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제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25일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50대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10대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17
  • 대학원정원 50% 무시험으로 선발/연대 2학기부터

    연세대는 8일 94학년도 2학기부터 대학원 신입생을 정원의 50% 안에서 학부성적이 B학점(4.0만점기준 3.0) 이상인 학생들을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실시키로 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2월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원 학칙변경안」을 교육부에 제출,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달중으로 「대학원 운영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선발지침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연세대는 오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절반인 5백여명까지를 무시험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의대본과 정원 5% 졸업생중에서 선발 연세대는 또한 연세대 학부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의과대학 본과진입생을 선발하는 「복수전공제(학사편입제)안」을 마련,빠르면 94학년도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졸업학점이 3.0이상이고 수학·물리·화학 등 기초과목을 이수한 학생중에서 본과정원 1백50명의 5% 내외인 7∼8명 가량을 선발해 의과대학 본과에 편입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
  • 「그린라운드」대책 서둘도록(사설)

    환경처 주관으로 범정부차원의 「그린라운드」대책협의회가 정초부터 가동된다.생물다양성협약은 오늘로 발효됐고 기후변화협약은 새해 3월 발효되는등 리우데자네이루 세계환경회의 이후 의외로 빠르게 각종 환경협약들이 각국의 동의를 얻으며 현실화되고 있다.따라서 아직도 사실상 환경문제를 외곽적과제쯤으로 놓아두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 대책협의회의 가동을 다행으로 여기며 거는 기대가 크다. 20년전 스톡홀름회의때만 해도 오늘 우리 수준의 관심속에 세계는 있었다.그러나 지난 20년동안 지구는 토양의 오염과 침식만으로도 5천억t의 표토를 잃어버렸고 먹여 살려야할 인구는 16억명이 늘어 났다.이산화탄소의 대기중 농도만 해도 9% 증가하여 유럽은 원목수확량 감소,삼림황폐화에 따른 피해만도 연간 3백억달러의 손실을 확인하고 있다.이렇게 사태가 급격히 구체화되므로 이제 환경의 문제는 본격적인 새차원을 맞고 있다.개념상 경제적 회계체계로부터 생물적 회계체계로 발전의 척도를 바꿔야 한다는 관점에 이르렀다. 그동안 국가경제회계체계는재화 및 용역의 총생산고에서 공장과 설비의 가치하락분을 공제함으로써 국민총생산을 산정했다.그러나 이 회계체계는 침식으로 인한 표토손실,산성비에 의한 삼림파괴,성층권 오존층고갈에 영향을 받는 자연자본의 가치하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었다.산업의 이익계수만 가치화하면서 오염과 관련된 건강비용이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손실들은 사회에 전가하여 손비계수로 보지도 않았다. 이때문에 그동안 모든 국가는 환경적인 면에 있어 어떤 형태로든 하나의 적자재정을 이끌어 왔다고도 할수 있다.그러나 이 몇년사이 이에 대한 연구들이 실증적으로 이루어 졌다.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표적 결과들은 대기오염과 산성비가 유럽삼림에 미치는 영향,지구온난화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소련에 있어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다.이들 연구속에는 이미 한국과 일본이 시베리아로 진출함에 따른 삼림의 축소까지 우려의 대상으로 지적돼 있다. 그렇다해도 환경협약들의 급속한 진전이 꼭 지구경제라는 거시적 관심에서만 전개되는 것은 아니다.오염극복용 대체물질의 생산기술들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되고 있기도 하고,협약에 의한 각종 규제들이 또다른 무역장벽으로 우선은 쓰이고 있다는 징조도 명백하다.때문에 「그린 라운드」에 대한 대처는 실로 부지런하며 총력적이 되어야 할 당위가 있다.이는 세계적 경제모델의 새로운 구축을 이해하고 쫓아 가는 일일뿐 아니라,우리자신 발전의 실제적 척도의 재정립이기도 하다.환경과 경제의 질은 이제 하나이며 새 국가안보의 개념임을 명심하여 그린라운드대책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
  • 포탄대금 53억 누가 책임지나/군수본부·외환은 법정다툼 임박

    ◎군수본부,곧 손배소… 환은선 대책 강구 국방부가 사기당한 무기수입대금 53억원의 손해배상여부를 놓고 군수본부와 외환은행측이 민사소송을 벌일 전망이다. 군수본부는 지난달 26일 외환은행과 국고환수 협상이 결렬된 뒤 은행감독원에 금융분쟁 조정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며 조정결과가 탐탁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통해서라도 사기당한 무기대금을 받아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어 법정공방이 불가피해졌다. 군수본부측은 유가증권과 다름없는 선하증권에 분명한 하자가 있는데도 외환은행측이 이를 전혀 통보하지 않았으며 대금결제여부를 묻기도 전에 파리지점에 대금지불 긴급지시를 내린 점 등을 내세워 은행측의 과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양측간에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은 90년 11월 계약체결된 1백55㎜ 포탄대금 3백43만6천여달러(지체상금 18만여달러 공제)의 결제승인 및 지급경위. 군수본부측은 당시 미국 연수중인 이명구씨(45·구속)를 대신해 포탄계약업무를 대행했던 양영화씨(41·외자2과근무)가 92년 12월22일 외환은행 영업부 군수본부담당 박제용씨(현재미마이애미지점근무)로부터 선적서류 하자여부를 통보받았으나 선하증권의 하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씨가 양씨에게 언급했다는 하자는 ▲선적하기 21일전에 선적예정통보를 하지않은 점 ▲텔렉스상에 얼마만큼 선적했다는 송장금액이 빠진 점 ▲선적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이 공제안된 채 대금지급을 요구한 점등 세가지다. 이 세가지 하자는 외환은행 파리지점이 92년 12월15일 본점 영업부로 보내 온 텔렉스에 명시돼 있으나 선하증권의 하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것이다. 민사소송과 형사처벌은 별개의 문제이기는 하나 합수부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면 양측의 과실 여부는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은행측 역시 자신들의 신용과 명예가 걸려 있는만큼 소송에 대비,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튼 이번 무기수입 사기사건은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과 함께 국고손실에 따른 손해배상문제가 맞물려 있어 사건이 최종 마무리되기 까지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더 걸릴 것같다.
  • 고교신입생 내신성적으로 선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예비군복무 군제대후 8년까지/방위소집·독자 병역단축 없어져/1가구2차 취득·등록세 2배로/환경부담금 경유사용 차도 물려/새 1만원권 발행… 근로복지복권 등장/열차 무임승차땐 규정운임의 30배 물려/군지역 의무교육 중학3학년까지 확대 ▷건설·부동산◁ ▲토지거래 전산화=1월부터 전국의 토지거래 내용이 전산입력돼 투기 단속 및 토지정책 자료로 활용된다.매매는 물론 증여·교환·명의신탁 해지에 의한 토지이동까지 포함된다. ▲토지가격 심사제 폐지=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시 지금은 공시지가의 1백20% 이내의 거래만 신고접수 또는 허가했으나 1월1일부터 가격심사 없이 실거래가를 신고하면 된다. ▲농지 및 임야 거래절차 간소화=도시 및 준도시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으면 농지매매 증명과 임야매매 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중개법인 관리업무겸업 허용=중개법인은 종전까지 중개업 이외의 업무를 할 수 없었으나 4월부터 상업용건물 및 주택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리 대행과 부동산의 이용 및 개발에 관해 상담할 수 있다.종전까지 사무소를 한 곳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사설치가 가능하다.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업체에 근무하며 1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집을 구입할 경우 최고 1천4백만원,전세자금으로는 1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시 표준계약서사용 의무화=4월부터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임대할 때는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 ▲행정규제사전심사제 도입=규제를 신설할 때는 그 효과와 필요성 등에 대해 주관부처의 1차심사와 부처간 합동심의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규제를 억제한다. ▲민원옴부즈만제도 도입=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국민들이 느낀 고충을 국무총리소속의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민간인들로 구성된 민원옴부즈만이 적정성 여부를 판단,결정해 행정에 반영한다. ▲하위직 공무원 자동승진제 확대=현재 9급에서 8급까지 8년이상 장기근속할때 자동승진하게 되어있는 제도가 새해부터 7급까지로 확대된다. ○전출신고로만 가능 ▷민원행정◁ ▲주민등록제도=주거지와 관계없이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온라인망을 통해 발급및 열람이 가능하다.거주이전에 따른 주민등록이전이 전출신고만으로 가능케되며 통·리장 경유제가 폐지된다.분실등으로 주민등록을 재발급 받을 때 지·파출소 경유제도도 폐지된다.또 만 17세 신규대상자의 신청기간이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인감증명제도=주민등록증외에 자동차운전면허증·여권으로도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인감증명서의 부동산 매도용 이외의 용도지정과 유효기간제도가 폐지된다. ▲신원증명제도=신원증명서 발급제도가 폐지된다.단 각종 인·허가 공인단체임원등과 같이 법령에서 결격사유를 규정한 경우에 한하여 해당기관과 공익단체가 신원증명을 요구할 때 조회내용을 공문으로 회신토록 했다. ▲지방세법=1가구에서 2대이상의 차량을 구입할 때 2번째 차량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2배로 중과세된다.중고자동차를 매매했을때 새 구입자의 자동차세 납세의무 승계제도가 폐지된다. ▲통합공과금=전월의 미수금여부와 관계없이 당월분 공과금을금융기관에 납부할 수있게 된다.납부기관을 초과한 공과금에 대한 납부고지서를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있다.통합공과금 고지서에 상·하수도,전기등의 사용기간이 명시된다. ▷공무원처우◁ ▲공무원 처우 개선=보수가 지난 해의 1.5%보다 높은 6.2% 오른다.초과근무 수당은 우편집배원의 경우 월 11만4천원에서 23만3천원,철로원의 경우 월 16만5천원에서 32만9천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일직 및 숙직 수당은 하루 3천5백원에서 5천원,특근 매식비는 1식 2천5백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오르고 초·중 교원 교직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교육◁ ▲고교 신입생선발=선발고사 또는 선발고사의 내신성적합산 등 두가지 방법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도록 한 현행 교육법을 개정,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지원자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지역에서는 선발고사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기 위해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 ▲대학종합평가 인정제=대학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학종합평가 인정제가 국립대는 새해부터,사립대는 95년부터 7년주기로 실시된다. ▲중학교 의무교육 =도서벽지 전학년과 군지역 1·2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육 의무교육이 군지역 3학년생까지 확대된다.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게 되는 학생수는 64만명,의무교육 비율은 25.4%로 늘어나게 된다. ▷국방·병역◁ ▲군 인사법=군 간부의 전문성과 직업성을 보장함으로써 군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령정년을 현행 49세에서 53세로,대령정년을 53세에서 56세로 3∼4년 연장하고 이등상사는 50세에서 53세로,일등상사와 준사관은 53세에서 55세로 2∼3년 연장한다. ▲병역법=현행 독자에 대한 병역복무기간 단축제도와 방위소집제도를 폐지한다.본인의 지원 또는 소집에 의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 뒤 예비역에 편입돼 1년6월간 복무토록 하는 상근 예비역제도와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에 대해 경비·감시·보호·국제협력등 공익분야에 복무토록 하는 공익근무요원제를 도입한다. ▲향토예비군설치법=33세까지 일률적으로 복무하는 현행 예비군복무제도를 군복무 종료 뒤 8년까지 복무토록 하는 복무연한제로 바뀐다. ○군기요청권 신설 ▲군사기밀보호법=모든 국민은 군사기밀의 공개를 국방부장관에게 문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기밀 공개요청권」이 신설된다. ▷복지·의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거택보호자는 1인당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시설보호자는 5만7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의료보호대상자 본인부담금제 실시=의료보호 2종 대상자가 외래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때 1천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훈◁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수준향상=현행 월 28만2천2백원의 기본연금을 12% 인상,월 31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부가연금도 평균 15% 올린다. ▲유족 노령부가연금지급확대=노령부가연금 지급대상의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가유공자 대부제도 개선=아파트 분양시 대부 한도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인상한다. ▷환경◁ ▲자동차환경개선 부담금=지금까지 유통·소비분야중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한해 부과해 왔으나 경유사용자동차에 대해서도 부과한다. ▲일반폐기물 수수료제도 개선=4월부터 쓰레기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정액부과 방식에서 배출량에 따라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시범 실시한다. ▷교통◁ ▲유류특소세 인상=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 설치로 휘발유 특소세는 1백50%,경유특소세는 20%씩 인상된다. ▲열차=무임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이 규정운임의 30배 이내까지 상향조정되고 암표상에 대한 처벌도 상습범의 경우는 1년이하의 징역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된다. ▲자동차보험=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의 배상 한도액이 사망은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후유장애는 1천5백만원까지로 각각 인상돼 8월부터 적용된다. ▲승용차 저당제도=차종 구분없이 모든 차량이 저당설정 대상이었으나 7월부터 승용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톨게이트 진입시 무인자동화된 발급기에서 통행표를 발급받아,빠져나갈때 톨게이트에서 현금 또는 고속도로 카드 등으로 요금을 정산한다.발급기가 갖춰지는 톨게이트부터 실시한다. ▲건설업 면허주기 단축=3년마다 발급하던 건설업 면허가 1년 1회로 단축된다. ▷노동◁ ▲노동관계법 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노사협의회법 등 5개 핵심노동법이 상반기중 개정된다.주요 쟁점은 복수노조허용 및 근로자의 정치참여 여부이다. ▲최저임금 변경=일급 8시간 기준 8천6백80원으로 조정돼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 산업에 적용한다. ▲중소기업근로자 지원확대=근로자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근로복지 복권」이 발행되고 진흥기금이 설치운영된다. ▷법무◁ ▲등기소 각종 수수료 인상=등기업무 전산화 및 등기소신설 등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등·초본 수수료,등기부열람 수수료 및 법인인감증명수수료를 6백원에서 9백원으로,사문서 일자획정청구수수료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각각인상한다. ▲환형유치액수 인상=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을 내지 못해 징역형으로 대신할 경우 벌금액수를 감해주는 환형유치제도의 벌금액을 하루에 5천∼1만원에서 2만∼3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문채취제도 개선=무혐의 또는 기소유예처분 등 불기소처분 사유에 해당하는 고소·고발사건의 피의자는 지문채취를 받지않게 된다. ▲부정수표단속법=유통중인 수표가 부도나더라도 피해자인 수표소지인이 수표발행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발행인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또한 부도난 수표를 발행인이 회수했을 경우에도 그 수표발행인은 처벌을 받지 않으며 금융기관 종사자는 예금부족의 이유로 부도처리된 수표를 발견했을 경우 30일 이내에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체신◁ ▲우편물종별체계변경=7월부터는 현재 내용과 형태에 따라 1∼4종으로 구분된 우편물종별체계가 송달속도에 따라 「빠른우편」과 「보통우편」등 2종으로 바뀐다. ▲타행환서비스 실시=10월부터 우체국전산망과 은행전산망이 연결돼 자금 송·수금에 대한 타행환서비스가실시된다. ○4자리수 전화국번 ▲전화국번=1월에 영동전화국 양재분국이 「3461」국으로 바뀌어 4자리수 국번이 처음 등장하며 연말까지 서울시내 8개 전화국 관내가 4자리 국번으로 완전히 변경된다. ▷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제도 도입=가입대상이 20세 이상인 무주택자이며,월 1백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외화대출 융자대상 확대=중고 선박구입 자금,첨단 용역사업 지원자금이 추가되며 융자비율이 중소기업은 소요자금의 90%에서 1백%로,대기업은 80%에서 90%로 각각 높아진다. ▲새 1만원권 발행=컬러복사기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새 1만원권이 발행된다. ▷세금◁ ▲근로소득공제 한도액 조정=연 6백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높아진다. ▲기초공제와 장애자공제 조정=기초공제액은 60만원에서 72만원으로,장애자 공제액은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오른다.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철폐=직계 자녀의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비 공제를 2명으로 제한했으나 자녀 모두로 확대한다. ▲특별소비세율 조정=전기세탁기는 20%에서 10%로,현재일률적으로 10%인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세분,1천5백㏄ 이하는 10%,2천㏄ 이하는 15%,2천㏄ 초과는 20%를 물린다. ▲생산직근로자 비과세한도액 인상=야간 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액을 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인상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범위 추가=5년 이상 산 임대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처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보험◁ ▲자동차 보험료 자유화=4월부터 1단계로 자유화된다.사고원인에 따라 보험사별로 현행 기본 할증률(표준할증률)에서 개인의 경우 10%를 더 받을 수도,덜 받을 수도 있다.기본 할증률도 최고 1백50%에서 1백%로 낮아진다.뺑소니·음주운전·3년간 3회 이상 사고 등 특별한 경우에 붙는 할증률도 지금은 유형 별로 20∼1백%이지만 50% 범위에서 자율화된다. ▲보험가입 한도 확대=한 사람당 3억원인 한도액이 5억원으로 높아진다.연금 보험 가입금액 한도도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 확대=8월부터 올라간다.사망이나 후유장해의 경우 현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의 경우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진다. ○양곡판매 신고제로 ▷농업◁ ▲양정제도=쌀 값의 계절진폭제가 시행된다.양곡 가공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양곡 판매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된다.아무 신고 없이 생산자가 양곡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수입업자는 살아있는 동식물을 제외한 모든 수입 농산물의 우측 상단에 원산지를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국명,제조국명 또는 ○○산으로 표기한다. ▲학사개척농제 도입=해마다 1백명씩 선발,6개월 동안 국내외에서 훈련시킨다.영농 개척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을 한다.개인당 최고 1억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문화◁ ▲저작권법 개정=음반의 영리목적 대여에 대해 종전 대여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새해에는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의 대여권을 인정하게 된다.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은 종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며 저작권위탁관리업 가운데 대리중개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 한다.또 저작권 침해죄의 형벌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종전 3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그리고 부정 발행등의 벌금액은 1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인상된다.(이상 7월1일 부터 시행) ▲외국간행물 수입 배포에 관한 법률 개정=외국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된다.
  • 택시 사납금공제 개인수입도 운전사 임금에 포함/대법원,원심 파기

    택시운전사의 하루 운송수입금중 회사에 납입하는 일정액의 「사납금」을 공제한 나머지 부분도 임금에 해당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순서 대법관)는 26일 불법해고된 택시운전사 김동국씨(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향리)가 함안교통을 상대로낸 해고무효 확인 및 임금등 청구소송 사건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택시회사의 근로형태 특수성과 계산의 편의등을 고려할때 하루 운송수입금중 회사에 납입하는 일정액의 사납금을 공제한 잔액 역시 운전사 개인의 수입으로 인정된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사납금이외의 운전사 개인수입도 임금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 여행사 실수로 항공권 예약이 안됐는데…(소비자상담실)

    ◎여행자가 입은 손해 전액 배상요구 가능 지난 8월30일 12시50분 서울발 파리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요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당일 공항에 나가보니 예약이 되어있지 않아 출발하지 못했다. 항공권은 환불받았으나 여행중 사용하고자 구입한 유레일패스는 구입처에서 20% 공제후 환불받아야 한다는데 이에 해당되는 금액을 사업자측에 배상 요구할 수 있는가. ◇현행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여행사의 계약위반으로 피해가 발생되었을 경우 여행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토록 되어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유레일패스의 20% 공제금액을 여행사에 배상 요구할 수 있다.
  • 아남전자·국제상사 어음할인료 부당환수/공정위,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음 할인료를 하도급 업체에 지급한 뒤 나중에 납품단가 인하와 불량품 변상 등의 우회적인 방법으로 할인료 일부를 환수한 아남전자(주)와 (주)국제상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작년 5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1백67개 하도급 업자에게 미지급한 어음 할인료 6억3천4백만원을 뒤늦게 준 뒤 이중 62개 하도급업자에게 이미 지불한 어음 할인료 1억4백만원을 납품단가 인하라는 방법으로 공제,환수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국제상사도 작년 5월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1백77개 하도급 업자에게 어음 할인료 11억1백만원을 준 뒤 이중 13개 하도급 업자로부터 1억2천3백여만원을 불량품 변상이나 납품단가 인하 등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환수했다.
  • 무기상 주광용,정치권과 결탁

    ◎군·검찰/접촉 잦았던 정치인 등 추적수사/주씨 해외도피 배후은폐 목적 추정/군수본부 장성 금명 소환 국제무기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군검찰과 검찰은 18일 이번 사건이 국방부 군수본부 관계자·광진교역·프랑스 무기상 에피코사가 공모한 조직적인 사기이며 그 배후에는 군고위층 및 정치권의 유력인사가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군검찰과 검찰은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당시 군수본부와 은행실무자들을 차례로 소환,광진교역 대표 주광용씨(52·해외도피)와의 공모여부 및 계약과정·대금지급과정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군검찰과 검찰은 주씨가 5공 당시 구소련제 주력탱크 T­72를 도입하는 등 거물 무기상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정치권과도 밀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군검찰과 검찰은 이에따라 주씨가 정치권 유력인사의 사주를 받아 군고위층의 묵계아래 번행을 꾸몄을 것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그동안 주씨가 접촉한 정치권 인사들을 조사하고 있다. 또 장모,김모,이모,이모씨등 88년부터 지난 7월까지의 군수본부장을 역임한 예비역 중장과 이주익현군수본부장 등 전·현직군수본부 책임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주씨는 5공당시인 지난 87년 안기부와 육군이 부탁한 T­72 탱크 2대를 비밀계약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씨가 이같은 무기비밀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과 포탄계약이 결과적으로 수의계약형식을 취하게 된 배경에는 군고위층과 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군검찰과 검찰은 주씨가 사건이 드러난 직후인 15일 급거 일본을로 출국한 것도 비호세력의 실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것이면 군수사기관이 한번도 주씨를 조사하지 않은 것도 비호세력의 압력때문일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조사에서 군수본부외자처장 윤삼성육군대령(49)과 해군본부 물자처장 도종일대령(46·전 군수본부 외자2과장)은 『당시 실무자들로부터 선적에 따른 55 지체상금을 공제했다는 말 이외에는 특별한 하자사항을 보고 받지 못했으며 상급자인 조달2부장 및 외자2처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군검찰은 이와관련,당시 조달 2부장이었던 윤모준장등 전·현직 결재권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에피코사 국적불명 【파리=박강문특파원】국방부를 상대로 탄약 대금을 사취한 무기 오퍼상 에피코사가 프랑스 파리 소재 회사인 것처럼 돼 있으나 프랑스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 회사의 소재와 회사및 대표자의 국적이 불확실하여 국제적 사기단의 유령회사인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회사 사무실이 파리 샹젤리제 거리 부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무실은 전혀 연락도 되지 않고 대표등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라고 말했다.그는 이 회사가 다른 여러 나라에 각각 다른 이름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것 같다고 설명했다.즉 홍콩에서는 유러피언 파이낸셜 컴퍼니,프랑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는 파이낸셜 유러피언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는 것이다.
  • 천안공단 공장 불/건물 2채 태워

    【천안=최용규기자】 18일 밤 10시18분쯤 충남 천안시 두성동 천안제1공단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가공공장인 경일합섬(사장 주수봉·49)에서 불이나 이날 자정 작업1과,3과등 건물 2채를 모두 태우고 공장앞에 쌓아둔 폴리에스테르 가공제품으로 번졌다. 이날 불이난 공장안에는 2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밤12시현재 3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천안소방서는 화학차와 소방차등 30여대를 비롯,소방관 경찰관등 5백여명이 긴급 출동,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원사가 타면서 발생한 심한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명/철강·유화/암/조선·기계/상공부,UR산업별 영향 분석

    ◎무역장벽 철폐… 컴퓨터 등 유리/전자/선진국 규제 줄어 수출 큰 기대/자동차/잇단 반덤핑제소로 시달릴듯/조선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로 산업 전반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철강이나 유화업종은 선진국의 규제완화와 시장확대로 전망이 밝은 편이나 조선과 일반기계 등은 「흐림」이다. 상공자원부는 17일 「UR타결에 따른 산업별 영향분석」에서 『UR협상은 농산물과 서비스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나 무역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우리에겐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업종별 영향을 간추린다. ▷철강◁ 관세인하로 수출시장이 커진다.그러나 지금은 내수때문에 수출물량이 달려 갑작스러운 수출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무세화 기간이 10년이어서 내수시장이 충분히 보호되며 후속 협상에서 반덤핑 남용방지 조항이 들어가면 입지가 좋아진다. ▷비철금속◁ 납과 아연은 일본의 관세율이 내려 대일수출이 늘고 동과 알루미늄은 동남아 수출이 증가한다.그러나 국내 관세인하로 비철금속괴와 가공제품의 수입이 늘게 된다. ▷석유·정밀화학◁유화제품은 상품 값에 비해 운송비 비중이 커 관세율 변동이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합성수지 등은 현재 관세율이 9%로 다른 국가(10%)보다 낮아 교역에서 유리하다.주변국의 관세가 크게 내리게 돼 수출에도 도움이 된다.정밀화학의 경우 주시장인 개도국들이 관세를 내리게 돼 수출이 는다.그러나 비료의 수입자유화로 경쟁력이 약한 요소의 수입이 늘 전망이다. ▷일반기계◁ 건설장비와 기계는 무세화될 품목이어서 EC수출이 늘 것이나 미국과 일본은 이미 무세여서 영향이 별로 없다.국산기계의 수요자 금융이 금지보조금으로 분류될 수 있고 97년부터 발전설비가 개방돼 미·일과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다. ▷자동차·조선·항공◁ 선진국의 규제완화로 수출이 늘고 자동차 산업의 해외 투자환경이 나아질 것이나 유통시장 개방으로 외국차(특히 일본)의 국내 판매가 가속화된다.EC의 조선산업 보조금이 폐지돼 상대적으로 유리하나 우리 선박이 저가여서 반덤핑 제소에 시달릴 수 있다.항공·우주산업 육성에 주는 보조금은 허용 대상이라 피해우려는 없다. ▷컴퓨터·반도체◁ 주요국의 무역장벽이 철폐돼 컴퓨터 수출은 유리하다.다만 직접지원이 어려워져 산업육성에 차질이 염려된다.반도체도 반덤핑 등 무역규범이 마련되고 무세화로 수출환경이 개선돼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 정부보조금 철폐(UR 경제시대:4)

    ◎특융·설비자금 대폭수정 불가피/상대국 산업 피해땐 상계관세로 보복/기업 경영전략 「홀로서기」로 재무장을 우루과이 라운드(UR)는 기업에는 새로운 경영전략을,정부에는 보다 정교한 정책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교역의 증대에 걸림돌이 돼 온 각종 관세와 비관세 장벽이 제거돼 세계의 모든 기업은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게 됐다.추곡수매와 같은 정부의 정책보조나 특별 설비자금 등 각종 산업지원책은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10조원 규모의 정부조달 시장이 97년에 열리고,96년엔 유통시장이 완전 개방된다.시차를 두고 금융·통신·운송업과 공인회계사 등 전문서비스,심지어 학원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 개방파고가 닥치게 돼 있어 어느분야든 경쟁력 없이는 생존이 어렵게 됐다. 제도·법령·관행의 총체적 국제화가 시급해진 셈이다.다른 한편으론 우리 산업의 구조를 보다 경쟁력있게 고도화시키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 UR협정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보조금이 있으나,보조금 지원시 상대국이 발동할 수 있는 상계관세 부과절차도 명문화해 놓았다. 각국은 협정발효 후 3년안에 금지보조금을 철폐해야 한다.물론 개도국은 기간이 8년으로 좀 길며,소득수준이 1천달러 이하인 국가는 적용대상에서 예외가 인정된다.만약 금지보조금을 줄 경우 보조금 규모와 상대국 산업의 피해유무에 관계없이 보복(상계관세 부과)을 받게 된다. 우리의 경우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특별 설비자금이나 외화획득 사업용 자산에 대한 특별 감가상각,해외시장개척 준비금의 손금산입,해외접대비 손금인정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무역금융과 수출산업 설비자금 대출제도,유망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중소기업 소재·부품 운전자금 등도 금지보조금으로 분류될 소지가 높다. 직접적인 보조라 할 수는 없어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른 나라의 산업에 피해를 줄 경우 상대국이 상계관세로 보복을 할 수 있는 「상계가능 보조금」도 많아 이 역시 조심스럽게 운영돼야 한다.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과 산업합리화 자금,임시투자 세액공제,국민투자기금,석유사업기금 중 산업구조 조정자금,신기술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및 특별상각이 이에 속한다. 우선 금지대상이 되는 보조금은 상계가능한 보조금과 허용보조금으로 바꿔야 한다.세법상 손비로 인정해 온 각종 준비금도 UR규정에 맞게 고쳐야 하며 정부의 산업발전 전략도 지원축소와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기술개발과 인력,지역개발 투자 등 UR이 인정하는 기능 중심의 산업지원 정책이 돼야 한다.산업합리화와 같은 특혜와 자원왜곡의 소지가 있는 지원책은 불가능해진다. 서비스 시장이 열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업체의 도산과 실업발생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하며 외국인 투자규정과 외국인 토지취득제도,국가간 인력이동 등을 국제 규범에 맞추고 기업활동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와 관행도 하루 빨리 털어내야 한다. 이밖에 무역제도를 국제 규범에 맞추고 분쟁발생시 이해당사국과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도록 다자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국제통상 전문가도 키워야 한다. 기업으로서도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 설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어느나라도 자국의 기업을 특별하게 도와줄 길이 없어지기 때문이다.세계의 기업과 떳떳이 경쟁할 수 있게 그에 걸맞는 경영전략으로 재무장해야 한다.따라서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좋은 물건을 만들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교원공제회 천8백억 투자손실/27명 징계/3년동안 주식매입등 실패

    교육부는 16일 대한교원공제회(이사장 박용진)에 대한 감사결과,이 단체가 내부규정을 어기고 기금투자를 결정하는등 방만한 운영을 해와 오는 97년까지 모두 1천8백억원가량의 투자손실이 예상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성수 투자이사등 27명을 징계 또는 경고조치했다. 교원공제회는 기금조성을 위한 수익사업에 자본을 투자할 때는 대한교원공제회법에 따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90년 7월부터 올 5월까지 국민투자신탁·국제창업투자·대교개발등 6개 투자회사에 무리한 투자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원공제회는 지난 71년 교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40만2천명의 현직교원과 6천6백명의 퇴직교원등 40만8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신천동 수산물백화점/활어·건어서 가공품까지 총망라(전문상가)

    ◎농축산물도 취급… 자연산 광어 ㎏당 4만3천원 수산물 전문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최근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23일 지상17층짜리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축사옥이 개관하면서 수산물유통체계개선 및 소비자홍보차원에서 지하1층에 낸 수협 수산물전문백화점이 그것.수산물백화점은 건어 및 수산물 가공품 등을 주로 판매해오던 수협 직매장과는 달리 활어·선어·건어·패류·젓갈류·가공제품 등 각종 수산물과 함께 농축산물도 취급하고 있다. 2백20여평의 매장면적으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수협의 신뢰를 걸고 좋은 물건들을 내놓고 있어 인근에 가락동도매시장,롯데잠실백화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수협측은 개점이후 지난 11월말까지 한달여 동안 모두 5만3천6백77명(하루평균 1천5백79명)이 수산물백화점을 찾아 모두 8억5천1백만원(하루평균 2천5백만원)어치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설영배백화점장은 『수산물은 선도를 판별하기가 까다로워 가격의 단순비교가 어렵지만 수산물백화점에서는 일반백화점수준 이상의 상품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곳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은 3백30여 품목에 규격별로는 1천여가지.산지 회원조합으로부터 최우선적으로 구입한 것과 산지 위판장에서 구입한 것들이 주종이다. 수산물 전문백화점답게 그간 매출된 상품의 90%이상이 수산물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활어류와 건어물의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겨울생선인 고등어·꽁치·오징어 등의 물량이 비교적 풍부하다.활어의 경우 양식산 도미가 ㎏당 3만5천원,농어가 3만원,광어가 2만5천원 선이다. 자연산은 이보다 조금 비싸 광어가 4만3천원,농어 3만원,도다리와 우럭은 각각 3만2천원 선에 구할 수 있다. 같은 층에 있는 뷔페식 회센터도 인근 직장인들에게 크게 인기다.수협측은 신천동 백화점의 성공에 힘입어 강동구 둔촌동에도 1천여평 규모의 수산물전문백화점을 9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다. 수산물백화점은 상오10시부터 하오7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월요일마다 쉰다.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2호선 성내역이나 잠실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 멕시코:상(세계의 개혁현장:45)

    ◎「10년 인플레」 탈출… “제2도약” 채비/정북·기업·노동자 물가안정협약 주효/국영기업 팔아 외채상환… 성장 매진 멕시코시티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상야릇한 기분에 사로잡혔다.호흡곤란증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허전한,맥빠지는 듯한 느낌이었다.해발 2천2백여m에 위치해 대기의 산소량이 보통도시의 70%남짓밖에 안되기 때문에 첫 방문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란다. 멕시코인들은 고지대만큼이나 높은 인플레와 외채부담,희박한 공기만큼 열악한 경제여건에 오랜동안 시달렸다.그래서 그들은 80년대를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른다.지난 87년의 인플레율은 1백59%.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올라 있던 시절이었다.물론 경제성장은 정체되고 1인당 국민소득도 연거푸 뒷걸음질칠 때였다. 88년말 취임한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대통령(45)은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이란 두마리 토끼를 쫓아야 했다.그러나 안정없는 성장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아래 인플레 억제를 최우선정책으로 삼았다.범국민적 참여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그래서 정부 기업인 노동자 농민대표등 각계 경제주체를 참여시킨 가운데 안정및 경제성장을 위한 사회협약(PECE)을 체결,물가안정을 위한 고통분담의 토대를 마련했다.정부가 솔선수범해 서로가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약속을 이끌어낸 것이다. 정부는 우선 막대한 재정적자요인이었던 국영기업 민영화 정책을 지속,에너지관련기업및 국책은행등 필수업종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각했다.재임 5년사이에 국영기업 3백90개가 처분됐다.나머지 2백9개중 50개는 현재 민영화 과정중에 있다.멕시코의 국영기업은 70년 4백91개였으나 70년대 국가주도 경제성장정책으로 인해 급증,82년 1천1백15개에 달해 보조금 지출등 재정압박요인으로 작용했었다. 살리나스 대통령은 국영기업 매각대금 1백80여억달러가운데 상당액을 내외채상환에 사용했다.외채탕감외교와 부분상환에 따라 지난 82년 「국가파산」 선언까지 야기했던 외채위기는 옛이야기가 돼버렸다.88년 당시 외채이자에만 국민총생산(GNP)의 18%를 쏟아부어야 했던 과중한 부담이 현재는 3% 수준으로 가벼워졌다.88년 GNP대비 68%(외채48% 내채20%)에 달했던 공공부문 채무부담은 현재 22%(외채12% 내채10%)로 경감됐다.그러면서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는 2백30억달러로 늘었다. 정부는 또 탈세·절세와의 전쟁에 나서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세원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근로자를 제외한 납세자수는 88년 1백70만에서 5년만에 4백80만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법인·개인소득세 최고율은 10∼15% 포인트 인하하면서도 세수를 대폭 늘릴수 있었다.세관원들을 6개월단위로 자리이동시키고 세관작업을 컴퓨터화하는등 통관부조리를 일소,통관절차를 단순화시키면서도 밀수를 완전히 차단시켰다.「탈세의 왕국」에서 「탈세가 불가능한 나라」로 변모했다. 공공요금 인상도 한자리수 이내로 최대한 억제했다. 이같은 긴축정책 실시결과 88년 당시 GNP의 12.5%나 됐던 재정적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GNP대비 0.5%의 흑자로 돌아섰고 올들어 6월말 현재 이미 40여억달러의 재정흑자를 기록했다. 기업인들은 경영개선및 산업현대화를 통해 물가인상요인을 자체흡수하고 노동자들도 인플레율 이내에서 임금인상을한자리수로 억제한다는데 동의했다.쟁의건수는 현저히 줄었다.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한 독점금지및 가격자유화와 수입개방을 통한 경쟁도 물가안정에 한몫을 했다. 정부의 임금억제정책이 대다수 서민들의 희생위에 소수부유층만 잘 살게 하는 정책이란 비난도 없지않다.그러나 인플레가 극심했던 82∼88년 사이에 실질임금이 31%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물가가 안정된 최근 5년간 실질임금은 14%나 인상됐다. 이같은 범국민적 노력의 결과로 소비자물가는 89년 19.9%,90년 29.9%,91년 18.8%,92년 12%를 거쳐 올들어서는 중남미국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자리수 물가가 확실시되고 있다.25년만에 최저인 10월의 0·4%를 포함,올들어 10월말 현재 인플레는 6.29%로 연말까지 목표치인 9.5%보다 낮은 8%대가 예상되고 있다.이같이 물가가 안정됨에 따라 환율도 1달러대 3.1신페소 내외에서 2년 가까이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내년 8월로 예정된 차기대통령선거때문에 물가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않다.그러나 지난 7월 독립한 멕시코 중앙은행은 선심공세를 위한통화증발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월3일 체결돼 94년 한해동안 유효한 제8차 PECE는 내년도 소비자물가 인상률 목표를 5%로 잡았다. 임금은 5%+노동생산성 증가분만큼 상향조정하고 근로소득 공제액을 대폭인상하며 법인세 최고율을 인하하는 내용도 있다.정부는 내년에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균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물가는 확실히 잡았다는 자신감의 산물인 동시에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 농가부업 소득/600만원까지 면세/당정 세법회의

    ◎현행보다 100만원 늘려/배합사료 부가세면제 1년 연장/임시투자 세액공제 내년에도 적용 정부와 민자당은 14일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소득의 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농가부업소득의 비과세 범위를 현행 연5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지역축협이 공급하는 배합사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기한을 내년말까지 1년간 연장키로 하는등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당정은 또 유흥업소의 과세표준 양성화와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일반기업의 접대비지출에서 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월급여 1백만원이하 생산직 근로자의 초과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한도를 연1백80만원에서 2백40만원으로 상향조정,근로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제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적용시한을 금년말에서 내년말로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백원구재무차관과 민자당의 서상목정조2실장,노인환국회재무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법시행령 관련 당정회의를 열어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임대주택단지내에 건설업자가 임대주택과 편의시설을 지어 분양한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개인) 또는 특별부가세(법인)를 면제키로 했으며,5년이상 임대주택에 거주해 분양을 받았더라도 3년간 추가로 거주한 뒤에만 양도할 수 있는 조항을 폐지,분양받은 즉시 양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또 그동안 단독주택으로 분류돼 온 다가구주택도 아파트등과 마찬가지로 공동주택의 범위에 포함시켜 종전의 전체면적 대신 가구별면적을 기준으로 국민주택여부를 가리게 했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다가구주택이 국민주택에 대한 양도세율(30%)적용과 부가가치세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부가세 면세를 받고 있는 농·수·축협등의 사업 가운데 민간부문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은 공정한 경쟁여건 마련을 위해 단계적으로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구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 법인의 기업공개시한을 3년 더 연장해 주기로 했으며 과세특례적용 제외업종에부동산매매업및 부동산임대업을 추가,부동산관련업종의 과세자료를 양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 무단횡단자 피하려다 윤화/보행자도 손배책임/대법원 판결

    운전자가 무단횡단자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인명피해를 입혔다면 무단횡단자에게도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민사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14일 편도 2차선차도를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장기현씨(당시37)의 부인 이순자씨등 가족5명이 교통사고를 낸 이상두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무단횡단자의 불법행위를 인정하지 않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행자가 무단횡단방지용가드레일이 설치돼 있고 인근 10m거리에 위치한 지하통로를 이용하지 않고 주의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야기시켰다면 보행자의 잘못은 불법행위의 성립요건으로서 과실에 해당한다』면서 『보험회사는 숨진 장씨등에 대한 손해배상금가운데 장씨의 과실비율에 상응하는 금액을 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자보과 자유화내용 문답풀이/경력3년 35세 남자 2만여원 차이

    ◎사망사고도 원인따라 30∼50% 차등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되는 보험료의 내용을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보험료 부담은 어떻게 바뀌나. ▲경력 3년의 기혼남성인 35세의 자가운전자가 종합보험의 무한 대인보상 및 대물보상 부문에 가입한 경우를 보자.지금은 무사고시 연간 보험료가 16만2천여원이고 접촉이나 부상사고시 할증률 10%를 적용,25만5천여원이다.무사고라면 내년에도 보험료는 같다.그러나 사고를 내는 경우 본인의 과실에 따라 달라진다.즉 피해자 과실이면 할증률이 전혀 없어 지금보다 10%포인트데 해당하는 2만2천3백여원이 싸지고 본인 과실이면 그만큼 비싸져 27만8천4백원을 내게 된다. ­개인에 대한 자보료의 할인 및 할증률은 어떻게 바뀌나. ▲보험사는 사고원인·내용·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할증률을 상하 10%포인트 범위에서 적용한다.사망사고시 모든 보험사가 할증률 40%를 똑같이 적용하지만 앞으로는 할증률 범위가 30∼50%로 확대된다. ­자동차 보험료를 자유화하는 배경과 효과는. ▲보험사가우량고객과 사고를 많이 낸 불량고객을 가려 보험인수 및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지난해 자동차보험에서 3천2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11개 손보사는 내년에 2백억원 정도의 수지개선이 예상된다.지난해 할인혜택자는 2백68만명 3천2백억원이며 할증자는 38만명 5백40억원이다. ­개인의 특별할증 내용은. ▲특별할증은 현재 음주운전·뺑소니사고에만 적용된다.그러나 앞으로는 5개 유형으로 나눠 10개 중대법규 위반자가 모두 포함된다.사망이나 중상사고를 낸 운전자,사고를 많이 내 손해율이 높은 사람,소속 업체를 바꾼 경우,공제에서 이전한 운전자 등이 특별 할증에 포함된다. ­가입자 특성에 따라 오는 96년 보험료가 자유화될 경우의 부담은. ▲같은 나이·운전경력이라도 차종,차량용도,운행빈도등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계약유지 기간과 차량소재지는 물론 직업과 범칙 횟수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도 있다.
  • 기금예치 대가 커미션 10억대 챙겨/경찰공제회 전총장 구속

    경찰공제회 및 교정협회 간부들이 특정 금융기관에 기금을 예치하는 대가로 수억원의 커미션을 받은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10일 경찰공제회 전사무총장 김정웅씨(64·전부산시경국장)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 공제회 전이사장 홍명균씨(58·전경찰대학장)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범행이 드러나자 미국으로 도피한 경찰공제회 전감사 조기수씨(62)와 이 두 단체에 불법기금 예치를 알선한 브로커 김현성씨(46·건축업)를 각각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경찰공제회 김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채브로커 한강수씨(사망)와 김현성씨로부터 『기금을 경기상호신용금고에 맡기면 1억원당 매달 1%의 커미션을 받도록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91년7월부터 92년9월까지 모두 1백19억원을 이 금고에 예치하고 커미션조로 11억7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7개분야 행정전산망 내년 가동/177억원투자 확정…주요내용을 보면

    ◎국민복지/병·의원 업무관리 프로그램 개발/해상화물/수출입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지재권/미·일 관련자료 검색시스템 구축 □7개사업 국민복지/우체국서비스/해상화물/지적재산권/기상정보/물품목록/어선관리 정부는 2차행정전산망 추진사업계획에 따라 내년도에 1백7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민복지등 7개 행정전산망사업 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총무처는 9일 전국 병·의원의 업무관리 표준프로그램을 개발,각급의료기관에 보급하는 내용등을 골자로 한 내년도 7개분야 행정전산망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총무처가 해당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7개 사업분야는 ▲국민복지(보건사회부) ▲우체국종합서비스(체신부) ▲해상화물관리(관세청) ▲지적재산권정보관리(특허청) ▲기상정보관리(기상청) ▲물품목록관리(조달청) ▲어선관리(수산청)등이다. 정부는 국민복지분야 전산사업으로 3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병·의원관리 표준프로그램과 보건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개발,전국 2만2천8백34개 병·의원에 보급할 계획이다.또 전국 보건소에 물품관리와 공중보건 등을 위한 전산망을 세울 방침이다. 9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될 이 계획이 완성되면 환자가 병원을 옮길 경우 각종 진료자료가 전산망을 통해 직접 해당병원에 전달돼 재진찰이나 검사등의 절차가 필요없게 된다. 우체국종합정보서비스 전산화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년도에 4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전국 우체국의 등기 및 우표판매등의 업무를 완전 전산화 할 계획이다. 97년 완성을 목표로 한 해상화물관리전산화작업에는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자료교환방식(EDI)을 추진,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EDI망이 완전 구축되면 현재 14단계로 돼 있는 수·출입절차가 9단계로 간소화되고 통관에 필요한 시간도 하루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또 수출입에 필요한 30여종의 서류를 한 기관에만 제출하면 나머지 기관에서는 전산망을 통해 이를 자동 접수,처리할 수 있게 돼 연 4조원에 이르는 수출입관련 부대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세계 각국과의 기상정보교류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내년 37억원을 비롯,96년까지 1백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국내기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주요 지역국가들과 기상정보를 교환,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관측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날로 늘어가고 있는 지적재산권분쟁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 지식서비스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각종 정보도 특허청이 전산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올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자료들을 검색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내년에는 일본자료에 대한 검색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내년도에 2억4천만원을 투입,정부물품목록을 모두 전산화하고 참고자료와 관리자료,특성자료등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물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수산청은 내년까지 어선등록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개발을 마친 뒤 96년까지 15억원을 투입,전국 1백77개 시·군을 연결하는 전산망을 세우기로 했다.이를 통해 어선등록에서부터 어업허가·어선검사·어선공제 및 민원업무등을 모두 자동화 한다는 계획이다.
  • 생보자 영구임대주택 평형배분 기준은 무엇(경제상담실)

    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평형배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가구원수를 기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후 평형 배분은 공급평형에 따라 가구 원수를 기준으로 6인 이상은 전용 12평,5인은 10평,4인 이하는 7평에 배분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평형이 부족할 때는 순차적으로 그 다음 평형을 배정받게 된다. ◎부친 사망전 치료비 상속세 부과하는가 부친께서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계속하고 있던중 가정형편상 대지 2백평을 3억원에 양도해 병원비 등에 충당했고 이것도 모자라 6천만원의 빚을 얻어 치료비에 사용했으나 그후 병세가 악화돼 6개월만에 별세하셨다.이경우 6개월전에 판 대지와 빚 6천만원도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되는지. ○1억원이하는 면제 피상속인이 사망하기전 2년이내에 가지고 있던 재산을 판 경우 그 금액이 재산종류별로 계산돼 1억원 이상이거나 빚을 진 경우 그 합계액이 1억원 이상으로 사용처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않은것 가운데 다음 각 항에 해당되면 그 금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쳐 상속세를 부과하게 된다. ▲피상속인이 재산을 팔았거나 돈을 빌린 거래상대방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거래상대방이 돈 받은 사실을 부인하거나 그 재산상태로 보아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거래상대방이 피상속인과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사회통념상 지출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피상속인이 재산을 팔았거나 빚을 낸 돈으로 취득한 다른 재산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피상속인의 직업이나 성별,소득,재산상태등으로 보아 지출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등이다. ◎월급여가 인상됐을때 재형저축 세액공제는 재형저축에 가입한 작년 8월8일에는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70만원 이상으로 인상됐을 경우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만기때가지 혜택 저축계약 체결당시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이므로 그후 급여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저축기간이 끝날때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