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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사업공제조합 정부 출자社로 전환

    회원사인 건설업체의 부도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출자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식회사로 전환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조합 경영진단 결과 조합자체의 노력으로 회생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조합·정부·채권금융기관이 공동출자하는 형태의 공기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채권금융기관 등과 협의중이라고 29일 밝혔다.
  • 서울대 무시험전형 2단계로/2002학년부터

    ◎수능·서류 거쳐 추천서·면접고사/연세대 3개학부 나눠 자유전공제 도입/포항공대 90%·경희 40% 무시험전형 서울대 등 4개 대학이 2002학년도에 시행할 입시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서울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고교장 추천전형을 정시모집제로 전환하고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1단계에서 수능성적과 서류심사로 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고교장추천서,수학계획서 등을 토대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모집 정원의 20% 이내에서 수학·과학·어학·체육 등 특정분야에 자질있는 학생과 지도성·봉사성·효행 등의 덕목을 갖춘 학생,검정고시 출신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2002학년도부터 인문·사회과학부,과학기술부,예·체능학부 등 3개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 뒤 3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무전공(자유전공)입학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신입생 선발에서는 학생부,수능 등으로 일정 배수의 학생을 거른 뒤 추천서 등 서류평가,면접 및 구술고사 등의 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다단계 전형을 도입한다. 경희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40%를 무시험전형으로 선발하고,수능성적은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삼는다고 발표했다. 한양대는 2002학년도부터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모집인원을 정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포항공대는 2002년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90%를 추천제로 선발하고 이 가운데 10%는 1학기에 수시모집으로 뽑기로 했다.
  • ’98 서울 에어쇼 개막

    ‘서울 에어쇼 98’이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명예대회장인 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千容宅 국방장관,朴春澤 공군참모총장,국회 국방위원,주한 외교사절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서울 에어쇼는 29일까지 처음 4일 동안은 ‘전문관람객의 날’로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고 마지막 3일 동안은 어린이들에게도 공개된다. 미국과 프랑스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155개 항공관련 업체와 단체가 참가해 실내전시장에서 자사의 항공제품과 장비·기술 등을 소개하고 옥외에서는 7개국 첨단항공기 70대가 전시된다.
  • 샐러리맨 갑근세 작년 처음 줄었다

    지난해 세액공제 확대 등으로 봉급생활자들의 갑종근로소득세 부담이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97년 전체 봉급생활자 1,021만2,000명이 납부한 갑근세는 모두 5조4,871억원으로 1인당 평균 53만7,000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1인당 갑근세 규모는 96년 60만3,000원에 비해 10.9% 감소한 것이다.
  • 개인정보 제공요건 강화·본인 열람 제한 완화(입법예고)

    ◎독학사 기초과정 2과목 합격하면 응시자격/도시철도 노선지정 권한 시·도지사에게 이양 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의 이용과 제공요건을 강화하고 본인의 열람제한 사유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정보 주체 외의 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명백히 정보주체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가 남용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본인이 의사표시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하도록 했다. 또 개인정보의 열람을 청구할 때 처리기간을 ‘3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하여 청구인의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의 열람제한 사유 가운데 ‘병원 등 의료기관의 진료에 관한 업무’‘처리정보를 열람한 뒤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서 처리정보의 내용에 변동에 없는 경우’ 등은 삭제했다.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정)=공공자금관리기금이 국민연금기금의 여유자금으로부터 차입할 수 있는 한도를 1999년도에는 국민연금기금 여유자금의 65% 이하로제한하고,2000년에는 40% 이하로 제한하며 2001년부터는 차입을 중지한다.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지금까지는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2단계) 및 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3단계)의 응시자격 중 전단계 시험과목의 6할 이상 과목에 합격해야만 응시기회를 부여했으나,앞으로는 전단계 시험에서 2과목 이상 합격하면 응시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평균임금이 불합리하게 낮아지지 않도록 부상·질병으로 사용자의 승인을 얻어 휴업한 기간 등은 평균임금 산정기간의 최종 3개월에서 공제하고 있다. 여기에 부상·질병 기타의 사유로 사용자의 승인을 얻어 휴업한 기간도 공제하도록 한다. ▲주차장법(개정)=특별시장·광역시장·시장 또는 군수는 주차수요가 현저히 늘어날 우려가 있을 때 법정시설 외의 주차시설 추가설치를 명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한다. ▲도시철도법(개정)=도시철도 노선지정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여 지자체장이 지역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정)=학원의 불법운영을 근절하기 위하여 학원등록이 말소된 사람에 대한 신규 설립 제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강화한다.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미성년자를 주된 학습자로 하는 학원과 인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유해업소에서 극장과 호텔을 제외한다.
  • 中企 자금지원 방식 대폭 개선/경제활성화 대책 요약

    ◎투자세액공제 업종·범위 확대/민간 관광·문화투자 적극 유도/인프라 투융자회사 설립 추진 다음은 20일 경기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 요약. ◇신용경색 완화 =▲은행원의 경영실적에 따라 스톡 옵션 등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 활성화. ▲연말 전에 기업개선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금융기관이 적극 대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한국은행 총액대출지원 방식을 개선:현재 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 미달분의 60%를 총액한도대출 배정분에서 제외시켰으나 앞으로 전액 제외. ▲중소기업지원 실적이 우량한 기업에 대해 추가적인 인센티브 부여 방안 강구. ◇민간투자의 활성화 =▲자동화와 합리화 투자를 지속시키며 새로운 성장유망분야인 정보통신·관광·문화·벤처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 유도.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의 적용대상 업종과 자산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조감법 시행령 재개정 추진):대상을 현재 제조업에서 관광호텔업과 기업지원 관련 서비스업으로 대폭 확대.적용대상 자산도 기계설비 외에 당해 사업의 주된 자산까지 포함(관광호텔업의 건물,화물운수업의 차량,건설업의 중장비,도산매업의 저온창고 등 물류시설). ▲사회간접자본 등 공공투자 촉진:금융기관의 지방채 매입 방안 강구.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민자유치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전면 개편:BOT(건설·소유·운영)방식 허용 등 사업 추진방식의 다양화. ▲인프라 투융자회사(초기 자본금 5,000억원)를 설립. ◇수출 및 외국인직접투자 촉진 =▲대기업 무역어음 할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은행의 무역어음 할인 재원을 현재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 ▲무역금융지원대상에 중소 무역상의 완제품 구입자금을 추가. ▲외상수출어음(D/A)거래에 대한 수출보험지원을 만기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확대. ▲수출입은행의 수출환어음 재할인 재원(현재 5억달러)확충을 위해 5억달러의 채권 발행 추진.원화채권 발행도 검토. ▲외국인투자촉진법 대상에 관광산업 포함:관광호텔,국제회의시설,제주도 등 종합휴양시설에 대해 2000년말까지 신고한 외국인투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조세감면 허용(3,000만달러 이상,단 종합휴양업은 5,000만달러 이상) ▲재외동포의 투자전담창구를 설치하고 모국 투자때 애로사항을 연말까지 파악해 해결방안 강구.
  • 공공근로 자격 대폭 제한/청와대 경제대책회의

    ◎국산품 수출 오퍼상 금융지원/“정책집행 현장 확인” 김 대통령 각료 질책 내년부터 공공 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이 각 지방 노동관서와 시·군·구에 등록된 실업자 및 일용직으로 한정되고,참여 연령도 현재의 15∼65세에서 18∼60세로 축소된다.또 실업자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등록된 실업자에 한해 실업대책의 수혜가 제공된다. 수출 오퍼상이나 1인 무역업체 등 중소 무역상이 국산 완제품을 구입해 수출할 경우 저리의 무역금융이 지원되며,빠르면 이달 말부터 관광호텔업과 컴퓨터 등 기업관련 서비스업에 투자해도 투자액의 10%를 내야 할 세금에서 깎아주고 대기업 무역어음 할인 재원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대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기활성화 종합대책과 실업자 보호대책 실효성 제고방안을 확정했다. 경기활성화 대책과 관련,수출 금융과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키로하고 빠르면 이달 중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을 개정,현재 제조업에 한정되어 있는 임시투자세액 공제대상을 관광숙박업,국제회의 용역업 등 관광호텔업 및 정보처리 등 기업 지원관련 서비스업까지 대폭 확대한다.적용대상 자산도 기계설비만이 아니라 운송업의 경우 자동차 등 업종별 영업의 주된 자산까지 확대,세금을 깎아준다.
  • 증권저축 세금혜택 많다/고객유혹 증권·보험상품

    ◎근로자 증권저축­배당금·이자 소득세 10%.납입액의 10% 연말정산/슈퍼 재테크보험­은행과 경쟁 고수익 상품.거치형·적립형 선택가능/근로자 주식저축­소득세 비과세·정산혜택.올 연말까지만 가입 허용/가계장기저축 플러스보험­은행 이자율의 125% 적용.5년 미만 상품도 비과세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우대는 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증권사와 보험사도 세금우대 상품을 내놓고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증권사 상품은 세금 혜택과 공모주 청약시 배당소득세가 면제된다=현재 주가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을 보면 주식투자의 유혹을 떨칠 수 없다.아직까지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신규 투자자는 중장기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이 점에서 전문가들은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증권 관련 저축상품을 추천한다.3년 정도 우량주를 중심으로 운용하면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주식 선택권은 고객이 하지만 영업사원들은 각 주식에 대해 꼼꼼히 설명,고객의 이해를 도와준다.세금우대 외에도 배당금에 대한 소득도 면세된다.가입한 지 3개월이 지나면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주 세금우대소액채권=안전성이 뛰어난 국공채나 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 등 금융채에 투자하는 상품.대부분의 증권사가 회사채는 취급하지 않는다.개인이 소액채권을 사서 1년 이상 맡긴 후 만기상환을 받으면 이자소득세는 11.2%(소득세 10%,농특세 1.2%)가 적용된다.이 상품은 은행,우체국,신용금고,투신사 등의 세금우대통장에 가입해도 들 수 있다.가입한도는 채권 액면가 기준 2,000만원까지.저축기간은 최하 1년.1년 이내에 중도 환매가 가능하나 세금우대를 받을 수 없다. △근로자 증권저축=주식배당금과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10%만 내면 된다.현재 주식배당금에 대한 소득세는 주민세 포함 22%.납입금액의 10%까지 연말 정산시 근로소득세 공제를 받는다. 월 급여액 6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하루 급여 2만4,000원인 일용근로자면 가입할 수 있다.해외취업근로자는 월 급여에 상관없다.저축기간은 최하 1년이며 월 최저 5,000원 이상,월급여 30%를 넘지 않는 범위까지 가능하다.연간 납입 최고금액은 216만원.연간 120만원까지는 월 급여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처음 결정한 금액을 중간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3년이나 5년 만기상품을 선택하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에도 투자할 수 있다.매달 납입하거나 몇달치 또는 1년치를 한번에 낼 수도 있다. △근로자 장기증권저축=급여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월급여액 범위 내에서 월 50만원,연간 600만원이 최고한도.저축기간은 3년이 최하이며 월 최하 5,000원을 기준으로 수개월분을 미리 선납할 수 있다.이자소득세 11.2%,배당소득세 11%가 부과된다. 처음 결정한 월 납입금액은 늘릴 경우에만 변경이 가능하며 3년이 경과해서 중도해약할 경우에는 불이익이 없다. △근로자우대 증권저축=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는 상품.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하나만 가입이 가능하다.연간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면 가입할 수 있고 월 1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저축기간은 3,4,5년이 가능하다.정액적립식과 임의식이 있다. △근로자 주식저축=이자와 배당금에 대한 소득세가 전액 비과세 되고 연말 정산시는 불입액의 5%까지 세액공제가 되는 일석이조의 상품.올 연말까지만 가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세금우대저축이나 가계장기저축 등 은행권의 세금우대 상품에 가입해도 들 수 있다.저축기간은 최하 1년이며 가입한도는 연간 총급여액의 30%와 2,000만원 중에서 적은 금액으로 정한다. ■보험은 5년 이상이면 모두 비과세된다=보험사가 취급하는 모든 저축성보험은 5년이 지나면 비과세된다.보험의 생명인 보장성을 고려한다면 5년 이상상품을 선택할 경우 결코 은행권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재테크용으로 보험을 찾는다면 어느 보험사를 가도 똑같다.개인연금 저축보험은 연말정산시 72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보장성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50만원까지이다. △슈퍼재테크 보험=업계 공동상품.IMF 이후 실세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보험사의 돈이 빠져나가자 다른 금융권과 경쟁하기 위해 지난 1월 만들어진 고수익 상품이다.공시이율(금리)은 보험개발원에서 매월 산출하는 ‘공시기준이율’의 90∼110% 내에서 결정된다.시판 첫달에는 15%,10월에는 12%가 적용되고 있다.목돈을 일시에 고이율로 적립할 수 있는 거치형과 만기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립형이 있다.거치형은 50만원,적립형은 월 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1,000만원을 거치형 5년 만기에 가입하면 만기시 1,644만원을 찾을 수 있다.보험기간은 2,3,5,7,10년으로 1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슈퍼재테크2 보험=슈퍼재테크 보험에다 매달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결합된 상품.50만원 이상을 5년 이상 거치할 경우 다달이 일시납 보험료의 1%를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5년 만기로 예치하면 매달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받고 만기 이후 8,355만원을 찾게 된다.생활자금까지 적립하면 1억6,298만원을 받는다. 여유자금이 200만∼300만원 정도라면 매달 나오는 돈으로 낮은 금액에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에 들 수도 있다.거치기간은 5년 미만이며 생활자금 수령기간은 10년 미만이다. △가계장기저축 플러스보험=손해보험사에서만 취급하는 상품.다른 보험상품은 5년이 지나야 비과세되나 5년 미만 상품도 비과세된다.종합소득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적립보험료에 대한 이자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율의 125%가 적용된다.1가구 1계좌만 가능하며 월 100만원까지가 최고 납입금액.매달 납입하거나 3달치를 한꺼번에 납입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보험기간은 3,4,5년이며 올 연말까지 가입한 상품에 대해서만 비과세된다.
  • 金潤煥 의원 조세 포탈 추가/李基澤 전 대행 방문조사/검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8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에게 알선수뢰와 함께 조세포탈 혐의도 적용하기로 했다. 조세포탈죄는 사기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하거나 조세의 환급·공제를 받은 사람을 제재하는 규정으로 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賢哲씨에게 처음 적용됐었다. 검찰 관계자는 “金의원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인척을 통해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을 은닉하고 과세를 회피한 만큼 조세포탈 혐의를 추가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에서 金의원이 경북 구미시 P건설업체로부터 구미공단부지 용도변경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와 함께 생질인 申鎭澈 전 동신제약 사장을 통해 8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0여년 동안 평균 10억∼30억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특히 조세포탈죄의 공소시효가 5년인 점을 감안,金의원의 비자금 가운데 93년 말 이후 조성된 자금에 대한 증여세 등 세금포탈 부분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18일 경성측으로부터 민방사업자 선정과 관련,3,000만원을 수수한 한나라당 李基澤 전 총재권한대행에 대해 16일 방문조사했다고 밝혔다.
  • 부산 ‘동방주택’ 건설 특혜의혹 감사/다대·만덕 임야 17만평

    ◎택지전환 등 논란 빚어 감사원은 오는 26일부터 부산광역시에 대한 일반감사를 통해 지난 93년 이래 논란을 빚어온 다대·만덕동 임야 17만평의 택지전환 및 아파트건설 특혜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은 2주일간으로 예정된 감사에서 ▲다대·만덕동 임야가 택지로 전환된 경위 ▲이 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하기로 된 동방주택에 대한 특혜 여부 ▲동방주택의 정·관계 로비의혹 ▲주택사업공제조합이 동방주택과 공동으로 아파트건설사업에 착수하면서 땅값 명목으로 730억원을 지급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지난 96년 부산시 일반감사에서도 택지전환문제 등을 점검했으나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 주택공제조합 파산 막아야(사설)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자금난으로 파산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이 공제조합은 어느 건설업체가 부도나면 후속공사를 다른 업체에 맡기거나 후속공사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낸 분양대금을 돌려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관이다.만약 이 조합이 파산을 한다면 주택 건설업체가 연쇄도산하고 주택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조합이 부도를 내면 조합에 가입하고 있는 회원사(건설업체)들이 돈을 모아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일부 대형 건설업체마저 부도가 날 우려가 있고 앞으로 중견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부도를 우려한 나머지 시민들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는 바람에 자금난이 가중되는 등 주택건설업계가 이중의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중견 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는 분양이 되지 않는 반면 대형 건설업체가 건설하는 아파트에는 분양희망자가 몰려들어 건설업계에도 빈부의 양극화현상이 야기될 것이다.설사 현재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도 중견 건설업체의 경우 언제 부도가 날지 몰라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지금까지는 주택사업공제조합을 믿고 분양신청을 했지만 앞으로는 그 믿음마저 없어지기 때문이다. 주택사업공제조합이 부실하게 된 것은 지난 9월말 현재 건설회사가 조합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썼다가 부도를 냄으로써 대신 갚아야 할 돈이 무려 1조932억원에 이르고 있는 데 있다.이러한 대위변제금에다 조합이 은행·종금사·국민주택기금 등에서 차입한 돈을 합치면 조합의 전체 빚은 1조8,562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조합의 채무 가운데 올해 안에 갚아야 할 빚은 7,600억원인데 반해 조합의 예상수입(분양보증 수수료·조합원의 융자회수 등)은 900억원에 불과해 조합의 특별한 자구노력과 당국의 특별대책이 없는 한 부도를 내고 파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조합이 파산한다면 건설업체의 주택건설이 줄어들어 주택난이 심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건설경기 진작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므로 주택사업공제조합은 보증분양 수수료율 인상과 조합회원사에 대한 운영자금 융자 이자율 인상 등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특히 대형 주택건설업체가 조합의 자구노력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정책당국도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
  • 따져보자 節稅예금/‘비과세 신탁’ 높은 복리

    ◎비과세 신탁·저축­올 말까지만 비과세 혜택.저축·신탁 동시가입 가능/근로자 우대­연봉 2,000만원 이하 대상.‘비과세’보다 금리 더 높아/개인연금신탁­연말정산 72만원 공제.10년납입중 대출도 가능/장기주택마련­5년후 원리금 2배 대출.실적따라 마이너스 대출 이달부터 이자소득세가 24.2%로 올랐다. 세금을 미리 떼어낸 이자를 보면 달리 돈을 투자할 곳이 없는가 하는 궁리에 빠질 정도로 높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세금을 적게 내는,아니 한푼도 안내는 상품을 찾는 것이 부동산 가격하락,주식시장 침체의 자산디플레 시기에는 괜찮은 재테크 방법이다. ◇이자소득세,한푼도 안 낼 수 있다=은행권에는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는 비과세 상품 4가지가 있다. 금융기관 간의 중복가입이 허락되지 않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비과세 가계신탁·저축=한 세대당 전 금융기관에 통장 하나만 가능하다. 분기당 3만∼3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올 연말까지만 비과세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3년 이상 5년 미만이며 3년이 지날 경우 중간에 해지해도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법에서 정한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기간에 관계없이 전액 비과세가 된다. 저축과 신탁 두 계좌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계좌에 함께 가입해 금리 상황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저축에 최하 단위인 월 1만원씩만 불입하고 나머지는 신탁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나중에 신탁이율이 저축이율(현 11%)보다 낮아지면 그때는 지금과 반대로 하면 된다. 신탁이율은 한때 20%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13%대. 신탁은 이자가 6개월마다 복리로 계산된다. ▲근로자우대 신탁·저축=비과세 가계신탁에 가입해도 연간 총 급여액이 2,000만원 이하의 근로자면 가입할 수 있다. 비과세 가계신탁 상품보다 연 2%정도 높은 실질금리가 보장된다. 모든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1통장만 가능하며 비과세 가계신탁·저축상품과 달리 신탁이나 저축 중 한가지 상품에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년이상 5년 이내며 월단위로 1만∼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3년이 넘을 경우 중도해지수수료가 없다. 외국인 근로자중 ‘외국인 등록증’에 국내 체류기간이 3년 이상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외국인 근로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체류기간에 따라 가입기간이 정해진다. ▲개인연금신탁=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1통장만 허용된다. 노후생활을 위해서 하나쯤 갖고 있는 것이 좋은 상품.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수시로 적립할 수 있다. 연말 정산시에는 적립액의 40%,최고 72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10년 납입,5년 이상 보유가 가장 짧은 상품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급히 돈이 필요할 경우 대출도 가능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본인 명의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거나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가입대상이다. 월 1만∼1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7년이다. 이율은 매년 변동되며 개인연금신탁과 동일한 금액을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가입한지 5년이 경과했을 경우 원리금(원금+이자)의 2배까지 최장 30년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1개월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거래실적에 따라 1년 만기로 최고 3,000만원까지,3년이상 거래고객에는 최장 10년 만기로 최고 5,000만원까지 마이너스 대출이 가능하다. ◇비과세 한도를 다 채웠다면=소득세 10%,농특세 1.2%나 주민세 1%등 이자소득세를 11%대만 내는 상품도 있다. 역시 중복가입이 안되므로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가계생활자금저축=농특세 대신 주민세 1%로 11%의 이자소득세만 납입하면 되는 상품이다. 보통·저축·자유저축·가계당좌예금에 가입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1가구당 1통장만 가능하며 최고 1,200만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가입기간의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세금우대 가계저축=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등에 가입해서 활용할 수 있으며 1인 1통장만 가능하다. 최하 1년이상 저축해야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된다.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세금우대 연금신탁=노후생활연금신탁,실버우대신탁 등에 가입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1인 1통장만 가능하다. 최하 2년 이상 가입해야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 도로·항만 시설 투자 확대 시급/주요업체 사업 현황

    ◎현대상선/세계시장 다변화로 매출신장에 기여/유조선 등 4척 투입 해외 영업력 강화 현대상선(사장 朴世勇)는 98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어난 2조4,400억원,당기순이익은 350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 가운데 컨테이너선 부문은 1조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늘었고 벌크전용선 부문은 79%가 증가하는 등 양부문이 균형적인 성장을 했다. 현대상선은 하반기에만 새로 자동차선 2척,유조선 2척 등 지속적으로 새 배를 투입하고 해외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올해 매출 목표 4조8,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이 이처럼 국내 최대 종합해운기업으로서 매년 매출급증과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것은 우선 사업기반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있다는 점이다. 또 사업구조의 황금분할,즉 컨테이너선 부문과 자동차선·원유·석탄 등 벌크 전용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씩으로 균형을 이뤄 경영이 안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선 영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선사인 APL(미국),MOL(일본)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한국­중동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한 점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현대상선은 조만간 금강산 관광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화물수송 중심의 사업구조를 해양레저 분야로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주)한진/대한항공 이용 국제택배사업에 주력/하역·보관·포장 등 종합물류 입지 다져 물류업계의 ‘기린아’ (주)한진이 화물운송 방식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점은 물류비 절감에 맞춰져 있다. 우선 트럭이나 트랙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나르던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배나 철도를 이용하는 비율을 늘리고 있다. 대량 수송을 통해 단가를 내리려는 의도다. 공장에서 목적지로 제각각 나르던 것도 이제는 ‘터미널’에 집결시킨 뒤 방향이 맞는 것끼리 같이 운송,비용을 절감한다.무엇보다‘종합물류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자부한다.나르기만 하던데서 벗어나 이제는하역·보관·포장 등 물류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한진은 요즘 택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택배시장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둔 것이다.동일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빠른 수송력을 활용하고 있다. 먼저‘지정시간 서비스’.한진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대한항공을 연계,최단 3시간에서부터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 안에 물건을 배달한다. ‘고향맛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고객으로부터 전화주문을 받은 뒤 지방농수산물을 산지에서 24시간 안에 직송해 배달한다. 96년부터는 국제택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뉴욕 LA 파리 도쿄 등 세계 주요10대 도시에 주문 접수후 1∼2일 안에 배달하는 것이 목표다.시장 가격의 75%선을 밑도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한국파렛트풀/물류 공동화·자동화에 전문인력 양성/270만개 표준 파렛트 보유… 공동 이용 화물을 운반하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에 파렛트(팰릿)가 있다.대부분 회사는 자사 제품 형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맞춘 파렛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파렛트의 규격이 통일되면 보관,적재,수송 등 물류가훨씬 체계화된다. 이러한 파렛트 표준화의 대표적 기업이 한국파렛트풀(주)이다. 이 회사는 85년 설립 당시 500개의 표준 파렛트로 임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270만개의 파렛트를 보유,3만여개 회사가 전국 40개소의 지점망을 통해 공동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물류표준화·공동화·정보화·자동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개발,양성하는 등 민간업체로는 보기 드물게 물류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화차 개조 비료수송 표준화 210억 절감/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풀시스템 구축 농산물 비료 등 규격화되지 않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농협의 물류시스템은 동종 업체와 다르다. 농협은 물류선진화의 첫단계로 표준화 작업을 시도했다. 먼저 철도청과 협의,비료수송의 85%를 담당하는 철도화차를 개조하여 파렛트를 이용한 수송기반을 조성,수송비 210억원을 절감했다.비료 포장단위,농산물도 품목별 표준규격을 제정,표준화했다.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물류공동화 작업으로 농협은 11개 비료생산회사,한국파렛트풀(주)과함께 파렛트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했다.97년 3월부터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파렛트 풀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산물 산지와 비료 소비지가 동일하다는데 착안,98년부터 비료와 농산물 파렛트풀을 연계 운용하고 있다.즉 농산물 산지에서는 비료를 운반한 빈 파렛트가 매달 3만∼38만매가 발생하므로 이를 재활용,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농협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669억원의 비용 절감과 읍면단위까지의 물류공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도 자동화·기계화,과학적 재고관리시스템을 채택했다.상품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필요량만큼 물건을 받아 출고하는 크로스 도킹 시스템(Cross Docking system)을 도입했다.보관 및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공영복합터미널/수도권 군포터미널 8만여평 연말 완공/‘대량화’ 유도 전국 유통체계 개선 박차 전국 물류 유통망을 근대화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92년 4월 출범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전국 5개지역에 8개 복합화물터미널을 건설할 방침이다.13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오는 15일 한국복합물류(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수도권 군포터미널은 오는 연말,부산권 양산터미널은 내년에 완공된다. 군포터미널은 화물취급장 8개동 1만1,000평과 화물창고 역할을 하는 배송센터 14개동 8만평을 갖추게 된다.양산터미널에는 화물터미널 4개동 4,500평과 배송센터 11개동 6만4,000평이 들어선다. 지난 9월 10일부터 군포·양산화물터미널과 부산진역간 정기택배 화물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의 군포와 경남 양산,경북 대구,전남 장성간에도 정기 화물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복합화물터미널은 입지조건이 편리해 교통수단간 연결이 쉬울 뿐만 아니라 여러 운송회사들이 입주해 있어 화물의 조건에 맞는 운송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따라서 지역간 화물수송의 대량화를 통해 화물유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연간 1,546억원으로 추정된다.기업 입장에서는 물류시설을 싼 값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도모하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물연합회/공익구현 목적 ‘교통사고 줄이기’ 등 캠페인/IMF후 물류대란 경고… 정부 특단지원 촉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사업자 상호간 협조체제를 유지,사업의 건전한 발전 및 공동이익 도모,공익성 구현을 위해 54년 2월 설립됐다. 그동안 각종 정부시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의 처리 및 운송질서 확립 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합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보장사업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81년 7월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부대사업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화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향후 자동차 할부판매 보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소임을 다하고 있다. 화물운송 사업계에서는 최근 물동량의 격감 등으로 올 8월말 현재 105개업체가 도산하고 화물차 5,500여대가 번호판 반납했고,1만7,800여대는 폐차상태에 있는 등 물류대란이 예고된다며 정부차원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교통시설 특별회계에 도로운송계정을 신설하는 등 경유에 부과된 교통세를 화물운송업계에 지원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한시적 면제 △터미널 및 차고부지 확보 지원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외부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마련,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 경기진작 후속조치 주요 내용/택지 예정지 320만평 지정

    ◎SW산업도 투자공제 대상/기관별 수출목표 관리­지원 30일 발표된 정부의 경기진작 후속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융구조개혁의 마무리 ▲내년 1월부터 은행의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을 국제적인 기준에 일치하게 개선. 일정기준에 해당하면 자동적으로 시정조치를 발동.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재정지출 확대와 조기 집행 ▲98년 2회 추경예산 조기 집행=정부 발주공사에 대해 은행과 시공업체간 특약을 체결해 신용보증기관이 보증. ▲99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11월 하순부터 내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 계획을 준비해 차질없이 추진. 내년도 투자사업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조기 집행. 특히 계속 공사는 최대한 1·4분기에 조기 집행. 한은으로부터의 일시 차입금 한도를 올해 1조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5조원으로 확대. ◇소비와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지원 강화 ▲신규 설비투자액의 10%를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임시세액 투자공제제도 적용대상을 제조업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기업관련 서비스 업종까지 확대. ◇수출과 외국인투자 촉진 ▲수출의 품목별·지역별,부처 및 기관별 수출목표와 지원목표 관리. ▲무역금융 지원 강화=대기업 대상 무역어음 할인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유동성자금 1조원을 은행에 공급. ▲10월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설치. ◇주택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 ▲정부 재정지원(건설비의 30%)을 통한 임대주택 건설과 공공택지개발 확대.2002년까지 5만호를 연차적으로 건설하되 올해중 2,500호 착공. ▲10월초 택지개발 예정지구 320만평(주택 7만8,000호 건설) 지정. ▲기업 구조조정지원을 위해 매입키로 한 기업보유 토지 3조원어치를 10월중 계약체결 완료. 10월중 5,000억원 규모의 토지를 추가 매입. ▲부동산 시장에 대한 외자유치 활동강화=부동산정보센터를 설치해 11월중 종합적인 투자정보를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대일(對日)투자 유치단을 파견(10월6∼10일)하는 등 세일즈 강화.
  • 金 대통령 경제회견­일문일답 全文:Ⅰ

    ◎“5대 그룹 개혁약속 안지키면 여신 중단”/새달 금융구조조정 끝나면 자금경색 풀릴것/금융부문 인력조정 불가피때 당초방침 수정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경제부처 장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경제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문. ▷경제전망◁ ­경제전문가들과 달리 우리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와 근거를 설명해 주십시오. ▲국제 경제환경은 대단히 위험하고 유동적인 면이 있습니다. 외환위기와 금융·기업의 구조조정을 거친 가운데 경기하강과 실업자 대량생산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출의 경우 물량은 25% 가량 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줄어드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내년은 상당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동안의 구조조정 효과와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내수진작책의 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10월부터 금융구조조정이 끝나 은행들이 우량은행,이른바 ‘클린 뱅크’로 전환되면 은행이 제기능을 다해 대출이 순조롭게 되고 자금경색도 풀릴 것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총력 지원하고,중소기업들도 금년에쓰러지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면 활기를 찾을 것입니다. 5대기업을 포함한 재벌기업의 구조조정이 연말까지 완료돼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만 남고 나머지는 정리되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美 금리인하 조짐에 기대 특히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미국 금리가 인하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엔화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 수출여건이 좋아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체질과 훌륭한 국민,일관성있는 정책추진,아시아국가중 가장 유망하다는 국제적 신인 등을 잘 이용하면 우리 경제를 살려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정과 경제회생◁ ­여야간 대치정국을 언제,어떠한 방식으로 정상화시킬 것이며 현재의 사정정국은 언제쯤 마무리될 것으로 봅니까. ▲정치적 안정은 깨끗한 정치를 바탕으로 활기찬 민주주의와 경쟁력있는 시장경제가 바탕이 돼야 합니다. 부정부패의 만연이 해결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경제회생도 안됩니다. 참혹한 우리의 실정이 이것을 말해줍니다. 누가 미워서 사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정의사회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정이 깨끗해져야 경제회생과 민심안정,정치안정이 이뤄지며 국민 모두를 보살피는 정의로운 사회가 이뤄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정은 정치·경제·사회 모두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결단코 표적사정이나 야당탄압은 꿈에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국세를 징수하는 조세권을 이용,선거자금을 거두는 것은 놀랍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둘 경우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을 맑게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말단에 있는 일선 공무원의 행동을 보고 정치가 깨끗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일선 공무원을 깨끗하게 하려면 위가 깨끗해야 합니다. 위는 그대로 덮어두고 밑에만 다스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과거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정과 국정운영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사정과 관련,검찰에 대해 ‘공정무사하게 하라’,‘필요없이 희생자를 내서는 안된다’는 두가지 원칙을 지시했습니다. 나머지는 검찰에 맡겨놓고 있습니다. 검찰도 내가 알기로는 사정을 오래 끌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MF프로그램 수정 여부◁ ­IMF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할 용의는. ▲지난 대선 당시 지나친 재정긴축과 고금리 등 IMF 합의원칙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가 아주 혼이 났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까 그때 내가 바르게 보았다는 것이 입증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IMF관리는 우리의 불행이기는 하지만 IMF체제가 있었기 때문에 개혁이 이만큼 이뤄졌습니다. 5대재벌 개혁과제중 4개를 이루고,은행 5개를 문닫고,종합금융사를 30개에서 16개로 줄이고,6∼30대 재벌중 11개를 퇴출했거나 사실상 재벌대열에서 이탈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IMF와 정책 의견차 없어 IMF와는 매분기마다 협의하고 있습니다. IMF도 재정적자나 통화량 확대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제정책과 의견차이는 없습니다. IMF의 한국프로그램이 잘못됐다는 것은 지난해 3월 한국에서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잘못됐다는 얘기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IMF는 우리경제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MF와 충실하게 협력하면서 문제점이 있으면 대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풀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환란 대비책◁ ­제2환란이 올 가능성이 없는지,혹시 있다면 우리의 대비책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제2환란 가능성은 없습니다. 우리가 약했다면 최근 일본,동남아,러시아 사태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것입니다. 일본 등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환율,금리,물가 등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기외채 비율이 작년말 44.3%에서 지금은 25.3%로 절반정도가 줄었습니다. 외화도 그때보다 10배 이상 가지고 있어 큰 지장이 없습니다. (李揆成 재경부장관 보충답변)=금년말까지 우리가 갚아야할 외채는 약 90억달러입니다. 이중 민간이 갚아야 할 자금이 60억달러,공공부문이 갚아야 할 부분이 30억달러입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370억달러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우리가 외채상환을 위해 준비할수 있는 자금은 160억달러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의 거주자 외화예금도 70억달러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 갚아야 할 외채는 원리금을 합해 360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나 외국인 투자유치 등으로 440억달러 조달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순외채는 393억달러 수준이며 이는 우리의 경제규모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외채 원리금 상환부담률도 금년은 14%에 불과,IMF의 권고수준 20%보다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IMF가 우리의 통화량과 재정적자 확대,내수진작,금리인하 등에 동의한 것도 우리 외환사정이 낙관적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외환투기 대비책◁ ­홍콩에 이어 한국이 외환투기꾼의 다음 공격대상이란 말이 나오면서 외환거래세 부과 등 대비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방문시 협의할 생각이 있는지요. ▲외환자유화에 대해 제한해야 한다는 얘기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하루 1조달러의 외환을 거래하고 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대항할수 있습니까. 우리나라는 작년에 외환거래를 제약하거나 조작해 대처하려다 100억달러의 외화만 낭비하고 (외환위기는)막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외환관리법을 관리가 아니라 자유롭게 거래할수 있도록 바꿔야 합니다. 투기를 막는 최선의 길은 경제정책을 견실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함으로써 국제신인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화투기꾼들도 어떻게 해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국제신인도를 높이면 외환위기는 그만큼 위험도가 낮아집니다. 그러나 단기자금의 급격한 이동으로 인해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최근 국제적 안정장치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우리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경기부양책◁ ­경기부양대책이 구체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이 있습니까.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부작용이 실업과 경기침체입니다. 결국 최선의 길은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착실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경제를 확대시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수출이 잘 되고 외국인 투자도 많이 유치됩니다. 금융구조조정이 끝나면 통화가 신축적으로 운영되고 금리도 내려갈 것입니다. 금리가 1% 내려가면 기업은 8조원의 덕을 보게 됩니다. 또 주택경기 부양도 경제활성화에 효력을 줍니다. 지금까지 4조4,900억원을 풀었으나 다시 10조원을 늘려 8조5,000억원을 주택경기 부양에 쏟기로 했습니다. 6조원은 자동차,전자제품 등 내구재 구입 자금으로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재정적자도 국내 총생산(GDP)의 5%인 20조원까지 늘리기로 IMF와 합의했습니다. 세금도 내구재 특소세 인하,신규주택 구입시 양도세 인하,재정투자시 세액공제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물경제는 절대 붕괴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가 붕괴하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풀리면 풀렸지 위축되지 않을 것입니다. ▷외자유치·대외신인도◁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우리 경제를 운영하는데 있어 두가지 축은 대외적으로는 수출과 투자유치이고 대내적으로는 4대 개혁입니다. 수출은 7월말 현재 물량면에서는 25.3% 증가했으나 수출단가가 19.9% 하락,5월말 이래 금액면으로는 계속 감소추세 입니다. 그러나 무역수지 흑자는 8월말 현재 255억달러에 달하고 있고 수출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을 실시중입니다. 대외신인도 문제는 5대 재벌그룹의 구조조정과 노사문제 안정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朴泰榮 산자부장관 보충답변)=새 정부 출범후 외국인 투자를 위한 제반조치를 취해 2·4분기 현재 외국인 투자는 증가세에 있습니다. 8월말 현재 외국인 투자 신고액은 41억달러,계약체결액은 14억달러이며 투자가 확정된 것도 40여건의 50여억달러에 이릅니다. 금년말까지 100억달러 정도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수출은 지난 25일 현재 951억달러로 올해말까지 4%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등도 최소한 17∼10% 감소할 전망이란 점에서 무역수지는 일본 중국 독일 다음으로 네번째 흑자국입니다. ○400억弗 무역흑자 달성 정부는 지역별·품목별 수출촉진책과 수출입 금융의 원활한 공급,중남미·중동에의 수출촉진단 파견 등을 통해 400억달러 무역수지흑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입니다. 농수산물과 문화사업등 비제조업 분야도 적극 지원해 수출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팀 교체여부◁ ­분위기 일신을 위한 경제팀 교체 여부와 경제부총리제의 부활 용의는 있습니까. ▲경제팀을 앉혀놓고 교체하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웃음). 현 경제팀이 초기에는 혼선이 있었지만 이제는 잘 협조하며 해나가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타개와 4대개혁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고 금리도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환란과 비교하면 잘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 경제팀에 힘을 줘야 합니다. 부총리제는 과거에 폐단이 많았던 만큼 현행 제도를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대기업 정책◁ ­경제회생을 위해 대기업 정책을 어떻게 전개할 생각입니까. ▲대기업과의 관계에서 정부 입장은 두 가지가 분명합니다. 오늘처럼 경제를 어렵게 만든 데는 기업의 책임이 큽니다. 정경유착,관치금융,부정부패구조속에서 집권세력과 대기업의 책임이 큽니다. 다시는 그러한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조조정이 철저히 이뤄져야 합니다. 재벌들과 5가지 합의를 했습니다. 첫째 기업 투명성 확보,둘째 대기업 그룹내 상호지급보증 금지,셋째 기업재무구조의 건실화,넷째 경영과실의 소유자 법적 책임 추궁,다섯째 선단식 경영 시정 등입니다. 합의대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기업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입니다. ○특혜기업 절대 없을것 더불어 과거 정권들이 좋아하는 기업,미워하는 기업을 구분해 특혜를 주고 안주는 일은 이 정권에서는 절대 없을 것입니다. 한보사태와 같은 엉터리 대출도 없을 것입니다.기업에 대해 절대로 정치자금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30대 그룹총수를 만났을 때 정부간섭을 걱정하지 말되,그 대신 특혜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지하는 기업은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세계시장에서 외화를 벌어 흑자를 내는 기업이며 이들을 애국자로 대우하겠습니다. 정치자금도 여야 똑같이 주라고 했습니다.그 대신 법에 의해 줘야 합니다. 과거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정부에 돈을 제공하고,그 돈이 수백억원이 되기도 했다는데 이번 추석에는 그런 것이 없다고 기업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을 미워하지 않고 특혜도 주지 않겠습니다. 기업들이 개혁과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국민도 용납하지 않고,정부도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업이 5대 개혁을 약속해 네가지 개혁을 끝내고 한가지 개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 국민과 세계가 마지막 개혁이 알맹이 있게 제대로 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금융구조조정◁ ­금융구조조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용·금융경색과 금융노련 파업에 대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금융은 신체로 말하면 혈맥과 같습니다. 경제구조개혁의 초점은 금융구조조정입니다. 4대개혁을 통해 금융을 고쳐나가고 금융이 고쳐지면 기업과 경제가 살아납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보충답변)=현재 은행 인력조정을 노사간 대화를 통해 원만하고 자율적으로 끝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은행 노사가 인력 조정문제에 대한 대화 결과를 금감위에 제출했고,금융정상화를 위해 당초 계획과 달리 인력부분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수정을 받아들일계획입니다. 그러나 은행도 장사하는 기업이므로 적자내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이 평범한 경제논리입니다.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은행을 정상화하려 할 경우 적자경영을 흑자경영으로 변화시키는 뼈를 깎는 노력이 전제돼야 합니다. 은행인력이 조정되면 10월 이후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첫째 우량·회생가능 중소기업 지원,둘째 대기업 기업개선자금지원,셋째 은행 대출제도를 객관화해 대출심사를 완화하는 방안,넷째 은행감독제도 투명화 등을 통해 신용불안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과밀억제지역 외국인 투자 세금 줄여

    ◎창고 사업자 대도시밖 이전 양도세 50%만 부과 내년부터 외국인이 수도권의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내에서 제조업을 창업하는 경우에도 10년간 법인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수입금액이 3억원(음식.숙박업 등은 1억5천만원)미만의 소규모사업자가 회계장부로 기장하는 경우 세액공제 한도가 당초 세제개편안에 따른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재정경제부는 25일 관련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 수정안을 확정했다.이 수정안은 다음달 2일 정기국회에 제출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외국인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에 투자하는 경우 외국인투자에 적용되는 조세감면 혜택을 부여하지 않기로 한 세법이 외국인투자촉진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이같은 규정을 철폐,전국 어느 곳에서도 외국인투자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화물터미널 및 창고시설업자가 5년이상 운영해 온 사업장을 대도시에서 대도시 이외의 인근지역 물류시설로 이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 새해 예산안­정부 발표내용:1

    ◎사회간접자본·지역균형발전 투자 늘려 ▷’99예산편성 여건·과제◁ ◇내년도 우리 경제는 금년에 비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예산편성 여건은 금년과 같은 어려움이 계속될 전망 △조세수입은 금년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세입기반이 약화돼 금년보다 3조원 증가에 그치는 수준 △세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금융구조조정,실직자 지원,국채 이자 등 불가피한 세출소요는 크게 증가.금융구조조정 비용,실업자 보호,국채이자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만 9조원(9.5조→18.5조원)증가 △이에 따라 우선순위가 낮은 세출사업의 삭감과 국채 발행이 불가피 ◇제2건국을 위한 ‘국정운영 6대과제’등 ‘국민의 정부’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경기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면서도 재정적자를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조기에 균형재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구축 필요 △이를 위해 재정운용 방식을 개선하고 공공부문 개혁을 강력히 추진 ▷’99 예산(안) 개요◁ 1.재정규모 ◇내년도 재정규모는 85.8조원으로 98년보다 5조원(6.2%) 증가 △일반회계는 98년 75.6조원에서 6.6% 증가한 80.6조원.조세수입은 62.4조원으로 98년보다 3.1조원 증가.국채 발행 규모는 98년 11.7조원에서 13.5조원으로 증가 △재정융자 특별회계(순세입)는 5.2조원으로 98년보다 400억원 증가 ◇일반회계와 재정융자 특별회계(순세입) 및 기타 21개 특별회계를 합산한 총계규모는 98년 121.3조원 수준에서 4.3% 증가한 126.5조원 2.세입예산(안) ◇일반회계 세입은 98년보다 6.6% 증가한 80.6조원 △국세는 98년 예산 대비 5.3% 증가한 62.4조원(내국세는 99년 경상성장과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증가효과 등으로 2.1% 증가,교통세는 98년 9월 휘발유·경유 인상효과를 반영하여 22.3% 증가,관세는 99년 수입전망 1,150억달러,환율 달러당 1,300원을 전제로 11.0% 증가) △세외수입은 98년보다 525억원 증가된 4.7조원(주식매각 수입은 2.1조원으로 98년보다 0.8조원 증가) △일반회계 세입부족분 13.5조원은 국채발행으로 충당 ◇재정융자 특별회계의 순세입규모는 5.2조원으로 98년보다 400억원 증가 3.세출예산(안) ◇내년의 세출규모는 85.8조원으로 금년 대비 5조원이 증가되었으나 △지출 우선순위가 높은 금융구조조정,실업대책비 등의 지원은 확대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농어촌,교육,국방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감액 편성 ▷분야별 지원내역◁ 1.금융구조조정 지원 3조6,000억원→7조7,866억원(116.3% 증가) ◇경제운영의 기본 시스템을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금융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지원 △성업공사 및 예금보험공사에서 채권을 발행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실채권 매입,증자지원 및 예금자 보호를 위한 예금 대지급을 실시하고 △재정에서는 채권이자 상환비용 지원(채권 원금은 인수한 부실채권의 적정가격 매각,증자지원분 회수 및 구상권 행사 등을 통하여 성업공사 및 예금보험공사에서 자체 상환)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요비용 마련을 위한 채권발행 규모가 6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재정에서 지원하는 채권의 이자상환 비용도 증가하나 △최근 금리의 하향 안정화 및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부 채권의 발행으로 99년 재정부담은 8조원 이내로 전망(3조6,000억→7조7,866억원) ◇재정지원과 아울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상되는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추진 △부실금융기관 주주,경영진의 손실분담 및 조직 감축 등 자구노력의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재정지원을 실시 2.중소기업·수출 및 외국인 투자유치 3조9,088억원→3조9,794억원(1.8%,98년 당초 예산대비 25.5% 증가)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 확대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지원을 계속 유지:1조2,000억원(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조합에 신규지원:245억원,주택신용보증기금에 2,000억원 신규 지원) △기존의 유사 운전자금을 경영안정자금으로 통합해 지원:4,000억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지원:300억원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수출을 위한 유망 벤처·중소기업 지원 △벤처기업의 창업공간 확충 및 창업투자조합 출자 등 벤처산업 지원(벤처기업 창업공간 등 1,122억원,벤처캐피탈 조성 900억원,창업강좌 지원 등 31억원)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구조개선 및 기술개발 지원:1조8,356억→1조8,873억원 △영세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0여개 주요지역에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50억원(신규) ◇국제수지 구조개선을 위해 수출 및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무역금융애로 해소 등을 위해 수출보험기금에 3,000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수출보험기금을 1조원으로 확충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무역·투자촉진단 파견,농산물 수출촉진 등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제고:285억→441억원 △수도권에 대규모 무역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 지원:81억원(신규) △원활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임대용 토지 제공을 위한 토지매입 등 지원내용 대폭 확대:40억→1,000억원 3.사회간접자본 및 지역균형개발 투자확대 11조5,002억원→12조705억원(5.0%,98년 당초 예산 대비 20.5% 증가) ◇물류비절감,고용 유발,경기활성화,지역균형발전 등의 효과를 감안해 SOC 확충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5.0% 투자 규모 증대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집중 지원 △경부 고속철도 1단계 사업 연차소요 반영:5,237억→5,820억원 △인천 신공항의 2001년초 개항을 위한 연차소요 반영:7,292억→7,936억원 △서해안고속도로의 조기완공을 위한 중점 지원:2,937억→4,009억원 ◇각 지역에 걸쳐 고르게 고용을 유발하고 물류 개선효과가 높은 도로 항만 지하철 건설에 중점 투자 △고속도로(1조7,979억→1조9,668억원) △국도(3조8,954억→4조1,373억원) △신항만(2,376억→3,617억원) △지하철(9,441억→1조304억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숙원도가 높은 사업은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우선 반영 △부산­울산,광주시 우회도로 등 설계가 끝난 5개 신규 고속도로 착공소요(600억원) 및 무안-광양 고속도로 사전조사비 신규 반영(10억원) △예천공항확장 공사비(50억원) 및 전주공항 설계비 신규 반영(8억원) △경춘선 복선 전철화(68억→270억원),부산 가덕 신항(1,335억→2,367억원) 및 울산 신항 건설 지원 (60억→103억원) ◇수원­천안 복복선(1,300억원),전라선(1,000억원),호남선(900억원)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은 계속비로 전환하여 조기 완공 추진 ◇부진한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9년중 국내외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5,000억원 규모의 투융자회사를 설립하고 산업은행을 거쳐 1,000억원 출자 지원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투자가 미흡했던 강원도 태백권,경북 북부,경남 서부,전남·북 산간지역,서해안 지역에 투자 확대 ○도로 △고속도로는 서해안·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국가기간 교통망의 중추노선을 중점 지원.서해안고속도로는 사업기간 1년 단축(2002→2001년 완공) △일반도로는 물류비 절감,지역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지원 확대(만성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심통과 국도의 대체 우회노선 지원 확대:2,177억→2,600억원,지방도 중 주요 간선망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1,780억→1,800억원,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2개 이상 시·도에 걸치는 광역도로 지원 강화:500억→900억원) △낙석·산사태 등에 대비하여 도로운영비 증액:5,509억→5,797억원 ○철도 및 지하철 △경부고속철도는 서울­대구 신선 및 대구­부산 기존선 전철화를 본격 지원:5,137억→5,745억원 △산업물류 애로 및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역간 간선철도 및 대도시권 광역전철 건설 지원(주요 간선 철도망의 수송애로 타개를 위한 지원:4,140억→4,103억원,대도시권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 사업 지원 확대:2,186억→2,270억원,안전시설 확충 등 철도시설 개량 지원:4,066억→4,303억원)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하철 등 건설 및 운영 지원:9,441억→1조304억원.지하철 건설비는 완공 위주로 연차 소요를 반영:7,587억→8,310억원.운영비는 초년도 100%,2차년도 50%,3년차 25%를 지원하고,4년차 이후에는 지원을 중단하는 원칙 마련.이에 따라 대구지하철 99년 운영비 지원은 50%(239억원)만 반영.부산지하철은 부산교통공단의 부산시 이관을 추진하고,아시안게임이 끝나는 2002년까지공단운영비를 한시 지원:1,335억→1,419억원 ○항만 및 공항 △부산신항 등 주요 신항의 본격 착공소요 및 보상비 반영:2,376억→3,617억원.부산신항,인천북항,목포신외항,포항신항의 연차소요 및 울산신항 착공소요 지원.새만금신항,보령신항은 투자우선 순위가 낮고 민자추진이 부진하므로 연기 △기타 부산항,목포항 등 지역별 거점항만 시설확충 지원:4,426억→3,377억원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항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9,913억→1조223억원(인천국제공항은 2001년초 개항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7,292억→7,936억원.증가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공항 건설 및 확장사업을 지속 지원:2,346억→1,967억원.양양·무안·대구·김해공항 등 지역거점 공항을 중심으로 지원.전주공항은 기본설계비 신규 반영:8억원.비행기의 안전 이·착륙을 위해 항공보안시설 및 항로관제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276억→320억원 ○수자원 및 산업단지 △건설중인 댐 사업은 계획기간내 완공을 위한 연차소요 지원(3,598억→4,080억원).보상비는 수공에 총액 출자하여 보상책임 강화(2,850억원) *사업별 완공연도:횡성댐(99),밀양댐·영천댐도수로·용담댐(2000),탐진댐(2001),영월댐(2003) △홍수피해예방을 위한 수계 치수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3,331억→3,977억원).준용하천 중 수해상습지 하천 항구적 개선(신규 800억원).경인운하 민자유치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용지매입비 지원(250억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지원은 경기불황 및 토특회계 세입 재원 감소로 일부 축소조정(3,445억→3,260억원).울산·온산미포,여천,인주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신규 착수.군장,구미,동해공업용수의 계획기간내 건설을 위한 연차소요를 지원하고 아산(Ⅱ) 공업용수 신규 계상
  • 중부국세청 부당업무 적발/감사원,부가세 허위교부 16명 징계요구

    감사원은 23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결과 부가가치세를 부당하게 공제해주는 등 62건의 불법·부당행위를 적발,16명을 징계 등 문책토록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은 고속도로관리공단이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47개 공사를 112개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어 시공하고도 공단이 직접 시공한 것처럼 2,192개 사업자들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부가세 매입세액을 신고한 것을 그대로 인정,18억여원의 부가세 징수차질을 빚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실제로 용역을 공급하고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음으로써 부가세 과세자료 305억원 상당을 누락한 112개 하도급 건설업체에 대해 부가세 38억여원을 추가징수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고속도로관리공단 현장관리소장 14명이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한 사실이 없는 사람들을 작업을 한 것처럼 일용노무비 지급명세서를 허위로 작성,3억2,000여만원을 인출한 후 2억3,000여만원은 현장직원 식대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 이들을 문책하고 해당금액을 변상토록 했다.
  • 제2건국 범국민운동­지향점

    ◎제도·의식·생활 3대 개혁 역점/자유·정의·효율 바탕 영파워 집결/‘모두 한형제’ 동서화합운동 병행 제2 건국의 최종 목표는 ‘기본이 바로 선 나라’에 있다.이를 위한 3대 원리는 자유·정의·효율이며,실질개혁과 국민주체,그리고 솔선수범이라는 3대 원칙속에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분배적 평등에 기초한 정의를 추구하면서도 경쟁을 바탕에 둔 효율을 강조하고,국민 모두가 개혁의 주체여야 하는 아래로부터의 개혁이면서도 지도층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상충된 가치체계이다.金大中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의 ‘완벽주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과 연결된다. 관계자들은 그래서 제2건국을 개발독재시대의 낡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한 ‘한국판 르네상스 운동’이라고 통칭한다.즉 총제적인 제도 및 의식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관행처럼 굳어진 권위주의와 평균주의·획일주의·연고주의를 청산하고 밑에서부터 개방성·다양성·유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역사적 대전환을 뜻한다.제도로써 미완의 과제를 완성하고,이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의식·발상의 변혁을 이루어야 한다는 당위론이다. 이는 제2 건국이 당장 오늘이 아닌 21세기 신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있다는 반증으로,다시말해 교육개혁과 젊은이들의 참여가 유난히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관계자들이 “시대가 바뀌고 있는 만큼 과거의 인식과 틀로 재단하지 말아줄 것”을 주문하는 데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서(東西)가 하나되는 지역감정극복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모두가 한 형제’라는 정신에 맞춰 정치·사회분야에서의 개혁이 총체적으로 이뤄진다.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3가지 방향에서의 개혁을 지향하게 된다.정부차원에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을 위한 제도와 공직자 의식개혁을,시민사회를 향해서는 대대적 생활과 의식개혁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생활과 의식개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불가능하다.제2 건국위원회와 별도의 ‘제2건국 국민운동본부’ 구상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제도를 통해 제아무리 정치와 사회 민주화를 완성하고,나아가 민족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해도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의 결과이다.제2건국위원회가 공동위원장 인선과 실무기획단 구성을 통해 젊은층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실제 국정운영 6대 과제에는 창조적 지식국가,공생적 시민사회,협력적 남북관계라는 다양한 영역이 존재하고 있어 젊은층의 힘과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민간단체 제2건국 일선에/새마을협·자유총련·바살협 동참 선언/경제난 극복·의식개혁운동 전개나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전국적 조직을 갖춘 단체들이 ‘제2건국운동’에 발맞추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제2건국운동’과 관련,‘제2의 새마을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姜汶奎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은 의식과 생활개혁 운동이다.이를 제 2건국운동과 연결해 개혁의 중추세력이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IMF극복을 위한 국민자구 운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경제살리기 운동과 실업극복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경제지상주의가 낳은 도농,계층,동서간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 환경운동 등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통일에 대비해 북한동포돕기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유총연맹도 건전한 시민육성을 통한 제2건국운동의 이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楊淳稙 자유총연맹총재는 “반공과 안보의식 교육 일변도에서 벗어나 건전한 시민육성을 주도함으로써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변단체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중립적인 국민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로 탈바꿈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崔容碩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생활문화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갖고 생활속의 개혁운동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崔회장은 “잘못된 틀을 고치고 바른 자리매김을 위한인식과 발상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각계 인사 제언/시민단체 능동적 참여·감시 필수/급격한 변화는 오히려 혼란만… 단계적 개혁을/지도층 솔선… 정치·경제 투명성 회복 선행돼야 ‘국민의 정부’가 건국 50주년에 즈음해 내건 제2건국운동의 성공 여부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여하에 달려 있다.70년대 새마을운동의 ‘잘 살아보세’보다 국민 피부에 와닿으면서 2000년대에 맞는 국민운동 캠페인 슬로건과 구체적 추진방법은 무엇이 좋은지 각계 지도급 인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보았다. ◇李京子 한국방송개발원장=제2의 건국은 전쟁,군사통치,압축성장의 폐해등 지난 50년간의 비정상적이고 상처받은 역사를 극복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그 구체적 방법론으로 신뢰(trust)회복 캠페인을 제의한다.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사회가 만들어지면 국제적 기준에 걸맞는 코리아를 창출할 수 있다.이를 위해 대중매체의 캠페인이나 어릴 때부터 신뢰를 배양하는 교육과정의 수립도 필요하다. ◇柳鍾星 경실련사무총장=제2의 건국의 성패는 국정개혁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혁을 촉구,감시하는 시민운동을 활성화하는데 달려 있다.관주도가 아니라 자율적인 시민운동이 되도록 정부가 돕고 민간을 개혁의 파트너로 삼는 게 바람직하다.자유로운 시민단체활동을 가로막는 기부금품 모금규제법 등의 법률을 정비하고,공익적인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李椿淵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씨네2000 대표)=역대 정권마다 무슨 운동이니 하면서 화려한 구호와 깃발만 무성한 경우가 많았다.21세기 첨단시대를 목전에 둔 지금 전국민 운동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70년대 새마을운동 때만 해도 위에서 이끄는대로 국민들이 따라갔으나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제2 건국운동은 기본적으로 국민 개개인의 새마음,새정신 운동이 돼야 한다.이는 별게 아니다.일용 노동자부터 정치인까지 각자가 남을 탓하지 않고 제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金榮培 한국경영자총협회상무=‘밑바닥으로부터의 정신혁명’을 강조해야 한다.정치·경제 등 산적한 문제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이전에 국민 각자에 일정 부분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식,나부터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범국민 캠페인이 필요하다.특히 적당히 경쟁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모든 것을 드러내놓을 수 밖에 없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제품 하나하나에도 철저히 임하는 국민정신 개조가 절실하다. ◇白重基 대한상의 기업구조조정센터소 장=막연하고 거창한 구호보다는 실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정해 실행해 나가야 한다.특히 이번에야말로 오랜 구태를 버린다는 결연한 각오로 사회 지도층이 촌지 안주기,화장(火葬)문화 확산,고액 과외 금지 등을 앞장서 실천해야 한다.그러나 제2 건국이라는 명분에 너무 집착해 갑작스럽게 여러가지 급격한 변화를 꾀하다가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사회적인 걸림돌을 한두가지라도 단계적으로 제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金國振 외교안보연구원교수=우리나라의 현재 정치·경제·사회·문화의모든 문제가 근원적으로 정직성이 부족한데서 기인한다는 점에서 ‘정직성을 높이자’는 것을 슬로건으로 삼아야 한다.특히 정치·경제에 있어 투명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교통규칙 등 구체적 생활속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것부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金弘圭 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제2건국운동의 슬로건으로 ‘다시 태어나자’ 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구호가 괜찮을 듯 싶다.우리가 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이 핵심이다.말로만 과학기술을 부르짖지 말고 이제야 말로 정말 과학중시 풍조를 불러일으켜야 한다.새 세기를 앞두고 ‘과학입국’이라는 구호도 검토해 볼만하다고 본다.언론이 인간성 회복을 위해 사회의 밝은 면을 부각시키는 미담 시리즈를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특히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정을 되찾자’ 등의 시리즈를 기획하거나 관련된 국민운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면 좋을 것같다. ◇金寓龍 한국외국어대 교수=‘정직한 사회를 만들자’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각 분야에 만연한 부패의 사슬을 대대적으로 일소할 수 있는 개혁 캠페인을 벌이자.일제 때 펼쳐졌던 ‘민족개조론’과 같은 전국민적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는 게 바람직하다.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개혁을 주창했지만 ‘구두선’(口頭禪)으로 끝났던 점을 중시,총체적인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국민들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 ◇宋復 연세대 교수=제2 건국의 성공 여부는 시민단체가 얼마나 활발한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현대 사회는 다원화 사회다.이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큰 사회를 말한다.시민단체는 돈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다.金泳三 정부는 시민단체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관변단체화했다.정부는 그들의 목소리를 관심있게 들어주면 될 뿐이다.시민단체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민들을 단체에 끌어들여야 한다.보험 설계사처럼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모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양도세 감면 형평성 문제있다

    ◎신규분양 10채사 5년내 팔아도 비과세/헌 주택은 1가구라도 2년내 팔면 과세/경기부양조치지만 “조세 불공평성” 논란/일정한 양도차익 이상 과세방식 전환을 헌 집을 산 1가구 1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팔아 1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기면 3,900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반면 올 5월말이후 신규 분양주택을 10채나 산 다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팔아 10억원을 남기더라도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는다. 최근 정부가 주택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을 남발하는 바람에 조세의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특히 조세의 불공평성에 대한 시비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양도세 감면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5월22일이후 내년 6월30일까지 1년에 한해 신축주택을 취득한 후 5년이내에 팔 경우 양도세를 일체 면제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주택을 산 사람은 1가구가 10채를 보유하는 경우라도 2004년 6월말까지 팔 경우 일체의 양도세를 면제받게 됐다. 이같은 대폭적인 양도세 면제혜택 등에 힘입어 대우가 지난 달말과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청약개시후 단시간에 100%의 청약률을 보이는 등 신규분양주택에서 투기조짐까지 일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기존 주택을 사서 2년안에 팔경우 1가구 1주택이라도 소득공제액(250만원)을 제외한 양도차익에 대해현재는 50%,내년에는 올해 세제개편안에 따라 40%등의 무거운 양도소득세를 물게 된다. 예컨대 올 9월 헌 집을 사서 1억원의 차익을 남기고 연내 팔 경우 4,875만원,2년안에 팔면 3,900만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재정경제부측은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는 건설업체 도산을 우려한 산업자원부나 건설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히고 “기존 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는 양도세 자체를 무효화시키며 기존 주택의 매물증가 등의 부작용 때문에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의 崔明根 교수는 “신규주택과 기업에 대한 양도세 면제는 경기부양과 구조조정 등의 필요성 때문에 나온 고육지책”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주택수나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매기는양도소득세를 1억원 등 일정한 양도차익 이상에 매기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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