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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국가요직 탐구] (42)경찰청 정보국장

    경찰청 정보국장은 ‘사회 밑바닥 정보'를 모아 민심을읽는 전국 정보 경찰관의 지휘관이다.20자리가 있는 치안감급 가운데 최고의 요직으로 꼽힌다. 정보국은 전국 230개 경찰서 정보담당 경찰이 올려보낸갖가지 정보와 본청 및 14개 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요원들이 정당·재계·노동계·시민단체·언론계 등을 출입하며수집한 모든 정보를 분석,보고한다.정보국장은 1만명에 가까운 정보담당 경찰관이 수집한 정보와 민심동향 보고 가운데 ‘A급’ 정보를 엄선,보고서를 만들어 밀봉 상태로매일 청와대에 올린다. 이 ‘청와대 보고서’는 경찰청장은 물론 청와대의 어느누구도 열어볼 수 없으며,오직 대통령만 본다.정보국장의‘파워’는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이 때문에 정보국장은 경찰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이 정권 차원에서 임명된다.따라서 정보국장의 출신지는 역대 정권의 연고지를 따르는 게 보통이다. 80년대 이후 김영삼(金泳三) 대통령 시절까지 16명의 정보국장 가운데 호남 출신은 이수일(李秀一·현 한국감정원장)씨가 유일하다.현정부들어 정보국장을 지낸 이대길(李大吉)·박희원(朴喜元)·박진석(朴珍錫)·성락식(成樂式)씨는 모두 호남 출신이다.박일만(朴日萬) 현 국장도 전남고흥이 고향이다. 정보국장은 ‘4부장’ 또는 ‘4차장’으로 불렸던 91년이전 치안본부 시절에는 역할의 중요성에 걸맞게 치안본부장이 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로 통했다. 80년대 이후 정보국장을 지낸 9명 중 이해구(李海龜)씨와박배근(朴培根)·강민창(姜玟昌)·권복경(權福慶)·김우현(金又鉉)·이종국(李鍾國)씨 등 6명은 치안본부장을 역임했고,김원환(金元煥)씨는 초대 경찰청장을 역임했다.이해구씨는 내무부장관을 지낸 뒤 국회의원도 3선을 했다.경찰대학장을 지낸 주병덕(朱炳德)씨는 관선·민선 충북도지사를 역임했고,김종일(金鍾一)씨는 차관급인 경찰위원회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바뀐 뒤에는 반드시 경찰청장에오르지는 않더라도 자리의 중요도는 여전하다.적어도 치안정감급은 보장된다. 초대 경찰청 정보국장을 지낸 유상식(兪相植)씨는 해양경찰청장과 경찰청차장을 역임했다.경찰청 차장 출신 조성빈(曺聖彬)씨는 경찰공제회 이사장을 지냈으며,전병룡(田炳龍)씨는 경찰대 공안문제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대길 경찰대학장은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다.성희구(成熙丘)씨는 경북지방청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지난 5월문을 연 대구 유일의 특1급 호텔 사장으로 변신했다. 사건에 연루돼 ‘낙마한’ 정보국장 출신도 있다.김덕순(金德淳)씨는 경기지방청장으로 재직하다 ‘신창원(申昌源)검거 작전’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중앙경찰학교장으로좌천된 뒤 옷을 벗었고,박희원씨는 정보국장으로 재직 중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간부후보 23기인 현 박일만 국장은 1년10개월만에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고속 승진,동기생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있다.경찰 내에서는 이름에 빗대 ‘일만 하는 일벌레'로불리며 업무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장기주식저축 신상품 인기 저조

    ■판매 첫날 이모저모. 장기주식저축 신상품이 22일 판매되기 시작했다.첫날 판매실적은 극히 저조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주요 증권사와 투신운용사의판매액은 모두 합쳐 30억원을 넘지 못했다.지난해 판매된비과세 근로자장기주식저축,신탁상품과 비교할때 약 50%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8월 시판된 비과세 고수익펀드 상품이 첫날 1조487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끌어모았던것과도 대조적이다. 이같은 판매 부진에 대해 증권 및 투신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약관심사가 끝나지 않아 판매하지 못한다”거나 “국회 본회의 통과가 되지 않아 판매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머니마켓펀드(MMF)나 신탁상품으로 예약판매할 수도 있는 일부 투신사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운용조건이 까다로운 신상품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제일투자신탁의 경우 간접상품은 한건도 판매되지 않았다.직접상품도 1건이 팔렸을 뿐이다.지난해 비과세 근로자장기주식저축 및 신탁상품은 판매 첫날 17억원이 약정됐었다. 증권·투신사들은 “객장으로 신상품 문의전화가 거의 오지 않는 등 개인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530선에 육박해 지수부담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의 경우도 세액공제를 실시하는연말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하루 이틀 사이에 투자자들이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일정한 투자금액이 모여야간접상품 설정에 들어가는 만큼 설정 자체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장기 증권저축 본격 판매전 돌입

    장기주식저축 신상품(밸류코리아펀드)이 22일부터 각 증권사 창구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은행에서도 간접투자상품으로 이 저축을 판매한다. 신상품 도입으로 증시의 만성적인 수급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직·간접상품모두 연평균 주식편입 비중을 70% 이상으로 하고,주식 회전율을 연간 400%(총 거래금액이 원금의 4배) 이내에 맞춰야 하는 등 규정이 까다로워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유입 규모는 정부가 당초 예상한 2조∼3조원보다 훨씬 적은 1조원 안팎에 머물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직·간접투자상품으로 나뉜다.2년간 운영할 경우 최대 13.2%의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근로자 외에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근로자주식저축과 다르다.투자자는 증권사나 은행 등 한 곳에서만 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가입한도(5,000만원)내에서 추가로투자하고 싶으면 새로 통장을 만들면 된다.가입은 내년 3월말까지 가능하다. 세액공제는 본인이 낸 세금 범위에서2년간 각각 투자금액의 5.5%(첫해)와 7.7%(두번째해)를 돌려주는 만큼 본인의 세금 규모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5,000만원을 투자할 생각이라면 2년간 낼 세금이 660만원(=5,000×0.132) 전후일 때 가장 효과적이다.3,000만원을투자할 때는 396만원,2,000만원은 264만원,1,000만원은 132만원일때 세금을 전액 돌려받는 효과가 있다.이는 원금손실분이 13% 이하면 손해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간접상품에 투자할 경우는 운용회사를 잘 선정해야 한다.지난해 12월 중순에 조성된 근로자주식저축펀드 23개(전환형 제외)의 평균 수익률은 2%대이지만 운용사에 따라 최고 19%부터 최저 마이너스(-)7%까지 다양하다.가입 시점의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가장 낮을 때를 택해야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염두에둬야한다.다만 직접투자를 원할 경우에는 배당률이 높고,최근 상대적으로 주가가 상승하지 못한 주식이 적격이라는분석이다. 이럴 경우 배당수익과 연말까지 추가 상승으로인한 수익,세금공제까지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직접투자자의 경우 연간 주식편입비중 70%와 회전율 400% 이하를맞추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대우증권 박진곤(朴震坤) 연구원은 “하한가 한번 맞으면 거래소는 15%, 코스닥은 12% 손실인데 2년간 13.2%의 세금공제는 그렇게 큰매력은 아니다”고 말했다.때문에 재직증명서 첨부가 가능한 투자자는 올 연말까지 판매되는 비과세 근로자장기저축(세액 5.5% 공제)에 가입하라는 조언도 적지 않다. 문소영기자 symun@
  • 정부, “서비스업에 1조 지원”

    정부는 내수진작을 위해 유망 서비스업종에 1조원 규모의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서비스업에 제조업 수준의 세제지원을 해주고 세액공제를 받는 서비스업종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한국은행도 중소기업에만 지원하던 총액한도대출(시중은행의 대출액에 비례해서 한은이 시중은행에 빌려주는 정책자금) 대상에 요식,숙박업체 등 서비스업종을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민주당 강현욱(姜賢旭)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전문디자인업,영화·비디오산업,과학·기술서비스업,공연산업,뉴스제공업 등 10여개 업종을 세액공제(법인세액의 20∼30%) 적용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업 지원은 기업은행의 1조원의 자금배정을 통해 이뤄진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한도도 연간 매출액의 4분의 1에서 3분의 1로 높여 지원키로 했다. 기술계 학원을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시키고 학원수강료에 대한 소득공제도 추진된다.이밖에 소상공인에 1,000억원,지식기반서비스업에 500억원,서비스업에 250억원 등 모두 1,750억원이 지원된다.지식기반산업 융자대상업종에 수출관련서비스 등이 추가되고 융자금리는 5.75%에서 5%로 인하된다.융자한도는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난다. 당정은 이와 함께 서해안 일대를 동북아물류서비스 기지로활용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기로 하고 인천공항 배후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항만과 철도,도로 등 물류시설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박정현 홍원상기자 jhpark@
  • [내주 달라지는 법령]

    조만간 시행되는 법령개정안 가운데 주요한 것은 다음과같다. ◆근로기준법·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11월1일 시행) 임신 여성은 90일의 보호휴가를 받을 수 있고 최초 60일은유급이며 나머지 30일은 통상임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급받는다.이같은 규정은 다음달 1일 이후 출산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육아휴직 대상도 확대된다.종전에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가진 근로여성 또는 그를 대신한 배우자인 근로자에서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가진 모든 근로자로 확대됐다.육아휴가 기간중 해고는 금지된다. 임산부와 18세 미만의 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 사용자는이들을 도덕상 또는 보건상 유해·위험한 사업에 사용하지못하며 임산부가 아닌 18세 이상의 여성도 마찬가지다.사용자는 이들을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및 휴일에 근로시키지 못한다. 남녀간의 간접차별 규정을 구체화해 사업주가 채용 또는근로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하더라도 그 조건을 충족시킬수 있는 남성 또는 여성이 다른 성(性)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적고 그로인해 특정 성에게 불리하며 기준의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남녀차별로 보게 된다.직장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사업주가 성희롱 행위를 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새마을금고법(10월25일 시행) 연합회의 목적사업에 여신전문금융업에 의해 허가받은 신용카드업을 추가했으며 연합회에 공제분쟁조정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공제사업 관련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금고의 경영투명성 확보,장기재임의 폐단을 막기 위해 이사장은 금고에 대한 경영지도 결과 등을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며 재임횟수는 3기로 제한한다.
  • 할부구매후 반품 내년부터 10일로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물건이 마음에 안들 경우,제품에 결함이 없더라도 7일 안에만 연락하면 반품받을 수 있게 된다.할부로 산 물건을 반품(청약철회)할 수 있는 기간이 내년상반기부터 현행 7일에서 10일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현재 냉장고·세탁기 등은 청약철회가 불가능하지만 내년부터 이것도 가능해진다.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전자거래 소비자 피해대책’을 마련,이달중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처별로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전자거래가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관련법규는 아직 허술해 제대로 소비자들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보호원 등에따르면 올 1∼8월 전자거래 관련 상담·피해구제 건수는 4,459건으로 99년 전체 306건의 14.5배나 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카드부정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현재는 매출전표 허위작성만 처벌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카드깡’을 포함한 모든부정사용이 처벌대상이 된다.카드수수료를 카드이용자에게떠넘기는 카드가맹점은 가맹등록이 취소된다.중소 인터넷쇼핑몰이 해킹·정보유출 등에 대비해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면 오는 12월부터 투자금액의 3%를 세액공제해 주고 내년 2·4분기부터 자금융자도 해준다. 재경부는 인터넷쇼핑몰과 인터넷콘텐츠,네트워크형 전자화폐 등에 대한 소비자피해 보상기준도 이달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또 전자거래에 관련된 범국가적 사이버범죄대책기구를 올 연말 설치하는 한편,‘전자금융거래기본법’‘전자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장기 주식저축 증시 ‘생명수’ 되나

    정부가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쯤부터 도입하기로 한 장기주식저축상품(가칭 밸류코리아펀드)이 예상외로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와 증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분석이 나왔다. 99년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펀드’에 버금가는 규모가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당시 바이코리아펀드는 판매개시 6개월만에 11조원 어치를 팔아 증시부양에 기폭제가 됐었다. 대우증권은 15일 ‘장기주식저축상품 도입때의 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주식저축상품(1인당 한도 3,000만원·1조5,000억원 유입) 도입과 비교하면 가입한도(1인당 5,000만원)가 약 1.7배 가량 확대되기때문에 단순비교하면 근로자의 신규참여 규모는 2조6,0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신규로 가입이 허용되는 340만명의 개인사업자 가운데 5% 가량인 17만명이 5,000만원씩 가입한다고 해도 규모가 8조5,000억원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일반근로자와 개인사업자를 포함하면 11조원을넘어선다는 얘기다. 특히 “현재 장기금리수준(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6% 전후이기 때문에 과거 주식저축상품 도입 때 15%(92년 5월),12%(96년 7월),8%(2000년 11월)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어서 장기적 기대수익률은 여타 금융상품에 비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국내증시가 2년여의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바닥권을 다지며 반등장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장기 주식투자의 적기로 볼 수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미국 테러사태 이후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증시부양대책도 증시회복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자본금이 큰 대형종목 ▲재무구조가 우수한 우량종목 ▲수익성이 높고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등을 꼽았다. 대우증권은 자영업자의 향후 가입 규모가 최대 변수가 될것으로 보면서도 과거 3차례에 걸친 주식저축제도 도입이증시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내다봤다. 박진곤 연구위원은 “가입후 연차에 따라 5∼7%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돼 있지만,주민세(소득세의 10%)도 줄기 때문에 실제로는 기존 공제비율보다 0.5∼0.7%포인트 더공제받게 된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장기 주식저축 稅공제 확대

    주식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더라도 나중에 손실분만큼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려던 사후손실 공제형 주식상품의 도입이백지화됐다.그러나 사전 세액공제형 상품은 빠르면 20일부터 투신사와 증권사에서 판매된다.이 상품의 세액공제는 첫해에 투자금액의 5%,다음해에는 7%로 확대된다. 여야는 1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위를 열고 이같은 장기보유 주식상품의 도입을 확정했다.국회는 17일 재정경제위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이 밝혔다. 여야는 논란을 빚어왔던 사후손실 공제형 주식상품이 주식투자의 당사자 책임원칙에 어긋난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 세액공제형 상품에 가입해 간접투자뿐 아니라 직접투자도 할 수있다. 강 위원장은 “내년 3월까지 주식상품에 가입해 1년이 지나면 소득세에서 투자금액의 5%,2년이 지나면 7%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고,소득세의 10%인 주민세도 감면받게 돼 실제로는 투자금액의 5.5%와 7.7%를 감면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춘규 박정현기자 taein@
  • 증시 부양 노린 ‘히든카드‘

    12일 정부와 여야의 합의에 따라 세액공제형 ‘장기주식투자 신상품 펀드’가 이달중 첫 선을 보인다.그러나 주식투자로 인한 손해액까지 세금에서 깎아주는 상품은 도입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밸류코리아 펀드’] 장기주식투자 신상품펀드(가칭 밸류코리아 펀드)는 2년 만기내에 매년 투자금액의 5%를 세액공제해 주는 ‘사전공제형’과 2년만기 후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만큼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해주는 ‘사후공제형’ 등 2가지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이 가운데 하나를 투자자가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사전공제형은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사전공제형과 사후공제형] 밸류코리아 펀드는 1인당 5,000만원 한도에서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개인)에게판매된다.만기는 1∼3년이며 내년 3월말까지 가입해야 한다. 이 펀드를 통해 조성된 자금은 70% 이상 주식에 투자되나 투기성이 높은 관리종목 투자는 금지된다.가입의무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지만 사전 세액공제 상품의 경우 1년 후 중도해지가 허용된다. 세액공제 대상 세금은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이며 가입의무기간 중 배당·이자소득에 대해서도 농특세를 포함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이 상품에 5,000만원을 투자,전액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2년 만기때 주가가 30% 하락했다고 가정할 경우 매년 5% 투자금액 세액공제를 선택한 사람은 주가하락분1,500만원에서 세액공제 500만원을 뺀 1,000만원(20%)의 손실만 보게 된다. 정부는 밸류코리아 펀드 판매익을 5조∼10조원 정도로 보고 있다.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이 1조5,000억원어치 팔린 것에비하면 주가 부양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실공제형 도입은 불투명] 여야 정책협의회에서는 5% 사전공제 상품 도입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사후 손실공제형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위험고수익’과 ‘투자자 손실 책임’이라는 주식투자의 속성을무시하고 정부가 세금감면을 통해 투자손실을 메워 주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많았다. 또 과세형평에 대한 논란의 우려도 제기됐다.때문에 손실공제형의 경우,실제 상품의 내용이 다소 변경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도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여야일각에서는 사후 손실보전형을 없애는 대신 사전공제형 상품의 세금공제 폭을 10%로 넓히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5% 세액공제’ 주식저축 도입

    투자금액의 5%만큼을 세금에서 깎아주는 세액공제형 주식투자상품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그러나 투자손실액을 세금에서 보전해주는 손실공제형 상품의 도입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여야와 정부는 12일 국회에서 경제정책협의회를 열어 세액공제형 장기주식투자 신상품 도입과 이달 중 추경예산안 처리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그러나 추경예산의 규모와 손실공제형 주식투자 상품 도입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오는17일 국회 재정경제위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또 정부와 민주당은 올 편성예산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불용액 2조원으로 2차 추경을 편성하자고 한 반면,한나라당은 재특자금 가운데 이미 갚은 금액을 제외하고 이자부분만으로 추경을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 김태균 홍원상기자 windsea@
  • [사설] 무리한 증시 부양책

    정부는 세금감면 혜택에다 투자손실까지 메워주는 주식투자상품인 ‘국민주식저축(가칭)’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한다.새로운 주식투자상품에 가입하면 연말정산 때 납입액의 일정부분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주고 만기 때 투자 손실이 생기면 추가로 세액을 공제해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으로 될것 같다.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비하면 반토막도되지 않는 요즘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정부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주식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해서 원칙에 어긋나는 방법을 동원하는 데는 동의할수 없다. 주식투자 상품에 가입만 하면 세금혜택을 준다는 것도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특히 투자손실을 볼 경우 추가적인 혜택까지 주면서 손실을 보전(補塡)하겠다는 발상에는말문이 막힌다.이같은 발상은 어느 분야보다도 시장원리에 충실해야 할 주식투자의 근본을 뒤 흔드는 것이기 때문이다.주식투자는 자기책임으로 하는 것이다.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 수도 있고 반대로 엄청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런데도 세금을 깎아 주는 것은 물론,그것도 모자라 투자손실에 대해 국가가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해주는 이중적인 특혜까지 베풀겠다는 방안은 바람직하지 않다. 주식투자자에게 무리한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서민들도 주식투자는 하지만 대부분 여유있는 계층이 주식투자를 하는 게 현실이다.때문에 새로운 주식투자상품을 도입하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수도 있다.일반 서민들은 자기돈으로 3,000만원 이상을 투자할 여력이 별로 없다.정부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킬생각에서 국민주식저축을 도입하려는 것 같지만 오히려 남의 돈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투기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또 인위적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한 주식상품을 새로 도입하면 다른 금융상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려 자금흐름을 왜곡시킬 수도 있다. 주식시장을 살리고 안정시키려면 이같은 상품을 도입하기보다는 주가조작을 비롯한 불공정거래를 철저히 막는 등의 증시환경 개선에 보다 주력하는 게 바람직하다.주식 장기투자를 유도하려면 세금혜택을 이중으로 주는 편법적인 상품보다는 액면가가 아닌 시가배당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증시를 부양하려는 정부의 다급함은 알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원칙을 지키는 게 정도(正道)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원칙없이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무리한 증시부양책과 예외가 많은 대책은 심한 후유증만 남긴다.
  • “취직하려면 한과목으론 안돼”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마다 복수전공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복수전공자가 늘어난 이유는 전공을 한개라도 더 이수해좁아진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일종의 ‘보험심리’에다,학부제의 시행과 함께 복수전공이 한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복수전공 신청자는 이 제도가 도입된 98년 85명에서 99년 176명,2000년 279명에 이어 올 들어서는 401명으로 늘었다. 복수전공 선택과목은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경영학과(48학점 이수)가 전체 복수전공자의 34.9%인 140명으로 단연 으뜸이었다.이밖에 사회대 45명,공대 21명 등의 순이었다. 부전공(경영학의 경우 24학점) 이수자는 98년 149명,99년120명,지난해 77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다 올해에는 신청자가 269명에 달했다. 희망 부전공은 경영학와 법학이 각각 54명,47명이었다. 서울대 지리교육과 4학년 박모씨는 “교원임용고사에서 복수전공자에게는 가산점 7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복수전공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경제학부 4학년 정모씨는 “공인회계사자격증을 따거나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경영학을 복수전공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사정은 다른 사립대도 마찬가지다.고려대는 복수전공자가 지난해 424명에서 올해에는 546명으로 122명이나 늘었다.이 학교 학적과 관계자는 “복수전공은 경영학과,신문방송학과,컴퓨터공학과 등 소위 인기학과에 편중되고 있다”고 전했다.중앙대도 99년 425명에서 지난해에는 825명으로 복수전공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해외에 진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국문학·경제학·사회학·정치학 등이 연합한 한국학,생물정보,기술경영,문화정보 등을 연합전공제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육아휴직 3년으로 연장

    정부는 오는 2006년까지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을 최소 10%로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또 육아휴직기간을 3년까지 연장하고,처음 1년에 대해서는 호봉경력을 100% 인정하도록 했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趙昌鉉)는 28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여성공무원 인사정책 개선방안을확정,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말까지 여성 실·국·과장이 전혀없는 19개 부처에 대해 승진·채용을 통해 여성관리자를임용토록 적극 권장하고,5급 이상 여성관리자가 10%를 넘어서도록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한 5개년 계획’을통한 임용목표제를 실시한다. 승진서열내에 여성공무원이 상위에 포함된 경우 여성이우선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승진기회 양성 균등보장방안을 마련했다.예컨대 승진예정인원이 10명인 경우 승진서열10위 안에 들어있는 여성공무원이 우선 승진할 수 있도록하는 것으로 이는 4급 이하 일반직·특정직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한 직무에 1년 이상 근무한 여성공무원에 대해 희망보직을신청하도록 하고,2∼3년 경과 후 정기 전보시 희망보직 인사에 적극 반영하는 희망보직제를 도입한다. 가정친화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요건을 대폭 개선했다. 육아휴직기간을 현 1년에서 2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최고 3년까지 확대했다.육아휴직 후 복직할 경우 휴직기간의50%만 호봉에 반영하던 것을 처음 1년에 한해 100% 모두반영할 방침이다.출산휴가 또는 6개월 미만의 육아휴직시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예산을반영하기로 했다. 민간부문과 마찬가지로 ▲출산휴가기간을 90일로 연장 ▲육아휴직기간의 처음 1년동안은 월 10만원을 지급 ▲육아휴직 연가일수 공제방법 개선 ▲여성공무원의 연가활동 적극 권장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이와함께 여성공무원이 가정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직장보육시설을 새로 설치하고,이미 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시설 확충 또는 개선을추진토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국감 2題

    ●공무원노조 찬·반 논란. 공무원 노조 도입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입장이 여·야를떠난 찬반 대립구도로 드러났다. 27일 행정자치부 국감에서 일부 의원들은 정부가 공무원노동조합 결성을 억압하기보다는 행정개혁 의제와 연계시켜 노조허용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상태에서 성급한 노조설립은 불행한 사태를 초래한다고 주장한 의원도 있었다. 민주당 이강래(李康來) 의원은 ▲그동안 공무원 노조 불허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분단 상황’에 대해 긴장이 많이 완화됐고 ▲노조결성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사항인 만큼 유보로 일관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으며 ▲정부의 일방적인 억제책은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존립근거와 전투의지만을 더욱 키워줄 것이라면서 “공무원 단체들 스스로가 공직개혁을 천명하고 있으니 행정개혁의제를 연계시켜 노조허용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민봉기(閔鳳基) 의원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무원노조 전단계로 인정된 것이므로 공직협 활동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활동을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올해 말까지 공무원 노동3권을 완전히 보장할 의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원창(李元昌) 의원은 “공무원노조를추진하는 직장협의회의 활동이 순리와 절차에 따르기보다는 벌써 집단행동에 의한 의사관철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노조설립은 불안감조성,국가권력과 공무원 집단의 충돌 등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 의원은 “지난 지방 국감 당시 여러곳에서 많은 공직협 소속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시·도청 정문앞에서 국감반대 시위를 벌였다”면서 “이것이 직장협의회 시행령과 공무원법에 정면 대치되는 위법행위가 아닌지,만일 법에 어긋난다면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현재 노사정위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노조도입의 장단점,직장협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논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민여론을 진단하는 과정도 거칠 것”이라면서 “앞으로 노조도입 시기,허용대상 공무원 및 기본권 인정범위,설립형태,노조관련 법적제도와 형식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 “지방재정 갈수록 취약”. 27일 국회 행정자치위의 행정자치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방재정 부실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92년 약 70%였으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평균 6%씩낮아져 현재는 평균 57.6%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세입중 지방의 자체재원 비중이 줄고 교부세 등 이전재정의 증가에 따른 지방 재정운영의 불안정성에서 초래된 것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재정수단이 있느냐”고 물었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지방재정의 확충과 건전화를 위한 각종 시책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재정자립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면서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화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교부금 산정 문제를 놓고 야당의원과 행자부간 논란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권태망(權泰望)의원은 “96년부터 3년동안과 99년부터 3년간의 자료를 비교해보면 전남도에 지원된 교부세가 2,010억원에서 2,181억원으로 8.5% 증가한 반면,경남도는 2,153억원에서 1,952억원으로 9.3% 감소했다”며 “교부세의 지역별 불균형 배정원인이 무엇이냐”고 따졌다.같은당 윤두환(尹斗煥)의원도 “행자부는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전남도에 대해 전체 지방교부금 10조원의 16%에 달하는1조5,558억원을 교부해 16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돼있다”면서 교부금 산정의 기준을 질문했다. 행자부는“전남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14.7%로 가장 낮고 교부세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배분방식에 따라 산정한 기준 재정수요액에서 수입액을 공제한 재정부족액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MBC, 영화시장 진출

    MBC가 영화시장에 진출한다. MBC 프로덕션은 지난 24일자로 총 155억원 규모의 ‘MBC무한영상 벤처 투자조합 1,2호’를 무한기술투자와 공동으로결성하는 등 영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로써 MBC는 영화 제작과 기획,투자,배급 등을 포괄하는 영화산업 진출기반을 마련했다.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1호는자체 영화 제작과 국내외 공동제작 및 외국영화수입에,100억원 규모의 조합 2호는 연간 10편 이상의 한국영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1호 조합에는 16개 MBC 계열사를 비롯해 스타맥스,무한기술투자 등이,2호 조합에는 MBC 계열사와 무한기술투자,싸이더스,영화진흥위원회,대한지방행정공제회,선우엔터테인먼트,엔터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 中企 전자상거래, 구매액 0.5% 稅공제

    정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사거나 서비스에 투자하면 구매 금액의 0.5%를 소득·법인세에서 깎아주기로 했다.부동산투자회사가 국민주택 규모의 임대주택을 장기 임대하면 임대 소득금액의 50%를 6년간 매년 소득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열고 정기국회에 제출할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이같이 수정,의결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전자입찰을 통해 물품 등을 사고 전자결제할 경우 세금을깎아주는 지원책을 신설했다”며 “전·월세난을 덜기 위해임대사업에 대한 세제 지원도 새로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정안에서 중소기업이 기업자원관리(ERP) 설비에투자하는 경우 소득·법인세에서 깎아주는 세액공제율을 당초 투자금액의 5%에서 10%로 높였다.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책의 하나로 창업 중소기업에 전문 디자인업과 과학·기술서비스업을 포함시켜 창업후 6년간 소득·법인세의 50%를 깎아주기로 했다. 농민이 8년 이상 농사를 짓던 농지를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한도(현행 3억원)를 2002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양도분은 2억원으로,2004년 1월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1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 2분기 가계대출 23% 급증

    한국은행은 19일 ‘2·4분기 가계신용동향’ 자료를 통해지난 6월말 현재 가계신용잔액이 29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형태별로는 일반자금대출과 주택자금대출로 구성되는 가계대출(잔액 265조원)이 23.2% 증가했다.가계의 소비활동과직접 연관되는 판매신용(30조9,000억원)은 신용카드사의 판매신용을 중심으로 31.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은행권의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면서 “대출기간, 건당규모 등을 감안할 때 소비성자금이라기보다는 기존 고금리대출의 상환,주택구입,개인사업자금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6월말 현재 가구당 신용잔액은 2,070만원으로 23.5% 증가했다.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쟁적 인하,카드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확대 등에 기인한 것이다. 주택자금대출은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기존 고금리 주택자금의 상환이 늘어남에 따라 전분기(-964억원)에 이어 84억원 감소했다. 주현진기자
  • 내년시행 우리사주신탁 방안/ 사원 출연 年240만원 소득공제

    기업이 종업원에게 주는 성과급을 자기 회사의 주식으로나눠주는 ‘우리사주신탁제도(ESOP)’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종업원이 우리사주신탁에 현금출연하면 연간 240만원 범위에서 전액 소득공제를 해주며,기업은 출연금을 전액 손비로 인정해준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우리사주신탁제도 도입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신탁제도란=기업과 종업원이 공동으로 출연해펀드를 조성하고 이 펀드로 자사주를 취득한 후 이를 종업원에게 나눠주는 제도다. 미국은 퇴직금제도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지만,우리는 성과급 지급수단으로 도입키로 했다.종업원 이외에 기업도함께 출연한다는 점이 현행 우리사주조합제도와 다르다. ●기대효과=회사로서는 성과급으로 현금 대신 자사주를 주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고 출연금에 대해서는 손비인정을 받는다.기업의 자사주 또는 현금출연이 모두 손비로 인정되며 대주주가 출연하는 경우,개인은 소득금액의 10%한도,법인은 5% 한도 내에서 손비로 인정한다.포철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회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상=상장·비상장 법인을 망라한 모든 법인이다.채택여부는 노사간 합의로 결정된다.가입 대상자는 일용직을 제외한 종업원이다.증권거래법상 소액주주 이상의 주주와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제외된다. ●어떻게 운용되나=기업이 자사주를 직접 내놓거나 현금을무상출연하고 종업원도 자기자금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기업출연분은 3년에서 7년 범위 내에서 노사가 합의해 배정하고 종업원 출연분은 취득과 동시에 배정된다.종업원이배정받은 주식을 3년 이내에 인출할 경우 인출시점에 근로소득으로 정상과세하고 배정후 3년 이후에 주식을 인출 할때는 소득세 최저세율인 9%의 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종업원 계정에 배정된 이후 1년 이상 보유한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은 액면가 5,000만원(2004년 이후 1,800만원)한도에서비과세된다. ●A씨의 사례=종업원 A씨가 3년간 매년 240만원씩 출연해720주(주당 1만원)를 취득했고,회사도 자사주 780주를 매입,A씨에게 상여금으로 줬다.A씨가 배정받은 주식은 모두1,500주(취득가액 1,500만원).이를 5년간 갖고 있다가 전부 인출한 경우를 가정해보자. 출연 단계에서 A씨는 연말정산때 매년 240만원을 과세대상 소득에서 빼준다.회사도 출연금 780만원에 대해 손비로처리할 수 있다. 인출 단계에서 소득이 생긴 것으로 보아 소득세를 물리는데 보유기간이 3년을 넘기 때문에 소득세 최저세율(9%)이적용된다.A씨는 소득세로 135만원(1,500만원X9%)만 내면된다.보유기간에 생긴 배당소득은 액면가 5,000만원 이내와 1년이상 보유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비과세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9·7 개각/ 부처반응

    ‘9·7’개각이 보각(補閣)수준에 그치자 관가는 대체로차분했다.장관이 바뀐 부처가 예상됐던 곳이라는 점도 한요인이었다.정치인 출신 장관에 대해서는 대체로 ‘기대반,우려반’의 분위기다.장관이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않았다. ◆통일부= 외교 경험이 풍부한 관료출신의 홍순영(洪淳瑛)주중대사가 임명된 데 대해 환영하는 모습.학자나 정치인출신보다 호흡을 맞추기가 수월한데다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 남북관계를 원만히 풀어나가는데 적임인 것으로평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현 정부의 외교안보 부문에 줄곧 참여해 온 만큼 누구보다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환영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홍 장관이 네번째 외교부 장관 출신 통일부 장관이라는 점에서 볼멘 소리도 나온다. ◆농림부=직원들은 한갑수(韓甲洙) 전임장관이 광우병파동·가뭄 등 고비때마다 무난하게 대처해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경질’소식에 아쉬움을 표시했다.그러나 신임김동태(金東泰)장관이 지난 77년 장덕진(張德鎭)농수산부장관 이후24년만에 처음으로 차관출신이 장관에 올랐다는 점에서 한 목소리로 환영했다. ◆노동부= 유용태(劉容泰) 신임 노동장관을 맞는 직원들의표정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유 장관이 일선 노동사무소장과 근로기준국장 등을 지낸데다 현역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란 점에서 산적한 현안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한 직원은 “환노위원장 출신인 만큼 국회관계 등에서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그러나 김호진(金浩鎭) 전 장관이 취임 1년 1개월만에 물러난데 대해 “그동안 현장위주의 행정으로 신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 현 정부의 개혁적인 노동정책을 뒷받침해 왔다”며 아쉬워했다. ◆해양수산부= 노무현(盧武鉉)·정우택(鄭宇澤) 전 장관에이어 다시 정치인 출신인 민주당 유삼남(柳三男)의원이 장관으로 낙점된데 대해 실망하는 모습이었다.막판까지 ‘유임설’이 나돌았던 정 전장관이 5개월여밖에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높았다. 그러나 신임 장관이 해양부의 해양정책자문위원을맡는등 ‘바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무난하게정책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진경호 오일만 김성수기자 jade@. ■건교부 “장관 너무 단명”. 안정남(安正男)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은 7일 오후 6시15분취임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작스럽게 생소한 분야를 맡게 됐다”면서 “항공안전등급 회복과 서민 주거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 직원들은 그러나 안정남 국세청장의 장관 부임에대해 실망하는 빛이 역력하다.역대 국세청장 출신의 장관들이 건설·교통행정의 특수성을 전혀 모르고 부임해 주요 현안 파악에만 상당 시간을 소모했고,관계부처와 당정협의 과정에서도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게 건교부 직원들의한결같은 반응이다.역대 국세청장 출신 건교부 장관으로는추경석(秋敬錫)·이건춘(李建春) 전 장관에 이어 안 신임장관이 3번째다.교통부와 합쳐지기 전인 건설부 시절까지 포함하면 고재일(高在一),이낙선(李洛善),서영택(徐榮澤) 전장관 등 6명으로 늘어난다. 건교부한 직원은 “국세청장 출신이 장관으로 부임할 때마다 건설·교통행정이 2∼3년씩 후퇴했다”면서 “안 장관이 이전 장관들과 다를 것이라고 믿는 직원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게다가 안 신임장관은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언론사 탈세조사를 주도한 까닭에 앞으로는 안 장관과건교부가 일부 언론사와 야당의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는우려가 팽배하다. 또 다른 직원은 “오장섭(吳長燮) 전 장관이 취임 5개월도채우지 못한채 도중하차 한데다 후임인 김용채(金鎔采) 장관마저 16일만에 물러나는 바람에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에떨어졌다”면서 “장관이 이렇게 자주 바뀌는 마당에 업무의 연속성은 고사하고 시급한 현안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전광삼기자 hisam@. ■김용채 전장관 16일 급여 328만원. 건설교통부가 취임한지 16일만에 낙마한 김용채(金鎔采)전 장관의 급여산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한달도 채우지못하고 퇴임하기는 김 전 장관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2일 취임,만 16일간 재직했다.건교부 장관의 급여는 수당 등을 포함해 월 628만원 정도다.근무일수만 놓고 보면 김 전 장관은 328만원을 받도록 돼 있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이 실제 받게 될 돈은 250만원 선이 될것으로 보인다.328만원 가운데 8·9월 기여금 68만1,320원과 의료보험료 10만980원 등 78만여원을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25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은 역대 가장 낮은 급여를받은 장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 주택銀 대출기준금리 인하

    주택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대출에 적용하는 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9.5%에서 8.5%로 1%포인트 내린다고6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하는 기존 주택대출 고객에도 적용된다. 은행측은 “10년 이상 장기주택자금 대출고객중 근로자는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약 2%포인트)을 받는 만큼 실질금리는 연 6.5∼7.5% 수준이 된다”면서 “민영주택자금대출과 파워주택자금대출,주택 및 일반 부동산담보 중장기가계자금대출,다주택구입자금대출, 정기상환주택자금대출 등이 금리인하 대상”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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