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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아닌 한서희 협박? 말도 안돼”…양현석, 1심 무죄

    “연예인 아닌 한서희 협박? 말도 안돼”…양현석, 1심 무죄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마약수사과정에서 협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52)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22일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혐의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한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 양현석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시점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빅뱅 탑에게 마약을 제공한 점, 한씨가 ‘5억원’ 등 구체적인 금액을 이야기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한씨가 공포심을 느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현석은 선고 직후 “재판부의 판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제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앞서 양현석은 2016년 발생한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공급책이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불러 회유, 협박하고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비아이는 지난해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비아이 마약 의혹은 한씨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해 알려졌으며, 양현석 측은 한씨를 만난 적은 있으나 협박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양현석은 최후 진술에서 “1992년 23살의 나이로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후, 1996년 YG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후배 가수 양성에 열정을 쏟아왔다. 그런 제가 연예인도 아닌 한씨에게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돼 세 번째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6년 YG 소속 그룹 빅뱅 탑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해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세 번째 마약 투약은 두 번째 재판 진행 중에 이뤄졌으며, 한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으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후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 교내 탈의실 불법촬영한 의대생...첫 재판서 혐의 인정

    교내 탈의실 불법촬영한 의대생...첫 재판서 혐의 인정

    학교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의대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유랑 판사)은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아주대 의과대학 재학생 A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A씨 측은 혐의를 인정하는 판사의 질문에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2일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 내 사물함 뒤편, 임시로 마련된 탈의실에 카메라를 거치하고 다수의 남녀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 전자발찌 차고 대낮 성폭행 시도 30대 징역 9년

    전자발찌 차고 대낮 성폭행 시도 30대 징역 9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발목에 차고 카페에서 여성 업주를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임은하)는 22일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출소 후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고,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폭행 할 목적으로 피해자 혼자 있는 카페에 들어가 도구를 이용해 결박했고 때마침 찾아온 남자친구의 도움이 없었다면 더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범행한데다, 사건 발생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그러나 A씨가 피해자의 지갑 등을 뒤져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강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이 궁금해 지갑을 열어봤다’고 주장했다”며 “피해자 진술과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봐도 범죄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다시 범행할 위험성이 있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었다. A씨는 지난 8월 15일 오후 4시쯤 인천 한 카페에서 여성 업주 B씨를 성폭행하려다 B씨의 남자친구가 들어오자 그대로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 전자발찌 차고 대낮 카페서 성폭행 시도…일부 혐의 무죄 이유

    전자발찌 차고 대낮 카페서 성폭행 시도…일부 혐의 무죄 이유

    대낮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로 카페에서 여성 업주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임은하)는 22일 선고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출소 후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 8월 15일 오후 4시 3분쯤 인천의 한 카페에서 여성 업주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과거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A씨는 범행 도중 B씨의 남자친구가 카페에 들어오자 달아났다. 스스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A씨는 인근 아파트 옥상에 숨어있다가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폭행을 할 목적으로 피해자 혼자 있는 카페에 들어가 범행했다”면서 “도구를 이용해 피해자를 결박하고 때마침 찾아온 남자친구의 도움이 없었다면 피해자는 더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범행했다”면서 “사건 발생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법원은 A씨가 피해자의 지갑 등을 뒤져 금품을 빼앗으려고 한 강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이 궁금해서 지갑을 열어봤다’고 주장했다”면서 “피해자의 진술과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봐도 범죄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범죄 전력 등을 보면 다시 범행할 위험성이 있다”면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 ‘유퀴즈’ 농락한 ‘그알’ PD…개미들 속여 ‘1621억’ 챙겼다

    ‘유퀴즈’ 농락한 ‘그알’ PD…개미들 속여 ‘1621억’ 챙겼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 회사의 자금조달 창구였던 에디슨 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는 쌍용차 인수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그러나 에디슨EV의 주식은 현재 거래 정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에디슨 EV의 대주주 투자조합은 주식을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을 실현해 ‘먹튀 논란’이 일었다.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합병은 무산됐고, 강영권 회장 등은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 에디슨모터스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남부지검에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이첩했다.1621억 챙긴 강영권 오늘 첫 재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성보기)는 22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과 에디슨모터스 임원 3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 10월 강 회장과 전직 임원 1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임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각각 기소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허위 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쌍용차 인수 등 전기 승용차 사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것처럼 꾸며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1621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혐의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액투자자가 12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인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던 코스닥 상장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의 자금 500억원으로 비상장사인 에디슨모터스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주식가치를 부풀려 16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도 받는다. 에디슨EV가 흑자전환했다고 허위로 공시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외부감사인에게 다수의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방송서 “한국의 테슬라 만들겠다”유퀴즈 출연 주가조작 포석이었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1985년 KBS PD로 방송에 입문해 ‘비바청춘’을 연출했으며, 이후 1991년 SBS로 이직해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연출했다. 이후 외주제작사를 차리고 ‘TV 특종 놀라운 세상’, ‘호기심 천국’ 등을 제작한 뒤 2003년에는 돌연 방송계를 떠나 폐기물업체 CEO로 변신했다. 2017년에는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영권 회장은 유재석·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었지만 요즘은 빠른 물고기가 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다”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고 품질 수준이 높은 전기차를 개발해서 우리나라를 빛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10년 안에 테슬라를 넘어서는 회사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에디슨모터스라고 사명을 지었다”라며 “전국에 폐기물업체를 1138억원에 매각하고, 전기차 회사를 인수했다. 몇 년 안에 2조~3조 되는 회사라고들 했는데, 전 재산을 투자해서라도 신기술에 투자하고 싶었다”라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 ‘비아이 마약 회유·협박’ 혐의 양현석, 오늘 선고…檢, 징역 3년 구형

    ‘비아이 마약 회유·협박’ 혐의 양현석, 오늘 선고…檢, 징역 3년 구형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BI·본명 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22일 1심 판단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1심 선고를 내린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경찰에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A씨를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해 5월 기소됐고,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A씨는 양 전 대표가 자신을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진술을 번복하라고 종용하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양 전 대표는 A씨를 만난 건 맞지만 거짓 진술을 종용하거나 협박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을 통해 “양 전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범죄 수사를 초기 단계에서 무마시키는데 성공했고, 이로 인해 아이콘이 한국·일본에서 활동하며 얻은 경제적 이익은 최대 주주이자 실질 대표인 양현석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한 “양현석이 제보자를 불러 협박한 후 제보자에게 변호사까지 선임해 조사 내용을 감시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양 전 대표는 최후진술을 통해 “연예인도 아닌 A씨에게 제가 이 같은 말을 했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연예인 지망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된 뒤 ‘비아이가 LSD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고 진술하자 A씨를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협박하고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 이정근 측 “명품백 포함 수천만원 받아”…일부 혐의 인정

    이정근 측 “명품백 포함 수천만원 받아”…일부 혐의 인정

    각종 청탁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59)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측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이씨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2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런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일부 금전 수수 사실과 알선 사실을 인정한다는 취지인가”라고 묻자 이씨 변호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씨 변호인은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에게 “사업가 박모 씨가 생일 선물로 준 명품 가방을 비롯해 3000만원∼4000만원을 수수한 부분은 인정하는 취지”라며 “이는 검찰이 문제 삼는 10억원 중 극히 일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씨가 금품을 주면서 별도의 청탁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씨는 박씨를 수천억 원대 부자로 알고 있었다”면서 “그런 사람이 건네는 몇백만 원은 일반인으로 치면 몇만 원 정도의 의미를 가질 수 있겠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각종 청탁 명목으로 박씨로부터 수십회에 걸쳐 9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2020년 2∼4월 박씨로부터 선거 비용 명목으로 3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일부 겹치는 자금이 있어 총 수수액은 10억원으로 산정됐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3일 정식 공판기일 열고 박씨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 조합비 횡령 혐의 진병준 전 한국노총 건설산업위원장 ‘징역 4년’…7억9000만원만 인정

    조합비 횡령 혐의 진병준 전 한국노총 건설산업위원장 ‘징역 4년’…7억9000만원만 인정

    조합비 10억여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이 1심에서 검찰 구형보다 3년이 낮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21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진 전 위원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진 전 위원장이 지난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조합비를 사적으로 사용해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고서 가족 계좌로 되돌려받는 방법 등으로 노조비 10억여 원을 유용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0억여 원 중 조합의 건설현장분과 대전세종지부의 근로시간면제가 급여를 보관하는 계좌에서 2018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413회에 걸쳐 인출한 2억 3000여만 원은 지부에 귀속된 재산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피해 조합의 조합비 약 7억 5000만 원의 횡령 혐의와 피해 조합의 건설현장분과 대전세종충청지부의 복지기금 약 4100만 원의 업무상횡령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며 “피해 조합의 설립과 성장 과정을 주도한 사람으로서 조합 위원장이라는 직책을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거액의 조합 재산을 횡령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유죄 부분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과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액 중 약 2억 5000만 원을 변제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경찰은 법원의 요청에 따라 법원과 법정 내부 등에 1개 경비 증대 60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진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대부분 공소사실과 관련해 자백하면서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노조를 한국노총에 가입시켜 일용직 근로자들의 권리 증진에 기여한 바도 크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진 전 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많은 조합원이 본인의 잘못으로 고통스러워하는지 잘 알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제대로 이끌지 못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제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 “조국 탓 정신적 고통” 서민 교수 등 1000여명 손배소 패소

    “조국 탓 정신적 고통” 서민 교수 등 1000여명 손배소 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불법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시민 약 1600명이 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9부(부장 이민수)는 21일 서민 단국대 교수 등 원고 1618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 교수 등은 지난 2019년 조 전 장관이 자신의 사모펀드 의혹과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을 거짓으로 해명해 정신적으로 고통받았고 조 전 장관 자녀들의 입시 비리에 박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소장을 통해 “입시비리는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는 조 전 장관의 말처럼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온 소시민에게 큰 충격이다”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16억 1800만원을 청구했다. 소송 참여자를 모집한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1심 패소 후 “판결문을 받아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9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던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합니다’라는 링크를 올리고 소송 참여자를 모집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뒀다. 앞서 소송 참여자들은 조 전 장관의 이 같은 혐의와 관련한 의혹과 거짓 해명으로 가족 불화, 우울증, 자괴감, 알코올 중독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 전 장관에게 소송을 거는 건 그가 처벌받거나 반성하기를 기대해서는 아니다”라며 “나라를 두 동강 낸 ‘조국 사태’와 그 과정에서 저지른 숱한 ‘조로남불’이 잊히지 않기를 바라서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앞서 이달 2일 이 재판의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속보]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속보]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오권철)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사회적 폐해를 야기하는 마약범죄의 중대성과 동종 범죄 전력을 언급하며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네거나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한다. “다시 음악으로 사회에 봉사” 선처 호소 푸른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돈스파이크는 고개를 숙인 채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마약 상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구금 동안 손가락 끝이 마비되는 등 건강이 악화해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선고 기일은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죄질 불량”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죄질 불량”

    검찰이 20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오권철)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주장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네거나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한다. 돈스파이크는 고개를 숙인 채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마약 상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면서 “구금 동안 손가락 끝이 마비되는 등 건강이 악화해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선고기일은 다음달 9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 “손준성→김웅→조성은 순서, 당시 檢수사팀 전달 경로 결론”

    “손준성→김웅→조성은 순서, 당시 檢수사팀 전달 경로 결론”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초기 수사팀은 문제의 고발장이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 조성은씨 순서로 전달됐다고 결론 내렸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19일 열린 손 부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초기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 수사관 정모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당시 수사팀의 수사보고서를 공개하며 정씨를 증인신문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가 “고발장 초안이 손 부장에게서 김웅, 김웅에게서 조성은에게 전달되는 사실관계를 수사팀 차원에서 맞다고 확정한 것인가”라고 묻자 정씨는 “네. 그렇게 공유한 상태에서 사건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정씨는 이어 “수사 참여 검사들의 포렌식 보고서 등을 읽으면 충분히 그렇게 결론이 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발장 작성 주체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지난 5월 손 부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이 아닌 김 의원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이첩했다. 하지만 검찰은 고발장 전달 과정에 ‘제3자’가 끼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난 9월 김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초기 수사팀 결론과는 다른 판단을 내린 셈이다. 정씨는 이날 손 부장과 함께 근무했던 임모 검사의 증거 인멸 의심 정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임 검사 휴대전화에 삭제 데이터 복원 방지용 애플리케이션 세 가지가 설치돼 있었던 것에 대해 “굉장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발사주 의혹은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손 부장이 현 야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 작성 등에 관여하고 이를 김 의원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 檢, ‘김건희 엑셀파일’ 작성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구속 기소

    檢, ‘김건희 엑셀파일’ 작성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구속 기소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으로 해외 도피 중 귀국해 구속된 민모(52)씨를 최근 재판에 넘긴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민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이름인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지난 15일 민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민씨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이른바 전문 시세조종꾼인 주가조작 ‘선수’, ‘부띠끄’ 투자자문사, 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주식 수급, 회사 내부 호재 정보 유출 등 비정상적 방법으로 인위적 대량매수세를 형성해 장기간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91명의 157개 계좌를 이용해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해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위매수 등 이상매매 주문 7804회를 제출하고 654억원 상당의 1661만주 매집을 통한 인위적 대량매수세 형성, 주식 수급, 매도 통제, 주가 하락시 주가 방어 등의 방법으로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켰다는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권 전 회장에 대해 징역 8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150억원, 81억 3600여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민씨는 지난해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했다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체포, 구속됐다. 앞서 지난 8월 재판에선 민씨와 관련해 그가 회사 직원에게 ‘김건희’란 제목의 엑셀 파일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것 같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일은 주가조작 세력이 2차 작전을 벌였던 시기인 2011년 1월 주식을 매각한 정황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그러나 민씨는 지난 2일 재판에 출석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일한 투자자문사 사무실에서 발견된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 작성 경위에 대해 “처음 본다. 모르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2010년 11월 김 여사 명의 계좌로 도이치모터스 주식 9만주가 거래된 과정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고 김건희 명의 계좌를 모른다”며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기억도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1차 작전 시기인 2010년 1~5월 주가조작 선수 이모씨에게 거래를 일임한 것일 뿐 주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씨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부장 박정제)에 배당돼 다음달 27일 첫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권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년 2월로 예정된 가운데 민씨까지 구속 기소되면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전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까지 모두 다 종합해서 지금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 ‘고발사주’ 초기 수사팀서 “‘손준성-김웅’ 순으로 고발장 전달 결론”

    ‘고발사주’ 초기 수사팀서 “‘손준성-김웅’ 순으로 고발장 전달 결론”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초기 수사팀은 문제의 고발장이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 조성은씨 순서로 전달됐다고 결론 내렸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19일 열린 손 부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초기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 수사관 정모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당시 수사팀의 수사보고서를 공개하며 정씨를 증인신문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가 “고발장 초안이 손 부장에게서 김웅, 김웅에게서 조성은에게 전달되는 사실 관계를 수사팀 차원에서 맞다고 확정한 것인가”라고 묻자 정씨는 “네. 그렇게 공유한 상태에서 사건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정씨는 이어 “수사 참여 검사들의 포렌식 보고서 등을 읽으면 충분히 그렇게 결론이 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발장 작성 주체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지난 5월 손 부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이 아닌 김 의원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이첩했다. 하지만 검찰은 고발장 전달 과정에 ‘제3자’가 끼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난 9월 김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초기 수사팀 결론과는 다른 판단을 내린 셈이다. 정씨는 이날 손 부장과 함께 근무했던 임모 검사의 증거 인멸 의심 정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임 검사 휴대전화에 삭제 데이터 복원 방지용 어플리케이션 3가지가 설치돼 있었던 것에 대해 “굉장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발사주 의혹은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손 부장이 현 야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 작성 등에 관여하고 이를 김 의원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 이재명으로 시작해 이재명으로 끝난 ‘정진상 공소장’

    이재명으로 시작해 이재명으로 끝난 ‘정진상 공소장’

    검찰이 수감 중인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공소장 곳곳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 사이 관계부터 불법 선거자금 수수, 선거 댓글조작, 종교단체 동원 등 이 대표가 연루된 각종 범죄 정황까지 면밀히 기록한 만큼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해진 수순으로 평가된다.1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정 전 실장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전 실장을 이 대표의 변호사 시절부터 친분을 맺은 ‘정치적 동지’, ‘최측근’이라고 적시했다. 정 전 실장이 경기 성남시청 정책비서관 등을 지낼 당시에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비롯해 주요 결재 보고서 등이 모두 그의 검토를 거쳐 이 대표에게 보고됐다고 한다.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유착·비리를 이 대표가 인지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에게 불법 자금을 받은 배경도 이 대표와 연결시켰다. 당시 이들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시장이 당선되는 것이 중요하다. 민간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당선도 시키려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 ‘사법리스크’ 관리위해 기자출신 김만배와 친분 또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일당에게 ‘천화동인 1호 수익 428억원’을 둘러싼 지분이 계속 조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내 지분을 늘려 이 시장 측 지분을 숨겼다”는 말을 정 전 실장에게 전달했다는 내용도 공소장에 기재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법조기자였던 김씨와 의형제를 맺은 이유도 ‘이 대표의 사법적 리스크 관리’ 때문이라고 봤다. 정 전 실장과 유 전 본부장은 여론 조성과 종교단체 동원 등에도 함께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장 선거를 두 달 앞둔 2014년 4월쯤 이 대표의 ‘형수 욕설 녹음파일’이 유포되자 유 전 본부장은 남 변호사에게 “돈을 주고 댓글부대라도 만들어 이 대표의 욕설을 옹호하는 댓글을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남 변호사는 직원들과 옹호 댓글을 게시했고 유 전 본부장은 정 전 실장에게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까지 했다고 한다.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압박은 연일 커지고 있지만 연내에 이 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로 진통을 겪는 등 국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데다 측근들이 입을 닫으면서 보완 조사가 한동안 더 이뤄져야 한다는 전망도 있다. 이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뇌물수수 사건 공판은 오는 23일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폭로가 나올지 주목된다.
  • 음주운전 재판 앞두고 또 만취 오토바이 운전

    음주운전 재판 앞두고 또 만취 오토바이 운전

    음주운전 재판을 하루 앞두고 또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 운전을 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황인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새벽 울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40%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아 5.4㎞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다른 음주운전 사건으로 항소심 공판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또 음주운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전에도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전력이 있는 점을 볼 때, 준법의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내일이 음주운전 재판인데 또 만취 운전한 30대의 형량

    내일이 음주운전 재판인데 또 만취 운전한 30대의 형량

    음주운전 재판을 하루 앞두고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황인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새벽 울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아 5.4㎞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훨씬 뛰어넘은 0.240%였다. A씨는 다른 음주운전 사건으로 항소심 공판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또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황 판사는 “이전에도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전력이 있는 점을 볼 때, 준법의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에 징역 8년 구형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64) 전 회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이 재판에 넘겨져 검찰 구형까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16일 열린 권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8년에 벌금 150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81억 3000여만원을 추징해달라고 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주가 조작 선수’ 이모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00억원과 추징금 9억여원,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는 징역 6년에 벌금 100억원, 추징금 1억여원을 구형했다. 이 밖에 증권사 지점장 김모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0억원, 나머지 공범 5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서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은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사안 자체가 매우 중대하다”면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져 동원된 자금만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이씨와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권 전 회장이 2008년 말 도이치모터스가 우회 상장한 이후 주가가 계속 하락해 투자자들로부터 주가 부양 요구를 받자 이씨에게 의뢰해 주가조작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전 회장은 재판에서 시세 조종을 통해 차익을 얻은 일이 없고, 경영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주가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사건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관련 수사도 진행 중이다. 권 전 회장은 재판에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거나 주식을 대신 거래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 [단독]‘서해피격’ 김홍희 공소장 입수…“허위월북 단정·더미실험 은폐”

    [단독]‘서해피격’ 김홍희 공소장 입수…“허위월북 단정·더미실험 은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지난 9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기소한 검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근거가 발견되지 않자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었음에도 이씨가 월북한 것으로 몰아가기 위해 ‘정신적인 공황 탓에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김 전 청장이 허위사실을 발표하도록 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또 사회통념상 월북이 국가보안법 위반 범죄행위에 해당해 본인과 가족에게 낙인을 찍어 큰 사회적 영향을 끼칠 것임을 알면서도 유족과 고인의 명예를 고의로 훼손했다고 봤다.1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김홍희 전 청장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대준씨를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아 그가 피격사망하고 시신이 소각된 것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 전 청장 등은 미리 정한 월북이라는 결론에 맞춰 근거가 명확하지 않거나 월북으로 보기 어려운 내용을 의도적으로 반영해 허위 내용을 졸속으로 발표했다”는 취지로 범행 배경을 적시했다. 검찰 “‘해경, 붉은 구명조끼 없어졌다’며 허위사실 발표” 구체적으로 검찰은 해경의 1·2차 수사결과 발표가 허위였다며 당시 수사 상황을 자세하게 담았다. 2020년 10월 22일 수사 발표당시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붉은 색 계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단 사실을 확인했고 침실에 총 3개 구명조끼가 보관돼 있었는데 이중 하나가 발견되지 않아 그가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가 북측 민간선박에 자신 인적사항을 밝히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 등을 고려할때 실종자가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허위사실을 발표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또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이씨 실종 당시인 2020년 9월 21일과 더미 실험을 진행했던 같은 달 26일의 조류 흐름, 수온, 조석 등 환경이 달라 “결과의 객관성이 낮아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건의를 받고도 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험 진행 이튿날 뒤인 28일 김 전 청장은 결과를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4개 기관에 ‘조류 예측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유족 측에서 해경에 ‘더미 실험 조류예측 분석서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자 김 전 청장은 잘못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대외적으로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2020년 11월 초 부하 직원을 통해 “(유족에게) 자료를 주지 않는 쪽으로 해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김 전 청장의 지시에 따라 수색구조과장은 같은 달 10일 ‘인체모형 표류실험 관련 4개 기관 조류예측분석서는 없음’이라는 정보공개결정통지서를 작성했고, 이는 유족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을 고의로 은폐하고, 사건을 왜곡 발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경우 “허위 내용이 기재된 공문서인 국가안보실 명의의 답변 자료를 작성하고 그 전후관계를 모르는 외교, 안보관계 부처 담당자들에게 배포해 이를 행사하게 했다”고 서 전 실장 공소장에 적시했다. 서훈, 김홍희 내년 1월 첫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 박사랑 박정길)는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허위사실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청장과 서 전 실장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년 1월 20일 오전 11시 진행한다.
  • [속보]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징역 8년 구형

    [속보]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징역 8년 구형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64)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권오수 피고인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50억 원을 선고하고, 81억3천여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은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사안 자체가 매우 중대하고,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져 동원된 자금만 수백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세조종은 주식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고 주식거래에 참여하는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손해를 가하는 점에서 죄질이 나쁜데도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와 ‘부티크’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권 전 회장 외에 증권사 직원과 사업가, 투자업자·주가조작 선수 각 4명 등 여러 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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