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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가구 면세기준 불리

    2007년 다자녀가구에 대한 추가공제 제도가 도입됐지만 아직도 독신가구에 비해 다자녀가구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조세연구원 및 국세청의 ‘2009년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제 하에서는 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면세점을 적용받는 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로 1인 가구의 최저생계비는 월 49만 800원, 면세점은 월 79만 5000원으로 최저생계비 대비 면세점 비율이 1.62배였다. 반면 3인 가구(부부+자녀 1명)의 경우 최저생계비 108만 1200원, 면세점 152만원으로 최저생계비 대비 면세점 비율이 1.41배였다. 즉 1인 가구는 최저생계비의 1.62배만큼 소득을 올리기 전까지는 세금을 면제받지만 3인 가구는 1.41배만 돼도 세금을 내게 된다는 얘기다. 4인 가구(부부+자녀 2명)는 1.31배(최저생계비 132만 6600원, 면세점 174만원)였고 5인 가구(부부+자녀 3명)는 1.21배(157만 2000원, 190만원)였다. 6인 가구(부부+ 자녀 4명)는 1.14배로 최저생계비 181만 7500원보다 25만여원 더 많은 207만원의 소득만 올려도 세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연구원은 “다자녀 공제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가구원 수가 늘어날수록 최저생계비 대비 면세점 비율이 낮아진다.”면서 “이는 현행 제도가 실질적인 능력원칙과 부합하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windsea@seoul.co.kr
  •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무주택 85㎡이하 청약’ 한정

    논란이 빚어졌던 이른바 만능청약통장 상품에 대한 세제 혜택 부여를 기존 청약저축 부문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청약할 때에만 만능청약통장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만능통장은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이 통합되는 통장이지만 소득공제 혜택은 기존 청약저축 가입 대상자만 받을 수 있게 됐다. 만능청약통장은 주택 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불입금액의 40%까지 48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이루어진다. 이 기준도 청약저축의 경우 월 1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해 1년간 최대 불입금액 120만원의 40%인 48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을 그대로 적용했다. 소득공제를 받을 사람은 주민등록표 등본과 무주택확인서를 은행에 내면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20분) 인터넷을 통해 집단자살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고, 그들에 의해 어린 학생들이 충동적으로 자살에 동참하는 등 집단자살의 문제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벌어진 집단자살 과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더 이상의 비극을 막을 길은 없는지 해결책을 찾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8시30분) 인구 30만명이 채 안 되지만, 웰링턴은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항구 외에도 뉴질랜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자 멋과 맛의 도시다. 또한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해안에서 물개나 희귀 새들을 만날 수 있다. 축복받은 자연 속에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떠나본다. ●5천만의 아이디어로(KBS1 오전 10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 프로젝트. 좌석버스에는 서서 가는 승객을 위한 손잡이가 없다. 승객의 편의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손잡이를 설치하자는 29세 직장여성.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을 소득공제하자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25세 복학생의 제안을 들어본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쓰러진 혜림을 병원으로 옮긴 진풍은 혜림이 손을 쓸 수 없는 말기 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은 진풍이와 혜림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오해한다. 한편 선풍이는 은지에게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 잃은 얘기를 듣고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2009 외인구단(MBC 오후 10시50분) 다시 만난 엄지에게 또다시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여 주는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는 혜성은 맘과 다른 행동으로 엄지에게 상처를 입힌다. 엄지는 혜성의 그런 모습에 속상하지만 오히려 그의 애틋한 진심을 깨닫게 된다. 혜성은 감독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1군으로 올라가 유성전 선발로 뛰게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한다. ●김정은의 초콜릿(SBS 밤 12시20분)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감동의 프러포즈 사연, 결혼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이야기하며 아들 조단을 비롯해 부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둔 힙합가수 션은 세 살 난 아들 하랑이를 안고 무대로 깜짝 등장해 ‘A-Yo!’를 열창한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신종 인플루엔자. 최근 며칠 사이,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고, 지금도 급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백신도 없는 데다 사람 대 사람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더 위험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발병부터 생활 속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 공공기관 저공해車 구매 외면

    저공해 자동차 의무 구매목표 20%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10곳 가운데 3곳에 불과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행정·공공기관의 자동차 구매실적이 있는 127개 기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공해 자동차 구매목표를 달성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각각 28%(25곳), 38%(15곳)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평택시청, 안산시청, 군포시청, 오산시청, 관세청 등 행정기관과 군인공제회, 한국철도공사, 대한주택공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공공기관은 저공해 자동차를 한 대도 구입하지 않았다. 반면 행정기관 가운데 구매실적이 높은 곳은 환경부가 60%로 1위를 차지했고, 과천시청(45.7%), 서울 서대문구청(43.3%), 서울 서초구청(41.1%), 서울 도봉구청(36.3%) 순이었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근로복지공단이 90.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80%), 농수산물 유통공사(60%), 국립공원관리공단(5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44.4%) 순이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저공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수도권내 개인 및 사업자에게 소형차는 200만원, 대형화물차 및 버스는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여부 연말 결정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 여부가 올 연말쯤 결정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2일 “만능청약통장에 어떤 소득공제 혜택을 줄지 확정되지 않았고, 연말 세제개편 때 검토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만능청약통장은 주택 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이다. 지난 6일 출시된 이후 가입자가 최근 250만명을 돌파했다.재정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청약저축에만 소득공제를 해 줬는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통합된 상품에 일률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면 범위가 확대된다.”면서 “혜택 범위를 확대할지, 기술적으로 청약저축 성격에만 혜택을 줄지는 좀 더 논의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재정부는 만능청약통장에 우선 소득공제를 해준 뒤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는 방안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해당 상품에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문구를 넣어 마케팅하는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과표 4500만원이면 세금 63만원↓ 연예인·운동선수 계약금도 과세대상

    부동산 임대소득과 은행 예금이자 등 종합소득 과세표준액(각종 공제를 뺀 소득금액으로 세금을 매기는 실질기준)이 4500만원인 김씨는 지난해 72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야 했다. 그러나 올해는 657만원만 내면 된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세금은 63만원 줄어든 것이다. 올해부터 종소세 과표 구간이 상향 조정된 덕분이다. 연예인이나 프로운동선수 등이 받는 전속계약금도 명백한 사업소득으로 간주돼 세금을 물어야 한다. ●신고대상자 596만명… 사상 최대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2008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기타 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다음달 1일까지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총 596만명. 지난해보다 165만명(38.3%)이나 늘어 사상 최대 수준이다. 석호영 국세청 소득세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근로장려세(EITC)가 자영업자까지 확대 적용될 것에 대비해 사전 소득파악 차원에서 신고대상 범위를 과세 미달자(연소득 160만원 이하)까지 확대했다.”고 신고대상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5만 4000명에 대해서는 특별 중점관리를 통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다만, 연말정산 신고소득 외에 이렇다 할 소득이 없는 사람은 따로 종소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올해부터 달라진 것은 과표 조정이 가장 눈에 띈다. 세율은 8%, 17%, 26%, 35%로 종전과 같지만 과표 구간은 1000만원 이하가 1200만원 이하로,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가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등으로 조정됐다. 35% 최고세율을 적용받던 8000만원 초과는 8800만원 초과로 상향됐다. 소득 변화가 없다면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애매모호한 규정으로 불복신청이 끊이지 않았던 연예인과 직업 운동선수 등의 전속계약금도 사업소득 과세대상으로 명확하게 규정했다. 국외주택 임대소득 역시 거주보다는 투자 목적이 대부분인 점을 들어 과세 대상으로 명문화했다. 개성공단 내 투자는 국내투자로 간주해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또 간편장부 신고대상자가 복식부기로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 한도 안에서 산출세액의 20%를 세액공제해준다. 지난해까지는 15%였다. 중소기업이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도 1인당 3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박연차씨, 태광실업 회장직 29년 만에 물러나 ‘어머니로 살기 좋은 나라’ 한국 50위… 스웨덴 1위 시급 550원 소녀가 연봉 10억 보험왕으로 逆이민 급증…왜 해외이주자들 돌아올까 10만원짜리 한식상에 뭐가 들어갈까
  • [모닝브리핑] 잡셰어링 소득공제 단기근로자는 제외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에서 근로계약기간 1년 미만 단기근로자는 제외된다. 노후차 교체시 세제지원과 관련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이 감면을 받으면 감면받은 세액은 물론 감면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세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4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독립영화·다큐 편당 지원액 최대 1억2500만원으로 확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는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산업 상생협약 선언식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골자로 한 영화산업 진흥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발전기금의 일정비율을 한국 영화 제작사의 차기작 개발에 지원하는 자동제작지원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 2000억원대 보증 효과를 유발하는 200억원 규모의 대출 지급보증 계정을 조성하는 한편, 영화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문화사업 투자 이익에 대한 비과세, 창작 전문인력 인건비 지출에 대한 세액 공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독립영화, 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원 규모를 30편, 편당 최대 1억 250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입증받은 작품에 대해서는 사후지원을 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 선언식에는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영화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바마 ‘조세회피와의 전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해외의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세금 탈루와 다국적 기업들의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해 세법을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로 일자리를 이전하는 기업들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현행 세법을 손질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동시에 엄청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재원 마련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생중계된 회견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를 통해 세금을 회피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세법을 보완, 앞으로 10년간 모두 2100억달러(약 266조 7000억원)의 세수 증대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미국내에서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해외영업에 든 비용은 미국내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제도의 허점을 고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세법은 기업들이 해외영업을 통해 거둔 수익에 대해 무기한으로 과세이연 혜택을 주고 있으며, 해당 수익을 미국으로 가져올 경우에만 과세하도록 돼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앞으로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거둔 수익을 국내로 가져올 때까지 각종 경비의 세액공제 혜택을 유보하는 방식으로 세법을 고쳐나가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납세가 국민의 의무임에도 소수의 기업들과 부자들이 세법의 허점과 강력한 로비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이같은 의무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 세법은 기업들이 미국 뉴욕에서 일자리를 창출했을 때보다 인도 방갈로르에서 일자리를 만들 경우 세금을 더 적게 낼 수 있게 돼 있다.”면서 세법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케이만군도와 같은 조세피난처를 악용해 국내에서 납부해야 할 세금을 탈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과세감독 체제를 대폭 강화하고 국세청의 조사요원 800명을 증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4년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들이 해외영업을 통해 거둔 수익은 7000억달러이나 미국 내에서 납부한 세금은 160억달러로 실효세율이 2.3%에 그쳤다. 올 1월 나온 회계감사원(GAO)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상위 100대기업 가운데 83개가 조세피난처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미 의회내에서는 온도차가 느껴진다. 공평과세를 위해 세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공감하면서도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조치들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원 재무위원장인 맥스 보커스(민주·몬태나)의원은 “미국 기업과 경제에 미칠 충격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kmkim@seoul.co.kr
  •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지난해 과세당국의 민간 소비 지출액 포착률이 60%를 넘어섰다. 이는 소비 지출이 이뤄진 장소, 즉 세원(稅源)이 60% 이상 포착됐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활성화 등에 힘입어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직불 카드 이용액과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총 362조 4580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 지출액 557조 5950억원의 65%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9년에는 이 비율이 15.5%에 불과했다. 이후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 현금영수증 발급 제도 등이 차례로 도입되고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증가, 2006년(52.2%) 처음으로 민간소비 포착률이 50%를 넘겼다. 이어 2007년 58.5%를 기록한 뒤 지난해 60%를 돌파했다. 특히 현금영수증 제도의 빠른 정착이 눈에 띈다.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도입 첫 해인 2005년에는 18조 56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1조 5520억원으로 3년새 3.3배나 늘어났다.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세 가지를 놓고 비교한 결제수단 비중도 2005년 한자릿수(8.6%)에서 지난해 17%로 껑충 뛰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서민 잡는 불법사채 ‘투트랙 근절’

    서민 잡는 불법사채 ‘투트랙 근절’

    불법 사금융에 정부가 십자포화를 쏟아부을 기세다. 정부는 28일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금융당국·국세청 등 관련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을 내놨다. 고금리 사채로 인한 협박 때문에 부녀가 자살한 사건<서울신문 4월10일자 8면>이 터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포상금 예산 15억 책정 검찰과 경찰은 민생침해사범 단속 차원에서 집중 검거에 나선다. 단속 인원도 지난해 1·4분기 552명에서 3336명으로 크게 늘렸다. 금융감독원과 지자체는 검·경과 함께 단속에 나선다. 국세청은 대부업자의 세금탈루 혐의를 털고, 법무부는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불법 사금융과 관련된 각종 법적 다툼을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다. 다음달부터는 무(無)등록 등 비교적 경미한 위반 사항을 신고했을 때는 100만원, 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한 협박·갈취의 경우엔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포상금 예산도 14억 9000만원을 책정해뒀다. 다만, 신고 주체는 당사자보다는 가족 같은 3자가 좋다. 폭력배 등이 신고자를 해치는 행위(위해)를 막기 위한 신변안전 조치도 제공한다. ●대부업자가 담보비 낼땐 이자율 6%로 제도적 보완 조치도 뒤따른다. 공정거래위는 대부거래 표준약관을 고치기로 했다. 개정되는 약관에 따르면 계약서는 반드시 이용자에게 줘야 하고, 대부액·이자율과 변제기간·연체이자 등 중요사항은 채무자가 자필로 적어야 한다. 또 선이자 공제할 때는 실제로 받는 금액을 원금으로 계산해야 한다. 담보 경매비용 등 채무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대부업자가 대신 낼 경우 이자율은 상시법정이율(6%)로 제한된다. 보증인 보호 조치도 포함됐다. 3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만기 상환이 어려워지면 보증인에게 바로 통보해야 한다. 보증인 관련 서류 열람이나 발급을 요구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개도 늘린다. 서민금융 포털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는 금감원의 ‘서민금융 119(s119.fss.or.kr)’, 자산관리공사의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 등을 이용하면 자신의 신용 상태와 이용 가능한 금융상품들을 알아볼 수 있다. 피해자들이 의외로 대부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대부업 대신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창구 확보에도 나섰다. 숨구멍을 틔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 이용이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低)신용자에게는 지역신보의 보증을 통해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에서 연 7~8%의 이자율로 500만원 정도를 융통해준다. 지원 규모는 5000억원 정도다. 정부는 16만명가량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월부터는 저소득층의 재산을 담보로 생계비를 저리로 빌려주는 제도도 시행된다. 연리 3%로 10년 동안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가 1조원 정도여서 20만가구가 혜택을 보리라 예상하고 있다. ●대출 숨통도 뚫어준다 정부는 또한 은행들이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 대한 대출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0%대 금리에 1인당 2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은행 경영실태평가때 대출 실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압박하면, 최대 1조 4000억원이 24만명에게 지원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태성 이두걸기자 cho1904@seoul.co.kr
  • 올 1~4월 퇴직자 소급적용… 임원은 제외

    올해 실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퇴직소득세 환급 조치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된다. 이미 냈거나 낼 세금의 30%를 깎아준다. 퇴직금 등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특별 명예(희망) 퇴직금도 해당된다. 다만, 퇴직 시기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여야 하고, 연봉제 전환 등에 따른 형식상의 퇴직이 아닌 실제 퇴직한 경우여야 한다. 국세청이 27일 소개한 퇴직소득세액 공제제도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퇴직소득세액 공제제도란 -올 3월25일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퇴직소득 산출세액의 30%를 공제해 주기로 한 제도다. 근속연수에 24만원을 곱한 금액이 상한선이다. 20년을 근속했다면 세액 공제액이 480만원(20×24만원)을 넘지 못한다. 4월21일 시행령이 발효됐다. →법 시행 전인 올 1~4월에 이미 퇴직한 사람은. -소급 적용된다. 우선 퇴직 당시 소속회사(원천징수의무자)가 환급세액을 돌려주고 관할세무서에 수정 신고하면 된다. 4월 이후 퇴직자는 회사가 알아서 세금을 정산해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회사가 부도나 회사에서 환급을 받을 수 없는데. -개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내년 5월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2009년 발생한 모든 퇴직소득 금액에 대해 퇴직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때 청구하면 된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경우만 해당되나. -그렇지 않다. 당초 입법 취지는 구조조정 배려 차원이었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인지 아닌지 명확히 분간하기 어려워 회사 부도 등 사유에 관계없이 올해 일자리를 잃은 경우는 모두 해당된다. →지난해 11월 정리해고됐는데. -올해 퇴직한 사람만 해당되기 때문에 환급 대상이 안 된다. →1990년 1월1일 입사해 올 6월30일 명예퇴직이 예정돼 있다. 퇴직금 8000만원, 특별명퇴금 2000만원 총 1억원을 받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얼마의 혜택을 보게 되나. -명퇴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퇴직급여로 간주하고 소득세를 산출한다. 세율과 소득공제액은 퇴직급여와 근속 연수에 따라 각각 다르다. 현행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된 세금은 258만원이다. 여기서 30%를 더 깎아주는 것이 올해 한시 도입된 특별공제제도다. 즉, 77만 4000원(258만원×0.30)의 세금을 덜 내도 되는 것이다. 최종 납부세액은 180만 6000원(258만원-77만 4000원)이다. →임원 퇴직자도 해당되나. -임원은 제외된다. 퇴직금 중간정산, 임원 승진, 연봉제 전환, 회사 합병 또는 분할 등에 따른 ‘형식상의’ 퇴직사유 발생 경우도 제외된다. →올해 실직했다가 내년에 다시 취직하면 환급받은 세금을 도로 토해내야 하나. -아니다. 한번 환급받은 것으로 끝난다. 다만, 같은 기업에 다시 취직하면 ‘사실상 퇴직’이 아니라고 간주돼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지난해에 퇴직했으나 과세이연을 한 뒤 올해 퇴직연금을 받은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올해 실제로 퇴직한 조건이 아닌 만큼 공제 대상이 아니다. →내 환급금액을 확인해보려면.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 국세정보→ 자료실→ 국세청 프로그램→ 2009년 귀속 퇴직소득세액 계산프로그램으로 접속하거나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천식약 검출 中 쇠고기 육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천식약 성분인 ‘클렌부테롤’이 검출된 중국산 쇠고기육수 원료 및 가공제품 6개를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산 육수농축액에서 클렌부테롤이 검출돼 농수산식품부가 판매금지를 요청한 제품을 판매한 회사의 또 다른 제품이다. 조사 결과 사골추출분말·사골베이스·비프시즈닝오일 등 원료 4개 제품, 가공식품 1개 등이 추가 적발됐다. ㈜계림물산 ‘소고기탕’ 완제품 1개도 적발됐다. 위 제품에는 클렌부테롤이 0.5~2.6ppb가량 검출됐으며 총 189t이 생산·수입됐으나 지금까지 이 가운데 약 25t이 회수됐다. 클렌부테롤은 천식 치료제로 쓰이는 약품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새달 1일부터 종소세 신고… 절세전략은

    다음달 1일부터 6월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자나 배당, 부동산임대 등으로 소득이 생긴 사람들이 대상이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 기간을 어기면 20~40%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한다. 반대로 소득·세액공제 등을 활용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종합소득세 절세 요령. ① 간편장부를 비치·기장하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국세청이 고안한 장부로, 산출세액의 10%를 연간 100만원 한도로 공제해 준다. 감가상각비나 준비금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 대상은 농·어업과 도·소매업 등은 3억원,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1억 5000만원 미만, 교육서비스업과 오락·문화서비스업 등은 7500만원 미만이다. ② 소득공제 대상 빠뜨리지 말라 사업자 본인이나 연간 소득 100만원 이하 배우자·부양가족은 1인당 150만원을 기본공제한다. 기본공제 대상 가운데 70세 이상은 100만원, 장애자 200만원, 6세 이하 직계비속 100만원 등을 추가 공제한다. 또 연말정산 당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중 관할 세무서에 추가 신고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③ 1000만원 초과세액은 분납 유리 소득세가 1000만원을 초과하면 세액 일부를 나눠낼 수 있는데, 이를 분납이라고 한다. 예컨대 2008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세액이 1500만원일 때는 올해 6월1일까지 1000만원을, 나머지 500만원은 8월3일까지 각각 내면 된다. ④ 임대소득, 소득 없는 배우자 명의 유리 연봉 7000만원(과세표준 3500만원)인 A씨가 연간 1500만원의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상가를 취득하면 소득세로 716만원(5000만원×세율 25%)을 내야 한다. 그러나 상가를 소득이 없는 아내 명의로 취득하면 A씨는 440만원(3500만원×세율 16%), 아내는 120만원(1500만원×세율 16%)을 내 156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증여세가 발생하는데, 부부 사이에는 6억원까지 면제된다. ⑤ 배우자 명의로 예금 분산 부부간 합산과세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려진 만큼 소득을 분산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부부 이자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합산 과세했지만, 앞으로는 각자 소득에 대해 별도로 세금을 계산하는 만큼 예금이 분산되면 소득이 줄어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선물도 DIY로

    선물도 DIY로

    회사원 강훈기(34)씨는 경기도 의정부의 한 공방(작업장)에서 일주일째 저녁마다 나무와 씨름 중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할 책상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다. 이달 초 ‘DIY’(Do It Yourself) 공방에 등록한 강씨는 24일 “책상 만드는 데 20만원 정도 들어가 원목 책상을 사는 것보다 저렴한 데다 아빠가 직접 만든 책상이니 아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더 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회사원 안천규(43)씨도 서울 성북구의 25평 남짓한 공방에서 한달째 6살과 8살인 두 아들에게 선물할 이층침대를 만들고 있다. 안씨는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을 위해 원목과 천연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아빠가 직접 만들어준 선물을 받으면 아이들도 기뻐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가정의 달 앞두고 인기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드는 DIY족이 크게 늘고 있다. 구청이나 백화점 문화센터의 DIY 강좌는 시민들로 넘친다. 온라인 쇼핑몰의 DIY 관련제품의 매출액도 급증 추세다. 불황에다 멜라민·석면 탤크 파동을 거치면서 가공제품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만들어낸 새로운 열풍이다. 의정부에서 5년째 가구제조법을 가르치고 있는 황석호(36)씨는 “수강생이 지난해보다 두배 정도 늘었다.”면서 “약간의 노하우만 생기면 제작단가가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홍대성 매니저는 “올 1~4월 현재까지 ‘DIY 재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정도 증가했다.”면서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황까지 겹쳐 DIY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방·뜨개질 교실 등 ‘북적’ 구청이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DIY 강좌 수강생도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테디베어 만들기 반’이나 ‘뜨개질 교실’이 인기다. 서울 송파구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테디베어 제작을 배우고 있는 정아름(33·여)씨는 “다섯살 된 딸이 테디베어를 너무 좋아해 어린이날 선물로 만들어 주려고 등록했다.”면서 “한 개 살 가격에 서너 개를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고 아이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인형을 가질 수 있어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요가 등 스스로를 가꾸는 강좌들이 인기였는데 올해는 테디베어와 같은 DIY 강좌에 수강생이 몰린다.”고 전했다. 어버이날에 부모한테 드릴 선물을 직접 만들기 위해 구청이나 대학가에서 마련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같은 강좌도 젊은 층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고시플러스]

    ●제18회 공인노무사 시험 공고 6월7일(일) 1차 필기시험(노동법 1·노동법 2·경제학원론·민법·영어) 시행. 원서는 4월27일(월)~5월6일(수) 공인노무사 홈페이지(www.Q-net.or.kr) 통해 접수.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 문의 산업인력공단 1644-8000. ●경기도교육청 채용 9급 교행일반(295명)·교행장애(22명)·교행저소득(3명)·전산(5명)·건축(5명)·식품위생(10명·제한경쟁) 등 총 340명 채용. 4월20~23일 홈페이지(http://gosi.klid.or.kr)를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5월23일. 문의 총무과(031)249-0601. ●국회사무처 채용 8급 행정일반(14명)·행정장애(1명) 등 총 15명 채용. 5월11~15일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 통해 접수. 필기시험은 6월5일. 문의 총무과 고시담당(02)788-2081. ●POBA행정공제회 홍보대사 모집 월간 ‘지방행정’ ‘도시문제’ ‘POBAZINE’ 등에 글과 사진 게재하는 명예기자 34명 모집. 자격은 POBA회원. 5월 말까지 홈페이지(www.poba.or.kr)에서 지원서 다운받은 뒤 이메일(hongbo@poba.or.kr)로 접수. 문의 홍보문화팀(02)3781-0857.
  • 국세청, 잡 셰어링 세무기준 제시

    급여 반납으로 가뜩이나 주머니가 가벼워진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세금 혜택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급여 반납분을 기부할 때 회사 이름이 아닌 근로자 명의로 기부하면 연말정산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적으로 급여 반납이 허용되지 않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기부해도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2일 최근 잡 셰어링에 따른 봉급 생활자들의 급여 반납과 관련해 사례별로 세무처리 기준을 제시했다. 다음은 사례별 기준.●회사가 당초 급여를 인건비로 처리하면 반납분을 포함한 당초 급여를 근로자의 소득으로 간주한다. 예컨대 월급이 100만원이고 이중 10%인 10만원을 반납했을 때 100만원을 근로자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회사는 100만원에 대해 전액 손비(인건비) 처리가 가능하다.●실수령액을 인건비로 처리하면 반납분을 뺀 금액만 소득으로 간주한다. 예컨대 100만원 급여에서 10만원을 반납했다면 90만원만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회사도 90만원에 대해서만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반납급여 기부하면 근로자 명의로 기부금 단체 등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기부금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다. 회사 명의로 기부하면 근로자는 세금(갑근세)은 세금대로 내고 기부금 특별공제도 받지 못한다.●반납급여 신규채용에 쓰면 인건비로 인정받아 회사가 손비처리할 수 있다.●공무원이 급여를 기부하면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당초에 받은 급여를 공무원의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는 공무원은 급여 반납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급여를 기부하면 형식은 국가와 지자체의 일괄기부이지만 공무원 개인 명의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부금 지출자는 개별 공무원이 된다. 따라서 연말정산 때 개별 공무원이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용유지 중기 소득공제 매출액 등이 전년 대비 일정비율 이상 감소했으나 상시근로자 수를 유지하는 중소기업은 임금 삭감액의 50%를 회사의 소득금액에서 올해부터 공제받을 수 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근로장려금 소득기준 너무 낮다

    올해 첫 지급되는 근로장려세(EITC)의 가구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실질 수혜자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구소득 기준을 정액으로 못박지 말고 최저생계비에 연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법을 고쳐야 해 올해는 대상자가 바뀌기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EITC 지원대상 및 급여액 확대에 대한 검토 보고서에서 근로장려세 환급 대상 자격 요건 4가지 기준 가운데 ‘가구소득’과 ‘부양자녀’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4인 가구 연간 최저생계비는 1591만원이다. 최저생계비의 120%까지 차상위계층에 포함되는 만큼 연소득 1910만원까지는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이다. 그럼에도 현행 소득 기준에 부부합산 연소득 1700만원 미만으로 못박고 있어 ‘1700만∼1910만원’ 소득 구간의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다. 기획재정위 측은 “소득 기준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가 성장해 최저생계비 수준이 올라가면 규정을 또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소득 수준을 지금처럼 고정시키지 말고 매년 최저 생계비의 몇%(예컨대 120%)로 연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18세 이하로 돼 있는 부양자녀 기준도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이 20세이고 현행 소득세법의 소득공제 대상 부양자녀 기준도 20세 이하이므로 20세로 통일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청 측은 “소득 기준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연동 방식이 바람직하지만 국가 재정 부담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법 개정 사항이라 올해는 변경이 어렵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새마을금고 감독권’ 논란 재점화

    최근 수천억원을 횡령·유용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감독 부실이 제기되면서 새마을금고 감독권한을 행안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옮겨야 한다는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새달 초 이와 관련, 법안 발의까지 할 예정이어서 부처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20일 국회, 금융위 등은 10년간 1500억원의 고객 예금을 전 직원이 공모해 횡령·유용한 충남 홍성 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 “금융 분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안부가 감독권을 갖기보다는 금융 소관부처인 금융위로 건전성 등 각종 감독권을 위임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자료요청권과 검사요청권, 검사결과에 대한 시정조치요구권을 금융위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행안부는 지역사업 전반을 도맡고 있는 제2 금융권 새마을금고를 제1 금융권과 동일한 잣대로 보는 것은 자칫 서민대출·복지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비영리법인조합이며 단순 금융업뿐만 아니라 제1 금융권이 꺼리는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를 비롯한 각종 지역사회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행정 주무부처인 행안부가 맡는게 옳다.”고 주장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부터 저신용사업자와 영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대출사업 등을 실시해 4만 3000건, 3700억원을 지원한 상태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 1517개, 60조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예금 입출금 등 신용사업과 보험 등 공제사업은 금융위 산하 금융감독원이 행안부와 함께 협의감독해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와 박종희, 권택기, 신학용 의원 등은 금융위가 별도 건전성 감독권을 가지고 새마을금고를 조사, 행안부가 이에 대해 징계조치 등을 취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행안부는 논란의 발단이 된 홍성 새마을금고의 경우 별도 시스템을 구축한 신종 수법으로 주민예치금을 농락해 금감원조차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금융 분야의 시한폭탄 같은 대부업 관리감독은 지방 관련 사안이라며 꺼리는 금융위의 이중적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1997년부터 논의돼온 새마을금고 감독권 논란은 2005년 청와대에서 감독주체 변경에 대해 검토 지시 이후, 정부·의원입법 등의 형태로 개정 직전까지 왔다가 기간만료와 부처간 이견 조율 실패로 폐기됐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권순찬(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총괄국 부국장)순한(베리타스 법학원)씨 모친상 이보웅(영덕 도곡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30 ●전성진(전주MBC 뉴스프로그램국장)씨 모친상 19일 전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11-628-4701 ●유선관(군인공제회 주택사업본부 차장)씨 빙부상 20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5분 (031)386-2345 ●김덕중(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씨 별세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94 ●김동원(엠코 부장)씨 부친상 최진석(대구 대광약국 대표)최상련(전 삼성전기 상무)장창욱(스리랑카 코리안스파 대표)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4 ●김범수(비즈론 대표)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27-7572 ●이종득(전 중앙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씨 별세 영한(옥포종합판매서비스 대표)승한(사법연수원 교수)씨 부친상 이중하(현대로템 부장)윤석명(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연구실장)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 ●이윤길(송도골프클럽)김봉기(자영업)최황규(강원대 교수)김상겸(서울석유)씨 빙부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58-5951 ●조방현(강원대 공대 교수)계현(미화인터네셔널 대표)소현(변호사)씨 부친상 금현숙(일본항공 부장)조경란(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씨 시부상 20일 강릉동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3)650-6165 ●안종범(S-Oil 경영기획실장·상무)종필(LG이노텍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호열(양지산업 대표)씨 빙부상 손희정(중대부고 교사)조현진(대현초 〃)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65 ●최광복(우리은행 부장)성진(전동중 부장)씨 부친상 김원석(전 LG텔레콤)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영설(전 동방도서 대표)씨 별세 해식(전 효성 전무)정식(공주대 교수)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성회(경기도 하남경찰서 하남지구대 부소장)병회(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 차장)준회(견우푸드 영업팀장)경회(〃 팀장)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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