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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모범용사 초대행사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부사관 및 배우자를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5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펼쳐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행사입니다.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국회, 국가정보원 등 주요 국가기관과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되새기고 보람을 찾을 것입니다. 부사관의 사기진작과 위상정립에 기여하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 2008년 6월16일(월)~20일(금) ●방문기관 국회, 국가정보원, 국가보훈처, 군인공제회, 서울시청,KT&G,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로템,KAI ●초대인원 국군 모범부사관 60명 및 배우자(총 120명) ●주최 서울신문사, 국방부 ●협찬 DOOSAN 두산중공업, 우리은행
  • 관광公 카지노 로비스트 영장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12일 회사돈을 빼돌려 보안시스템 입찰 로비 자금으로 제공한 대우정보시스템 전 영업팀장 홍모씨와 이 돈을 건네받아 직접 로비를 시도한 ㈜프리컴시스템 대표 이모(46)씨를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005년 10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224억원어치 카지노 보안시스템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대우정보시스템과 삼성SDS 컨소시엄을 위한 로비활동을 벌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하청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처럼 꾸며 회사돈 수억원을 횡령, 이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 등은 국가정보원 2차장 출신 박정삼 전 그랜드코리아 대표 등 공사 임직원과 구(舊) 정권 핵심인사였던 Y·J·K·L씨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는 최근 김평수 전 이사장이 기금 주식투자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첩보를 입수, 조사하고 있다.홍성규 유지혜기자 cool@seoul.co.kr
  • [Local] ‘1% 나눔장학금’ 40명에 지급

    대구대는 교직원들로 구성된 ‘1%나눔장학회’가 수년째 장학금을 마련, 재학생과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1%나눔장학회는 최근 생명환경학부 이지은(22)씨 등 재학생 40명에게 80만원씩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1%나눔장학회는 일정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통상적인 장학회 운영방식과 달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월급에서 1%씩을 공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2004년부터 기금 모금을 시작한 1%나눔장학회에는 현재 700여명의 교수와 직원 가운데 44%인 312명이 참여하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쌍용건설 매각 동국제강·남양건설 2파전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에 동국제강 컨소시엄과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참여했다. 쌍용건설 채권단 대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국제강 컨소시엄과 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쌍용건설 입찰에는 동국제강과 남양건설, 군인공제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0일 동국제강과 군인공제회가 전격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건설 컨소시엄은 새한철강, 동아에스텍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캠코는 이달 중 예금보험공사와 공동 자문기구인 자산 매각심의위원회에서 입찰 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매입할 수 있는 주식은 캠코 등 채권단이 가진 1490만 6103주(전체의 50.07%)이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뒤에도 채권단 지분의 24.72%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지분 18.2% 보유)이 이를 행사하면 우호지분을 포함,50.76%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쌍용건설은 ‘종업원 지주회사’로 변신할 수도 있다.김성곤 전경하기자 sunggone@seoul.co.kr
  • ‘후쿠다 문책 결의안’ 통과

    |도쿄 박홍기특파원|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문책결의안이 11일 참의원에서 통과됐다. 초유의 일이다. 현행 헌법 체제에서 처음이다. 지금껏 참의원에는 30차례에 걸쳐 총리 문책결의안이 상정됐으나 단 한번도 가결되지 않았던 터다. 참의원의 문책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지만 후쿠다 총리는 정치적 타격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정국의 파행은 불가피하다. 자민·공명당은 민주당의 강공에 맞서 중의원에 내각 신임결의안을 낸 뒤 12일 처리할 계획이다. 현행 헌법 69조는 중의원에서의 내각신임결의안만을 인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지난 4월부터 시행된 75세 이상의 의료보험료를 연금에서 원천 공제하는 ‘후기고령자의료보험제도’의 혼란, 국민연금의 부실관리, 모리야 다케마사 전 방위성 사무차관의 비리 등의 이유를 들어 총리의 문책결의안을 참의원에 제출했다. 민주당 고시이시 아즈마 참의원 회장은 “후쿠다 총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루라도 빨리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의 결단”이라고 밀어붙였다. 특히 후기고령자의료보험의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결의안은 찬성 131표, 반대 105표로 가결됐다. 참의원 제1당인 민주당에다 사민당 등 다른 야당들의 적극적인 동조가 뒷받침됐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예상됐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대 위기를 맞은 후쿠다 총리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내각 총사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여당도 문책결의안 자체가 정치적 공세인 만큼 무시하는 자세를 견지했다.마치무라 노부타카 관방장관은 “중의원의 우월성이 확실하게 규정된 입법부에서 참의원의 문책결의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 내각 지지율이 20%도 깨진 처지에서 총선거를 실시할 경우, 현재 3분의2에 달하는 의석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때문에 12일 후기고령자의료보험제도의 개선책 발표에 이어 다음달 홋카이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의 성과 등을 통해 지지율을 회복시키는 전략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G8 정상회의 이후 후쿠다 총리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물론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는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후쿠다 총리의 버티기에 대해 문책결의안을 ‘무기’로 삼아 향후 법안 심의를 거부, 민심에 호소할 작정이다. 총선거를 겨냥한 전방위 압박이다.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간사장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일국의 총리로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hkpark@seoul.co.kr●문책결의안 내각이나 총리, 각료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참의원의 권한 중 하나다. 결정적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 정치적 효과는 적잖다. 그러나 중의원의 내각 불신임결의는 헌법의 규정에 따라 내각의 총사퇴 및 중의원 해산, 총선거를 요구할 수 있다. 참의원의 총리 문책결의안 제출은 지금껏 30차례에 달했지만 한 차례도 가결된 적이 없었다. 각료의 경우,72차례 가운데 1998년 10월 누카가와 후쿠시로 방위청장관 한 명만 통과됐을 뿐이다. 누카가와 전 장관은 가결된 뒤 한 달만에 사임했다.
  • [6·10 촛불집회] 출범 107일간 난항끝에 ‘내각 하차’

    [6·10 촛불집회] 출범 107일간 난항끝에 ‘내각 하차’

    돌이켜보면 이명박호(號)의 난항은 내각 지명 당시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장관 내정자 상당수가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S라인’(서울시 인맥)이라는 지적에다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로 땅 투기,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야당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2월18일 밤 무리하게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다량의 부동산을 소유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자녀 이중국적, 부인의 부동산 투기, 교육비 이중공제 의혹을,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경기 김포시의 절대농지를 소유해 부동산 투기 및 위장 전입, 편법 증여 의혹을 받았다. 결국 2월24일 이춘호 내정자의 사표 제출을 시작으로 27일 남주홍 내정자와 박은경 내정자도 임명도 되기 전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들이 해명과정에서 “저는 투기를 한 게 아니라 땅을 사랑했을 뿐”“유방암이 아니라고 해서 감사하다며 남편이 오피스텔 한 채 사줬다.”고 한 발언은 두고두고 회자가 됐다. 애틀랜타 총영사로 내정된 이웅길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미 시민권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16일 사퇴했다. 이로써 일단락되는 듯했던 인사문제는 청와대로 불길이 옮겨왔다.4월24일 청와대 수석 비서관의 재산공개 결과 11명 중 8명이 적잖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강부자’인 것으로 드러나자 여론은 다시 들끓었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등이 100억원대의 재산 형성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이동관 대변인도 춘천 땅 보유 과정에서 거짓 해명과 언론사 회유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박미석 전 사회정책수석은 임명 당시부터 여러 건의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아오다 남편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4월27일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나머지 수석들은 다른 이슈에 밀려 흐지부지됐으나 이번 인적쇄신의 폭이 커지면서 이들도 쇄신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9일 새 정부 인사를 주도했던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의 사임은 그 전주곡으로 들린다. 이 대통령은 문제가 있는 자기 사람을 덮어주고 아껴주다가 107일 만에 그 화살이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강종식(대전경찰청 홍보계장)씨 빙부상 10일 전북 호남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533-4500함경수(조선대 의과대 교수)영은(재미 의사)준수(한양대 의과대 교수)씨 부친상 이영범(YBL건축설계디자인 대표)김용진(진흥기업 사장)씨 빙부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2290-9442박경모(인천계양구청 양궁선수단·양궁 국가대표 선수)문권(자영업)씨 부친상 노상호(자영업)설동훈(〃)김환태(〃)김홍성(〃)씨 빙부상 9일 충북 옥천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3)731-6299정욱형(정다운약국 대표약사)영희(IBM US)재은(한국얀센 과장)씨 부친상 임은석(임은석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데이브 바숙(CDI cooperation 부사장)김상노(삼일회계법인 매니저)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이상두(교통정보연구소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하영일(전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14이달순(수원대 명예교수)씨 상배 근백(공간추계 대표)근중(영국 거주)씨 모친상 김선철(수원과학대 교수)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0강창원(사업)신욱(군산 왕수학학원 원장)씨 모친상 이원선(갑을 대표)최병양(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부장)고일영(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김영규(현대건설 통역LNG 현장소장)씨 빙모상 10일 전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3)250-2441고광승(전 현대건설 부장)씨 별세 광기(전북도청)광조(일본통운 부장)광모(예원대 교수)광재(전주 삼세한의원 원장)씨 형님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7-7572
  • ‘高高시대’ 절세로 넘어라

    ‘高高시대’ 절세로 넘어라

    고유가·고물가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이럴 때는 각종 경비 등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급선무다. 특히 세금 관련 비용이 만만찮은 만큼 절세가 또 다른 생활의 지혜가 되고 있다. 흔히 놓치지 쉬운 절세 방법을 점검해 본다. ●배우자끼리는 나눠야 한다 부부간 소득을 합산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있다. 부동산임대소득, 이자소득, 주식배당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부간에 소득원을 적절히 분산해 두면 과세표준이 줄고 이에 따라 낮은 세율이 적용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연봉이 7000만원(근로소득 과표 3500만원)인 김씨가 연 1500만원의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상가를 자신의 명의로 취득했다고 가정하면 근로소득과 임대소득을 합한 5000만원에 대해 26%의 세율을 적용받아 세금을 850만원 내야 한다. 그러나 소득이 없는 아내 명의로 하면 근로소득 3500만원에 대해서는 17% 세율로 505만원을, 아내의 임대소득 1500만원에 대해서도 17% 세율로 165만원을 내면 된다. 즉 세금을 670만원 내면 되므로 18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예금의 경우도 비슷하다. 남편의 이자소득이 6000만원이고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이라고 하자. 이자소득 4000만원까지는 14% 세율, 나머지 이자소득 2000만원과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을 합친 1억원에 대해서는 35% 세율이 적용돼서 세금이 2585만원이다. 그러나 이자소득 4000만원이 넘는 2000만원을 아내 명의로 바꾸면 각각 14% 세율을 내면 된다. 부동산임대소득에 대해서는 26% 세율이 적용돼 세금이 2278만원으로 307만원가량 줄어든다. 집도 마찬가지다. 집은 살 때는 취득·등록세를 내야 하고, 보유하고 있으면 재산·종합부동산세, 팔면 양도소득세를 낸다. 취득·등록세율은 과표에 상관없이 각각 2%이기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라고 해서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과표가 커질수록 세율이 커지는 누진구조다. 한 세제 전문가는 “재산세의 경우 누진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공동 명의의 효과가 적지만 종부세나 양도소득세까지 고려하면 공동 명의를 해두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양도소득금액에 따라 9∼70%의 세율이 적용돼 누진율이 높다. 부부간에 재산을 증여할 때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범위는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6억원으로 늘어났다. 즉 소득이 없는 배우자한테는 6억원 한도 안에서 증여를 해야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10년 동안 6억원이므로 증여한 지 10년이 지났다면 다시 6억원을 증여할 수 있다. ●홈택스를 이용하라 세금을 편리하게 내는 것도 알아두는 게 좋다. 집에서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하는 게 좋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로 가입할 수 있다. 예전에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세무사의 도움을 받았지만 홈택스를 이용하면 양도소득세를 자동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 이후 세무서에 자진신고함과 동시에 은행 등에 납부하면 된다. 예정신고를 하고 세금을 내면 내야할 세금의 10%를 공제 해준다. 때에는 예정신고납부세액 공제를 산출 세액의 10%가량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일부 세금은 전자신고와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즉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자신이 편한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된다.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때도 홈택스를 이용하면 좋다. 각종 민원서류를 국문은 물론 영문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국 비자를 신청하거나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등은 회사에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김평수 前교원공제 이사장 소환조사

    자산규모 12조원,1년 주식투자 운용금 1조원에 이르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주식 투자 과정에서 비리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9일 교직원공제회가 한 상장기업으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수십억원대 손실을 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주식매입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의혹이 있는 김평수 전 이사장을 최근 소환조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김 전 이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이사장은 현직으로 있던 2006년 2월 교직원공제회는 상장기업인 ㈜이노츠(현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주식 240만주를 주당 3800원씩,93억원에 사들였다가 지난 5월 10억여원에 되팔아 80억원 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한석탄공사의 특정 건설사 특혜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공사 김모 관리총괄팀장을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高유가 민생안정 대책] 에너지 효율화 대책은

    이번 대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세액공제율 20% 상향,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등 에너지 절약 구조로의 전환 방안이다. 우리나라의 ‘고에너지 소비국’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고질적인 ‘고유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우선 고유가에 따른 버스운행료 부담을 덜기 위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구입비용의 일부(대당 225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을 50%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 299억원을 추가로 보조, 모두 1327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에너지 절약시설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법인세 공제 비율을 기존의 10%에서 20%로 늘린다. 대상은 에너지 절약형시설과 중유재가공시설, 절수설비,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으로 1000억원 정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에너지 절약형시설 투자금 융자 1000억원 ▲노후보일러 교체 270억원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 330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4·4분기부터 서울시와 수도권간 광역버스에 통합환승할인운임제를 시행한다. 지열 이용한 냉난방 시설 설치, 풍력 발전시설 투자 보조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예산에서 2117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는 우선 석유공사에 6000억원을 추가로 지원, 대형 자원 개발 전문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석유와 가스 등 국내외 유망 개발광구나 생산광구를 확보하기 위한 융자지원도 1000억원 추가하고, 석유공사와 광업진흥공사가 자원개발펀드에 신규 자금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광업진흥공사의 동광 등 해외 광업 프로젝트 투자에는 1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高유가 민생안정 대책] 유가 환급금 지원내용등 Q&A

    정부가 8일 발표한 ‘고유가 극복 민생 종합대책’은 저임금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 고유가로 타격을 입은 서민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가 마련한 부문별 대책과 유가환급금 등 지원 방법 및 절차에 대해 알아본다. ●지원대상과 내용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저소득층, 농·어민, 화물차이다. 근로자는 각종 공제를 빼기 전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경우, 자영업자는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원인 경우 최고 연 24만원의 유가환급금을 지급한다. 농·어민과 화물차는 기존에 유류세 면세나 유가보조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부담을 절반 정도 보전해준다. 근로자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연 24만원,3000만∼3600만원은 연 6만∼18만원을 받는다. 자영업자도 종합소득금액 2000만원 이하는 연 24만원,2000만∼2400만원은 연 6만∼18만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은 유가보조금 24만원과 등유 등 난방유 세금 인하, 연탄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화물차는 연 10만원 한도에서 유류세를 돌려준다. ●근로자·자영업자 환급분 지급 절차는 근로자는 올해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 지급하는데 원할 경우 매달 지급해주기도 한다. 자영업자는 올해 11월과 내년 5월에 6개월분씩 나누어 지급한다. 근로자 원천징수 의무자와 자영업자가 지급 전 달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면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하며, 희망자에겐 현금으로 지원한다. ●저소득층 유가보조금 지급 절차는 기초보장수급 가구와 일부 차상위계층 가구의 생계급여와 장애수당 통장으로 매달 말 에너지보조금 명목으로 입금한다. ●대중교통·물류 환급금 지급 절차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연안화물선은 관할 시·군·구나 해운항만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민은 농·수협을 통해 지급받는다. 매 분기별로 지급하지만 유류구매카드제를 실시하는 경우는 카드결제일에 준다 ●1t 이하 자가용·화물차 환급 절차는 유류구매 전용 카드로 실시한다. 국세청장이 지정한 카드사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유류 구매시에 이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는 다음달 15일 교통에너지환경세나 개별소비세가 제외된 금액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는 주유소에 결제일 이틀 후에 세금을 포함한 금액을 결제해주고 국세청은 다음달 말일까지 카드사에 세액을 환급해준다. ●재원조달 계획은 지원규모는 유가 상승에 따라 증가한 부담 20조원 중 절반 수준인 10조원 규모다. 재정적 지출은 지난해 세계잉여금 잔액 4조 9000억원과 세계잉여금 중 지방교부세 5조 4000억원을 활용해 전액 충당이 가능하다. 유가환급 재정적 부담은 유가상승에 따른 세수 증가분 3조 2000억원 및 세원 투명성 등에 따른 자연 증가분 2조원으로 충당가능하다. 국회 개원 즉시 추경형식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법령도 제·개정할 것이다. ●지원대책이 경유에만 집중된 이유 서민·자영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것이 경유이고, 최근 경유가격 상승으로 휘발유와의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휘발유 사용자와 고소득 근로자·자영업자 등은 스스로 부담할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저소득층 연탄 지원대책은 연탄을 쓰는 기초보장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에 연탄가격 인상분 만큼 쿠폰을 지급하고, 사용자가 쿠폰으로 연탄을 구매하면 향후에 정부가 정산해준다. 지원대상은 지자체들이 파악한다. ●하반기 전기·가스 요금을 동결하나 하반기에 연료비가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면 요금에 반영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인상 수준이나 시기를 최대한 조절해 부담이 크지 않도록 할 것이다. ●강력한 대책 더 필요하지 않나 차량 운행 제한이나 네온사인 금지 등의 강제 대책은 수급상 큰 문제가 있을 때 추진하는 것이다. 생계를 위해 승용차를 사용하는 영세업자에게 과도하게 부담을 주고, 경기가 위축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신중해야 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올 법인세율 25%→22%로 지방 골프장비 2만4000원↓

    정부가 법인세율 인하시기를 앞당겨 올해 소득분부터 25%에서 22%로 3% 포인트 깎아 주기로 했다.2012년 적용할 예정이던 ‘법인세율 20%’도 2010년부터 적용한다. 또 지방 회원제 골프장 요금이 오는 9월부터 2만 4000원가량 낮아진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의 ‘2008년 상반기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달말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1억원이던 현행 법인세율의 과표 기준을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과표 2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올해부터 22%가 적용돼 3% 포인트 낮아진다.2010년부터는 20%로 내려간다.2억원 이하의 경우는 기존 13%에서 올해 11%,2010년 10%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최저 세율 적용 구간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돼 전체 법인의 90.4%가 최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다. 재정부는 “4년간 8조 7000억원의 법인세 감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세특례법을 적용받는 법인의 최저한세율은 중소기업의 경우 올해 10%에서 8%로 낮아진다.2010년부터는 7%로 내려간다. 일반기업의 경우 과세표준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13%에서 11%,10%로 단계적으로 인하된다.1000억원이 넘을 경우 15%에서 14%,13%로 낮춘다. 법인세 인하는 시행일 이후 신고분부터 적용된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12월 말 법인의 경우 올해 8월 중간 예납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올해 9월부터 2010년말까지 면제해 주기로 했다. 개별소비세 1만 2000원과 체육진흥기금 3000원 등 모두 2만 412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난다. 또 지방 회원제 골프장의 원형보전지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를 2009년까지 별도 합산해 0.8%의 세율을 부과키로 했다. 현재는 다른 부동산과 합산해 1∼4%의 세율을 적용한다. 연구개발(R&D)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7%에서 10%로 높아진다. 특히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해 정규직 전환 근로자 한 명당 30만원의 세액공제도 해주기로 했다. 지난해 말 고용중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에 해당되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쌍용건설 인수전 시동

    쌍용건설 매각 본입찰 마감일이 오는 11일로 잡히면서 인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에 따르면 쌍용건설 8개 채권금융기관(주식매각협의회)은 최근 쌍용건설 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을 11일 오전 11시로 잡고, 최종 입찰안내서를 예비입찰 참여 기업들에 발송했다. 매각 대상 쌍용건설 주식은 캠코 등 채권단이 가진 1490만 6103주(전체의 50.07%)이다. 현재 본입찰 참여가 예상되는 곳은 군인공제회, 동국제강, 남양건설 등 3곳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오리온과 아주그룹은 실사 과정에서 포기했다. 쌍용건설 입찰의 가장 큰 변수는 우리사주조합 등 임직원들이 채권단 지분의 24.72%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쌍용건설 임직원들은 우선매수청구권을 전부 행사하면 우리사주조합 보유지분 18.2%과 임원보유 지분 1.71%, 쌍용양회 보유 주식 6.13% 등 총 50.76%의 지분을 획득,‘종업원 지주회사’로 변신하게 된다.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의 우선매수청구권은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린 이후에 행사하게 된다.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한 주당 매매가격을 토대로 쌍용건설 임직원들이 주식을 살 기회를 준 뒤 8월 말 최종 인수자를 정하게 된다. 업계는 쌍용건설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채권단 지분 50.07%의 적정 인수 대금을 3500억∼5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쌍용건설 임직원들은 종업원 지주회사에 대한 열망이 강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쌍용건설 임직원은 이미 재무적 투자자로 H&Q국민연금 사모펀드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쌍용건설 인수전이 의외로 싱겁게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라면·식용유 등 생필품 부가세 면제 추진

    라면·식용유 등 서민 생활필수품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 위한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한구 의원은 1일 서민 생필품과 아동용품에 대한 부가세를 내년까지 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서민생활 안정과 중소기업의 기업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외에도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을 함께 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5년간 8조 3617억원의 세금 부담이 줄고, 서민 생필품과 아동용품에 대해 내년까지 10%의 부가세가 면제되면 올해와 내년 약 1358억원의 세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의원측은 “부가세 면제 대상은 향후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시행령에 명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녀양육에 대한 세 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5년간 1조 8000억원가량 세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이 의원측은 내다봤다.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법 개정안은 중소기업의 이월결손금 소득공제기간을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 경우 5년간 5조 1283억원의 세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그러나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는 “이 의원이 개인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당론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한 감세 정책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으로서는 감세 정책의 실효성과 세원 확보문제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朴星壽△경영지원부장 尹炳允△보험사업〃 張德春△광주지역본부장 文敬模△대교개발㈜ 대표이사 李建鎬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 신성호△논설위원 오병상△중앙SUNDAY 편집국장 전영기 아주경제 △아주경제 광고마케팅국장 이봉훈 STX중공업 △부사장 유대우 한화손해보험△상무보 趙誠元△손해사정팀장 鄭次鏞
  • 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 문열어

    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 문열어

    옥외광고 개선과 각종 국제대회 지원을 위한 ‘한국옥외광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30일 서울 공덕동 지방재정회관에서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 노진환 서울신문사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옥외광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옥외광고센터는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개정에 따라 국제대회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광고물 정비 등을 위한 기금조성차원에서 설치됐다. 센터는 앞으로 옥외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신매체 기술개발, 경관·안전 영향평가, 전문인력양성, 기금조성 등의 사업을 펼친다. 특히 지금까지 각종 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각각 관리했던 옥외광고사업을 일괄 관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게 된다. 옥외광고를 통한 수익금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2012년 여수엑스포,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운영 경비로 지원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상암 ‘랜드마크빌딩’ 사업자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 선정

    상암 ‘랜드마크빌딩’ 사업자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 선정

    2014년 서울 상암동 DMC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들어선다. 높이가 무려 640m다. 서울시는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국내 최고 높이로 들어설 예정인 ‘랜드마크빌딩(조감도)’ 용지공급 우선협상 후보사업자로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이 참여한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DMC 랜드마크 빌딩은 첨탑(100m)을 포함한 높이가 640m로,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빌딩(620m)보다 20m 높은 국내 최고층이다. 이르면 내년 착공돼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8일 랜드마크빌딩 용지(3만 7280㎡) 공급대상자 선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어 입찰에 참가한 2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을 평가했다.1100점 만점에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이 958.09점, 글로벌랜드마크컨소시엄이 882.64점을 얻었다.‘새 천년을 향한 빛’(Seoul lite)이라는 주제로 지어질 서울랜드마크 빌딩은 지하 1층에 아쿠아리움, 디지털미디어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지상 8층은 백화점과 쇼핑몰, 컨벤션센터, 지상 9∼45층은 오피스 빌딩,46∼84층은 주상복합 아파트(296가구),85∼108층은 서비스드 레지던스,109∼127층은 호텔,128∼133층은 전망대로 꾸민다. 컨소시엄에는 교직원공제회를 비롯해 8개 건설회사와 5개 금융기관 등 모두 24개의 재무·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기관장 사퇴거부 기관 행안부 ‘표적감사’ 논란

    행정안전부가 기관장 사퇴를 거부한 2개 산하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이기로 해 ‘표적감사’ 논란이 일고 있다.새 정부가 산하 기관장에 대해 공공연히 사퇴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여서 ‘보복성 감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다른 부처도 정부 조직·인사를 관장하는 행안부의 이번 조치가 도미노로 이어질까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행안부는 지난달 산하기관 10개 기관장에게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그러나 이 가운데 ‘행정공제회’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등 2개 기관장은 사퇴를 거부했다.이후 한 달여가 지난 27일 행정공제회 등은 행안부로부터 감사 통보를 받았다. 행안부는 행정공제회에 대해 새달 2일부터 16일까지,국제화재단은 19일부터 27일까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감사결과 문제가 있을 경우 행안부는 기관장 등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 변상 조치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행정공제회측은 “갑작스런 감사 통보를 받고 전 부서가 자료를 만드느라 분주하다.”면서 “이례적인 감사여서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행정공제회의 경우 2004년 이후 행정 감사를 하지 않아 정기감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관가에서는 사퇴를 거부한 기관에 대한 엄포성 감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행안부가 산하 기관을 감사하는 것은 관계 법령이 보장하는 일이나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것. 이재근 참여연대 행정감시팀장은 “기관장 교체에도 절차가 있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무리하게 사퇴를 종용하는 건 좋지 않다.”면서 “이번 행안부 조치는 상위기관의 지위를 이용한 노골적인 불만 표시로 비춰져 감사의 의미 또한 퇴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행안부 산하 10개 기관 중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은 행안부의 요구에 따라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산하기관 10곳 기관장 연봉 최대 5000만원 삭감

    산하기관 10곳 기관장 연봉 최대 5000만원 삭감

    행정안전부는 산하기관 10곳의 기관장 연봉을 최대 5000만원까지 삭감한다. 또 산하기관들의 인력과 예산도 각 5%,10% 이상씩 감축한다. 정부조직 개편작업에 이어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행안부는 22일 이 같은 ‘산하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인력 5%·예산 10% 감축 현재 산하기관장 연봉은 각 기관의 보수규정에 따라 자율 책정·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독점적 지위를 부여받아 정부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관리적 성격이 강하지만, 민간기업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따라서 산하기관장 연봉이 공무원 보수체계에 맞춰 하향 조정된다. 차관급 기관장은 1억∼1억 1000만원 수준인 차관 연봉,1급 상당 기관장은 9000만∼1억원 정도인 1급 연봉이 ‘가이드 라인’으로 작용한다. 이 경우 현재 1억 5600만원을 받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5000만원가량 연봉이 깎일 수 있다. 또 성과급의 경우 지방행정공제회·지방재정공제회 등 사업적·투자적 성격이 강한 기관은 연봉의 최대 60%로 제한하고, 지방행정연구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행정적·관리적 성격이 강한 기관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경영평가를 받는 기관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사·감사 등 기관장을 제외한 임원 연봉은 기관장 연봉을 감안해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하지만 기관장 연봉이 사실상 상한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하기관 1000여곳이 ‘영향권’ 행안부는 또 산하기관들의 유사·중복 부서를 통·폐합한 뒤 인력을 정원 대비 5%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10개 산하기관 정원이 1450명인 점을 감안하면 70명 이상이 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아울러 산하기관들의 올해 예산은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위주로 10% 이상 줄이고, 내년 예산도 이같은 감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행안부의 이번 조치는 연쇄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획재정부가 관리하는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305개 기관이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등으로 분류돼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제외됐지만, 각 부처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 350여개에 이른다. 실제 행안부 산하기관 10개 중 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있는 기관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정보사회진흥원·정보문화진흥원 등 3개에 불과하다. 또 지난해 말 현재 지자체가 직접 경영하는 지방직영기업은 229개, 지자체 업무를 위탁받은 지방공단과 지자체가 50% 이상을 출자한 지방공사는 112개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50% 미만을 출자한 민·관공동출자법인까지 합치면 구조조정의 대상과 범위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양도세 허위 신고땐 40% 가산세 물어야”

    “양도세 허위 신고땐 40% 가산세 물어야”

    올해부터 양도소득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세액의 40%를 징벌적 세금(가산세)으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양도소득이 1억원가량인데 불성실신고했다면 양도소득세 2500만원가량 외에 1000만원가량의 가산세를 더 내야 한다는 얘기다. 종전에는 250만원(10%)가량만 내면 됐다. 이는 허위 서류 등으로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데 따른 징벌적 조치다. ●불성실신고자, 조기에 가려낸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확정신고 기한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종전의 10%보다 상향된 20%의 무신고 가산세를 냄과 동시에 납부불성실가산세(연 10.95%)를 내야 한다. 허위 계약서 작성 등으로 양도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신고불성실가산세 40%와 함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세액계산 착오 등 단순 과소신고의 경우에는 1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국세청은 2007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5월1일∼6월2일)을 맞아 지난해에 양도세 과세대상자산을 양도한 확정 신고대상자 23만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확정 신고대상자는 지난해에 부동산, 아파트 분양권, 주식, 골프 회원권 등을 양도하고 양도세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이다. 예정신고를 한 경우에도 연도 중에 부동산 등을 2회 이상 양도하고 합산해 신고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했다면 이번 확정신고 기간에 수정 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양도세 신고내용을 조기에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조사하는 조기검증제도 운영 등으로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발코니개조 비용 등은 공제 양도세 불성실신고 유형으로는 신고한 양도·취득가액이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고액프리미엄이 형성된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아파트 분양권 등을 전매한 후 양도차익을 줄여 신고한 경우, 취득가액을 이전 소유자의 양도가액보다 높게 신고한 경우, 실지거래가액이 있음에도 취득가액을 환산해 신고한 경우 등이 있다. 발코니 개조·난방시설 교체비용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지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필요경비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공제되기 때문에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을 잘 챙겨둬야 한다. 납부할 양도세가 1000만원을 넘으면 45일(올해 확정신고분은 7월17일까지) 이내에 나눠 낼 수 있다. 한편 납부자는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 접속해 신고서와 납부서 작성 요령, 작성 사례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국세청의 홈택스서비스(hometax.go.kr)의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금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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