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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화촉진계획 내용

    17일 열린 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는 정보사회 건설을 위한정보화촉진기본계획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보화추진위원회 활성화방안,올해 정보기술(IT) 산업발전 방향을 담은 ‘IT산업육성시행계획’ 등이 확정됐다. ◆정보화촉진기본계획(2002∼2006년)=총 71조 3500억원을 정보화사업에 투입,전국민의 90%가 인터넷 활용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초·중·고등학교 교과수업에 IT를 20% 이상 활용하도록 했다.또 온라인 인증마크제도 및 각종 선거에서의 전자투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IT산업 발전시행 계획=올해 총 2조 900억 2000만원을 투입,IT 관련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4세대 이동통신,IT핵심부품 등 핵심기술을 대형국책과제로 선정,국책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협력,중점개발하기로 했다.또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칩·생물정보공학 등 IT기반의 바이오 정보기술(BIT)과 NT기술을 개발,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보화 촉진을 위한 법·제도 정비=부처별 정비가 필요한법령 48개를 확정,이 가운데 IT산업 투자의 세액 공제 확대를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벤처기업의 기업합병 활성화를 위한 주식교환 규정을 담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연내정비가 필요한 29개 법령은 올해 안에,추가검토가 필요한 전자수표 등에 관한 19개 법령은 내년 이후 제·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보화추진위원회 활성화=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이 위원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개최,IT산업의 부처간 중복투자 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위원회를 분기별로 열어 부처별 정보화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정부 부처간 정보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능을 맡기로 했다. 또 국가전자도서관 구축,중소기업 IT화 지원,게임산업 육성 등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여성들의정보화교육 확대 등 여성 정보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여성정보화추진분과위’를 신설하기로 했다.이밖에 국토·토지·자원 등 국토공간에 관한 제반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가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제2차 국가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계획(2001∼2005년)중 표준화분과위원회 신설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제2차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기본계획 변경안’도 확정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금융특집/ 생보사 연금보험 뜬다

    노후생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금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금리가 5∼6%대에서 꼼짝않고 있어 퇴직금으로 이자를 받아 생활하는 노년층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젊은층도 국민연금 등 공적보험의 부실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유엔은 2050년쯤 전 세계 인구의 20%가 60세 이상노령인구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도 50년 뒤에는노령인구의 비율이 현재 12%에서 33%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연금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전체 보험가입자의 2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보협회는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려는 공감대가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연금으로는 현재 생명보험사·우체국·투신사·은행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신개인연금 상품이 있다.금융기관끼리 계약 이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생보사에서 판매중인 연금보험의 특징은 타금융기관과는 달리 ‘종신형 연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장수할 경우 불입한 보험료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연금기간이 5∼20년까지 확정된 상품들이다. 또 특약에 가입하면 연금을 불입하는 동안(보통 60세까지) 교통사고,병원입원,암,각종 질병에 대해서도 다양하게보장해줘 일석이조다. 약정원리금을 보장해주는 점도 특징이다.은행·투신사의연금상품은 실적배당형으로 펀드 운영실적이 크게 나빠질경우 계약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그러나 생보사들의 연금상품은 원리금 보장형이므로 위험회피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적당하다.확정금리형과 금리연동형중 저금리가지속될 경우 확정금리형이 유리하다.경기회복기엔 금리연동형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높다. 생보사는 ‘비적격 일반연금’도 판매한다.일시·분할납입 중 하나를 가입자가 선택할수 있다.일반연금은 주계약에 재해·질병 등 기본적인 보장이 포함돼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도 사망보험금 등이 지급된다.일시납즉시연금은 55세 이상이 가입할 경우 별도의 거치기간 없이 납입한 다음달부터 바로 연금이 지급된다.개인연금에 가입할 시기를 놓친 사람에게 적절한 상품이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일시납연금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개인연금에 가입하면 연간 납입금액의 100%(240만원 한도)를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그러나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크다.전체 납입액에서 세제혜택분을 빼고,여기에 세제 혜택분의 20%를 기타 소득세로 계산해 뺀 금액을 돌려주기 때문이다.물론 보험사의 사업비도 납입액에서 빼고 돌려받는다.때문에 가입시부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포스코, 우리사주신탁제 도입

    포스코는 15일 종업원들이 자사주를 구입할 경우 직원 복지 차원에서 일정액을 보태주는 ‘우리사주신탁제(ESOP)를 도입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조만간 자사주나 현금을 무상 출연하고,종업원 투자금을 갹출해 투자기금(펀드)을 결성,오는 7월부터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사주신탁제는 종업원이 전적으로 자기자금을 들여 자사주를 취득하는 우리사주조합제도와는 다르다.또 종업원과 기업이 출연한 자금으로 자사주를 포함한 주식·채권등에 투자한 뒤 퇴직할 때 성과금을 받는 기업연금제도와도 차이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행법상 종업원이 펀드에 현금을 출연할 경우 연간 240만원 범위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업과 대주주의 출연금도 전액 또는 일정액 손비로 인정돼 사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맞벌이부부 가사노동 감세 혜택

    ■3차 남녀고용평등계획 시안. 정부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에한하여 가내 노동의 일부를 비용으로 인정하는 등 세금감면을 확대하는 획득소득 세액공제제도(EITC) 도입을 적극검토하고 있다.또 임신 근로여성 보호를 위해 산전 건강검진 권리를 모성권의 일부로 인정하는 내용의 법제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노동부의 용역을 받아 연구,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내년부터 2007년까지 시행되는 제3차 남녀고용평등 기본계획 시안(21세기 근로여성정책 중장기 방향 및 목표설정 보고서)을 발표했다.노동부는 올 하반기 관련법 개정을 위해 시안을 토대로 관련부처와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동연구원은 미래인구와 경제성장률을 분석한 결과,여성경제활동 참가율(18∼64세)이 현재 51.8%에서 2010년에는58%로,2020년에는 59.8%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안에는 남녀 고용평등 확대를 위해 채용 목표제를 강화하고 복리후생제도에 자녀보육 및 노인보호 지원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금재호(琴在昊)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근로여성정책은 가정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는 포괄적 정책이 돼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자율적 조정기능으로 환경을 조성하되 시장기능으로 해결이 어려운 성차별 등은 정부가 개입하는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명 노동부 근로여성정책국장은 “3차 남녀고용평등 기본계획은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며 “노동연구원의 시안과 추가적 정책 공모를 통해 지난해 모성보호 관련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정책을 집중개발,현실에 접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3차 남녀고용평등 기본계획. 남녀 평등의 기회를 보장하고 대우하기 위해 계약 인센티브제 도입과 간접차별 기준 설정, 동일가치 노동임금 적용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학력 미취업 여성을 위한 전환 교육을 강화,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기로 했다.모성보호 강화를 위해 ▲유·사산 휴가 도입 및 산전후 휴가 범위 확대 ▲임신 근로자의산업안전 강화 ▲고용·의료보험,일반재정 등으로모성보호 기금 설치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또 육아 휴직기간 가운데 최소 1개월은 아버지가 사용하는 방안과 가족 간호휴직제 도입,대안적 고용형태 개발 등을 통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지원할 방침이다.이밖에 여성 친화적 조세제도 도입과 여성 세대주 우선 지원등도 주요 내용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여성보호제도 53년 첫 도입. 지난 63년 280여만명에 불과하던 여성 근로자수는 지난해 920여만명으로 급증했다.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같은기간 37%에서 49%로 오르는 등 여성 노동력의 양·질적인변화와 함께 정부의 근로여성정책도 시대별로 ‘보호-복지-평등’의 단계를 밟아왔다. ◆특별보호기(53∼60년)=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되면서 여성의 신체적,생리적 특성에 대한 보호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60년대 이후 산업화 초기에는 산업체 특별학급,공장내 여성 기숙사 설치 등 특별보호에 치중했지만 ‘소녀노동력’에 대한 보호조치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복지수혜기(70∼87년)=경제발전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기혼여성을 포함한 여성인력의 필요성이 증대해 여성근로자의 인격권과 육아지원 문제가 대두됐다.직장내 보육시설설치 등 여성고용 기반이 마련되고 87년에는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됐다. ◆평등기반구축기(87∼2000년)=남녀고용평등법이 세 차례개정돼 고용평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여성실업대책을 추진했지만 실질적 평등 구현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다.96년에는 노동부에 근로여성정책국이 신설됐고 95년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은 여성사원 모집·채용시 용모 등 신체조건을 제한하거나 주택자금 융자 등 복지혜택과 관련,여성사원을 차별하는 기업에 대해 최고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구속력을 강화했다. ◆고용평등 실현기(2001년∼)=지난해 11월 이른바 ‘모성보호3법’이 개정되면서 산전후휴가가 60일에서 90일로 확대됐고 육아휴직도 유급화됐다.하지만 법 시행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모성보호법의 혜택을 받은 여성 근로자가 많지않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노동부는 고용상 남녀평등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고,출산·육아 등에 따른 25∼34세 여성들의 이직을 방지하고, 영세 소규모 사업장 및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 등을향후 근로여성정책의 실현 방향으로 정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무기장사업자 표준소득률 조정

    국세청은 1일 장부를 기록하지 않는 무기장사업자의 과세에 적용하는 표준소득률(2001년 귀속분)을 조정,발표했다. 31개 호황업종의 경우 전년대비 5∼10% 올리고,56개 침체·영세업종에 대해서는 5∼10%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업종의 무기장사업자들은 오는 5월말 종합소득세 신고때 인상또는 인하율이 반영된 새 표준소득률에 수입금액을 곱해이를 소득금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표준소득률이 오른 업종에는 ▲프랜차이즈음식점이나 골프연습장 등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수입이 증가한 소비성서비스업 ▲각종 학원,미용업 등 호황업종 ▲피부과·비뇨기과·안과·성형외과·치과 등 비보험진료가 많은 병원등이 포함됐다.내린 업종은 일용잡화 등 판매가 감소한 소매업종이나 어업관련업종 등이다. 회계장부를 쓰지 않는 사업자들의 소득금액을 추계하기 위해 국세청이 정하는 기준이다.해마다 업종별 경기변동 요인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올해 발생하는 소득분부터는 매입비용·임차료·인건비 등 주요 경비를 공제하고 나머지 비용만 추산하는 ‘기준경비율제도’로 바뀐다. 육철수기자 ycs@
  • 부동산 파일

    ◆고급빌라 ‘장원빌라트' 19가구 분양. ㈜장원코리아와 지방행정공제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고급 빌라 ‘장원빌라트’ 19가구를 분양한다.지하 1층,지상 10층 짜리 건물로 101,103평형이다.평당 분양가는 1600만원 정도.자동온도조절기능 보일러를 설치하고 적외선 감지기와 디지털 도어록 등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가구당 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옥상에 160평 정도의 정원을 꾸미고 골프연습장을 마련했다.멀리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법원·검찰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다.성모병원,고속터미널 등도 가깝다.지방행정공제회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5월말 입주 예정이어서 안심하고 분양받아도 된다.(02)3476-7909. ◆주공 리모델링 국제세미나 개최. 대한주택공사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주공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정책수립 및 기술발전 방향에 관해 한국·독일·일본이 참여하는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주공 조미란 수석연구원이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의 재조명’이라는주제 발표를 하고,독일 뮌휀 공과대 보크 교수가 ‘독일의 리모델링과 현대화’를,일본 도쿄대 마쯔무라(松村秀一) 교수가 ‘재생을 핵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상’에 대해 논문을 발표한다. ◆우남, 천안서 519가구 분양. 우남건설이 지난달 29일부터 충남 천안에서 아파트 519가구를 분양중이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315만∼328만원.청약금은 100만원이고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1만 3000여 가구 규모의 천안 북부택지 2지구에 들어서며 오는 2003년 9월 입주예정.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전철이 2003년 개통될 예정이다.두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40분 걸린다.전가구가 일정한 수압으로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041)558-8822.
  • 생보사 TV광고 4월 재개

    생명보험사들이 TV광고를 하지 않기로 한 ‘신사협정’을파기하기로 했다. 지난 78년 과당경쟁을 막자는 뜻에서 협정을 맺은지 24년만이다.이로써 오는 4월부터는 생보사들의 TV광고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알리안츠제일생명은 다음달 TV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협정이 깨진 것은 올초 삼성·교보 등 대형사와 알리안츠제일·ING생명 등 외국계 생보사들의 강력한 요구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손해보험사 뿐 아니라 유사보험인 농협공제,우체국보험 등도 모두 TV광고를 하고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생보사들이 손해를 입고 있어 대책을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2∼3년 사이에 생보사들이협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잦아 실효성이 없어진 것도 한 이유다.알리안츠제일은 지난 2000년부터,교보생명은 지난해12월부터 TV광고를 해오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기초생활보장제 정책토론/ “근로소득공제 다원화 필요”

    시행 3년째를 맞이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근로소득공제제도의공제율을 일률적으로 하기보다는 다원화하고,기준을 상회하는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는 ‘소득환산제’를 보다 엄격하게 운영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복지실장 박능후 박사는 27일 기획예산처가 중장기 재정여건을 점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높이기 위해 마련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를 위한 재정투자방향’ 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박 박사는 토론회에서 생산적 복지와 관련,지난 97년부터 2001년까지 연평균 27%의 급속한 증가를 보인 기초생활보장 예산이 지난해에는 2001년에 비해 4.3% 증가에 그쳐 안정적 단계에 진입했으나 최저생계비와 가구소득과의 차액을 급여로 지급토록 한 현행 보충급여제도는 일하는 사람이나 일 안하는 사람이나 비슷한 생계지원을 받도록 짜여져 근로의욕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근로소득공제제도를 시행하되 하나의 공제율을 적용하기보다는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일정비율 이하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낮은 공제율을 적용하고,일정비율 이상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해야 보다 적극적으로 수급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박사는 또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동시에 만족해야수급자로 선정되는 현행 규정은 공공부조가 필요한 데도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기고,상당수준의 소득과 재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가의 과도한 보호를받는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내년부터도입되는 소득환산제도는 과도보호자를 탈락시키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람들은 보호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의 수급자를 탈락시키는 과정에서 탈락자는 적고 신규편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 봇물

    증권사의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우·대신·동양·메리트·한빛증권 등 모두 6개 증권사가 1억∼10억원까지공모주 청약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았다. 지난 1월 증권거래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거래소 신규상장 종목에만 가능하던 신용공여가 코스닥 신규등록 종목으로까지확대돼 관련 신상품의 출시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에게 연 8%의 이자로 공모주 청약자금을 청약일로부터 환불일까지(평균 7일) 빌려준다.대출금은 배정받은 주식대금을 공제한 후 자동 변제되고,변제되면재대출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이철우 과장은 “대출기간이 짧으면 금융부담이거의 없다.”며 “고가의 우량주를 공모할 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동양증권 윤성희 대리는 “최근 코스닥 신규등록종목의 수익률이 120%를 웃돌아 재테크 수단으로 유용하게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마다 상품 내용은 약간씩 다르다.삼성은 연 8%의 이자로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한빛은 지난 21일부터 1인당 청약자금의 80%까지 최대 1억원,동양은 25일부터1인당 최대 2억원까지 빌려준다.특히 동양은 온라인으로 대출하면 금리가 1%포인트 낮은 7%다. 메리츠증권은 대출한도에 제한이 없지만 대출기간동안 청약계좌에 대출잔액의 20%에 해당하는 유가증권 또는 현금을보유해야 한다. 대신증권은 청약일 첫째날 경쟁률이 10대 1이상인 인기종목의 공모주 청약때 대출해준다. 여러 종목을공모할 때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우증권은 28일부터 계좌별 최고 5억원까지 대출해준다. 문소영기자 symun@
  • 경제특집/ 잘나가는 ‘펀드명장’5인 투자종목과 고수익 비결은

    주식시장의 꽃은 ‘펀드매니저’(투자자들이 가입한 펀드의 돈을 운영하는 전문가)라는 말이 있다.적게는 수백억,많게는 수천억원의 펀드를 주무르는 이들의 위상은 대단하다.투자자들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울고 웃는다. 당사자들도 판단이 적중되면 투자자와 회사로부터 명성을 얻지만,판단이 빗나가 수익률이 뚝 떨어지면 미운 오리새끼가 되곤 한다.‘천당과 지옥을 내집 드나들듯 한다.’는 펀드매니저의 푸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적지 않다.동양투신운용의 김자혁(金自赫·48) 상무.그는 여의도 바닥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참 펀드매니저로 알려져 있다.중앙종금과 동양증권을 거쳐 동양투신운용에서 14년째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긴장과 절제력이 장수비결이라고 말한다.지난해 성장형펀드에서 업계 최고의실적을 기록했다.2000년 5월 조성된 ‘포세이돈주식 30호’(펀드규모 500억원)를 1년6개월여만인 지난해 연말 상환할 때 그동안의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30%의 수익률을 냈다.지난해 6월 500억원 규모로 설정된 안정형펀드 ‘파워드림채권혼합’(주식편입비율 30% 미만)도 620억원으로 불려 놓았다.성장형(주식편입비율 최고 90%)으로 환산하면 9개월만에 72%의 수익률을 올린 셈. 한국투자신탁 출신으로 미래에셋투신운용을 거쳐 주은투신운용으로 옮긴 김영일(金英一·40) 주식운용본부장은 박현주펀드로 유명세를 탔다.99년 출시된 박현주펀드1호(500억원),2호(500억원),5호(1000억원)의 수익률을 무려 90∼100%까지 낸 인물.지난해 9·11테러사태 이후 모(母)회사인 국민은행 자금 5000억원을 운영하면서 6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기업을 자주 탐방하고 기업리포트를 많이 읽는다.남들이 쉽게 흘려버리는 정보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시장흐름을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선·현물거래를 병행하는 프로그램매매 기법이 동원되는인덱스(주가연동)펀드 운용은 현대투신운용의 유승록(劉承綠·41) 수석운용역이 유명하다.그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매매를 통해 지난해 9월 편입된 국민연금(600억원)의 수익률을 67%대로 끌어올려 놓고 있다.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을 보존하기를 원하는 법인 등이 주 고객인 ‘세이프가드펀드’(7600억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투신운용의 선경래(宣炅來·36) 이사는 떠오르는 별이다.펀드매니저로 발을 들여놓은 지 3년째.그러나 선이사의 손을 거치는 돈은 대부분 100% 가까운 수익률을 ‘보증’한다.지난해 편입된 인디펜던스혼합형펀드(100억원)와 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1300억원)는 1년 남짓만에 90∼100%의 수익률을 기록 중.약세장에는 30∼4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강세장에는 종목을 20여개로 과감히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에 강하다. 연기금을 운영하는 펀드매니저로는 대한교원공제회 국점호(鞠点鎬·43)주식팀장이 돋보인다.운용자금만도 무려 4500억원에 이른다.좋은 기업보다는 좋아질 수 있는 기업을발굴해 내는 게 성공투자의 비결.남의 추천종목을 믿지 않는 고집스런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지난해 초 4000원대에 머물던 현대모비스 주식 180만주를 사들여 최근 7∼8배의 수익을 남기고 처분했다.1만원대를 웃돌면서 ‘팔아라’는 주위의 권유를 뿌리친 것은 주당2만원이상 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었다고.9·11사태 때 2000원대에 머물던 아남반도체를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보고 200만주 매입해 1만원대에 팔아치운 것도 남다른 분석기법이 가져온 결과다. 주병철기자 bcjoo@
  • 학원·복덕방·소비성 서비스업 세부담 늘듯

    학원과 비보험 진료가 많은 병·의원,부동산중개업 등 소비성 서비스업의 표준소득률이 높아져 지난해 귀속분 세부담이 늘어난다.슈퍼마켓·서점 등 영세업종은 세부담이 줄어든다. 국세청은 최근 재정경제부 및 교수,세무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2001년 귀속분 표준소득률 조정방안을 이같이 잠정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장부를 기입하지 않는 ‘무기장 사업장’이 주대상이며 표준소득률을 올리면 세부담이 5∼10%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슈퍼마켓·일용잡화·곡물소매·서점·어류양식업 등 소비가 감소한 영세업종 ▲철강·종이제조업 등 수출부진으로 불황인 업종 ▲화학제품·타이어재생업·기계·장비제조업 등 원자재값 상승으로 경영수지가 악화된 업종 ▲섬유 관련제조업 등 사양산업 ▲여행사·자동차판매대리 등 경기침체 및 소득률 하락업종 등에 대해서는 표준소득률을 낮춰주기로 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소비성 서비스업 ▲학원과학원강사,피부비만관리업,비보험병과를중심으로 하는 일부 의료업 등 사회적 관심증대에 따른 호황업종 ▲대형할인매장·결혼상담소·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 등 호황업종은 표준소득률을 올리기로 했다. 표준소득률이란 회계장부를 쓰지 않는 사업자들의 소득금액을 추계하기 위해 국세청이 정하는 기준이다.해마다 업종별 경기변동 요인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올해 발생하는소득분부터는 매입비용·임차료·인건비 등 주요 경비를공제하고 나머지 비용만 추산하는 ‘기준경비율제도’로바뀐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봉태열(奉泰烈) 청장은 이날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병원·학원등 신용카드 거래 기피업종의 경우,환자나 소비자들로부터 두 차례 연속 고발이 들어오면 곧바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 중고생 16명에 16만원씩 16강기원 ‘월드컵 장학금’

    ‘서울 월드컵대회의 성공과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기원합니다.’ 동작구의회 박상배(朴相培·사당4) 의원은 최근 자신이이사장으로 있는 사당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지역내 16명의 중·고교생에게 16만원씩의 장학금을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좀도리운동’도 함께 펼쳐 관내 2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20㎏들이 쌀 1포대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신뢰 덕분에 새마을금고가 2년 연속 경영실적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성과의 일부를 지역에 되돌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 350억원에 공제계약 가입 규모가 300억원에이를 정도로 알찬 금고경영 덕분에 출자금 배당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6.5%나 된다.”며 “내일을 위해 나무를심는 마음으로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다대특혜 김운환씨 체포안팎/ ‘부산판 수서사건’ 수사 급물살

    ‘부산판 수서사건’으로 불리며 갖은 의혹을 사온 다대·만덕지구 택지전환사업에 대한 수사가 김운환 전 의원의 체포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건 개요=옛 동방주택 대표 이영복씨 소유인 사하구 다대동 임야 12만1000평이 택지로 용도변경되고 대규모 아파트 건축승인이 나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것. 이씨는 93∼96년 사이 싼값에 매입한 이 땅의 절반을 공동사업자인 주택사업공제조합(현 대한주택보증)에 되팔아10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겼다. 당시 부산시장 K씨는 다대지구 원형보존 방침을 바꿔 부산지역 택지난 해소를 명목으로 용도변경을 해줬으며 주택사업공제조합 역시 비싼값에 토지를 매입했다. 또 아파트사업 승인과정에서도 환경영향평가나 주변 고도제한 규정을 어긴채 사업승인이 나 정·관계 실력자들이관여했다는 설이 파다했다. ◆수사 경과=99년 감사원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이씨가 땅값으로 받은 1100여억원중 일부의 사용처가 불분명한 것을 밝혀내고 이 돈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왔다.그러나 당시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씨가 잠적,흐지부지됐던 수사는 지난 연말 돌연 이씨가 자수해옴에 따라 다시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검찰은 지난 1월 배임·조세포탈 등 7가지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구속기소했으며 이씨는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받은 돈중 사용처가 드러나지 않은 68억원의 행방 등에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부산시 분위기=문제의 사업을 승인해준 부산시는 당시의 핵심인물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현직을 떠났기 때문인지의외로 조용한 모습이다. 93∼97년에 부시장을 지낸 A씨와 J씨는 공교롭게도 98년5월과 9월 지병으로 잇따라 사망했고 주택국장을 지낸 L씨도 역시 지병으로 숨졌다.주택과장을 지낸 K,L씨 등은 공직을 떠났다. 용도변경 허가권자인 K 전 시장은 현재 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교육유공자 52명 훈·포장

    정부는 14일 국민 교육에 기여해온 훈·포장 대상자 52명을 확정,발표했다.포상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모란장·동백장·목련장·석류장 3명씩 모두 15명,국민포장 3명,대통령표창 14명,국무총리표창 20명이다.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이날 교육부 회의실에서 이들 중 17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전달했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무궁화장 △白樂晥·정순타·스기오카 요이치●국민훈장 모란장 △학교법인 연세대 상임이사 崔起俊 △대구시교육청 전 교육감 金演哲 △학교법인 유집학원 이사장洪舜基 ●국민훈장 동백장 △전주성모간호교육학원장 尹錫吉 △㈜교학사 대표이사 楊澈愚 △㈜대림화학 대표이사 金明信 ●국민훈장 목련장 △학교법인 원곡학원 이사장 安寬成 △학교법인 신성학원 이사장 康鍾洛 △학교법인 세종학숙 이사장 孫泰禧 ●국민훈장 석류장 △학교법인 보문학숙 이사장鄭亨來 △전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차종선 △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장 고(故) 吳範秀 □국민포장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이사장 李相午△학교법인 동남학원 이사장 李喜子 △엄넬리 □대통령표창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획홍보팀장 辛東鎭 △대한교원공제회 부장 柳俊錫 △학교법인 용화학원 전이사장 고(故) 朴容華 △학교법인 태양학원 이사장 宋金祚△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孫暎和 △학교법인 상주학원 이사장 姜正日 △일본 ㈜동화산업 회장 李丁得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관리공단 부장 林文鎬 △金愛敎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 鄭泰和 △학교법인 대제학원 이사장 孫景玹 △동아대 부장 鄭必柱 △성일정보산업고 李容官 △농협중앙회 정부중앙청사지점장 崔東植 □국무총리표창 △경남대 사무국장 李廷日 △한남대 河元植 △동경한국학교 전 교감 裵明周 △동아중 행정과장 金眞茂 △경주대 韓壽大 △한양대李鐘洛 △동명정보대 사무처장 李信明 △부산외국어대 金榮基 △조선대 曺柱相 △학교법인 송담학원 이사장 崔永哲 △전남과학대학 사무처장 李奎燮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회장 朴昇洙 △중국조선족유치원후원회장 유지영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총무부장 徐秀敎 △대한교원공제회 총무과장 朴星壽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관리공단 과장 尹孝善 △단국대출판부장 崔宇一 △남서울대 기획조정실장 孔貞子 △趙東善△재단법인 윤성장학회 이사장 朴貞子
  • 경제 뉴스라인

    ■임시 투자세액 공제 6월 종료. 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금액의 10%를 법인세등에서 깎아주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가 오는 6월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5월말까지 경기상황을 검토한 뒤 6월 초 임시투자세액공제제의 연장 또는 폐지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년생 꽃사슴 경품 제공. 홈쇼핑업체 농수산TV는 고객 5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4∼16일 꽃사슴을 경품으로 주는 ‘3일간의 대축제’행사를 갖는다.구매고객중 매일 5명씩 총 15명을 추첨해 2년생 꽃사슴을 나눠준다. ■조흥은행 부행장 홍칠선씨 내정. 조흥은행은 홍칠선(洪七善 ·56) 여신지원본부장(상무)을부행장으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은행측은 전날열린 이사회에서 이강륭(李康隆·60) ·이완(李完·59) 부행장이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홍 상무를 발탁했다. ■외환카드 대표이사 백운철씨 내정. 외환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외환은행 백운철(白雲轍 ·55)상무가 내정됐다.백씨는 경북 김천출신으로 서울법대를 졸업한 뒤 69년외환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과 계동지점장,재무본부장(상무)을 거쳤다. ■지펠 ‘내·오·공·간' 출시. 삼성전자가 13일 양문형 냉장고 지펠 ‘내·오·공·간(內娛空間·Neo Space)’을 출시했다.기존 지펠보다 50만원가량 비싼 344만원으로 냉동공간이 종전보다 22ℓ늘었다. 디지털 온도조절 기능을 채용,다른 음식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냉장속도가 빠른 게 특징이다. ■MS ‘미라' 계획 협력키로. ㈜삼보컴퓨터는 13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중인 ‘미라(Mira)’계획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올해부터 미라 기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라 기기는 대형 개인정보단말기(PDA) 모양의 휴대형 기기로 이동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다. ■美사와 가스프로젝트 협업. 삼성엔지니어링은 가스플랜트 기본 설계기술 보유회사인미국의 러머스글로벌사와 가스프로젝트 공동 개발을 위한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러머스사와 지난해 3억6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유화플랜트를 공동 수주한 적이 있다. 또 8억달러규모의 베트남 정유 플랜트 수주사업에도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장 기능식품 ‘이지케어'. 자신의 변비 유형에 맞춰 선택 가능한 맞춤형 장(腸)기능개선 식품이 나왔다. 비앤아이티㈜는 13일 장의 연동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와 예민한 장이 원인인 경련성 변비에 맞는 ‘이지케어Q’와 ‘이지케어S’를 각각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두 제품은 장내에 유익한 균을 넣어주는 기술과 장내유익한 균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변비 유형은 비앤아이티 홈페이지(www.ezcare.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틱포장형 제품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다.가격은 한달 분량 기준 18만원.(02)3486-2081■능률협미디어 사장 김승엽씨. 한국능률협회미디어는 1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김승엽(金承燁) 능률협회 상무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81년 한국능률협회에 입사한 뒤 총무부장과 회원사업본부장,경영교육본부장 등을 지냈다.
  • 국내 복권 사상 최고 55억 ‘대박’

    국내 복권 사상 최고액인 55억원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지난해 7월 플러스플러스복권 추첨에서 터진 최고 당첨금 25억원의 2배를 훌쩍 넘는 액수다. 1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1회 슈퍼코리아연합복권 추첨 결과 인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P씨(42)가1등(30억원) 1장과 2등(10억원) 2장,3등(5억원) 1장이 당첨,총 55억원(실수령액 42억 9000만원)에 당첨됐다. 이 복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취약한 재정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세계적 휴양도시로 주목받는 제주도의 관광진흥 및 자유도시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등 16개 시·도가연합해 만들었으며 공제회가 발행을 대행했다.2등을 1등 전후 번호에,3등은 1등 전전후후 번호에 각각 주어져 번호를연달아 사고 1∼3등까지 당첨되면 최고 60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몇 차례 사업실패로 한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을 빚을 갚는 데 쓰고 있다는 P씨는 “15년 전부터 새로운 복권이 나올때마다 꾸준히 10장 정도를 구입해 왔는데 이번엔 당첨 확신이 더욱 강했다.”면서 “이 돈으로 우선 빚을 갚고 조그만집을 한 채 장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진념 부총리·이근영 금감위원장의 ‘성공 투자’

    1000만원을 투자해 한 달에 100만원씩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목돈을 맡기면 높은 금리를 매달 받을 수 있다는 유사 금융업자들의 유혹에 빠져 목돈을 고스란히 날리는 금융이용자들이 적지않은 가운데 월 10%이상 높은 수익률을 내고있는 금융상품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상품은 진념 경제부총리와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이 지난해 증시 붐을 일으키기 위해 가입한 장기증권저축이다. 진 부총리는 지난해 10월27일 대투증권의 ‘인베스트밸류 장기증권저축 A-1호’상품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이어그해 12월28일에 4000만원을 추가로 넣었다.진 부총리의 12일 현재 수익률은 각각 42.4%(424만원)와 31.4%(1256만원)다.1000만원짜리의 경우,가입한 지 4개월여만에 42%의 수익률을 냈으니 한달 평균 11%대의 고수익을 낸 셈이다. 이 금감위원장도 지난해 11월10일 1000만원을 한투증권의 ‘탐스 비과세 장기증권 B형’에 투자,12일 현재 39.27%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월 평균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셈이다. 장기증권저축은 정부에서 주식시장활성화를 위해 만든 비과세 상품이다.환매수수료가 없고 1년 이상 투자하면 5.5%,2년 이상은 7.7%의 세액공제혜택이 있다. 지난 6일 현재 모두 2조 9698억원어치가 팔렸다.투신운용사에서 운용해주는 간접형이 1조 4255억원어치 팔렸다.진부총리와 이 금감위원장이 택한 상품은 모두 간접형이다. 가입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 직접 운용하는 직접형은 1조 5443억원이다.이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개인별 가입 최대 한도액은 5000만원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퇴직名士의 ‘낮은자리 봉사’

    “공직이든 재계든 사회지도층에 있던 퇴직자들이 지방자치에 직접 참여하면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주택·외환은행장을 지낸 김재기(金在基·65)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이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무보수 명예직인 기초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11일 밝혀 화제다. 그는 “지역사회 발전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구의원 선거에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선거구는 15년 넘게 살아온서울 서초구 양재동이다. 한국씨름연맹 총재와 주택사업공제조합 이사장,케이블TV연합회장 등을 지내며 ‘마당발’로 통하는 그는 역대 기초의원 출마자 가운데 최중량급 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지만 그의 출마 결심까지는 주위의 거센 반대가 있었다.가족이나 친지들은 하나같이 ‘사회·경제적으로 부족할것이 없는데 왜 공직선거중 가장 지위가 낮은 기초의원에나서려고 하느냐.’며 적극 만류했다. 그는 이를 지방자치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로 일축하며 “퇴직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가장 근간이 되는 기초의회에 진출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다면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며 주위를 설득하고 있다. 요즘 그는 전직 장관 등 10여명의 유명인사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지방의회에 진출하자는 ‘퇴직자 낙향운동’을 벌이고 있다.이들이 취지엔 공감하면서도 선거운동의어려움을 들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장기증권저축, 봄바람 타고 각광

    “은행빚이라도 얻어 장기증권저축에 들어볼까?” 김미형(36·회사원·서울 풍납동)씨는 요즘 사무실 동료들과 모이면 이런 얘기를 자주 나눈다.몇몇 친구들은 지난해 연말 장기증권저축신탁에 가입해 안정형의 경우 15%,성장형은 50%까지 수익이 났다며 자랑한다.세액공제가 5%여서 실제 수익률은 각각 20%,55%인 셈이다.불과 3∼4개월만이다.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3월말까지 한정판매되는 장기증권저축에 들어야 할지,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이 상품이시판될 때만해도 주식비중 70%,회전율 400% 등의 규정때문에 가입을 꺼리는 이들이 많았었다.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650에서 840까지 급상승하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증권업계 입장에서도 시판 초기 호응이 별로 없어 판매캠페인까지 벌였던 상품이 이젠 ‘효자’가 됐다. [2년간 세제혜택] 간접 또는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두가지상품이 있고,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가입 첫해에는 세액공제를 5%,두번째 해에는 7%를 받는다. [대출받아 가입하면] 일각에서는 ‘대출받아 투자해도 남지 않겠느냐.’고 얘기한다.가입금액의 5%를 연말정산때돌려받는 만큼 금융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부동산을 담보로 하면 은행에서 시가의 90%까지 6%대의금리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금융비용 부담이 1%에 불과하다는 것.요즘같은 활황에 최소한 1%의 수익은 무난하기 때문에 돈을 빌려 투자해도 손해볼 게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삼성투신운용 김영균(金永均) 팀장은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대출금 투자는 위험한발상이라고 일축했다.은행에 넣어둔 여유자금이 있다면 가입하는 게 좋다고 했다. [수익률 50%,환매할까요] 최근 간접투자상품 중 인덱스펀드와 주식편입비중이 70%인 성장형펀드의 수익률은 50%에가깝다.안정형도 15%를 웃돈다.때문에 세액공제(5%)를 포기하고 환매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주가지수 급등에대한 불안감때문이다. 한빛증권 신성호(申性浩) 본부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확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만기까지 보유하면 수익률이 현재보다 좋아질것”이라고 말한다.그러나 지수하락에 대한 불안이 높다면위험관리 차원에서 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환매하고 안정형에 재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세액공제혜택 연장과 수익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투자할까,간접 투자할까] 증시가 활황이라고들 말하지만 코스닥시장의 개인투자자들은 시장평균 수익률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전문가들은 그래서 “정보력과 자금력이 약한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상품보다 간접투자상품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연말 이후직접투자상품의 수탁고는 줄었지만 간접투자상품은 늘어난점에도 유의해야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가정보육모제 내년 시행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부인력을 활용해 일반 가정에서소수의 영아보육을 전담하는 가정보육모 제도가 시행된다. 또 야간 ·휴일 ·24시간 등 시간연장형 특수보육서비스를제공하는 시설이 공단이나 병원 소재지 등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정부는 6일 보건복지부·노동부·여성부 등 3개 부처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보육사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아(2세 미만) 보육서비스 확충을위해 영아전담시설의 설치기준을 현행 30인 이상에서 20인이하 정도로 완화하고 5인 미만의 소규모 보육시설 설치를유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주로 유휴 여성·주부인력을 활용,영아보육을 전담하는 가정보육모를 양성,배치한다. 또 시간연장형 특수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설비 ·인건비등을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보육시설도 기존 시설을 활용,대폭 확충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육료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100만원에서 확대하는 방안을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보육사업 예산을 당초 4355억원에서 528억원을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이태복(李泰馥) 복지부장관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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