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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빚보증·금전차용 제한

    ‘공무원 여러분,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16대 총선 이후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한 정부의 공무원 복무운영지침이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17일 ‘활기차고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지침’을 마련,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사실상 느슨하게 운영되어 오던 공무원 복무관련 지침을 ‘원칙 그대로’ 적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공무원 채무보증 및 금전차용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과도한 채무부담에 따른 부패유혹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직무관련 업체와의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부모·형제자매·자녀의 채무와 연금관리공단·행정공제회·직장내상조회 대부 보증은 허용된다.금전차용의 경우,직무와 관련되거나 공적으로거래하는 개인이나 업체로부터의 금전차용은 금지되고 은행·보험회사로부터의 금전차용은 허용된다. 인사치레나 상납 등 관행적 비리도 반드시 징계하는 등 일부 온정적으로 운영되던 징계제도도 원칙대로 운영토록했다. 특히 금품·향응수수,공금횡령·유용은 엄중히 징계한다. 이와함께 범죄처분 결과를 통보받으면 지체없이 징계를 요구해야한다.금품관련 비위관련자나 대민 관련 부서 종사자가 비위로 인해 징계를 받을 때는표창을 받은 사실이 있더라도 정상참작을 하지 않게 된다. 또 직장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기관은 설립을 지원한다. 장인태(張仁泰) 복무감사관은 “그동안 관권선거 시비를 감안,감찰활동을제대로 못했으나 앞으로는 취약분야·취약시기·취약기관에 대한 집중감찰을펼 것” 이라면서 “이행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과 점검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동해안 산불피해 주민 소득·법인세 감면혜택

    재정경제부는 최근 동해안 산불로 입은 농장과 공장 등 사업용 자산의 피해에 대해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의 재해손실규정을 적용해 세금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용 자산의 30% 이상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한해 손실비율만큼 소득세와법인세가 공제되며 세금은 납기일로부터 6개월 안에 내면 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를 예로 들어 가축과 축사 등 1억원의 사업용자산 중 산불로 4,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면 40%의 세금공제 혜택을 보게된다”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정지선 위반車 피해사고땐 30%책임

    서울지법 민사항소7부(재판장 金南泰부장판사)는 16일 교차로의 정지선을넘어 정차한 뒤 바뀐 신호에 따라 출발했다가 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한 택시와 충돌한 정모씨가 택시기사 김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측은 손해액 중 30%를 공제한 6,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통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를 받은 다른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진행하는 것까지 예측해 주의할 의무는 없지만 원고는 정지선을넘어 이미 교차로에 상당히 들어온 상태였던 만큼 30%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저물가-금융·기업 구조개혁 역점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긴축안정기조가 유지된다. 저물가-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빈부격차 해소와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4대개혁의 지속추진이 한결 힘을 받을 전망이다. 물론 복병도 적지않다.경상수지 악화와 노사분규 확산과 임금인상,물가상승압력,남북경협 재원 마련,공적자금의 추가조성 등이 대기하고 있다. ■기업·금융 구조조정 정부는 은행 통폐합 등 인위적인 조치를 하지 않기로했다.시스템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금융기관간인수·합병 등 빅뱅은 불가피하다는 분위기이다. 세계 100대 은행에 들만한 은행이 2∼3곳은 필요하다는 게 당국과 정치권의시각이다.내년부터는 원리금 2,000만원까지만 보장되는 예금자보호제도가실시되고 예금보험요율도 차등화돼 금융기관의 구조개편이 가속화할 수 밖에없다.서울은행의 경영정상화,종금·금고·신협 정리작업,투신사 구조조정,채권 시가평가제 실시,금융지주회사제도 도입 등 난제가 있다. 기업부문은 지배구조개선이 핵심이다.불과 5%안팎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재벌총수와 그 가족들이 계열사지분 등을 동원해 50% 내외의 내부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는 현실이어서 자본주의 원리를 지키면서 소유구조를 개선하는 길이쉽지 않을 전망이다. ■안정적 경제운용 정부는 총선후 물가불안은 없다고 진단한다.4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값의 안정으로 마이너스가 될 전망이다.5∼7월에도 총선 전후통화량이 줄어 통화환수의 필요성이 없어 인플레가 우려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 시각이다. 그러나 1월중 임금상승률이 15% 이상에 달해 낙관할 수 없다.경기회복에 따른 근로자들의 보상요구도 잇따르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KDI) 조동철(曺東徹) 연구위원은 “두자릿수의 임금상승률 상황에서 인플레는 필연이며,현재물가상승률이 높지 않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올해보다는내년에 물가상승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대책 정부가 내놓은 각종 중산·서민층 대책들이 야당의 반대에 부닥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노인·장애인 생계형저축 신설,우리사주제도 개선,주택저당차입금의 대출이자소득공제,근로자복지진흥기금 확충을 통한 학자금 의료비 등 지원,근로자세금우대저축 2년 연장 등은 모두 막대한 예산이들어 재원마련도 고민거리다. 박선화기자 psh@
  • 남북 정상회담/ 재계 움직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특히 금강산 개발사업 등 대북사업을 선점해 온 현대와 삼성,LG 등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현대/ 남북정상회담이 금강산 종합개발과 서해안공단 조성 등 양대 남북경협사업의 진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날 그동안 내부적으로 준비해 온 대북 비즈니스를 발빠르게 발표했다.우선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북한공단 개발은 투자희망업체로부터 예정 공단부지 대부분에 대해 입주 희망신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북한공단에 입주할 업체의 원부자재 조달과 생산제품의 수출을 위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도 추진중이다.유휴기계와 생산설비를 보다 경쟁적인값으로 북측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단은 북한 서해안에 2,000만평의 규모.1단계로 100만평 규모의 시범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입지 선정작업을 벌여왔으나 신의주 지역만 둘러봤을 뿐실제 관심이 있는 남포나 해주지역을 방문하지는 못했다.이 문제를 풀기 위해 지난 2월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이 김정일 북한 총비서를 직접 만나는방안을 북측에 제안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금강산지역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는 계획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그동안이곳에 호텔,해수욕장,골프장,스키장,각종 오락시설,유희장,광천수 시설을짓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10월엔 30년간 독점적 관광사업권과 토지·시설이용권을 확보했다.장전항에 350명 수용 규모의 해상호텔을 상반기중 건설하고 금강산 온정리의 금강산려관을 보수해 일반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방안도 북측에 제안했다. 북한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도 현대건설 등 건설부문의 특수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평양 근처에 연산 2만대(155만달러) 규모의 컴퓨터 생산설비와 190만달러 규모의 지붕재 생산설비를 설치하는 방안도 북측과 합의해 놓고 있다. ■삼성/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북한측과 ‘남북경제협력사업’에 관한 계약을 맺고 전자제품 임가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말부터 컬러TV와 전화기 등 2개 품목의 양산이 시작됐고 이달말부터는 오디오를양산한다.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스피커와 모니터 등 2개 품목의 추가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조선콤퓨터센터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센터’를 출범시켜 남북 단일 워드프로세서 등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은 2008년까지 모두 10억달러를 투자,해주와 남포 등에 50만평 규모의전자복합단지를 조성,전자부품과 가전,정보통신기기를 조립생산해 수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92년부터 북한에서 의류 임가공 사업을 해온 제일모직은 지난해까지 연간 1,000만∼1,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올 1월 남북경협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했다. ■LG/ 지난해 중유,화공제품 등 9,700만달러 규모의 대북 물자교역을 한 LG상사는 북한측과 미합의로 보류중인 컬러TV합영사업을 LG전자와 함께 추진할계획이다.투자규모는 450만달러이며,연산 20만대 규모다. 96년에는 북한 대동강텔레비전수상기애국천연색공장에 부품을 공급,현지에서 조립생산한 20인치 컬러TV 2만여대를 국내에 들여와 팔기도 했다.LG는 대대적 사업을 벌이기 보다 1단계로 전자제품과 부품 등 경공업 분야의 시범투자사업에 진력한다는 복안이다. 삼천리자전거와 함께 나진선봉지구에 추진하려했던 자전거 합영사업도 재검토하고 있다.투자금액이 800만달러이며,연산 50만대 규모다.북측이 이 지역에 대해 한국인 출입제한조치로 사업추진이 중단됐으나 경협이 무르익으면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8년 11월부터 사업이 중단된 나진선봉지구의 65만달러 투자규모(연산 100t) 가리비 양식사업도 태영수산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 중소기업과협력,1단계로 봉제,전자제품 및 부품 등 경공업 분야에 시범투자사업을 벌이고,2단계로 공단개발 및 자원개발을,3단계로 정유·석유화학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자매회사와 공동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고합 / 그룹회장이 ‘고향투자방문단’ 단장을 맡고 있는 고합그룹의 행보도 주목된다.평안북도 영변이 고향인 고합 장치혁(張致赫) 회장은 북한 출신기업인들로 구성된 고향투자방문단 단장을 맡고 있다. 고향투자방문단은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5월께 방북을 추진 중이다. 장 회장은 10일 “초청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고향투자방문단의 투자계획과 관련해 북한은 이들북한 출신 기업인들이 특정 지역에 일괄 투자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반면 각기업인들은 자신의 고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개별적인 투자를 희망해 아직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합은 지난해 고합물산을 통해 의류 봉제 직물 등 4개 대북 경협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지만 그룹의 워크아웃으로 고합물산이 (주)고합에 합병되는 바람에 현재 대북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육철수 안미현 박홍환기자 ycs@
  • 日공무원 징계시효 퇴직후 5년까지 확대

    일본 집권 자민당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무원 비리를 줄이기 위해 징계시효를 퇴직후 5년까지로 확대,비리가 적발되면 퇴직금 반납 등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자민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급 공무원 복무특례 법안’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가 9일 보도했다. 법안은 퇴직했더라도 징계를 받는 대상을 일단 사무차관과 국장 등 고급 공무원으로 한정키로 했다. 징계처분을 적용하는 조건으로는 ‘재직중 징계면직에 해당하는 사유’로규정하고,처분내용으로는 퇴직금을 강제로 반납받거나 연금지급을 제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자민당은 ‘국가공무원 퇴직수당법’,‘국가공무원 공제연금법’도 개정키로 했다. 또 고급 공무원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이들의 임면권은 소속 성청(省廳)의 각료가 아닌 내각에 있음을 명기키로 했다.이는 2001년 1월중앙정부 재편과 함께 고급 공무원에 의한 감시기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안은 이밖에 고급 공무원에 의한 의도적인 정보 감추기를 막기 위해 해당 각료의 사무수행에 필요한 정보 보고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자민당은 오는 6월의 정기국회 폐회전 통과를 목표로 의원입법을 추진중이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세금·공과금 인터넷 납부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인터넷으로도 낼 수 있게 됐다. 기획예산처는 3일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납부자가 은행 등 수납기관을 직접방문하지 않고 회사나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인터넷 납부제’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서울시 지방세와 전화요금부터 적용하고 교통범칙금,대학 수업료,전기요금,서울시 상수도 요금은 7월부터 시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지방세 대부분과 국세,중·고 수업료,의료보험,국민연금을포함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이용방법을 예로 들면 서울시 지방세의 경우 서울시 인터넷사이트(홈페이지) 또는 사이버납부 참여금융기관(현재 한빛·신한·하나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울시 지방세 납부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된다.사이버납부를 위해서는먼저 사이버납부 참여 금융기관에 인터넷 뱅킹 등록을 해야 한다. 국세,지방세 등 165조원에 이르는 제세공과금 납부가 인터넷으로 이뤄질 경우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징수기관들도 고지서 인쇄·송달에 따른 발송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은행수납수수료가 건당 300원으로 현실화될 경우 1,000억원의 직접경비 절감이예상된다고 기획예산처는 밝혔다. 정부는 국세 및 지방세 인터넷 납부를 위해 관계법령을 연내에 개정,전자인증방법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징수기관별로 징수비용 절감액의 일부를 납부액에서 공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징수기관별로 절감액이 일정부분을 납부액에서 공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납부자에게 돌려주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환기자
  • ‘일석이조’ 주택청약 상품 인기

    27일부터 농·축·수협을 포함한 모든 시중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청약상품이 주택청약을 겸한 재테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객으로서는 일석이조의 금융상품인 셈이다. 때문에 판매 나흘째인 30일까지 신규 개설된 청약예금 계좌는 총 50만계좌를 넘어설 만큼 인기다. ◆고금리 매력 정기 예·적금보다 금리가 0.5∼1%포인트 가량 높다.일반 정기예금 금리는 8.0∼8.5%수준.이에 비해 청약예금은 은행에 따라서 최고 8.5%,부금은 9.7%까지 적용하는 곳이 있다.따라서 굳이 정기예금을 들 필요없이주택청약 자격도 얻는 청약상품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다만 변동금리에다 중도 해약때는 해지금리가 적용된다. ◆소득공제 혜택 근로소득자가 청약부금에 가입하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를받을 수 있다.청약부금에 가입하면 연간 총 불입금액의 40% 범위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매월 37만5,000원씩 불입하면 최고한도까지소득공제를 받게 된다.연말에 18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과세표준액이 1,000만원 이하인 월급여자는 19만8,000원,1,000만원이상∼4,000만원 이하인월급여자는 39만6,000원의 근로소득세를 덜 낸다.다만 가족이 있는 세대주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이어야 한다. ◆다른 장점들 청약예금의 경우 최고액인 1,500만원짜리에 가입하더라도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금자보호 대상(원리금 합쳐 2,000만원 이하)에 속해 안심해도 된다.자녀 명의로 청약예금이나 부금에 들면 그 한도내에서는 증여세나양도소득세 부과도 없다.다른 정기예금을 든 게 없다면 세금우대 혜택도 똑같이 받는다. 청약부금에 가입해 아파트에 당첨됐을 때는 분양가의 60%까지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또 부금 가입자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을 분양받아 대출을 받았다면 원리금 상환액의 40% 범위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주택은행 가입자는 어떻게 되나 기존 주택은행 가입자는 160여만명에 이른다.3월27일 이전의 가입자는 청약예금은 7.0%,부금은 최고 7.5%까지 이율을적용받았다.그러나 이들은 다른 은행으로 거래를 바꿀 수는 없다.자격 경과기간을 포기해야한다.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주택은행측은 신규 가입자에겐 다른 시중은행보다 다소 낮지만 청약예금은 7.8%,부금은 8.5%의 이율을 적용해주고 있다.주택은행측은 신규 가입자들에게 상해보험 가입 등의 부대 서비스를 해주고 은행의 신뢰도와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운다. 손성진기자 sonsj@
  • 농림부 올 업무보고

    농림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간추린다. *농가소득안전망 구축 쌀 수매를 통한 소득보전에는 한계가 있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인정하는 직접지불제를 내년에 도입한다.미국은 농업예산의 20%,유럽연합은 69%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농약·비료 등을 덜 써 소득이 준쌀농가에 대해 가구당 연간 25만원을 직접 정부가 줄 계획이다.채소류의 가격안정을 위해 기존 최저가격보장 예시품목인 무 배추 마늘 양파에 고추를추가한다.송아지 가격안정에 힘쓰고 고급육 출하농가에 포상금 10만∼15만원을 지원한다.연내 농작물재해보험법을 마련,사과·배 재배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지원한다.기존 가축공제 대상에 돼지·말을 추가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농업부문의 조세감면을 내년 이후에도 유지토록 한다.비료·농약·농기계 등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과 유류 등에 대한 교통세 면제,조합예탁금 소득세 면제,저축에 대한 이자소득세 면제 등 1조7,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준다. *농촌 정보화/ 농촌 정보화 인력 15만명 양성시기를 당초 2004년에서 2002년으로앞당긴다.4월7일부터 전국에서 교육용 버스를 운행한다.‘농업정보 119’사업을 채택,전국 12개 대학생들이 농촌의 컴퓨터 교육을 지도한다.배추·양파 등 5개 채소류의 출하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영도매시장의 전자경매시설을 44개로 확충한다.농산물통합쇼핑몰에 통합결제 기능까지 보강한다. *농업선진화/ 40세 미만의 젊은 농업후계인을 집중 양성한다.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계획을 세운다.농업기술투자를 2004년까지 농림업 GDP의 2%로 확대한다.농약·비료사용량을 올해 10%,2004년까지 30% 줄인다.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현재 1%에서 2003년 3%로 높인다.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화한다.개방시대에 통상협력을 강화,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비교역적 기능,수입국의 이익반영에 최선을 다한다.남북한 연구소가 협력해 기술개발을 꾀하고 계약재배,제3국 농업자원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개혁 가속화/ 전산망 통합 등 농·축협 통합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농산물유통개혁을 지속하고 음식점에서도 육류 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한다. 박선화기자
  • 농작물 재해보험 내년도입

    정부는 농민들을 중산층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과 논농사 직접지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정보화 사회에서 도시와 농촌간의정보격차를 좁히기 위해 4월7일부터 교육용 순회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3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빚에 시달리는 상당수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100만 쌀농가에 호당 25만원 정도의 소득차액을 보전해주고,가격등락이 심한 고추 등채소류의 최저가격 예시제를 확대 실시한다. 내년 축산물 완전개방을 앞두고 한우농가에 대해 송아지값이 90만원이하로떨어지면 20만원까지,송아지를 많이 낳는 어미소에는 두당 10만∼20만원을지원한다.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제도를 새로 도입,사과와 배 재배농가 10만9,000호에 시범 실시한뒤 확대하기로 했다.축산물 가축공제 대상도 기존 소에서 돼지·말까지로 확대한다. 양승현 박선화기자 yangbak@
  • [대한포럼] 재벌 세습 막아야

    현대그룹 오너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은 이 땅의 샐러리맨들에게 적어도 두가지 정도의 감회를 주었을 것이다.범부(凡夫)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재벌 오너들의 한심한 수준을 새삼 깨닫는 동시에 샐러리맨으로서의 비애감도 절감했을 것이다. 샐러리맨들이 이사에 올라도 ‘별’을 달았다고 기뻐하는 마당에 회장과 사장 자리는 뭇 샐러리맨에게 얼마나 높아보이는가.그런 오너 2세들이 부친인창업주로부터 서로 그룹 회장으로 ‘낙점받았다’고 주장하며 권력다툼을 벌인 모습은 세계적인 대기업을 움직이는 경영자들의 수준도 별게 아닐지 모른다는 실망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 국내 굴지 대기업의 샐러리맨 출신 대기업 회장들의 인생이 오너들의 말 몇마디에 순식간에 바뀐 상황은 일반 샐러리맨의 좌절을 촉발시킬 만했다. 작년말 박세용(60) 현대그룹 구조조정위원장은 갑자기 현대자동차회장으로발령나더니 4일 만에 다시 인천제철회장으로 갔다.이익치(56) 현대증권회장은 고려산업개발회장으로 발령났다가 오너들간의 다툼이 정리된 후 10여일만에 다시 복귀했다.그외에도 적지 않은 최고경영자들이 이리 저리 이동하고형제 오너들의 대리전을 치렀다. 걸레(?)처럼 끌려다닌 이 최고경영자들의 학벌,경력과 연령은 이번에 권력다툼을 벌인 정몽구(62)전회장과 정몽헌(52)회장 형제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그런데도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부의 프리미엄 덕분에 오너들은 자기들보다 크게 손색이 없는 전문경영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기업을 흔들었다. 현대뿐 아니라 다른 국내 대기업과 언론사들의 세습경영은 사실 한국 기업의 지배적인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그런 가운데 삼성의 창업주 3세가 불과 16억원의 증여세를 물고 삼성그룹을 실질적으로 인수한 것 등 부(富)의 변칙 증여와 상속 과정이 시비거리로 등장했다. 대기업들이 거의 예외없이 자식들에게 막대한 주식과 부를 물려주는 우리의 풍토는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2,3세의 실수로 기업경영이 위험에 놓일 가능성 때문에 특히 심각하다.앞으로 대를 이어가면서 수백개 가문이 대기업을장악하고 크게 특출하지 않은 재벌 후세들의 손에 나라 경제가 좌지우지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더욱이 갓난 아기때부터 주식을 증여받아 거액 자산가로 성장한 이들이,일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일반 국민과 빚을 불평등감과 위화감은 간과할 수 없다. 인류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지적대로 한국 대기업의 세습경영은 무엇보다 가족 외의 외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풍토에서 비롯된다.또 기업을 사유물로 취급하는 창업주들의 의식 때문에 수십년간 일해도 ‘월급쟁이 사장’은 오너와의 놓여진 선을 넘을 수 없다.그렇다고 의식개선을 기다릴 수만은 없다.정부는 ‘신판 귀족계급’과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 대폭적인 세제개편안을 마련,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웬만하면 상속과 증여로 걸 수 있도록 법도 고쳤고 조세행정도 강화하고 있다.그래도 여전히 ‘변칙 행위는 뛰고 법은 기어가는’ 형국이다. 삼성의 예처럼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최소한의 상속·증여세로 법망의 허점을 비집고 거액의 부를 자식에게 넘길 여지는 남아 있다.상속·증여세율이 상향조정됐지만 여전히 수십억원까지 공제혜택을 받는 데다 상장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으면 과세할 길도 막막하다. 세법 전문가들은 일본처럼 거액 재산가가 사망하면 상가에 국세청 재산조사반을 투입할 정도로 세무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국내 법관들은 ‘법의 문안’ 해석에 치중한 보수적인 판결 때문에 변칙 상속과 증여를 부추겼다는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부당한 부의 세습을 막을 범 국민 차원의운동과 대책을 세우면 어떨까 싶다. 李商一 논설위원 bruce@
  • 김강자서장, 윤락여성 자립관 기금으로

    ‘미아리 철(鐵)여인’과 기업체 사장이 아름다운 이야기 한 편을 만들어냈다. 대대적인 미성년 매매춘 단속으로 미아리 일대를 떨게 했던 김강자(金康子)서울 종암경찰서장과 한국야쿠르트 김순무(金順牡) 사장은 27일 오후 서울영등포구 신길5동의 살레시오수녀원을 방문해 윤락여성 자립을 위한 교육시설 설립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3,000만원은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기금이다.이 돈이 살레시오수녀원으로 전달된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12월 종암서 김 서장이 미성년자 매매춘 근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것을 보고 한국야쿠르트측은 3,000만원의 지원기금 전달 뜻을 밝혔다.그러나김 서장은 한사코 이 돈을 받기를 거부했다.“관공서가 기업체 돈을 받을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였다.결국 “주겠다”는 기업과 “받을 수 없다”는 종암서의 팽팽한 대립(?)이 타협안을 끄집어냈다.윤락여성 자립관 건립을 추진중인 살레시오수녀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합의한 것. 지난 96년 설립된 살레시오수녀원은 가출소녀 및 윤락여성을 위한 재활교육센터 ‘마지렐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평소 이 수녀원을 눈여겨본 김 서장이 한국야쿠르트 김 사장에게 ‘적절한’ 기금전달처로 추천한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
  • 4·13총선 D-19/ 한나라당 공약 분석

    24일 한나라당 총선공약은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주요 분야별로 현정권의 ‘실정(失政)’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그에 대한 ‘처방전’을 제시하는데초점을 맞추고 있다. 21세기를 위해 ‘21대 중점공약’을 내놓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긴급구조 119 실천과제’도 발표했다. 무엇보다 총선득표를 겨냥한 만큼 중산층과 서민층을 위한 ‘선심성 대책’이 주를 이뤘다.지난해 이슈가 됐던 경제구조조정,햇볕정책과 도·감청 문제등도 다뤘다. 한나라당의 이번 공약은 그 내용의 상당부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 제시보다는 ‘장밋빛 약속’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 정부 정책에 대한무조건적인 비판이 많고 당파적 차원에서 접근한 공약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우선 정치·행정분야에서는 긴급감청제 폐지와 국민인권위 설치를 골자로하는 인권법 제정 등 국민의 사생활보호에 초점을 맞췄다.국정원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확대 등 국정운영의 ‘견제’기능 강화도 추구했다. 통일·외교·안보분야에서는 대북현금 지원 불허,국회내 ‘북한경협 및 투자·지원물자 심의위원회’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탈북주민 문제를 위해 ‘한민족공동체 발전위원회’를 두고 독도개발법을 제정,독도의 유인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분야 공약은 국가부채,국부유출 문제등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국회내에 ‘공적자금 감시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부채감축특별법’제정 추진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재벌정책에 대해서는 “현정부의 기조를 폐지하고 법과 시장원칙을 통해 재벌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화·과학기술 분야는 ‘기술평가 보증전담기구’를 설립해 벤처기업의자금조달을 원활히 하도록 하는 등 벤처기업 육성에 비중을 뒀다.전화요금체계를 전면 개편,요금의 거품을 제거하기로 했다. 유권자를 겨냥한 각종 ‘시혜성’ 정책으로는 서민층 보호를 위한 중소형임대주택 공급확대와 교육비 전액 소득공제,중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특별법’제정 방침을 내놓았다. 농어민을 의식,‘농어민 부채경감 및 경영안정 특별법’제정,농어촌구조개선사업 투자규모를 연간 10조원으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여성분야 공약으로는 여성공무원 20%할당제,여성경제인 지원,여성고용 안정 등을 내걸었다.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도 나름대로 다양하게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교육비 100% 소득공제

    민주당과 자민련이 이달 중순 16대 총선 공약을 내놓은데 이어 한나라당과민국당은 24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10대 정책목표와 21대 중점 공약,119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공약을 통해 붕괴된 중산층 재건 및 파손된 공동체 복구,신바람나는 교육혁명 등을 제시했다.이어 인사혁파로 국민통합 달성,독도주권 공고화 및 탈북자 인권보장,상호주의에 입각한 통일·안보기반 다지기,재정건전화 도모,관치경제종식, 빈부격차 축소 등을 내놓았다. ‘119개 실천과제’에는 통신비밀보호법 독소조항 개정,언론감시단 설치 및국정홍보처 폐지,국정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권력기관장 인사청문회 의무화,특별검사제 상설화 등이 들어있다. 국회내 한민족공동체 발전위원회설치,외교통상부를 외교부와 통상부로 분리,관치금융청산특별조치법 제정,중소형 임대주택 공급확대 및 교육비 100% 소득공제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국민당은 햇볕정책 청문회 실시와 한·일어업협정 재협상, 부가가치세인하 등을 주요 내용으로 16대 총선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국당은 통일분야에서 군 복무기간 18개월 단축과 남북한 대량살상 무기감축 협상 진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치·행정분야에서는 모든 공직후보에 대한 예비경선제 도입, 비위공직자취업을 제한하는 부정부패 방지법 제정,공무원 임용시험의 자격시험 전환,특별검사제 상설화 등을 공약했다. 경제분야에서는 각종 기금,4대 연금 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적자금관리기본법’ 제정,국가예산에 대한 통제 강화를 위한 국회예산의결제의 법률제 전환,부가가치세 5년간 매년 1%씩 인하,한국은행의 완전독립,PC 통신요금인하 등을 제시했다. 오풍연 오일만기자 poongynn@
  • 보험사 가입늘어도 분쟁 처리 뒷전

    국민 1인당 평균 보험료가 100만원을 웃돌 정도로 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사례도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보험분야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업무를 실시한 결과,총6,155건의 민원이 접수돼 이 중 73.5%가 소비자요구대로 구제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 요구 수용률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보험사들이 분쟁 발생시 책임을 회피해왔다는 방증이어서 업계의 자성이 요구된다. 소보원이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사례 품목별로는 손해보험이 2,921건으로 가장 많고(47.4%),생명보험이 2,005건(39.8%),공제 33건(7.2%) 순이었다.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 관련건이 전체 70.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생명보험은 보장성보험이 피해사례의 절반을 차지했다. ■가족도 타인이다/ 가족을 태우고 가다가 자동차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족은 타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손보험금(자기신체사고보험금)만 지급하고 책임보험금은 지급하지 않았으나 부상당한 가족이 공동운전자가 아닌한타인으로 봐야한다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골프장 상해사고 보상 / 김모씨(여)는 골프장에서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던중 운전자 실수로 카트가 전복돼 상해를 당했으나 보험회사가 김씨의 과실을 들어 보험금을 지나치게 적게 산정했다.김씨는 운전자의 잘못임을 적극적으로 소명해 당초 산정된 보험금의 3배를 받아냈다. ■만1세 미만 자녀는 가족이 아니다/ 최모씨(여)는 생후 10개월된 자녀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보험회사가 만1살 미만 자녀는 보험금 지급대상이아니라고 버텨 소보원에 고발했다.그러나 만1살 미만 자녀는 가족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보험회사 약관이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은 표준약관으로판정돼 패소했다.그러나 금감원은 이 규정이 불합리하다고 보고 약관 개정을추진중에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부천 상동 ‘또 하나의 신도시’

    수도권 최고의 알짜배기 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경기 부천 상동택지개발지구 2차 동시분양은 모두 6개 건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3,35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당초 효성 동양고속건설 대림산업 한양 등 4개 업체만참가키로 했으나 군인공제회와 동보건설이 뒤늦게 합류,6개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 업체의 모델하우스는 지난 18일 중동신도시 LG백화점과 부천시청 부근에 각각 문을 열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특색있는 아파트는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34평형 451가구다.모두 639가구 가운데 특별분양물량 188가구를 뺀 나머지 물량으로 모두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일반 공공임대아파트는 달리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았서라도 부천시 또는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라면 1,2순위 자격으로 청약할 수 있다.다만 주택보유자는 아파트 입주후 2년6개월이 지난 뒤 소유권을 넘겨받을 때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을 팔고 무주택 상태가 돼야 한다. 상동지구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모두 1만5,7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중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중동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또하나의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경인로를 비롯해 수도권외곽순환도로의 중동인터네인지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이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LG백화점·까르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부천병원·부천시청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여건도 좋다. 전광삼기자
  • 소득분배 연내 IMF이전 회복

    재경부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4대 개혁을 마무리짓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경제에 걸맞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시경제정책 방향 경제성장률 6%,소비자물가 상승률 3%이내,경상수지 흑자 120억달러,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달성이 목표다.올해안에 소득분배를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으로 회복시키고 2∼3년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 수준으로 개선한다.추가 재정소요는 조세수입을 5조원 늘려 충당한다.재정적자는 예산보다 5조원이상 줄어든 13조원으로 줄이고 200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한다. □금융산업 구조개편 금융기관의 겸업화·대형화를 촉진한다. 금융산업의 최저자본금을 현재의 2분의 1∼3분의 1 수준으로 완화한다.현재시중은행의 최저자본금은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신사 100억원,선물회사 30억원,종금사 300억원 등이다.대신설립 남발을 막기 위해 인적요건을 비롯한 질적요건은 보다 강화한다.금융지주회사의설립을 촉진하되 규제를 강화하고 경영건전성 감독체계를 마련한다. □세법체계 간소화 생활관련 세금을 간소화한다.올해는 양도소득세법,2001년에는 법인세법과 상속·증여세법,2002년에는 간접세와 지방세를 정비한다.민간 회계법인에 용역을 주고 ‘알기쉬운 세법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또 국세와 지방세 체계의 일관성과 상호조화를 위해 상설 조세정책협의기구를 신설한다. □디지털경제 제도정비 전자세금 계산서를 주고받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업체가 디지털거래 기록을 보유하는 경우 이를 증빙 능력있는 정규장부로 인정한다.사업자등록번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전자상거래국제거래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논의가 끝나는대로 국제규범에 맞춰 세법을 개정한다. 사이버금융기관의 설립·감독기준을 마련하는 등 기존의 법과 제도를 상반기 중 정비한다.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투자세액을 공제해준다.해킹,사이버테러 등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한다.국내 암호기술 개발 촉진과 관련산업도 육성한다. □소득분배구조 개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능력자에게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한다.생활보호대상자·농어촌저소득층자녀에게만 지원하는 유치원 학비를 전국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한다.생활보호대상자 중고생 자녀에게는 교과서 대금을 지원한다.초·중등학교의 교실을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교육정보화를 앞당긴다. 박선화기자 psh@
  • 초·중등교원 학술연구비 지원

    민주당은 20일 교원안전망 확충,교권침해 방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원 사기진작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교권보호를 위해 교사에 대한 조사는 반드시 학교장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고,학교별로 교사·학부모·지역유지·법률전문가 등 4인으로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을 맡도록 했다. 학교안전공제회 기능을 강화,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전액 보상하며 소송비용까지 지원토록 했다.해당 교원이 희망하고 학교장이필요성을 인정하면 전보 제한기간 이전이라도 근무지를 바꿀 수 있도록 긴급전보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생활이 불안정한 교원에 대해 의료비,전세자금,결혼자금 등을 무이자 또는 저리로 대여하기로 했다.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초·중등학교에 학년·교과별 교원전담 연구실을 설치하고,무인경비시스템을 활용해 일·숙직을 면제키로 했다.현재 대학교수에게만 지급하는 학술연구비를 초·중등 교원에게도 지원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유아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유치원 학비지원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만 5세 아동 4만여명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차등 지원키로 했다.전국 약 4,500개 사립유치원에는 교재·교구비를국고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이지운기자 jj@
  • 재경부, ‘일하는 生保者’20% 더 지원

    오는 10월부터 생활보호대상자 153만명에게 가구당 월 93만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되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득의 20% 정도가 더 지원된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설립에 필요한 최저자본금이 현재의 절반내지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진다.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등에 투자시 전액 공제된다. 양도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생활과 관련된 세금의 법체계와 신고절차 등이앞으로 3년간에 걸쳐 쉽게 고쳐진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오는 10월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관련,생활보호대상자의 근로의욕저하를 막고 일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가계소득이 월 50만원인 가구에게 최저생계비 93만원과의 차액인 43만원을 지급하되,일해서 번소득인 경우 50만원의 20%인 10만원을 더줘 53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행 최저자본금이 시중은행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자신탁업 100억원,종금 300억원인 것을 대폭 낮춘다. 정상교육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세금을 계산해 납부할 수 있도록 양도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 고친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구축 투자에 대한투자세액 공제를 인정하는 등 정보화·자동화 등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전자상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주고받기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거래기록을 정규장부로 인정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외환자유화의 보완장치로 비거주자의 원화자금조달을 계속 제한하고 금융기관 및 기업에 대한 외환건전성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도박 등 불법자금의 외환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대외금융거래 정보시스템(FIU)도 구축하기로 했다.
  • 달라지는 주택 청약제도… 어떻게 활용할까

    이달 하순부터 20세 이상 국내 거주자는 외국인이라도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해지는 등 청약제도가 크게 바뀐다. 청약통장 가입도 전 은행에서 할 수 있다.달라진 청약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은 지 한빛은행 주최로 열린 재테크 강연회에서 전문가 2명이 발표한 내용을 간추린다. □ 정광영(鄭珖泳)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장 국민주택 재당첨 제한기간이 폐지되므로 현재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춘 사람은 원칙적으로 빨리 활용하는 게좋다.은행마다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골라야 한다. □기존가입자▲청약저축=2순위자가 3만4,000여명에 불과하므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아파트를 청약하려는 경우라면 서두르지 말고 입지 여건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18∼25.7평의 국민주택을 청약하는 경우라면 가급적 소형아파트가 많은 단지를 노려라. ▲청약부금=25.7평 이하 민영주택과 18∼25.7평 이하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있는 부금가입자라면 민영주택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게 낫다.국민주택의경우 청약저축 가입자와 경쟁해야하므로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청약예금=25.7평 이하 민영주택과 18∼25.7평 이하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있는 300만원짜리 가입자라면 예치금을 올려놓는 게 유리하다. □신규 가입자 갓 고교를 졸업한 직장인이나 대학생은 자금 부담이 적은 청약부금에 가입하는 게 낫다.일단 청약부금에 가입해 1순위 자격을 확보한 뒤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서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 규모를 키워가는 것도 요령이다. □ 한빛은행 안홍찬(安洪燦)과장 은행마다 청약상품을 내놓고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주택청약은 일반 금융상품과 선택 요령을 달리해야 한다. ▲아파트 경기전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를 따져라=주기적인 강연회나 자료를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지를 살핀다. ▲아파트 분양정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는 가를 비교하라=e메일 등으로 분양정보를 직접 전해주는 지는 알아본다. ▲아파트 청약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가를 확인하라=사이버 청약 등 간편한청약 방식을 갖추었는 지 확인한다.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살펴라=대출금리 우대나 대출한도등은 앞으로몇년 후 발생하고 조건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가급적 큰 평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작은 평수에서 큰 평수로 전환하려면 1년을 기다려야 1순위가 되기 때문이다. ▲청약부금은 소득공제혜택을 노려라=청약부금은 소득공제 대상이다.불입금액의 40%범위에서 최고 18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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