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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조사본부, 공조본 계엄 수사 계속 참여…추가 인력 파견 검토

    국방부 조사본부, 공조본 계엄 수사 계속 참여…추가 인력 파견 검토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수사를 위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국방부 조사본부가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공수처에서 인력 지원 요청이 있어서 몇 명의 수사관을 보내려고 협의하고 있다”며 “아직 파견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요청과 협의를 통해서 조사본부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사본부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한 검찰 등의 수사가 진행되며 계엄 관련 수사에서 조사본부가 배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지만, 관련 기관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군검찰을 파견했고, 공조본에는 군 내 경찰의 역할을 하는 조사본부가 참여해왔다. 다만 만약 비상계엄 시 계엄사령부 직제에 따라 합동수사본부로 구성됐을 기관이어서 조사본부가 비상계엄 수사의 주체가 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합동수사본부와 별도로 자신이 직접 수사를 보고받을 수 있는 ‘직속 수사팀’을 구성하려 했고, 여기에 국방부 조사본부 인원이 포함될 계획이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런 의혹들로 박헌수 조사본부장과 김모 차장은 현재 국방부에 의해 수사 관련 업무에서 배제 조처된 상태다. 박 본부장은 지난 19일 검찰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하기도 했다.
  • 노상원 주축 ‘햄버거 회동’ 계엄 당일에도 있었다…공조본, 예비역 대령·문상호 구속영장

    노상원 주축 ‘햄버거 회동’ 계엄 당일에도 있었다…공조본, 예비역 대령·문상호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의 밑그림을 그리고 움직인 배후라는 의혹이 제기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당일에도 군 관계자들과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가진 정황이 경찰에 확인됐다. 계엄 당일 햄버거 가게에서 노 사령관을 만난 김모 예비역 대령에 대해 경찰은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공조수사본부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인 지난 3일에도 경기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군 관계자들과 만났다. 경찰이 매장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모임에는 지난 18일 11시쯤 경찰에 긴급체포된 예비역 김모 대령도 참석했다. 당초 김 전 대령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정보사 소속 김모 대령으로 알려졌지만, 체포된 건 현역 군인이 아닌 김 전 대령이었다. 경찰은 김 전 대령이 계엄 선포 전에 계엄을 인지하고 내란을 모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전 대령은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본부장을 지냈고 2013년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사건을 축소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내란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문 전 사령관에 대해서는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군사 경찰)가 참여하는 공조본은 이날 공수처가 문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지난 1일 롯데리아에서 노 전 사령관, 정보사 소속 현역 대령 2명과 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지시하는 등 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 경찰, 한덕수 총리 등 ‘계엄 국무회의’ 9명 조사…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출석 안 해

    경찰, 한덕수 총리 등 ‘계엄 국무회의’ 9명 조사…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출석 안 해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현재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9명을 피의자 또는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대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권한대행의 대면 조사 사실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내란죄 혐의로 고발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국무회의 참석자와 배석자 12명 중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군사 경찰)가 손을 잡은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공수처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김 전 장관이 검찰에 체포된 뒤 구속되자, 경찰은 접견 조사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통일부 장관에 대해 경찰은 “지속적인 출석요구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찰은 국무위원 중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는 2차 소환조사를 검토 중이다. 현재까지 내란죄 등 혐의로 한 권한대행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김 전 국방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 당정, 美신행정부 출범 대응 체계 구축…민관 네트워크 총동원

    당정, 美신행정부 출범 대응 체계 구축…민관 네트워크 총동원

    정부와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하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민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에서 당정은 우선 주요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대외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당정은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당정은 특히 내년 1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정무·경제를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민간 분야의 역량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민·관의 대미 네트워크를 상호 보완해 효율적 대미 접촉을 진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북핵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해 북미 협상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우리 군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국민의힘은 군이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줄 것을 주문하며 당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당정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지원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교부와 경제 부처는 물론 기업과 재외공관이 함께 긴밀한 민관 공조 체제를 구축해 경제안보 관련 현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재외국민 보호 및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와 경제 부처, 기업과 재외공관 등 민관 공조 체제로 경제·안보 관련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재외국민·여행객 보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 공조본, ‘롯데리아 계엄회동’ 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공조본, ‘롯데리아 계엄회동’ 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20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 전 사령관은 3일 계엄 선포 직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문 전 사령관이 이끌었던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 공작부대(HID)는 계엄 당일 국회의원 체포조로 투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문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고 모의한 인물 중 하나라는 의혹을 받는다. 계엄 이틀 전인 1일 경기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마친 뒤 불과 2분만에 정보사 병력이 선관위에 도착해 전산 시스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문 사령관은 지난 15일 경찰 특별수사단의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 됐으나 검찰이 “군사법원법의 재판권 규정 등에 위반된다”며 경찰의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아 이튿날 풀려났다. 이에 경찰은 문 사령관 사건을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공수처에 이첩했다. 공수처는 17일 문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과 합동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한편 ‘롯데리아 계엄 회동’에 참석한 4명 중 한 명인 정보사 정모 대령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선관위를 장악하는 작전을 모의한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정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은 김경호 변호사는 이날 대령 측이 제시한 진술을 바탕으로 한 입장문을 내고 “정 대령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정 대령이 계엄 당일 출근하는 선관위 직원들을 케이블 타이와 마스크, 두건 등으로 제압하고 회의실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준비한 점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 한미 국방장관 통화… “정치 상황 무관하게 한미동맹 굳건”

    한미 국방장관 통화… “정치 상황 무관하게 한미동맹 굳건”

    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대비태세를 거듭 강조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공조 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평가, 대북정책 공조 방안,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 축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안보환경 변화와 국내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도 거듭 확인했다. 김 대행은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표명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우리 군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대북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로도 했다. 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미 핵협의그룹(NCG)를 통해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동맹 현안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이며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확인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하고 이어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접견한다.
  • [속보] 당정 “북핵 대응 로드맵 마련…내수 회복 총력”

    [속보] 당정 “북핵 대응 로드맵 마련…내수 회복 총력”

    정부와 국민의힘이 20일 북미 협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북핵 대응 로드맵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의 국제 사회 신뢰 확보 및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대비 방안, 향후 경제 정책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당정은 우선 주요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대외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 및 도발에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는 정무·경제를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함께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린 총 3조 77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외신인도 관리와 산업경쟁력 강화, 민생안정 방안 등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연내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 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내놨다. 우선 ‘범부처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공공부문 연말모임 활성화를 통해 내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내년 1월 초부터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 절차가 시작되며,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성실 상환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추가 보증을 제공하고,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신규 지원한다.
  • 공조본, ‘내란’ 윤석열 대통령에 2차 출석 요구서…“25일 공수처 조사”

    공조본, ‘내란’ 윤석열 대통령에 2차 출석 요구서…“25일 공수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공수처 부장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검사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앞서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 조사를 받으라는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윤 대통령 측은 한남동 관저 등으로 발송된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고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 [속보] 韓 권한대행 “한미동맹 바탕,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속보] 韓 권한대행 “한미동맹 바탕,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0일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를 언급하며 국제 공조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열린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 대행은 “글로벌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 계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강화와 치안 질서 확립도 당부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부는 당과 함께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방장관대행, 美국방과 통화…“정치 무관하게 동맹 굳건”

    국방장관대행, 美국방과 통화…“정치 무관하게 동맹 굳건”

    한미 국방당국 수장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군사대비 태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공조 통화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대북정책 공조, 한미동맹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 대행은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 표명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스틴 장관은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음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 정세를 평가하면서 한미 공조하에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소추 의결서 등 탄핵 심판 서류를 나흘째 송달받지 않고 있다. 수취인 부재 등을 이유로 각종 공문도 받지 않고 전자 문서 수령 확인도 거부한다고 한다. 어제는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외신 기자회견까지 열어 “윤 대통령은 법치를 원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견해와 소신을 밝힐 부분이 있다면 직접 할 의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통보에 대해서는 변호인단 구성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대응을 이어 가고 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기한은 최장 180일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수취 거부를 계속하면 우편 등을 통해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쪽으로 논의하겠다고 한다. 공수처·경찰·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도 지난 18일 거부된 윤 대통령의 2차 출석조사 예정일을 신속히 통보할 필요가 있다. 공수처는 검찰로부터 내란죄 수사를 이첩받았다. 윤 대통령 측은 그동안 수사기관이 서로 경쟁하듯 소환, 출석 요구를 한다는 이유로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적극 수사도 고려할 단계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은 이제 일상이 될 지경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을 받은 지 한 달이 넘도록 ‘폐문 부재’, ‘이사 불명’ 등 어이없는 사유로 법원 송달 서류를 회피했다. 보다 못한 법원이 그제 인편으로 소송기록통지서를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가져가서야 겨우 수령했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일반인이라면 꿈도 못 꿀 사법 무시 행태를 태연하게 반복하고 있다. 윤 대통령부터 고의적인 심판·수사 지연 의혹을 불식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 대표도 하루라도 재판을 늦춰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꼼수를 더 보이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의 ‘침대 재판’에 보고 있는 국민이 부끄럽다.
  •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인파가 많은 상황이지만 질서 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인원을 나눠 지하철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 모바일상황실에 올라온 실시간 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안심시키듯 비슷한 보고가 이어졌으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문화다리에 인파가 몰려 걱정된다는 신고였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즉시 가까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고 샛강다리 담당자가 구조안전성에 대해 확인하는 답변을 올렸다. 미래한강본부에서는 여의도안내센터 소속 한강보안관 2명을 이동시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신고 접수 후 불과 몇 분 만에 이뤄진 조치들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경험이었다. 입김이 서리는 겨울날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대규모의 인파가 운집했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집회가 마무리된 것은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뤄 낸 성과였다. 동시에 인파 안전관리에 대한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축적된 경험이 유기적이고 기민하게 작동하는 장면을 목도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관리요원 1000여명을 투입했다. 지하철 5·9호선을 증회 운행했으며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구조구급지원반을 배치했다. 서울시는 다중운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핼러윈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상황실의 인력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119상황실과 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연계하고 25개 자치구의 CCTV 10만여대를 연결해 상황관리를 강화했다. 또 단위면적당 밀집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인파감지 CCTV’를 85개 지역에 1024대 설치해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시·경찰·소방으로 상황을 자동 전파하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재난에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번 집회 장소 중 한 곳인 여의도에서 열린 봄꽃 축제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올해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였는데 해당 기간 중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시 전역에서 총 158건의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약 1733만명이 운집했다.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CCTV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했다. 100만 인파가 운집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주최자 없는 축제인 핼러윈 역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관리로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2024년이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해넘이, 해맞이 등 아쉽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채울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남아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 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안전한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낼 수 있도록 성탄절 모임부터 서울라이트,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까지 각종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안전관리계획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역사적 순간에도 일상은 지속돼야 한다.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의 겨울을 수놓는 다양한 축제 현장의 안전을 지켜 낼 것이다. 김기현 서울시 재난안전기획관
  • 尹측 “체포의 ‘체’자도 언급 안 해”… 명단 작성·지시 전면 부인

    尹측 “체포의 ‘체’자도 언급 안 해”… 명단 작성·지시 전면 부인

    “변호인단 구성 뒤 출석 여부 판단” 野 “김용현 ‘탱크로 밀어 버려’ 발언”檢, 국수본·국방부 10여명 압수수색국수본부장 폰 압수… 간부 2명 소환공조본, 정보사 前대령 영장 신청헌재 “23일 송달 간주 여부 밝힐 것”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체포하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작성과 지시 등에 대해 전면 부인한 셈이다. 반면 검찰은 이날 체포조 활동 혐의와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등을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나섰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도 법률가”라면서 “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자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은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지만 이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석 변호사는 수사기관 출석 여부와 현법재판소의 답변서 요청 미송달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단 구성을 마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답변을 피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활동 혐의와 관련해 국수본과 영등포경찰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우종수 국수본부장 등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으며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과 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은 바로 소환 조사했다. 국수본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방첩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주요 정치 인사를 체포하기 위한 ‘체포조’에 강력계 형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 본부장은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공조본)까지 꾸린 상황에서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검찰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수사팀 내부에서 반발 기류가 감지되자 심우정 검찰총장은 전날 밤 전국 검사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중대한 사건이기에 적법 절차와 관련된 어떤 빌미도 남기지 않기 위함”이라며 내부 진화에 나섰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탄핵심판 관련 접수통지 등 관련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우체국에서 관저와 대통령실 등을 세 차례 방문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거부해 반송됐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해당 문서들을 대통령 관저에 우편으로 재발송했다. 헌재는 오는 23일 브리핑에서 해당 서류들이 전달된 것으로 볼지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 오찬에서 ‘탱크로 밀어 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공조본은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정보사령부 김모 전 대령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검찰, 우종수 등 국수본 4명 휴대전화 압수…경찰 ‘부글’

    검찰, 우종수 등 국수본 4명 휴대전화 압수…경찰 ‘부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9일 계엄 당시 강력계 형사들이 ‘체포조’로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영등포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전창훈 수사기획담당관, 이현일 수사기획계장 등 국수본 간부 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다만 국수본 사무실에서 별도 자료는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수본이 국군방첩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주요 정치 인사를 체포하기 위한 ‘체포조’에 강력계 형사들을 지원했는지 의심하고 있다. 국수본은 이와 관련해 비상계엄 당일 오후 11시 32분쯤 방첩사 측이 국수본 실무자에게 연락해 ‘여의도 현장 상황이 혼란하다’며 안내할 경찰관의 명단을 요청해 영등포경찰서 강력팀 형사 10명의 명단을 제공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제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국수본부장 “검찰 휴대전화 압수 매우 유감”우종수 본부장은 검찰이 자신을 포함한 수사기획 라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데 대해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계엄 사태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내부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조사 당시 휴대전화를 제출받지 않다가 일부러 압수수색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망신주기’에 집중하는 듯하다”고 반감을 내비쳤다.
  • 나주시, 내년 6월까지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나주시, 내년 6월까지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전남 나주시는 내년 1월부터 인상하기로 한 상하수도 요금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내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면서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당초 나주시는 전남지역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남지역 평균(상수도 62.6%·하수도 26.5%)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나주시는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 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및 조례 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른 나주시 전체 가구 요금 완화 효과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내년 하반기로 유예하기로 했다”면서 “추후 재정 건전성 차원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전 알리고 소통하며 요금 현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韓대행, 이시바 日총리와 통화…“외교·안보 차질 없이 수행”

    韓대행, 이시바 日총리와 통화…“외교·안보 차질 없이 수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랑 통화하며 현 국내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이시바 총리와 통화하며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황 등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에 대해 협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한 대행은 “앞으로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임과 외교·안보 공백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 대행과 이시바 총리는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필요한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핵 위협과 러북 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 대행은 현재 한국의 상황을 주요국들에 상세하게 알리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6분간 통화를 하고 국정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실탄 1만발·저격총 동원 ‘12·3 계엄사태’…압수수색 막는 용산

    실탄 1만발·저격총 동원 ‘12·3 계엄사태’…압수수색 막는 용산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투입된 군 병력과 무장 수준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며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19일 국방부가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계엄군은 총 1500여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권총과 기관단총, 저격총 등 다양한 화기를 지참하고 있었다. 이들은 약 1만발 이상의 실탄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블랙호크 헬기(UH-60) 12대와 군용 차량 107대가 투입됐다. 특전사 대원 1139명이 주축이 되었고, 국회와 선관위, 더불어민주당 당사 봉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방첩사는 주요 인사 체포조로 49명을 배치해 국회에 투입했으며, 체포 후 구금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군은 삼단봉, 테이저건, 드론재밍건 등 비살상 무기까지 준비한 상태였다. 하지만 계엄 당시 실탄은 개인별로 지급되지 않고 탄통에 통합 보관되었다는 점에서 군의 계획과 지침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계엄군의 병력과 무장 수준을 정확히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는 대통령실 경호처의 비협조로 인해 중요한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조본은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화폰으로 나눈 6차례의 통화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경호처 서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과 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공조본은 18일 경호처와 7시간 넘게 대치했으나 결국 “압수수색 협조는 어렵다”는 불승낙 사유서를 받았다. 경호처는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를 근거로, 군사와 공무상 비밀이 포함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의 승낙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압수수색영장은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화폰 통신 기록 확보를 위해 발부된 것으로, 이 통신은 계엄 당시의 지시와 의사소통의 주요 단서이기에 경호처의 반발로 인해 공조본의 수사는 지연되고 있다. 공조수사본부가 압수수색영장 집행 기간 내 추가 자료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와 경호처의 협조 여부가 향후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檢, ‘尹 내란혐의’ 사건 공수처로 이첩… 수사팀은 반발

    檢, ‘尹 내란혐의’ 사건 공수처로 이첩… 수사팀은 반발

    ‘중복수사’ 논란에 양측 전격 합의일부 검사 ‘항의성 연가’ 내홍 조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자 수사팀 일부 검사들이 항의성 연가를 내는 등 내홍 조짐이 일고 있다. 일단 공수처가 이번 수사의 칼자루를 먼저 쥐게 되면서 중복 수사 논란은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육군참모총장) 전 계엄사령관 등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 요청은 공수처가 철회해 검찰이 그대로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과 공수처 간 ‘중복 수사’ 논란이 커지자 양측이 전격 합의한 것이다. 검찰 내부에선 당혹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박세현 특수본부장은 사건 이첩 발표 이후 3시간 만에 수사 실무를 맡은 이찬규 부장검사 등과 대검을 찾아 심우정 검찰총장과 면담했다. 심 총장과 이진동 대검 차장은 이 자리에서 이첩을 결정한 이유 등을 설명하고 수사팀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본부장은 윤 대통령 사건을 넘기는 것은 사건의 핵심을 넘기는 것과 다름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 일부 구성원은 돌연 연가를 내기도 했다. 검찰은 이미 윤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황이다. 그만큼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에서 사건 이첩이 결정되자 반발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대검은 “향후 수사 방향을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에 이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이른바 ‘계엄 3인방’을 구속하면서 속도를 내던 검찰이 한발짝 물러난 데는 향후 재판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적법성 문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공수처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중복 사건의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 2021년 이뤄진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결과로 내란죄가 검찰과 공수처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동안 “검찰청법에 따르면 직권남용을 포함해 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와 직접 관련성 있는 범죄는 수사할 수 있다”는 이유로 내란죄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논리를 펴 왔다. 그러나 “수사권에 제한이 없는 경찰이 내란죄 수사 주체가 맞다”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 측이 중복 수사를 이유로 수사기관의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이 커진 것도 양측이 전격 합의에 이르게 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17일 “수사기관 두세 개 기관이 서로 경쟁하듯 소환 출석 요구, 강제수사 등을 하고 있는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해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주도권을 쥔 공수처는 곧 강제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긴급체포 또는 영장에 의한 체포 방안이 거론된다. 다만 형사소송법에서 규정하는 긴급체포 요건인 ‘긴급을 요해 영장을 받을 수 없을 때’ 등에 부합하지 않고 현직 대통령인 점을 감안하면 구속영장에 의한 신병확보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오동운 공수처장 역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질의에서 “영장에 의한 체포가 가장 적법하다”고 밝혔다. 다만 2021년 설립 이래 기소한 사건이 5개에 불과한 공수처의 수사 역량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당장 수사팀 규모만 보더라도 검찰 특수본은 30명(군 검사 포함)인 데 반해 공수처는 11명에 불과하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수사를 진행하더라도 기소와 재판은 공소권을 가진 검찰이 맡아야 해 향후 엇박자가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찰·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군사 경찰)가 모인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사전에 계엄을 모의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구속했다. 문 전 사령관도 체포했다. 다만 전날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안폰(비화폰) 서버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공조본은 자료 확보에는 결국 실패했다. 경호처는 이날 압수수색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자료 임의제출도 하지 않았다.
  • 野, 헌법재판관 인청특위 단독 개최…“27일 변론기일 전 임명”

    野, 헌법재판관 인청특위 단독 개최…“27일 변론기일 전 임명”

    야당이 18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야당은 국민의힘이 끝까지 인사청문 절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27일쯤 국회 본회의를 열어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단독 의결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특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위원장·간사 선임, 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은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당초 정점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잠정 합의된 상황이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전원 불참하자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호선으로 박 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회법상 연장자가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만큼 기존 연장자 김기웅(61년생) 국민의힘 의원보다 나이가 많은 박 위원장을 이용우 의원 대신 특위에 투입해 회의를 소집했다. 야당 간사는 김한규 민주당 의원이 맡게 됐다. 여당 간사는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맡기로 했었지만 곽 의원의 불참으로 선임이 보류됐다. 특위는 오는 23일 민주당이 추천한 마은혁·정계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튿날인 24일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민병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번 내란사태 때문에 국정 공백이 심각하고 국민들의 가슴이 뻥 뚫렸는데 앞에 (불참으로) 뻥 뚫린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를 보며 안타깝다”면서 “이 자리에 나오지 않는 건 본인들이 내란 공조세력이란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김남희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엔)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이 강하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헌법재판소 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손바닥 뒤집듯 반대논리를 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요지부동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각에선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제동을 걸어 탄핵 심판을 최대한 미루려는 ‘시간 끌기’ 전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판결이 늦어지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극우 지지층의 발언 기회가 많아져 당 결집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확정 판결까지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다만 이럴 경우 민심의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법조계·학계에서도 권한대행의 임명권을 인정하는 만큼, 국민의힘의 ‘임명 불가’ 입장은 장기적으론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계엄옹호당’으로 가겠다는 것이자 임기가 한참 남은 의원들의 오판”이라고 꼬집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선출한 3인은 대통령의 형식적 임명을 받을 뿐 실질적 권한은 국회에 있는 것”이라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헌법기관의 임명은 국회의 책무인 만큼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도 불사하겠단 입장이다. 김한규 의원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27일 헌재의 첫번째 변론준비기일부터 (새로 임명된 헌법재판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 목표”라면서 “26일 내지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신속하게 추천안을 결의하고 그날 바로 대통령실에 보내 권한대행이 즉시 임명하도록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경호처, 공조본에 ‘서버 압수수색 불허’ 통보

    [속보] 대통령경호처, 공조본에 ‘서버 압수수색 불허’ 통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결국 자료 확보에 실패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18일 오후 4시 50분쯤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 불승낙 사유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 이유로 서버 압수수색영장에 협조할 수 없다”고 사유를 밝혔다. 공조본은 전날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경호처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와 7시간여 대치 끝에 “협조 여부를 내일(18일) 알려주겠다”는 답을 듣고 철수했다. 경호처는 이날 오후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오후 5시쯤 불승낙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은 압수수색영장 집행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자료 확보 방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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