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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상황! 전기톱 들고 쫓아오는 광대

    실제상황! 전기톱 들고 쫓아오는 광대

    길에서 누군가 전기톱을 들고 쫓아온다면 얼마나 깜짝 놀랄까.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남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에서 전기톱을 든 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을 신고한 주민들은 "광대가 마치 토막을 내겠다는 듯 전기톱을 들고 쫓아왔다."면서 공포에 떨고 있다. 공포의 광대는 최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후닌이라는 곳에 출현했다. 최소한 2명의 여자가 전기톱을 든 광대의 추격을 받았다. 1명은 2명의 아들과 함께 길을 걷다가 광대를 만났다. 두 사람은 각각 "밤에 전기톱을 든 광대가 도시에 나타났다. 사람을 죽이려는 듯 뒤를 따라왔다."고 사건을 지방 신문에 제보했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기톱을 든 광대가 나타난 건 최근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후닌이라는 도시에 앞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알베르티와 브라가도라는 도시에서도 전기톱을 든 광대가 출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때늦은 공포 때잊은 공포

    때늦은 공포 때잊은 공포

    공포영화에는 몇 개의 익숙한 장치가 있다. 무엇보다 낯익은 공간과 시간, 늘 곁에 있던 이에게서 느끼는 낯섦이 일순간 무시무시한 공포로 비약하는 것이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공간으로 내던져진 뒤 겪어야 하는 초자연적 현상들로 소스라치게 만들 때도 있다. 서늘함을 넘어 오싹함이 들고 식은땀이 흐른다.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매력이다. 또 하나. 영화가 끝나는 순간, 한 번 더 그 매력은 발한다. 2시간여 동안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 공포, 두려움이 스르르 사라질 때의 그 안도감. 아무 일 벌어지지 않는 현실 속으로 돌아왔다는 편안함이다. 전통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이면 공포영화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아온 이유다. 그러나 이제 여름이 아닌, 초가을에 공포영화가 대거 몰려온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가을철에도 여전히 무더운 탓이 아니다. 올해 여름 영화시장이 ‘명량’, ‘해적’, ‘군도’, ‘해무’ 등 거액의 제작비를 들여 흥행을 노린 대작들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틈새시장을 노리며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개봉한 영화 ‘컨저링’이 예상치 않게 230만명의 관객을 동원, ‘식스센스’가 14년간 유지하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1위에 올라선 데 대한 학습 효과이기도 하다. 올가을 공포영화는 실제 사실에 기초해 만들어진 정통 공포영화들부터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 단절되는 인간 관계 속에 드러나는 인간 본성 속의 마성 등 내용과 형식도 다채롭다. ‘콰이어트 원’과 ‘애나벨’은 실화에 기초한 공포임을 강조한다. ‘콰이어트 원’은 1972년 앨런 로버트 조지 오언 박사의 주도로 진행된 ‘필립실험’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영화는 ‘내 안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이의 고통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며 시작된다. 치료 과정을 기록하는 카메라의 시선과 함께 영화 자체의 카메라 두 개의 시선이 교차하며 공포의 깊이를 더욱 심화시킨다. 15세 관람가로 18일 개봉한다. ‘애나벨’은 ‘컨저링’의 프리퀄(속편이면서 전편보다 시간상 앞서는 이야기)이다. ‘컨저링’에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런 부부의 연구실 유리상자에 보관하고 있던, 악령이 깃든 인형 애나벨의 이야기다. 무시무시한 공포를 줬던 인형이 주인공이 돼 ‘컨저링’ 이전 사건들을 보여준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클래식 공포’를 표방했지만 실은 사람을 소스라치게 만드는 장면들이 꽤 된다. 과연 ‘무서운 장면’이 뭔지 싶어진다. ‘애나벨’은 오는 10월 2일 밤 12시에 개봉한다. ‘좀비스쿨’은 한국형 좀비 영화다. 시간을 거슬러가면 무려 1981년 국내 좀비 영화의 시작 ‘괴시’가 있었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좀비가 나오는 ‘이웃집 좀비’, ‘미스터 좀비’, ‘인류멸망보고서’, ‘신촌좀비만화’ 등 가뭄에 콩 나듯 띄엄띄엄 좀비 영화가 만들어지긴 했다. 대부분 공포에 코미디를 뒤섞었다. ‘좀비스쿨’은 조금 다르다. 구제역으로 매몰된 돼지가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설정이다.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칠성학교에서 돼지는 교사를 물고, 교사 좀비 무리들은 학생들을 공격한다. 상황도 맥락이 없고, 서사도 엉성하다는 평가와 함께 모든 것을 낯설게 하고 일부러 B급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의도한 천재적 감독의 설정이라는 극과 극의 평가가 엇갈렸다. 올여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됐고, 오는 25일 개봉한다. ‘마녀’는 지난 1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다소 괴팍하지만 평범한 팀장이 있고, 인간 관계에 서툴고 상처받아 온 부하 직원이 있다. 부하 직원에게 일을 채근하던 중 ‘손가락 걸기’ 내기를 한다. 시간 내에 일을 마친 부하 직원은 팀장에게 손가락을 달라며 집요하게 따라다닌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상황이지만, 그가 사랑의 결핍과 갈구를 자학적이면서 피학적으로 풀 수밖에 없게 된 ‘마녀’임을 드러내는 과정이 공포스럽다. 나중에는 연민을, 또 마지막에는 알 수 없는 감정을 이끌어낸다. 마지막 부분에서 놀랍게도 잔혹한 장면이 나오지만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 딱히 반전은 없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소원’ 들어줬다...공포영화 이후 깜짝 이벤트 ‘감동’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소원’ 들어줬다...공포영화 이후 깜짝 이벤트 ‘감동’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소원’ 들어줬다...공포영화 이후 깜짝 이벤트 ‘감동’ 개그맨 출신 방송인 조세호(33)가 ‘오렌지카라멜’ 나나(24)에게 영화관 이벤트를 열어줬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조세호가 나나와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 나나’, ‘룸메이트 나나’ 등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한 이유다. 나나와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은 조세호의 소원이었다. 두 사람은 새벽 1시에 상영하는 공포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영화가 끝난 뒤 시작됐다. 조세호가 나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영상에는 둘이서 ‘룸메이트’ 방송에 함께 나온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조세호가 준비한 영상을 보고 나나는 “친해져서 너무 좋다. 항상 오빠한테 고맙고 그냥 좋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의 영화관 이벤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어찌보면 어울린다”,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잘돼서 남성들에게 희망을...”,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와 9살 차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 나나 외에도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찬열(엑소) 홍수현 등이 ‘홈쉐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공포 스릴러 영화 ‘맨홀’ 예고편

    도심공포 스릴러 영화 ‘맨홀’ 예고편

    도심 공포스릴러 영화 ‘맨홀’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한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도심 속 수만 개의 맨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들을 보여준다. 뚜껑에 들러붙어 있는 피 묻은 머리카락, CCTV로 포착된 맨홀 안을 들여다보는 경찰의 모습 등 맨홀에서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어두컴컴한 맨홀 안, 알 수 없는 존재 그리고 그에게서 탈출하기 위한 이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분신사바2’와 최근 개봉한 ‘터널 3D’까지 올 여름 개봉한 국내 공포영화들이 흥행 면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후발 주자로 나선 ‘맨홀’이 국내 공포영화 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에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맨홀’은 신재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정경호와 정유미,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개봉예정. 사진·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화인웍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연규성, ‘미쳐버릴 것 같아’ 티저 속 명품 흰자연기 ‘어떻길래..’

    연규성, ‘미쳐버릴 것 같아’ 티저 속 명품 흰자연기 ‘어떻길래..’

    가수 연규성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연규성의 소속사인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공식 채널과 연규성 팬까페를 통하여 연규성의 새 앨범 ‘Rebirth’ 의 타이틀곡인 ‘미쳐버릴 것 같아’ 의 1편,2편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수 연규성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1편 영상은 음산한 분위기의 음악이 낮게 깔리는 가운데 연규성이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며 누군가에게 매우 화를 내고 있어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후 연규성은 눈이 뒤집히는 ‘흰자 연기’를 선보여 반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타이틀 곡 ‘미쳐버릴 것 같아’ 의 음산한 멜로디가 흐르며 “연규성 그가 미쳐버린 이유 8월 12일 공개됩니다”는 문구를 던지며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무엇인가 특별한 내용이 담겨 있음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 후 공개 된 2편에서는 현재 아름답게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의 모습이 “미쳐버릴 것 같아” 라는 멜로디와 함께 보여진다. 후반부에는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연인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온다. 1편과 2편의 티져 영상은 서로 상반된 내용이기에 팬들은 12일 공개되는 “미쳐버릴 것 같아” 본편 MV(뮤직비디오)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연규성의 타이틀곡 ‘미쳐버릴 것 같아’ 는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이의 슬픔과 그리움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팝발라드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연주를 바탕으로 한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난도의 곡으로 이 곡에서 연규성은 명품가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규성은 오는 12일 새 앨범 ‘Rebirth’ 를 공개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과 공연을 통하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충격실화 ‘인보카머스’ 예고편 만으로 심장이 ‘철렁’

    충격실화 ‘인보카머스’ 예고편 만으로 심장이 ‘철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인보카머스(감독 스콧 데릭슨)’의 미공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보카머스’는 뉴욕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섬뜩한 사건들을 조사하던 경찰관 랄프 서치(에릭 바나)가 충격적인 힘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서치는 여느 때처럼 사건 접수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한 순간에 자신을 얼어붙게 만드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집안의 불이 저절로 꺼진다거나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현장에 침입하는가 하면, ‘인보카머스’라는 의문의 문구가 벽 한쪽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수상한 남자를 통해 이제껏 서치가 경험한 미스터리한 현상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보이지 않는 실체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음성 파일을 확인하는 도중 흘러나오는 소름 끼치는 사운드는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신생의 사체와 동물원 사자 우리에 아이를 내던지는 사건들은 실제 뉴욕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실화 중 가장 섬뜩한 사건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예비관객들의 긴장과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드라마 ‘CSI’ 등 흥행제조기라고 불리는 제릭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인보카머스’는 오는 21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영상=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 러브스토리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훈훈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 러브스토리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훈훈

    ‘렛미인 괴물엄마’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송혜정씨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했던 몸 때문에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팅을 시작해 고1 때 세계 10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며, 현재는 장애우들의 스케이트 강습을 하는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고 있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렛미인 괴물엄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렛미인 괴물엄마, 용기 얻으시길”, “렛미인 괴물엄마, 훈훈한 가족이다”, “렛미인 괴물엄마, 성형수술의 진정한 의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송혜정씨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했던 몸 때문에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팅을 시작해 고1 때 세계 10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며, 현재는 장애우들의 스케이트 강습을 하는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고 있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렛미인 괴물엄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렛미인 괴물엄마, 용기 얻으시길”, “렛미인 괴물엄마, 훈훈한 가족이다”, “렛미인 괴물엄마, 성형수술의 진정한 의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송혜정씨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했던 몸 때문에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팅을 시작해 고1 때 세계 10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며, 현재는 장애우들의 스케이트 강습을 하는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고 있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훈훈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화제…“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훈훈

    ‘렛미인 괴물엄마’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송혜정씨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했던 몸 때문에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팅을 시작해 고1 때 세계 10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며, 현재는 장애우들의 스케이트 강습을 하는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고 있다. 스튜디오에 앉은 송혜정씨를 향해 미르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 뒤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본인도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송혜정씨는 “어머니가 최면을 걸어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감동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감동

    ‘렛미인 괴물엄마’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송혜정씨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했던 몸 때문에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팅을 시작해 고1 때 세계 10위에 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며, 현재는 장애우들의 스케이트 강습을 하는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고 있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디오에 앉은 송혜정씨를 향해 미르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 뒤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본인도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송혜정씨는 “어머니가 최면을 걸어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도 180도 바뀐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동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더위 날리는 ‘호러킹덤’

    명동 이색 데이트 코스 추천, 더위 날리는 ‘호러킹덤’

    더위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리는 공포체험공간 ‘호러킹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를 만큼 찜통 같은 더위가 계속되는 한여름. 무더위를 쫓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젊은 남녀 사이에서는 ‘공포체험’이 인기다. 만만치 않은 비용과 교통체증을 견디며 먼 곳으로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귀신과 좀비, 유령 등을 영화 속 스크린으로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기에 영화관보다 더 시원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이에 따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이색 데이트 장소 ‘호러킹덤’이 공포체험 명소로 떠오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곳은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귀신의 집과는 차원이 다른 공간이다. 한치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귀신과 저승사자, 강시, 괴물로 특수 분장한 이들이 등장해 오싹하게 하는 것은 물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웬만한 공포영화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내부에는 관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를 극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는 사람이 놀라는 그 순간을 아주 예민하게 감지하도록 만든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기술 때문인데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 기술은 관객의 나이대와 성별을 감지하여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의 얼굴에 좀비 얼굴을 넣은 스크린과 생명 시간이 머리 위에 숫자로 표시되는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렇듯 최첨단 SFX 기술을 도입한 호러킹덤은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피부로 직접 느끼는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선보인다. 이곳의 총괄적인 제작을 맡고 있는 강순철 대표는 지난 20년간 국내 유명 테마파크의 공포 체험관을 기획•제작 해오며 국내 최고의 ‘공포체험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는 “최근 독특하고 이색적인 휴가를 즐기기 위한 젊은 층의 고객에게 데이트 코스 추천 장소로인기가 많다”며 “호러킹덤은 그동안 다소 식상하게 여겼던 귀신의 집을 새로운 차원에서 접근하여 한 단계 발전된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8월 초부터 총 5팀(2인 1조)로 구성된 대학생 체험단 1기를 모집해 운영 중이며 이번 체험단은 8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호러킹덤은 명동 역 6번 출구 부근 사보이 호텔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사전 예매는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가능하며 호러킹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orrorseoul.co.kr)를 참고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압도적 공포 느껴지는 정유미 첫 주연 영화 ‘터널 3D’ 예고편

    압도적 공포 느껴지는 정유미 첫 주연 영화 ‘터널 3D’ 예고편

    올 여름 선발주자로 나섰던 ‘소녀괴담’과 ‘분신사바2’ 등 국내 공포영화들이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던 영화 ‘터널 3D’가 후발 주자로 출발선에 서 있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이 터널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 둘 사라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그린 공포물이다.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귀여운 도시여성 이미지를 선보였던 정유미가 연기 변신에 도전한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영화 ‘터널’의 스페셜 예고편은 “얘들아, 너희도 들려? 저 소리”라는 공포를 느낀 은주(정유미 분)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기철(송재림 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리조트에 도착한 다섯 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중 ‘평범한 여행 중이었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이들에게 닥칠 공포를 예고한다. 기철을 찾으러 간 유경(이시원 분)이 뒷산에서 김씨(손병호 분)의 습격을 받게 되고, 친구들은 유경을 구하기 위해 실수로 김씨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당황한 이들은 20년간 폐쇄된 터널에 시체 은폐를 시도하지만, 시체 유기후 출구를 찾지 못한 채 같은 자리를 맴돌기만 한다.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을 통해 압도적인 공포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터널 3D’는 정유미를 비롯해 연우진, 손병호, 송재림, 정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BoXoo 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훈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씨, 훈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괴물엄마’ ‘렛미인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디오에 앉은 송혜정씨를 향해 미르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 뒤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본인도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송혜정씨는 “어머니가 최면을 걸어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도 180도 바뀐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렛미인 괴물엄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렛미인 괴물엄마, 남편 정말 사랑스럽다”, “렛미인 괴물엄마, 행복한 가정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디오에 앉은 송혜정씨를 향해 미르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 뒤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본인도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송혜정씨는 “어머니가 최면을 걸어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잔잔한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잔잔한 감동…“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

    ‘렛미인 괴물엄마’ ‘렛미인 송혜정’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두 얼굴의 엄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 흉터로 고통 받는 ‘괴물엄마’ 송혜정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정씨는 38년 전 부모님이 운영했던 치킨집의 가스폭발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를 뒤덮은 끔찍한 화상 흉터를 가진 지원자로 눈, 코, 입까지 화상으로 녹아내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유행하던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는 언제나 그녀를 따라다니던 별명이었다고 한다. 송혜정씨는 인터뷰를 하며 “마이클 잭슨이 표백제로 세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했다가 죽을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동갑내기 남편이었다. 송혜정씨는 대학시절 인터넷 채팅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을 만났고, 1년 동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만나기를 6개월, 완전히 얼굴을 보여줬을 때도 남편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송혜정씨가 남편에게 “내가 화장을 한 게 낫냐 안한 게 낫냐”는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내가 보기엔 다 예쁜 얼굴이다”라고 답했다. 송혜정씨는 연애시절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남편을 항상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혜정씨 남편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며 부모님의 반대 끝에 송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튜디오에 앉은 송혜정씨를 향해 미르는 “화상으로 인한 흉터 뒤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본인도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송혜정씨는 “어머니가 최면을 걸어서 그런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웃어보였다.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이 되든 되지 않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들에게 “내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저장강박증(호딩) 가능성 제기…저장강박증(호딩)이란?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 저장강박증(호딩) 가능성 제기…저장강박증(호딩)이란?

    ‘포천 빌라 살인사건’ ‘저장강박증’ ‘호딩’ ‘호더’ ‘포천 빌라 살인사건’ 피의자가 저장강박증(호딩)을 앓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피의자 이모(50·여)의 큰아들이 고무통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아버지(51)의 사망 시점을 10년 전이라고 진술함에 따라 살인사건과 별개로 이씨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시신을 집에 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장례를 치른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시신을 옮겨 집안에 뒀다는 아들의 진술은 상식 밖이다. 아들의 진술 대로라면 당시 그는 만 18살이었다. 게다가 남편의 시신 위에 자신이 살해한 내연남(49)의 시신을 올려둔 고무통을 집안에 둔다는 점은 공포영화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엽기적이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모든 정신장애 증상이 범죄행위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는 것은 곤란하다”면서도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호딩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호딩은 랜디 O. 프로스트 스미스대 교수와 게일 스테키티 보스턴대 교수가 쓴 ‘잡동사니의 역습’이란 책이 2011년 번역·출간되면서 국내에서도 알려졌다. 저장 강박자, 호더(hoarder)들은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구하기 어려운 수집품, 심지어는 자신의 손톱이나 배설물까지 보관에 집착하기도 한다. 저장 강박자 20여명의 행동 양태와 치료 내용을 다룬 이 책은 저장 강박자 대부분이 상실이나 외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씨의 경우에도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1995년 당시 만 여섯 살이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아들의 죽음을 놓고 서로 책임을 묻는 등 남편과의 사이도 안 좋아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집안은 쓰레기 매립장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시신이 발견되기 약 1년 전에 이씨의 집 내부를 목격한 주민들은 쓰레기통 같다고 표현했다. 이씨의 친인척들도 이씨에 대해 ‘지저분하다’고 기억했다. 이수정 교수는 “시신을 따로 보관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시신을 포함해 집안에서 생긴 모든 것을 버리거나 처치하지 못하는 증세로 이해해볼 수 있다”면서 “집안에도 온갖 살림살이가 난장판이었다고 하니 더욱 그 정황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런 장애들은 본인이 의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김복준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는 “살해한 시신을 집에 두는 것은 흔치 않은 범죄유형인데 살인범들이 시신 일부를 남겨두고 자신의 범행 전리품처럼 보는 경우는 더러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포천 살인사건 피의자의 상태는 시신을 내다버리지 못해 오랫동안 집에 둔 것으로 보여 새로운 연구대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6일 범죄심리행동 분석가인 프로파일러가 면담한 결과 이씨는 지적능력·정신장애가 있지 않으며 감정표현도 일반인과 비교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씨의 오락가락 진술 등으로 인해 범행 동기와 사건의 전모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것이 1억 광년 밖 ‘좀비별’의 모습

    이것이 1억 광년 밖 ‘좀비별’의 모습

    본래는 서아프리카 특정 부족이 추종하는 뱀 신(蛇 神) 명칭이지만 보통 아이티 등 서인도 제도에서 ‘영혼 없이 움직이는 살아있는 시체’를 의미하는 단어인 좀비(Zombie). 공포영화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는 이 좀비가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주 공간 너머에 존재하는 소멸 직전의 별도 일종의 좀비 상태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와 관련해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학·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공동연구진이 NASA(미 항공 우주국) 허블우주망원경으로 포착한 희귀 ‘좀비 초신성’의 모습을 6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좀비 초신성의 정확한 명칭은 SN 2012Z로, 우리 은하로부터 약 1억 광년 떨어진 NGC1309 은하 인근에 위치해있다. SN 2012Z는 초신성의 하위 범주인 Iax형 초신성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중간 밑의 질량을 가진 항성이 핵융합을 끝마치고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백석왜성 폭발한 결과물이다. 백석왜성은 대기를 비롯한 기존 에너지가 모두 우주공간으로 방출된 뒤 탄소, 산소로 이뤄진 중심핵만 남은 상태로 일종의 ‘별 시체’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같은 맥락에서 SN 2012Z를 영혼 없이 움직이는 좀비별로 은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발견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SN 2012Z이 기존 천문학계에서 오랫동안 찾아온 초신성의 조상에 해당되는 원형 항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구진이 해당 초신성의 폭발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한 결과, 수소기체가 사라지면서 중심부 헬륨 코어가 드러났는데 이는 초신성 원형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SN 2012Z는 기존 Iax형 초신성 중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오는 2015년까지 허블우주망원경을 다시 이용해 또 다른 Iax형 초신성을 추가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 7일자에 발표됐다. 사진=NASA, E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기톱 살인사건’ 속 비명의 女王 메릴린 번스 사망

    ‘전기톱 살인사건’ 속 비명의 女王 메릴린 번스 사망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 사건’의 여배우 메릴린 번스가 사망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64세. 번스의 매니저는 번스가 전날 휴스턴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국제 공포-공상과학 영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번스는 ‘비명의 여왕’, ‘B급 공포영화의 여왕’ 등으로 알려졌다. 번스는 1974년 대학생 시절 ‘전기톱 살인사건’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포영화 전문 배우로 활약했다. 번스는 1994년 ‘전기톱 살인사건’의 리메이크 작품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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