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채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복권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회화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버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표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41
  • 배우 정진, 지난 9월부터 담낭암 투병 “별세 직전까지 1인극 준비”

    배우 정진, 지난 9월부터 담낭암 투병 “별세 직전까지 1인극 준비”

    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이 2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배우 정진이 암 투병을 하다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배우 정진은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으로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아들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8~9개월 정도 지병을 앓았다. 3년 전에도 입원한 적이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 후 공연을 두 편 올리기도 했다. 이번에도 아버지가 극본을 쓰고 연출한 1인극을 준비하던 중 쓰러지셨다. 침대에 누워서도 연극 스케줄을 잡고 캐스팅을 하시더라”며 “아버지가 당당한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극배우 출신인 정진 씨는 1979년 TBC 공채로 뽑힌 뒤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설중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단편영화 ‘가족’이다. 故 정진의 빈소는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이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명회’ 개성 연기 배우 정진 별세

    ‘한명회’ 개성 연기 배우 정진 별세

    드라마에서 ‘한명회’ 역할로 유명한 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씨가 2일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으로 투병해 왔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극 무대를 거쳐 1979년 TBC 공채로 뽑힌 고인은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설중매’ ‘제4공화국’ ‘태조 왕건’ ‘황진이’ ‘식객 ’ ‘천추태후’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한명회’에서 연기한 치밀한 지략가의 모습은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며 대표 작품이 됐다. 작은 체구, 독특한 마스크의 고인은 주로 성격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8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을 수상했다. 방송연기자노조는 “정진은 후배 배우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모범이 됐다”고 회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4일이다. (02)3010-200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명민 “명감독·A급 배급 다 갖춘 건 안 해요…제가 할 게 없잖아요”

    김명민 “명감독·A급 배급 다 갖춘 건 안 해요…제가 할 게 없잖아요”

    흥행보다 캐릭터·내용 좋은 작품 선택… “한계 부딪힐 때 연기神 되길 기도한 적도” 김명민(44)은 공인받은 연기 ‘본좌’ 가운데 한 명이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부터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조선명탐정’ 시리즈, ‘육룡이 나르샤’까지 그가 빚어낸 캐릭터를 보면 새 작품에 대한 믿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감독, 투자, 배급도 중요하긴 한데 저는 약간 다른 시각입니다. 흥행이 어느 정도는 보장돼 있고 감독님도 괜찮고 모든 게 완벽해도 제가 딱히 할 게 없는 시나리오가 있어요. 제가 셰프라면 요리 재료가 세 가지 정도밖에 안 되는 셈이죠. 반면 입봉 감독님에 투자, 배급이 불투명하고 흥행 공식에 딱 맞춘 것은 아니지만 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고 캐릭터를 보면 해야 할 게 있고 과연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시나리오도 있죠. 저는 후자를 선택해요.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누가 하든 상관없는 작품들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는, 자신이 흐드러지게 놀 수 있는 작품이 좋다는 김명민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게 없다고 여기는 법조계 브로커 최필재를 연기한다. ‘새드무비’ 권종관 감독의 10년 만의 복귀작이다. 필재는 몇 년 전까지는 형사였다. 딱히 정의를 세우려 하기보다는 전과자 아들이라는 낙인을 지우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모범 경찰까지 됐다. 그런데 파트너(박혁권)의 배신으로 옷을 벗는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사건을 물어다 주는 ‘신이 내린 사무장’으로 이름을 날리던 어느 날, 재벌가 며느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순태(김상호)의 편지가 날아든다. 은혜는 잊어도 원수는 꼭 갚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필재는 사형수의 편지에서 복수 기회를 귀신같이 포착해 낸다. 한편으로는 재벌가의 숨겨진 범죄와 마주한다. 김명민이 필재라는 캐릭터를 걸치기로 결정한 것은 속물 근성에 찌든 인물이 변해 가는 포인트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 그는 영화에는 드러나지 않은 필재의 전사(前史)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고민을 거듭했다. 지난해 여름과 하반기를 달군 ‘베테랑’ ‘내부자들’도 그렇고 최근 드라마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와 권력의 갑질을 다룬 작품이 잇따르고 있다. 큰 범주에서는 ‘특별수사’도 그 한 갈래다. 차별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대놓고 선과 악, 강자와 약자의 대결 구도는 아니에요. 시나리오의 앞뒤가 잘 짜여 있고, 서로 유기적으로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발생하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아요. 그런 부분이 이 영화의 강점이죠.” 아슬아슬해 보이는 시장 뒷골목과 목욕탕 액션 신에서는 꽤나 고생했다며 웃기도 했다. “목욕탕 장면은 물속 액션이라 나름대로 각오는 했는데 물 좀 먹었죠. 목 졸리는 장면도 나오는데, 감독님이 좋은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컷을 잘 안 하더라고요. (김)상호형이랑 저는 정말 죽을 지경이었어요.” 정통 액션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간간이 섞어서 해 보고 싶기는 한데, 일단 그쪽으로 가면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미지라는 게 그렇잖아요. 현재로선 액션이 주가 되는 작품보다는 액션이 꼭 필요한 작품을 하고 싶어요.” 1996년 SBS 탤런트 공채 6기를 기준으로 하면 만 20년을 걸어온 연기자의 삶. 더이상 이룰 것이 없어 보이는 그는 연기의 길, 그 어디쯤에 서 있는 것일까. “처음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연기는 평생 풀어야 할 과제예요. 중간중간 한계를 극복하는 재미가 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 성취감보다는 한계에 부딪힐 때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커요. 연기와 연륜은 비례한다는 말이 있는데 연기는 정말 오리무중이에요. 연기를 연기처럼 하지 않는 것도 어렵지만 연기는 또 연기처럼 해야 할 때도 있지요. 그런 고민이 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연기의 신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너무 안 풀릴 때 연기의 신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어요, 이뤄지지 않았지만. 하하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자치단체장 25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눈이 커 눈물이 많다는 신계용(53) 경기 과천시장은 얼핏 무뚝뚝해 보이지만 정이 많다. 특유의 느릿한 말투로 만나는 사람에게 친근감을 준다. 그가 살아온 삶은 화려하지는 않다. 그의 삶은 ‘봉사와 사회복지’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정치는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봉사’이고 ‘사회복지의 연장’이다. 화려하거나 튀지 않지만 올바르고 성실한 삶의 자세와 가치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부모에 대한 효도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서 사회복지를 알게 됐고 전문가가 됐다. 2남 2녀의 장녀로 경기 안양 관악산의 품에서 나고 자란 그는 안양여고에 수석 입학했고, 1982년 서울대에 입학한 뒤 행시를 준비했다. 1차에 합격하고 2차 시험준비를 하던 중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1987년 서울신문에 난 민주정의당(현 새누리당) 사무처 공채 공고를 보고 응시해 덜컥 합격한 것이다. 20여년간 이어진 정당생활의 시작이었다. 다양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정당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이었다. 때때로 자신이 당돌하다는 신 시장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2014년에 쓴 자서전 ‘정치, 세상에서 가장 작은 봉사’에 그 일화가 잘 나와 있다. “여러 경험 가운데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현재 대통령인 박근혜 의원과의 만남이다.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 당내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었다. 나는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앞두고 출마 입장을 미루던 박 의원을 만나 결단을 내려 줄 것을 부탁했다. 아무도 이야기를 못 하는 상황에서 여성국 부국장이던 내가 불쑥 말을 꺼냈다.” 그가 “평소 잘 나서지 않지만 나서야 한다고 생각되면 앞뒤 좌우 살피지 않고 나서는 당찬 성격”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 직선적이고 당찬 성격은 정치판에 뛰어들면서 빛을 내기 시작했다. 2006년 한나라당 중앙당 여성국장을 끝으로 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도의원으로 있던 2009년 각서를 쓰고 비례의원직 임기 4년을 2년씩 나눠 활동하는 악습을 없애는 데 앞장섰다. 그는 “의회의 비례대표직은 각서를 통해 주고받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4년의 임기는 어떤 외부 압력에 의해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신 시장의 ‘무모함’은 과천시장 출마 과정에서도 그대로 보여 줬다. “활력을 잃어가는 과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며 2014년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연고가 없는 과천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 후보 공천을 받은 그는 “과천에 제 인생을 다 걸었다”며 “과천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갑자기 나타난 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당연히 냉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과천에 학연도 지연도 없고 정치적으로 빚진 게 없다”며 “취임하면 소신껏 아무 거리낌 없이 일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대처했다. 과천을 강남벨트와 연결하고 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등 지역민심을 꿰뚫는 공약으로 민심을 잡았다. 과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이 된 것이다. 신 시장은 취임식에서 밝혔던 것처럼 여성의 섬세함과 강직함으로 새 과천시대를 열고 있다. 핵심 정책은 과천과 서울 강남을 잇는 강남벨트조성사업이다. 내년으로 예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및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강남권 구간 지하철 신설사업의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와 주암동 일원 ‘중심업무지역 및 글로벌비즈니스 타운’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취임 후 줄곧 도시의 새로운 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던 신 시장은 재건축 담당부서를 신설해 노후주택 정비에 속도를 낸다. 과천에는 노후 아파트가 많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갈현동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인허가와 세무상담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는 또 가족 친화마을과 돌봄공동체 가족품앗이 사업에 필요한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약 중 하나인 20년 동안 방치됐던 우정병원도 조만간 새로운 기능을 하는 건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신 시장과 지난달 17일 하루를 동행해보니,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은 현장 방문에서 그대로 보였다. 푸른색 상의에 흰 블라우스를 받쳐 입은 그는 오전 8시 25분 과천고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하는 ‘친구소통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그는 등교하는 학생에게 일일이 설문용 스티커를 나눠 주며 “스마트폰 없으면 뭘 할래?”, “친구에게 엮였네” 등 살갑게 말을 건넨다. 30여분 동안 학생들 등을 토닥이기도 하고, 손바닥을 부딪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신 시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관악산 산불대응 토론훈련’이 예정 시간을 10여분 넘겨 끝나자 신 시장은 서둘러 작업복을 입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과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안양천으로 향했다. 이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있었다.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식물 제거에 작게나마 손을 보탰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은 민원 상담을 하는 모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날 2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한 건은 지식정보타운에 편입되는 액화석유가스 판매점이 이전할 대체부지가 없어 폐업 위기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폐업하게 되면 3가족의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법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해결책이 없는 민원이었다. 신 시장은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런 민원 상담도 고집한다. 민원인의 하소연이 이어지자 신 시장도 안타까운 듯 한숨을 쉬며 공감을 해준다. 그도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을 잘 알지만 365일 언제나 시장실을 개방, 민원인의 입장이 돼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한다. 그런 모습에서 서민들은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장의 모습에 시민 윤미자(52·여·부림동)씨는 “신 시장은 서민들을 잘 보듬어 준다”며 “서민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흘려버리지 않고 꼭 지켜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현재 과천시는 엄청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키를 잡은 신 시장은 주거환경 조성과 도심 재정비사업 신속 지원,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 운영으로 행정도시의 명성을 탈피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데 열정을 바치고 있다. 글 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올 5·7급 민간경력자 258명 선발

    올 5·7급 민간경력자 258명 선발

    정부가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총 258명을 채용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인사혁신처는 2일 ‘201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5급은 38개 기관 153명, 7급은 30개 기관 105명이다. 5급엔 국제통상 등 전문 분야를 특화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직무군’이 신설됐다. 5급 민경채 기관별 선발인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각각 10명,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각 9명,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각 8명, 법무부 7명,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각 5명, 금융위원회와 국가보훈처, 방위사업청 각 4명 등이다. 7급 민경채 기관별 선발인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6명, 농촌진흥청 14명, 국민안전처 10명, 미래부 7명, 교육부 6명, 국토부 5명, 산업부 4명, 노동부, 국세청, 기재부, 농식품부, 방사청, 복지부 각 3명 등이다. 201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경채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별로 설정된 ‘근무 경력·학위·자격증’ 등 3개 응시요건 중 1개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일부 부처의 요구로 특성에 걸맞은 맞춤형 인재 선발을 위해 응시자격 요건에서 경력 기간을 강화했다. 1차 필기시험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과목을 치러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기본 적성, 판단력,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기존 5급 공채에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적합하게 개발한 것이다. 2차 서류전형에선 민간 근무 경력과 직무 성과 등을 따진다. 제출하는 서류에 부모 스펙을 적을 땐 감점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3차 면접에선 공직가치를 입체적으로 검토하고 검증하는 심층 테스트가 관문이다. 황서종 인사처 차장은 “5급 민경채에선 해외 거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응시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우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필기시험을 치르는 방안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한명회’ 배우 정진, 암 투병 중 오늘(2일) 별세..향년 75세

    ‘한명회’ 배우 정진, 암 투병 중 오늘(2일) 별세..향년 75세

    ‘한명회’ 역할로 유명한 배우 정진(본명 정수황) 씨가 2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정진 씨가 암 투병을 하다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정진 씨는 1979년 TBC 공채로 뽑힌 뒤 ‘제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설중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단편영화 ‘가족’이다. 故 정진의 빈소는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황희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황희

    더불어민주당 황희(서울 양천갑) 의원은 4·13 총선에서 ‘목동의 기적’을 일궈냈다. 13대 총선에서 평화민주당 양성우 후보가 당선된 이후 24년 만의 야권 승리다.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와의 격차도 12% 포인트에 달했다. 황 의원은 “20대 후반부터 정당과 청와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아이들과 청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Q. 승리 요인. A. 양천 토박이. 지역에서 초·중·고교(목동초-장훈중-강서고)를 나온 후보가 여태껏 없었다. 그렇다 보니 여야를 떠나서 지역민들이 신뢰를 보냈다. 그동안 새누리당 핵심 지지층은 야당 의원이 선출되면 항상 소통 문제를 걱정했다. 이번에는 ‘양천 토박이’인 나를 믿어 줬다. 명망 있는 재상인 황희 정승과 이름이 같은 것도 어르신들에게 플러스 요인이 됐다(웃음). Q. 1호 법안. A. 신재생타운법. 목동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연한(30년)이 다가왔다. 국내 신도시 가운데 첫 사례다. 14개 단지로 구분된 목동 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이 14개에 달한다. 이해당사자들이 협의하기 힘든 구조다. 인접한 다발성 재건축의 경우 관련법이 없다. 신재생타운법을 통해 목동을 다른 신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 Q. 차기 대선 지지 후보. A. 문재인 전 대표. 첫째, 지금까지의 정치인들과 다르다. 전략적 판단보다는 도덕적 판단을 앞세운다. 지금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또 부산 출신으로 확장성을 가진 것도 장점이다. 강원·충청·호남 인구를 다 합해도 영남 인구보다 적지 않은가. 국토 균형 발전, 지방분권 등 참여정부의 철학을 실현할 것으로 믿는다. Q. 정치적 롤모델. A. 노무현 전 대통령. 현안이 발생한 뒤 수세에 몰려도 항상 정면 돌파를 했다. 원칙이 있는 사람이라 가능했다고 본다. 머릿속에 정리돼 있는 원칙을 현실화하려는 노력도 끊임없이 했다. 사심이 없고 말 바꾸기를 하지 않았다. 정치인으로서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Q. 당내 청년 일자리 태스크포스(TF) 위원이다. 해법은. A. 청년 위한 환경 조성. 20대 청년과 길에서 대화한 적이 있다. ‘2030세대가 투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예전부터 공약집을 봐도 우리 세대를 위한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찾아보니 진짜 없더라.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 동안 견뎌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TF에서 어젠다를 설정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 입법화에 나설 것이다. Q. 구조조정 해법 등 더민주의 방향은 옳은가. A. 옳다. 일자리를 더 만들어야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올 수 있다. 하지만 야당은 구조조정을 당한 사람의 아픔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잘려 나간 사람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점이 부족했는지 당내에서는 ‘너무 우클릭한다’,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프로필 ▲1967년 전남 목포 출생 ▲연세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석·박사과정 수료 ▲새정치국민회의 공채 1기(김대중 총재 비서실 비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정무수석·홍보수석실) 행정관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위 정책특보
  • 김희원, 2살 연상 훈남 재원과 4일 결혼..예비신랑 사진보니 “연예인급”

    김희원, 2살 연상 훈남 재원과 4일 결혼..예비신랑 사진보니 “연예인급”

    KBS 공채 개그우먼 김희원(30)이 오는 4일 결혼한다. 1일 소속사 A9미디어에 따르면 김희원은 오는 4일 오후 5시30분 KBS 신관예식홀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희원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원은 청첩장에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결혼식에 하객들을 초대했다. 김희원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발탁돼 ‘개그콘서트’의 코너 ‘최종병기 그녀’ 등에서 활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진화 故김형은 추모, 사고 당시 동승 “심한 우울증에 성형수술까지..”

    심진화 故김형은 추모, 사고 당시 동승 “심한 우울증에 성형수술까지..”

    개그우먼 심진화가 9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절친한 동료 故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추모했다. 이에 심진화와 故김형은이 화제에 올랐다. SBS 7기 공채 개그맨이었던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16일 심진화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가던 중 과속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되는 듯 했으나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결국 사망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속 ‘미녀삼총사’ 코너로 한창 인기를 얻던 김형은은 향년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녀삼총사’로 함께 활동했던 심진화는 친구를 잃고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 방송에서 토로했다. 2011년 12월에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심진화는 “김형은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을 앓아 자살까지 생각했었지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남편 김원효의 위로 덕이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삶이 무서웠다. 변하고 싶다는 생각에 성형수술을 했다. 내가 아니고 싶었다. 8개월 동안 공허함을 술로 달랬다”며 “그때 김원효가 내게 너무 잘해주며 다가왔다. 나에게는 은인 같은 남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심진화는 31일 故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다.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원효와 함께 故김형은의 납골당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형은이 생일. 36번째 생일. 생일 축하해. 인증샷 잘 찍었지? 너도 나오고 나도 나오고 케이크도 나오고 꽃도 나오고~ 내가 사진 잘 찍잖아. 사랑해. 보고싶어”라며 그녀를 추모해 뭉클함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업 미래 문화 특집] LG, ‘오픈톡스’ 열고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창의적 기업 혁신

    [기업 미래 문화 특집] LG, ‘오픈톡스’ 열고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창의적 기업 혁신

    지난 19일 오후 6시 100여명의 LG그룹 임직원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소강당에 모였다. LG판 지식 강연 테드(TED)인 ‘LG오픈톡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전혜정 LG전자 연구위원은 ‘인공지능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1994년 공채를 통해 금성사(현 LG전자)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뒤 20년 이상 근무한 인공지능 전문가다. 전 연구위원은 “LG전자는 1990년부터 인공지능을 연구해 가전제품에 적용했고 앞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더 똑똑한 가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이처럼 사내 직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퍼뜨리고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혁신 활동을 통해 창의적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은 “임직원의 참신한 생각이 경영에 반영돼야 한다”며 조직 문화 개선에 힘을 실었다. LG오픈톡스는 2013년 11월 시작됐다. 3명의 임직원이 시장을 선도해 본 경험을 15분의 발표로 직원들과 공유한다. 지금까지 11번의 LG오픈톡스가 열렸다. 사원, 대리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30여명이 강연자로 등장해 자기 개발 비법, 최신 트렌드 등을 다뤘다.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시각을 넓히고 통찰력도 키워 더욱 창의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연결시키려는 의도다. LG는 더 많은 직원이 볼 수 있도록 사내 포털 ‘LG 라이프’에 강연 내용을 공개하는데 누적 조회 수가 17만건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 라이프’는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으는 창구다. 2013년 10월 개설 이래 1만 8000여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지방직 9급-서울시 7·9급 필기시험 마무리 이렇게

    지방직 9급-서울시 7·9급 필기시험 마무리 이렇게

    지난달 9일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에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서울시를 제외한 부산, 대구, 인천, 경기 등 16개 시도에서 지방직 9급 시험이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시 7·9급 시험은 1주일 뒤인 다음달 25일에 시행된다. 올해 지방직에 응시하는 인원은 15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공시생은 국가직 9급 필기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지방직 9급에도 응시하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지방직 9급 시험과 서울시 7·9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박문각, 공단기 등 학원의 도움을 받아 주의사항 및 마무리 학습 전략을 알아봤다. 지난해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출제경향을 보면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문제는 대체로 무난했다. 특히 국어 과목에서는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한자어 표기 문제도 평이한 수준이었다. 2014년에 비해 문학 문제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반면, 한글 맞춤법 등 어문규정과 최근 추가된 표준어는 출제되지 않았다. 영어도 적절한 내용 및 연결사를 빈칸에 넣는 문제가 강세였으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지난해 지방직 9급 시험 과목 중에서 가장 쉽게 출제된 과목은 한국사였다. 경주 역사유적 지구에 대해 상세히 묻는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가 변별력이 크게 없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지방직 9급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선택과목인 행정법총론이었다. 기출문제를 벗어난 지문과 세세한 암기를 요하는 조문 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행정조사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공개법 등에서 기존에 출제되지 않던 지문들이 나왔다. 지방직 시험은 기본적으로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인사처가 출제하기 때문에 비슷한 출제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지방직 시험이 국가직 시험보다 평이했다. 실제 문제도 국가직보다 지방직 문제가 더 쉽게 출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필수과목인 국어, 한국사와 선택과목인 행정학이 많은 수험생을 당혹스럽게 했다. 기출 범위를 벗어난 문제들이 출제된 탓이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 유형이라 하더라도, 기출 문제를 정확히 분석했다면 충분히 과목별 80점 이상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학원 강사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국가직 9급 시험에 비춰볼 때 다가오는 지방직 9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비슷한 유형의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지방직 시험뿐 아니라 국가직, 경찰, 소방, 사회복지, 서울시 등 모든 공무원시험 기출문제를 총망라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반복해 온 학습 패턴과 스케줄을 유지하며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또 최근 10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에서 관건은 필수과목이다. 2013년 시험과목이 개편된 이후 공무원시험 결과를 분석해 볼 때 조정점수가 적용되는 선택과목보다는 원점수가 표기되는 국어, 영어, 한국사 점수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100분 안에 총 5과목, 100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난해한 문제가 있을 때는 시간배분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행정법과 행정학은 1분이 넘지 않도록 하되, 표나 그래프 해석이 필요한 사회, 수학 등은 사실상 1분 이상 할애하는 것으로 보고 시간배분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역대 지방직 시험에서 난도가 높았던 과목은 해마다 달랐다. 2011년에는 국어, 2012년에는 한국사, 2013년에는 사회, 2014년에는 국어와 사회, 지난해에는 행정법이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울시 7·9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의 특징을 숙지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 공채 시험 문제가 공개된 것은 2013년으로 얼마 되지 않았다. 2012년까지 서울시 기출문제는 수험생들의 기억에 의존해 복원됐기 때문에 다소 정확성이 떨어지는 분석이긴 하지만, 지엽적이거나 출제의도를 알기 어려운 문제가 다수였다는 게 중론이다. 다행히 2013년부터 시험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면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들이 보다 명확해졌다. 난도는 2014년부터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7급 국어에서 예상 외의 논점이 출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10년 가까이 시험문제를 공개해 온 국가직 시험은 문제유형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지만, 아직 서울시 시험의 난이도는 출제 유형과 마찬가지로 고정되지 않았으므로 열린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기본서의 내용과 자신이 작성한 서브노트를 통해 중요 이론들을 재점검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 번씩 눈으로 읽어 가면서 과거에 보았던 내용들을 다시 연상시키는 학습으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별 기출문제에 익숙해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의 면접은 10월 17~28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제주 공기업 삼다수 공채 지원자 몰려…최고 66대 1

    국민 생수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올해 신규 직원 공개채용을 위해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경력직 41명, 신입 130명 등 171명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650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신입 행정직군으로 12명 모집에 803명이 지원해 6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입직의 경우 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 외에 연구직군은 2명 모집에 105명(52.5대 1)이 지원했고, 영업직군 13명 모집에 602명(46.3대 1), 생산직군 75명 모집에 457명(6.1대 1), 상용정규직 12명 모집에 71명(5.9대 1)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은 평균 13.7대 1을 기록했다. 행정직군 22명 모집에 396명(18대 1)이 지원했고, 연구직군 4명 모집에 50명(12.5대 1), 생산직군 3명 모집에 31명(10.3대 1), 영업직군 12명 모집에 85명(7.1대 1)이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 전형에는 모두 16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6월 중순 인·적성 검사 및 직무수행능력 테스트, 면접 전형 등을 모두 외부기관에 의뢰해 진행하고, 7월 중순 최종 합격 예비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고시 플러스] 법무사시험 경쟁률 29.3대1

    제22회 법무사시험 지원자 수가 크게 늘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120명을 선발하는 법무사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두 351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252명 늘어 경쟁률은 최근 5년간 최고치인 29.3대1을 기록했다. 법무사시험 지원자는 9229명이 몰린 1999년 정점을 찍은 후 1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3년에는 법무사시험이 시행된 이래 가장 적은 인원인 3226명이 지원했다. 로스쿨 제도 도입으로 법무사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올해에는 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 1차시험이 치러지면서 사법시험 수험생들이 시험과목이 비슷한 법무사시험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은 다음달 27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8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시험은 9월 18~19일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5일이다. 한편 올해 18명을 선발하는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 공무원시험에는 3072명이 몰려 17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올해 1명을 선발하는 전산직에는 무려 670명이 지원했다. 속기직은 6명 선발에 466명이 지원하면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13일 실시되며 이후 실기·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0월 21일 확정, 발표된다.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10억 한번에 주면 증여세 2억…신탁으로 주면 1억 2000만원

    최근 금융자산의 증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2조 5196억원이던 금융자산 증여금액은 2013년 7조 2340억원으로 8년간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 증여금액이 5조 680억원에서 6조 5721억원으로 3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여자산으로서의 금융자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금융자산은 부동산자산에 비해 절세하기가 까다롭다. 금융자산가액이 그대로 세법상 과세가액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는 미래에 발생할 연금자산을 상속 또는 증여할 때 적용되는 상속 및 증여세법상 정기금평가(미래에 정기적으로 발생할 현금흐름에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것)의 현가할인율이 금리보다 상당히 높은 연 6.5%였기 때문에 20~30%가량 절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정기금평가의 현가할인율이 연 3.5%로 하향 조정되면서 절세효과가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증여신탁을 통한 절세 방법은 아직 활용할 수 있다. 신탁계약은 재산을 맡기는 ‘위탁자’, 재산을 맡아 운용하는 ‘수탁자’, 재산이익을 지급받는 ‘수익자’로 구성된다. 신탁을 통해 위탁자가 타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이익을 지급하는 것을 타익신탁이라고 한다. 증여신탁은 위탁자로부터 일시금을 받아 안전하게 운용하면서 수익자에게 6개월 또는 1년마다 나누어 지급하는 구조다. 이렇게 타인에게 이익을 지급하게 되면 당연히 증여세가 발생하게 되는데 타인에게 주는 이익에 대해 상속 및 증여세법상 평가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즉 미래에 타인에게 넘어갈 신탁이익을 현재가치로 평가해야 하는데 그때의 현가 할인율은 연 10.0%다. 이렇게 평가해 증여세를 계산하면 현금으로 한꺼번에 증여할 때보다 40%가량 절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에게 10억원을 현금으로 일시 증여한다면 2억 800만원의 증여세가 산출된다. 반면 10억원을 10년간 6개월마다 나눠 지급하는 증여신탁을 하게 되면 1억 2000만원의 증여세만 나온다. 42%가량의 증여세가 절감되는 것이다. 증여신탁을 다루는 신탁금융기관인 신탁회사에서는 위탁자의 지시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게 되는데 주로 국공채, 지방채 등 신용도가 높은 안정적인 채권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이런 자산을 활용해 증여하는 사례를 보면 단순히 절세를 노린 증여 외에도 일시에 큰 자금을 증여하는 것보다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주려는 목적인 경우도 많다. 혹시 자녀가 큰 자금을 한꺼번에 손에 쥐었을 때 경험 미숙이나 투자 실패를 겪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증여 계획에도 증여신탁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특허청 특허·상표심사 최고수 윤성주·이상엽 심사관 선정

    특허청 특허·상표심사 최고수 윤성주·이상엽 심사관 선정

    특허청은 16일 특허·실용신안 및 상표·디자인 분야 최고 심사관을 선정, 발표했다. 특허·실용신안 분야에서는 심사관 790명 가운데 윤성주(왼쪽·여) 디스플레이심사팀 수석심사관이, 상표·디자인 분야에서는 166명 중 이상엽(오른쪽) 상표심사1과 심사관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 경력 12년인 윤 심사관은 2004년 박사 특채자이며, 이 심사관은 7급 공채 출신으로 2005년부터 심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허청은 현재 1년에 한 차례 국별로 심사명장 5명을, 반기별로 최우수심사관 5명을 선발하고 있지만 최고 심사관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 3월 말부터 ‘심사 제일인’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심사 제일인 선발에서는 심사관·상급자 추천 및 품질·적격심사, 다면평가 등을 통해 공정성을 높였다. 1차로 심사과장이나 동료, 심사품질담당관 등이 추천한 61명 가운데 심사평가 결과와 품질지표 등을 평가하는 검정을 통해 후보를 17명으로 압축했다. 이들에 대해 인사·감사 적격 여부와 심판관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검정 순위와 합산해 심사 제일인을 선정했다. 심사 제일인 선발은 최동규 특허청장이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최 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예전 심사관 근무 당시 누가 특허청에서 심사를 가장 잘하는지 궁금했다”며 “심사만 해도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를 정비하고 사기 진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외신대변인 유지현씨

    평창동계올림픽 외신대변인 유지현씨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언론 홍보를 전담할 외신 대변인에 유지현(49) 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SBS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인 유 대변인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언론 홍보 전문가다. 유 대변인은 해외 언론 홍보 종합계획의 수립과 추진을 전담해 평창올림픽의 해외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 새달 4일 시행 ‘공인노무사 1차 시험’ 마무리 전략

    새달 4일 시행 ‘공인노무사 1차 시험’ 마무리 전략

    제25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이 다음달 4일 치러진다. 1차 시험에서는 노동법 1·2, 민법, 사회보험법과 선택과목(경제학원론, 경영학개론 중 1과목) 등 5과목을 치른다.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선택과목(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 등 4과목을 논술형으로 치르는 2차 시험은 8월 13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차 시험에서 합격하기 위한 마무리 전략을 노무사단기, 합격의 법학원 등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지난해 공인노무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3956명이었다.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다. 11일 공인노무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1차 시험에 지원한 응시자 수는 4957명이다. 기존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유입이 지원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는 2014년보다 220명 늘어난 1688명이었다. 합격자 수는 증가했지만 합격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응시생 3394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합격률은 49.7%로 전년(59.8%)에 비해 10% 포인트 정도 낮아졌다. ●노동법 1·2 지난해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과목은 노동법1이다. 박스형 문제를 비롯해 답을 고르기가 애매한 문제가 많았던 데다 부속법령 등 수험교재에 나오지 않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합격의 법학원 김기범 강사는 “기본적인 법조문 내용의 학습은 기본 전제”라며 “법조문이 문제로 출제되는 기본 패턴을 기출문제들을 통해 숙지하는 게 1차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분야에서 판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판례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객관식 형태로 출제되는 1차 시험에서는 판례가 제시하는 법리나 논거보다 결론 자체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김 강사는 “각 수험서에 수록돼 있는 최신 판례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빈출 쟁점은 반복적으로 출제되어 왔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 봐야 한다. 또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과목별로 별도 시간이 배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수험생들이 자체적으로 모의시험을 통해 시간 배분 훈련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노동법1·2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가능하면 30분 안에 노동법 과목 50문제를 풀고 다른 과목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무사단기 이윤기 강사는 “막바지 시험 준비 기간에는 만점을 목표로 과도하게 학습량을 늘리는 것보다 과목별 목표 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시간 안배가 필요하다”며 “노동법의 경우 평소 잘 보지 않던 시행령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보험법 사회보험법 과목 역시 지난해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출문제를 벗어나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된 탓이다. 노무사단기 임성호 강사는 “사회보험법은 출제되는 내용별로 암기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며 “통상적으로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보험료징수법에서 17문제, 사회보장기본법에서 4문제, 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에서 4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보험료징수법에서는 법률과 대통령령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문제 출제율은 낮지만 출제되는 법조문의 수가 방대한 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은 기출문제와 관련 법률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출제되는 법조문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법률 전체(시행령, 시행규칙 제외)를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 강사는 “최근 3년치 기출문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법 합격의 법학원 신정운(법무사) 강사는 “민법 시험의 난도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며 “올해도 한두 문제가 어려워진다고 가정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강사는 난도가 높은 사례형·박스형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를 먼저 정확히 풀어 내는 것을 득점 전략으로 꼽았다. 남은 20여일 동안에는 어려운 쟁점보다는 쉬운 판례, 조문, 기출지문 등을 중심으로 ‘아는 것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복 정리해야 한다. 또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특성상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는 틀리거나 풀지 못해도 합격하는 데 큰 지장이 없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야 한다. 노무사단기 강양원 강사는 “수험기간이 짧고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험 전까지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해 점수를 따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법총칙, 채권총칙, 계약총칙 등은 폭넓게 출제되므로 충분히 공부해야 하고 계약각칙 중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매매, 임대차, 도급, 위임과 부당이득, 불법행위 중 사용자책임, 공동불법행위 등의 내용은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영학개론 선택과목 중 경영학개론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다. 반면 경제학원론은 여전히 다른 과목들에 비해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노무사단기 최중락 강사는 “2010년 처음 도입된 후 지난해까지 6차례 시험이 실시된 경영학개론 과목에서는 인사·조직 분야의 출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까지 출제된 누적 문항 수 150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인사·조직이 60문항, 재무·회계 34문항, 마케팅 19문항, 생산관리 16문항, 전략 10문항, 경영정보론 11문항이다. 인사·조직 분야 중 인적자원관리론은 2차 시험 준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되므로 직무관리, 평가오류와 고과기법, 보상제도, 숍제도 등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한다. 조직행동론 분야는 2차 선택과목이 경영조직론이 아닌 수험생의 경우 동기 부여와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습하되 나머지 분야는 기출문제에서 다뤄진 지각오류, 귀인, 권력, 갈등, 집단의사결정, 조직구조유형 등을 중심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최 강사는 “대다수의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재무·회계 분야는 거의 해마다 출제되는 내용인 자본예산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그 밖에 관리기능 분야(마케팅, 생산관리, 전략, 경영정보론)에서는 대표적인 용어 위주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실무에 활용 가능한 최신 개념과 용어도 시험에 등장했다. 2014년 시험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출제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버즈 마케팅’ 등이 문제로 나왔다. ●경제학원론 또 다른 선택과목인 경제학원론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왔다. 합격의 법학원 장선구 강사는 “공인노무사 2차 시험 과목 중 하나인 노동경제학과 관련된 분야가 주로 출제되므로 최종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1차 때 선택과목을 경제학원론으로 선택한 뒤 2차 때는 노동경제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응시자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장 강사는 “7급 공무원 공채 경제학 시험에서는 지엽적인 내용까지 출제돼 방대한 양을 공부해야 하지만 노무사 시험은 문항 수도 25문항으로 적은 데다 출제되는 내용도 대략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크게 수요와 공급, 소비자·생산자·시장 이론, 생산요소시장 등 미시경제학과 국민소득이론, 화폐 수요와 공급, 재정금융정책 등 거시경제학으로 분류된다. 출제 비중은 미시 경제학이 더 높다. 노동의 공급(여가와 노동의 선택), 노동의 수요곡선(한계생산가치), 대체관계와 보완관계, 수요의 가격탄력성 등이 빈번하게 출제된다. 장 강사는 “시험 대비를 위한 첩경은 최신 기출문제 분석”이라며 “단답형 형태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故 배우 김진구 누구?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강렬한 인상

    故 배우 김진구 누구?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강렬한 인상

    원로 배우 김진구(71)가 한달 전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배우 김진구는 지난 4월 6일 경북 울진에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별세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 11일 “고인이 당일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한 장면 단역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지셨다”며 “과거에도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당일에도 홀로 기차역 인근에서 쓰러지셨다고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출연 분은 드라마 후반에 한차례 등장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이 될 때 자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구는 이로써 단역으로 출연한 ‘함부로 애틋하게’가 유작이 됐다. 김진구는 1971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후 수십년간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평범한 역할보다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연기파 배우의 이미지로 영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봉준호 감독의 ‘마더’,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 등 굵직한 작품에도 출연한 바 있다.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이영애가 연기한 주인공 금자에게 법구경을 건넸던 남파간첩 고선숙 역으로 등장했다. 또한 ‘마더’에서는 여고생 아정(문희라 분)의 할머니로, ‘도희야’에서는 배두나가 연기한 도희의 계할머니이자 송새벽이 연기한 용하의 어머니로 등장한 바 있다. 이밖에도 영화 ‘오아시스’, ‘목포는 항구다’, ‘통증’, ‘행복’, ‘플란다스의 개’, ‘할머니는 일학년’, ‘할매는 내 동생’, ‘돌연변이’ 등이 고인의 필모그래피다. 특히 ‘복날’, ‘할머니는 일학년’, ‘할매는 내 동생’ 등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각종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배우 김진구의 뒤늦은 별세 소식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로 배우 김진구, 한달전 별세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후 귀가하다..

    원로 배우 김진구, 한달전 별세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후 귀가하다..

    원로 배우 김진구(여.71)가 한달 전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김진구는 지난달 6일 경북 울진에서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별세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 11일 “고인이 당일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한 장면 단역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지셨다”며 “과거에도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당일에도 홀로 기차역 인근에서 쓰러지셨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1971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김진구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할머니 역을 맡아 조연과 단역으로 종종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 2012년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에서는 타이틀롤을 맡기도 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 “고인의 출연 분은 드라마 후반에 한차례 등장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이 될 때 자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달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 7월6일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경쟁률 322대 1… 여경 열풍의 이유

    [현장 블로그] 경쟁률 322대 1… 여경 열풍의 이유

    지난 2월 실시된 올 상반기 순경 공채시험에서 대구지방경찰청의 여자 경쟁률이 322대1을 기록했습니다. 2명 모집에 644명이 몰렸습니다. 경찰 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지 이미 오래지만, 특히 여경은 기본적으로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이 보통입니다. 2009년 광주지방청에서는 여경 1명 모집에 538명이 지원한 적도 있었습니다. 여경시험 합격이 남자경찰을 포함한 다른 어떤 공무원 되기보다도 어려운 것은 기본적으로 선발인원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경찰청은 남녀 경찰 비율을 맞추기 위해 여경을 별도로 뽑습니다. 올해는 경찰 채용 인원이 대폭 줄면서 상반기 순경 공채에서 부산, 대구, 인천, 제주 등 상당수 지방청에서 여경을 2~5명밖에 뽑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모집한 서울도 58명으로 남자(406명)의 14% 수준에 그쳤습니다. ●9급 행정 시험보다 쉽고 수당 많아 여경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또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험은 쉽고 처우는 좋기 때문’입니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9급 행정직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고, 일단 경찰이 되기만 하면 위험수당·출동수당 등이 붙어 월급이 9급 행정직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노량진에 있는 아모르이그잼 경찰학원 김하성 본부장은 8일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여경들도 육아휴직 등 각종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사기업과 달리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급별로 진급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일반 공무원과 다른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녀차별 적고 육아휴직 등 복지 ‘굿’ 형사, 교통, 여성청소년, 사이버, 외사 등 기능별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매력도 있습니다. 최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학교전담경찰관, 학대전담경찰관 등 분야에 여경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김영록 경찰청 인재선발계장은 “최근 들어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여경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는 게 경찰청 내부의 평가”라며 “경찰이 된 뒤 자기 적성에 따라 어느 분야든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요즘 여학생들의 특성도 반영돼 있습니다. 여경 모집에 응시하려는 대학생 김우희(24)씨는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아 있기보다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 성격과 경찰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