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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급 공무원 된 ‘농사꾼 장관님’

    5급 공무원 된 ‘농사꾼 장관님’

    주 21시간 연봉 3000만원… 임기 2년 장관 퇴임 이튿날부터 고향서 농사 “평생 농업 연구… 위기 극복 힘 보탤 것”이동필(63)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도에서 5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가급’으로 임용돼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다. 5급(사무관) 상당인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살리기 사업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 전 장관은 경북의 농업 분야 정책자문 등에 대한 자문업무를 두루 챙길 것으로 보인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주 15∼35시간 범위에서 지정하며 하루 근무시간은 최소 3시간으로 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이 전 장관은 주 3일 21시간 근무하고 급여는 연간 30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달 8일 이 직책에 대한 경력 공채 공고를 냈으며 이 전 장관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쳤다. 신원조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초 정식 임용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청에 별도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퇴임 이튿날 고향인 경북 의성군 단촌면 세촌1리로 내려와 밭 8200여㎡에서 콩·팥·마늘 등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 왔다. 이 전 장관은 “평생 농업 관련 분야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현재의 어려운 농촌 현실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 쌓은 연구와 경험으로 농촌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으면 하는 뜻에서 용기를 내 지원했다”며 활짝 웃었다. 안동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산림 분야 ‘공무원의 요람’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출신이 올해 치러진 공무원 임용 시험과 산림 관련 공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했다. 영남대는 이 학교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은이 서울, 강원, 경북 등 산림분야(녹지직, 산림직, 지리정보) 공무원 임용에 10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재학생이다. 지역별로 선발하는 산림분야 공무원이 소수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는 지적이다. 김기범(24)씨 등 합격자 10명은 지난 11월 26일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4학년 재학 중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내년 임용을 앞두고 있는 이은정(25·여) 씨는 “2학년 말 즈음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선배님이 학교에 와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특강을 듣고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업무 영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학과는 공무원 뿐 만 아니라, 전공을 살려 다양한 산림 관련 분야로 진출도 활발하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자원 분야 공기업 등에도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는 학과 차원에서 산·관 진출 졸업 동문과 취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매년 현직 동문들을 초청해 특강 및 선후배 간의 간담회 자리를 만들고,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면접을 대비하는 등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이주형 교수는 “공무원, 공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있는 졸업생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취업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을 전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단독]조현병 환자 제지하다 순직한 고 김선현 경감 딸, 경찰관 된다

    [단독]조현병 환자 제지하다 순직한 고 김선현 경감 딸, 경찰관 된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지난 7월 난동을 부리던 조현병 환자를 제지하던 중 순직한 경북 영양경찰서 소속 고(故) 김선현 경감의 딸이 아버지를 이어 경찰관이 된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고인의 장녀 김성은(22)씨는 지난달 23일 순경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씨는 오는 29일부터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찰 시험을 준비했고, 4번째 시험 응시만에 당당히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김씨는 최종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는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펑펑 울었다고 했다. 지난 9월 1일 필기 시험을 두 달여 앞둔 7월 8일, 아버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순직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은 그는 “마음을 다잡기 어려워 ‘공부를 계속 하는게 맞나’라고 생각도 했지만 어머니와 남동생이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해줬다”면서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도 ‘딸이 경찰이 되는 걸 원하실 것’이라는 얘기에 힘을 내 달려왔다”고 말했다. 친구들도 필기 시험 합격자 명단에 김씨 이름 석자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공부하는 줄 몰랐다”면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고 한다. 김씨는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걱정도 된다”면서 “경찰관이 되면 지구대, 파출소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 수사과에서 역량을 발휘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6일 양태언 영양경찰서장은 고 김 경감의 자택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김씨의 경찰 시험 합격을 축하한 뒤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김성태의 역제안 “문준용 채용 의혹도 국정조사하자”

    김성태의 역제안 “문준용 채용 의혹도 국정조사하자”

    딸의 대기업 취업 특혜 논란에 휩싸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도 함께 국정조사하자고 역제안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이 딸의 KT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전적으로 환영하며 즉각 수용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혜경궁 김씨’를 무혐의-불기소 처분하면서까지 덮고자 했던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도 함께 국정조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며 “진지하게 검토하고 즉각 수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와 민주당, 한겨레신문이 모의라도 한 것처럼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의 뒤를 캐고, 충분한 팩트가 확보되지 않았는데도 무리한 의혹 제기에 나서며, 여당 원내대표는 국정조사감이라고 거들고 나섰다”며 “청와대가 찔러주고 한겨레가 받아쓰는 기획 보도는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정치 권력과 언론이 결탁한 정치공작이자 기획이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뿐만 아니라 팩트 확인 절차를 생략한 데스크와 편집국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가 올해 2월 퇴사하는 과정에서 취업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내 딸은) 100% 공채시험을 통해 합격했으며 당시 합격통지서도 갖고 있다”며 “딸이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밤잠도 자지 않고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KT 공채시험에 합격했다”고 반박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충청·호남 9급 공채 같은 날 본다

    충청·호남권 지자체들이 내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출제하고 시험도 같은 날 실시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광주·전남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공동 출제한 결과 성과가 높아 내년에는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광주광역시, 전남도와 공동 출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만족도가 높고 예산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3개 광역 자치단체와 협의한 결과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과 충청권 지자체간 협의가 이루어지면 6개 광역 자치단체가 같은 날 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공동 출제는 올해와 동일하게 농업 9급, 보건 9급 등 10개 직류 17개 과목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도는 필기시험 답안지 판독방식을 바꿔 올해 101일이었던 9급 공채시험 소요기간을 10일 이상 줄일 방침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국가직 116일, 전국 16개 시·도 평균 144일보다 최대 50일 이상 단축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7급 PSAT 머리 좋아야 유리하다고? 9급 고졸 진입 어려워져?

    7급 PSAT 머리 좋아야 유리하다고? 9급 고졸 진입 어려워져?

    2021년부터 7급 국가직 공채에 공직적격성시험(PSAT)이 도입되고 내년 상반기엔 9급 국가직 시험 선택과목 변경이 발표된다. 지방직 시험도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는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현 시험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고 했지만 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들 사이에서는 “흙수저에게 남은 단 하나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붕괴될 것”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PSAT는 ‘머리 좋은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라는 인식과 수학이나 과학, 사회 등 고교과목이 시험과목에서 빠지면 고졸 인재들의 공직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많은 취업준비생이 공시에 희망을 걸고 있는 만큼 개편 방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7급 PSAT 내년에 유형풀이 가능” 국가직 7급 시험에 PSAT 도입이 논의된 것은 지난해 1월부터다. 당시 김동극 인사처장은 “2021년부터 7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PSAT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개편을 예고했다. 다만 인사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의식한 듯 이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피해 왔다. 올해 8월에야 “2021년도 7급 공채부터 필수 과목(국어·한국사)을 PSAT로 대체하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PSAT를 치르는 시험은 행정직·기술직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5·7급 민간경력자 채용, 지역인재 7급이다. 국가직 7급에 PSAT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렇다면 지역인재 7급과 같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지역인재 7급은 5급 공채와 똑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합격 기준만 다를 뿐이다. 5급 공채는 3개 영역(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에서 각각 40점 이상, 합산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인재 7급은 3개 영역에서 각각 40점 이상만 맞으면 1차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인사처는 7급 PSAT 문제를 5급 공채보다 쉽게 출제할 방침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응시생 연령대가 높은 5·7급 민간경력자 채용 PSAT가 5급 공채보다 쉬운 것처럼 7급도 현행 5급 공채보다 낮은 난이도로 출제된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에는 예시 문제를 배포하고 2020년에는 모의고사도 치를 계획이다. 문제 출제는 다른 PSAT와 마찬가지로 국문학·통계학·수학 전공 교수로 하거나 다른 전문가 집단에서 출제위원과 성적위원을 분리해 선발한다. 출제위원이 실제 문제의 20배수가량을 뽑으면 성적위원은 이 가운데 시험에 나올 문제를 고른다. ●“‘성실함’이 최대 무기가 되지는 않을 것” 수험생과 전문가들은 PSAT가 도입되면 이른바 ‘머리가 좋은’ 사람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문제의 성격상 책상에 앉아 얼마나 성실하게 시험을 준비했느냐보다 지능지수(IQ) 테스트처럼 본래 가진 능력과 자질에 따라 점수가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사처가 “PSAT를 도입하며 오랜 시간 공시에 매달리는 장수생이나 고시 낭인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보는 것도 전문가들의 판단과 같은 맥락이다. 2년째 7·9급 공채를 준비하는 이민경(32)씨는 “대다수 공시생들은 PSAT가 IQ테스트와 같은 시험이라고 본다”면서 “주변에 5급을 준비하던 친구들도 1차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면 일찍 시험을 접곤 했는데, 이는 ‘노력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험제도가 바뀌는 2021년 전에 공시에 합격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PSAT 체제에서도 계속 수험생활을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인사처는 PSAT가 지능과 관계가 있다는 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5급 합격생들을 조사한 결과 60% 이상이 시험을 혼자서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는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혼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암기를 토대로 한 주입식 문제의 현행 시험과 비교하면 PSAT는 직무 적합성이 높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합격자들 사이에서도 PSAT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5급으로 입직한 중앙부처 공무원 A씨는 “수험가에서는 ‘PSAT형 인간’이라는 단어가 통용될 만큼 유독 PSAT를 잘 치르는 수험생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PSAT에 나오는 법조문이나 그래프, 수치자료 해석 문제들은 실제 공직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것들이어서 예전 방식의 시험보다 실효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7급으로 입직한 4년차 중앙부처 공무원 B씨는 “장수생이나 고시 낭인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걸고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출구’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머리 나쁘면 7·9급 공무원도 못하는 세상이 되면 대다수 젊은이들은 무슨 희망을 보고 살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정진우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PSAT 영역 가운데 숫자와 계산이 많은 자료해석 분야는 고교 졸업생이나 문과 출신 대학생에게 불리한 시험일 수밖에 없다”면서 “3개 영역 가운데 두 가지를 선택해 치를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해 일부 전공자에게 유리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9급 선택과목서 고교과목 폐지” 앞으로 9급 공채에서 선택과목 내 고교과목(수학·과학·사회)이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고졸 인재 입직 기회를 늘리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에 놓인 셈이다. 9급 선택과목 개편이 내년 상반기에 발표되지만 2~3년의 유예 기간을 둬 당장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빠르면 2022년 공채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처는 폐지해야 할 이유로 전문성 약화를 들었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세무직은 고교과목을 선택해 입직한 신입 공무원들에게 세법이나 회계학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고교 졸업생을 배려하면서도 직무 전문성과 연계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이루려면 9급 시험에도 PSAT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급 응시생 상당수가 9급 시험도 함께 지원하기 때문에 이들의 수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다만 인사처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김 처장은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시험 체계를 바꾸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9급에 PSAT 도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졸 인재 채용을 위한 특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사회과목을 가르치는 위모 학원강사는 “공시에 고교과목이 도입되고도 고졸자의 공직 진입은 전체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9급 공채에 ‘고졸자 의무할당 비율’과 같은 특단의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는 한 전문성 강화와 고졸 인재 채용이 함께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뉴스 in] 나경원,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보수정당 첫 여성 원내사령탑

    [뉴스 in] 나경원,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보수정당 첫 여성 원내사령탑

    나경원 의원이 11일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로 뽑혔다. 한국당 계열의 보수정당 역사상 여성이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나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68표를 얻어 35표에 그친 김학용 의원을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다. 정책위의장은 나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정용기 의원이 됐다. 판사 출신인 나 원내대표는 2002년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때 영입됐다. 당 최고위원, 서울시장 후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한 정 정책위의장은 2014년 재보궐선거로 국회의원이 됐다.
  • 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결혼, 사회 유민상·축가 신보라-투빅

    개그우먼 이수지 오늘(8일) 결혼, 사회 유민상·축가 신보라-투빅

    개그우먼 이수지(33)가 오늘(8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수지는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예비신랑과 약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1월 3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이후 9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수지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한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이수지의 가요광장’ DJ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드장플라워, 로자스포사, 해피메리드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우수대학 선정

    영진전문대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개최한 ‘2018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대학’ 해외취업 부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은 청년 친화적인 교육, 연구인재 육성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된 청년드림대학 50곳과 고용노동부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101개 가운데 타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사례를 갖춘 대학을 발굴, 우수 사례를 대학들이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4년제 대학에서 올해는 전문대까지 심사대상이 확대됐다. 영진전문대는 해외 일자리에 도전하는 재학생들을 지원하는 특화된 취업 시스템으로 해외취업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하고 올인한 결과, 2018년 올해 졸업자 가운데 165명을, 최근 5년간은 501명을 해외로 진출시켰다. 특히 취업한 회사를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노보텔,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다. 대학은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며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올해 개최한 박람회에는 일본, 호주 등에서 21개 기업이 참여했고 여기서 채용 내정된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12월 현재 총 140여 명이 해외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소프트뱅크 공채에 합격한 성기혁(24·일본IT기업주문반 3년)씨는 “소프트뱅크는 일본 IT대기업이자 세계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회사고 거기서 제가 IT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해서 취업을 결정했다”면서 “입사하면 단순히 기술력이 뛰어난 엔지니어가 아니라 팀원들이 의지하고 따라올 수 있는 리더로, 최종적으로는 CTO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등, 대학에서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하루 10시간 넘게 공부하고도… ‘지옥훈련’합니다

    하루 10시간 넘게 공부하고도… ‘지옥훈련’합니다

    일반적인 공무원시험 수험생과 달리 체력 운동을 반강제적으로 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체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경찰직·교정직·소방직·철도경찰직 공무원 수험생들이 그렇다. 이들은 보통의 공시생처럼 독서실에서 하루 10시간 넘게 공부하는 것 외에도 매일 1~2시간씩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을 병행한다. 이들은 필기시험과 체력검정시험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공부와 체력검정시험 중 어느 하나가 모자라거나 과하면 수험 생활의 쓴맛을 볼 수 있다.●책상 앞에 10시간 앉았다 폭풍 팔굽혀펴기 “몸 풀기도 실전처럼 해야 다치지 않습니다.”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위치한 공무원 체력검정 전문학원인 ‘배터리 체력학원’에는 며칠 남지 않은 경찰직 체력검정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로 가득 찼다. 학원에서 체력팀장을 맡고 있는 김윤희씨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수험생들은 하나같이 전력을 다해 스트레칭과 몸풀기에 들어갔다. 수험생들은 노량진 고시촌에 있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깐 왔다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운동이 어느 정도 몸에 익어 보였다. 이들은 30분간의 몸풀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다. 가장 느리게 근력이 는다는 악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케틀벨’(무게추에 손잡이가 달린 운동기구) 들어 올리기부터 정확한 자세가 요구되는 팔굽혀펴기까지 이어졌다. 30분 간격으로 쉬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수험생들이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시 시작됐다. 말 그대로 합격을 향한 ‘지옥 훈련’이었다. 이처럼 필기시험 공부에 못지않게 체력 운동에 집중하는 건 체력검정시험 격차가 종종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경찰공무원 순경직 시험에 합격한 이기호(33)씨는 “필기 비중이 높다고 하지만 결국 실기에서 뒤집히는 사례가 많다”면서 “필기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일정 수준 이상까지 올라가 있지만 체력은 천차만별이라 변별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오후 4시에 시작한 수험생들의 운동은 오후 6시가 다 돼서야 마무리됐다. ●절대평가기준 삼거나 점수 그대로 반영 현재 공시에서 체력검정시험을 도입한 직렬은 경찰직과 소방직, 교정직, 철도경찰직 등 모두 4개다. 그러나 체력검사 종목과 합격 기준은 사뭇 다르다. 경찰직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팔굽혀펴기 등이 시험 종목이다. 소방직은 악력과 윗몸일으키기가 동일하지만 배근력 측정과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등이 다르다. 특히 1000m 달리기로 지구력을 측정하는 경찰직과 달리 소방직은 20m 거리를 반복해 달리는 ‘셔틀런’(왕복오래달리기)을 시행한다. 경찰직이 범죄 현장에서 범인을 잡기 위한 순발력과 민첩성을 평가하려는 반면 소방직은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근지구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생긴 차이다. 교정직은 10·20m 셔틀런과 악력, 윗몸일으키기 등 모두 4개 종목이다. 다만 교정직은 체력검정 점수가 그대로 성적에 반영되는 소방직과 경찰직과 달리 일정 점수를 넘으면 통과시키는 절대평가 방식이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올해 총 50명만을 뽑는 소수 직렬인 철도경찰직도 교정직과 마찬가지로 합격과 불합격만을 판단한다.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이 2개 종목 이상이면 최종 불합격 처리돼 면접시험에 응할 수 없다. 철도경찰직은 교정직이 치르는 4개의 시험 종목에 더해 ‘눈 감고 외발 서기’를 추가로 봐야 한다.●급하면 다칠 수도… 단기 합격 헛된 꿈 버려야 일부 수험생들은 필기에 합격하고 체력검정시험까지 주어진 한 달 남짓 동안에 이를 준비하려고 한다. 그러나 전문가와 합격자들은 이런 생각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시험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구 배터리 체력학원 체력실장은 “오랜 시간 공부만 한 수험생들은 신체 수준이 ‘장기요양 상태’라고 보면 된다”면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꾸준히 운동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단기간에 성급하게 준비하려 들면 부상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이 실장은 “수험생들이 지금껏 들어 올렸던 물건 중 그나마 무거운 게 가방과 책”이라며 “왕년에 ‘나 운동 좀 했는데’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코다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앉아서 오랜 시간 공부한 탓에 갑작스레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가 오는 수험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은 많이 나가고 근육량은 적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근 인사혁신처 인터뷰에 응한 합격생들의 분석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15년 경찰공무원 순경직 공채시험에 합격한 방준영(33) 경장은 “온·오프라인에서 많이 공유되는 각종 팁이나 방법들을 시도해 봤지만 내게 맞는 방법은 사실 많지 않았다”며 “운동은 몸으로 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온다고 믿고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게 유일한 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체력검정시험 전 과도한 운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 합격자도 있었다. 2013년 교정직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교정본부에서 근무하는 소민형(29) 교위는 “체력검정시험 전까지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시험이 임박했을 땐 가급적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며 “시험 전날까지 무리해 연습하면 근육에 피로가 쌓여 기록이 더 나쁘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핑약물 확인 필수… 과도한 운동은 금물 합격생과 전문가들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 이외에도 체력검정시험을 준비할 때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도핑약물목록 확인도 그중 하나다. 소 교위는 “체력검정시험을 치르기 전까지는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약물이 무엇이 있는지를 숙지해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약물을 복용할 일이 생기면 의사에게 금지약물에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정직 9급 공채에 합격해 서울구치소에서 일하는 지정환(29) 교도는 과도한 음주를 경계했다. 지 교도는 “나는 흡연도 하고 술도 마시는데, 그중에서 술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다”며 “흡연은 당장 끊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고 술까지 마신다면 안 되겠다 싶어 술은 자제했다”고 말했다. 지 교도는 음주량을 줄인 후 왕복달리기 기록이 확실히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거꾸로 지나친 운동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3개월 이상 장기간 준비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준비하는 것은 공부에 되레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실장은 “가끔 보면 너무 오래 운동해 코치들보다 몸이 더 좋은 학생들이 있다”며 “필기시험 성적을 생각하면 이런 과도한 운동도 수험 생활에 과유불급”이라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정재형 결혼, 동갑내기 예비신부와 1년 열애 결실 “행복하다” 소감

    정재형 결혼, 동갑내기 예비신부와 1년 열애 결실 “행복하다” 소감

    정재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슈퍼모델 출신 개그맨 정재형은 오는 15일 약 1년 동안 만남을 이어 온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정재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정재형은 “2017. 12. 2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후면 결혼.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재형의 예비시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동안 만남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형은 슈퍼모델 출신 개그맨으로 201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지만 본선에서 떨어진 후 SBS 공채 개그맨 선발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후 SBS ‘웃찾사’에서 ‘우주스타 정재형’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민♥정인욱, 결혼 본식 사진 공개 “늦은만큼 쏟아진 축복”

    허민♥정인욱, 결혼 본식 사진 공개 “늦은만큼 쏟아진 축복”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마침내 많은 이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 호텔에서 진행된 허민 정인욱 부부의 결혼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엔 허민의 신부 대기실 모습부터 허민 정인욱 부부의 입장,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피로연까지 다채로운 풍경이 담겼다. 허민 정인욱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 발표, 그해 12월 딸 아인 양의 탄생으로 부모가 됐다. 뒤늦은 결혼식이어서 더욱 진심 가득한 축복이 쏟아졌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스튜디오원, 모니카블랑쉬, 아미엘리플라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허민 정인욱 결혼 “여러 감정 교차” 6일 후 딸 돌 ‘겹경사’

    허민 정인욱 결혼 “여러 감정 교차” 6일 후 딸 돌 ‘겹경사’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허민 정인욱 부부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출산 후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예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간단히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인욱은 “어제 밤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여기 오니까 긴장된다. 여러 감정이 섞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민은 “푹 자야 신부가 예뻐진다고 하는데 딸이 6시 30분에 기상해서 저도 기상했더니 피부가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1년 늦었지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식 기쁘게 잘하겠다”고 전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허민은 그해 12월 첫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이미 부부가 된 두 사람이지만, 야구선수인 정인욱의 활동을 고려해 예식은 시즌이 끝난 후인 올해 12월로 미룬 것. 혼인신고 또한 아이가 태어나기 한 달 전 마친 상태다. 엄마가 된 허민은 “현재 딸이 11개월이다. 12월 7일이 딸의 첫 돌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돌에 맞춰서 저희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못하게 됐지만, 돌 잔치는 남편의 연고지인 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스몰 돌잔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추가 자녀 계획에 대해 정인욱은 “일단 한 명은 더 낳을 생각이고 언제인지는 정하지 않았다”며 “성별은 굳이 상관없는데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혼여행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다. 허민은 “아이가 있어 여행을 멀리 갈 수 없어서 이 기회에 가게 됐다. 지인이 있어서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고 우연히 개그우먼 김민경 언니와도 일정이 맞아 디즈니랜드를 함께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민은 “메이크업 받는데 딸이 울었다. 시아버지가 간신히 데리고 있다. 혼주석에 못 앉을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야구선수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아슬아슬 수영복’ 김경화 전 아나

    [포토] ‘아슬아슬 수영복’ 김경화 전 아나

    김경화 전 아나운서가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30일 김경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가 너무너무 별로일 땐 뭔가 집중할 만한 일을. 아니면 기분 좋아질 만한 추억을. 며칠 전 추억. 오래간만에 물놀이 아니고 진짜 수영. 추워 보이지만 따뜻했고 심심해 보이지만 재밌었던 반나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화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라인과 볼륨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0년 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5년 9월 퇴사했다. 김경화는 최근 MBN ‘카트쇼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
  • 오정연 “살 찐 것으로 검색어 1위..다이어트 돌입합니다”

    오정연 “살 찐 것으로 검색어 1위..다이어트 돌입합니다”

    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증가를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지난 28일 오정연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오정연은 “살 찐 걸로 실검 1위. 많은 지인들께서 제보해주셨어요~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며 검색어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오정연은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어요. 과일주스 가게 알바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츄릅츄릅하면서 많이 찐 것 같아요 #이것은 변명인 것.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넘 사실적이라 각성중입니다.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공개선포”라며 다이어트 공개 선언을 했다. 오정연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립니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볼게요. 응원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교통公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문제없다”

    “노사 합의 따른 것… 행정소송 대상 아냐”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서울교통공사의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일부 정규직 직원 등이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윤경아)는 22일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400여명과 공채시험에 탈락한 취업준비생 등 514명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낸 인가처분 무효 확인 청구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절차가 적법하지 않거나 청구 내용이 법원이 판단할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서울교통공사가 행정청에 해당하지 않고, 소송을 낸 원고들도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아니라는 취지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직원의 임면이나 징계절차 등 교통공사의 각 규정을 볼 때 교통공사의 근무관계 성질은 공법(公法)이 아닌 사법(私法) 관계에 속한다”면서 “이 사건에 있어 인사권이나 정규직 전환은 교통공사 노사 합의나 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이거나 규정에 따른 것이고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서 행사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교통공사는 행정청이 아닌 일반 기업으로 봐야 하고, 따라서 공사 측의 정규직 전환 결정은 행정처분이 아닌 노사 합의에 따른 결정이어서 행정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에 대해서도 “원고들이 소송을 통해 얻을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공사 정규직과 취업준비생들을 두고도 “침해될 이익이 있다 해도 간접적인 이익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원고 측 법률대리인은 선고 직후 “청구 내용 자체가 부당하다는 게 아니라 행정 재판으로 다툴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결정”이라면서 “헌법소원을 청구해 놓은 만큼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을 받아볼 것이고 원고들의 기본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사소송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교통공사 노사가 지난해 말 무기계약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자 지난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헌재에도 정관 개정안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2019 국가직 공채’ 24시간 원서 접수

    ‘2019 국가직 공채’ 24시간 원서 접수

    ‘접수~합격자발표’ 작년보다 두 달 줄어 시험·직렬별 선발 인원 등 내년 1월 발표인사혁신처는 21일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선발 일정을 공개했다. 2019년 국가직 공채는 2월 10일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시험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던 수험생의 원서접수 시간이 내년부터 24시간으로 확대된 게 특징이다. 직렬별로 보면 7급 공채는 내년 7월 14∼1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 17일 필기시험, 10월 19∼23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11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5급 행정직·기술직 공채와 외교관후보자시험은 내년 2월 10∼12일 원서신청을 받고, 3월 9일 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5급 공채 행정직의 2차 필기시험은 6월 22∼27일, 기술직의 2차 필기시험은 7월 2∼6일 진행되고, 각각 9월 21∼24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일 발표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 필기시험은 6월 22∼27일, 면접시험은 8월 31일에 각각 시행되고, 9월 11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올해 20만 2978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내년에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도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9급 공채는 내년 2월 20∼23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4월 6일 필기시험, 5월 26일∼6월 1일 면접시험이 각각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된다. 2019년 국가직 공무원 공채의 원서 접수부터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걸리는 소요 기간은 2017년과 비교하면 평균 두 달 이상 줄었다. 이번 시험별 일정은 합숙 출제 가능 기간, 시험위원 위촉 가능 기간, 시험장 확보 여건, 다른 시험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시험별·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응시 자격, 시험 과목, 합격자 발표일 등 구체적인 시험정보는 2019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자세히 공개된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불확실한 상태에서 겪게되는 부담과 고통, 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낭비를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선발에 걸리는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생각나눔] 성차이 vs 성차별…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생각나눔] 성차이 vs 성차별…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경찰대 女선발 12%제한 폐지로 재점화 소방청, 여성 만점 男의 65→80% 검토 3군 사관학교는 기존과 같은 기준 적용 “시험·채점 남녀 똑같이 해야” 靑청원 “신체적 차이… 남성이 표준체냐” 반론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군인 등이 공채에서 치르는 체력검정 시험을 두고 ‘남녀 평등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경찰대에서 여성 입학생 선발 비율(12%)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경찰대는 선발 인원 100명 가운데 여성 입학생 선발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경찰대에서 여학생 선발 비율을 제한하는 기준이 사라지자 ‘체력검사 기준도 같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경을 더 늘려도 좋으니 남녀시험을 나누지 말아야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필기시험도 같이 보고 체력시험도 같이 봤으면 한다”면서 “남성에게 적용되는 정자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여성도 똑같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청도 여성 소방대원 지원자를 위한 새로운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번 논란이 체력검정을 실시하는 모든 공직으로 퍼지고 있다. 소방청은 현재 여성 수험생 만점 기준이 남성의 65% 수준인데 이를 80%까지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반면 각 군 사관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체력검정 기준이 올해도 적용됐다. 해군사관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여성 생도 비율을 10%에서 12%로 올렸지만 체력검정 기준은 그대로다. 오래달리기는 삼군 사관학교 모두 남성 1500m, 여성 1200m가 기준인데, 해사에서 오래달리기를 통과하려면 남성은 7분 43초, 여성은 7분 36초 이내에 들어와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최저기준은 남성 13회 여성 4회, 팔굽혀 펴기는 남성 8회 여성 2회 이상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 존재하는 신체적 차이를 차별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는 반박도 나온다. 윤김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이번 논란은) 어떤 신체적 차이도 인정하지 않아야 평등해질 수 있다는 논리”라며 “남성의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검증을 만들고 여기에 여성이 맞추라는 것인데 이는 남성을 유일한 표준체로 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성차이 vs 성차별… 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성차이 vs 성차별… 경찰·소방·군인 체력검정 ‘남녀 평등’ 논란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군인 등이 공채에서 치르는 체력검정 시험을 두고 ‘남녀 평등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경찰대에서 여성 입학생 선발 비율(12%)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경찰대는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에 이런 내용을 포함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현재 경찰대는 선발 인원 100명 가운데 여성 입학생 선발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경찰대에서 여학생 선발 비율을 제한하는 기준이 사라지자 ‘체력검사 기준도 같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경을 더 늘려도 좋으니 남녀시험을 나누지 말아야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필기시험도 같이 보고 체력시험도 같이 봤으면 한다”면서 “남성에게 적용되는 정자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여성도 똑같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청도 여성 소방대원 지원자를 위한 새로운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번 논란이 체력검정을 실시하는 모든 공직으로 퍼지고 있다. 소방청은 현재 여성 수험생 만점 기준이 남성의 65% 수준인데 이를 80%까지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에서도 체력검정 기준을 빨리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각 군 사관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체력검정 기준이 올해도 적용됐다. 해군사관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여성 생도 비율을 10%에서 12%로 올렸지만 체력검정 기준은 그대로다. 오래달리기는 삼군 사관학교 모두 남성 1500m, 여성 1200m가 기준인데, 해사에서 오래달리기를 통과하려면 남성은 7분 43초, 여성은 7분 36초 이내에 들어와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최저기준은 남성 13회 여성 4회, 팔굽혀 펴기는 남성 8회 여성 2회 이상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 존재하는 신체적 차이를 차별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는 반박도 나온다. 윤김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이번 논란은) 어떤 신체적 차이도 인정하지 않아야 평등해질 수 있다는 논리”라며 “남성의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검증을 만들고 여기에 여성이 맞추라는 것인데 이는 남성을 유일한 표준체로 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2000cc 미만 승용차 내년까지 공채 면제

    배기량 2000cc 미만 비사업용 승용차를 등록하는 전북도민은 내년까지 지역개발 채권을 사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다음 달 ‘전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한시적으로 면제·인하했던 자동차 신규 및 이전 등록에 대한 채권매입을 내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채권매입의 한시적 면제·인하는 자동차 신규매입과 자동차 이전 때 적용된다.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2000cc 미만 신규등록(현재 취득과세표의 4∼5%)과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이전 등록(현재 취득과세표의 2∼5%)은 전액 면제된다. 이에 따라 배기량 1999㏄ 승용차를 2500만원에 구매·등록할 때 기존 150만원인 채권비용이 모두 면제된다. 또 2000cc 이상 승용차 신규등록(현재 취득세 과세의 10%) 때도 50% 인하한다. 비사업용 승합·화물·특수자동차의 신규등록(현재 취득세 과표의 0∼1.5%) 및 이전 등록(현재 취득세 과표의 0~0.75%)도 각각 전액 면제한다. 채권매입 기준 완화는 도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개발기금 재원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취지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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