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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워킹맘 모두 바쁘지만…中 가족이 육아에 더 적극적이죠”

    “한·중 워킹맘 모두 바쁘지만…中 가족이 육아에 더 적극적이죠”

    “한국과 중국 금융권의 업무 강도는 비슷하지만 가사 분담 문화와 공교육은 달라요.”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인 인력을 채용한 지 약 10년이 흘렀지만 국내에 남아 있는 인력은 많지 않다. 금융투자업계는 실적에 따라 ‘인원 감축 칼날’이 날아들었지만,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기 어려워 떠난 이도 적지 않다. 2008년 한화자산운용의 해외 공채 1기로 입사해 중국 펀드를 총괄하는 가오정지(高正姬·32) 차이나에쿼티 운용팀장을 25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유리천장’이 높다고 알려진 금융권에서도 여성 인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자산운용사에서는 프리랜서처럼 자유롭게 각자 업무에 대해 자유를 준 뒤 수치로 전문성을 확인한다. 여성이 ‘중요 업무’에서 배제되지 않지만, 책임의 무게만큼 고충도 따른다. 그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둘째를 출산하면서, 금요일까지 출근하고 바로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하기도 했다. 이제는 육아가 고민거리다. 가오 팀장은 “펀드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제일 잘 아는 사람이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 인력에게 맡기기 어렵다”면서 “오늘 아이가 아파 남편이 휴가를 냈는데 한국 사회가 이런 일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분위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입사한 동기 대부분은 결혼을 위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정착한 가오 팀장은 “저는 다른 워킹맘에 비해 운이 좋은 편”이라며 “한국에 온 친정어머니께서 두 아이를 돌봐주신다”고 말했다. 이웃한 중국 금융권에서 워킹맘은 어떻게 일할까. 그는 “중국으로 돌아간 친구들도 바쁘게 살지만 그곳에는 온 가족이 함께 적극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문화가 있다”며 “저학년 초등학생도 오후 4~5시까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 공교육 덕에 워킹맘·대디의 부담이 덜하다”고 전했다. 한국 초등학생들은 오후 1시면 학원으로 향할 때, 중국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숙제 지도를 받거나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금융권 진출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가오 팀장은 “처음 입사했을 때는 여직원이 20~30%뿐이어서 따로 회식을 했지만, 이제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라면서도 “워라밸(일과 가정의 양립)보다 성취감을 중요하게 여겨 금융권에 오지만 아이가 생기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 일과 삶의 패턴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인지 깊게 고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구체적인 분야를 찾아 경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 심경 글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 심경 글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24일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42)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경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그는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하다”고 말을 이었다. 김경란은 “법원 이혼조정신청을 통해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했고, 원만히 합의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라며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란은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14년 김상민 전 의원과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이듬해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 김경란 인스타그램 심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이혼,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 3년만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이혼,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 3년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 3년여 만에 이혼했다.24일 한 매체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2)이 김상민(46) 전 국회의원과 최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은 한 달여 동안 이혼 숙려기간을 거친 뒤 최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매체는 김경란 전 남편인 김상민 전 의원 측근의 말을 빌려 “(김 전 의원이) 최근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자주 호소하곤 했다. 정당 활동도 줄여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확한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 열애 사실이 공개된 뒤 이듬해 1월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좋은나라 운동본부’, ‘사랑의 리퀘스트’, ‘KBS뉴스’, ‘스펀지’, ‘열린음악회’,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활약했다. 이후 2012년 프리선언을 하며 KBS에서 퇴사, 방송인으로 활동 하고 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사진=김경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전문경영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전문경영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두 딸의 ‘갑질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한항공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문경영인 체제가 제대로 돌아가겠느냐는 회의적 반응에 23일 “지켜봐 달라”고 했지만,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기시감 때문이 아닐까.그동안 대기업 오너나 오너의 자제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여 논란이 커질 때면 등장하는 카드가 ‘전문경영인 체제’였다. CJ나 삼성전자처럼 오너의 구속 수감으로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가 가동된 곳도 있지만 성추문이나 막말, 폭행 등 각양각색의 갑질 논란으로 재벌 2·3세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경우도 많았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경영에 복귀해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활동해 온 것이 사실이다. 또 전문경영인 체제는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되는 경우가 허다해 대기업들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드물다. 전문경영인 체제가 ‘오너 경영’보다 반드시 낫다고 할 수는 물론 없다. 외국에서도 창업주의 후손이 최고경영자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오너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권을 물려받는 사례는 드물다.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후계자로 지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주주 자격으로 경영진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와 다르다. 우리나라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사실상 처음 도입한 기업은 1926년 창립한 제약회사 유한양행이다.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는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다’라는 신념으로 1969년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당시 조권순 전무에게 승계한 뒤 거의 50년간 평사원 출신 중에서 대표를 선임하고 있다. 올 1월 ‘바른 먹거리’를 표방해 온 풀무원이 33년간의 오너 경영을 접고 1기 공채 출신의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겨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었다. 남승우(66) 전 대표이사는 만 65세가 되는 2017년을 끝으로 자식이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겠다던 1년 전 약속을 지켰다. 조양호 회장이 밝힌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이 행여라도 갑질 논란에서 비롯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길 바란다. 신설한 전문경영인 부회장직에 조 회장의 측근인 석택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보임돼 벌써 회장과 장남 조원태 사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경영을 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팽배하다. 무늬만 전문경영인 체제는 아니 한만 못하다. kmkim@seoul.co.kr
  • 법원직 9급 공채 438명 최종 합격…변리사 1차 합격자 662명 발표

    #법원직 9급 공채 438명 최종 합격 법원행정처가 올해 법원직 9급(법원사무·등기사무)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438명을 발표했다. 올해 법원직 9급 선발 예정인원은 법원사무직 335명, 등기사무직 25명으로 총 360명이었으며 지원인원은 7130명(법원사무 6461명·등기사무 426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9.8대1이었다. 이 중 필기 합격자는 464명이었으며 최종 면접까지 통과한 인원은 438명으로 78명이 초과 합격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61.6%다. 그동안 50% 초반 수준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로 법원사무직(일반)에서 나왔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55세로 등기사무직(일반)에서 나왔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19일부터 6월 1일까지 7주간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신규임용과정 교육을 받는다. #변리사 1차 합격자 662명 발표 지난 18일 제55회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자 662명이 공개됐다. 지난달 17일 치러진 1차 시험 지원자는 3609명이었으나 338명이 시험장에 오지 않아 실제 응시인원은 3271명에 그쳤다. 합격률은 20.24%로 지난해 18.8%보다 소폭 상승했다. 1차 시험은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 시험성적과 응시자 수를 고려해 전 과목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선발예정인원은 600명이나 동점자를 합격처리하기 때문에 이번 1차 시험 합격자는 예정인원보다 62명 많은 662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오는 7월 28, 29일 이틀간 서울과 대전에서 2차 시험을 본다. 최종합격자는 11월 7일 발표된다.
  • 조원석 교통사고 “차량 정지 중 뒤쪽에서 들이받아” 현재 상태는?

    조원석 교통사고 “차량 정지 중 뒤쪽에서 들이받아” 현재 상태는?

    개그맨 조원석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조원석이 서울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원석은 “차량이 정지해 있었는데, 다른 차량이 뒤쪽에서 들이 받아 추돌 사고가 났다”며 “가벼운 접촉 사고라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뒤에서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목과 허리가 불편한 정도다. 그래도 며칠 정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2018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에서 한국언론기자협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의도의 40배 ‘무늬만 공원’ 복원

    여의도의 40배 ‘무늬만 공원’ 복원

    정부가 공원 부지로 묶어만 놓고 오랜 기간 방치해 온 개인 소유의 땅을 단계적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이렇게 사들이는 땅이 여의도 면적(2.9㎢)의 40배에 달하고 매입 비용만 1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몰제(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 효력 소멸)에 대비한 도시공원 조성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1999년 사유지를 공원 등으로 지정한 뒤 아무런 보상도 없이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면서 헌법 불일치 결정을 내렸다. 즉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도로, 학교 등으로 지정했더라도 20년 동안 후속 조치가 없으면 효력을 잃게 된 것이다. 이 경우 평소 다니던 등산로가 막히거나 즐겨 이용하던 공터에 철조망이 세워질 수 있다. 이렇듯 2020년 7월 효력을 상실하는 전국의 도시계획시설은 703.3㎢이며, 이 중 56%인 397㎢가 공원 부지다. 국토부는 도시공원 부지의 3분의1인 115.9㎢를 ‘우선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지를 사들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13조 6000원으로 추정된다. 지자체가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면 국토부가 이자의 최대 50%를 5년 동안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방채 이자율을 2.4%로 가정했을 때 최대 지원액은 7200억원이다. 국토부는 또 지자체의 국공채 발행 한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생태 복원사업, 도시숲 조성 사업 등 다른 부처가 시행하는 사업에 도시공원을 대상지로 넣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자체가 토지를 빌려서 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임차공원’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어쩔 수 없이 공원에서 해제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난개발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나온다. 이에 국토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시장 상황을 조사하는 등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 기업] 한국수자원공사, ‘산학협력·물관리 연계’ 일자리 6만여개 창출

    [국민의 기업] 한국수자원공사, ‘산학협력·물관리 연계’ 일자리 6만여개 창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1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9000여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총 6만 2000여명의 공공 및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2022년까지 정원 대비 평균 채용 비율을 6.0% 수준으로 설정해 1500여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청년 고용 의무비율인 5%를 웃도는 규모다. 올해 첫 신입사원 공채(240명)를 비롯해 마이스터고 등과의 산학협력 협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물에너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신(新)사업 투자를 비롯해 물산업 벤처기업 동반성장,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6만여명의 민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공은 지난해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전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이후 TF를 일자리 창출 전담 조직으로 상설화했다. 이학수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와 연계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5급 공채 1차 시험 2661명 합격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일에 치러진 2018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 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지난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38명으로 2661명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 1907명, 기술직 461명, 외교관 후보자 293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만 421명이 응시해 3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79.85로 지난해 83.54점에 비해 3.69점 낮아졌다. 전국 모집에서 일반행정, 재경, 교육행정직의 합격선이 77.50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구분 모집에선 서울지역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80.00점에 달하기도 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33.7%인 799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1%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 [공시 정보] 어려웠던 9급… 31대1을 뚫어라

    [공시 정보] 어려웠던 9급… 31대1을 뚫어라

    2018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7일 치러졌다. 최종 합격자 4953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20만 2978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1대1이었다. 인사혁신처는 결시생 등을 감안해 이번 시험에 15만 5388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실질 경쟁률은 31.3대1 정도다. 지난 서울시 7급 한국사 시험의 난도가 상당해 학원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이번 9급 필기시험은 어땠을까. 서울신문은 15일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인 공단기의 도움을 받아 이번 시험을 분석하고 향후 시험에 대한 대비법을 알아봤다.1. 국어 까다로웠다 (체감난도 ★★★★☆) 시험지 4쪽으로 늘고… 7급서 출제되는 중세 문법에 당황 이번 시험에서 국어는 지난해 국가직 9급과 출제 방향이 많이 달랐다는 평가다. 문법·어문규정의 비중이 4문항으로 줄었다. 대신 독해를 늘리면서 시험지가 기존 3쪽에서 4쪽으로 늘어나 수험생들이 당황하기 충분했다. 특히 시간조절이 중요한 필기시험에서의 이런 변화는 수험생들을 초조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 따라서 실제 문제의 난도보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는 더 올라갔다. 이번 9급 국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중세 국어 문법이었다. 원래 이 분야는 7급 시험에서 나올 정도로 난도가 있는 영역이다. 9급만 준비하면서 중세 국어를 다루지 않았던 수험생들에겐 매우 까다로운 문제였다. 다만, 고난도 문제 3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17문제를 평이하게 풀어냈다면 합격선인 85점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공단기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김병태 강사는 “지난해 기출문제의 방향은 참고사항 정도고 절대 기준이 아니다”면서 “모든 범위에 걸쳐 골고루 준비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2. 영어 평이했다 (체감난도 ★★☆☆☆) 어휘·표현 등 기출문제 수준… “유형별 독해법 연습을” 영어는 지난해 치러진 국가직 9급 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는 평가다. 문제 유형과 난도 측면에서 유사해서 기출문제 분석이 핵심이었다는 게 학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어휘·표현 문제 역시 기출문제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생활영어 영역에서 최근 3년 동안 외우지 않아도 문맥만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에서 문제가 나왔으나, 이번에는 반드시 암기해야 알 수 있는 표현이 나와서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법 문제 문항은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고 자동사의 수동태 금지, ‘To 부정사’의 명사 역할 등 기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공단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동기 강사는 “마구잡이로 독해하는 것이 아니라 유형별로 독해법을 학습해서 연습해야 한다”면서 “기출 어휘·표현·문법을 제대로 복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 한국사 작년과 달랐다 (체감난도 ★★★☆☆) 교류·생활사 중심의 자료 해석… “단순 암기서 벗어나야” 한국사는 난도와 유형, 주제 세 차원에서 지난해 시험과 달랐다. 먼저 난도가 높아졌다. 조선 성리학 논쟁의 변화를 묻는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 암기로 풀 수 있는 단답식 문항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이번 시험에서 단답식 문제는 3문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자료 해석을 토대로 풀어야 했다. 필기 노트 중심으로 연도만 외우는 방법으론 ‘농광회사’를 묻는 15번 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최근 다른 한국사 시험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사 문제가 자국 내 역사보단 타국과의 교류를, 정치사보다는 생활사를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다. 공단기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민성 강사는 “이런 경향은 이후 공무원 시험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공부하던 관성에서 벗어나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4. 행정학 기출 비중 낮았다 (체감난도 ★★★★☆) 암기형 기출 대신 깊이 있는 고난도 문제… “심화 학습 필요” 행정학은 각종 행정학 시험의 추세대로 범위가 넓고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난도는 ‘중상’ 정도 수준으로 분석됐다. 정형화된 기출문제는 3문항에 불과했고, 기출을 변형한 문제까지 포함해도 5~6문항에 불과했을 정도로 기출 비중이 낮았다. 이번 행정학 시험에선 각종 행정이론과 제도 등의 자세한 부분까지도 출제됐다는 평가다. 단편적으로 기출문제를 외우기만 했다면 이번 시험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살라몬의 정책수단유형, 정부조직체계, 킹던의 정책창 모형 등의 문제는 단편적인 학습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고난도 문제로 평가됐다. 앞으로 고득점을 받으려면 이런 지엽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챙겨야 한다는 게 행정학 전문강사의 조언이다. 공단기에서 행정학을 가르치는 김중규 강사는 “시험에 임박했을 땐 기본을 해야겠지만, 평소 공부에선 심화 내용도 곁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5. 행정법 무난했다 (체감난도 ★★☆☆☆) 지문 길이 길어졌지만 기출 범위서 출제… “최신 판례 대비” 행정법 난도는 수험생 개인별 편차는 있었지만, 대체로 지난해 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문 길이가 길어져 문제를 푸는 속도가 예전처럼 나오진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출문제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많았다. 기출에서 벗어난 지문도 있었지만 다른 지문과의 관계에서 풀어낼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나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는 계속 줄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에서 최신 판례는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에 준비는 필요하다. 공단기에서 행정법을 가르치는 윤우혁 강사는 “영역별로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고, 이런 경향이 최근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무서운 직업? 담장 안 들어오니 소통·사명감·보람 있어”

    “무서운 직업? 담장 안 들어오니 소통·사명감·보람 있어”

    “교도관으로서 인생의 가장 큰 고난에 처한 수용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이 되고 싶습니다.”경기도 안양교도소 고충처리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윤수 교위는 포털 카페에 공무원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교정직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는 등 일에 대한 사명감이 강하다. 9급(교도) 교정직 공채로 들어와 남부교도소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3년 만에 사직하고 다시 7급 공채에 응시해 교도에서 교위가 됐다. 그는 “무엇보다 직장 분위기, 동료 관계, 근무 환경 등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시 교정직을 지원했다”면서 “많은 인재들이 함께 교정업무를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정직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임용 후 바뀐 점은. -교도에서 교위로 직급이 바뀌었고 전 근무지에 비해 근무 환경은 열악하지만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임용 전후 교정직에 대한 생각은. -소극적인 행정 등 폐쇄적이고 변화가 없는 분야라 여겼다. 담장 안에 들어와 보니 편견이었다. 교정직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구성원 간 소통을 강조하고 행정도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용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되고 있다. →교정직 공무원 지원 시 주위 반응은 -가족이나 친구들은 ‘무서울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내가 업무에 잘 적응하고 만족해하자 좋은 직업이라고 인정했다. 공안직이고 야근이 많아 급여가 많은 것에 놀란다. 4부제 근무로 평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어린 딸을 키우던 아내가 누구보다 만족해했다. →수용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수용자 이야기를 경청하는 게 먼저다. 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들어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때 서로 신뢰가 쌓여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 →힘들지만 보람 있던 일은. -수용자가 처우 개선 등 부정한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대량, 반복적으로 청구할 때 허탈하고 힘들다. 하지만 보람도 많다. 청소를 맡아 하던 수용자 한 분이 출소하던 날 양말 한 켤레를 사서 선물한 적이 있다.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수용자의 감동 어린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또렷하다. →교정 직렬 지원 후배에게 -교도소 안도 하나의 작은 사회다. 다양한 업무 영역이 있고, 분야별 재능 있는 젊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많은 후배가 지원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교정을 만들어 달라.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커버스토리] 명예로운 감빵생활

    [커버스토리] 명예로운 감빵생활

    억압·폐쇄적 ‘간수’ 이미지에 공시생 외면… 수용자 폭행? 되레 맞거나 고발당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 정당한 평가 해주길 “교정·교화 업무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사회 구성원 중 누군가는 꼭 수행해야 하는 일이지요.” 정진우(안양교도소 총무과) 교감은 “국내 1만 6000여명의 교정공무원은 경찰·소방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업무의 경중과 가치의 차이가 없는,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는 직렬”이라면서 “충분히 인정받을 자격과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법무부 직무 분석에 따르면 교정직 공무원 대부분은 ‘교정 업무가 사회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유능한 인재 끌어오려면 교정행정 개선돼야 교정직 공무원은 공시생 사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2월 23일 마감한 인사혁신처의 2018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교정직 경쟁률은 507명(남자) 모집에 1만 839명이 지원, 21.4대1로 나타났다. 행정직(전국)이 232명 선발에 3만 7543명이 지원, 16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는 차이가 크다. 9급 공채 전체 경쟁률인 41대1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지난 10년간 교정직 지원자 수는 2009년 5215명에서 올해까지 2배 넘게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유능한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교정행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잠재적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교정직 공무원은 정당하지 못한 사회의 평가, 수용자의 고소·고발 및 진정, 열악한 근무환경, 교정사고 발생 두려움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이 많다.우선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은 교도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을 괴롭히던 일본인 ‘간수’에 대한 인식이 해방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일반인의 교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폐쇄적인 교정행정이 부정적 인식을 심화하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형사정책연구원의 ‘교정행정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가 ‘가장 잘 모르는 공무원’으로 교정직 공무원을 꼽았다. 이정용 법무부 교정기획과 사무관은 “경찰과 달리 교정행정 특성상 국민이 변화된 모습을 잘 모른다”면서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교정업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지 형 집행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정 폭탄·자살 등 교정사고도 트라우마 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 속 교정직 공무원의 모습이 과장·왜곡되는 일도 문제다. 정 교감은 “폭력, 폭언을 일삼으며 수용자를 억압하는 교도관이 많이 나오는데 수용자의 고소·고발, 진정이 잇따르고 있어 교도관의 구타나 욕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드라마를 본 가족이나 친구가 ‘실제로 진짜 그러냐’라고 물어올 땐 서글프고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2017년 교정통계연보의 ‘교정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수용자의 직원(교도관) 폭행은 256건인 반면 교도관의 수용자 폭행은 3건(법무부 자료)에 불과했다. 교도관이 수용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다반사라는 얘기다. 이뿐 아니라 수용자의 고소·고발, 진정, 청원에 따른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도 크다. 이로 인해 정당한 업무 집행조차 위축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수용자의 고소·고발은 3371건, 인권위원회 진정은 1만 9103건에 이른다. 피소되면 사건 조사를 위해 교도관은 잘못이 있든 없든 검찰의 수사나 인권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야 하고 진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 교감은 “수용자가 수용생활 편의 등 부정한 목적으로 이를 남발해도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어 교도관의 좌절감과 무력감이 심하다”고 말했다. 대량의 정보공개 청구도 교도관을 괴롭힌다. 수용자가 법무부에 요청한 최근 5년간 정보공개 청구는 무려 10만 2000여건에 달한다. 안양교도소 보안과에서 정보공개를 담당하는 김윤수(고충처리팀) 교위는 “부당한 요구 사항을 관철하려고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를 대량, 반복적으로 청구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교도소 22곳 30년 넘고 수용자 과밀화도 부담 교정사고에 대한 두려움은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감을 증가시킨다. 최근 5년간 복역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교정사고 중 자살은 26건, 폭행치사와 폭행치상은 2104건에 이른다. ‘수용 인원 과밀화’와 ‘노후된 교정시설’도 교도관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교정시설 과밀수용 현상과 대책’에 따르면 교도소 내 보안과 질서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과밀 수용으로 교도관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교정기관의 일일 평균 수용 인원은 5만 7655명(2017년 8월 말 기준)으로 적정 수용 정원을 20.6%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2개 교정시설 정원은 4만 7820명으로 수용자 1인을 수용할 수 있는 기준 면적에 따라 산출된 거실별 수용 인원을 합산한 수치다. 2016년 12월 헌법재판소는 이런 과밀수용 행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장 오래된 안양교도소를 비롯해 대전·대구·원주 등 8개 교정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52개 교정시설 중 22곳이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시설이다. 교정통계연보에 따르면 노후된 안양교도소에 비해 남부교도소 등 현대화된 교정시설은 처우가 개선돼 수용자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징벌 횟수가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부제로 근무 일부 개선… 인원 부족은 여전 열악했던 근무 형태는 4부제 시행 이후 어느 정도 개선됐다는 평이다. 기존 3부제(주근-야근-비번)는 3일 주기로 1년 내내 야간근무가 이어져 긴장감과 피로감이 매우 높았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정본부는 2014년부터 전국 모든 교정시설의 근무 형태를 4부제로 전환했다. 주간근무-야간근무-비번-윤번(격주근무)의 4일 주기로 순환하는 이 제도는 8일에 한 번꼴로 48시간을 쉴 수 있다. 교정시설에 따라 근무 여건이 달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3부제에 비해 대체로 할 만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교정본부에 따르면 근무 인원 부족으로 전체 윤번 휴무자 중 40%(2017년 기준)가 출근하고 있다. 한범석(안양교도소 보안 2과) 교위는 “윤번휴무만 잘 지켜진다면 근무할 만하다” 그럼에도 “근무시간이 많고, 일근 직원은 야근 지원이나 수용자 입원 시 계호(戒護·경계하여 지킴) 등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고, 출정과 직원은 검찰조사가 길어지면 늦은 밤이 돼야 퇴근하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덧붙였다. 윤옥경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는 “교정 현안을 해결하려면 교정본부가 독립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과 인력 수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는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라는 두 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력이 될 수 있고. 교정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삼성그룹 신입사원 공채 시험

    삼성그룹 신입사원 공채 시험

    15일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응시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GSAT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총 7곳에서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19개 계열사가 신입사원을 뽑는다. 상식 영역이 처음 폐지돼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만 GSAT를 치른 응시생들은 “지난해 하반기 시험과 비슷하거나 더 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컬투’ 정찬우, 공황장애·조울증...활동 잠정 중단 “모든 방송서 하차”

    ‘컬투’ 정찬우, 공황장애·조울증...활동 잠정 중단 “모든 방송서 하차”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15일 정찬우가 건강상 이유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이날 정찬우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 전부터 앓아왔고, 최근 조울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병원에서 공황 장애를 진단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찬우는 94년 데뷔 이후 24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줬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 안타깝지만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2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한편 정찬우는 지난 1994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단짝 김태균과 ‘컬투쇼’로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김혜선, 결혼 전제로 열애중 “안소미 결혼식서 부케받아”

    ‘개콘’ 김혜선, 결혼 전제로 열애중 “안소미 결혼식서 부케받아”

    ‘개그콘서트’ 코미디언 김혜선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14일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김혜선(36)이 전날 열린 동료 코미디언 안소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소미 결혼 KBS2 26기 공채 여자들 부케 받음”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혜선과 동료 코미디언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안소미 등 모습이 담겼다. 김혜선 측은 이날 그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혜선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매체를 통해 “김혜선이 안소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면서 “현재 교제 중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며 “연예계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현재 연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자친구는 독일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혜선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출신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 열애설, 상대는 ‘항공사 승무원♥’ ?

    ‘개콘’ 출신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 열애설, 상대는 ‘항공사 승무원♥’ ?

    미녀 코미디언 김나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14일 한 매체는 코미디언 김나희(31)가 열애 중이라는 정황을 포착, 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희의 연인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이 매체는 김나희와 승무원 A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포착했다. 김나희와 승무원 A 씨는 지난해부터 SNS를 통해 데이트 장면 등 모습을 둘 만 알아볼 수 있게끔 공개했다. 특히 A 씨는 김나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드립걸즈7’ 공연을 여러 차례 SNS에 홍보하는 등 ‘외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나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이다. A 씨는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현재 A 씨는 SNS에 올린 김나희를 태그한 게시물 등을 삭제한 상태다.한편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미녀 코미디언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현재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7’ 무대에 서고 있다. 사진=김나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안소미, 오늘(14일) 결혼...‘개그여신 품절’

    ‘개그콘서트’ 대표 미녀 안소미, 오늘(14일) 결혼...‘개그여신 품절’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코미디언 안소미(29)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안소미와 동갑으로,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나 1년 4개월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2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았다.또 ‘개그콘서트’ 동료들이 안소미의 결혼을 축하하는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미는 이날 결혼식 이후, 현재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됐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안소미, 내일(14일) 결혼...웨딩드레스 입고 찰칵 ‘여신 美’

    ‘개콘’ 안소미, 내일(14일) 결혼...웨딩드레스 입고 찰칵 ‘여신 美’

    코미디언 안소미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13일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29)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안소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강남 본식 드레스 가봉. 내일 결혼식 비 온대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안소미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이어 “메이크업 좀..잘 하고 갈 걸 드레스야 미안. 벌써 4월 14일이라니. 시간 빠르네요. 근데 내일 비가 주룩주룩 온다는데. 좋은 거 맞죠? 내일 와주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안소미는 앞서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14일 오후 12시 강남의 한 호텔에서 1년 4개월 열애 끝에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콘서트’ 동료 류근지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미는 신혼 여행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를 위해 잠시 미룬다.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됐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현재 ‘개그콘서트’ 헛요가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벅 첫 청각장애인 점장 “진심 담은 커피로 소통”

    스벅 첫 청각장애인 점장 “진심 담은 커피로 소통”

    “커피를 좋아하고, 매일 새로운 고객을 만나면서 그분들과 가까워지는 따뜻한 변화가 있는 환경이 좋아 바리스타를 꿈꾸게 됐어요. 사실 청각장애인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게 가능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나의 장애가 아닌 나의 적성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권순미(38) 스타벅스 서울 송파아이파크점 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이기도 한 권 점장은 2011년 8월 스타벅스의 장애인공채 1기로 입사했다. 2015년 12월 부점장으로 승격한 데 이어 약 2년 만인 올 1월 1일 점장 승격평가에서 최종 합격했다. 2015년 2월에는 스타벅스의 사내 커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커피마스터’ 자격증도 땄다. 스타벅스 커피마스터는 커피 원산지 지식, 원두 감별, 커피 추출기구 실습, 로스팅 교육 등을 마친 뒤 평가·선발이 이뤄지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권 점장은 2살 무렵 고열로 청신경이 손상되면서 2급 중증 청각장애인이 됐다. 보청기를 통해서 작은 소리만 들을 수 있으며, 주로 상대방의 입모양을 읽는 ‘구화’로 의사소통을 한다. 입사 이후에는 “안녕하세요”라는 기본 표현부터 시작해 매일 발성 및 발음 연습을 거듭해 고객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때로는 고객님이 불렀는데 못 알아들어서 무시를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해요. 고객님의 목소리, 억양 등에 따라 한번에 주문을 알아듣지 못할 때도 있죠. 특히 스타벅스 음료 용량인 ‘숏’(short)과 ‘톨’(tall) 사이즈의 입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않고 ‘제가 청각장애인이어서 고객님의 주문을 못 알아들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다행히 동료들과 고객님들이 이해해 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어요.” 권 점장은 “부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쯤 외국에서 제 사연을 들은 한 고객이 매장으로 저를 찾아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의 중년 남성이었던 그 고객은 “나도 장애인 자녀를 둔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호주로 이민을 갔다”면서 “미디어를 통해 권 점장의 이야기를 접하고 우리나라도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꼭 직접 만나서 응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고 한다. 권 점장은 “스타벅스가 아닌 어느 회사에서든, 장애인이 아닌 누구든 자신의 위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리스타로서 가장 기쁜 순간은 고객님들이 ‘피아(권 점장의 매장 내 영어이름)가 만들어 주는 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말씀해 주실 때예요. 소리로 100% 소통하기 어렵다고 해도 진심을 담은 커피로 고객님들과 지금처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제 꿈입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충재 잠적…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 앞두고 당혹

    이충재 잠적…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발표 앞두고 당혹

    바른미래당이 세종시장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던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2일 돌연 잠적해버렸다.이충재 전 청장은 당에 불출마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했다. 당초 이날 오전 인재 영입 발표 행사에서 이충재 전 청장은 바른미래당 광역단체장 영입 1호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최고위원은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충재 전 청장이 어제 저녁 모처에서 전화를 받고 갑자기 돌변해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잠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중로 최고위원은 “(이충재 전 청장) 측근들에 의하면 ‘이해해 달라. 나를 좀 살려달라’고 말하고 사라졌다”면서 “정치적 배후의 외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 당에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당 차원에서 정치 배후와 외압 가능성을 포함해 철저한 진실 규명을 할 계획”이라면서 “당분간 사실 관계를 알아보고 당 차원에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충재 전 청장 역시 전날까지 출마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전날 귀가 전까지 사람들을 만나며 중앙당 세종시장 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2시쯤에는 세종시에서 지인을 만나 세종시장 출마 배경과 비전을 설명했으며, 1시간 뒤에는 새롬동과 다정동 사이 도로변에서 선거사무실 개소를 위해 계약 논의를 할 만큼 출마 준비에 적극적이었다. 오후 5시에는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을 방문, 시당 관계자들과 출마선언문 내용을 정리했고, 중앙당에도 ‘세종시=행정수도’를 당론으로 확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이날 7차 인재 영입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 등 여러분들이 영입에 노력했고 저도 그 과정 중에 만났다”며 “어제 갑자기 곤란한 상황이란 소식을 전해 들었고 충분히 진상을 알지 못 한다. 우선은 진상 규명이 순서”라고 설명했다.후보 등록 시한은 오는 15일이다. 안철수 위원장은 “후보자가 없거나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으면 다시 재공모하면서 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과정”이라면서 “아마도 그런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 등록 시한을 사흘 앞두고 그 동안 공을 들여왔던 ‘광역단체장 후보 영입 1호’ 인사가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며 잠적하면서 바른미래당의 6·13 지방선거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이충재 전 청장은 1980년 7급 공무원 공채로 임용돼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2011년부터 1년 3개월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을 담당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3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년 4개월간 행복청장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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