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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취임 첫날…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법사위 처리 방침

    李대통령 취임 첫날…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법사위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대법관 수를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2시 법안 1소위,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차례로 열고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상정·의결할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오늘(4일) 오후 4시에 법사위를 개최한다”며 “법원조직법(대법관 증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국회대로 할 일을 한다”고 적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한 의원도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오늘 소위랑 전체회의 통과를 시킨 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본회의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법관 수를 현재 14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하는 개정안(김용민 의원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법사위에서 개정안을 처리해도 5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지는 미지수다. 앞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대법관 수를 100명으로 늘리는 개정안(장경태 의원안)과 비법조인도 대법관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박범계 의원안)이 대선 국면에서 논란이 되자 법안 철회를 지시한 바 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법안은 사실상 철회”라고 말했다. 지난달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하면서 대법관 증원을 비롯한 사법부 개혁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공약집에도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며 대법관 증원이 포함됐다. 다만 실제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명시하지 않았다.
  • 3년 만에 여대야소… 李, 170석 巨與 업고 개혁 드라이브 걸 듯

    3년 만에 여대야소… 李, 170석 巨與 업고 개혁 드라이브 걸 듯

    본회의 열어 3개 특검법 처리 관측민주당 강행 땐 극한 대치 불가피공직선거법·형소법 개정 가능성상법 개정안·양곡관리법 등 속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여야도 바뀌게 됐다. 민주당은 이 당선인을 제외하고 의석수 170석인 거대 여당이, 국민의힘은 107석을 지닌 제1야당이 되면서 국회는 3년 만에 여대야소 구도로 재편됐다. ‘87년 체제’ 이후 치러진 대통령 선거 중 여당이 국회 의석수의 절반을 넘는 여대야소 국면에서 정권을 출범시킨 예는 박근혜 정부뿐이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18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여대야소로 전환됐지만, 이번처럼 정부 출범부터 여대야소였던 경우는 흔치 않다. 다음 총선이 2028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당선인은 임기 중반까지 압도적 의석수를 지닌 여당을 등에 업고 국정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통상 대통령 지지율이 임기 초반 가장 높기 때문에 그는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여대야소가 대한민국 헌정사의 대부분이었다”며 “정권이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반국민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오히려 안정적인 국정 운영 측면에서 여대야소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직후인 5일 임시국회 개최를 요구하는 소집요구서를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이 조만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혔던 3개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여사특검법·채해병특검법)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도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경우 국회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여야의 극한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18일 예정돼 있어 민주당이 관련 법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에서다. 현재 국회에는 상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여야가 극심하게 대치했던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이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 상법개정안에 대해 “민주당이 집권하면 거부권 행사가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공정하고 센 상법개정안을 만들어 얼른 사인해 버리겠다”며 취임 후 2~3주 안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 계엄부터 탄핵, 대선까지 183일… 헌정사 뒤흔든 초유의 기록들

    계엄부터 탄핵, 대선까지 183일… 헌정사 뒤흔든 초유의 기록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부터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올해 6월 3일까지 대한민국은 헌정사 초유의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웠다. 윤 전 대통령은 임기 3년도 채우지 못한 채 파면당했고 새 시대를 이끌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한 183일간의 대장정은 이날 끝났다.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23분 윤 전 대통령은 일정에 없던 대국민 긴급 담화에서 돌연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의 계엄령이었다.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고 무장 계엄군의 국회 진입에도 국회의원 190명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음날인 4일 오전 1시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 비상계엄 해제를 발표했다. 국회는 곧바로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7일 1차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민의힘이 반대 당론을 결정해 투표 불성립으로 불발됐다. 일주일 뒤인 12월 14일 2차 표결이 이뤄졌고 재적 의원 300명 중 204명이 찬성해 탄핵안이 가결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응원봉을 들고 K팝을 부르며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직무정지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수사도 본격화했다. 검찰은 12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이첩했고 12월 30일 공수처는 서울서부지법에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12월 31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윤 전 대통령은 체포에 응하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호처를 앞세워 농성을 이어 갔다. 올해 1월 15일 윤 전 대통령이 체포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는 헌정사상 처음이었다. 나흘 뒤인 1월 19일 오전 2시 50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도 헌정사상 처음이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진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3월 7일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된 지 51일 만에 석방됐다. 그는 3월 8일 서울구치소를 나와 한남동 관저로 돌아가 지지자들만을 향한 ‘관저 정치’를 시작했다.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지난해 12월 27일 1차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올 2월 25일 11차 변론까지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 기간 직접 변론기일에 출석해 적극적인 항변을 이어 갔다. 최종 변론 종결 후에도 헌재가 한 달 넘게 선고 기일을 정하지 않으면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졌다. 최종 변론 38일 만인 4월 4일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파면이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공식적인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21대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 접수를 개시했다. 선거일은 6월 3일로 확정됐다. 조기 대선이 확정되기까지 한덕수 전 국무총리 탄핵으로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의 대행’을 맡았으나, 3월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기각됨으로써 그는 대행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대선을 한 달여 앞둔 5월 1일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고 ‘최상목 대행 2기’가 시작되는 듯했으나, 탄핵안이 본회의에 올라오자 최 대행은 곧바로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 권한대행 순위에 따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행을 맡는 초유의 ‘대대대행 체제’도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27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그는 누적 득표율 89.7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승리했다. 지난 20대 대선에 이은 두 번째 본선 진출이었다. 하지만 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둔 5월 1일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위기가 닥쳤다. 이후 법원이 선고를 대선 이후로 미루면서 사실상 사법 리스크는 해소됐다. 국민의힘은 탄핵 국면에서 주목도와 지지율이 치솟은 김문수 후보를 5월 3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상대로 하는 ‘최후의 2인’ 대결에서 김 후보는 당심과 민심을 모두 얻어 승리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으나 곧바로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압박에 직면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극한 갈등을 거쳐 후보 교체 파동을 겪은 끝에 5월 11일 ‘기호 2번’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 이번 대선 마지막 변수로 꼽히던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의 범보수 단일화 여부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주목받았다. 하지만 김 후보의 줄기찬 러브콜을 이 후보가 일관되게 거부하면서 이번 대선은 결국 3자 구도로 치러졌다.
  • 민주, 상임위 ‘풀가동’ 입법 속도전… 국힘, 혼란 수습 주도권 경쟁

    민주, 상임위 ‘풀가동’ 입법 속도전… 국힘, 혼란 수습 주도권 경쟁

    민주당 13일에 차기 원내대표 선출패배한 당 해체 수준 재정비 불가피 6·3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 임기가 곧바로 시작되면서 멈춰 있던 ‘여의도 시계’도 4일부터 재가동된다. 집권 여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없이 곧바로 출범하는 새 정부의 빠른 국정 운영 완비를 위해 입법 속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 당은 해체 수준의 재정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는 21대 대통령 취임식 이튿날인 5일 오후 2시 새 정부 출범 후 첫 본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3개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여사특검법·채해병특검법) 처리 준비도 마쳤다.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불발됐던 3개 특검법을 재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이 공직선거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법’이라며 입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해 왔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허위사실 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이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대통령 당선 시 임기 중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상임위원회를 ‘풀가동’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정쟁 요소가 있는 쟁점 법안에 관해서는 속도 조절을 병행할 전망이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토론을 통해서 결정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메가 이벤트를 끝낸 주요 정당들은 대선 성적에 따른 지도 체제 정비에 돌입한다. 이재명 후보가 대선 출마를 위해 당대표직을 내려놔 박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아 온 민주당은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경선부터는 지난해 ‘이재명 지도부’에서 확정된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된다.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12~13일, 국회의원 투표는 13일 실시된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3선의 서영교·김성환·조승래·김병기 의원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 중진 현역 의원들은 다른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교통정리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는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당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소속 대통령이 두 번째 파면을 당한 국민의힘은 극심한 진통이 불가피하다. 혼란 수습의 키를 누가 쥐느냐를 두고도 내전 수준의 갈등이 예고돼 있다. 대선 기간 김문수 대선 후보가 추천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는 전임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잔여 임기만 승계해 오는 30일 끝난다. 다만 전국위원회 의결로 1회 6개월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김용태 비대위’ 임기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원내 사령탑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도 주목된다. 국민의힘이 곧바로 전당대회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계엄과 탄핵 사태에 대한 치열한 반성이나 쇄신 없이 또 ‘당권 싸움’을 재연해서는 당 재건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고질적 인물난에 시달리는 만큼 지난해 7·23 전당대회와 판박이로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 등의 ‘재탕 경쟁’ 우려도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고 썼다.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논의가 건전한 노선 투쟁이 아닌 당권 경쟁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친윤(친윤석열) 윤상현 의원은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공개적으로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헌법을 지키는 당론 무효화로 뿌리가 흔들릴 정도면 그 뿌리는 뽑아 내도 된다”고 했다. 일부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고강도 정풍 운동을 논의 중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계엄과 탄핵, 대선 결과에 책임이 큰 상징적 인물들의 의원직 사퇴 또는 불출마까지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3석의 개혁신당도 지도 체제 개편에 나선다. 천하람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체제를 끝내고 새 당대표를 선출할 전망이다. 새 정부 임기 초반인 만큼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직접 당대표를 맡아 ‘대여 투쟁’을 이끌 가능성도 나온다. 대선 후보를 내지 못한 조국혁신당은 선거가 끝나는 대로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제외한 원내 정당들이 합의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20석) 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이중 투표 시도…경북선관위, 3명 고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또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3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경산시민 A씨(20대), 구미시민 B씨(50대), 봉화군민 C씨(80대)는 사전투표를 한 뒤 이날 자신의 투표구 투표소를 방문,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해 소란을 피우며 투표진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중투표 시도는 공직선거법 248조 사위투표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 시도는 모든 유권자에게 동등하게 1표씩 투표권을 보장한 헌법상 평등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선거 공정성과 선거사무 신뢰성을 파괴하는 매우 중대한 선거범죄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할머니가 쓰러졌어요”…인천 투표소서 심정지 70대 사망

    “할머니가 쓰러졌어요”…인천 투표소서 심정지 70대 사망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 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소방 당국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자인 3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에서 경찰에 접수된 대선 투표 관련 112 신고는 모두 4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 신고 건수는 투표 방해·소란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 신고 등 기타 31건이다. 이날 오후 2시 8분쯤 서구에서는 투표용지 교부 전 도장이 미리 찍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미리 100매 이내 투표용지를 사전에 출력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관리규칙 제129조에 따라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4시 9분쯤 미추홀구에서는 “사망자가 선거 명부에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사망자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오전 7시쯤에는 인천시 연수구에서 “인천해양고 투표소가 맞는데 다른 투표 장소(인송중학교) 현수막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오인 부착으로 확인됐으며, 현장 회수 조치 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투표와 관련해 형사 입건된 사례는 없으며 모두 현장 계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 선거사무원 폭행하고, 투표용지 찢고…본투표일 전국서 614건 신고

    선거사무원 폭행하고, 투표용지 찢고…본투표일 전국서 614건 신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경찰에 접수된 투표 관련 신고가 총 614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청이 이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 있었다. 기표 절차를 잘못 알고 오인 신고한 경우 등 기타 유형도 425건에 달했다.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각지의 투표소에서는 폭행과 소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속출했다.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복지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60대 남성이 선거사무원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 확인 작업이 지연되자 “선거 사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부산에서는 오전 9시 45분쯤 해운대구 중동 제1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중 전자담배를 피우던 40대 남성이 흡연을 제지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투표용지를 찢어 입건된 사례도 있다. 충남 보령시에서는 80대 노인이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안 보인다”며 투표용지를 찢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이천시에서는 50대 여성이 기표를 잘못했다며 선거관리인에게 투표용지를 바꿔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어 경찰에 입건됐다.
  • 전남선관위, 투표용지 촬영 후 SNS 전송한 선거인 고발

    전남선관위, 투표용지 촬영 후 SNS 전송한 선거인 고발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타인에게 전송한 선거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다. 전남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를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 촬영 및 공개 혐의로 처벌되는 사례가 선거 때마다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아침에 한 투표 기억 못해” 점심에 또 온 취객…‘사전투표’ 깜빡한 女도

    “아침에 한 투표 기억 못해” 점심에 또 온 취객…‘사전투표’ 깜빡한 女도

    “제가 투표를 했다고요?” 청주에서 만취한 채 아침에 투표를 한 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투표장을 찾은 남성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청주 분평동 모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다. 근처에서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게 아니냐”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실제 A씨는 오전 8시 30분쯤 이곳에서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술에 취한 탓에 투표를 마친 것을 모르고 약 4시간 뒤에 재차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당시에도 A씨의 몸에선 술 냄새가 많이 났다”며 “그가 실수한 사실을 시인하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돌아갔기 때문에 사건처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표관리관 도장 안 찍힌 투표지 배부선거사무원 실수로 서명 잘못 받아 유권자 발길 돌리기도이날 강원지역 투표소에선 선거사무원이 서명을 잘못 받아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일도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시 한 투표소를 찾은 B씨는 “이미 투표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선거사무원의 설명에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선관위는 비슷한 이름의 다른 유권자로부터 잘못 서명을 받은 실수를 확인했고, 이를 바로잡은 뒤 A씨에게 다시 투표에 참여할 것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제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가 배부됐다. 마을주민의 이의제기로 확인한 결과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 10장 정도가 배부돼 기표까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미처 도장을 찍지 못한 투표지를 나눠주는 실수를 했다”면서 “해당 투표지는 정상적으로 유효표로 인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투표 후 중복 투표 시도 사례도 빈번춘천지역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6시 17분쯤 80대 여성 C씨가 투표소를 찾았다가 이미 사전투표를 한 사실이 확인돼 돌아가기도 했다. C씨는 3시간 뒤 지인과 함께 다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재차 투표를 하려 했다. 선관위는 C씨의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지인의 이야기 등을 토대로 이중 투표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날 울산에서도 사전투표를 해놓고 또 투표하겠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울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중구 중앙동 제1투표소에 술에 취한 50대 남성 D씨가 찾아와 투표하려고 했다. 선거인명부 확인 과정에서 D씨가 이미 지난달 30일 사전투표한 것으로 확인되자, 투표사무원들은 “또 투표할 수 없다”며 D씨를 투표소 밖으로 안내했다. D씨는 그러나 이날 오후 1시쯤 다시 투표소로 찾아와 여전히 술에 취한 채 횡설수설하며 6분가량 소란을 피웠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D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오전 6시 40분쯤에는 동구 일산동 제2투표소에서 남성 유권자 1명이 투표용지를 받기 전 선거인명부 확인란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지 않으면서 투표사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투표사무원들이 규정상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이 남성은 서명 도용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글자를 흘려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 남성은 또 투표용지의 진위를 따지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려고 했다. 결국 경찰관과 투표사무원들은 이 남성을 퇴거 조치했다. 울산선관위는 이 남성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 투표용지 찢고, 동명이인이 투표…대구서도 소란 잇따라

    투표용지 찢고, 동명이인이 투표…대구서도 소란 잇따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대구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잇따랐다. 선거인 명부에 동명이인이 서명하고 투표를 하거나, 투표용지를 찢고 달아나는 일도 있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중동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타인의 서명이 돼 있다며 선관위에 신고했다. 선관위와 경찰이 투표소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선거인 명부의 필적 등을 확인한 결과 동명이인이 관할 지역이 아닌 다른 투표소를 잘못 찾아와 투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투표소에서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투표를 했다는 40대 여성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름과 성별이 같고 생년월일이 비슷하다 보니 본인 확인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수성구 한 투표소에서는 C씨가 “후보자를 헷갈려 투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했고, 투표사무원들이 투표 용지 재발급은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B씨는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한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이 밖에도 이날 대구 남구에는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이 됐는데도 등록기준지 관할 구청인 남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선거인 명부에서 누락됐다’는 항의 전화가 오기도 했다. 이 유권자는 현재 주소지인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투표를 하려고 했으나, 투표소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아 투표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고 자신이 선거인 명부에서 빠진 사실을 알게됐다. 사면·복권이 이뤄질 경우 등록기준지 관할 지자체에 통보되는데, 남구에서 이를 선거인 명부를 작성할 때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 “행정상 착오로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가 선거인 명부에서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유권자에게 사과하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투표용지 안 보여” “내 이름으로 사전투표”

    “투표용지 안 보여” “내 이름으로 사전투표”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2시 현재 충남에서 10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2건은 투표장 소란행위였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8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보령시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지를 찢어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중증 시력 저하 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2분쯤 금산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누군가 투표를 대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신고자 B(60대) 씨의 지문과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29일 사전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투표한 걸 까먹고 투표소를 찾았다. 경찰은 B씨에게 이를 알린 뒤 경고 후 귀가 조처했다.
  • 타인 서명 신고, 투표지 찢고···경기 곳곳에서 항의·소란 잇따라

    타인 서명 신고, 투표지 찢고···경기 곳곳에서 항의·소란 잇따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 소란 등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40분쯤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다른 사람의 서명이 돼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권자 A씨가 서명해야 할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한자로 ‘朴(박)’자가 쓰여 있었다. A씨는 실제로 박 씨가 아니었다. A씨는 직접 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투표를 거부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오전 7시쯤 이천시 소재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찢고 갔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유권자 B씨는 “투표를 잘못했다. 용지를 새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거부하자 용지를 찢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 낮 12시 57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제7투표소에서 휠체어에 탑승한 노인이 일반인과 함께 기표소 안까지 들어가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투표는 무효 처리됐다.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 남부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110건(투표소 관련 83건·벽보 훼손 8건·교통 불편 3건·기타 16건)이다.
  • “왜 제대로 못하느냐”… 이번엔 서귀포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폭행한 60대

    “왜 제대로 못하느냐”… 이번엔 서귀포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폭행한 60대

    제주도 서귀포의 한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60대 A(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복지회관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B(30대)씨를 밀치는 등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선거인명부 확인 작업 등이 지연되자 ‘선거 사무를 왜 제대로 안하느냐’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선거 관련 112 신고 서울 54건…“합법적 절차”까지 민원

    선거 관련 112 신고 서울 54건…“합법적 절차”까지 민원

    서울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정오까지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총 54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 56세 여성이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 하단 일련번호를 미리 떼어내고 도장까지 찍어둔 것을 봤다”며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참관인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투표 대기 줄이 길어질 것을 예상해 미리 도장을 찍어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이는 “정상적인 투표 절차”라는 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행법상 투표관리관은 투표 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도장을 미리 날인해 놓을 수 있다”며 “또한 투표 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가위로 일련 번호지 절취선을 3분의 2 정도 잘라 놓고,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 번호지를 떼어 투표 용지를 교부하는 것 역시 현행법과 투표관리 매뉴얼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공직선거법 제157조(투표용지수령 및 기표절차) ②투표관리관은 선거일에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하는 때에는 사인날인란에 사인을 날인한 후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번호지를 떼어서 교부하되,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100매 이내의 범위안에서 그 사인을 미리 날인해 놓은 후 이를 교부할 수 있다. 한편 오전 11시 12분쯤에는 사전투표를 마친 60대 여성이 서울 강북구의 한 투표소에 나타나 “유권자 명부에서 내 이름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이 여성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사라졌으며 경찰은 향후 선관위가 고발할 경우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의 한 투표소 앞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투표소 반경 100m 이내 선거운동이 금지된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위법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4투표소에 ‘대통령 김문수’가 적힌 빨간색 풍선이 한 개 설치됐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행은 빨간 옷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구호 ‘STOP THE STEAL’ 배지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할지 정할 것”이라며 “(풍선을) 설치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은 파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해당 투표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투표를 위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인근 원명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곧장 투표소를 떠났다.
  • ‘이 행동’ 하면 무효표 된다… “투표 마감은 오후 8시”

    ‘이 행동’ 하면 무효표 된다… “투표 마감은 오후 8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 1만 4000여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1항에 따라 기존 대통령선거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대기 후에도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표 종료 후 약 30분이 지난 오후 8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개표가 시작되며, 자정 무렵 개표율이 60~70%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대통령의 윤곽은 오늘 밤 중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소한 실수로 인해 무효표가 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주의도 요구된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제공된 기표용구가 아닌 개인 도장이나 펜으로 기표할 경우 해당 표는 무효로 처리된다. SNS상에서 유행 중인 ‘캐릭터 인증샷’ 역시 기표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며, 사전에 준비한 용지에 기표한 뒤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 선거벽보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 범주로 간주돼 인터넷 게시나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유권자가 본인의 실수로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잘못 기표한 경우에도 새 투표용지는 재발급되지 않는다. 기표 전후 불필요한 메모나 낙서를 남기는 것도 무효 처리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대목은 황교안 무소속 후보의 사퇴다. 황교안 후보는 지난 1일 돌연 사퇴를 선언했지만, 이미 인쇄가 완료된 투표용지에는 여전히 기호 7번 후보로 이름이 남아 있다. 선관위는 “전국 투표소마다 후보 사퇴를 안내하는 공지를 게시했지만, 해당 칸에 기표하면 무효표가 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히 기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투표소 촬영·유튜브 생중계… 경찰, ‘퇴거’ 조치

    투표소 촬영·유튜브 생중계… 경찰, ‘퇴거’ 조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울산에서 투표소를 촬영하다가 투표사무원들과 경찰에 제지당하는 일이 잇따랐다. 울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동구 일산동 제2투표소에서 남성 유권자 1명이 투표용지를 받기 전 선거인명부 확인란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지 않아 투표사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투표사무원들이 규정상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이 남성은 서명 도용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글자를 흘려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특히 이 남성은 투표용지의 진위를 따지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려고 했다. 경찰과 투표사무원들은 이 남성을 퇴거 조치했다. 울산선관위는 이 남성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9시쯤 북구 농소3동 제6투표소에서 여성 유권자 1명이 투표소 내부에서 선거사무원들이 일하는 모습과 다른 유권자들이 투표하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제지당했다. 이 여성은 선거사무원들의 퇴거 요구에도 계속 사진을 찍었고, 경찰관이 출동해 투표소 밖으로 이동 조치했다. 울산경찰은 이를 비롯해 선거 관련 크고 작은 신고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현장 종결할 정도의 사안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울산지역 269개 투표소를 매시간 순찰 중이고, 1400여명을 동원해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 사전투표해놓고… 선거일에 또 투표 시도한 유권자 2명 고발

    사전투표해놓고… 선거일에 또 투표 시도한 유권자 2명 고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고도 선거 당일인 3일 재차 투표하려고 시도한 선거인 2명을 적발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선거인 A(60대)씨 등 2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거인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 48분쯤 한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재차 투표하려 한 혐의다. 선거인 B씨 또한 지난달 29일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음에도 3일 오전 8시쯤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248조(사위투표죄) 제1항에 따르면 성명을 사칭하거나 신분증명서를 위조·변조해 사용하거나 기타 사위(이중투표 등)의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또는 투표를 하려고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 시도 등 공정한 투표질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며 “선거일 투표 종료 시까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면서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여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면서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하여야 한다. 다만 한 후보자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하여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총 56만 3196명으로, 제주시 142곳과 서귀포시 88곳 등 모두 23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 제주서 사전투표자가 이중투표 시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고발”

    제주서 사전투표자가 이중투표 시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고발”

    제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3일 본투표에 재차 투표하려다 경찰에 고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선관위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본투표일인 이날 투표소를 방문해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된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마쳤음에도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제주의 한 투표소를 방문해 재차 투표하려다 신분을 확인하던 투표사무원에 의해 적발됐다. B씨도 지난달 29일 사전 투표한 뒤 이날 오전 8시쯤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됐다. 제주도선관위는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사실이 기재돼 있어 이중투표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 공직선거법 제248조는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163조(투표소등의 출입제한)는 투표하려는 선거인, 투표사무관계자 등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이중투표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선거운동 종료…이재명 “내란 종식” 김문수 “독재 타파” 이준석 “둘 다 청산”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피날레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여의도서 마지막 유세 “투표로 내란 종식”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로 내란을 종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주시지 않겠느냐”며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키자”고 외쳤다. 그는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역사의 현장”이라며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의도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집회가 열렸던 장소다. 이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라며 “내란을 끝낸 국민승리의 날로 기록될지, 내란 세력이 부활한 날로 기록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 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윤석열의 아바타, 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주권자의 최종 무기인 투표는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무책임하고, 질서를 파괴하고, 민생경제에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건 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수, 서울시청 앞 마지막 유세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마지막 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로 이동하며 ‘경부 상행선’ 유세를 펼쳤다. 단상에 오른 김 후보는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왜 모든 법을 다 만들어서, 악법을 만들어서 괴물 독재를 하나”라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던데 저는 필요 없다”고 말한 뒤 겉옷을 풀어 상의에 쓰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를 내보였다. 그는 “여러분이 모두 저의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저의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절제를 다 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다”라거나 “제 딸은 불법 도박을 하지 않는다. 음란 욕설을 퍼붓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가족 논란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꼭 투표하시고 많은 분이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한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유세 때는 당내 경선에서 겨뤘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이 한자리에서 ‘원팀’ 유세를 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 등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민주당 출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찬조 연설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해야” 제3지대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마지막 유세 무대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택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 DNA”라고 강조하며 “대구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 어디보다 중요하다.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과 환란 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단일화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단일화하면 뭐가 그리 좋겠나. 그거(당권) 받아서 뭐하겠나”며 ‘그들을 따라 밥 주는 곳만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가 되지 않고, 저는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6·3 대선의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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