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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올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7만호의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2년 이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결혼·출산을 한 부부는 부모에게서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물려받아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모든 대학교로 확대되고,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두 살 내려간다. 성·마약범죄자 등 중대범죄자의 ‘머그샷’(모자·마스크 없는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살펴본다. 조세·재정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4년간)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본공제 5000만원과는 별도다.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상향]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 12월 말 기준 보유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이 2월 말까지 적용된다. [맥주·탁주 종량세 개선] 맥주·탁주의 종량세에 대해 매년 물가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물가연동제가 폐지되고, 정부가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한다.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 다국적기업이 외국에서 15% 미만(가령 10%)의 법인세를 냈다면, 차액분(가령 5%)을 국내에 추가로 내는 최저한세 제도가 시행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0~300곳의 기업이 대상이다.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의 10% 저율 과세 구간이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된다. [고액 기부 공제율 한시 상향] 3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제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한다. 1000만원 이하는 공제율 15%, 1000만~3000만원은 30%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여행자 휴대 향수 면세 한도 상향]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의 면세 한도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60㎖에서 100㎖로 상향된다. 부동산·금융 [출산가구 ‘특공’ 도입]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2세 이하(태아 포함)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의 주택이 특별(우선) 공급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 도입] 5월부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 구입을 위해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주택 가격 9억원 이하)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19~34세 무주택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월 2만~100만원 이하로 납입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월 출시된다.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납입 한도 상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공제율 40%)를 위한 납입액 한도는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저축 지원 금융상품 가입 대상 확대] 비과세 소득인 육아휴직 급여만 받을 때도 청년도약계좌 등 저축 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이며 연간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국세청이 매년 7월 전년도 소득을 확정하기 전에는 전전년도 소득기준으로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 25일부터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병의원, 약국 등에서 일일이 받아 서면으로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보육·가족 [늘봄학교 본격 도입]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1학기에 전국 200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연속성 있는 교육·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시도·시군구에서 담당하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간다. [악성민원 피해교원 보호 강화] 보호자 악성민원이 3월 28일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지정된다. 피해교원 요청 없이도 형사 고발이 가능해진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오르고 지원 자녀 나이도 18세 미만에서 고교 재학생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비가 지원된다. 초중고생에게 연 40만원, 50만원, 60만원씩이다.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확대] 부모 나이가 모두 24세 이하인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액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사업 확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간 원룸·오피스텔을 지원하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립·은둔 청소년 심리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방문 상담, 방문 학습·치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3월에 도입된다. 서비스가 끝나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인상된다. 8시간 기준 7만 8880원,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상여금, 식비·숙박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모두 최저임금에 산입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 지원 확대] 지난해 월 162만 1000원이었던 생계급여(4인 가구)가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오른다. [첫만남 이용권 다자녀 가구 확대] 첫째 아이 출생 시 200만원을 주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둘째 아이부터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0~1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출생 18개월 이내 자녀의 부모가 동시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에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월 450만원(통상임금의 100%)까지 지원된다. [영아반 인센티브 시행]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반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인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때 부족한 만큼 보육료가 지원된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의 50%가 지원된다. [국민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 실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거나 자살 고위험군 등에 해당하는 8만명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회당 최대 60분, 평균 8회 이뤄진다.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확대] 유아, 초중고생 등 청소년 196만명과 군인·경찰 등 성인 6만명 등 연간 202만명 대상으로 맞춤형 마약류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문화·환경 [문화재, 국가유산으로 변경] 5월 17일부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명칭이 과거·현재·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 [공연관람권 암표 매매 금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예매하고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 홈페이지와 광고·홍보물에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확률 정보가 공개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세 이상 차상위계층 258만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 1인당 지원금이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된다.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기술이 5월에 도입된다. 지난해 전국 75개였던 홍수특보 지점은 223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경북 팔공산 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이어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항이다. 2016년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8년 만이다. 산업·교통·에너지 [K드론 배송 사업 본격 시행] 3월부터 섬·공원·항만 등에서 3㎏ 이하 일반 택배나 치킨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섬 5000원, 공원 3000원. [통신비 부담 완화] 상반기 4만원대 중반 5G 요금제가 3만원대로 인하된다.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이 세분화된다.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3~4종이 상반기 출시된다. [GTX A 수서~동탄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약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경감]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한시적으로 신설된다. 2520억원이 투입된다. [상표 공존 동의제 시행] 5월부터 먼저 등록·출원된 상표와 같거나 비슷해도 선권리자가 동의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 [‘천원의 아침밥’ 확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값싸게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교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233만명에서 397만명으로 늘어난다. [농촌 왕진버스 도입] 농촌 주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양·한방 의료, 치과·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3월 도입된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4월 27일 이후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처음 시행된다.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진료비 게시 동물병원 확대]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 기준이 현행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다. [농촌 소멸 대응 펀드 조성]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공동 출자해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가 하반기 조성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첫 유치]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4~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의 순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K미식벨트 조성] 국내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관광 상품과 연계한 K미식벨트가 올해 1곳, 2032년까지 전국에 30곳 들어선다. 국방·병무 [병 봉급 인상] 병장 봉급이 월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오른다. 상병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병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이병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인상된다. [장병 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 시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단기 복무 초급장교에 대한 장려금이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수당이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오른다. [병사 대상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겨울철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간부에게만 보급되던 플리스형 스웨터가 입대 병사들에게까지 보급된다. [병역면탈 조장 글 처벌 신설] 5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육군 사이버작전병 신설] 육군의 사이버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협 식별·예방, 해킹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특기병인 사이버작전병이 생긴다. 행정·안전·질서 [중대범죄자 ‘머그샷’ 공개] 기존 특정강력범죄자와 성폭력범죄자 외에 중상해·특수상해 범죄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조직·마약범죄자의 신상과 ‘머그샷’ 공개가 가능해진다. [스토킹 가해자 위치 추적 장치 부착] 올해부터 스토킹 가해자의 위치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피해자는 국선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7급 시험 응시 연령 하향]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응시 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내려간다. [법령상 인력의 학력 기준 완화] 학력 제한에 따른 고용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으로 제한됐던 학력 기준이 ‘전문대학 또는 특성화고교 졸업자’로 완화된다. [허위 전입신고 원천 차단] ‘나 몰래 전입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전입자 확인이 의무화된다. 전입자는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단 신고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이면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위반 신고 안전신문고로 일원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 ‘스마트국민제보’가 1분기부터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 [공익신고 신고 포상금 상향] 공익신고·보조금에 대한 부정 청구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액이 최대 2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어난다.
  • 내년 국가공무원 5751명 선발…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내년 국가공무원 5751명 선발…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내년도 5·7·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0% 줄어든 5751명으로 확정됐다.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 등이 반영됐다. 선발인원이 6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국가공무원 선발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개했다. 내년 공채시험 선발인원은 5751명으로 올해(6396명)와 비교해 645명 줄어든다. 선발인원이 5000명대로 감소한 것은 2016년(5372명) 이후 처음이다. 공무원 선발인원은 2021년 6825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하향 추세다. 인사혁신처는 “정년퇴직 인원 감소와 정부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 등을 고려해 선발인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직급별로 9급이 82.6%(4749명)를 차지했고 7급 654명, 5급 305명 등이다. 외교관 후보자는 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선발 직렬은 급증한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마약수사직 32명을 비롯해 교정직 873명, 출입국 관리직 179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국민안전 보장 인력이 대폭 충원된다. 민생경제 지원 분야에서는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으로 전산직 234명과 통계직 102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 기회도 보장된다. 7·9급 장애인 선발인원은 320명으로, 장애인 고용률(7.6%)이 법정 의무 비율(3.8%)의 2배 수준이다. 저소득층도 9급 공무원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0%)을 초과해 135명(2.8%)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5급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내년 3월 2일, 9급 시험이 3월 23일, 7급 시험이 7월 27일 각각 치러진다. 내년부터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행정 정보 모바일앱 연계서비스)를 통해 수험생에게 시험 일정 사전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밖에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 제도와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 과목 등은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 내년 국가공무원 공채 5751명 선발, 10% 줄여…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내년 국가공무원 공채 5751명 선발, 10% 줄여… 8년 만에 6000명 아래로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올해比 645명↓9급 4749명, 7급 654명, 5급 305명마약수사직 32명 확충…교정직 873명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선발디지털플랫폼 지원… 전산 234명 장애인 320명, 법정의무비율의 2배내년부터 ‘구삐’로 시험일정 알림서비스새달초 직급별 응시자격 등 공개 내년도 5·7·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0% 줄어든 5751명으로 확정됐다. 정부의 인력 효율화 기조 등이 반영됐다. 선발인원이 6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국가공무원 선발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개했다. 내년 공채시험 선발인원은 5751명으로 올해(6396명)와 비교해 645명 줄어든다. 선발인원이 5000명대로 감소한 것은 2016년(5372명) 이후 처음이다. 공무원 선발인원은 2021년 6825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하향 추세다. 인사혁신처는 “정년퇴직 인원 감소와 정부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 등을 고려해 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면서 “공공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국민생활과 안전 보호를 위한 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고 설명했다.직급별로 9급이 82.6%(4749명)를 차지했고 7급 654명, 5급 305명 등이다. 외교관 후보자는 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선발 직렬은 급증한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마약수사직 32명을 비롯해 교정직 873명, 출입국 관리직 179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국민안전 보장 인력이 대폭 충원된다. 민생경제 지원 분야에서는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으로 전산직 234명과 통계직 102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 기회도 보장된다. 7·9급 장애인 선발인원은 320명으로, 장애인 고용률(7.6%)이 법정 의무비율(3.8%)의 2배 수준이다. 저소득층도 9급 공무원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0%)을 초과해 135명(2.8%)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5급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이 내년 3월 2일, 9급 시험이 3월 23일, 7급 시험이 7월 27일 각각 치러진다. 내년부터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행정 정보 모바일앱 연계서비스)를 통해 수험생에게 시험 일정 사전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 제도와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 과목 등은 새달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
  • 인재 발굴·인사 혁신·재해보상까지… 공직사회의 ‘길잡이’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인재 발굴·인사 혁신·재해보상까지… 공직사회의 ‘길잡이’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 어느 자리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사혁신처는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정부인사정책을 추진하고 공직 인사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14년 11월 신설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채용, 승진, 복무, 윤리, 연금, 재해보상 등 공무원의 입직부터 퇴직까지의 인사제도를 총괄하며 각 부처의 원활한 인사 운영을 지원하는 일이 모두 인사처의 업무다. 수능 다음으로 가장 큰 국가시험인 9급 공무원시험을 비롯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을 주관·집행하며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공직 후보자로 관리한다. 대통령의 정무직공무원 인사를 보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소속 기관으로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소청심사위원회가 있다.인사혁신처 김승호 처장은 21세에 행시에 합격한 ‘소년급제’의 주인공이다. 지시한 업무의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업무 장악력을 키워 온 리더인 동시에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의 장점에 집중하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녔다. 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요즘 시대에 맞는 대인관계 기법을 다룬 책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펴내기도 했다. 정책적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공무원 인재상을 최초로 정립하고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재 중심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호 차장은 인사처 출범 이래 유일하게 본부 4개국 국장을 모두 역임한 간부다. 인사와 조직 전문가들이 모인 인사처 안에서도 진정한 ‘인사의 고수’로 통한다. 그의 또 다른 별명은 ‘호학’(好學)이다. 평소 공부를 즐겨서다. 인사혁신국장 시절 적극행정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할 수 있는 근거를 국가공무원법에 명시하는 등 적극행정 제도의 기반을 강화했다. 선근형 대변인은 언론사 기자와 대기업 홍보 부서장, 공직 대변인 등 다양한 홍보 경험 보유자다.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고 언론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대인관계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광고 및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근무하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갖춘 덕에 ‘아이디어 뱅크’로 통한다. 인사처에서 대변인으로 5년간 근무하며 정부업무평가 정책소통 부문에서 인사처가 4차례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입직한 안보홍 인재정보기획관은 전략적 사고력과 기획 추진력을 겸비한 ‘유능한 관리자’다. 직원들 사이에서 공감 능력과 친화력이 좋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다.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심한 리더의 면모도 갖췄다. 성과급여과장으로 재직할 때 경찰과 군인, 재난 대응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박용수 기획조정관은 공무원 보수·연금·인재 개발 등 인사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 공무원노사협력관과 인재개발과장을 역임하면서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키웠다. 직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직접 발로 뛰며 도와준다는 칭찬을 받는다. 직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싶어 심리상담사 1급 자격까지 취득한 박 조정관은 각종 평가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혔다. 윤병일 공무원노사협력관은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중앙인사위, 인사처로 이어지는 경로를 밟은 ‘정통 인사맨’이다. 9급 공채로 입직해 50세에 고위공무원단에 진입한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은 35만명이 넘는 방대한 규모를 이룬 공무원노조 업무를 맡고 있다. 틀에 갇힌 의전을 지양하고 직원들과 평소에도 잘 어울려 ‘맏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과거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제주도민증도 받았다. 김정민 재해보상정책관은 공무원 재해보상 기능을 전담하는 재해보상정책관에 민간인 출신으로 최초 임용된 인물이다. 인사혁신처가 직접 발굴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을 통해 발굴된 전문가로 불린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질병 여부를 심의하는 위원회 위원으로 10년간 활동했으며 관련 학회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의사 출신 직업환경, 보건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직원들을 항상 존중하는 동시에 업무상 어려움에 한해선 날카로운 지적과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리더다. 그래서 ‘부드러운 촌철살인의 대가’라고 불린다. 관계에선 친화력, 업무에선 추진력, 새로운 과제 앞에선 분석력을 뽐내는 ‘기획통’이기도 하다. 인재정보기획관으로 부임하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전략적 인재 발굴 및 국정운영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김성훈 인사혁신국장은 재치 있게 의전·행사를 주도해 ‘인맥 관리의 귀재’로 불린다. 인사 분야 주요 직위를 거치면서 익힌 다양한 직무 지식과 정무 감각을 바탕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역동적 리더로도 정평이 나 있다. 1·2차 인사 자율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종 인사 규제를 완화하고 각 부처의 인사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도록 인사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천지윤 인사관리국장은 인사처 예산과 공무원연금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재정업무 전문가’다. 인사처 국제협력담당관과 국제기구(UNDP) 고용휴직 등 다양한 국제업무 경험도 갖췄다. 국가인재원 연구개발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원격·비대면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On세상’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UNDP에 재직할 땐 비정규직 보수 체계를 신설하고 글로벌 양성평등 인증기관 수여를 위한 과제를 수행했다. 이은영 윤리복무국장은 인사처 출범 이후 대변인과 복무과장, 균형인사과장 등 기관 내 핵심 보직을 거쳤다. 공직사회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평소 정책 추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부하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듣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인사처 소속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실무직 공무원부터 고위공무원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처를 물심양면 돕고 있는 중요 기관이다. 황인수 기획부장은 명쾌하고 시원시원하며 사교적인 성격 덕에 ‘맏형’으로 통한다. 연도별 공무원교육 운영계획을 기획하고 민간인 출신 신임 인재원장의 공직 업무 정착을 보좌해 왔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조직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인사처 심사임용과장으로 재직할 때 국가공무원 6000명을 신속히 차출해 코로나19로 인한 부족한 현장 인력을 돕기도 했다. 손무조 리더십개발부장은 명확한 소신과 뛰어난 추진력을 갖춰 상사들의 신망이 높고 후배 직원들이 따르는 리더다. 풍부한 아이디어로 변화를 꺼리는 상대를 설득하고 타 기관과의 업무 조율에도 뛰어난 협상가로 소문이 났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과묵하고 무서운 첫인상과 달리 고충 상담과 멘토링을 잘해 주는 든든한 공직 선배로 불린다. 전성식 글로벌교육부장은 외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거친 ‘외교·행정 만능 전문가’다. 온화한 성품과 센스 있는 배려심으로 젊은 직원들까지 포용한다는 칭찬이 들린다. 주한공관 교육협력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주재 대사관 교육·문화 담당자를 초청해 국가인재원의 사업을 소개하는 등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영렬 연구개발센터장은 공무원 채용, 인재 개발 등 인사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한 ‘채용 전문가’로 통한다. 한결같은 겸손함과 예의 바른 태도로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세심히 잘 챙기는 리더로 불리기도 한다. 사무관 시절 같은 과에 5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공채 임용자격 기준과 채용 방식 등 채용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 작업의 실무를 총괄했다.
  • 헌재 “아동음란물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헌재 “아동음란물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소지해 처벌받은 사람의 공무원 임용을 영구 금지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9일 국가공무원법 33조와 지방공무원법 31조 관련 조항에 대해 재판관 6대2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아동·청소년과 관련이 없는 직무를 포함해 모든 일반직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도록 하므로 제한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포괄적이다. 영구적으로 임용을 제한하고 결격 사유가 해소될 어떠한 가능성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죄의 종류와 죄질이 다양하므로 개별 범죄의 비난 가능성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상당한 기간 임용을 제한하는 덜 침해적인 방법으로도 입법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청구인들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고 국회가 대체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시한을 정해 존속시키는 결정이다. 헌재가 부여한 법 개정 시한은 2024년 5월31일이다.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심판 대상 조항은 다음날부터 효력을 잃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아동과 청소년을 강간·강제추행 하거나 음란물을 제작·배포·소지하는 등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된 사람은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고 정한다. 반면, 이은애·이종석 재판관은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소지죄를 저지른 사람이 공무를 수행할 경우 공직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반대 의견을 남겼다. 두 재판관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재범 위험성이 높고 시간이 지나도 공무수행을 맡기기에 충분할 만큼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침해의 최소성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헌법소원을 청구한 A씨는 인터넷으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다운로드받고 소지한 혐의로 지난해 6월 벌금 7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확정받았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을 준비하던 그는 국가공무원법상 임용 금지 조항이 자신의 직업의 자유 등을 침해해 위헌이라며 헌재에 위헌 심판을 청구했다.
  • 연예계 은퇴 후 기자된 조정린, 변호사와 ‘결혼’

    연예계 은퇴 후 기자된 조정린, 변호사와 ‘결혼’

    지난 달 결혼한 방송인 출신 조정린 TV조선 기자의 남편이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린은 지난 달 25일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신랑은 법무법인(유한)서울센트럴의 권 변호사로 알려졌다. 조정린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별을 쏘다’(2002),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고 ‘아찔한 소개팅’(2007)MC,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 등을 거쳤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조정린은 2012년 조선일보 공채시험에 응시, 1차 서류관문을 통과한 뒤 2차 필기시험에는 낙방했다. 같은 해 개국한 TV조선 기획취재부의 인턴기자로 채용됐다가 신입사원 공채 방송기자 부문에 최종합격해 현재 TV조선 기자로 근무 중이다.
  • [씨줄날줄] ‘철밥통’ 공무원의 명암/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철밥통’ 공무원의 명암/임창용 논설위원

    “한국에서 공무원이 되는 것은 하버드대에 합격하는 것보다 어렵다.” 2019년 2월 미국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타임스)가 한국 취업시장의 공시(공무원시험) 열풍을 집중 조명하며 강조한 대목이다. LA타임스는 2018년 한 공시에 20만여명의 응시자가 몰린 사례를 전하면서 합격률이 2.4%로 하버드대 합격률 4.59%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우리 언론들도 앞다퉈 공시 열풍을 전하면서 그 배경으로 괜찮은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우리 사회의 공정성 상실, 안정적 수입과 연금 혜택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중학생 4명 중 1명은 스티브 잡스가 아닌 공무원을 꿈꾼다’, ‘사회가 활력을 잃고 있다는 방증이다’, ‘젊은이들이 도전보다는 안정만 선호한다’는 등 부작용을 우려했다. 공시 열풍이 언제였냐는 듯 공시 경쟁률이 추락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22.8대1로 집계됐다. 1992년 19.3대1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언론에선 2019년까지 공시 열풍을 대서특필했지만 2016년 이후 공시 경쟁률은 꾸준히 낮아졌다. 7급 공채시험도 2013년 11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해 지난해엔 42대1까지 떨어졌다. 출세의 지름길로 인식돼 온 5급 공채시험(옛 행정고시) 지원자도 지난달 접수 결과 1만 2356명에 불과했다.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렇다면 불과 4~5년 만에 안정보다는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을까.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 걸까.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하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정부도 쉽게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부랴부랴 공무원의 실제 보수 수준과 복지혜택 등을 상세히 담은 안내서를 발간하는 등 ‘그래도 공무원은 괜찮은 직업’임을 부각하려 애쓰고 있다. 지나친 공직 쏠림 완화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공무원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국가 발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공무원 인기 하락엔 직업관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정부가 꼼꼼히 원인을 분석해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더 떨어지는 건 막았으면 한다.
  • 경쟁률 22.8대1… 9급 공무원 문턱 31년 만에 최저

    경쟁률 22.8대1… 9급 공무원 문턱 31년 만에 최저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 고교선택과목 폐지 등을 꼽았다. 8일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9급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12만 1526명이 지원해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92년 9급 공채에서 19대3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9년 39.2대1, 2020년 37.2대1, 2021년 35.0대1, 지난해 29.2대1로 하락세다. 무엇보다 지원자 수가 급감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16만 5524명)보다 4만 3998명(26.6%)이 적다. 인사처가 요인 중 하나로 꼽은 고교선택과목제는 9급 선택과목으로 전문과목 이외에 고교과목(사회, 과학, 수학)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지난해 이 제도가 폐지되고 행정학, 행정법 등 전문과목 응시가 필수화되면서 응시 문턱이 높아졌다.
  • 9급 공무원 인기 시들…공채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

    9급 공무원 인기 시들…공채 경쟁률 31년 만에 최저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22.8대 1로 집계됐다.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9~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총 12만1526명이 지원해 2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672명 선발에 총 16만5524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이번 지원자 수는 4만3998명 감소했다. 경쟁률로는 22.8대 1로 지난 1992년의 19.3대 1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 2016년 53.8대 1에서 2017년 46.5대 1로 떨어진 뒤 7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2.5대 1(4782명 모집에 10만5511명 지원), 기술직군은 24.9대 1(644명 모집에 1만601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62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으로, 1만2177명이 접수해 19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시설조경)이 6명 선발에 312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9세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3.7%, 40대 8.1%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087명이 지원해 0.9%였다. 인사처는 공채시험 경쟁률 하락 요인으로 전문과목 이외에 고교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선택과목 폐지, 학령인구감소 등을 꼽고 있다.
  • 휴직 다양화, 수당 강화, 부처 교류… MZ공무원 조기퇴직 꽉 잡는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휴직 다양화, 수당 강화, 부처 교류… MZ공무원 조기퇴직 꽉 잡는다 [공직의 세계, Yes or No]

    3년 이하 조기 퇴직자 1만명 육박경직된 문화·낮은 보수 원인 꼽혀‘청년자문단’ 운영 MZ정책 반영휴직 불이익 없게 경력기간 인정육아·부모봉양 위해 전보도 가능공무원은 일정 기간을 근무하면 다른 부서로 전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장기간 근무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침체를 방지하고 여러 부서에 대한 이해를 두루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다양한 휴직제도도 비교적 잘 정비돼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재직 3년 이하 젊은 공무원들의 조기 퇴직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재직 기간 1년 미만 퇴직자는 2723명, 3년 이하는 9881명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체 공무원 규모나 민간의 이직률 등을 고려하면 공직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우수 인재의 확보와 관리는 공직 사회의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직의 세계’ 4회에서는 공무원의 전보, 휴직 등 인사제도에 대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봅니다. Q. 공무원은 왜 부서를 옮겨 가며 일하나요. A. 전보를 통해 직무 변화나 조직 변동에 따른 조정을 보다 신축적으로 할 수 있고, 인허가 등의 권한이 있는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보가 너무 잦으면 전문성 축적이 어렵고 업무 담당자가 자주 변경됨에 따라 정책 연속성이 저하되기도 하며, 여러 명이 한 정책을 거쳐 가면 종종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필수보직기간(국·과장 2년, 그 외의 공무원 3년)을 정해 근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현재 국제통상, 재난관리, 남북회담, 환경보건·대기환경, 인재채용, 금융업감독, 식품안전, 기상예보, 방위사업관리, 법의, 어업관리 등 10개 부처 11개 전문 분야에서 22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젊은 세대의 조기 퇴직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경직된 조직 문화, 낮은 보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공정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공무원들이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인사처는 지난해 8월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인재 혁신’, ‘제도 혁신’, ‘혁신 확산’이라는 세 가지 전략 아래 8대 과제로 구성됐으며 행정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사고, 행태의 변화를 이끌어 공직문화를 혁신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또한 ‘공직인사 청년 자문단’을 운영해 MZ세대 공무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하위직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 추가 인상, 하위직 관련 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Q. 공무원은 어떤 경우 휴직이 가능하며 불이익은 없나요. A. 휴직은 임용권자가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명령하는 직권휴직과 개별 공무원의 신청에 따라 승인하게 되는 청원휴직으로 구분됩니다. 휴직은 법률에 규정된 공무원의 신분보장 수단 중 하나로, 휴직을 사유로 불이익한 조치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정책적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는 휴직에 대해서는 실제 근무하지 않은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하고, 봉급이나 수당 등을 지급합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휴직은 육아휴직으로, 2021년 기준 국가공무원(교육공무원 제외)의 전체 휴직 중 72%를 차지하며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4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Q. 다른 부처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있나요. A. 공무원의 인사 교류에는 계획인사교류와 수시인사교류가 있습니다. 계획인사교류는 행정기관 상호 간 소통·협력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연구)기관 간 파견 등의 방식으로 일정 기간 상호 교차 근무(최대 5년) 후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제도입니다. 수시인사교류는 맞벌이, 육아, 부모 봉양 등 공무원 개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본인과 동일한 직렬 및 계급의 공무원을 찾아 채용이나 전보의 방식으로 소속 부처를 옮기게 됩니다. Q. 양성평등목표제는 특정 성별에만 유리한 제도인가요. A. 아니요. 공직 내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5·7·9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실시단계별로 특정 성이 채용목표비율(30%)에 미달할 경우 일정 합격선 내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입니다. 이는 합격선에 든 반대 성을 탈락시키는 제도가 아니며 남성과 여성 모두가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특정 성만을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현재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중증장애인·기술계고 경력경쟁채용,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직에 진출하고 있으며, 채용 이후에도 승진·전보·교육 등 인사관리 전반에 걸쳐 성별이나 입직 경로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차원에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 내년 국가공무원 6396명 공채 선발… 데이터직 첫 채용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데이터직 공무원 공개채용이 최초로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내년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인 6395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인원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직급별로는 9급 5326명, 7급 720명, 5급 305명을 각각 선발하며 외교관 후보자는 45명을 뽑을 예정이다. 국민 안전 보장, 민생 현장을 지원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 분야별로 보면 교정직 1009명, 보호직 216명, 경찰청 일반직 공무원 455명, 우정사업본부 752명 등이 있다. 데이터직은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 등 총 35명을 뽑는다. 인사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정부가 과학적,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각종 데이터 행정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6%)의 2배가 넘는 342명(7.3%)을, 저소득층은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51명(2.8%)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5·7급 공채의 경우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폐지된다. 이미 기준 등급 이상의 한국사시험 성적을 취득하고 있는 수험생은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시험·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 과목 등 최종 세부 내용은 다음달 공고된다.
  • 공무원 공채, 국민 누구나 응시 가능… 경채, 직무 관련 ‘자격 요건’ 필요 [공직의 세계, Yes or No]

    공무원 공채, 국민 누구나 응시 가능… 경채, 직무 관련 ‘자격 요건’ 필요 [공직의 세계, Yes or No]

    지역인재 7급 12월·9급 1월 공고 민간 경채는 매년 4월 계획 확정 인사처 주관… 과목별 위원들 출제 문제지 시험실 반입 후 입실 안 돼 성적과 무관 면접으로 당락 결정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지만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때도 있는 공무원들. 국민을 ‘고객’으로 모시고 서비스 정신으로 똘똘 뭉친 공무원도 있지만 가끔 ‘철밥통’, ‘무사안일주의’로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손과 발이 돼 국가의 살림을 책임지는 공무원이 제 역할을 바로 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겠죠. 서울신문은 가깝고도 먼 공직의 삶과 일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새 기획 ‘공직의 세계, Yes or No?’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획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공무원들의 세계를 제대로 바라보고 공직 사회를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 회는 ‘채용편’입니다. 공무원의 채용은 일반 기업의 채용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사람을 선호할까요.Q. 국가공무원은 공채시험으로만 선발하나요. A. 아닙니다. 공채 외에도 지역인재선발시험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 있습니다. 지역인재선발시험은 특성화고·전문대(9급), 4년제 대학(7급)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 등 자격요건을 갖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지역인재 7급은 매년 12월, 지역인재 9급은 매년 1월에 시험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하며 일정 기준의 지역별 균형합격제를 적용합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전문성이 높은 민간의 우수인력을 공직에 유치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경력, 학위 등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매년 4월 시험계획을 공고하며 최종합격자는 5급 또는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됩니다. Q. 내년도(2023년도) 공무원 공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내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3월 4일, 7급은 7월 22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8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처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됩니다. 2024년부터 7급 이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지며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됩니다. Q. 시험문제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하며 시험출제 오류나 유출방지를 위한 대책은 있나요. A. 물론 있습니다. 공무원 채용시험은 합숙을 통해 문제를 선정·검토합니다. 7~18일간 진행되는 합숙 출제에는 과목별 선정위원들과 선정된 문제를 수험생의 시각에서 검토하는 재검토요원(전년도 시험 합격자 등), 출제과정을 운영하는 인사혁신처 관리직원 등이 참여합니다. 합숙출제기간 중에는 사람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등 어떠한 것도 국가고시센터 외부로 나갈 수 없습니다. 외부와 통하는 모든 출입문과 창문을 폐쇄하고 보안요원들이 센터 내·외부에 배치됩니다. 입소 시 보안검색을 통해 휴대폰, 통신기기 등의 전자기기를 전부 회수하고 센터 전 구역에 패쇄회로(CC)TV와 무선랜(WiFi) 탐지·차단 장치도 가동해 합숙인원들은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히 차단됩니다. Q.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공고문 안내 시간까지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시험이 불가한가요. A. 수험생은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지만, 그 이후에 도착한다고 해서 무조건 응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험문제가 각 시험실에 들어간 이후에는 입실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거나 공인되지 않는 신분증을 가져오는 경우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인정됩니다.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도 응시는 가능하지만 시험관리관이 시험 중에 좌우 무인(엄지 지문)을 받아 응시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Q. 시험성적으로 이미 당락이 결정되지 않나요. 면접에서 결과가 바뀔 수도 있나요. A. 있습니다. 면접위원은 총 5개의 평정 요소를 상, 중, 하로 평가하는데 이를 합산하면 응시자의 면접 결과가 우수, 보통, 미흡으로 표기됩니다. 이 중 ‘보통’만 필기시험의 성적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는 반면 ‘우수’는 필기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하고, ‘미흡’은 그 반대로 불합격합니다. ‘우수’와 ‘미흡’은 필기성적과 무관하게 시험의 당락이 확정되는 만큼, 요건이 엄격합니다. ‘우수’는 위원 과반이 모든 평정요소를 ‘상’으로 평정해야 합니다. 반면 ‘미흡’은 위원 과반이 평정요소 2개 이상을 ‘하’로 평정하거나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해 ‘하’로 평정해야 합니다. Q. 면접에서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외모나 옷차림이 정말 면접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A. 편견 요인인 외모나 옷차림 등은 면접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배경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출신 지역, 가족 관계, 학력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직무 역량 중심의 평가를 합니다. 면접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또한 5·7·9급 시험별로 임용 직급에 요구되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정합니다. 예컨대 중간관리자에 해당하는 5급은 리더십과 기획력, 정책 실무를 담당할 7·9급은 책임감과 소통 능력이 특히 중요합니다. Q. 시험 최종 합격 이후 부처 배치는 어떻게 되나요. A. 여러 부처에 배치될 수 있는 직류로 합격한 경우 채용후보자가 희망 부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후 성적, 자기소개서, 전공, 자격증 등 별도의 평정요소를 바탕으로 임용 예정 부처가 결정됩니다. 반면 단일 부처에 배치되는 직류로 합격한 경우는 인사혁신처가 임용 예정 기관에 채용후보자를 곧바로 임용 추천합니다.
  • “예년과 채용 규모 비슷… 선발계획 연말에 앞당겨 발표 검토”

    “예년과 채용 규모 비슷… 선발계획 연말에 앞당겨 발표 검토”

    4차 산업혁명 걸맞은 인재상 필요9급 고교과목 폐지… 전문성 위주본인 필기시험 답안지 열람 가능“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 인재상도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려면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각급 공무원 공채 시험을 비롯해 국가 인재 관리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유승주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은 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과 기술 변화가 빨라지면서 공직 사회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소통·협력 등 관계 역량과 열정·도전정신·창의성”이라고 말했다. 유 국장은 “이 같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공무원의 사고와 태도의 틀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채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년 국가 공무원 선발 규모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 관심사다. 인사처는 매년 하반기에 기관별 인력 현황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인력수급 안정성 확보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 인원을 최종 확정한다. 유 국장은 “올해는 정부 인력 효율화, 청년 일자리 확보라는 여러 정책적 요구들이 있지만,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신규 채용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통상 매년 초에 공고하는 선발 계획을 이번엔 연말로 앞당겨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공무원의 인재상이 변화하면서 채용 시험 역시 핵심적인 직무 역량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일례로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과목이 폐지되고 직무 관련성이 높은 전문과목 위주로 편성됐다. 또한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7급 공채로 확대해 문제해결능력을 중요한 평가 지표로 삼고 있다. 시험 내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다. 유 국장은 “2001년 5급 공채 1차 시험 문제를 공개한 이후 현재 모든 시험 문제와 정답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2014년부터 합격자 발표 전에 응시자의 성적을 먼저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아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오채점을 방지하고 응시자가 다음 시험 준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사처는 응시자가 희망하면 본인의 필기시험 답안지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유 국장은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지난 4월에 치러진 9급 필기시험을 꼽았다.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 이상이던 시기, 응시 대상인 수험생 16만 5000여명 중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로 시험 운영 전반에 난항을 겪었다. “시험 감독관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대규모 인원의 방문을 꺼리는 학교에서도 시설을 빌려주지 않아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시도별 지역 책임자가 직접 시험 현장을 감독하고, 담당자들이 설득 끝에 360개 일반시험장과 10개의 별도 시험장을 구해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날 3600여명에 이르는 확진 수험생들에게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시험장 안내 등 일일이 개별 연락을 취했다”면서 “수험생 못지않게 굉장히 긴박했던 날이었지만 응시를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시 기회를 보장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18세부터 볼 수 있다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18세부터 볼 수 있다

    2024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응시 연령을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응시연령 차이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낮아진 점도 고려됐다. 다만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시험 요건 완화 조치도 확정됐다. 2025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부터는 선택과목 시험이 폐지되며 필수과목 3∼4과목으로만 2차 시험을 치른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 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은 내년부터 사라진다.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시험 성적을 받았다면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4년부터 전산 직렬 채용시험에서 기술사, 기사 자격증 등 필수 자격증 기준이 폐지되고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이 인정된다.
  • 공무원시험 등 1년간 4660문제… 무오류에 도전하는 ‘출제의 달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공무원시험 등 1년간 4660문제… 무오류에 도전하는 ‘출제의 달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각종 공무원시험 문제는 모두 인사혁신처 국가고시센터에서 출제된다. 경기 과천시 관악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고시센터는 국가보안시설답게 여느 교도소보다도 더한 보안을 자랑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모든 전자기기를 쓸 수 없으니 고시센터에 입소하는 시험출제위원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시험출제를 담당하는 고시센터 직원들도 꼼짝없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1년에 절반 이상을 ‘고급 감옥’에서 지내야 하는 오순종 시험출제과장을 인사처의 도움을 받아 18일 만났다. 오 과장은 7급 일반직 공채로 총무처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29년 동안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자치부 등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시험출제 업무를 총괄한다고 들었다. 담당 업무를 소개해 달라. “인사처가 주관하는 5급, 7급, 9급 공채시험과 각종 경력채용시험을 포함해 연간 17종 시험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문제 출제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험 문제 출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문제은행을 보완하고 시험위원 후보자도 발굴·관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객관식은 213과목 4660문제, 주관식은 134과목을 출제했다. 시험출제위원들은 일정 기간 국가고시센터에 입소하는데 나도 같이 입소해 생활한다.” -국가고시센터는 어떤 식으로 운영하나. “국가고시센터는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자체 폐쇄망으로 문제은행시스템을 운영한다. 출제 업무 종사자는 전원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고 합숙 기간 동안 외부와 연락이 완전히 끊긴다. 한 번 입소하면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터넷 검색은 물론 전화통화까지 모든 게 차단된다. 음주나 외출도 불가능하다. 흡연자들은 2주 동안 필요한 담배를 미리 챙기지 않으면 강제 금연을 해야 한다. 합숙 기간에는 모든 출입문과 창문도 봉쇄하고 내외부를 24시간 폐쇄회로(CC)TV로 감시한다. 보안 및 방호요원이 주기적인 순찰과 출입관리를 한다. 최근에는 고시센터 상공에 굵은 낚싯줄 그물망을 설치해 드론 진입도 차단한다.”-시험출제를 위해 1년에 적지 않은 기간 집을 떠나 있다고 들었는데, 그로 인한 어려움이 클 것 같다. “시험출제과장 발령을 받은 게 올해 1월인데 그 뒤로 6개월가량 고시센터에서 생활했다. 세상과의 접촉이 철저히 차단된 채 생활해야 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해 절반 이상을 외부와 연락하지 못하는 상태로 갇혀 지내다 보니 특히 사람관계에서 고민이 많다. 예기치 않게 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아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다. 합숙출제 기간 중 주변에 경조사가 있을 때는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 -이산가족이 따로 없겠다. “사실 가족들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못 들으며 생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적지 않지만, 나 혼자 겪는 어려움이 아니니까 직원들에게 표시하지 않으려 한다. 고시센터에 입소해 며칠 동안은 스마트폰 금단증상도 겪는다. 나도 모르게 ‘검색해 봐야겠다’ 하며 스마트폰을 찾곤 한다. 고시센터에서 달리 할 일도 없으니 책이라도 많이 읽으려 노력한다. 솔직히 고시센터에 있을 때는 빨리 나가야지 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누군가 고시센터를 ‘고급 감옥’에 비유하던데, 그보다는 제대 기다리는 말년병장 같은 느낌이다. 며칠만 참으면 집에 간다 하는 식으로 날짜를 세면서 지낸다. 집에 가면 아내가 준비해 준 맥주부터 마신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 “보통 아침 6시 일어나고 기본 근무시간은 9시~오후 10시라고 보면 된다. 합숙 기간은 정해져 있는데 그 안에 모든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문제가 완성될 때까지는 매일 자정을 훌쩍 넘어서까지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출제과장의 경우 모든 과목을 검토하게 되는데, 하루에 검토해야 하는 문항이 200~300개는 된다. 분량으로 따지면 B4 용지 40~60쪽 정도다. 문제가 완성된 이후 시험위원이나 재검토요원은 문제검토에 대한 부담에서 어느 정도 해방돼 개인적인 시간을 갖게 되지만, 나로선 시험지 인쇄와 점자 문제지 제작 때문에 마음 편히 지낼 수가 없다. 2주간 합숙하고 나면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데, 그 기간에는 휴가를 많이 가라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편이다.” -공무원시험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나.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공무원시험은 기본적으로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험을 앞두고 문제은행에 출제했던 출제위원을 제외한 별도 선정위원이 일정 기간 합숙을 통해 문제은행에서 실제 시험에 사용할 문제를 선정 검토해 출제한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 시각에서 문제를 검토하는 재검토요원, 시험출제과 직원들이 참여해 교차 읽기교정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문제를 확정한다. 지난 한 해 213과목 4660문항을 출제했음에도 오답 정정률이 0.06%였던 건 면밀한 출제 절차와 이를 잘 따라준 시험위원, 재검토요원, 시험출제과 직원들 덕분이다. 시험지 뒤에는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시험위원 선정과 관리도 엄격할 것 같다. “인사처에선 학계, 정부,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유능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험위원 후보자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시험별, 과목별 특성에 따라 시험위원의 세부전공, 시험위원 참여 경력 등을 적절히 고려해 시험위원으로 위촉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보람을 느낄 때도 많았을 것 같다. “사실 고시센터는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인원이 집단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집단감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없이 시험 출제를 차질 없이 해 왔다는 게 가장 보람 있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합숙 전에 시설과 인원에 대한 감염 예방과 합숙 기간 중 합숙인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퇴소가 임박해선 시험위원들이 ‘한국에서 고시센터가 가장 안전하다. 퇴소하기 겁난다’는 농담을 하는 걸 들었는데 보람을 느꼈다.” -아찔했던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역시 코로나19다.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에 달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합숙 직전에 시험위원과 재검토요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돼 급하게 대체자를 위촉해야 했을 때는 출제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또한 자가격리자, 확진자 수험생들에게 이상 없이 시험문제가 전달되도록 인쇄 포장 계획을 계속 수정하면서 자칫 큰 실수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 시험 시작 전까지 마음을 졸여야 했다.” -시험 출제 업무를 맡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인사부서에서 나에게 시험출제과장 자리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처음엔 선뜻 내키지 않았다. 사무관 때도 공개채용과에서 2년가량 일을 해봤기 때문에 외부와 단절된 채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자리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다. 28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우수인재 선발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맡겠다고 했다. 전임자는 정년을 앞두고 3년가량 일하다 퇴직하기도 했지만 보통은 시험출제과장을 맡으면 2년가량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한다. 휴가를 가더라도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8명 통합채용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8명 통합채용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직원 108명을 채용한다. 도는 2022년도 제2회 통합공채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5명 ▲경기평택항만공사 4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교통공사 4명 ▲경기연구원 10명 ▲경기문화재단 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8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3명 ▲경기콘텐츠진흥원 4명 ▲경기아트센터 4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명 ▲경기도의료원 6명 ▲경기복지재단 5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8명 ▲경기일자리재단 7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명이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3일 열린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42.7대1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42.7대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2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5명 선발에 모두 3만 3527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경쟁률은 2018년 47.6대1, 2019년 46.4대1, 2020년 46.0대1, 2021년 47.8대1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47.8대1, 기술직군은 지원해 28.3대1이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약간 올라갔다. 20대가 1만 9824명(59.1%)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 937명(32.6%), 40대 2505명(7.5%), 50세 이상 261명(0.8%)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0.8%이다. 2020년 52.1%, 2021년 52.5%에 비해선 다소 줄었다. 올해 7급 공채선발 1차 필기시험은 7월 23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7월 15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공고된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제주 소방공무원 93명 신규 채용한다

    올해 제주 소방공무원 93명 신규 채용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93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개경쟁채용은 남성 31명·여성 4명 등 35명이며 경력경쟁채용 58명으로 남성 40명, 여성7명 양성 11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경력경쟁채용 모집인원은 ▲구급 30명, ▲구조 12명 ▲소방관련학과 3명 ▲심리상담 2명 ▲자동차정비 2명 ▲전기 2명 ▲정보통신 3명 ▲항공(조종) 2명 ▲화학 2명이다. 소방공무원 응시자는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응시연령은 공채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채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다만 항공조종분야는 23세이상 45세 이하이다. 또한 국가공무원법, 소방공무원임용령, 병역법 등 관계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소방청 인터넷 원서접수시스템(http://119gosi.kr)을 통해 내면 된다. 올해부터는 공채시험 선택과목과 조정점수제가 폐지되고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영어, 한국사 등 5개 필수과목으로 변경된다. 필기시험(4월 9일), 체력시험, 신체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독서실 의자 방석에 몰래 바늘 꽂아놔 찔려”…경찰, 가해자 추적

    “독서실 의자 방석에 몰래 바늘 꽂아놔 찔려”…경찰, 가해자 추적

    독서실 의자에 누군가 몰래 바늘을 꽂아놓아 찔렸다는 피해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독서실에서 자신의 지정좌석에 앉았다가 방석 아래 꽂혀 있던 바늘에 허벅지 부위를 찔렸다. A씨는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독서실은 공무원 5급 공채시험인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가해자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며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장기화로… 간호직 1400여명 4월 조기 선발

    코로나19 대응 인력 부족에 따라 올해 간호직 공무원 선발을 예정보다 앞당겨 치른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18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간호직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의해 4월 30일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도별 간호직 공채 선발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1월 말쯤 공고한다. 채용 규모는 경력채용을 제외한 1472명을 뽑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나 조산사 자격증이 있는 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다음달 21~25일 접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과 세종은 다음달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한다. 139명을 선발하는 서울은 다음달 26일 시험을 치른다. 세종시는 구체적인 선발 인원과 시험일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기준인건비에 보건소 인력을 포함한 감염병 대응인력 1573명을 신규 배정했다. 또 지난해 수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410명을 충원하고,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등 2118명의 대응 인력을 현장에 조기 배치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 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간호직에 대한 공채시험 조기 실시 및 신속한 현장 배치가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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