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채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31
  • 경쟁률 22.8대1… 9급 공무원 문턱 31년 만에 최저

    경쟁률 22.8대1… 9급 공무원 문턱 31년 만에 최저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 고교선택과목 폐지 등을 꼽았다. 8일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9급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12만 1526명이 지원해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92년 9급 공채에서 19대3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9년 39.2대1, 2020년 37.2대1, 2021년 35.0대1, 지난해 29.2대1로 하락세다. 무엇보다 지원자 수가 급감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16만 5524명)보다 4만 3998명(26.6%)이 적다. 인사처가 요인 중 하나로 꼽은 고교선택과목제는 9급 선택과목으로 전문과목 이외에 고교과목(사회, 과학, 수학)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지난해 이 제도가 폐지되고 행정학, 행정법 등 전문과목 응시가 필수화되면서 응시 문턱이 높아졌다.
  • 삼성, 일자리 약속 지킨다… 상반기 대규모 신입 공채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가운데 삼성이 8일 대규모 상반기 공채에 나서며 취업 시장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삼성 19개 계열사는 이날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은 3월 직무적합성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6월 채용 건강검진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삼성은 2018~2020년 3년간 4만 2000여명을 뽑은 데 이어 지난해 5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연간으로 1만 6000여명, 상반기에만 80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 제도를 이어 가는 것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도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일자리 창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날 SK이노베이션도 자사뿐 아니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 등 6개 사업 자회사와 함께 세 자릿수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 9급 공무원 인기 시들…공채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

    9급 공무원 인기 시들…공채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22.8대 1로 집계됐다.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총 12만1526명이 지원해 2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672명 선발에 총 16만5524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이번 지원자 수는 4만3998명 감소했다. 경쟁률로는 22.8대 1로 지난 1992년의 19.3대 1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 2016년 53.8대 1에서 2017년 46.5대 1로 떨어진 뒤 7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2.5대 1(4782명 모집에 10만5511명 지원), 기술직군은 24.9대 1(644명 모집에 1만601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62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으로, 1만2177명이 접수해 19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시설조경)이 6명 선발에 312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9세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3.7%, 40대 8.1%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087명이 지원해 0.9%였다. 인사처는 공채시험 경쟁률 하락 요인으로 전문과목 이외에 고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선택과목 폐지, 학령인구감소 등을 꼽고 있다.
  • 어려워도 ‘일자리 약속’ 지킨다..삼성 상반기 대규모 공채 돌입

    어려워도 ‘일자리 약속’ 지킨다..삼성 상반기 대규모 공채 돌입

    글로벌 경기 침체,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대기업 취업 문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19개 계열사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곳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전형, 6월 채용 건강 검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5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채를 실시하며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1993년에도 국내 기업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는 등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인사 제도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은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공채는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1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2022~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규 채용 규모를 기존보다 20% 이상 늘려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통상 채용 규모가 연간 1만명 수준인데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실적 악화 후폭풍… 직원 평균 보수 900만원 줄었다

    삼성전자 실적 악화 후폭풍… 직원 평균 보수 900만원 줄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반도체와 모바일 부문 실적이 악화된 삼성전자에서 직원 평균 보수가 900만원가량 줄었다. 사내이사 5명의 평균 급여는 20억원 감소했고, 반도체 재고자산은 1년 새 12조원 이상 불었다. 7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로 자리를 옮긴 김기남 회장은 회사로부터 총 56억 7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9억 7200만원 줄어든 액수다. 삼성전자 경영진 중에서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이 가장 많은 46억 3500만원을 받았고, 모바일 사업부(MX)를 이끄는 노태문 사장이 41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 부회장과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경계현 사장(DS)은 반도체 사업의 침체 속에 29억 5300만원을 받았다.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6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 갔다. 미등기 임원 918명의 평균 급여액은 7억 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불황에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직원수는 12만 827명으로 전년 대비 7342명 늘었다. 다만 이들의 평균 보수는 1억 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줄었다. 남자 직원(8만 9102명)은 평균 1억 4300만원을, 여성 직원(3만 1725명)은 평균 1억 1000만원을 받았다. 지분율 1% 미만 소액주주는 581만 3977명으로 1년 새 74만 7626명 늘었다. 다만 지난해 9월 19일 기준 주주 총수가 601만 4851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3개월 사이 20만명 규모의 소액주주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재고 자산은 52조 18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늘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불황의 직격타를 맞은 DS부문의 재고는 2021년 말 16조 4551억원에서 지난해 말 29조 576억원으로 76.6% 급증했다.
  • 김정근 아나 “MBC 다시 떠난다” 2번째 퇴사

    김정근 아나 “MBC 다시 떠난다” 2번째 퇴사

    김정근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SNS에 “부족한 나를 두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고 퇴사 소식을 전했다. 또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나이에 새롭게 힘을 내려고 다시 출발합니다. 마지막 한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해당 글과 함께 “#두번의입사 #두번의퇴사 #새로운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한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7년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다. 이후 퇴사 1년 2개월 만인 2018년 5월 MBC에 재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2010년 KBS 아나운서였던 이지애와 결혼,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여주시, 가수 테이, 김성수, 신델라, 배우 안승훈, 손홍주 등 5명 홍보대사 위촉

    여주시, 가수 테이, 김성수, 신델라, 배우 안승훈, 손홍주 등 5명 홍보대사 위촉

    경기 여주시는 가수 테이와 혼성그룹 ‘쿨’의 리더 김성수, 소프라노 신델라, 배우 안승훈, 사진작가 손홍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다섯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테이는 2004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며 혜성과 같이 데뷔,이후 내놓은 앨범마다 가요 프로그램 최다 횟수 1위를 경신하며 발라드계의 황태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 활동과 더불어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루드윅’ 출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중이다. 그룹 ‘쿨’의 리더 겸 메인 래퍼인 김성수는 방송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예능인이기도 하다. 소프라노 가수 신델라는 정통 클래식 성악뿐 아니라 팝, 가요, 뮤지컬, OST에서 CCM까지 거침없는 크로스오버 뮤직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단법인 뮤직나늄 이사장으로 각종 음악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야인시대’ 이화룡 역할로 유명한 배우 안승훈은 198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활동한 연기자다. 사진작가 손홍주는 1989년 서울신문 사진부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1995년 씨네21의 창간멤버로 합류한뒤 30여 년간 수많은 배우들의 사진을 찍어온 인물 전문 작가이다. 특히 2020년 창간한 여주시 시정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의 촬영을 담당하며 여주의 사계절과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여주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공연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남기고 있는 테이, 김성주, 신델라, 안승훈, 손홍주 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여주시의 홍보대사로서의 큰 역할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16kg 감량’ 강재준 “이제 ‘이 자세’ 된다”

    ‘16kg 감량’ 강재준 “이제 ‘이 자세’ 된다”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성공 후 감격의 순간을 공유했다. 4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빼고 정말 하고 싶었던 거”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거실 한켠에 앉아 홀로 발톱을 깎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살이 찐 탓에 직접 발톱을 깎지 못했던 것. 강재준은 이를 사진으로 남기며 “#발톱깎기 #이제된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벅찬 감동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강재준은 “지금 한 달 반 만에 16㎏을 감량했다. 그 어떤 약이나 업체 없이 의지만으로 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재준은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2017년 결혼했다. 부부가 함께 TV CHOSUN ‘이번 생은 같은 편’에 출연 중이다.
  • ‘킹산직’ 나도?… 현대차 생산직 공채 들썩

    ‘킹산직’ 나도?… 현대차 생산직 공채 들썩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연봉 1억원에 육박하는 ‘신의 직장’으로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들뜬 분위기가 감지된다. 현대차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기술직 인재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현대차는 노사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따라 올해 총 700여명 규모의 생산직을 채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으로 구분해 뽑을 예정이다. 현대차가 앞서 정규직 생산직을 마지막으로 채용한 것은 2013년으로 10년 만의 채용이다. 현대차 생산직의 경우 2021년 기준 14년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에 육박한다. 신입도 5000만~6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준생들은 물론 현직자들도 이번 채용에 뛰어들겠다고 나서면서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아가 생산직을 채용했을 때 138명 모집에 무려 5만여명이 몰리며 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중에는 지원자가 몰려 채용 사이트가 마비돼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4년차 직장인 신모(31)씨는 “거의 로또 수준의 경쟁이겠지만 일도 편하다고 들었고 고소득에 정년도 보장되는 만큼 현재 직장보다 훨씬 장점이 많다고 생각돼 지원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노조 자녀들의 채용이 예정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온다. 현대차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채용 사이트 마비…‘신의 직장’ 현대차 10년 만에 생산직 공채

    채용 사이트 마비…‘신의 직장’ 현대차 10년 만에 생산직 공채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연봉 1억원에 육박하는 ‘신의 직장’으로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들뜬 분위기가 감지된다. 현대차는 2일부터 11일까지 기술직 인재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서류합격자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된다. 면접과 인적성검사,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공개하며 9~10월 중 현장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노사 임단협에 따라 올해 총 700여명 규모의 생산직을 채용키로 했다.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으로 구분해 뽑을 예정이다. 현대차가 앞서 정규직 생산직을 마지막으로 채용한 것은 2013년으로 10년 만이다. 현대차 생산직은 2021년 기준 14년 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에 육박한다. 신입도 5000만~6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 60세 정년 보장은 물론 현대차 차량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복지 혜택도 유명하다. 자녀 수와 상관없이 대학 학자금도 전액 지원되는 것으로 전해진다.취준생들은 물론 현직자들도 이번 채용에 뛰어들겠다고 나서면서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아가 생산직을 채용했을 때 138명 모집에 무려 5만여명이 몰리며 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중에는 지원자가 몰려 채용 사이트가 마비돼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4년 차 직장인 신모(31)씨는 “거의 로또 수준의 경쟁이겠지만, 일도 편하다고 들었고 고소득에 정년도 보장되는 만큼 현재 직장보다 훨씬 장점이 많다고 생각돼 지원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노조 자녀들 채용이 예정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온다. 과거 현대차 노조 조합원의 자녀에게 채용 특혜를 주는 조항이 있었지만, 실제로 시행된 적이 없어 사문화됐으며 2019년 이 조항을 단체협약 교섭에서 삭제한 바 있다. 현대차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예능인→방송기자’ 조정린, 오는 3월 결혼

    ‘예능인→방송기자’ 조정린, 오는 3월 결혼

    예능인으로 활약하다 TV조선 기자로 전직한 조정린(39)이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3월 결혼한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조정린은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조정린은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해 방송 기자로 활약 중이다.
  • “10년째 무보수…개그맨 친동생 고소하고 싶습니다”

    “10년째 무보수…개그맨 친동생 고소하고 싶습니다”

    개그맨 유재필을 8년째 도와주고 있는 친누나가 동생을 고소해 승소했다. 2월 28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서는 개그맨 겸 MC로 활동 중인 유재필과 10년 동안 그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는 누나이자 방송작가 유혜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유혜리는 동생 유재필을 ‘안방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어떤 점 때문에 고소하고 싶었나”고 묻자 유혜리는 “저는 방송작가로 일을 하고 있다. 제가 먼저 작가를 시작하고, 유재필이 개그맨 공채에 합격하며 비극이 시작됐다. 연예인은 매니저와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계시는데, 제가 그걸 다 하고 있다. 의상 비용을 제가 대부분 부담하고 있다. 10년째다”고 호소했다. 이에 동생 유재필은 “누나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하나뿐인 남동생이고, 제가 잘 돼서 누나에게 빨리 보답하고 싶은데 아직은 그럴 처지가 안 돼 저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유혜리는 “일을 시킬 거면 정확한 기준과 한 달 120만원의 월급을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유혜리는 “저는 동생을 위한 ‘무한대기조’”라며 “한 달에 100만 원 정도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재필은 “중요한 스케줄에만 부른다. 그럴 때 저를 한 번 잡아주는 것이 든든한 나무 같은 존재가 된다”며 “나름대로 감사의 표현을 한다. 가방도 선물하고, 기름값도 제가 다 낸다. 남자도 소개시켜줬다”고 주장했다. 누나 측 시니어 팀은 기한 정함이 없는 채무를 근거로 보수 지급을 요구하는 전략을, 동생 측 주니어 팀은 고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에 지급 의무가 없음을 주장하는 전략을 취해 팽팽하게 맞섰다. 그 결과 안방판사들은 누나의 손을 들어줬다. 애정을 바탕으로 한 누나의 호의적인 행동은 맞으나 지속적인 노동을 제공한 점은 인정해 앞으로는 동생이 누나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요청했다.
  • 국민배우 김수미,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

    국민배우 김수미,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

    경기 양평군은 국민배우 김수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배우 김수미와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많은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어머니 이미지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에게 양평군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수미산장’, ‘수미네 반찬’, ‘수미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김수미는 연예계 대표적인 김치 장인, 요리 전문가로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와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발간해 다양한 요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위촉식에서 김수미는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별히 제작해주신 홍보대사 명함을 가지고 양평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김수미 씨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배우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괴사성 췌장염’ 개그맨 송필근…22㎏ 빠졌다

    ‘괴사성 췌장염’ 개그맨 송필근…22㎏ 빠졌다

    괴사성 급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개그맨 송필근이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지난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 마시는 중”이라며 병원복을 입고 물병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인데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가”며 “살이 22㎏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라며 힘든 상항에서도 위트를 뽐냈다. 해당 글에 개그맨 김원효는 “형이 재미있는 것 짜 놓을게, 얼른 나아서 연습하자”고 응원했다. 코미디언 권재관도 “조금만 버티자 필근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송필근은 201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놈놈놈’ ‘렛잇비’ 등의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괴사성 급성췌장염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급성 췌장염의 80~90%는 대부분 금식, 수액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는데 괴사성 급성 췌장염의 경우 감염이 동반될 수 있고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 세방그룹, 신입사원 채용 방식 전환…상시 채용

    세방그룹, 신입사원 채용 방식 전환…상시 채용

    연 1회 통합 공개 채용 방식 폐지 후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 세방그룹이 2014년부터 시행했던 신입사원 연1회 통합 공개 채용 방식을 폐지하고,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회사는 이번 채용방식 전환에 대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24일 설명했다. 세방그룹 인사담당자는 “2014년 첫 시행했던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로 채용 연계형 인턴과 경력직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채용 공고는 매 홀수 달 1일에 오픈하고, 채용 프로세스를 정례화하여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세방그룹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세방그룹 채용 공고 및 주요 계열사별 상세정보는 리뉴얼된 세방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물류기업 세방과 로케트배터리 브랜드의 연축전지 제조 기업인 세방전지를 중심으로 물류, 제조, IT 등 총 17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다.
  • 女배우 서유정, 이혼 고백하며 “죄송” 사과

    女배우 서유정, 이혼 고백하며 “죄송” 사과

    배우 서유정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서유정은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정리한 지 오래됐다”면서 “가정을 지키지 못해 가슴이 미어지고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안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학년에 재학 당시 모델로 활동하다 숭의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진학한 뒤 방송사 탤런트 공채에 응시했다.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유정은 MBC 창사특집극 ‘황금깃털’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MBC ‘그대 그리고 나’에서 철부지 막내딸 상욱 역을 연기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유정은 2017년 9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결훈 이듬해인 2018년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결혼 1년 차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서유정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두려웠고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
  • MBC 사장에 안형준 선임, 구성원 반대 많아 앞날 험로

    MBC 사장에 안형준 선임, 구성원 반대 많아 앞날 험로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56) 내정자가 23일 최종 선임됐다. 하지만 비(非)민주노총 계열인 제3노조와 탈락한 사장 후보들이 안 사장의 적격성을 문제삼아 상당 기간 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MBC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21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최종 면접을 통해 뽑힌 안 내정자의 선임안을 가결했다. 안 신임 사장은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한 뒤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뉴스투데이편집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 사장 후보 지원 전까지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 임기는 25일부터 3년이다. 그러나 주총을 하루 앞두고 주식 불법 취득 의혹 등이 제기돼 취임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MBC 제3노조는 “안 내정자가 수년 전 벤처기업으로부터 거액의 공짜 주식을 받았다는 소문이 떠돈다”며 “이 제보는 최종 면접 전 방문진에 접수됐지만, 방문진은 의혹을 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감독 능력과 의지가 있는 새로운 방문진을 구성해 사장 선임 절차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도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도 성명을 내고 “엄정한 조사, 냉정한 판단 그리고 빠른 결단만이 MBC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자 공영방송을 지키는 책무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방문진과 안 사장이 직접 시시비비를 가릴 것을 촉구했다. 안 사장과 최종 면접까지 경합했던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국장도 사내게시판에 ‘심각한 불공정성에 이의 제기한다’는 글을 올려 “방문진이 의혹을 규명하지 않은 채 최종면접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안 사장은 이에 대해 “제3노조가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정리한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MBC 주식 30%를 보유한 정수장학회가 이날 주총에까지 불참한 것이 초유의 일이라 눈길을 끌었다. 방문진 지분이 70%라 단독으로도 사장 선임은 가능하다. MBC 안팎에서는 1차 면접에서 탈락한 문호철 후보가 사장 선임을 원점에서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2차 면접에서 탈락한 박성제 전임 사장까지 그동안 자주 충돌했던 제3노조와 손 잡고 주총을 연기시킬 의도로 심야 감사를 지시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공채 출신이 아닌 사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정서적 반발도 갈등 요인으로 꼽힌다. 안 사장과 방문진이 내부 갈등을 얼마나 빨리 원만하게 수습할지 주목된다.
  • 英 주4일제 기업 92% “제도 유지”

    세계 최대 규모의 ‘주4일제’ 실험에 참가한 영국의 기업 92%가 주4일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올라가며 고용 유지와 신규 채용에 큰 도움이 됐고, 노동생산성도 향상돼 영업 이익은 늘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1개 영국 기업과 그 기업 직원 29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반년 동안 한 주에 4일간 평균 34시간을 일하게 하면서 임금은 근무시간 단축 전과 똑같이 지급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92%인 56개 회사가 주4일제를 연장 시행하기로 했고, 18개 기업은 영구적으로 일주일에 4일만 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가 뉴질랜드 비영리단체 ‘주4일제 글로벌’의 지원을 받아 마케팅·광고 회사, 전문 컨설턴트 회사, 금융, 정보기술(IT) 기업, 영세 식당 등 61개 영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주4일제를 시행한 기업 가운데 24곳은 수익이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35%, 23곳은 1.4% 증가했다. 직원들의 이직, 병가, 휴직, 결근 비율도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퇴사하는 직원 수도 57%나 줄어들었다. 공채에 지원하는 구직자 숫자도 늘었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한 보험회사의 고위 관계자는 “주4일제는 우리 회사에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직원들의 삶의 질은 높아졌다. 직원 71%는 ‘번아웃(탈진)이 사라졌다’고 답했고, 40%는 ‘불면증 등 수면 장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직원의 90%가 주 4일 근무를 계속하고 싶다고 했고, 직원 55%는 업무 능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4일제를 경험한 직원 가운데 15%는 “돈을 훨씬 더 많이 받더라도 주5일제를 하는 회사에서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실험은 코로나19 이후 무급휴직 제도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노동자가 반드시 주5일 근무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주4일제 실험은 최근 몇 년간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일본에서 한 달간 주4일제를 시범 운영했고, 유니레버도 2020년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주4일제를 운용했다.
  • 부동산·주식·예술품·채무까지 매달 공개… ‘청렴’ 공직사회 만든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부동산·주식·예술품·채무까지 매달 공개… ‘청렴’ 공직사회 만든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4급이상 일반직 등 재산등록 의무의원·법관 등 고위직은 공개 대상본인·배우자 직계 존비속까지 포함배우자 외 가족은 ‘고지거부’ 가능공직자윤리위, 재산형성과정 심사허위 신고 적발 땐 징계 요구 가능부정 취득 땐 법무장관에 통보도 공직의 지침서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 편에는 ‘청렴은 모든 선의 근원이고, 모든 덕의 근본이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처럼 청렴성은 시대를 막론하고 재산과 관련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청렴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공직자 재산등록제도는 공직자들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고 공익과 사익의 이해 충돌을 방지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달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해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직의 세계’ 7회에서는 공직자의 재산 심사에 대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봅니다.Q. 공무원이 되면 누구나 재산등록을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 공무원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 4급 이상의 일반직 국가공무원, 식품·세무·안전·회계 등 특정 분야의 7급 이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 등이 재산등록 의무자에 해당됩니다. Q. 재산등록과 재산공개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재산등록의무자 중 재산공개 대상자에 한해서만 재산이 공개됩니다. 국가의 정무직 공무원, 지자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 일반직 1급 국가공무원,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등이 재산공개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등록된 재산은 공개 대상 공직자에 한해 관보 등에 게재해 공개합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본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의 재산에 관한 등록사항을 심사합니다. Q. 재산등록을 하는 재산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A. 등록 대상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토지, 건물 등 부동산부터 자동차·선박·항공기, 수표를 포함한 현금과 보험, 수익증권, 개인연금 등이 포함된 예금, 주식·국공채·회사채 등의 증권, 금과 보석류, 골동품, 예술품, 회원권과 지식재산권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은행 등에서의 채무나 사인 간 채권·채무 등에 대한 내용도 등록 대상 재산에 해당됩니다. Q. 이혼한 배우자나 자녀가 혼인한 경우도 신고 대상인가요. A. 이혼한 배우자의 경우 판결이 확정돼 법률혼 관계가 해소됐다면 재산등록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직계비속 중 결혼한 딸의 경우 혼인신고 등 법률혼 관계가 성립됐다면 재산등록 대상자가 아닙니다.Q. 가족들이 재산등록에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본인 외의 가족들이 재산등록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지거부’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지거부 제도란 등록의무자의 부양을 받지 않는 직계 존·비속이 재산의 고지를 거부하고 재산등록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배우자는 고지거부 제도의 적용 대상자가 아닙니다. Q. 재산 심사는 어떻게 하나요. A. 공직자 재산 심사는 재산등록사항의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형성 과정의 정당성, 타 법령 위반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자체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실시합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경우 중앙행정기관 및 관할 공직 유관단체 소속 의무자, 지자체의 장, 시도의원, 지자체 및 교육청 소속 3급 이상 공무원,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하며 4급 이하 공무원 등 일부는 44개 중앙행정기관에 심사를 위임하고 있습니다. 재산 심사를 통해 등록 재산의 거짓 기재, 과다·과소 신고 등 재산 성실등록 여부, 재산 취득 경위나 소득원 같은 재산 형성 과정 등을 면밀하게 확인합니다. Q. 재산등록 시 허위·누락 신고 등을 한 경우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 심사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 금융 정보 등을 국가기관, 지자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제출받아 등록 재산과 대조하는 등 심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재산 형성 과정 심사, 사실 확인 및 소명 요구, 법무부 장관 조사 의뢰, 관계기관 자료 제출 요구 등의 방법으로 심사해 재산등록사항의 허위·누락 신고 등을 확인합니다. Q. 적발 시 제재 수단은 무엇인가요. A.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일간신문 광고란을 통한 허위등록 사실의 공표,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중 하나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 가운데 일간신문 광고란을 통한 허위등록사실의 공표는 다른 조치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법령을 위반해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면 법무부 장관 등에게 통보할 수 있습니다. Q. 재산권 침해에 대한 논란은 없나요. A. 재산등록, 공개, 심사는 국민의 감시를 통해 고위 공직자들이 부정한 방식으로 재산을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국민의 알권리와 공직자의 개인정보, 재산권 보호가 적정 수준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공개 대상을 설정하고 직계 존·비속에 대한 고지거부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씨 내정 “독립과 공정에 뚫리지 않는 방패”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씨 내정 “독립과 공정에 뚫리지 않는 방패”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56)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2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안 부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안 내정자는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해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뉴스투데이 편집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 방송기자연합회장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 사장 후보 지원 전까지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 2018년에는 정권의 시녀가 된 언론사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 기자들이 펼치는 잠입 취재기를 다룬 장편소설 ‘딥뉴스’를 펴냈다. 안 내정자는 앞서 제출한 경영계획서에서 임기 중 3대 역점과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블록딜 대외협력팀 구성 ▲ 지역 MBC 송출시스템 통합 ▲ 다양성 태스크포스(TF)·수평적 소통문화 정착 등을 내걸었다. 이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최종 면접에서 안 내정자는 “보도 책임자가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뚫리지 않는 방패가 되겠다”며 “잃어버린 ‘드라마 왕국’의 신화를 되찾기 위한 전략으로 콘텐츠 펀드 투자와 중소 제작사와의 상생 제작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면접 도중 안 내정자가 공채가 아닌 경력 기자 출신이라는 점에서 조직 경영이나 내부 분열 해소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안 내정자는 “공채가 아닌 경력이어서, 핵심이 아닌 외곽에서 MBC 내부를 바라볼 기회들이 많았고, 이런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동호회나 직군별 조직 등에서 긴밀한 대화로 이런 부분(내부 분열)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안 내정자는 오는 23일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