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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문재인 비방글 유포’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징역 1년 구형

    검찰 ‘문재인 비방글 유포’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징역 1년 구형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강남구청장으로서 선거 유권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는데도 여론을 왜곡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면서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보낸 메시지는 후보자 개인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야기할 내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200여차례에 걸쳐 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 글을 유포해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문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 8월 9일 기소됐다. 그러나 신 구청장 변호인은 신 구청장이 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전송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선되지 못하게 말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변호인, 돌연 사임계 제출한 이유

    ‘어금니 아빠’ 이영학 변호인, 돌연 사임계 제출한 이유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살인·사체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35)의 변호사가 돌연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4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이영학이 사선 변호인으로 선임한 김윤호 법무법인 청운 변호사가 지난 1일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영학의 변호를 맡는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이영학 가족들 역시 사선 변호인 선임을 부담스러워 했던 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이영학의 변호인으로 선임돼 오는 8일 2차 공판부터 법률대리인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김 변호사는 수임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사건을 맡으려 했다. 이와 관련해 한 법조계 관계자는 “(김 변호사가) 이영학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서라기보다 사람이 어떻게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는지 변호사로서 진실을 파악하고 싶어했다”며 “이영학 가족이 사선 변호사 선임을 부담스러워하자 무료 변론까지 자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원래 이영학은 변호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아 법원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이 변론을 맡았다. 지난달 17일 첫 공판에서는 국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았다. 한편 이영학 부녀와 이들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씨(36)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의 ‘생떼’… 정호성 녹음파일 공개도 못 해

    정호성 “드레스덴 연설문 보내” 증언에도 崔 “태블릿PC 내 것 아냐… 기획된 증거” 정 前비서관에게 “왜 인정했냐” 따지기도 檢 “터무니없는 주장”… 조목조목 반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 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마친 태블릿PC에 대해 “기획된 국정농단의 결정적인 증거”라며 여전히 최씨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재판 증인으로 나온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그걸 왜 맞다고 인정했느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심리로 1일 열린 최씨의 공판에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속 녹음 파일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졌다. 녹음 경과 및 이유 등을 직접 증언하기 위해 정 전 비서관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최씨 측은 재판이 시작된 직후부터 줄곧 태블릿PC를 문제삼았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이 태블릿PC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것이고 다수가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있다”면서 “단연코 최씨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로 상징되는 측에선 태블릿PC를 국정농단 사건의 치명적인 증거로 보지만 오히려 특정인들에 의해 기획된 국정농단이라는 결정적 증거”라면서 검찰과 JTBC를 우회적으로 지목했다. 그러자 검찰은 이 변호사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억지 주장으로 재판부와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양측은 법정에서 한참 동안 신경전을 벌였다. 박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나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의 3자 대화를 녹음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파일에 대한 증거조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최씨 측은 잇달아 태블릿PC를 물고 늘어졌다. 이 변호사는 정 전 비서관에게 “최씨가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걸 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비롯해 태블릿PC를 통해 드레스덴 연설문을 보낸 메일 계정이 청와대 행정관의 것이고 최씨는 이 계정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정 전 비서관이 여러 차례 “제가 최씨에게 드레스덴 연설문을 보낸 것은 맞다”, “그걸 보낼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 “그 메일 계정을 제가 사용해서 연설문을 보냈다”고 확인해도 이 변호사는 “최씨는 태블릿PC를 쓴 적도 없고 그 메일을 모른다고 하지 않느냐”며 정 전 비서관을 몰아붙였다. 나중엔 최씨까지 나서 “우리가 자료를 주고받은 것은 맞지만 나는 데스크톱과 노트북만 사용했다”면서 “그런데 검찰은 태블릿PC에 정 전 비서관이 보낸 메일이 다 있다며 국정농단 증거로 몰고가는데 그걸 왜 인정하셨느냐”고 물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가 태블릿PC를 사용했는지, 최씨의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해당 메일을 통해 연설문과 자료를 주고받았고 그걸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는 통화를 한 건 맞다”고 밝혔다. 최씨는 정 전 비서관에게 질문을 건네기 전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생이 많습니다. 저 때문에 고생이 많아서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법정에 들어서고 나가면서 최씨에게 목례를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지하철 몰카 찍은 ‘야당의원 아들’ 판사,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지하철 몰카 찍은 ‘야당의원 아들’ 판사,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다가 경찰에 붙잡힌 현직 판사가 결국 벌금형을 받았다. 이 판사는 현역 야당 국회의원의 아들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29단독 박진숙 판사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서울동부지법 소속 A판사에게 지난달 29일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과료 등을 내리는 절차다. 불복 시 1주일 안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A판사는 지난 7월 17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검거됐다. 당시 주위에 있던 시민이 A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일 밤 10시쯤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A판사를 체포한 뒤 휴대전화에서 여성의 치마 아래가 찍힌 사진 3장을 발견했다. A판사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저절로 작동해 찍힌 것 같다”면서 “나도 모르게 사진이 찍혔다”고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A판사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 처분했다고 지난달 15일에 밝힌 바 있다. ‘봐주기 수사’ 논란을 의식한 듯 검찰 관계자는 “초범이고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통상 검찰의 양형기준대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약촌오거리사건 진범 항소심도 징역 15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강도 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피고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1형사부(부장 황진구)는 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모(37)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위해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유죄 이유로 피고인이 범행을 사전 공모하고 범행 수법이 잔혹한 점, 증인들의 진술이 일관된 점, 살인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 등을 들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가족이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아왔을 것으로 보이나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뉘우치지 않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우한 가정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사건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이 사건에 대한 엄벌이 불가피하고 원심의 형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쯤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택시기사(당시 42세)를 흉기로 12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03년에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물증 부족과 진술 번복 등을 이유로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씨는 지난해 11월 광주고법 제1형사부가 이 사건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복역한 최모(33)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 판결한 이후 경기도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줄곧 “살인을 한 적이 없고 2003년 경찰 조사 때 인정한 살인 관련 내용은 스스로 꾸민 이야기”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최순실 “태블릿 PC 오염”…검찰 “억지 주장으로 국민 현혹”

    최순실 “태블릿 PC 오염”…검찰 “억지 주장으로 국민 현혹”

    검찰과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이 1일 법정에서 태블릿 PC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지난달 27일 국과수가 검찰에 회신한 감정 결과를 둘러싸고 한 차례 장외공방을 벌였던 양측은 재판부 앞에서 또다시 결과의 해석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가 이날 진행한 최씨의 속행공판에서 피고인 측 이경재 변호사는 태블릿 PC의 소유자는 최씨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태블릿 PC는 김한수 전 행정관의 것”이라며 “김씨가 피고인을 비롯한 어떤 누구에게도 매매나 증여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데 최씨 사진이 몇 장 있다는 이유로 최씨의 것이라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변호사는 또 “감정 결과를 보면 JTBC 기자가 태블릿 PC를 가져간 이후 검찰에 제출되기까지 최소한 6회에 걸쳐 태블릿 PC가 사용됐다”며 “이 때문에 태블릿 PC의 무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형편없이 오염된 정보는 무결성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블릿 PC를 갖고 피고인이 국정을 농단했다고 단정 짓는 건 무리”라며 “오히려 특정인들에 의해 기획된 국정농단의 증거 가치로 재평가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검찰은 “변호인이 억지 주장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맞섰다. 검찰은 “태블릿 PC를 최씨의 것이라고 한 근거는 PC에 남은 위치 정보가 최씨의 동선과 일치하고, 정호성(전 청와대 비서관)씨도 태블릿 PC에 있는 문건은 자신이 최씨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씨는 이 태블릿 PC를 본 적도 없다는데 국과수도 최씨의 ‘셀프카메라’가 태블릿 PC로 촬영됐다고 인정했다”며 최씨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태블릿 PC가 오염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태블릿 PC를 확보하고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열람한 건 사실이지만 국과수에서도 태블릿 PC 내 문건은 수정이나 조작된 게 없다고 명시했다”며 “단지 열람만 했다고 무결성이 훼손됐다는 건 억지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최씨는 검찰이 자신들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자 직접 입을 열어 “그렇게 자신 있으면 왜 조사 과정에서 나에게 실물을 안 보여줬느냐”고 따졌다. 40분 넘게 공방이 이어지자 재판장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서 태블릿 PC를 누가 사용한 건지 판단하겠다”고 양측을 진정시켰다. 재판부는 이날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증인으로 불러 그의 휴대전화에서 나온 대화·통화 녹음 파일의 진정성을 확인했다. 파일에는 정 전 비서관이 최씨 및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나눈 대화가 담겼다. 검찰은 녹음 파일 CD를 법정에서 재생하려 했지만 최씨 측이 파일 추출 작업의 신빙성을 따져 CD 재생은 불발됐다. 하지만 검증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은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박 전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문’은 자신이 최씨에게 보낸 게 맞다고 재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피고인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피고인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37)씨의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원심을 유지했다.광주고법 전주1형사부(부장 황진구)는 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모(37)씨에 대해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다. 피고인이 범행을 위해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뉘우치지 않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쯤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택시기사(당시 42세)를 흉기로 12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2003년 물증 부족과 진술 번복 등을 이유로 기소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광주고법 제1형사부가 이 사건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복역한 최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 판결’한 이후 김씨는 경기도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줄곧 “살인을 한 적이 없고 2003년 경찰 조사 때 인정한 살인 관련 내용은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꾸민 이야기”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굳은 표정’ 조윤선 전 장관, 오늘도 법정으로

    [서울포토] ‘굳은 표정’ 조윤선 전 장관, 오늘도 법정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서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김병찬 용산경찰서장 국정원 댓글수사 축소 시도 정황 포착

    검찰, 김병찬 용산경찰서장 국정원 댓글수사 축소 시도 정황 포착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2012년 12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으로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공작 수사를 맡았을 당시 수사 축소를 시도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일 경향신문은 김 서장이 당시 ‘상황이 심각하다’며 국정원 관계자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분석범위를 줄여주겠다’며 수사 축소를 시도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정원 연락관 안모씨가 최근 검찰에 출석해 기존 법정 증언을 번복하면서 당시 김 서장과 통화한 내용을 상세히 진술했다. 김 서장은 지난 28일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2012년 12월 당시 서울경찰청을 담당하던 안씨는 “김 서장과 통화하며 국정원 댓글 수사상황을 들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해 12월 14일 경찰은 국정원 직원인 김하영씨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복구해 댓글공작에 활용됐던 아이디와 닉네임이 적힌 메모장 텍스트파일을 발견했다. 안씨는 검찰에서 “다음날 김 서장이 저와 20여분간 통화하며 ‘큰일났다. 상황이 심각하다. 뭐가 나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김 서장이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다 알아서 (조사) 분석범위를 줄여주겠다’라고 했다”는 취지로도 검찰에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안씨는 2013년 11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서장과 통화하며 메모장 텍스트파일이 발견됐다는 등의 수사상황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수사상황을 알아보려 노력했는데 알려주지 않아 서운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그러나 안씨는 4년이 지난 최근 검찰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김 서장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선상에 올린 것이라고 경향신문은 밝혔다. 김 서장은 지난 28일 검찰 조사에서 “5년 전 상황을 기억하라는 것은 무리”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당시 조사 과정에서 검찰 측과 말다툼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검찰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이 난 김 전 청장의 사건에 대해 신문하자 김 서장이 “다 확인된 사실인데 왜 물어보느냐”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서장은 검찰에 출두하기 전 경찰 내부통신망에 글을 올려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경찰 내부통신망 게시판에 “당시 안씨에게 국정원 여직원 아이디, 닉네임 등이 기재된 메모장 파일의 발견 사실 등 수사 상황을 알려준 적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이준서·이유미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준서(40)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38)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댓글을 근거로 대통령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이 드러났다고 공표한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작된 제보 내용을 검증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추진단 김성호(55) 전 의원과 김인원(54)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이,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운 이씨의 남동생(37)에게는 징역 10개월이 구형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檢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이준서·이유미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준서(40)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38)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실체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댓글을 근거로 대통령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이 드러났다고 공표한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두 사람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 5·9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허위로 만들어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이 공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에게 특혜 채용 의혹을 뒷받침할 녹취록을 구해 오라고 한 뒤 조작된 자료를 받아 추진단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작된 제보 내용을 검증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추진단 김성호(55) 전 의원과 김인원(54)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이,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운 이씨의 남동생(37)에게는 징역 10개월이 구형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검찰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에 징역 2년 구형

    검찰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에 징역 2년 구형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씨에게 검찰이 30일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두 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이씨가 조작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허위로 만들어내 국민의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 출석하는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 출석하는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항소심 10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법정 향하는 이영선 전 행정관 ‘날카로운 눈빛’

    [서울포토] 법정 향하는 이영선 전 행정관 ‘날카로운 눈빛’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를 묵인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법정 향하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법정 향하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 출석하는 김상률 전 수석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 출석하는 김상률 전 수석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항소심 10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수술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 길 열려

    전북에서도 수술을 하지 않고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할 길이 열렸다. 전북대병원은 지역 최초로 가슴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은 최근 조모(76)씨와 한모(84·여)씨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를 위해 가슴을 여는 수술대신 대퇴부(허벅지) 동맥으로 새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에 성공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심장을 열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따라 스텐트와 유사한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고령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삽입술은 통증이 적으며 시술 시간과 입원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개복 수술 시 회복에 4∼6주가 소요되지만,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은 회복 기간이 5일에서 1주일로 매우 짧다.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 혈액 흐름 장애와 심장 과부하로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심하면 실신과 사망에 이른다. 5년 내 생존율이 20∼30% 이하인 위중 질환으로 지금까지는 가슴 절개수술을 통해 인공판막 대체가 주된 치료법이었다. 이 교수는 “많은 퇴행성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이 수술 위험성이 커 근본적 치료를 포기하고 증상만 조절하다가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 수술은 개흉 수술에 따른 위험은 물론 수술을 꺼리는 심리적 부담도 줄일 수 있어 고령 심장질환자 치료에 새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영학 “딸 법원서 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결국 법정에 나란히

    이영학 “딸 법원서 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결국 법정에 나란히

    중학생을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학(35)이 그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딸(14)과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이양의 미성년자 유인, 사체 유기 혐의 사건을 이영학이 기소된 사건과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영학은 지난 1일, 이양은 지난 22일 각각 기소됐지만 법원은 두 사람이 공범이며 대부분 증거가 공통되는 점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사건을 심리하기 위해 병합심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학은 지난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함께 구속기소된 지인 박모(36)씨에 대한 증인으로 자신과 딸이 함께 채택되자 흐느끼며 “아이를 여기(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원이 병합심리를 결정하면서 이영학 부녀는 증인신문뿐 아니라 구형, 선고 등 다른 절차에서도 피고인석에 함께 서게 됐다. 이양은 아버지의 범행 의도를 알고도 지난 9월 30일 초등학교 동창인 A(14)양을 유인해 서울 중랑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수면제를 탄 자양강장 음료를 A양에게 먹이는 등 범행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은 아버지가 A양 시체를 유기하는 과정에서도 동행하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학은 딸이 데려온 A양을 수면제로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강원 영월군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영학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먼저 다음 달 8일 박씨에 대한 심리를 열고 이영학 부녀의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VX 중독으로 사망한 김정남, 가방에 해독제 있었다”

    “VX 중독으로 사망한 김정남, 가방에 해독제 있었다”

    “소지품서 아트로핀 12정 든 약병 나와”…복용 못한 듯 올해 초 말레이시아에서 VX로 독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가방 속에 VX 신경작용제의 해독제가 들어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9일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화학청 소속 독물학자인 K. 샤르밀라(38·여) 박사는 이날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 사건 22일차 공판에서 김정남의 소지품 중에 아트로핀이 있었다고 증언했다.샤르밀라 박사는 “지난 3월 10일 오후 4시쯤 경찰로부터 독성검사를 위해 넘겨 받은 사망자의 가방 소지품 중 아트로핀 12정이 든 약병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약병의 라벨이 한국어로 쓰여 있었느냐는 피고인측 변호사의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트로핀은 김정남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의 대표적 해독제다. VX에 노출될 경우 혈중 신경전달물질 분해 효소가 급감하면서 근육마비가 초래돼 사망하는데, 아트로핀은 중독 초기에 투여할 경우 이런 작용을 늦춰 목숨을 건질 가능성을 높여준다. 아트로핀을 휴대했다는 것은 김정남이 평소 독극물에 의한 암살 가능성을 우려했다는 방증일 수 있다.김정남이 피습 직후 해당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점에 미뤄볼 때 미처 복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는 올해 2월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공항내 진료소로 옮겨진 뒤 발작을 일으켰다. 한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병원(HKL) 소속 부검의인 누를리자 압둘라(52·여) 박사는 전날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열린 김정남 암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정남의 시신은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에 노출된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였다”고 증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에 분노한 굴삭기 기사 근황 “정읍교도소 수감중”

    최순실에 분노한 굴삭기 기사 근황 “정읍교도소 수감중”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분노로 대검찰청 청사에 굴삭기를 몰고 돌진한 정모(46)씨의 근황이 전해졌다.중장비 기사인 정씨는 지난해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한 다음날 대형 트럭에 포클레인을 싣고 전북 순창을 출발해 청사 인근까지 온 뒤 포클레인을 몰고 정문을 통과해 청사 입구까지 돌진했다. 방호원이 가스총 2발을 쏘며 정씨를 막다가 굴착기에 치여 갈비뼈 골절 등으로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고, 청사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부서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1발 발사해 정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정씨는 “최순실이 죽을죄 지었다고 했으니 내가 죽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 최순실이 검찰에 출석할 때 텔레비전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최씨 소원을 들어주려 한 것”이라고 진술한 바 있다. 정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 3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23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됐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그는 1심대로 징역 2년이 최종 확정됐다. 항소심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생활하다 지난 7월 전북 정읍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피고인 최후 진술에서 “저희는 하루하루 목숨 걸고 일하고 있는데 최순실씨는 법을 어겨가며 호의호식하는 걸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30일 중앙일보는 그의 고향인 전북 임실을 찾아 가족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막내동생은 “그때 놀란 심정은 가족밖에 모른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친구나 선후배들에게는 간·쓸개 다 빼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파손된 대검 시설물 변제금 1억5000만원과 방호원 치료비 등을 물어줘야 한다. 모아놓은 재산도 없고 굴삭기 할부금도 400만원가량 남아있다. 막내가 굴삭기 할부금을 대신 갚아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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