬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생명력을 가졌으며, 밟아 죽여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의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 꼽등이는 원래 바깥의 습한곳에서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에 떼로 나타나는 등 주택가에서도 자주 발견돼 처리에 곤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충 처리 업체인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채연, 과거사진 속 ‘남성미 돋는 턱선’… "혹시 박경림?"▶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YG-LIFE’ 빅뱅-투애니원 비공개 자료 대방출…’홈피 다운’▶ ’제빵왕 김탁구’ 캐릭터 이름 동일 스태프는 누구?▶ UV, ‘돌연은퇴’ 선언한 이유 ‘눈물고백’
  • 우리, 비련의 여주인공…수준높은 감성연기

    우리, 비련의 여주인공…수준높은 감성연기

    배우 우리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수준높은 감성연기를 펼쳤다. 우리는 최근 가수 써니사이드 2집 타이틀곡 ‘나쁜남자 참한여자’ 뮤직비디오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는 과거 귀엽고 발랄했던 이미지에서 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됐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김광은 감독은 “촬영 당일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 무척 난감했지만, 우리가 태연하게 연기했다. 물 공포증이 있음에도 수영장 신을 소화했다”며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수준 높은 감성연기로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우리가 열연한 ‘나쁜남자 참한여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9월 1일 오전 온라인상에 공개된다. 한편 우리는 다음달 15일 크랭크인하는 영화 ‘앨리스’에서 배우 봉태규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스타폭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7세때 ‘장난’ 충격…희귀 ‘바나나공포증’ 앓는 여인

    높은 곳에 올라가면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고소공포증, 스마트폰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스마트폰 포비아 등 다양한 공포증이 존재하는 가운데 유독 바나나를 무서워하는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트서식스 주에 사는 주부 프란 단도(21)는 바나나를 먹는 건 고사하고 보거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공포감을 호소한다. 그녀는 “바나나가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형용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바나나가 손에 닿아 특유의 물컹거리는 느낌이 전해지면 구역질을 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며 심할 때는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단도가 바나나에만 이런 극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어릴 적 바나나에 대한 나쁜 기억이 남아 포비아(Phobia 공포증)로 이어졌기 때문. 7세 때 침대에 바나나를 숨겨둔 오빠의 장난에 큰 충격을 받은 뒤 이런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다행히 아들 해리슨(2)은 바나나에 거부반응이 보이지 않는다. 아들이 바나나를 달라고 할 때마다 단도는 먼 산을 본 채 고무장갑을 끼고 준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금껏 숱한 병원을 찾아다녔으나 바나나 포비아를 고치지 못했다는 단도는 “아들의 동화책에서 바나나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평생 이 공포를 극복하지 못할까봐 두렵고 답답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영화리뷰] ‘크랙’ 애매모호한 감정선을 허무는 균열

    [영화리뷰] ‘크랙’ 애매모호한 감정선을 허무는 균열

    크랙(crack). 바위 표면에 벌어진 틈새. 작은 틈. 균열. 바위 표면에 왜 균열이 생겼을까. 저절로 생기진 않는다. 비 때문이건 지진이 있었건, 외부 충격으로 인해 생긴 건 분명하다. 단서는 안이 아니라 밖에 있다. 영화 ‘크랙’은 이 가정에서 출발한다. 1930년대 영국의 외딴 기숙학교. 엄격한 교칙으로 둘러싸인 이곳에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다이빙 교사 미스 G(사진 왼쪽·에바 그린)와 그녀를 추종하는 여섯 명의 소녀들이 있다. 그들만의 견고했던 세계는 스페인 귀족 출신의 아름다운 소녀 피아마(오른쪽·마리아 발레르드)가 전학 오면서 균열이 생긴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 뛰어난 다이빙 실력까지 갖춘 피아마의 등장으로 리더였던 디(주노 템플)는 질투를 느낀다. 디는 고군분투하지만 미스 G가 피아마에게 빠져들고 집착하게 되면서 모든 것은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폐쇄적인 사회. 그리고 이곳에 진입한 매력적인 이방인. 그 이방인이 그 사회에 동화되지 않는 한 기존의 구성원들은 위기 의식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방인들에 의해 자신들이 구축해 왔던 환경, 혹은 권력관계가 해체될 수 있다는 공포감은 이들을 보다 보수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모시킨다. 영화는 이 과정에서 나타는 균열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오묘한 분위기로 연출해 낸다. 크랙의 가장 큰 매력은 수많은 감정선을 무척 애매모호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미스 G의 모습은 섬뜩함과 매력 사이를 넘나든다. 아이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의 이면에 대인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앓는 역설적인 모습도 있다. 아이들은 피아마를 향해 호감과 질투 사이에서 고민한다. 모든 감정선이 뒤엉켜 버린다. 특별한 사건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감정의 경계를 허무는 소용돌이 때문에 104분이란 러닝 타임이 오히려 짧게 느껴진다. 그간 선악 구분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이라면 이런 식의 접근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곱씹어보면 이게 더 현실적인 해석이 아닐까 싶다. 사실 동정과 호감, 애정과 증오 등 우리의 감정은 명확하기보단 애매모호할 때가 많다. 누가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말할 수 있을까. 이런 면에서 크랙은 우리의 삶 같은 영화다. 여기에 여성 감독 특유의 매혹적인 영상이 빛을 발한다. 다이빙 장면이나 기숙사의 풍경에서 감독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크랙의 조던 스콧 감독은 ‘델마와 루이스’(1991), ‘글래디에이터’(2000)를 만들어 냈던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의 딸이다. 단순히 거장의 딸이 아니라 훌륭한 영화감독으로서의 발판을 이 영화를 통해 마련했다. 여기에 미스 G로 열연한 에바 그린의 연기 또한 대단했다. 영화 ‘몽상가들’(2005)의 히로인이었던 그의 성장에 경의를 표한다. 연출력과 연기력이 탁월하게 조화된, 최근 보기 드문 걸작이다. 2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티아라 지연 “고소공포증+물공포증, ‘고사2’서 다 겪어 ”

    티아라 지연 “고소공포증+물공포증, ‘고사2’서 다 겪어 ”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지연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물 공포증과 고소공포증을 동시에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박지연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고사2’(감독 유선동·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내가 보기에도 내 연기는 아직 어색하다. 하지만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지난해 드라마 ‘혼’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박지연은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톡톡 튀는 여고생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것은 ‘고사2’가 처음이다.또한 박지연은 극중 가장 무서웠던 장면으로 수영장 다이빙대 위에서 촬영한 신을 꼽았다. 높은 곳과 물을 무서워한다는 박지연은 “아래는 수영장이고 다이빙대는 무척 높아서 나에게는 굉장히 힘들었던 장면이다.”고 회상했다.한편 ‘고사2’는 2008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지연 외에도 김수로와 황정음, 윤시윤, 박은빈 등이 총출동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올해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은 공포특급 학교의 정문을 활짝 열었고, ‘폐가’는 귀신들린 대문을 슬며시 열어뒀다. 할리우드 영화 ‘디센트’의 속편 ‘디센트: Part2’는 깊은 동굴 속으로 또 기어들어가고, ‘엘리베이터’는 사이코패스를 탑승시켰다. 먼저 ‘고사2’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학원 공포물이다. 2008년 개봉한 이범수, 김범의 주연작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잇는 ‘고사2’는 이번에도 안내방송을 통해 학교 안에 꼼짝 없이 갇힌 사실을 알게 되는 학생들과 난데없이 끔찍한 살인, 공포의 문제풀기를 다룬다. 이에 교생 선생님이라는 ‘학창시절의 꽃’을 가미한 ‘고사2’는 중견배우 김수로에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최근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포의 실체를 드러낸 ‘폐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얼 호러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폐가’는 세트장이 아닌 경기도 모처의 실제 폐가에서 촬영됐다. ‘폐가’의 촬영이 진행된 공장 지대는 일가족 5명 사망, 살인 사건 등으로 실제 ‘귀신들린 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거역하고 폐가로 들어선 이들이 음습한 공간 속에서 만날 공포의 실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2005년 개봉한 ‘디센트’는 동굴 탐험 여행을 나선 이들이 입구가 함몰된 동굴 속에서 정체불명 괴물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를 다루며 호러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내달 12일 개봉 예정인 속편 ‘디센트2’는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사라가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다시 동굴에 들어가며 시작된다. 전편의 끔찍한 기억을 잃은 사라는 공포의 동굴 속으로 다시 기어들어가는 근성을 보이며 또 다시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전편에서 애써 살아남은 행운을 또 한 번 잡기 위해 폐쇄된 동굴 속 극한의 공포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텅 빈 건물 속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하필 싸이코패스와 함께 갇힌 불운한 사람들도 내달 5일 만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엘리베이터를 무대로 한 이 영화는 탑승객 틈에 사이코패스까지 함께 탑승시켰다. 게다가 엘리베이터의 탑승객들은 딸을 데리러 가야하는 아빠, 생사의 기로에 선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손녀, 여자 친구와 도주하려던 소년 등 제각기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중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캐릭터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여기, 들어올래요…?” 올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

    올해 여름 스크린은 ‘폐쇄공포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은 공포특급 학교의 정문을 활짝 열었고, ‘폐가’는 귀신들린 대문을 슬며시 열어뒀다. 할리우드 영화 ‘디센트’의 속편 ‘디센트: Part2’는 깊은 동굴 속으로 또 기어들어가고, ‘엘리베이터’는 사이코패스를 탑승시켰다. 먼저 ‘고사2’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학원 공포물이다. 2008년 개봉한 이범수, 김범의 주연작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잇는 ‘고사2’는 이번에도 안내방송을 통해 학교 안에 꼼짝 없이 갇힌 사실을 알게 되는 학생들과 난데없이 끔찍한 살인, 공포의 문제풀기를 다룬다. 이에 교생 선생님이라는 ‘학창시절의 꽃’을 가미한 ‘고사2’는 중견배우 김수로에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신예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최근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포의 실체를 드러낸 ‘폐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얼 호러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폐가’는 세트장이 아닌 경기도 모처의 실제 폐가에서 촬영됐다. ‘폐가’의 촬영이 진행된 공장 지대는 일가족 5명 사망, 살인 사건 등으로 실제 ‘귀신들린 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거역하고 폐가로 들어선 이들이 음습한 공간 속에서 만날 공포의 실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2005년 개봉한 ‘디센트’는 동굴 탐험 여행을 나선 이들이 입구가 함몰된 동굴 속에서 정체불명 괴물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를 다루며 호러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내달 12일 개봉 예정인 속편 ‘디센트2’는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사라가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다시 동굴에 들어가며 시작된다. 전편의 끔찍한 기억을 잃은 사라는 공포의 동굴 속으로 다시 기어들어가는 근성을 보이며 또 다시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전편에서 애써 살아남은 행운을 또 한 번 잡기 위해 폐쇄된 동굴 속 극한의 공포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텅 빈 건물 속 멈춰버린 엘리베이터에 하필 싸이코패스와 함께 갇힌 불운한 사람들도 내달 5일 만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엘리베이터를 무대로 한 이 영화는 탑승객 틈에 사이코패스까지 함께 탑승시켰다. 게다가 엘리베이터의 탑승객들은 딸을 데리러 가야하는 아빠, 생사의 기로에 선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손녀, 여자 친구와 도주하려던 소년 등 제각기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중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캐릭터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범죄피해자 상처 치유할 안식처로

    범죄피해자 상처 치유할 안식처로

    2008년 10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논현동 고시원 방화살인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때 끔찍한 현장에 있었던 피해자들은 지금 대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김모(32)씨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몸이 떨린다. 어릴 때 부모를 잃은 그는 당시 고시원에 둥지를 틀고 일용직 노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 사건이 일어나 그는 불길 속에서 배에 칼을 맞는 중상을 당했었다. ●의료인력 등 9명 근무… 정원 10명 그 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지만 김씨는 갈 데가 없었다. 고시원에 대한 공포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는 다시 15만원짜리 월세 방으로 들어갔다. 사건의 충격으로 대인공포증이 생겨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1일 서울 풍납동에 개소한 ‘스마일센터’는 김씨와 같은 피해자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범죄피해자들의 쉼터다. 불의의 범죄로 정신적·경제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법무부가 치료 및 재활시설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는 임상심리전문가,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포함, 총 9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한다. 거기다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치료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가 자문회의 형식으로 입소자들의 상담, 심리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과제빵 교육 등 재활, 구직 알선용 지원책도 마련해 온전한 ‘자립’에 무게를 둔다. ●재활·구직 알선… ‘자립’에 무게 센터는 부지 376㎡, 연면적 887.82㎡의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각종 치료실과 거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법무부가 시설비 및 사업운영비 일체를 부담하며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위탁운영한다. 현재 총 정원 10명에 6명이 입소했다. 입소자들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다. 주로 범죄피해 이후 적절한 거주지가 없거나 자립이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다. 4년 전 방화 사건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친지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는 박모(54·여)씨는 “그동안 병원과 친지의 집을 오가며 말할 수 없이 힘든 생활을 했다.”며 “이런 시설이 생기게 돼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곳이 범죄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운영결과에 따라 전국 주요도시에 스마일센터 확대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은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홍보대사가 ‘피해자 권리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장윤정,”다슬기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을뻔”‥공포증 생겨

    장윤정,”다슬기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을뻔”‥공포증 생겨

    가수 장윤정이 어린시절 계곡에 빠진 기억으로 ‘물 공포증’ 이 생겼다고 공개했다.지난 26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장윤정은 “3살 때 다슬기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며 아찔한 사고 기억을 떠올렸다.이날 장윤정은 자신의 물 공포증에 대해 언급 한 후 “3살 때 다슬기를 잡으러 물에 들어간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고 밝혔다.장윤정은 “다슬기를 잡다가 이끼에 미끄러졌다. 그래서 물에 빠졌는데 너무 충격이라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아버지가 하류에서 낚시를 하다 나를 발견해서 다행히 살았다.”고 말했다.박미선은 “그럼 다슬기를 안 좋아하겠다.”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다슬기는 좋아한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장윤정은 ‘세바퀴’ 녹화에 앞서 행사 스케줄 3개를 하고 온 사실을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경실은 “장윤정은 방송 할 맛이 나겠다. 방송은 그냥 용돈벌이 아르바이트가 아니겠냐”고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사진 = MBC 방송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돈들이지 않고 아이 영어 실력 키우기

    돈들이지 않고 아이 영어 실력 키우기

    여성 전문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은 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를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영어교육 노하우를 제시하고 잘못된 영어 교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엄마와 영어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달라진 교육방식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회 영어에 얽힌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엄마와 아이가 출연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맞춤 해결책을 실천해 나간다. 영어유치원 선생님 출신이지만 정작 자신의 자녀는 영어를 못해 속을 썩는 엄마, 한국인 엄마와 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영어는 입 밖에도 못 꺼내는 혼혈 남매, 부모의 영어 울렁증으로 방치된 아이 등이 주인공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의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올바른 영어 교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에 대한 잘못된 방식과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제작진은 “엄마의 교육관과 태도가 바뀌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눈여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성주와 탤런트 이아현, 방송인 성대현이 맡았다. 특히 수준급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아현은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해 자신의 영어 교육 노하우를 공개하며 ‘영어 전도사’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인의 멘토’가 가세해 영어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어전문가를 비롯해 교육전문가, 심리전문가, 언어치료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영어 교육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28일 첫 방송에서는 14개월 때부터 6살이 될 때까지 영어 교육에만 1억원 가까이 투자했다는 엄마와 아이가 출연한다. 영어 유치원은 기본이고, 원어민 선생이 과외·홈스쿨링 등 하루에 10시간씩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영어에 흥미를 잃고 심지어 영어 공포증까지 생겼던 아이가 달라지는 과정이 소개된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의 연출을 맡은 서혜승 PD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영어 교육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겠다.”면서 “돈 들이지 않고도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류진, 허당男 등극...’맨땅낙법’ 화제

    류진, 허당男 등극...’맨땅낙법’ 화제

    배우 류진이 데뷔 이래 최초로 허당 포스를 선보였다. KBS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카리스마 넘치지만 알고 보면 백치미가 있는 반전 캐릭터 한도훈 역을 맡은 류진은 최근 촬영에서 못 볼꼴(?)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극중 위장 잠입 비서인 오하나(이수경 분)를 좋아하게 된 한도훈(류진 분)은 자신의 고백에 당황하며 피하는 하나를 오해한다. 자신을 좋아하지만 내숭을 떠는 거라고 착각한 것. 더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로 결심한 도훈은 ‘닭살 작렬 멘트’와 포인트가 살짝 엇나간 엉뚱한 애교를 부려 정보국 요원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 넘어지려는 하나를 구하려다 자신이 굴러 떨어지는 희생정신을 발휘했으나 오히려 병원에 실려가 ‘주사 공포증’ 때문에 애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이는데 실패를 거듭했다. 이러한 상황에 도훈은 하나를 향해 돌진하는 차를 목격했다. 평소 자기 몸을 아끼던 도훈은 온 몸을 던져 하나를 구해주려 하지만 결과는 체력부족으로 인해 하나 앞에 철퍼덕 엎어지고 말았다. 류진은 “지금까지 이렇게 적극적인 액션신은 찍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기상천외한 한도훈의 허당짓에 연기하는 나도 많이 웃는다. 시청자 여러분도 한도훈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많이 웃고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22일 밤 9시 55분. 사진 = K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투병 중인 빽가 몫까지 노래할래요”

    [주말 데이트] “투병 중인 빽가 몫까지 노래할래요”

    월드컵 광풍이 휘몰아치는 요즘, 과감하게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 이들이 있다. 올해 데뷔 12년째를 맞는 ‘장수 그룹’ 코요태(신지·29, 김종민·31)다. 코요태가 4년 만에 신곡 ‘리턴’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저희는 월드컵과 인연이 많아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도 4집 ‘비몽’으로 활동했는데,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어요. 2006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하면서 제가 직접 독일에 가서 응원했죠. 이번에는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신나게 응원하셨으면 좋겠어요.”(신지) 1998년 ‘순정’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코요태는 신나는 리듬에 대비되는 비장한 가사로 인기를 모았다. 본래 3인조 혼성 그룹이지만 이번엔 신지와 김종민 2인 체제로 활동한다. 랩을 담당하는 빽가(본명 백성현·29)가 지난 1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새 앨범 제목인 ‘코요태 어글리’는 빽가가 없는 코요태는 부족하고 완성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무대에 서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마다 빽가가 생각이 나요.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그가 이번 앨범 재킷 사진을 찍어줬어요. 나중에 빽가가 돌아왔을 때 미안하지 않도록 무대에서 더 열심해 해야죠.”(김종민) 국내 댄스 음악계에서 코요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룹이다. ‘파란’, ‘실연’, ‘비상’ 등 트로트 느낌이 묻어나는 한이 서린 댄스곡으로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크송이 대세인 아이돌 댄스 음악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요즘 댄스 음악은 기계음이 많고, 가사 전달보다 퍼포먼스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슬프고 비장미가 느껴지는 가사를 댄스 음악에 얹어 전달하죠. ‘코요태’의 음악을 들으면 향수나 추억이 떠오르고 더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말씀을 최근 많이 들어요.”(신지) 이번 미니 앨범 또한 가장 ‘코요태다운’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김세진, 박근태, 주영훈 등 히트 작곡가들도 대거 참여했다. 하우스 리듬의 댄스곡 ‘리턴’은 지난 12년 동안 코요태의 노래 가운데 가장 빠른 비트를 자랑한다. 컴백 때마다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지는 이번엔 다이어트를 아예 포기했다. “타이틀곡 선정은 제가 했어요. 예전 댄스곡보다 더 빠르게 가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덕분에 고음을 맡고 있는 신지는 더 힘들어졌지만.”(김종민) “정상을 일찍 밟았다면 싸움이 나고 팀이 깨질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오히려 정상을 밟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나갈 목표가 있으니까 서로 격려하면서 팀이 유지된 것 같아요. 친오빠나 다름없는 김종민씨에게 이것저것 고민 상담을 자주 해요. 그런데 종민씨는 팀의 리더라고 본인 얘기는 잘 털어놓지 않아요.”(신지) 요즘 방송사 대기실에 가면 아이돌 가수들이 거의 90도로 인사를 하는 통에 ‘원로 가수’ 취급을 받는 것 같단다. 그러나 긴 가수 경력에도 신지는 2008년 심한 무대 공포증을 겪었고, 김종민 역시 제대 후 재투입된 ‘1박2일’에서 초반 적응에 실패해 ‘예능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이돌 후배들과의 경쟁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섰다는 코요태. 건강의 중요성과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이들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멀리 보고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中여객기 파손날개에 ‘테이프 땜질’ 논란

    중국의 한 항공사가 파손된 날개 부위를 알루미늄 테이프로 보수한 채 승객을 태우고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승객들로부터 맹렬한 질타를 받는 소동이 일었다.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쿤밍에서 하얼빈으로 가는 쿤밍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은 우측 날개 일부가 알루미늄 테이프로 둘러메어 있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비행기 날개 하단이 알루미늄 테이프로 대충 감긴 듯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항공사가 부실 보수를 했다.”, “승객 목숨을 담보로 모험을 했다.”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때 이 사진은 경쟁 항공사의 악의적인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최근 쿤밍 항공 측은 사진 속 비행기가 쿤밍 항공사의 여객기의 모습이 맞다고 인정하고 항공사를 향한 뜨거운 비판 여론을 수습하려고 나섰다. 쿤밍항공의 리 원자오는 “테이프를 붙인 부분은 날개 아래 장치를 수납하는 페어링 커버 부분으로 운행 전날 부품을 교환한 뒤 접착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금속 테이프로 고정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루미늄 테이프를 두르는 건 보수 매뉴얼에 적시된 기본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승객들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출발 전 기준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항공사 측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아예 부실 보수 의혹을 떨쳐버리진 못했다. 특히 일부 승객들은 파손 부위에 대한 보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여객기를 운항해 승객들의 ‘비행 공포증’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병규 기자의 헬로 남아공] 치안 불안… 3보 이상은 차타라고?

    “뭐? 3보 이상은 승차해야 된다고?” 군대 이야기가 아니다. 루스텐버그에서 남아공월드컵 현장을 취재하고 있는 60여명 기자단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우스갯소리다. 남아공월드컵을 걱정하는 것 가운데 으뜸가는 게 치안문제다. 기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밤에 함부로 밖에 나다니지 말라는 건 잔소리 축에도 끼지 못한다. 낮에도 한적한 길을 혼자 걷지 말 것, 화장실에는 3명 이상 동행할 것 등의 행동강령(?)까지 만들어졌다. 더욱이 최근 취재진을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잇달아 일어나면서 기자들 특유의 ‘잰걸음’도 꽁꽁 묶였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은 솥뚜껑만 봐도 놀라는 법. 6일 루스텐버그의 미디어호텔 식당에는 또 한 명의 기자가 변을 당했다는 소문이 짜~하게 퍼졌다. 더반에서 취재 중이었던 H일보 기자가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지갑을 강탈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소문은 나름대로 분석과 해설까지 곁들여져 ‘카더라 통신’처럼 퍼져 나갔다. 그러나 같은 H사 동료가 전화로 확인한 결과 강도를 당한 일은 없을뿐더러 지갑이 없어진 것도 당사자가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만 하면 ‘포비아(공포증)’ 수준이다. 남아공의 각종 범죄는 흑백분리주의(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이후 폭발한 흑인들의 피해의식에다 뿌리 깊은 ‘제노포비즘(외국인혐오증)’이 결합한 결과다. 나티 음테트 남아공 치안장관은 지난 4일 “남아공월드컵을 치르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 치안에는 문제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지만 현지를 방문 중인 외국인들의 귀에는 영 와 닿지 않는다. 기자들이 월드컵 기간 머물 루스텐버그의 미디어호텔 큰길 건너편에는 제법 근사한 쇼핑몰이 자리잡고 있다. ‘Pick&Pay’ 같은 대형 슈퍼마켓까지 갖추고 있어 요긴한 생필품과 음식물을 장만하는 데는 아주 그만이다. 그러나 기껏해야 250m 거리의 이곳은 기자들에게는 20리보다도 멀다. 단체버스가 아니면 아무리 가까운 곳도 가지 못하는 남아공의 현실. 그래서 ‘3보 이상 승차’는 군대가 아닌 이곳에서 적용되는 웃지 못할 규칙이 되고 있다. 루스텐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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