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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질 가족의 상처 덧낸 이스라엘 극우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

    인질 가족의 상처 덧낸 이스라엘 극우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

    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장관이 테러 혐의로 수감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사형을 추진하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가족들의 상처를 덧냈다. 인질 구출에 전력을 다해야 할 판국에 팔레스타인인들의 분노를 살 소리를 늘어놓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역시 인질 가족들을 만나 하마스 섬멸과 인질 구출은 똑같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해 인질 가족들을 낙담하게 만들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의회 크세네트에서 열린 공청회에 인질 가족들이 참석,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 등 극우 성향 인사들과 부딪혔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경 일변도 조치로 갈등을 키워온 벤그비르 장관은 자국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가 추진한 법안은 현재 의회 내에서 논의 중으로, 법안 제정까지는 여러 단계가 남아 있으며 철회도 가능하다. 인질로 붙잡힌 가족들의 사진을 들고 의회를 찾은 가족들은 답답한 현 상황부터 우선 타개하자고 호소했다. 사촌 동생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길 디크먼은 “그들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외쳤다. 그는 이날 공청회를 주관한 국가안보위원회의 츠비카 포겔 위원장에게 더 이상 청문회를 진행하지 말아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6주째 가족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가족들은 벤그비르 장관이 인질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처형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것이 하마스를 자극해 인질 석방을 더 어렵게 하거나 그들을 학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그러나 포겔 위원장은 “이 짐승들에게 더 이상 먹이를 줄 필요가 없다”며 하마스가 인질 가족들을 조종해 법안을 무산시키려 한다며 공청회를 강행했다. 아내와 딸이 납치된 헨 아비그도리는 “죽은 자들에 대해 얘기하는 대신, 살아있는 사람에 대해 말하라. 아랍인들을 죽인다는 얘기는 그만하라. 유대인들을 구하는 것에 대해 말하라. 이것이 당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벤그비르 장관과 같은 유대권력당 소속 알모그 코언 의원은 가족들을 향해 “당신들은 고통에 대한 독점권이 없다”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우리 또한 친구 50명 이상을 묻었다”며 “우리가 아랍인들을 죽이고 싶어 한다고 말하지 말라. 우리는 안식일(10월 7일)에 그들을 죽이러 가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를 죽이러 왔다”고 말했다. 얼마 뒤 코언 의원은 기침을 연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TOI는 전했다. 그는 나증에 채널12 인터뷰를 통해 사과를 거부하며 인질 가족들이 쓰는 언어에 격한 반응을 하긴 했지만 지금은 벤그비르 장관의 법안을 추진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다른 전시내각 구성원들과 함께 이날 저녁 인질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마스 섬멸보다 인질 구출을 앞에 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촌이 납치됐다는 우디 고렌은 “우리가 들은 건 하마스를 무너뜨리는 것과 인질 구출은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실망스럽다. 그들은 하마스를 무너뜨리는 데 몇 개월에서 몇 년이 걸릴 것이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전시내각은 또 인질 석방을 위한 하마스와의 협상과 관련한 세부 사항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고렌은 덧붙였다.
  •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본격화…주민공청회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본격화…주민공청회

    성환리 일원 2만8977㎡에 조성 예정국가산단 연계, 주거 등 지역거점으로 조성 충남 천안의 성환종축장에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의 추진과 관련해 주변과 연계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됐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환 혁신지구’는 지역쇠퇴에 대응하고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북부 부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성환읍 성환리 449-135번지 일원 2만8977.3㎡에 산업·상업·주거·복지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한다. 혁신지구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R&D 지원센터와 산·학 교류를 위한 지역혁신 거점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기존 상업 기능을 재편해 지역 중심 상권기능을 공급하는 지역재생 활력 공간과 직주근접으로 수요맞춤형 북부 중심 주거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근 근로자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다 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도 조성된다. 최재선 도시재생 과장은 “천안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기능을 연계해 산업 클러스터 구실을 하는 혁신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달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종축장)’ 이전 용지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공청회’ 개최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공청회’ 개최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다음달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상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하는 자리다.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다.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해 발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토부,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 ‘전면 재검토’ 선회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어느 정도까지 높일지를 올해에도 확정하지 못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 놓은 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로드맵(현실화율 90%·시세 15억원 이상·2025년)을 뜯어고치는 작업을 해 왔지만 현실화율을 개편할지 폐기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전면 재검토’로 선회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할 공시가격 문제를 미뤄 두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공청회’를 열었다. 발제를 맡은 송경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체계에서 현실화율 하향 조정, 목표 달성 기간 연장 등 부분 개선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을 할 수 없다”며 원점 재검토를 강조했다. 다만 내년 공시가격에 대해서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국민 부담 완화를 고려한 조치가 별도로 강구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토부는 조만간 내년도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는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로드맵을 폐기하고 공시지가를 수술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공청회에서 현실화율 최종 목표치를 90%에서 80%로 낮추고, 목표 달성 연도도 2040년까지 연장하는 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제로베이스에서 들여다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유리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장은 “부분 수정만으로는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담아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모든 대안을 열어 놓고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종안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서는 공시가격 폐지론도 제기됐다.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국회 동의도 필요하지 않은 ‘증세의 도구’가 됐다”면서 “현실화율 로드맵이 아니고 증세 로드맵이기 때문에 폐기해야 하고 못 하면 동결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공시제도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토지 등에 대해 매년 1월 1일 기준 적정가격을 공시하는 제도다. 종합부동산세·재산세,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문재인 정부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러나 공시가격 급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정치적 역풍에 봉착했다. 기존 계획에 따른다면 세제 개편이 없는 한 주택분 재산세 부담이 약 34% 증가한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지난해에는 집값 하락으로 일부 지역에서 공시가격이 시세보다 높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다.
  •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로 가능” vs “다른 심화과목도 필요”

    “심화수학 없어도 학생부로 가능” vs “다른 심화과목도 필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포함된 ‘심화수학’ 선택과목 도입 방안에 대해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학력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만으로도 확인 가능해 불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지만, 심화수학 뿐 아니라 추가적인 심화과목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나선 조상훈 서울·경기·인천 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은 “심화수학이 수능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대학은 적성과 진로 관심에 따라 깊이 있는 학습을 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다”며 “교과과정에 대해 학생부 정성평가를 통해 각 모집단위의 수월성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공개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서 수능에 ‘미적분Ⅱ’와 ‘기하’를 시험 범위로 하는 심화수학 신설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필요성 때문이지만, 학습부담과 사교육 수요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반면 강태훈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수학 분야에서 특별한 노력과 성취를 보인 학생들을 인정해 주는 통로로 기능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뛰어난 적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미국의 SATII나 AP 시험을 벤치마킹해 수능과 다른 시기 과목별 절대평가를 ‘심화물리’, ‘심화경제’의 이름으로 도입하는 걸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내신 5등급엔 “학습부담 그대로” 의견도…연말 확정 고교 내신에서 절대평가에 상대평가 5등급을 병기하더라도 학습 경쟁은 계속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변별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교 교사인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부소장은 “5단계로 급간이 줄어들어도 학교는 암기 위주 선다형 문항을 계속 출제할 수밖에 없다”며 “시안에서 강조하는 서·논술형 평가는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김삼열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은 “5등급 상대평가 교과목 수가 증가하므로 변별력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 변별력도 현재와 큰 차이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개편안을 확정한다.
  • “함평 논의 시간허비” VS “무안 설득 책임져라” 고조되는 전운

    “함평 논의 시간허비” VS “무안 설득 책임져라” 고조되는 전운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사업’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전남도간 공방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최근엔 연말까지도 이전 후보지 선정작업이 진척을 보일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시·도가 감정적 대응과 함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시·도 상생의 모범사례가 돼야 할 ‘광주 공항 이전 후보지 결정사업’이 오히려 시·도 갈등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 군공항이전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도가 제안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수용했다. 지난 15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전남도를 상대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간 4자 대화를 제안한데 대해 전남도가 곧바로 함평군을 제외한 3자 대화를 역제안한데 대한 답변이다. 광주시는 하지만 ‘3자 대화 수용’입장을 발표하면서 ‘전남도가 책임지고 추진할 것’도 함께 촉구했다. ‘3자 대화’의 한 축이지만 광주공항 이전에 무조건적인 반대입장을 고수해 온 무안군을 대화 테이블에 앉히는 것은 ‘전적으로 전남도의 책임’이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함평에서 군공항 유치에 나서지 못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전남도가 무안을 설득하는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광주시는 17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전남도는 ‘책임지고’ 11월 안에 3자간 대화를 위한 논의테이블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시는 무안군민 설득을 위해 현재 함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주민설명회, 공청회, 광고 등을 추진할 준비도 돼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전남도가 ‘책임을 지고’ 무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3자 대화’를 제안하면서 “누가 보아도 실현 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시간만 허비하며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함평에 군공항을, 무안군에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쏟아온 광주시의 1년여 동안의 노력을 ‘시간 허비’라고 평가한 것이다. 전남도는 또 “3자 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안군민 설득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무안 설득’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광주시에 떠넘겼다. 하지만, 문제는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이다. 광주군공항 이전을 강력 반대하고 있는 무안군은 그동안 어떠한 형태의 논의도 사실상 거부해왔다는 점에서 무안군이 포함된 3자대화가 실제로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테이블로 무안군이 포함된 ‘3자 대화’개최가 거론되고 있지만 무안군이 거부할 경우 그야말로 ‘말뿐인 대책’에 그치게 된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 ‘3자 협상 테이블’ 마련될 수 있을까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 ‘3자 협상 테이블’ 마련될 수 있을까

    광주시가 전남도가 제안한 ‘군공항 이전 3자 대화’를 즉각 수용했다. 광주시는 17일 발표된 ‘군공항 이전 관련 전라남도의 입장’에 대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자간, 3자간, 다자간 대화 등 어떤 형식의 대화 테이블에도 즉각 임할 것”이라며 “전남도가 제안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의 3자 대화에도 즉각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어 “전남도는 책임지고, 11월 안에 3자간 대화를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또 “무안군민의 설득을 위해, 현재 함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주민설명회, 공청회, 광고 등을 추진할 준비도 돼있다”며 “전남도가 책임을 지고 무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15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전남도를 상대로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간 4자 대화를 제안한데 대해 전남도가 17일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역제안한데 대한 답변이다. 시·도간 새롭게 논의되는 ‘3자 대화’는 당초 광주시가 제안한 ‘4자 대화’에서 함평군이 제외된 것이다. 하지만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어떠한 형태의 논의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안군이 포함된 3자대화가 실제로 열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17일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제확인하고, 광주시에 ‘전남도·무안군·광주시간 3자 대화’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이날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무안공항 활성화와 획기적 지역발전, 광주·전남 시도민의 편의를 위해 민간·군 공항이 조속히 동시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천명한다”고 밝혔다. 군 공항의 함평 이전 움직임에는 “누가 보아도 실현 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시간만 허비하며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안군민 설득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111만명이 동참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111만명이 동참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111만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8주간 도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범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111만 3594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조속한 입법을 당부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마찬가지로 개정안 연내 통과 목소리를 담은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특자도에 부합하는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산업 육성, 금융 인력 양성,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등 232개 조문을 담은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된 전부개정안은 법안 소위 심사와 공청회, 법사위, 본회의 심의 등 까다로운 입법 절차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한 뜻을 담은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 강화… 흉기 휴대하면 최대 징역 5년형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 강화… 흉기 휴대하면 최대 징역 5년형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스토킹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5년을 권고하고 죄질이 나쁜 경우 원칙적으로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양형위는 지난 10일 제128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안을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형위는 지난 9월 스토킹 범죄의 양형기준을 신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형위는 일반 스토킹 범죄에 대해 기본적으로 징역 6개월~1년 또는 벌금 500만~2000만원을 권고하기로 했다. 감경 사유가 있는 경우 징역 1~8개월 또는 벌금 100만~1000만원을 제안했다. 반대로 가중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징역 10개월~2년 6개월을 제안하되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흉기 등을 휴대한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기본 징역 8개월~1년 6개월, 가중 사유가 있을 시 징역 1년~3년 6개월을 권고하되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감경 사유가 있을 시엔 징역 1~10개월 또는 벌금 300만~2000만원을 제안했다. 특별히 가중할 사유가 감경할 사유보다 2개 이상 많을 경우 일반 스토킹 범죄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 흉기 휴대 스토킹 범죄는 징역 5년까지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긴급응급조치를 위반하면 최대 징역 1년까지, 잠정조치를 위반하면 최대 2년까지로 제안했다. 양형위는 “흉기 등 휴대 스토킹 범죄는 중한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특수성 내지 위험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와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권고 형량 범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2020년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등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스토킹 범죄에 선고되는 실제 형량이 비교적 낮아 스토킹에서 비롯된 중범죄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은 지난해 9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자를 스토킹하다 기소돼 중형이 예상되자 지난해 9월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준비해 간 흉기로 살해한 바 있다.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범인 김태현은 피해자 자매 중 언니 A씨에게 일방적으로 교제를 요구하며 수개월간 스토킹을 했다. 교제 요구를 거부한 A씨에게 앙심을 품은 김태현은 퀵서비스 기사를 사칭해 피해자 가족의 주거지에 침입한 뒤 세 모녀를 살해했다. 실제 2021년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 이후 올해 2월까지 선고된 법 위반 1심 판결 636건을 분석한 결과 실형 선고는 11.2%에 불과했다고 정현미 이화여대 교수가 분석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양형위가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을 신설한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권고 형량이 아직 미흡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석민 변호사는 “흉기 휴대 스토킹 범죄는 더 중대한 결과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중 의미를 올리는 게 맞다”며 “흉기 휴대의 경우 그 자체에서도 세부적인 기준을 설정해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형을 더 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양형위는 내년 1월 양형기준안을 확정해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3~4월쯤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 스토킹범죄, 법정 최고형 징역 3~5년 권고… 죄질 나쁘면 벌금형 배제

    스토킹범죄, 법정 최고형 징역 3~5년 권고… 죄질 나쁘면 벌금형 배제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스토킹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5년까지 권고하고, 죄질이 나쁜 경우 원칙적으로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다. 양형위는 10일 제128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안을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형위는 지난 9월 스토킹 범죄의 양형기준을 신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형위는 일반 스토킹 범죄에 대해 기본적으로 징역 6개월~1년 또는 벌금형 500만원~2000만원을 권고하기로 했다. 감경 사유가 있는 경우 징역 1~8개월 또는 벌금 100만원~1000만원을 제안했다. 반대로 가중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징역 10개월~2년 6개월을 제안하되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흉기 등을 휴대한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기본 징역 8개월~1년 6개월, 가중 사유가 있을 시 징역 1년~3년 6개월을 권고하되, 벌금형은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감경 사유가 있을 시엔 징역 1~10개월 또는 벌금 300만원~2000만원을 제안했다. 특별히 가중할 사유가 감경할 사유보다 2개 이상 많을 경우 일반 스토킹 범죄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 흉기 휴대 스토킹 범죄는 징역 5년까지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긴급응급조치를 위반하면 최대 징역 1년까지, 잠정조치를 위반하면 최대 2년까지 제안했다. 양형위는 “흉기 등 휴대 스토킹 범죄는 중한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특수성 내지 위험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와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권고 형량 범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2020년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등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스토킹 범죄에 선고되는 실제 형량이 비교적 낮아 스토킹에서 비롯된 중범죄를 예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은 지난해 9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자를 스토킹하다 기소돼 중형이 예상되자 지난해 9월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바 있다.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범인 김태현은 피해자 자매 중 언니 A씨에게 일방적으로 교제를 요구하며 수개월간 스토킹을 했다. 교제 요구를 거부한 A씨에게 앙심을 품은 김태현은 퀵서비스 기사를 사칭해 피해자 가족의 주거지에 침입한 뒤 세 모녀를 살해했다. 실제 2021년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 이후 올해 2월까지 선고된 법 위반 1심 판결 636건을 분석한 결과 실형 선고는 11.2%에 불과했다고 정현미 이화여대 교수가 분석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양형위가 스토킹 범죄 양형기준을 신설한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권고 형량이 아직 미흡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강석민 변호사는 “흉기 휴대 스토킹 범죄는 더 중대한 결과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중 의미를 올리는 게 맞다”며 “흉기 휴대의 경우 그 자체에서도 세부적인 기준을 설정해서 예방적 차원에서라도 형을 더 올릴 필요성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양형위는 내년 1월 양형기준안을 확정해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3~4월쯤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옥외광고물 자유구역에 ‘도전장’대형 전광판·LED 미디어폴 구상“K라이프·쇼핑 알리는 최적 명소”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동에 미디어 아트를 담은 대형 전광판들을 건다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만큼이나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명동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예술과 디지털사이니지를 결합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에 명동관광특구가 도전장을 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열린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청회’에서 “쇼핑의 성지인 명동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도 광고효과를 노리고 찾아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얼굴과도 같은 명동이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기회”라며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경제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청회가 열린 구청 대강당은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 광고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꽉 찼다.구는 명동의 이름에 ‘밝다’라는 뜻이 담긴 것에 착안해 ‘명동, 대한민국을 밝히다’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또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500여m 도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10여곳에 대형 전광판 설치 계획을 담은 조감도도 공개했다. 명동길·중앙로 등 골목길에는 기둥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인 미디어폴 30여개를 설치한다. 인구밀도를 분석하는 관제 솔루션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유동 인구가 모이는 명동은 K팝 등 ‘K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대로와 좁은 길을 동시에 활용해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도 “선정된다면 규모가 큰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했다. 구는 선정될 경우 남대문로에 차 없는 거리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협의체에 한국전광방송협회, 옥외광고미디어협회를 포함하는 등 지역의 소규모 옥외 광고 사업자와의 상생을 통한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등의 규제를 완화해 첨단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선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가 됐다. 2016년 선정된 강남 코엑스 일대는 3D 미디어아트로 화제가 됐다. 2차 자유표시 구역은 중구 등 8개 후보지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에 선정된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도시재생 지속 추진...“원도심 정주성·정체성 살려야”

    정혜영 하남시의원, 도시재생 지속 추진...“원도심 정주성·정체성 살려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현안을 진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의 현안을 ▲주택 밀집화·노후화 ▲도로, 공원 등 생활기반시설 부족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안전 위협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꼽았다. 정 의원은 “원도심의 주택은 노후화되고 주차환경이 열악해 골목마다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원도심 주거 환경개선과 주차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도시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지역의 문화 가치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특히, 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서울시 서촌(경복궁서측 일대)지역을 제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서촌은 100여 차례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주민협의체와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정주성 향상’과 원도심만이 가진 가치인 ‘지역정체성’ 유지에 초점을 맞춘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재개발이라는 이름의 도시 생태계 포식자에게 하남시 원도심을 좋은 먹잇감으로 둘 수는 없다”라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현재 한시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부서를 상시기구로 전환해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종합적·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열악한 ‘하남대로777번길’ 환경개선사업 재추진해야”

    오지연 하남시의원 “열악한 ‘하남대로777번길’ 환경개선사업 재추진해야”

    하남시가 원도심 노후화 방치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환경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8일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원도심 쇠퇴 방지를 위한 대체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4조에 의해 해당 지역 내 지역 주민 3분의 2 이상인 67%의 동의로 신장동 재개발 정비계획이 입안 제안됨에 따라 기계획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축소·삭제해 종료하게 됐다. 오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지 못함에 따라 원도심 침체가 더욱 악화할까 우려된다”라며 “기존 진행 또는 추진 예정이었던 사업 중 주민 호응이 좋았던 사업은 지속·확대하고 문제점은 보완하는 정주환경 개선 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신장동 가로환경개선사업 2단계(777번길)의 재추진 검토를 강력히 주장했다. 오 의원은 “하남대로777번길은 ‘마을 옛길’이라 불릴 만큼 과거에서 현재까지 주민들과 공존하며 지역의 정체성·역사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고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개발 사업에만 기대어 이런 의미있는 길을 노후화된 상태로 두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자체 예산을 세워서라도 하남대로777번길의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지역의 정통성도 지키며 깨끗해진 거리 환경을 시민들이 단 몇 년이라도 누릴 수 있다면 투입한 예산,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오 의원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범죄예방·도시미관 개선 효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셉테드 사업 확대 등도 함께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등 제대로 된 도시계획이 선행하고, 이와 함께 연속성있는 도시재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공청회 등 지속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적극적 의견수렴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구시, 7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할 듯… 1500~1600원으로

    대구시, 7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할 듯… 1500~1600원으로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이 7년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대중교통 적정요금 검토 용역 결과,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 인상 폭은 250∼350원으로 도출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1250원인 대중교통 성인 요금은 1500~1600원 선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요금 인상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적자 보전에 투입한 재정지원금이 2577억원에 달한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 적자폭은 준공영제 시행 첫해인 2006년 413억원의 5배에 달한다. 대구 시내버스는 시가 재정지원금의 형태로 적자를 보전해주는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시는 단일요금제로 운영되는 도시철도 요금제에 대해선 요금 인상과 함께 ‘거리비례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도시철도의 원가 회수율은 19%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대중교통 운영 개선과 서민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적정 요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오는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요금 인상과 관련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는다.
  • 하남 감일·위례 주민 ‘서울편입 추진위’ 출범

    하남 감일·위례 주민 ‘서울편입 추진위’ 출범

    경기 하남시 감일·위례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서울 편입 추진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하남시 감일·위례지구 주민 2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 편입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장인 김기윤 변호사는 “남한산성과 서울 송파구 사이에 있는 하남 위례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고 감일동도 마찬가지”라며 “하남시청에 가려면 수도권제1순환도로를 타고 30분 넘게 가야 한다. 경기도 내에서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7일 출범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의 특위위원으로서 서울 편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하남위례입주자대표연합회장은 “위례신도시는 애초 서울 송파신도시로 계획됐는데, 탁상행정으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되지 못해 행정구역이 3개(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성남시)로 쪼개졌다”며 “행정권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해 겪는 주민 불편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위례·감일지구 주민간담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고,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경기도 탈출”, “하남 감일·위례,우리는 서울로” 등의 구호를 외치고 ‘서울의 찬가’ 노래를 제창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하남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동적 언어와 무리한 추진은 지역 주민 간의 갈등과 혼란만 부추길 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는 잠시 뒤로하고 하남시민과 미래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 위례 주민들의 이런 움직임에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회 제325호 2차 본회의에 참석해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대처하기 보다 여러가지 점검을 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서 따라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장단점을 면밀하게 점검해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는 어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는 어디?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가 이르면 다음주 초 광주시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민의 60년 숙원인 ‘무등산 정상 완전개방’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공포대는 ‘기피시설’로 꼽혀 주민들과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무등산 정상 천왕봉에 주둔한 방공포대 이전 후보지에 대한 작전성 검토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주 초 광주시에 1~2곳의 이전 후보지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현재 군공항이 있는 광주공항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무등산 방공포대는 기본적으로 ‘광주 군공항 방어’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와 함께 광주 외곽 전남권 일부 지역도 이전 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광주시·국방부·국립공원관리공단의 3자 협약 당시에도 군공항이 이전 후보지로 지목됐으나 “방공포대, 탄약고 등 군사시설을 광주군공항에 한데 모아놓으면 군공항 이전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반대 움직임이 일었다. 광주시는 국방부로부터 통보받는 대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1곳을 선정해 국방부에 ‘선행 연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용역은 내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전지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이전작업이 시작되고 2028년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며 “방공포대가 떠난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복원작업을 거쳐 2030년이면 무등산 정상 3봉우리가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이며,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에 각 지역의 특색있는 주제별 전시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청회·토론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위원들은 여러 전시관 중 지방시대관을 방문해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및 균형발전 우수사례 등을 봤으며, 17개 시도의 스토리존을 둘러보면서 지방의 발전방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 경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발전전략을 탐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형식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예천)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 경북도 우리 스스로 발전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는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뤄져야한다”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드디어 만났다, 윤석열과 이재명 [위클리 국회]

    드디어 만났다, 윤석열과 이재명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1.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무릎꿇고 5·18 참배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 행방불명자 묘역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묵념했다. 인 위원장은 방명록에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해 가고 있읍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그는 기자들과 만나 “글씨도 잘 못 쓰고, 묘지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며 “도저히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이 나오지 않아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광주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업적이었고,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다”며 “유대인들이 한 말을 빌리자면, ‘용서는 하되 잊지 말자’”라고 말했다. 2. 이태원참사 국회 추모제… 여야 “재발방지 위해 법·제도 정비” 여야가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년 국회 추모제에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안위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참사 생존 피해자 50여명도 참석했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하늘의 별이 된 159명의 대한민국 국민과 그 국민의 가족, 일상이라는 그 글자 그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국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특별법 통과에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3. 윤 대통령 국회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이재명 대표와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진행되는 ‘5부 요인·여야 지도부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657조 규모의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4. 예산 국회 개막… 예결위 공청회 개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 및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656조9천억원 규모)의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했다. 5.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이준석 징계취소, 혁신위 진정성 수용 옳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는 대사면 안건에 대해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혁신위의 진정성을 수용한다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성장률 3% 회복을 위한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국민이 바라는 국정운영의 변화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제대로 된 논의도 없이 3일 만에 R&D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해 버렸다”며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대통령 호통 한 마디에 증액하려던 본래 예산안이 사라져 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7. 사표 썼던 김현숙 여가부 장관, 4개월 만에 국회 출석 “도망 표현 지나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규명을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가 김 장관의 ‘도망’으로 파행됐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 “‘도망’이라는 표현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12만 구민 대변… 작지만 매운 중구의회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12만 구민 대변… 작지만 매운 중구의회

    ‘화합·소통·공정, 상생하는 구민 중심 열린의회’를 추구하는 제9대 서울 중구의회는 경기침체와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과 윤판오 부의장을 포함한 9명의 의원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12만 구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의회를 꾸려 나가고 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를 108일간 개회했고 조례 제·개정안, 예산 결산안 등 1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62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신당5동 등에 밀집한 패션봉제산업 지원을 위한 ‘중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탄생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한 학부모 공청회를 세 차례 열고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의회는 내실 있는 입법을 위해 2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이 회장을 맡은 ‘남산숲살리기 연구회’는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남산 숲 생태 변화를 관찰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남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손주하 의원이 이끄는 ‘입법역량강화 연구회’는 중구와 유사한 지역적 특성을 지닌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 현황을 들여다보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서울 백병원 폐원 결정에 따라 지역 사회 의료 공백 우려가 제기되자 구의원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길 의장 등 5명이 낸 성명서에서는 “공공 의료 부재가 지역사회와 구민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 [사설] 지방시대 열쇠 쥔 교육특구 올바로 설계하길

    [사설] 지방시대 열쇠 쥔 교육특구 올바로 설계하길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어제 공청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다. 지방 공교육을 강화해 지역 인재를 힘껏 키우고, 이렇게 육성한 우수 인재들이 정주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연내 공모를 통해 시범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3년간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유아·돌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한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짜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모델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 선발과 교육에 대한 자율성이 커지고 유치원·어린이집 통합도 추진할 수 있다. 의대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대해 지역 인재 특별전형 비율을 지금보다 더 확대할 수도 있다. 지역의 중점 육성 산업과 연계한 학과를 대학에 신설하고, 고등학교에서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파격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다. 일자리, 의료와 더불어 수도권 인구 집중의 주요 원인인 교육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반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과 의료는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했다. 교육발전특구가 지방시대의 성공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정교한 설계로 부작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수다. 교육발전특구 내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처럼 우수한 인재들을 선점해 학교 서열화와 양극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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