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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전정희 의원, 더민주당 탈당

    [서울포토] 전정희 의원, 더민주당 탈당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종인 비례대표? 非禮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왜 자꾸 미리 알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비례대표에 큰 욕심이 있느냐, 난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도 “그 정도만 아시면 된다”고 밝혔다. 최근 관련 질문에 “단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한 발짝 물러선 답변이다. 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그의 총선 뒤 역할에 대한 야권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계 복귀’를 준비하려던 차에 문재인 대표가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어 총선 이후 대선까지 긴 호흡으로 자신의 역할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당 안팎에서는 최근 ‘20% 컷오프’와 전략공천 논란 이후 김 대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며 그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도 커진 상황이다. 호남의 한 재선 의원은 “김 대표의 역할은 당을 수습하라고 전권을 맡긴 것인데, 현역들을 다 공천 배제시킨 뒤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하면 되겠느냐”면서 “일단 비대위 대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한 뒤에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비주류 측 관계자도 “김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다면 의원들의 불만이 폭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소수이지만 신중론도 있다.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은 “당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누구든 비례대표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김 대표도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한다면 비례대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탈당… 눈물 흘리는 전정희 의원

    [서울포토] 더민주 탈당… 눈물 흘리는 전정희 의원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안심번호 문제없다” “결번 159건” 새누리 유령 당원 조사도 뒤죽박죽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에게 ‘안심번호 당원명부’ 활용 현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당원 실태를 파악한 뒤 문제 여하에 따라 경선 방식을 달리 적용하기 위해서이지만 예비후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경선 룰이 채택되도록 허위 보고를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이 공정한 경선을 위해 공천 신청자들에게 제공한 당원명부의 대상자가 당원이 아니거나 유권자가 아닌 경우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령 당원’ 논란이 빚어졌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지난 27일 예비후보자 전원에게 ▲당원명부 주소 불일치 ▲비당원 주장 ▲전화번호 결번 사례를 취합해 28일 정오까지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집계 결과 한 지역구에서 대결을 펼치는 후보에게 동일한 명부가 제공됐음에도 보고 내용은 전혀 달랐다. 당원의 표심이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문제없다”고 보고하고, 100% 국민 여론조사를 희망하는 원외 예비후보들은 “문제 많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의 한 지역구 현역 의원인 A 후보는 “일반·책임당원 대상 조사 결과 주소 불일치 없음, 결번 1회”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경쟁자인 B 후보 측은 “일반당원 중 결번 159건, 책임당원 중 주소 불일치 5건”이라고 보고했다. 다른 선거구 내에서도 “책임당원 2200명 가운데 100여명이 결번”이라고 보고한 후보가 있는가 하면 “별 문제 없다”고 보고한 후보도 있었다. 소재지가 불분명한 일반당원에게만 연락을 취한 뒤 문제가 많은 것처럼 보고한 후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이 해야 할 당원 실태조사를 후보 손에 맡기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보고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경선 방식을 둘러싼 혼선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포토] 웃음 띤 표정…손 맞잡은 김무성-정두언

    [서울포토] 웃음 띤 표정…손 맞잡은 김무성-정두언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정두언 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현역 의원 40여명이 담긴 ‘공천 살생부’ 얘기를 했다고 밝혀 당내 파문을 일으켰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공천 살생부 파문… 생각에 잠긴 정두언 의원

    [서울포토] 공천 살생부 파문… 생각에 잠긴 정두언 의원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두언 의원이 생각에 잠겨있다.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현역 의원 40여명이 담긴 ‘공천 살생부’ 얘기를 했다고 밝혀 당내 파문을 일으켰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2석 줄어든 경북 ‘현역 혈투’…전북선 3선끼리 공천 맞대결

    2석 줄어든 경북 ‘현역 혈투’…전북선 3선끼리 공천 맞대결

    28일 4·13총선 선거구 획정을 통해 자신의 지역구를 잃어버린 의원은 다른 의원의 ‘안방’과도 같은 지역구에 도전장을 들고 가야 하는 신세가 됐다. 현역 의원 간 배수의 진을 친 ‘공천혈투’가 예상된다. 대부분 여야 텃밭인 영호남에서의 ‘맞대결’ 양상이다. 의석이 15석에서 13석으로 2석 줄어든 경북이 가장 치열하다. 새누리당 장윤석(영주) 의원과 이한성(문경·예천) 의원은 ‘영주·문경·예천’에서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장 의원은 “4선 의원이 되는 것이 내 팔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재원(군위·의성·청송) 의원과 김종태(상주) 의원은 ‘상주·군위·의성·청송’ 한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김재원 의원은 “생활권과 문화권이 전혀 다른 선거구가 붙어 선거에 임하기 참 어려운 입장”이라면서도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심판을 받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종태 의원은 김재원 의원을 향해 “진박(진실한 친박근혜계) 후보자니 대통령의 오른팔이니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니는 것이 안쓰럽다”며 벌써부터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운명이 초미의 관심사다. ‘홍천·횡성’이 공중분해돼 버린 까닭이다. 홍천은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에, 횡성은 염동열 의원의 ‘태백·영월·평창·정선’에 각각 팔려갔다. 황 의원은 “항의를 해 봐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획정 결과의 부당함을 알리려고 불출마할 생각도 했지만 지역 당원들이 재출마를 적극 권유해 다음달 2일 강원도청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홍천이 있는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사표를 던지고 한 의원과 공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 의원 간의 ‘3선 혈투’가 흥미로운 대결로 떠올랐다. 같은 3선인 김춘진(고창·부안) 의원과 최규성(김제·완주) 의원의 지역구는 모두 찢어지는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번에 새로 탄생한 ‘김제·부안’을 전장으로 출사표를 내기로 했다. 김 의원은 “3선끼리 붙는 곳은 이 지역이 유일할 것”이라며 “정책 대결로 이기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일흔 살이 다 돼 가는 3선끼리 붙었다”며 “쿨하게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국민의당 황주홍(장흥·강진·영암) 의원이 같은 당 김승남(고흥·보성) 의원과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더민주 이윤석 의원의 ‘무안·신안’에 ‘영암’이 붙어 탄생한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이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주영순 의원 간의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 의원은 “18대 총선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과, 19대 총선에서는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붙어서 이겼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순천·곡성의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순천이 단일 지역구로 독립하고 자신의 고향인 곡성이 ‘광양·곡성·구례’가 돼 버리자 ‘순천’을 출마지로 택했다. 경기 포천·연천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고향인 포천이 포함된 ‘포천·가평’으로, 부산 해운대·기장을의 하태경 의원은 해운대갑으로, 경산·청도의 최경환 의원은 경산으로 간다. 더민주 진성준 의원은 강서을에서 강서병으로 출마 지역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지상욱 중구 당협위원장과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은 모두 중·성동을로 옮겨간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포토] ‘공천 살생부’ 파문 정두언 의원

    [서울포토] ‘공천 살생부’ 파문 정두언 의원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두언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현역 의원 40여명이 담긴 ‘공천 살생부’ 얘기를 했다”고 밝혀 당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신창욱·조기만 강서구의원 더민주 탈당 “‘무소속’ 신기남 지지”

    신창욱·조기만 강서구의원 더민주 탈당 “‘무소속’ 신기남 지지”

    서울 강서구의회 신창욱 의원과 조기만 의원이 2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을 했다. 두 구의원은 “오늘 강서갑 소속의 구의원 두 명은 착잡하지만 결연한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새 출발을 하려 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은 신기남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4선 중진의원인 신 의원은 앞서 ‘아들의 로스쿨 외압 의혹’과 관련해 더민주 윤리심판원에서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뒤 이에 불복하며 지난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4·13총선을 앞두고 내린 징계는 사실상 공천 배제라는 해석이다. 신 구의원과 조 구의원은 “로스쿨 교수의 양심선언이 있었고, 조사에서 모든 의혹을 벗었으나 보수 언론의 공세에 굴복해 당의 이름으로 출마하는 것까지 봉쇄하려 했던 당의 모습을 보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소중한 당의 중진을 보호하기는커녕 내쫓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며 회의감이 짙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인사로 급조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살생부를 놓고 가부를 결정하는 쿠데타적 방식으로 공천을 한다. 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당원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지역에 살지도 않다가 선거 두세 달 앞두고 날아 들어온 사람들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분들이 강서 지역을 얼마나 알 것이며, 과연 애정이라도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두 구의원은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을 거론하면서 “신 의원과 함께 이 모든 성과를 이어가고 마무리 짓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야권 대통합, 정권 교체의 길에 하나의 야권이 돼야 한다는 대의를 잊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與 ‘40명 살생부’ 파문… 비박 “청와대 의중” 친박 “김무성 술수”

    與 ‘40명 살생부’ 파문… 비박 “청와대 의중” 친박 “김무성 술수”

    정두언 “친박계 핵심, 김 대표측에 유승민·김용태 등 물갈이 명단 줘” 비박 “19대 친이계 물갈이 판박이” 친박 “명단 있다면 당장 공개하라” 이한구, 논란 확산에 진상조사 요청 새누리당이 4·13총선 ‘비박근혜계 40명 물갈이설’로 인해 분위기가 흉흉하다. 공천 신청자 자격 심사를 통한 현역 배제를 앞두고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지도부와 친박계·청와대 간 힘겨루기가 공개 파열음을 내기 시작했다. 비박계는 친박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김회선 자격심사소위원장이 주도할 자격 심사에서 당내 경선에 앞서 ‘컷오프’당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 반면 친박계는 “김 대표가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명단이 있다면 당장 공개하고 책임지라”고 반발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살생부 논란에 대해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당의 공식 기구에서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한다”며 “마치 3김시대 음모 정치의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지난 27일 물갈이설을 제기한 비박계 3선 정두언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가가 낮은 의원의) 물갈이에는 그 누구보다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대구 유승민, 서울 김용태’ 식으로 (비박계만 겨냥해) 갈겠다고 하는 건 정신 나간 얘기”라고 했다. 이어 “그런 공천은 18대 총선 때 친이명박계의 공천 학살과 다를 바 없다”며 “총선 승리는 안중에 없고 그 이후 당권 장악에만 관심이 팔린 TK(대구·경북) 패권론자들이 문제”라고 친박계를 겨냥했다.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이 전날 “(친박계로부터) 그런 (물갈이) 요구를 받은 적이 없고, 정 의원과는 정치권에 회자되는 이름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뿐”이라고 공식 부인했지만 대다수 비박계는 친박계·청와대 의중에 의심의 눈초리를 들이대고 있다. 앞서 당 안팎에선 여러 버전의 ‘물갈이 찌라시’가 나돌았다. ‘TK 살생부 7명’ ‘친박계 중진 자체 살생부’ 등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다. 해당 명부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립했던 유승민 의원은 빠져 있으나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대구 초선 및 경북 비박계 의원들이 포함됐다. 결국 자격 심사에서 친박계가 단수후보 및 우선추천 지역, 친·비박계가 경합인 지역 등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비박계 탈락 지역을 골라낼 것이라는 게 비박계의 관측이다. 한 비박계 의원은 “결국 19대 공천 때와 판박이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당시 친박계는 4선 이해봉·이경재 의원 등 친박계 중진들을 컷오프, 불출마시키며 ‘친이계 물갈이’를 주도했다. 반면 친박계는 “김 대표가 오히려 공천에 개입하고 있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 대표가 ‘물갈이 명단’ 의혹을 앞세워 공관위의 신뢰성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친박계 핵심 관계자는 “만약 김 대표가 명단을 쥐고 있다면 공개하고 책임을 지라”면서 “설사 명단이 있다고 해도 ‘컷오프 대상자’가 아니라 ‘살려 낼 사람’을 추리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명단이 있다 해도 이한구 위원장에게 가지, 김 대표에게 가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계 김태흠 의원도 “(김 대표가) 공천 살생부가 있는 것처럼 얘기함으로써 마치 청와대·친박계가 공천에 개입하려 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그런 사람부터 찾아내 당에서 솎아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초점은 1차 공천 신청자 면접에 이은 2차 자격 심사로 모아진다. 이한구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을 우습게 보지 않으면 그런 소리를 할 수 없다”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잘못한 사람은 바꾸되 잘한 사람들까지 바꾸면 안 되지 않으냐”며 후보별 적격성을 엄격히 따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무성 “살생부 얘기한 바 없다”

    김무성 “살생부 얘기한 바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 관련 살생부를 언급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른바 ‘공천 살생부설(說)’과 관련, ”제 입으로 그 누구에게도 공천 관련 문건이나 살생부 얘기를 한 바 없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공천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저는 누구로부터 어떤 형태로든지 공천 관련 문건을 받은 적도 없고, 말을 전해 들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이는 비박(비박근혜)계인 정두언 의원이 김 대표 측근으로부터 ”김 대표가 40여명이 포함된 현역 물갈이 명단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한 것이다. 앞으로 진실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김 대표는 ”최근 정가에 떠도는 말을 종합하면 이런이런 말이 떠돈다고 말을 했을 따름“이라고 전제한 뒤 ”이 문제에 대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바보 같은 룰로는…” 문재인표 공천혁신안 대수술 시사

    김종인 “바보 같은 룰로는…” 문재인표 공천혁신안 대수술 시사

    “정치적 판단 못하는 항목 많아” 오늘 당무위서 당규 개정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8일 문재인 전 대표 시절 만들어진 공천혁신안에 대한 수술을 시사했다. 비례대표 홍의락 의원 등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 구제 논란에서 촉발됐지만 이면에는 당 대표의 재량권이 없다시피 한 ‘시스템 공천’ 룰을 손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가뜩이나 현역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문재인표 혁신안’을 무력화할 경우 구주류와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김 대표가 수위 조절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대표 측은 29일 당무위에서 현 지도부의 공천 권한 확대에 필요한 당규 개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개월 기자회견에서 “당무위에서 어떻게 결론 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혁신안은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돼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만들 때는 아무 말 안 하다가 이런 사태가 터지니까 왜 재량으로 정무적 판단을 못 하느냐고 하는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금처럼 바보 같은 룰(공천혁신안)로는 해 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비대위원장을 맡겼으면 비상하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의원들의 총선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끝냈다. 공관위는 조사 결과를 봉인해 놓고 29일부터 현역 의원 공천 면접을 본 뒤 이르면 주말(3월 5~6일)쯤 3선 이상 중진(24명) 중 50%, 초·재선(71명)의 30%에 대해 가부 투표로 배제 대상을 추릴 예정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경쟁력 평가는 여론조사와 의정 활동 및 지역 실사 자료를 종합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당초 공관위원 가부 투표로 부적격자를 거른 뒤 ‘생존자’만 공천 면접을 할 계획이었지만 일단 전체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 뒤 심사 결과를 발표할 때 2차 컷오프 명단도 밝히는 것으로 변경했다. 최소 10여명에서 최대 30여명에 이를 공천 배제 대상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민의당도 쇄신 바람… 천정배 “광주 전략공천 할 수도”

    권노갑 “박지원 입당 땐 동참” 박 “정치는 생물… 결정 못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28일 ‘희망공천’이라는 이름으로 광주 지역에서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내 공천 갈등의 최대 뇌관이었던 호남권 인적 쇄신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발(發) ‘물갈이 태풍’이 국민의당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천 공동대표는 28일 광주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광주 국민의당 후보들은 현역 의원이든 아니든 민심에 기반을 둔 본선 경쟁력이 입증돼야 공천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돈 공동 선대위원장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광주 유권자들의 여망이 크기 때문에 현역 의원 교체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관련된 내용이 공천 규칙을 담는 시행세칙에 포함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지지율 하락 등으로 고전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추가 인사 영입에 안간힘을 쏟으며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지난 26일 김영환·이상돈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사위상을 당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조문을 마친 안 대표가 손 전 고문과 악수하며 “도와달라”고 하자, 손 전 고문은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또 같은 날 안 전 대표는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전 더민주 고문과 만나 무소속 박지원 의원의 합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 고문은 “박 의원이 국민의당에 들어가면 함께 입당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통화에서 “(저의 거취는)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 의석수 3석이 부족한 국민의당의 더민주 ‘탈당파’ 영입을 위한 물밑 접촉도 계속되고 있다. 김한길 상임 선대위원장은 최근 무소속 신기남 의원을 만나 합류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악수하는 김무성 대표와 정두언 의원

    [서울포토]악수하는 김무성 대표와 정두언 의원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정두언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현역 의원 40여명이 담긴 ‘공천 살생부’ 얘기를 했다고 밝혀 당내 파문을 일으켰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문재인은 불출마 조경태는 새누리로… 부산 여당 싹쓸이?

    문재인은 불출마 조경태는 새누리로… 부산 여당 싹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부산 사상구 불출마와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 입당으로 야권에서는 여당의 ‘부산 싹쓸이’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권 내부에선 “여당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20대 총선 후보를 선정하기도 버거울 정도로 어렵다.  더민주는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내 경쟁 없이 지역위원장이 그대로 총선 후보자가 되는 상황이다. 지역위원장이 탈당한 동래구에는 공천 신청자조차 없었다.  국민의당은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중 10곳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공천 작업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많아야 6곳에 총선 후보를 낼 수 있는 형편이다. 노동당 부산시당 역시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못했다.  녹색당 부산시당은 비례대표에 역량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부산지역 모든 지역구를 차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야 모두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싹쓸이를 막자”며 부산지역 야권이 이달 25일 부산YWCA에서 모였다. 총선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총선연대는 크게 후보 연대와 정책 연대로 나눠 볼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야당 후보자가 출마한 지역에 다른 야당에서 후보자를 내지 않는 방안과 각 당 후보자가 선거 공약을 공유해 유권자에게 함께 홍보하는 것이다.  더민주, 정의당, 노동당 부산시당 관계자가 테이블에 앉았다. 녹색당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정의당은 제1야당인 더민주가 두 가지 방법의 연대에 모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동당은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선거를 겨냥한 일회성 연대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책적으로 연대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민주는 현장 사정에 따라 야권이 연대하자는 원론적인 반응이었다.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더민주와 협력하지 않고 독자 후보를 내겠다”며 애초부터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야권 성향의 교수들은 “이런 상황에서 야권 연대를 논의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결국 토론회는 각 당의 입장만 확인한 채 다음 일정도 잡지 못하고 흐지부지됐다. 이대로라면 총선 연대는 물 건너 갈 공산이 크다는 게 야권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기자회견하는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서울포토] 기자회견하는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 나누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정현 의원

    [서울포토] 인사 나누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이정현 의원

    2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전남 순천시 곡성군에 출사표를 던진 이정현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새누리 총선후보 경선 다음달 둘째주가 ‘슈퍼위크’

    새누리 총선후보 경선 다음달 둘째주가 ‘슈퍼위크’

     4·13 총선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레이스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된다면 곧바로 휴대전화 안심번호 수집 절차를 거쳐 3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내달 둘째주에 이른바 ‘슈퍼위크’가 시작되고,3월 셋째 주에 결선투표가 치러질 전망이다.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당초 23일에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될 것을 예상하고 경선 일정을 잡아왔다.  23일 최초 경선대상지역을 발표하고,이와 동시에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지역에 대한 추가 공모를 거쳐 3월 4일부터 경선에 들어간다는 일정이었지만,획정안 도출이 지연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한 공관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9일 선거구만 처리된다면 그 즉시 안심번호 요청에 들어간다”며 “안심번호 수집기간을 포함한 전체적인 여론조사 기간은 17일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번호 수집이 완료되면 면접이 끝난 지역부터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가고,아직 면접이 이뤄지지 못한 지역은 경선일정이 뒤로 밀리게 된다”며 “2∼3일간의 결선투표를 포함해 내달 20일 안에는 절차가 끝나야 공천장을 나눠주고 24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 기간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심번호 수집기간이 아무리 단축해도 7∼8일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여론조사 경선은 3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고,결선투표는 17∼19일 사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 면접이 치러지지 못한 선거구 변경 지역의 경우 선거구가 획정되면 추가공모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경선일정이 ‘투 트랙’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선거구 조정지역의 경우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가 처리되면 당헌당규에 따른 추가공모 공고기간(3일)을 거쳐 내달 2∼4일 공모 신청을 받고,이후 공천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 지역의 경우 여론조사 일정도 3월 셋째주로 밀리게 된다. 이처럼 촉박한 일정을 고려하면 29일 본회의에서도 선거법이 처리되지 못하면 총선 준비일정 자체에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야당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23일 본회의부터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한 상황이고 여야 협상도 뚜렷한 진전은 없어 당안팎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당직자는 “29일에 선거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최악의 경우 휴대전화 안심번호 경선을 전국에서 치르지 못하고 서류 심사나 유선전화 여론조사 등으로 대체해야 하는 사태가 올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 속이고, 지역 속이고” 못 믿을 경선 여론조사

    “나이 속이고, 지역 속이고” 못 믿을 경선 여론조사

       4·13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와 관련된 후보들의 불법·탈법행위 의심사례에 대한 고발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상향식 공천이 강화되면서 공천심사 과정에 여론조사 결과가 반영되고,당내 경선에서도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동한 경선방식이 도입되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하기 위한 후보들의 여론조사 민심왜곡·조작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공천=당선’으로 통하는 여야의 텃밭이나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중앙선관위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를 대상으로 ‘후보자 지지율 추이’를 분석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44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의 경우 내부경쟁이 가장 치열한 영남권 ‘텃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이 두드러진다.  경주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모 후보자의 캠프관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여론조사 시 특정 연령대와 특정 지역을 선택하도록 지지자들에게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밴드(BAND)를 통해 선거구에서 진행 중인 여론조사와 관련,“살고 있는 지역을 질문하고 나이도 질문한다.지역 답변도 잘해야 한다”,“60대,70대,80대라고 해야 한다”,“30대는 끝났다고 한다.30대 누르지 마라”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른바 ‘진박 대 비박’ 대결 구도로 이목을 끌고 있는 대구에서도 일부 예비후보자들이 ARS 사전여론조사에 대비해 지지자들로 하여금 높은 가중치를 받을 수 있는 20대·30대라고 응답하도록 안내한 것이 드러났다.또 일부 후보의 경우 휴면전화 회선을 다량으로 구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지역 예비후보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체적으로 반복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특정 후보자 이름을 반복적으로 노출,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도 횡횡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론조사가 실제 여론을 파악하기보다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런 논란의 흐름과 공방은 예외가 아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한 예비후보의 지지자가 총선 여론조사를 왜곡해 SNS에 게재하고 선거구민에게 보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이 지지자는 지난달 모 여론조사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년 총선특집 정례 여론조사’ 결과 ‘당내경선시 현직 국회의원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많게 나오자,마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지지받는 것처럼 내용을 꾸며 홍보자료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 진주갑의 정영훈 예비후보의 경우 한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잃었다며 이의를 제기해 선관위로부터 “여론조사 과정과 방법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단 받기도 했다.  기초단체장의 특정후보 지원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빠지지 않았다.  광주 한 선거구의 예비후보는 출마지역 구청장이 중앙당의 ‘인재 영입’ 케이스로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후보를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고,해당 구청장은 이를 정면 부인하며 “응분의 법적 조처를 하고 반드시 정치적 책임도 묻겠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임 한달 김종인 “공천 비상대권을 달라” 뿔난 이유는?

    취임 한달 김종인 “공천 비상대권을 달라” 뿔난 이유는?

    취임 한달 김종인 “공천 비상대권을 달라” 뿔난 이유는? “정무적 판단 왜 안했느냐”에 “무슨 그따위 말을 하느냐” 격노   취임 한달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8일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 시절 만든 공천혁신안에 대한 대대적 수술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이같은 방침을 시사하며 ‘김종인표 혁신’ 드라이브 걸기에 본격 나선 셈이다. ‘미래를 위한 변화’가 키워드이다.  현역평가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 일부에 대한 구제 문제가 직접적 도화선이 됐지만, 현재 공천룰로는 ‘시스템공천’이라는 제도에 묶여 당 대표가 재량권을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문제의식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  당 대표가 전폭적 권한과 책임을 갖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비상대권’을 달라“는 것이다.  이를 놓고 친노·범주류 쪽에서는 ‘문재인표 혁신안’의 무력화 논란을 제기할 수 있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김 대표는 29일 당무위를 열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탈락자 중 일부 구제를 비롯해 현 지도부의 공천 권한 확대에 필요한 당규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탈락자 1명을 구제할 경우 차상위자를 대신 탈락하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에 예외조항을 만드는 문제 등 당장 논란이 된 20% 컷오프 조항 뿐 아니라 비례대표 선출 룰 등도 광범위하게 손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룰에 따르면 비례대표 순위 확정도 중앙위 투표를 거쳐야 하고,당 대표가 상향식 경선 없이 ‘전략공천’으로 낙점할 수 있는 비례대표 숫자가 극소수에 그치는 등 당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간이 극도로 제한돼 있는데,이를 풀겠다는 것이다.  당 핵심인사는 ”공천룰에 관한 당규 어떤어떤 부분들에 대한 개정 권한을 위임해달라는 형식이 될 수 있다. 현재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대표는 현 공천 혁신안과 관련,주변 인사들에게 ”비상한 상황인데 지금처럼 바보같은 룰(공천혁신안)으로는 내가 뭘 해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비상한 상황에 비대위원장을 맡겼으면 비상하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공천이라는 게 정치적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여러차례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무적 판단’은 현 지도부의 몫이라는 일부 친노·범주류의 주장에 대해서도 ”아무리 규정을 찾아봐도 그렇게 할 수 있는(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룸(공간)이 없다“며 ”그 따위 말을 하느냐“고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일부 친노·주류 인사들과 혁신안 마련에 참여했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이러한 주장이 김 대표의 공천혁신안 수정 드라이브에 기름을 부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그는 간담회에서 ”이 당이 지켜야할 가치는 지켜나가고,현실에 맞지 않는 가치는 단호히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정체성에 대한 일부 수정 가능성도 내비쳤다.‘북한 궤멸론’,‘햇볕정책 수정·보완론’ 등을 둘러싼 일각의 논란 제기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밝힌 것으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김 대표가 당무위에 올릴 안건의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면 26일 의원총회에 이어 2차 충돌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례대표추천규정 제정 TF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공정성·투명성·공개성 등 3대 원칙과 방향이 훼손돼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주류측 인사는 ”전권을 행사하려면 사심이 없다는 것부터 입증해야 한다“며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한 부분부터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아직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한 관계자는 ”일단 당무위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6일 의총에서 강기정 의원 공천배제 등을 놓고 정세균계 등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은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사의를 표명했으나 김 대표의 만류로 일단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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