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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하경(전 철도청장)씨 별세 지홍(사업)지태(롯데호텔 과장)씨 부친상 이정은(세브란스병원 의사)씨 시부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1)787-1512●이홍근(전 충남 보령시 청소면장)씨 별세 병찬(대덕구청 계장)병묵(사업)병숙(평택중앙초등학교 교사)병애(정심학교 〃)병국(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병덕(법무사)병은씨 부친상 정호열(사업)유임희(한국철도공사 과장)안상길(신한기계 부장)씨 빙부상 16일 충남 보령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1)932-6299●김권(서울외과의원 원장)근(수원대 교수)상훈(현대제철 부장)씨 모친상 신명호(HSBC은행 회장)장중환(장스여성병원 이사장)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5●권병구(LG애드 기획9팀장·국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20●이창호(주간교육신문 사장)수호(한국철도공사)만호(전 서울시공무원)씨 부친상 김태호(동작경찰서)최용규(대전 신일여고 교사)씨 빙부상 15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834-6816●최준식(전 한창고무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유미(약사)수미(대한영양사협회 국장)상미(LG CNS 과장)씨 부친상 이하원(조선일보 기자)박진배(대우 과장)김진래(기아자동차 〃)씨 빙부상 15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1)790-5067●김범수(인하대 교수)의수(종합건축사무소 아키엑스)현수(동아대 교수)씨 부친상 신현욱(청호전자통신 부회장)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31●김만록(부산 중구청 총무국장)씨 부친상 15일 경남 마산 동마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55)290-5141●김현규(코리아컨바팅 대표)송현(금솔라이프 〃)현호(동양생명보험 ERP TF팀장)씨 부친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650-2742●김기현(방배성결교회 목사)기영(김기영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6●이필선(매일경제신문사 편집부 미술기자)씨 별세 16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54-4444●박영삼(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조합연합회 공제조합 강원도지부)영오(전 대동운수 과장)영배(전 춘천경찰서 보안계장)순희(투탑시티 이사)씨 모친상 이동을(전 화천간동중고 교장)문광식(전 국군기무사령부 대령)김성기(강원일보 상무이사)씨 빙모상 16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33)261-0918●이학렬(고성군수)씨 모친상 16일 고성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5)672-5000
  • [단독] “대통령에 7392만원 추징 가능”

    [단독] “대통령에 7392만원 추징 가능”

    정부가 공무원의 직급보조금에 대한 소득세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나 일반 봉급자들의 직급수당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도 자신들은 편법을 동원해 제 잇속만 챙긴다는 비난을 받게 됐다. 국세청과 국세심판원은 민간 기업들의 직급 수당에 대한 질의에 대해 “소득세법 제12조 제4호에 열거된 비과세소득을 제외하고는 모두 과세대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며 과세 결정을 내렸다. 모든 민간 기업은 직급 수당에 대해 예외없이 소득세를 내고 있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은 공무원들의 직급보조비와 관련, 공무원들이 직급보조비를 받으면서 비과세로 처리해 올 한해 탈루세액만 모두 2246억원에 이르고, 이는 공무원 1인당 연평균 23만원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추정했다. 세금 탈루율은 15.8%에 이른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기본공제시 직급보조비를 포함한 공무원의 연간 근로소득세는 210만 2694원이고, 직급보조비를 비과세했을 때 연간근로소득세는 186만 6690원으로, 차액인 23만 6004원이 세금탈루액이라는 게 시민행동의 설명이다. 지난 7월 현재 국가공무원(헌법기관 포함)은 61만 350명이다. 시민행동은 “공무원 1인당 연봉 평균액은 3872만 6760원을 기준으로 했다.”면서 “이는 5급 공무원의 순수 월평균 급여액을 연간 환산한 현실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종합소득공제는 4인 가족의 기본공제만 적용했으며 세율과 기본공제 등은 현행 세법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만일 공무원들이 직급보조비가 과세 대상으로 분류돼 세금을 추징당한다면 각각의 소득세율과 신고불성실 가산세 10%, 납부불성실 가산세 10.95%를 더해 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5년 재임기간 받는 직급보조비는 모두 1억 9000여만원이며, 소득세를 내야 했다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등을 빼더라도 7392만원이나 안낸 셈이 된다. 시민행동은 직급보조비 비과세 문제에 대해 지난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정부에 질의서를 보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는 정부가 껄끄러운 정보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으로 참여정부의 ‘정보공개 확대’ 방침을 무색하게 한다. 시민행동은 지난 7월10일 행자부와 국세청에 질의서를 발송했다. 국세청은 7월25일 ‘재경부에 의견조회 중이며 직급보조비에 대한 과세는 재경부 해석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행자부는 7월16일 ‘중앙인사위에서 답변하는 게 적절하다.’면서 중앙인사위로 이첩했다. 중앙인사위는 7월19일 ‘국세청에서 답변하는 게 적절하다.’면서 국세청으로 이첩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다시 ‘이전 국세청과 중앙인사위 답신 참조 요망’이라고 회신했다. 또 국세청은 재정경제부의 해석에 따르겠다며 재경부에 의견조회를 했고, 시민행동은 8월13일 재정경제부에 질의서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1년새 자산 1조원 불린 이형규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1년새 자산 1조원 불린 이형규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주식 수익률 43.2%, 기업 인수·합병(M&A)관련 펀드 투자, 지방 역세권 및 혁신·기업도시 개발 사업 참여, 뮤지컬 사업 투자…. 지방 공무원 22만명의 회비를 받아 운영되는, 상조회 성격의 ‘지방행정공제회’의 자산을 지난 1년새 2조원대에서 3조원대로 불린 사업 내역들이다. 이형규(54)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이 펼쳐 보인 공제회의 ‘화려한 변신’이 공직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관료에서 자산운용사 CEO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면서 그는 이제 여기저기서 투자 요청을 받는 ‘큰 손’이 됐다. 행시 16회로 28명의 총리를 모시며 총리실 ‘터줏대감’으로 불리던 그는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전북 행정부지사를 거쳐 지난해 7월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가 입성한 이후 공제회는 채권 등 안정적인 자산 운영에서 벗어나 해외 부동산에까지 투자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그는 “공직에 있을 때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린뒤 결정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라고 말했다. 그의 공격적인 투자·경영 방식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LG카드, 대우건설 인수 컨소시엄 등 기업 M&A(인수합병) 관련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만 해도 1조원대 입니다. 두바이 오피스 빌딩, 맨해튼 임대형 아파트 사업 등 해외 부동산 투자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성남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공공·민간 합동 프로젝트파이낸싱 민간사업자로 공제회가 선정된 뒤로 공직사회에서 공제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확 바뀌었다. 현대건설 등 굵직한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공제회가 최대지분을 갖는 주간사업자가 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초 서커스 ‘퀴담’에 투자하고, 지난 7월 복합영화상영관 ‘메가박스’를 인수하는 등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그는 “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익 관련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사업을 통한 이익을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에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김상진씨, 연산동 재개발 포기설

    정윤재(43)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이로 인한 후폭풍이 우려된다. 특히 12일 김씨가 연산동 재개발사업을 포기할 뜻을 측근에게 밝혔다는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건설업계와 금융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씨가 연산동 재개발 사업을 포기할 경우 보증사인 포스코건설에 시행권을 포함한 모든 권한을 넘기거나, 신탁회사에 시행권을 넘기는 2가지 방안을 상정해 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에 시행권을 넘기면 김씨는 모든 지분이 없어져 사업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땅값을 부풀렸거나 각종 명목으로 빼돌린 사업비 등을 김씨가 내놓아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지역 건설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은행권의 투자비 회수도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김씨가 땅값을 부풀렸거나 각종 사업비 명목으로 빼돌린 금액을 공제하면 분양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만약 김씨가 시행권을 신탁회사에 넘기면 이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지만 복잡해진다. 우선 시행 조건이 변경된 상황에서 보증을 선 포스코건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사업비 정산과정에서 부풀려진 땅값과 각종 명목으로 빼돌려진 사업비가 어떻게 처리될지도 미지수다. 결국 김씨와 포스코건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탁회사 등으로 얽혀진 이해관계가 풀릴 때까지 사업은 표류할 것이고, 이로 인한 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민병하 부산지사장은 “김씨가 사업을 포기한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업 인수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손익계산을 검토, 인수여부를 결정하므로 당장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의 연산동 재개발사업 포기는 이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을 제공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금전적 피해는 크지 않겠지만 신인도에는 치명적인 손상이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 사업에 투자한 2650억원은 포스코건설의 보증으로 회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신인도 하락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선의의 투자자들이 떠 안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PF와 ‘브리지 론’을 얻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위축돼 이로 인한 영향은 건설업계 전반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견 건설업체 대표 김모(48)씨는 “김씨 문제로 지역 건설업계는 한동안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연산동 재개발사업도 하루빨리 가닥을 잡아야 파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인상논란

    [구 의정 초점]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인상논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부 지방의회의 의정비 인상 방침에 대해 비난여론이 쏟아지자 의원들은 “현재의 보수 수준이 과연 적정한가.”라고 되물으며 인상의 불가피성을 호소하고 있다. 일방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행정소송 등으로 맞서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의정비 결정에 위법요소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의회 의원 100여명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에서 지방자치연구소 주최로 ‘의정비 적정규모 책정 및 실현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이 나와 의정비에 대한 개념과 법적 근거, 적정액에 대한 연구, 외국 사례 등을 설명했다.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예상보다 많은 구의원들이 자리를 메웠고, 질문을 쏟아냈다. 여론의 무차별 몰매가 부당하다면서 연봉 인상의 필연성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불만과 자성도 터져 나왔다. 서 소장은 “의정비 결정에 위법적 요소가 많다.”면서 ▲보수결정의 원칙에 위배되고 ▲지방자치법 입법 취지에도 어긋나며, 전문적인 의정활동 수행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희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돈을 많이 받겠다는 게 아니라 평소에는 구의원의 자격을 공무원과 별개로 취급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공무원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하는 현실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기래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겸직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영업만 가능할 뿐이어서 의정활동이나 가정생활에 모두 지장을 받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노원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입만 열면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대우는 말단 공무원 취급을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의정비 8,9급 공무원 수준 논란은 지난 4일 강남구의회가 의정비를 지금보다 56%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송파구, 인천 남동구, 대구 남구 등 16곳에서 잇따라 인상을 추진하면서 비롯됐다. 지방의원의 수당은 일반공무원 4급의 하한금액을 기준으로 삼은 뒤 ‘회의 총일수 80일/1년 365일’을 곱해서 산출한다. 즉 4급직의 연봉이 5000만원이면 1050만원밖에 되지 않는 셈이다. 여기에 의정비를 더하면 지방의원의 보수액이 된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16개 시·도의회 의원의 의정비는 월 150만원 이내,246개 시·군·구의회 의정비는 110만원 이내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구의원의 평균 보수액은 276만원으로 구청 계약직 환경미화원의 최고액 405만원에도 못 미친다. 이는 일반직 8,9급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울러 보수산정 때 공휴일을 공제하지 않는 공무원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고 의정비가 마치 회의 출석의 대가인 것처럼 잘못 인식되도록 했다는 것이다. 수당산정 때 인용한 의정일수 80일은 이미 법에서 폐기된 수치다. ●“주민들 의정비 기준 제대로 알아야” 그러나 한 자치구 집행부 관계자는 “의원 보수가 적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구 의원의 어려운 사정과 잘못돼 있는 의정비 산정기준 등을 제대로 인지해야 인상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독자의 소리]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영수증 발급 실익없어/ 도로공사 홍보실 차장 고건웅

    최근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사업자에게 현금 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한 것은 세원의 투명성을 확보해 세금의 탈루를 방지하고자 함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는 탈세의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는 전산화가 잘돼 있어 몇 시 몇 분 몇 초에 차량이 들어가고 나간 것이 정확히 나타난다. 또 평시에는 감사원 및 국정감사 등 대외기관의 감사를 받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관련 법령에서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국세, 지방세, 전기료, 전화료 등 일반 공공요금과 함께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금영수증 발급의 실익이 전혀 없는 셈이다. 즉 소득공제 혜택은 자신이 낸 세금을 연말정산 등을 통해 돌려받는 것인데 고속도로 통행료가 소득공제 대상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고속도로 이용객 입장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봐야 얻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의 지체와 정체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하루 평균 320만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현실에서 차량 1대에 영수증을 발급하는 데 1분이 소요된다고 하면 그만큼 지·정체가 발생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제도 취지와 지·정체에 대해 고객들이 바로 알고 이해하여 이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현금 영수증 발급과 관련하여 더 이상 논란이 없기를 바란다. 하루 24시간,1년 365일 고객이 안전하고 편하며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현장직원들의 사기도 생각해주기 바란다. 도로공사 홍보실 차장 고건웅
  • [Local] 보성녹차 농약검사 ‘적합’판정

    전남 보성 녹차가 잔류농약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보성군에 따르면 농림부 산하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 검사에서 보성군내 농가에서 생산한 녹차 마른잎(원료엽)과 가공제품(종이봉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적합 판정은 잔류농약이 있으나 평생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는 정도를 말한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보성관내 농가의 녹차밭 30곳, 소규모 가공업체 20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 기준치를 검사했다.
  • 김상진씨 비자금 880억 어디로

    김상진씨 비자금 880억 어디로

    정윤재(43) 전 청와대 비서관의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김상진(42)씨가 조성한 비자금은 얼마나 될까. 4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의 1차 수사에서 밝혀진 김씨의 비자금은 442억원이다. 김씨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로 60억원을 대출받았고, 연산동 재개발사업을 하면서 토지 매입가를 부풀려 재향군인회 투자금 225억원을 편취했다. 또 포스코건설로부터 재개발 공사비 명목으로 157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85억원은 지난 7월 구속적부심을 앞두고 재향군인회와 기술신보, 신용보증기금 등에 갚았다. 그래도 157억원이 남았다. 그리고 연산동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2650억원 중 700억원을 빼돌렸다. 이 돈에서 500억원은 민락동 토지 4만여㎡ 매입 자금으로 썼다. 이 땅을 담보로 부산은행으로부터 680억원을 대출받았으니 비자금은 880억원으로 불어난 셈이다. 여기에 앞서 남은 157억원을 합하면 김씨가 조성한 비자금은 무려 1037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 중에서 포스코건설로부터 챙긴 157억원은 계약이 정상적으로 지속되면 공제해야 한다. 그렇더라도 비자금 규모는 88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김씨의 비리를 미끼로 20억원을 뜯어 내려다 지난 7월 검찰에 구속된 직원은 “(김씨가) 400억원은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3.3㎡당 평균 150만원씩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검찰 수사에서 사용처가 밝혀진 액수는 11억여원뿐이다. 협박하는 직원의 입막음에 10억원을 썼으며, 세무조사 무마용으로 정상곤(53·구속)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에게 1억원을 주었다. 그리고 2∼3명에게 수천만원을 뿌린 게 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5∼6명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200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10곳 이상의 금융기관을 돌면서 현금과 수표로 되바꿔가며 여러 차례 입출금하는 수법으로 세탁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씨가 조성한 비자금은 모두 그가 시행한 재개발사업이나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나왔다. 따라서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점에서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검찰은 대검으로부터 계좌추적 전문가 4명을 지원받아 김씨의 자금흐름을 추적 중이다. 어느 정도 밝혀낼지 두고 볼 일이다. 한편 부산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씨가 실소유주인 I건설은 연산8동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비슷한 면적(8만㎡)의 인근 연천시장을 2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겠다며 일부 부지를 사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뜨거워지는’ 먹는 물 시장

    ‘뜨거워지는’ 먹는 물 시장

    웰빙 바람을 타고 ‘좋은 물’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자금력이 막강한 군인공제회가 샘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물 시장을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물시장 규모는 올해 3900억원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는 2010년에는 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의 생수 매출은 탄산 음료 매출을 추월했다. ●이마트 생수 매출 탄산 음료 추월 군인공제회측은 3일 “내년에 샘물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녹인(綠人)음료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경기 연천 지역에서 심정(深井)을 개발해 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녹인은 군인의 제복을 뜻한다. 군인공제회의 한 관계자는 “연천 지역 심정 개발을 둘러싼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연천군청도 녹인음료가 그 지역에서 물 생산 공장을 설립하도록 해줬다.”면서 “판매는 다른 업체가 대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인공제회측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물이라는 점을 내세워 홍보할 방침이다. 농심의 제주삼다수는 한라산의 화산암반수, 해태음료는 평창 봉평면 청정지역 해발 700m에서 나오는 샘물임을 강조한다. 군인공제회측은 에비앙을 벤치마킹해 업계 1위인 농심 제주삼다수가 긴장할 만한 물을 내놓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측은 “샘물 업체가 많고 유통망도 비슷한 데다 지금도 완전경쟁 시장이어서 특정 업체 하나가 들어온다고 판세가 바뀌기는 어렵다.”고 응수했다. ●고급물 휘발유보다 비싸다 현재 먹는 샘물시장은 제주삼다수, 하이트의 석수와 퓨리스, 해태의 빼어날 수, 롯데칠성 아이시스 등이 주도하고 있다. 군소 업체까지 합하면 물 생산 업체는 70여개나 된다. 시장에서 대량 유통되는 일반 지하암반수뿐만 아니라 고급 수입 물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40여종의 해외 고가 생수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측은 “수입 생수 매출은 해마다 40%가량 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급 물은 ▲빙하수 ▲해양심층수 ▲화산암반수 ▲탄산수 등으로 나뉜다. 이들의 물값은 휘발유보다 비싸다. 에비앙이 대표적인 빙하수다.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은 뒤 빙하층을 통과하면서 여과된 물로 500㎖에 900원이다. 도곡동 타워팰리스내 신세계 스타슈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고급물인 마린파워는 해양심층수다.2ℓ에 1만 5000원이다.8월말 현재 서울지역의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600원 정도다. 화산암반수로는 일본의 닥터바나가 유명하다.2ℓ에 1만 8000원이다. 마린파워와 닥터바나는 휘발유의 5배나 되는 셈이다. 탄산수로는 이탈리아산 산펠레그리노(250㎖,1500원), 페리에(330㎖,2000원) 등이 인기다. 스위스산 베이비 전용 물인 와일드알프베이비(500㎖,3000원)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권혁인씨

    행정자치부는 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13대 이사장에 권혁인(51) 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이사장은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행자부 정부혁신지방분권추진단장·지방자치국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 엔도 신임 농수상 비리연루 사퇴

    |도쿄 박홍기특파원|엔도 다케히코 농수산상이 2일 아베 정권의 제2기 내각 출범 6일 만에 국고 보조금 부정 수령 문제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는 2기 내각의 출범에도 불구, 지지율을 반전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엔도 장관의 실각으로 큰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 또 검증 부실에 따른 ‘인사책임’도 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현재 새로 임명된 외무 정무관과 관방부장관 등의 정치자금 의혹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엔도 농수산상은 자신이 이사장인 야마가타현 ‘오키타마농업공제조합’에서 폭풍우나 서리 등의 피해 보상금인 농업공제금 115만엔(928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청구해 받아낸 사실과 관련, 책임을 지고 장관측 사임을 결심했다. 공제조합은 1999년의 포도 피해보상금을 신청하면서 공제 가입자수를 261가구나 부풀린 것으로 밝혀졌다. 엔도 농수산상은 3일 오전 아베 총리에게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과 요사노 가오루 관방장관 등은 이날 낮 모임을 갖고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퇴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속한 대응만이 사태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일제히 엔도 농수산상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는 한편 사퇴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임시국회에 문책결의안을 낼 방침을 세웠었다. 엔도 농수산상의 사표가 수리되면 아베 정권은 지난해 9월 정권 출범 이래 마쓰오카 도시카스 전 농수산상의 자살을 비롯, 아카기 노리히코 전 농수산상의 경질 등 각료 5명을 잃게 되는 셈이다. hkpark@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법인도 파산절차 밟을 필요 있나

    Q법인의 과점주주(60%)이며 대표이사입니다. 법인은 채무과다 및 지급불능 상태로, 현재 은행이자 미납으로 4개월째 연체입니다. 연대보증인인 저와 배우자에게 대위변제 요청 서한이 온 것으로 보아 법인의 사옥과 저희 부부 소유의 아파트에 대해 경매절차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경매 이후 저희 부부는 파산 신청을 고려하는데, 법인에 대해서도 비싼 비용을 들여 파산절차를 밟아야 할까요. -이명근(가명·46세)- A법인이라는 것은 개인과 독립된 실체라고 알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법인을 파산으로 정리하지 않고, 상법상 청산절차도 밟지 않고 그냥 놓아두어도 주주나 대표이사 등 그 구성원에 대하여는 아무런 이익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법인의 채무가 많아 지급불능이더라도 보통 법인은 그냥 두면 됩니다. 개인은 개인대로 살길을 찾아 개인파산을 신청하면 그만이고 법인을 ‘휴면’ 상태로 놓아 두면 세무서에서도 사업자등록을 말소하고 상업등기소에서도 법인을 청산한 것으로 의제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50% 이상을 지배하는 법인에 재산이 있고 그 처분으로 법인 앞으로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파산절차의 이익이 있습니다. 먼저 양도소득입니다. 투기지역의 토지나 법인의 업무와 관련성이 적은 주택 기타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10∼40%의 세율에 의한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가 추가적으로 부과됩니다. 양도는 자산이 유상으로 사실상 이전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채무자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하여 처분되지 않고 강제로 처분되는 경매의 경우도 포함합니다. 양도소득이 인식됨에도 불구하고 막상 법인에 대한 세금은 후불이므로 과세권자는 경매 절차에서 양도소득 중 자기 몫을 배당받지 못하고, 법인의 재산은 모두 정리돼 빈 껍데기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법인은 조세채무를 지게 됩니다. 그런데 가족과 함께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는 과점주주는 소유비율에 따라 제2차 납세의무가 있습니다. 개인이 법인의 납세의무를 이행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조세채무는 개인에 대한 파산절차에서 면책이 되지 않습니다. 파산절차에서는 관할세무서장과 지방자치단체에 혹시 미납금액이 있는지를 조회해 재산의 범위 내에서 우선변제를 해줍니다. 따라서 파산절차를 시행하게 되면, 과점주주인 개인에게 돌아갈 제2차 납세의무에 의한 부담을 제거해 줍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인의 재기를 위해 법인에 대한 파산 신청을 할 이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인이 재고자산과 사업용 고정자산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폐업을 하게 되면 잔존 재화에 대해 새로운 공급으로 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를 내게 됩니다. 이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지 않은 채 법인을 방치하게 되면 껍데기인 법인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역시 제2차 납세의무의 규정에 의해 과점주주에게 부과처분이 되는 예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법인의 파산신청은 과점주주에게 중요한 세법상 이익을 부여합니다. 파산신청은 기존 거래처에 대한 배려로 행해지기도 합니다. 파산절차는 채무자의 재산 조사·환가·배당을 하고, 그것에 의하여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면 채권자도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거래처의 담당자는 상거래 채권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본사에 보고하고 다른 업무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에서 공제할 수 있는 대손상각의 요건 중에서 채무자가 파산선고를 받은 사실은 가장 편한 입증방법입니다. 즉 파산절차에서는 거래처가 손실의 인식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절차적으로는 개인파산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파산 심리시 법인이 파산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법인 지분의 재산적 가치나 정리에 관하여 개인파산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마지막에 지분 정리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심리도 늦어지고, 면책을 못 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처리의 편의상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고 그것이 그 당시 아무리 가치가 없었다고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법인을 파산으로 정리하면 이런 문제는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있습니다. 법인 지분의 가치가 0임이 명백해지니까요.
  • [인사]

    ■ 감사원 ◇부이사관 승진 △특별조사본부 감찰정보팀장 김시관△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권정주■ 국무조정실 ◇과장 전보 △총괄심의관실 기획총괄과장 權東泰△규제개혁1심의관실 규제총괄〃 金忠浩△조사심의관실 조사총괄〃 沈和石◇과장 승진△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과장 金珍坤 ■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 최정식△국제교육정보화국 정병호 김경희△서울대 최광휘 노재명△제주대 윤창수△서울산업대 이상준■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 △동북아기술협력과장 김대기■ 보건복지부 △감사관 김시관△정책홍보관리실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김정석△국무조정실 OECD서울센터 파견 조기원△장관정책보좌관 정홍원■ 여성가족부 ◇승진 △권익증진국 복지지원팀장 이성선◇파견△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남점순■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국제부장 鄭英源△유가증권시장본부 지원총괄팀장 申昌均△〃 종합시황총괄〃 姜洪起△〃 공시총괄〃 金俊憲△코스닥시장본부 지원총괄〃 文炳鎬△〃 상장총괄〃 徐南基△선물시장본부 선물시장총괄〃 崔重城△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지원부장 金載準△〃 시장감시〃 沈載承△감사위원회 감사실장 李喜說■ 화재보험협회 ◇부문장 △기획행정 金元鐵△위험사업 鄭義秀△기술연구 李斗炯 ◇지부장△중앙 洪淳萬△경기강원 李光烈△인천 申秉澈 ◇팀장△고객서비스 朴泰完△조사연구 孫英鎭△전기시스템 李相玹△건재환경 鄭在君△방재컨설팅 李福永△업무지원 尹禧相△품질인증 任弘淳■ 서울여대 △자연과학대학장 박원봉△산학협력단장 이기한△대외협력실장 조성원△방송국·학보사주간 정용길■ 신한은행 ◇본부장급 승진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潘鍾永△IB그룹 〃 李熹承△가치혁신본부장 金瀅鎭◇부서장급 전보△점포개발부장 尹赫東△BPR추진부 팀장 李琴行 李載坤△기업금융팀장 吳暎鎭△종합금융시장부장 裵起範△IB사업〃 金祥鎭△투자금융〃 金正翼△전략투자팀장 姜鳳求△신탁부장 張聖秀△펀드사무관리실장 金寅煥△총무부장 尹勝郁△재무기획〃 李尙昊△여신심사〃 金善鶴△인사〃 李成洛△강북지점장 金亨珍△군인공제회관〃 李亨勳△노량진역〃 金和鎭△노원역〃 鄭泰佑△도곡남〃 朴玄俊△독산동〃 朴瑾濟△둔촌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忠根△망우동지점장 鄭成太△목동해누리〃 姜大石△방배동〃 林壽△방학동〃 崔宗浩△봉천서〃 李鍾根△삼선교〃 李香馥△서소문〃 姜哲基△수락산역〃 郭峻碩△신도림동〃 李鍾國△여의도중앙〃 盧相來△일원역〃 沈弘植△잠원역〃 朴鍾愛△장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東鎬△충무로역지점장 金相祿△한강로〃 李承權△고잔〃 盧奉善△봉담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鄭中鍾△분당구미동지점 〃 李淳雨△산곡중앙지점장 延秉壽△서현동〃 趙郁濟△용인보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洙日△의정부중앙지점장 尹鍾準△주안남〃 李允載△학익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朴千鶴△화성병점지점장 崔興淵△마산〃 金永玟△강동 기업금융지점장 白用鉉△반포남 〃 鄭敦永△서초남 〃 趙大熙△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지점장 金楨開△여의도 종합금융센터장 李東煥△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 李基俊△창신동 〃 金龍浩△증평 〃 金鍾弼△런던지점장 梁熙昌△프로젝트투자팀장 吳昌洙△동국대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陳煐岸△서울광장지점장 張在守△역삼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承仁煥■ 신한금융지주 ◇승진 △상무 위성호△IR팀장 류승헌
  • 방과후 학교 수강료 소득공제

    내년부터 방과후학교 수강료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방과후학교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의 소질과 능력 정보로 기재돼 활용된다. 방과후학교를 맡는 교사에 대해서도 승진 우대 등 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과후학교 발전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소득공제 대상에 넣어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득공제 한도는 연 200만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금융 거물들 “자산운용 내게 맡겨라”

    금융 거물들 “자산운용 내게 맡겨라”

    금융가의 명망 인사들이 자산운용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2009년 2월4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등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들의 진입으로 업계 이미지가 한단계 높아질 수 있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위원회의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아시아자산신탁(가칭) 회장은 이영회 전 수출입은행장이다. 이 회장은 행시 11회로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종창 전 기업은행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참석한다. 김 의장은 행시 8회로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거쳤다. 아시아자산신탁 관계자는 “김 의장은 이사회를 주관하는 형식으로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회사 창립 기자간담회를 가진 마이어자산운용 회장은 이근경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다. 행시 14회인 이 회장은 차관보 외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마이어자산운용은 자원개발,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를 전문으로 할 계획이다. 지방행정공제회가 31.3%로 최대주주며 고려아연(17.4%), 대우증권(8.7%)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행정공제회의 지분 참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자산신탁의 최대 주주는 방진·방음 설비의 제조·설치사인 원방테크로 16% 지분을 갖고 있다. 이외 기업은행이 9.9%, 기은캐피탈이 5.1%씩 투자했다. 기업은행은 처음으로 부동산투자신탁회사에 출자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사장들 나이가 40대 초·후반에 경험이 다소 적어 다른 업계의 홀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금융시장 전체에서 좋은 평판을 얻은 사람들의 진입은 업계 전체의 평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중은행 4색 CF… 최후의 승자는?

    시중은행 4색 CF… 최후의 승자는?

    ‘여자, 동양인,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죠. 편견에 대한 도전이 제 경쟁력을 키웠어요. 그래서 전 농협보험이에요.’ 최근 TV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나오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광고다. 모델은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 조주희씨. 발랄한 음악과 함께 ‘농촌 은행’이라는 농협에 대한 편견을 버릴 것을 유도하고 있다. 은행업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중 은행들의 광고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상품 알리기에서 벗어나 개별 은행의 이미지와 미래의 지향점을 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광고가 차별화된 은행 전략의 ‘프리즘’인 셈이다. ●농협,‘농촌은행’ 탈피 주력 은행권에서 영상 광고를 하고 있거나 한 곳은 국민·우리·신한은행, 농협 등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은행권에 ‘아름다운 시절’을 선사한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시장 등이 축소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광고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농협. 기존에는 농심(農心)과 가족애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광고의 핵심은 ‘농협중앙회=일반 은행’이다.2015년 신용·경제 부문의 분리를 앞두고 일반 은행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다. 농협 보험공제회 김건호 차장은 “‘농’자가 들어가면 대도시 고객들은 농업인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갖는데 이를 지우는 게 목표”라면서 “더 나아가 농협이 농촌 중심이라는 기존의 모습에서 변신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인 국민은행이 내보냈던 광고의 모토는 ‘대한민국 1등을 넘어’이다. 최근 방영된 ‘국민 타자’ 이승엽 광고와 더불어 비보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 지난해부터 일관했던 주제다. 최근에는 텅빈 그라운드를 내달리다 ‘대한민국 이승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배트를 다시 거머쥐는 이승엽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국민은행의 ‘이상’이 투영돼 있는 셈이다. 국민은행 홍보부 김진영 차장은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감 등을 부각, 국민들이 갖는 국민은행에 대한 기대는 일반 은행들과 다르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의 광고는 국민과 함께 세계로 향한다는 모토를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이미지 장기 경쟁력 제고 신한은행은 ‘친절과 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LG카드 광고에 이영애씨를 내세웠고 은행 광고에는 국민 배우 안성기씨와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씨를 내세워 신뢰감을 주면서도 변화를 주도했다. 일반인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신한은 평가하고 있다. 신한은행 자체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방영된 전체 광고 인지도 조사에서 10위, 금융권 광고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 마케팅전략부 박희모 차장은 “은행 광고가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업계 1,2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을 중심에 둔다는 관점의 광고를 계속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광고는 우리V카드에 집중됐다. 배우 송승헌씨와 아나운서 강수정씨를 기용했다. 다양한 카드·금융 혜택을 여러 장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데이트 장면을 통해 전하고 있다. 기존의 다소 무거웠던 우리은행의 이미지를 털면서도 상품의 특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은 어느 은행이든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특색을 찾기 어렵다.”면서 “은행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어주는 게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미지 광고에 주력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기대에 못 미친 세제개편안

    정부가 올해 내놓은 세제개편안은 경제단체와 학계 등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근로의욕 고취에 역점을 둔 것 같다. 과표구간을 10∼20%씩 상향조정해 중산층과 서민의 세부담을 덜어 주고 성실 자영업자에게 의료비와 교육비를 공제키로 한 것 외에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신설, 가업상속 요건 완화, 기부금 공제한도 확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본다. 때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잘한 일이다. 우리는 특히 앞으로 5년간 추정되는 3조 5000억원의 세금감면 효과를 계층별로 분류해 수치로 제시한 점은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세제 선진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기대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11년 만에 과표구간을 조정하면서 그동안의 물가나 임금인상 등을 감안했다기보다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고려에 따라 최저구간은 20%, 최고구간은 10%를 올렸다는 인상이 짙다. 이는 ‘넓은 세원, 낮은 세율’이라는 세정의 기본원칙과 어긋날 뿐 아니라 세정비용 절감이라는 행정의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가업상속 한도를 확대하는 등 외형적인 요건은 완화했으나 사후관리를 10년으로 규정하는 등 실질내용에서 까다롭게 묶은 것도 문제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중기재정운용계획의 틀 안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누가 봐도 참여정부의 ‘증세’논리에서 ‘감세’로 한발짝 옮겼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나라살림의 근간인 세제가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않도록 예측 가능하게 룰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국회 예산처가 권고한 것처럼 과표구간을 물가에 연동시키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영수증 발급하라”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영수증 발급하라”

    고속도로 통행료에도 현금영수증이 발급돼야 한다는 운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 21일 소액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7월부터 5000원 이하의 소액거래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하면서 이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금 통행료 수입 한해 1조 5082억원 23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25개 고속도로 가운데 민자 고속도로 1개 노선을 제외한 24개 노선의 한해 통행료 수입은 2조 6599억원(하루 평균 73억여원)이다. 차량 11억 5200만여대(〃 316만여대)가 내는 도로 이용 대가이다. 통행료 가운데 현금이 1조 5082억원(56.7%)으로 가장 많고 고속도로카드 9629억원(36.2%), 전자카드 1888억원(7.1%) 등의 순이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통행료 절반 이상을 현금으로 거둬들이면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업무차 고속도로를 이용해 매월 1주일 정도 승용차로 대구∼서울을 오간다는 이모(45·대구 동구)씨는 “매월 고속도로 통행료 10만원 이상씩을 꼬박꼬박 현금으로 내지만 영주증은 받지 못했다.”고 불평을 토로했다. 대구∼경북 의성을 주 5회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는 이모(대구 북구)씨도 “도로공사가 현금으로 고속도로 카드를 구입할 때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고 있다.”면서 불만스러워 했다. 이어 “현금으로 지불되는 통행료에 대해서는 마땅히 현금영수증이 발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공 “도로 정체·물류비 증가” 궁색한 변명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는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 기관이며, 관련 법에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현금영수증 교부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면 톨 게이트에서의 심각한 지체와 정체 현상이 빚어져 물류비 증가 등 각종 손실이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도로공사가 통행료를 계속 징수할 것이라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통행료를 받고 현금영수증 등을 발급해 주는 등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현금으로 고속도로 카드를 사는 경우에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것은 도공이 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 윤철한 부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세정 확보를 위해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이 관련 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것은 문제”라며 “운전자들은 통행료 지불에 대한 현금영수증 등을 받을 의무가 있는 만큼 도로공사가 이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고속도로 총 연장은 25개 노선 3103㎞(민자 1개 노선 229㎞)에 이른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年수입 4000만원 소득세 18만원↓

    年수입 4000만원 소득세 18만원↓

    소득세를 물리는 과세표준구간이 11년만에 처음으로 조정돼 국민 세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소득과 가족수에 따라 적게는 18만원에서 많게는 72만원까지 혜택을 보게 된다. 출산과 입양시 자녀 1명당 200만원씩 소득공제가 추가되며, 세금 신고를 충실히 한 자영업자도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5000원 미만 구입 금액도 현금영수증을 끊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의 가업상속공제 한도와 배우자 증여공제 한도도 확대된다. 하지만 지난해 세제개편 때 증세 논란이 있었던 것과 대조적인 데다 그동안 요구를 묵살하다 대선을 4개월 앞두고 과표구간을 조정한 것을 두고 ‘선심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고 年 144만원 세 경감 재정경제부는 22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7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은 다음달 국무회의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한 뒤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묶여있던 종합소득세 과표구간이 조정돼 ▲1200만원 이하 8%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17%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6% ▲8800만원 초과 35%의 세율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연급여 4000만원인 가구는 소득세를 연간 18만원 덜 내게 된다. ●대선 앞둔 선심성 정책 의혹 아울러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장기보유할 때 양도소득세를 경감해 주는 특별공제제도도 3년 10%를 시작으로 매년 3%포인트씩 공제율이 높아진다. 개인이 내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등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소득공제도 2년 연장된다. 특별소비세 명칭은 ‘개별소비세’로 바뀌며, 특소세가 면제되는 경차의 배기량 기준도 1000㏄로 상향조정된다. 허용석 재경부 세제실장은 “근로의욕 고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세제 선진화 등을 위해 시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중기 재정계획에서 자금 조달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7년 세제개편안] 中企 상속 공제액 30억까지 확대

    중소기업이 가업(家業)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때 세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대를 잇는 ‘100년 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중기 “가업 승계 조건 까다로워” 시큰둥 내년부터 중소기업의 가업상속공제 한도가 최대 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세금을 최대 30% 정도 덜 내게 된다. 가업을 상속할 때 적용되는 공제액 기준이 현행 1억원에서 ‘2억원 또는 가업상속재산액의 20%’ 가운데 큰 금액으로 확대된다. 상속자가 배우자가 있다면 공제한도가 현행 11억원에서 40억원까지 늘어난다. 특히 가업을 물려받은 자녀는 재산 상속 2∼3년 뒤 세금을 납부해도 된다. 가업상속재산이 상속재산의 50% 이상이면 `3년 거치후 최대 12년간 분납´도 가능하다. 이밖의 경우엔 ‘2년 거치후 최대 5년간 분납’할 수 있다. 또 창업 자금을 생전에 미리 물려줄 경우 특례를 주는 사전상속제 대상에 창업 자금은 물론 중소 기업 주식도 포함된다. 그러나 적용 대상은 상속을 개시한 뒤 자녀가 사업을 15년 이상 유지해야 하고, 종업원 수도 10% 이상 줄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업용자산도 10% 이상 처분하면 안 된다. 이를 어기면 세제혜택 전액을 추징하는 등 사후관리가 엄격해진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가업 승계 뒤 자산·종업원·지분율 유지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해외 연예인 공연 소득세 20% 원천징수 한편 팝가수 마이클 잭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 같이 국내 공연 뒤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해외 연예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20% 세율로 원천징수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재 한·미 조세조약상 미국 연예 법인이 아닌 연예인 개인에게 지급하는 공연 대가는 과세가 불가능하지만, 국내법상 원천징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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