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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 [17개 사이버대 2만3550명 모집] 학기당 등록금 120만원선 ‘저렴’

    [17개 사이버대 2만3550명 모집] 학기당 등록금 120만원선 ‘저렴’

    ‘학원에서 배우기 어려운 법학이나 문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볼 방법이 없을까.’‘경영학 지식이 좀 부족한데 덜컥 MBA를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주 5일제 실시와 더불어 자기계발·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사이버 대학이 주목받고 있다. 도입 5년째를 넘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이버대의 특징과 모집 일정을 소개한다.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정규 교육기관으로 정식 명칭은 ‘원격대학’이다. 지난 2001년 9개 대학 6220명의 학생으로 출발해 현재 4년제 학사 학위과정 15곳,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 2곳 등 모두 17개교가 있다. ●시간·비용 절약…30대 직장인이 대부분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140학점을 이수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받는다. 주말에 실험·실습 등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곳도 많다. 특히 사이버외대나 경희·한양·세종사이버대 등은 오프라인 대학과 학점 교류가 가능해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거나 도서관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대학이 수강 과목에 관계없이 학기당 동일한 등록금을 내는 것과 달리 사이버대는 신청한 학점만큼만 낸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1학점에 5만∼8만원 정도로, 일반 사립대학의 3분의1 수준인 학기당 12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기 때문에 재학생의 대부분이 30대다. 특히 직장인이 80% 이상이다.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이 3분의1가량이고, 일반대학 졸업자들이 새로운 전공을 찾아 사이버대로 편입학하는 경우도 많다. 사이버대 학생도 다른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등록금 장기 저리 대출, 병역 연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졸업 뒤에는 국내 대학원이나 외국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다양한 전공, 기업과 전략적 제휴도 다양하고 실용적인 전공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사이버대의 장점이다.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경영학, 세무·회계학, 부동산학 등 실용학문에서 문학, 교육학 등 순수학문까지 기존 대학에 개설돼 있는 과정은 물론이고 얼굴경영학과, 보석감정딜러과, 한류문화언어학과, 게임PD전공, 금융보험학과 등 이색 전공도 많다. 최근에는 국내외 기업·기관과의 협력·제휴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디지털대는 삼일회계법인, 삼성SDS,KBS연수원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전기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섰고, 지적공사와의 산학협력도 추진중이다 ●17개대 2월 초까지 모집 17개 사이버대는 이달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신·편입생 2만 3550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고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평가해 선발한다. 수능점수는 반영하지 않아 직장인이나 배울 시기를 놓친 경우에도 공부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길이 열려 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증권계좌로 모든 금융거래

    증권계좌로 모든 금융거래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증권계좌로 신용카드 대금과 지로요금을 결제하고 급여 이체나 입·출금 및 송금 등의 각종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창업을 돕기 위해 상법상 5000만원인 최저자본금 제도가 폐지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정부가 직접 비용을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이 책임지지 못하는 특진이나 특실 이용, 신약·신기술 치료, 치과 등과 관련된 의료비를 보험사가 상품으로 보장해 주는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가 활성화된다.(서울신문 11월18일자 1면 보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의 설립과 운용 자금을 지원하되,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는 ‘공영형 혁신학교’(자율 공립학교)를 도입,2007년부터 시·도별로 1개씩 시범 운용하게 된다. 정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어 내년에 5% 성장과 35만∼4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6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을 ‘경제활력의 회복’과 ‘지속적 발전기반의 구축’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성장잠재력 확충 등 5대 정책과제와 서비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거시정책은 당분간 소폭의 확장기조를 견지하되, 경기상황을 봐가며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과거와 같은 경기부양은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가 은행 공동전산망에 가입, 증권계좌만으로 입·출금 등 은행거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증권사 대표기관과 은행들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고객들은 내년 하반기에 증권계좌를 은행계좌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고, 보충형 민간의료보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가 질병통계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기한이 끝나는 기업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도 1년간 연장된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투자액의 일정 비율만큼 세금을 깎아주는 것으로, 경기부양 효과가 크다. 외국인 변호사의 국내 사무소 개설도 허용하기로 했다.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퍼블릭 골프장도 매년 2개씩 만들 계획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재테크 칼럼] 신용카드 쓰면서 돈벌기

    회사원 ‘김신용’씨는 제품의 용도, 가격, 만족도 등 객관적 가치와 주관적 가치를 모두 합리적으로 판단한 뒤 소비하는 ‘가치 소비’가 몸에 배어 있다. 재테크 박사로 불리는 김씨는 요즘 소비를 통한 재테크의 묘미에 푹 빠져 있다. 연말정산서류를 작성하면서 지난 1년간 이용한 신용카드 등으로 소득공제 때 짭짤한 혜택을 보게 된 것을 확인하고, 카드를 이용하면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신용공여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A은행의 신용카드 회원인 김씨의 이용대금 결제일은 23일로, 전월 6일부터 당월 5일까지 이용한 카드대금을 당월 23일에 갚기로 약정돼 있다. 김씨는 카드이용시 최단 18일에서 최장 48일간 현금결제를 유예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김씨가 매월 일시불로 50만원씩 카드를 이용한다면 연간 5만원(이자율 10% 적용시)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가의 상품을 할부 결제하면서 재테크하는 방법은 없을까?우선 A은행의 신용카드 할부기간별 할부수수료율(중간등급 기준)을 살펴보았다.2개월 분할결제의 수수료율은 연 10.35%,3∼4개월은 10.85%,5∼6개월은 15.3%,7∼9개월은 15.75%,10∼11개월은 16.65% 등으로 할부기간이 길수록 수수료가 높았다. 어떤 구간에서는 할부기간별 수수료율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났다. 따라서 이용대금을 4∼5개월 정도 분할해 갚을 계획일 때 4개월 할부를 선택한다면 4.45%포인트를 절감할 수 있다. 카드의 할부기간별 수수료율에 대한 구간별 특징을 알아둔다면 이용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작지만 큰 재미를 볼 수 있다. 이번에는 할부구입 때 이용시기에 따라 어떤 경제적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할부수수료를 산출할 때 할부 구매대금 잔액에 연간 할부수수료율을 곱하고 이를 12로 나누어 그 달의 할부수수료를 산출하고 있다. 상품구입 후 첫번째 결제일에 내는 할부수수료도 상품가격에 대한 연간 할부수수료의 12분의 1(30일분)만 청구한다는 뜻이다. 결국 신용공여기간의 첫날(6일) 이후 가까운 날에 구입한다면 결제유예 기간이 최장 48일이기 때문에 일부나마 절약할 수 있음을 알았다. 마지막으로 할부 선결제의 이점을 알아보았다. 할부 선결제란 할부구입 후 자금의 여유가 생겼을 때 잔여할부대금을 미리 갚는 것으로, 고객은 선결제 이후의 할부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만약 할부구입 후 첫번째 결제일까지 당해 할부대금의 잔액을 모두 낸다면, 이미 납부한 첫달분 할부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0.2∼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거나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포인트 적립시 이용대금에 대한 상환액을 기준으로 하며, 청구금액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연체될 경우 청구금액 전체에 대해 포인트 적립을 제외한다는 점이다. 오현택 비씨카드 조사연구팀장
  • 송파신도시 4만6000가구 건립

    송파신도시 4만6000가구 건립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발표된 송파신도시가 205만평 규모에 2011년까지 4만 6000가구가 들어서는 ‘웰빙주거도시’로 개발된다. 또 신도시 개발로 인해 주둔중인 군부대의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구 내에 27만평 규모의 군 복지타운도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7일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국방부·환경부 등 주요 부처와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의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송파 78만평·성남시 84만평·하남시 43만평 등 송파 거여 일대 총 205만평이 신도시로 개발된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주민공람을 거쳐 6월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을 전체 아파트 중 44%로 늘려 강남 수요를 흡수하고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만들어 서민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송파신도시에 짓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2만 3100가구 ▲25.7평 초과 1만 8400가구로 총 4만 1500가구 아파트 중 중대형이 44%다. 이 중 임대주택은 ▲25.7평 이하 1만 7900가구 ▲25.7평 초과 6000가구다. 25.7평 초과 임대아파트 중 4000가구는 전·월세형 임대,2000가구는 10년짜리 임대다. 임대아파트 중 5000가구는 군 임대아파트로 쓰인다. 이밖에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 3500가구가 공급되고 단독주택 800가구, 연립주택 200가구도 지어진다. ●분양가는 판교보다 저렴 송파신도시는 수용인구 11만 5000명, 용적률 200%, 인구밀도는 ㏊당 171명으로 판교(㏊당 94.5명)보다 높다. 김용덕 건교부 차관은 “송파신도시는 국공유지가 대부분이어서 토지수용비가 많이 들지 않아 조성원가와 분양가가 판교(조성원가 평당 734만원)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신도시 전체 면적 가운데 36만평(17.6%)이 사유지,169만평(82.4%)이 국공유지다. 주상복합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제외한 물량은 모두 공영개발한다. 토지공사가 개발하고 주택공사나 SH공사가 시행한다. 분양은 오는 2009년 9월 시작해 2011년 8월 끝낸다. 입주는 2012년 예정이다. 단 국민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009년 일괄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골프장이 남성대골프장 대체 군인공제회가 운영하던 남성대골프장(27만평)이 주거용지로 개발됨에 따라 오는 2008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을 예정인 성남골프장(28만평)을 대체 용지로 주기로 했다.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막기 위해 인근 지역 교통계획과 연계해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의 연계를 위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역사를 신설하고 노면전차나 경전철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을 개선하고 세곡동∼수서역, 헌릉∼우남로 구간을 확장키로 했다. 이밖에 투기방지를 위해 신도시 예정지구를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부동산 값이 오를 경우 국세청 투기단속반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5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2005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전자 ‘하우젠 드럼세탁기’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특징에는 ▲은나노 입자를 활용한 살균, 항균 ▲좁은 세탁공간을 배려한 콤팩트 디자인 ▲주부의 허리 고통을 고려한 수납함 ▲소음을 줄이는 자동차 댐퍼기술 ▲옷감·용량에 맞춘 맞춤세탁·건조 등이 있다. 나노입자로 분해된 은이 옷감 속에 침투해 99.9% 살균처리한다. 드레스셔츠, 블라우스, 란제리 등을 삶지 않고도 세탁·살균할 수 있는 것. 은나노 입자는 세탁 후에도 옷감에 남아 최대 한달간 항균효과를 지속한다. 찬물로도 살균세탁이 가능해 삶는 세탁에 비해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스팀 발생으로 세척력이 강해진 ‘하우젠 은나노스팀´이 출시됐다. 빨래의 오염정도에 따라 스팀세탁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세탁후 구김코스를 이용하면 강력한 스팀으로 구김이 제거된다. 농협 ‘알토란저축공제’ ‘알토란저축공제´는 위험보장과 재테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저축성상품으로 7개월 동안 13만 7000건의 신계약에 수입보험료가 2조 92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이뤘다. 특약 가입을 통해 재해로 인한 사망·장해·입원과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을 보장하며 정상적인 계약 만기에는 최저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거치형 계약´은 가입 1개월 후부터, ‘적립형 계약´은 가입 1년 후부터 일정 범위 안에서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10년간 계약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치형 계약´을 10년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1억 5134만원(수익률 151.3%)과 배당금을 만기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여성이 ‘적립형 계약´을 10년 정기 월납으로 가입해 월 78만원씩 납일할 경우엔 만기에 1억 1168만원(수익률 119.3%)과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태평양 ‘마몽드 토탈솔루션´ ‘마몽드 토탈솔루션´은 월 10만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지난 8일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토탈솔루션 고수분크림과 고보습아이크림도 선보이면서 작년대비 토탈솔루션 라인 매출이 300%를 넘었다. 뛰어난 제품력,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 모델 교체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개발단계부터 500명 이상의 고객인터뷰와 75회의 품평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높였으며, 토털뷰티 제품이 전무한 시절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장을 리드해오고 있다. 인터파크 온라인 화장품 코너에는 구매 후기가 각 제품별로 1000~2000건 이상에 달한다. 지난 9월부터 한가인을 광고모델로 교체한 후 마몽드의 3개월간 판매량이 올해 총판매량의 절반을 뛰어넘었다. 지난달엔 30초당 1개꼴로 팔렸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되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을 간까지 넓힌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이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활성화하는 4종의 유산균 ▲간장을 보호하는 기능성 소재 Y-Mix와 LS ▲A형 바이러스의 간염을 억제하는 초유항체가 들어있다. 이 제품의 효능은 순천향대 의과대 남해선 교수팀이 만성 간기능 저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확인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남 교수는 “쿠퍼스를 8주간 마신 그룹의 GOT, GPT, γ-GTP 간기능 수치가 섭취 전보다 75%, 82%, 88% 수준으로 각각 떨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평균 25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이트맥주 ‘하이트’ 출시 당시부터 깨끗함과 순수함을 강조한 제품 컨셉트를 유지하며 ‘100% 암반천연수=하이트´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소비자는 첨단 제조공정에서 비열처리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병 겉에는 최적의 음용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와 신호등 마크가 부착됐다. 하이트는 지난 93년 첫선을 보인 이래 시장점유율 57%를 상회하는 등 12년째 신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3년만인 1996년 점유율 40%대의 벽을 허물며 업계 1위 자리에 오른 후 지난 10월 말에는 5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로 만 9년만에 100억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기업 이익을 고객들에게 환원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고객 만족의 경영철학 때문”이라고 전했다.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스카치블루의 성공은 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판촉전략으로 압축할 수 있다. 품질전략에 있어 스카치위스키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숙성 기간보다 맛과 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위스키 음용 및 구매행동 조사´ 결과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위스키를 주문한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류판매업소 직원이 고객의 소비를 직접 유도하는 ‘pull전략´을 진행했다. 고객 밀착형 마케팅인 셈이다. 광고·판촉전략은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해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꾸준히 해 ‘스카치블루=스코틀랜드 고급위스키´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회 및 제품증정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CJ ‘컨디션’ 1992년 선보인 CJ의 컨디션은 현재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컨디션은 지난해 5월 ADH 성분이 보강된 ‘컨디션 ADH 프로젝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ADH는 CJ 제약연구소와 일본 마루젠 연구소가 3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숙취방지성분으로 자리(가래나무과 잎), 황기(장미꽃 종류), 연꽃 씨 등의 천연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 컨디션F보다 음주 후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의 활성 증진이 대폭 향상됐다. 컨디션의 또다른 성분인 쌀눈발효추출물 글루메이트는 위장 내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켜 간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컨디션´은 음주 30분 전에 마셔야 효과가 높다. 서울우유 ‘MBP’ 칼슘 함량비율이 높은 서울우유 ‘MBP(Milk Based Peptide)´에는 CPP, 비타민D3, 폴리칸 등이 들어있다. 폴리칸은 뼈의 조골세포를 활성화하고 파골세포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등 뼈의 성장과 퇴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지난 2월부터 ‘뼈건강을 위한 우유´라는 제품 컨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 현재 하루 판매량 70만개를 유지하며 우유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제품 시장의 정확한 전망을 통해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당신의 뼈에 좋은 일이 생깁니다.´라는 슬로건의 마케팅 전략도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동양매직 ‘매직 살루스 비데’ 동양매직(www.magic.co.kr·대표 염용운)의 ‘매직 살루스 비데´(BID-5200)는 연속온수 및 건강좌욕 기능을 갖췄다. 정지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따뜻한 온수가 유지·공급되며 물과 공기가 에어펌프로 혼합돼 사용 부위를 부드럽게 해준다. 어린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노즐´이 별도로 있다. 세정에서 건조까지 모든 작동을 ‘원터치´로 처리할 수 있다. 트위노즐이 상하 일직선으로 배열돼 무브기능 및 노즐 위치 조정시 정확도를 높였다. 노즐 위치는 10단계로 조절된다. 동양매직은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매직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필터교환 시기를 알려준다. 전국에 256개 서비스망을 갖췄다. ‘한경희스팀청소기´ ‘한경희스팀청소기´는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4분기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력은 화려하나 평범한 주부였던 업체대표가 주부의 입장에서 연구·개발한 이 청소기는 편하게 서서 걸레질하듯 청소와 동시에 살균까지 할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홍보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했으나 지난해 9월 홈쇼핑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매출이 뛰기 시작했다. 제품의 기능이 서서히 알려지면서 GS홈쇼핑에서는 1시간에 약 1만대가 판매되기도 했다. 당시 ARS시스템이 다운됐다고 한다. 시장점유율 1위, 벤처대상 신지식인 선정, 대통령상 수상 등 주부사랑을 독차지하는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 스팀트롬 15kg의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스팀 트롬´은 13kg 제품과 외형크기가 동일하지만 세탁통의 사이즈는 크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것. 구김 제거와 탈취 기능이 있다. ‘스파이어럴(spiral) DD모터´가 장착돼 세탁력과 탈수력이 기존 제품보다 각각 11%, 60%씩 향상됐으며 물과 전력 사용량도 각각 12%, 10%씩 절감됐다. 이 모터는 특수 공법을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전원이 연결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손으로 드럼을 돌리면 자체 원심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드럼 내부의 램프에 불을 켤 만큼 강력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첨단 기술·기능, 세련된 디자인, 대용량 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센스X1 탑로딩’ 제품 상단에 있는 ‘탑로딩 ODD(광디스크드라이브)´가 상하로 열려 사용이 편리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이다. 키보드 위치를 이용자 방향으로 가깝게해 편안한 자세로 노트북을 즐길 수 있다. 기능키는 키보드 좌측에 모아져 있어 한손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14인치 와이드 LCD와 ODD를 장착하고도 두께 19.2~23mm, 무게 1.7kg으로 얇고 가벼운 게 특징. 볼륨 조정, 전원 온·오프,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등을 내장형 멀티미디어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퀵´ 버튼을 누르면 부팅 없이 약 12초만에 원하는 기능(음악, 사진, 영화)이 실행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개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 노트북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라고 전했다. 한화건설 ‘한화 꿈에그린 센텀´ ‘한화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만든 인간중심·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로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이자 ‘꿈(dream)´과 ‘그린(green)´의 합성어다. 2001년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사업장에서 총 9700여가구를 공급해왔으며 현재 전국 3개 단지에서 1396가구를 분양 중이다. 부산 해운대의 ‘한화 꿈에그린 센텀´은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설치됐다. ▲노인들 휴식공간인 실버플레이스 ▲아이들 놀이공간인 키즈그라운드 ▲입주민들 회합의 장인 수변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섰다. 단지입구에서 2층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계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특별상·본상 37개 선정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특별상·본상 37개 선정

    서울신문은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총 37개의 히트상품을 뽑았다. 특별상은 3개 상품이 선정됐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호감도를 높인 점을 ▲‘알토란저축공제´는 짧은 기간에 많은 신계약을 기록한 점을 ▲‘마몽드 토탈솔루션´은 매출의 급상승 등을 높이 평가했다. 본상에서 자동차부문의 ‘그랜저´는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을 정도로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선보인 지 이틀 만에 1만 1701대의 계약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에게 인기다. ‘애니콜 블루투스폰´ 역시 유럽에서 ‘블랙폰´으로 통하며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받고 있다. 선없이 통화와 MP3 듣기가 가능해 기능면에서도 앞선다. 에어컨부문의 ‘휘센´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히트상품이다. 세계 소비자 5명 중 1명꼴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판매 1위를 5년동안 고수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 9년 동안 100억병을 판매한 ‘하이트´는 100% 암반천연수를 비열처리한 것이 특징. 병 겉의 신호등마크가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알려준다. 신용카드부문의 ‘현대카드M´은 적립된 포인트로 각종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에는 20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섬유린스 ‘아이린´은 기능·향별로 3가지 종류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피부를 보호하는 스위스 허브 에센스와 항균효과의 은나노 성분을 함유한 게 특징. KTF는 90만곡의 음원 데이터베이스와 50만곡의 음원 이용권을 확보한 ‘도시락´으로 음악포털서비스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태곤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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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발령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朴炳大△사법정책실장 李光範△윤리감사관 姜日源△등기호적국장 林鍾憲◇임명 (정무직 차관급)△대법원장 비서실장 金宗勳◇법관 신규임용 (지방법원판사)△具昌謨 權成雨 金種沅 金洪鎰 文鳳吉 文春彦 朴柱永 朴洪來 宋宣亮 宋昇勳 梁慶承 禹羅玉 李炳三 林再和 丁銀英 車恩京 崔旭鎭◇승진 (법원이사관) △광주고법 사무국장 具寅會(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인력운영담당관 權重和△〃 등기호적심의관 夫東鎬△〃 윤리감사제2담당관 高大榮△서울고법 총무과장 柳元錫△부산고법 〃 李鍾彦△서울중앙지법 형사국장 趙敦熙△대전지법 천안지원 사무〃 朴俊映△광주지법 등기〃 鄭德安△광주지법 순천지원 사무〃 趙晩基(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黃義坤 盧弼鎬 金鎭洙 李濟赫 權重琸 金明宦 羅采燦△서울고법 閔國植△특허법원 文用植△서울중앙지법 鄭日燮△서울가정법원 田善子△서울남부지법 鄭性熙△서울서부지법 張福任 金剛萬△의정부지법 李鍾天△인천지법 李在奭 李貞恩 朴鍾國 金正文△수원지법 劉載均 金光壽 宋仙玉 張仁守 白種弘 張彰秀 李萬錫△춘천지법 張忠翼 林采一 程大聲△대전지법 朴娟賢 崔正吉 徐点植 朴承旭 柳永圭△청주지법 金珍沃△대구지법 張秉五 金基澤 李在墩 全元日 李英美 金珪鎬△부산지법 秦泰寬 金賢玉 盧玉子 林佑倧 鄭喜太 李載亨△울산지법 朴德和 文炳烈△창원지법 徐源敎△제주지법 李來鴻(법원서기관급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행정처 朴虎△법원공무원교육원 李興郁△서울중앙지법 鄭載允△의정부지법 孫慶俊△수원지법 李仁淑 鄭鎰培△대구지법 朴尙鎬 姜榮淑△부산지법 河麗喆△창원지법 曺東涉△제주지법 康建△법원행정처 白光烈 梁潭勳 盧承斗 金亨昊△서울고법 李永鍾 金鶴壽 鄭惠淑 洪性子 金東民△특허법원 盧壽雄△서울중앙지법 金基柱 白崙鐵 孟敬愛 李憲基△서울행정법원 朴相圭△서울동부지법 呂尙鉉△서울남부지법 朴鍾國△인천지법 韓承起 鄭夏根△수원지법 金宰宇△춘천지법 劉榮鶴△대전지법 姜甲洙△대구지법 李蓮淑 洪性赫△부산지법 金鳳春△창원지법 禹秉熙 李珍浩△광주지법 李珉秀△전주지법 丁汶泰◇전보 (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등기호적심의관 崔鍾旭△〃 재판사무국장 安甲濬△사법연수원 사무국장 趙原奭△서울고법 〃 張寅基△대전고법 〃 金學均△특허법원 〃 柳善鏞△서울중앙지법 〃 崔喜圭(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등기호적심의관 吳亨善 姜永旭△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宋基憲△법원도서관 〃 安泰根△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任郁彬△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李勳求△서울행정법원 〃 柳光熙△서울남부지법 〃 尹相哲△서울서부지법 〃 韓鴻洙△의정부지법 고양지원 〃 權純豪△인천지법 〃 朴英克△수원지법 〃 金宗彦△〃 안산지원 〃 黃胤九△춘천지법 〃 崔鎭榮△대전지법 〃 金容鉉△청주지법 〃 李鍾錫△부산지법 〃 金泳圭△〃 동부지원 〃 崔煥烈△울산지법 〃 朴容和△창원지법 〃 李弘植△제주지법 〃 李周容(시설부이사관)△법원공무원교육원 金文埰(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宋乙燮 李上培△법원공무원교육원 黃雲夏△서울고법 全衡植 閔耘植△대전고법 徐浩澤△대구고법 裵鎬根△서울중앙지법 金正碩 閔常根 白京淑△서울가정법원 趙信基 李治林 金賢玉△서울행정법원 李珏徽△서울동부지법 李明春 黃文夏 李正根 金玄鈺△서울남부지법 李元允 陳一燮△서울북부지법 李乙洙△서울서부지법 李鍾植△의정부지법 金永健△인천지법 文七星 申東珍△수원지법 宋完會 李敬模△대전지법 金榮澈△광주지법 崔福吉△전주지법 鄭寶昶 안원후 牟龍浩(시설서기관)△부산고법 劉相鎭(공업서기관)△서울고법 金敞植■ 건설공제조합 ◇임원 선임 △기획이사 尹英旭△총무이사 金正淵△업무이사 趙會權△건설경영연수원장 白完基■ LG텔레콤 ◇부사장 승진 △金鐵洙◇부사장 영입 △南榮祐◇상무 승진△金炯坤 玄焌容 李相敏 ■ GS홈쇼핑 ◇승진 △전무 김기호△상무 조성구 임원호 김병욱
  • 폭설피해 국세납부 9개월 연장

    국세청은 호남·충청지역의 폭설 피해와 관련,12월에 신고·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의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국세도 최장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또 압류된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에 대한 체납처분 집행을 1년까지 유예한다. 사업용 자산의 30% 이상이 파손됐을 때는 피해 비율에 따라 아직 세금을 내지 않았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법인세를 공제한다.김성수 이창구기자 sskim@seoul.co.kr
  • [국산 하이브리드카 시대] 살아 남으려면

    [국산 하이브리드카 시대] 살아 남으려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는 지난해 일본에서만 6만대가 팔렸다. 일본 전체 자동차 시장의 1%가 넘는 비중이다. 미국도 도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카의 판매가 확대돼 2000년 7700대에 불과했던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지난해 8만대를 넘었고 올해는 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미국 자동차 7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카 미국의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2010년 120만대,2015년에는 30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에 비해서는 다소 늦지만 유럽에서도 지난해 1만대 정도가 판매됐고,2010년에는 45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부 교통기술국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 14.5%,2015년 35%에서 2030년에는 50%를 넘을 전망이다. 전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너도나도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이처럼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단순한 ‘틈새시장’을 넘어 주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1995년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카 역사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양산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400대가 보급됐을 뿐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환경친화적자동차 개발·보급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까지 780대,2008년까지 4170대의 하이브리드카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체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의 하이브리드카 기술개발에 2010년까지 2767억원,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2318억원을 지원한다.2008년까지 공공기관에 보급되는 하이브리드카에는 보조금을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350대를 보급하면서 정부가 지급한 보조금은 대당 2800만원 수준이다. ●2007년이면 국내 하이브리드카 구매 가능할 듯 정부는 또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특별소비세,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을 경차수준 이상으로 감면해주고 공용주차장 요금·혼잡통행료 감면,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김진 사무관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하이브리드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면서 “2007년 말이나 2008년 초면 일반인들도 하이브리드카를 소량이나마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소비자들이 프리우스를 구매할 때 행정보조금 21만엔, 취득세 30만엔, 자동차세 감세액 1만 7000엔 등 52만 7000엔의 혜택을 주고 있다. 하이브리드 기능으로 인한 프리우스의 가격 상승분은 약 44만엔으로, 하이브리드카를 살 경우 오히려 8만엔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미국도 최근 에너지관련법안이 통과되면서 업체당 6000대 한정으로 하이브리드카와 가솔린 모델의 가격차를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다. 미국은 또 이미 소득세액 공제나 소비세 공제, 주세 우대, 도로세 면제, 자동차등록세 인하 등 세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프랑스도 하이브리드카와 디젤차간의 가격 차이분 20%를 지원하고, 이탈리아는 구입후 5년간 도로세 면제 및 보험료 할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일본 따라잡으려면 정책적 지원 절실 이에 반해 우리 정부가 지난해 친환경차 개발 전반에 투입한 예산은 101억원에 불과했다. 이번 5개년 계획으로 예산이 늘어났지만 상황에 따라 기획예산처 등에서 언제든지 삭감될 수 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인 김용갑 의원은 최근 싼타페 신차 발표회장에서 “수천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정부가 몇백억원 내놓고 할 일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느냐.”며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부소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은 최근 선진 메이커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향후 세계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의 기술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과거 휴대전화 보급 확대때처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시장을 키울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의료비 내역서 인터넷 발급 절차 복잡하고 내용도 부실/신달수 (충주시 용산동 영진보람아파트)

    국세청은 올해부터 근로자소득세 연말정산시 의료비공제 부분에 대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의료비 부담내역서를 의료비소득공제를 위한 증빙서류로 인정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예전 같이 분실하였거나 미처 모아두지 못한 의료비 영수증을 하나하나 병원, 약국 등을 찾아다니면서 재발급 받았던 고생이 떠올라 큰 기대를 걸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였다. 며칠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의료비 부담내역서를 발급 받으려고 하자, 먼저 개인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신상을 입력한 후 회원으로 가입하자 또다시 아이들에 대해 가족회원으로 가입을 하라는 알림창이 나왔다. 아이들의 신상을 입력하자 회원으로 가입되었음을 알려왔다.‘이제는 모두 됐겠지.’하고 의료비 부담내역서를 발급 받으려고 하였으나 승인중이니 기다리라는 것이다. 하루가 지난 후 간신히 의료비 부담내역서 내용을 조회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너무 부실하여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의료비 부담내역서상 의료비 지급내역이 해당 의료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진료비를 청구하여 지급한 내역이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는 포함되어 있지 아니하며 의료기관이 공단에 청구하지 아니한 진료비 내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같은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여 진료를 받고 약을 구입하였는데 6월 이후 내용이 전혀 입력되어 있지 않아 공제 증빙서류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쏟은 시간이 아까워 그나마 내용을 출력하여 살펴보고자 했으나 몇 번이나 오류가 발생하여 포기하고 말았다. 결국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만 믿고 괜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 은근히 화가 났다. 앞으로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국민에게 잘못된 홍보를 하여 불편을 가중시키는 후진행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사전에 보다 철저한 준비와 관계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민들에게 더욱더 투명하고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 신달수 (충주시 용산동 영진보람아파트)
  • [시론] 적립식펀드 현명하게 활용을/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경영학 박사

    [시론] 적립식펀드 현명하게 활용을/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경영학 박사

    2004년말 8조 5000억원에 불과하던 주식펀드는 이제 24조 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연일 기관투자가들이 우량주식을 매수하다 보니 증시의 체질마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우리 증시는 상승률과 하락률 세계최고를 기록하면서 가장 변동성이 높은 시장으로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이제는 웬만한 국내외 악재를 누르고 국제적으로 값싼 주식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연일 탄탄하게 상승하고 있다. 적립식 펀드투자란 최소한 3년 이상의 장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자금을 주식펀드처럼 위험한 상품에 꾸준하게 투자하는 방법이다. 특히 주가가 하락할 때 동일한 투자금액으로 좀더 많은 주식펀드를 매입함으로써 나중에 주가상승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적립식 투자가 늘면서 동시에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펀드로 자금이 몰려들기 때문에 여러가지 거품이나 부작용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우려되는 점은 적립식 투자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펀드투자 경험이 일천한 초보투자자들이 대거 펀드투자로 몰려들면서 현재 달성되는 수익률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주식펀드들의 평균수익률은 지난 1년간 62%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만 56%라는 엄청난 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수익률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둘째 적립식 펀드가 열기를 더해 갈수록 불완전한 판매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판매되는 펀드는 고객에게 전달될 때 제대로 설명이나 부가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펀드의 종류, 과거의 수익률과 위험, 앞으로 예상되는 투자위험, 합리적인 활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약관과 투자설명서를 읽어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수익률이 미래에도 이어질 것처럼 과잉홍보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셋째 적립식 투자기법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없다는 사실이다. 금융기관들이 5년과 같은 장기간 투자를 지속할 경우 이자소득세나 배당소득세를 감면해주고, 일정액의 소득공제혜택도 달라는 요구를 정부는 세수감소를 이유로 거절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으므로 노후대책이 시급하다. 적립식 펀드투자는 사실상 외국에서는 노후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연금투자기법으로 발달했다. 적립식 펀드투자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점은 증권시장의 미래나 국민들의 노후소득 마련 차원에서 분명히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을 단기간의 거품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들 스스로 적립식 펀드투자 역시 투자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세탁기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고, 성능을 따져보고 나서 결정한다. 펀드도 이 정도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서 매입해야 한다. 막연하게 감각적으로 펀드투자를 시작한 뒤 나중에 수익률 하락이 발생할 때 금융기관들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곤란하다. 증권시장은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할 뿐, 무지한 투자자들을 보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우리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장은 위험을 부담하더라도 나중에 기대수익률이 높은 적립식 펀드투자를 좀더 활용할 수밖에 없다.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경영학 박사
  • 연말정산 허위영수증 검증 강화

    허위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때 근로자들의 탈세를 부추기거나 소득을 누락시킨 병원·의원(의료기관)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된다. 또 각종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기부금 단체가 영수증을 제대로 발행한 것인지에 대한 검증도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20일 “허위로 영수증을 발행한 기관이나 연말정산때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가 적발되면 가산세를 추징하고 관련법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라면서 “병원과 기부금단체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검토해 병원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근로자가 제출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정밀 분석해 허위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 혐의가 있는 기부금 단체에 대해 영수증 발행 적정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이 지난해 연말정산때 의료비 공제를 받은 자료를 토대로 허위영수증을 발행한 혐의가 있는 295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106개 병원은 진료금액보다 부풀리거나 진료 사실이 없는 근로자에게 영수증을 발급해 줬다. 건수는 2800건, 금액은 46억 1000만원이었다. 근로자가 의료비 영수증 서식에 허위로 기재한 것은 약 1000건, 금액은 15억 4000만원이었다.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조선업 손댄 군인공제회

    거침없는 인수합병(M&A) 행보로 재계의 관심을 모아 온 군인공제회가 이번에는 조선업체 투자에 나섰다. 김승광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20일 서울 강남 도곡동 본사에서 중·대형 선박 건조 업체인 성동조선해양㈜의 정홍준 대표이사 회장과 500억원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성동조선해양 지분 33.33%를 인수,2대 주주로 부상했으며 2008년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군인공제회측은 이번 주식 인수는 재무적 투자로 경영권은 행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건설과 금융 분야에 주력해 왔던 군인공제회는 지난 8월 골프카 개발사업 지분참여에 이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선박 건조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장병들 봉급도 카드로 받는다

    빠르면 내년 8월부터 일부 군부대 장병들은 카드 하나로 봉급 수령은 물론 전자화폐·교통카드·병역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19일 “병무청·군인공제회 등과 함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신한은행과 협정식을 맺었다.”면서 “내년 8월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2007년부터 전 부대에서 본격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입대 전 신체검사시 징병 대상자에게 처음 발급한 뒤 복무 중에는 병역증·봉급 및 여비 수령·의료카드·훈련카드·전자화폐·교통카드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전역 후엔 예비군 훈련기록 및 여비 지급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송금은 위화감 조성 차단을 위해 부대 사정에 따라 제한토록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日경제 세금인상에 ‘휘청’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국민들이 내년부터 세금 등의 부담이 크게 늘면서 허리가 휘어질 전망이다. 당장 소득세, 주민세의 감면혜택이 내년 1월부터 반으로 줄고 2007년엔 폐지된다. 기업에 대한 감세조치도 반감된다. 담뱃값과 맥주세도 오른다. 의료비, 의료보험료, 고용보험료도 오른다.2007년부터는 소비세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자민·공명당 등 일본의 연립여당은 15일 소득세와 주민세의 정률감세를 2007년부터 모두 폐지하는 등의 ‘2006년 세제개혁대강’을 결정했다. 경기가 악화될 경우 “재검토를 포함,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단서조항을 달긴 했지만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는 일본 경제에 적지않은 악영향이 예상된다. 일본 언론들은 16일 “정부가 불경기에 대한 대책으로 펴온 감세정책 기조에서 증세 기조로 전환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증세규모는 2조엔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연립여당은 이날 경기호전을 들어 기업들의 법인세 감세 조치도 큰폭으로 축소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정기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핵심인 세제개정 관련 법안을 제출, 단계적으로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정률감세는 본래 지불해야 할 납세액으로부터 소득세를 20%(상한 25만엔), 주민세를 15%(상한 4만엔) 공제하는 조치로, 감세 규모는 연간 3조 3000억엔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감세폭이 반감하고,2007년부터는 완전히 감세가 폐지되기 때문에 그만큼 국민들의 세부담은 늘어난다. 기업들의 세부담도 는다. 내년 3월 시한이 끝나는 정보기술(IT) 투자 촉진 세제는 연장되지 않고 폐지된다. 연구개발촉진을 위해 실시됐던 감세조치도 내년 3월에 폐지된다. 주세체계도 바뀌어 일부 맥주가격이 오르고, 담뱃세도 한 개비당 1엔씩 오른다. 현행 손해보험료 공제조치도 폐지된다. 일본 정부·여당이 경기가 회복과 침체의 갈림길에 선 민감한 시기에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증세정책으로 돌아선 것은 재정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앙·지방정부의 채무가 800조엔에 육박, 재정재건이 시급한 실정이다. 일본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160%대로 OECD국가(평균 76.4%, 미국 63.4%)중 최악이다.taein@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7)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통계로 본 서울] (7)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움직임이 늘게 마련이다. 통계조사에 포함되지 않거나 차상위 계층 등을 감안하면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의 수를 확정해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국가가 정한 기준에 의해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숫자로 대강은 파악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란 가족의 소득 합계가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보호받는 사람을 뜻한다. 이 법에 의해 국가는 생계·교육·의료·주거·자활 등에 필요한 경비를 주어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준다. 최저생계비는 매년 객관적 지표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최저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113만원이다. 급여는 전액 현금지급이 원칙이지만 의료비·주민세·전화세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지원받는 금액을 공제한다. 수급자로 지정이 되면 매년 1회 이상 소득 및 재산, 부양의무자 등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되고 더 이상 요건에 적합하지 않으면 보호대상에서 제외된다. 2003년 말 기준으로 서울에는 모두 15만 8408명이 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다. 서울 전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한다. 수급자 수는 지난 2000년 17만 7780명에서 2001년 16만 8897명,2002년 15만 7854명으로 매년 줄다 2003년에는 전년에 비해 다소 늘었다. 자치구별로 수급자 수를 살펴보면 노원구가 1만 9335명, 강서구가 1만 7980명으로 다른 자치구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곳에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 및 장기 임대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달동네’가 많았던 은평구(9652명)와 관악구(8208명)도 수급자 수가 타 구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다. 역설적인 것은 강남구가 7845명으로 수급자 수 상위 5개구에 포함돼 있다. 강남구 역시 수서동 등 90년대 이후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을 중심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가 있다. 국내 통계자료는 소득 데이터가 없어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지만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지역이 강남구 지역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서초구(2552명)를 비롯, 도봉구(2598명), 용산구(2891명), 중구(2931명), 광진구(3337명) 등이 수급자 수가 적은 자치구로 나타났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홍익대학교

    인문계열은 가·다군, 자연계열은 가·나·다군에서 각각 분할모집으로 모두 230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미술대학은 나군, 조치원캠퍼스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특히 나군의 공학계열은 수능으로만 100% 뽑는다. 모든 전형에서 논술·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예능계열은 수능으로 4∼6배수를 추린 뒤 실기고사를 치른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3+1’ 체제인 인문계열은 언어(25%), 수리(25%), 외국어(25%), 사탐·과탐(25%)영역을 반영한다.‘2+1’ 체제인 자연계열은 가·다군에서 언어와 외국어영역 중 택1(33.3%)과 수리 ‘가’형(33.3%)·과탐(33.3%)을 적용한다. 예능계열은 언어·수리·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을 택해 각각 33.3%씩 반영하고, 외국어영역 33.3%를 더해 평가한다. 학생부는 5개 교과 중 성취도가 높은 2개 교과의 평어를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은 4.6%다. 서울·조치원 캠퍼스간 전과가 가능하며, 공대·미대·과학기술대의 자율전공제는 2학년 때 전공을 결정할 수 있는 제도다. 김태완 입학전형 관리단장
  • 학교 폭력·사고 무료치료

    앞으로 학교폭력이나 안전사고 등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 중에 일어난 사고로 피해를 본 학생들은 모두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고의가 인정되는 가해 학생의 학부모에게 국가가 나중에 치료비를 청구하는 구상권제도도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내년 2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안을 보면 우선 학교 안전사고에 대해 사회보험 수준의 공적보상제도를 도입한다.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이나 등하굣길에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우선 치료를 받은 뒤 간병비와 요양비, 후유장애치료비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치료비를 해당 시·도별 학교안전공제회에 청구할 수 있다. 학교폭력처럼 가해자가 고의적이면 공제회에서 가해 학생 학부모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가해자가 누구인지 모를 때는 공제회가 치료비를 부담한다. 지금은 안전사고가 나면 서로의 과실 정도를 따져 가해자와 피해자, 공제회가 치료비를 나눠 부담했다. 때문에 피해를 보고도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하거나, 치료비 외에 후유장애치료비와 요양비 등을 둘러싸고 가해자와 합의가 안돼 가해학생이 형사처벌을 받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예를 들어 지금은 학교 안에서 일어난 사고에 한해 해당 지역 안전공제회가 치료비의 일부를 부담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고 장소에 상관없이 1차 치료비는 물론 후유장애치료비, 간병비, 요양비까지 일단 공제회가 부담하고, 학교폭력의 경우 가해학생의 고의성이 인정되면 그 학부모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 특히 지금은 학교 밖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앞으로는 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는 의무적으로 공제회에 가입해야 하며, 유치원과 평생교육법상 학력인정기관, 외국인학교 등은 공제회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 재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 교직원, 학부모가 공동 부담한다. 현재로선 학생들은 연간 2400원, 교사는 6000원 정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재테크 칼럼] 보험가입에도 효율성을 따져야

    대기업에 다니는 김석환(35) 과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다 고민에 빠졌다. 자동이체를 통해 매월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80만원이나 되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것이다. 연봉이 4700만원이지만 이 정도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보장성 보험료의 한도가 연간 100만원뿐이어서 한숨이 나왔다. 김 과장은 보험설계를 다시 하기로 하고 본사에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김 과장의 보험 내역을 보자. 본인이 총각 때 가입한 ▲암보험(20년 보장·20년납, 월 4만 5000원), 아내의 ▲암보험과 건강보험(20년 보장·10년납, 각각 월 4만원,4만 5000원), 결혼 직후 주변의 권유로 가입한 본인과 부인의 ▲종신보험(종신,80세 보장·20년납, 본인 15만원, 부인 8만원)이 있다. 또 첫째와 둘째아이의 ▲어린이보험(18세 보장·10년납, 각 월 7만원), 김 과장의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보험(23세 보장·10년납, 월 10만원), 한 달 전에 가입한 ▲연금보험(월 20만원)으로 모두 9건, 월 80만원 규모다. 인(人)보험 상품이 보장하는 분야는 크게 사망(일반·재해)과 질병(암, 성인병, 성별 특정질병과 관련된 진단·입원·수술·치료 비용)으로 나뉜다. 이는 보상 형태에 따라 정액보상(암 진단비 2000만원 등)과 실손보상(MRI 촬영비 등 전액)으로 나뉜다. 따라서 모든 보험구성은 적절한 사망·질병 보장의 균형과 함께 정액·실손 보상의 상호 보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김 과장의 사례는 정액보험 보장에만 치중하고, 각종 검사비용 및 투약, 주사비 등까지 보장되는 실손보험 에 대해선 무시한 행태다. 암, 건강 등으로 세분화된 보험은 종신보험의 특약을 활용함으로써 충분히 보험료를 아낄 수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암보험, 건강보험, 어린이보험을 과감히 정리하고 본인 및 아내의 종신보험에 ‘특약중도부가제도’를 활용하는 게 좋다. 또 ‘통합보험’에 가입, 실손보상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보장성을 해결할 수 있다. 전 가족 보장성 보험의 총액은 29만원이다. 또 납입만기 시점이 곧 닥치는 교육보험(10만원)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달 전에 가입한 연금은 소득공제를 위해 개인연금저축보험이나 변액유니버설보험(20만원)으로 과감하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 통합보험은 보통 4인가족 가입시 질병·상해 입원비용 보장(3000만원 한도), 통원비용 보장(10만원 한도), 암관련 특약(진단 3000만원, 입원 10만원, 수술 600만원), 성인병 보장(뇌출혈 등 진단 1000만원) 등의 특약을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부여해도 월 5만∼6만원이면 가능하다. 손석우 보험컨설팅 KFG 스타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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