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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품위와 품격으로…좋은상조, Vvip 장례서비스 주목

    최고의 품위와 품격으로…좋은상조, Vvip 장례서비스 주목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사의 장례식은 일반 장례와 비교하면 규모가 크다. 또한 천재지변이나 대량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사고의 합동 장례식도 유가족은 물론 사회 각층의 조문객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있어 숙련된 장례 서비스 전문가들의 참여가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가정의례 전문기업 좋은상조㈜가 제공하고 있는 Vvip 장례식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좋은상조 Vvip 장례식 연구센터는 김영태 의전본부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의전 교육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장례 명인인 김 본부장은 서라벌대학교 장례서비스경영과 전임교수를 비롯, 천안함 용사 장례식, 전 국무총리 사회장 등 장례행사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좋은상조그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찾아가는 서비스 무료 장례코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조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금융감독원, 경찰공제회, IBK기업은행, YTN, 포스코 등 국내 최고의 기관과 기업의 행사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상조 측은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리조트 붕괴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 분향소를 경주시와 협력하여 경주시 실내체육관 내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혁신 3개년 계획]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경제혁신 3개년 계획]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경제혁신 3개년 계획]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올해 초 신년구상에서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구조 개혁을 강화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통상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금 도약이냐 정체냐를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세계 10위권으로 이끌었던 기존의 추격형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고, 비정상적인 관행들이 경제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불균형 등 해결해야 될 구조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인구고령화가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 인구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것은 소리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재앙입니다. 그 전에 우리가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고치면서 장기간 이어져온 저성장의 굴레를 끊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잘못된 관행과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이런 많은 문제들에 대해 눈을 감고, 본질적인 해결을 피해왔는데 그래선 우리의 병이 깊어질 뿐이고, 점점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을 해야 합니다. 경제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서 이런 고질적인 관행과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지고, 희망의 새 시대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저는 IMF사태 때 대한민국이 뿌리채 흔들리고,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는 것을 보면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서 우리 경제를 튼튼한 반석위에 올리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정치 신념입니다.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 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을 넘어 4만불 시대로 가는 초석을 다져 놓겠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 등 3대 핵심전략을 제가 임기 내내 직접 챙기면서 강력하게 추진해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꺼져가는 성장엔진을 다시 한 번 힘차게 점화해서 모든 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기초가 튼튼한 경제’는 비정상적인 제도와 관행들을 바로잡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공공부문 개혁’,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사회안전망 확충’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핵심과제입니다. 우선, 공공부문부터 개혁하겠습니다. 그동안 공공부문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낮은 생산성이 오랫동안 고착화되었습니다. 이 오랜 관행과 비리가 국가경제와 국민경제 발전에 더 이상 발목을 잡아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철저한 쇄신과 강도 높은 개혁과 체질 변화를 해나갈 것입니다. 상당수 기관들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부채가 많은 상위 12개 공기업의 복지비가 최근 5년간 3천억원을 넘었습니다. 22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처럼, 정부 재정 부담을 공기업에 떠넘겨 부실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비정상적인 관행의 핵심은 방만경영과 높은 부채비율, 그리고 각종 비리입니다. 방만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경영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입니다. 사업조정, 자산매각과 함께 공사채 발행총량 관리제를 도입하고, 정부정책사업과 공공기관 자체사업을 분리해서 관리하는 구분회계제도를 확대적용해서,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200%로 대폭 낮추겠습니다. 원전비리와 같은 공공기관의 구조적 부패와 불공정행위도 근본적인 고리를 끊어야 할 것입니다. 뇌물수수 등의 입찰비리를 한번이라도 저지른 기관은 입찰업무를 2년간 조달청에 강제로 위탁하게 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퇴직 임직원이 임원으로 취직한 업체와는 2년간 수의계약을 금지시킬 것입니다. 또 공기업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고 적발된 공기업의 명단을 공개하겠습니다. 부채 증가를 억제하고 방만경영을 바로잡는 것 못지않게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여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 안팎으로 경쟁원리를 과감하게 도입할 것입니다. 철도처럼 공공성은 있으나 경쟁이 필요한 분야는 기업분할, 자회사 신설 등을 통해 공공기관간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임대주택 등 민간참여가 가능한 공공서비스 분야는 적극적으로 민간에게 개방하겠습니다.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해 정부재정사업을 향후 3년간 600개 이상 감축하고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3개 공적 연금에 대해서는 내년에 재정 재계산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도 개정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한 두 번째 과제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시장이 공정하지 못하고 경제적 강자가 약자의 경제적 과실을 독차지한다면 시장에서 누가 열심히 일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겠습니까. 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용주와 근로자, 생산자와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 간에 서로 원칙을 지키고 땀 흘린 만큼 공정하게 보답받는 사회가 될 때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고 그러한 최선의 결집이 국가 전체의 경쟁력 향상과 통합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경제구조를 왜곡시키고 민간의 창의적 혁신을 제약하는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관행과 칸막이식 규제와 높은 진입장벽을 방패로 현실에 안주하는 행태, 그리고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지난해에 하도급업자와 가맹점주 등 경제적 약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법안들이 역대 어느 때보다 많이 입법화되어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를 확실히 정착시켜 현장에서 변화가 체감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앞으로 관련기업, 민원인들과 합동으로 TF를 구성하여 새로운 제도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6개월마다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신고포상금제도를 하도급 등 불공정거래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가 권리금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권리금 보장보험을 도입하고 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여 임차인이 억울하게 삶의 기반을 잃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노사관계 생산성부터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립적 노사관계를 대화와 타협의 관계로 바꾸어야 합니다. 임금과 생산성간 연계를 강화하여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불합리한 임금격차를 줄이고, 비정규직 해고요건을 강화하여 고용보호 격차를 줄여 나갈 것입니다.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 노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장 현안들은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권리보호도 대폭 강화하도록 할 것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ICT 발전 속도에 부합하는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전담하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세 번째 과제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를 혁신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분들과 용기있게 도전했지만 실패를 경험한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여러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춧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와 획일적인 기초생활 보장 등 미흡한 사회안전망은 불안과 저항의 원인이 되어 경제혁신의 동력을 약화시켰습니다.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비정상적 상황부터 시급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특수형태 업무종사자는 물론 자영업자와 예술가와 일용근로자까지 고용보험 가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실업급여 체계도 일을 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개편해나가겠습니다. 소득이 적어도 일하는 만큼 재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본인저축액만큼 국가도 저축해주는 희망키움통장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근로장려금(EITC) 지원액도 높여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의 두 번째 전략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의 전환입니다. 우리는 7년째 1인당 국민소득 2만불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기존 성장방식이 한계에 부딪힌 것입니다. 우리가 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것을 창조경제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한 사람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수십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다른 소질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국민 개개인에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창조경제로 전환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고 경제도 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창조경제를 통해 신기술, 신산업, 신시장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존 주력산업도 창조경제로 거듭날 때 경쟁력이 배가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적인 IT기업 CEO들과 만났었는데, 그 분들 모두가 우리의 창조경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될 오프라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쉽고 빠르게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이 대박으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신화를 써 내려 가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키고 지역 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할 것입니다. 벤처·창업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창업, 성장, 회수 그리고 재도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원은 강화하고 규제는 혁파해 나갈 것입니다. 기술은행을 설립하여 대기업 등이 보유한 非활용 기술을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도 폐지할 것입니다. 청년창업과 엔젤투자펀드를 7600억원까지 추가 확충하고, 글로벌 벤처투자회사와 공동으로 국내창업기업에 투자하는 2천억원 규모의 한국형 요즈마 펀드도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창업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향후 3년간 4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겠습니다.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ICT, 문화컨텐츠 등은 우리가 강점을 지닌 분야입니다. 이를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 사물인터넷(IoE),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향후 3년간 120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이루기 위해서 ‘창조경제’와 함께 ‘미래대비 투자’와 ‘해외진출 촉진’도 핵심과제로 추진해 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미래대비 투자가 필요합니다.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R&D투자를 GDP의 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세계 최상위 1%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고 해외 우수 신진연구자의 국내성장을 지원하는 ‘Korea Research Fellowship’ 제도를 신설하여 대학의 연구역량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지적재산권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소득에 조세를 감면하는 제도도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100배 빠른 기가인터넷, 5세대 이동통신 등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가 제 때 이루어지도록 해서 인터넷 기반 융합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기후.환경.에너지 등 범세계적인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청정화력과 친환경자동차, 탄소 포집.저장(CCS) 등에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민간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소각장, 매립지 등 기피시설을 ‘親환경 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하는 시범사업도 금년부터 시작해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해외로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경제의 수출의존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전체 중소, 중견기업 가운데 2.7%만이 수출을 하고 있고, 이 기업들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수중심의 중소기업들을 수출 역군으로 육성한다면 우리 수출의 무한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EU 등과 체결한 9건의 FTA를 발효 중이고, 2건의 FTA도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한중 FTA는 물론 영연방 3국과 인도네시아.베트남 등과의 FTA도 조기에 마무리해서 2017년까지 우리 FTA 시장규모를 전 세계 GDP 대비 70% 이상으로 확대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7~8%씩 늘고 있는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 진출 확대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100억불 규모의 외화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2017년까지 수출금융기관의 자본금과 출연금 2조 3천억원을 확충해서, 수출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등 원조자금과 연계한 지원체제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많은 한류콘텐츠가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우리 콘텐츠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콘텐츠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수출금융과 현지 마케팅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제혁신을 위한 세 번째 전략은 “내수와 수출의 균형성장” 입니다. 우리 경제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내수와 수출,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등 모든 부문이 균형있게 성장해서 그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합니다. 균형경제는 ‘내수기반 확대’와 ‘투자여건 확충’ ‘청년·여성 고용률 제고’의 3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해 갈 것입니다. 내수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소비를 짓누르고 있는 가계부채와 전세값 상승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우선 가계부채부터 확실하게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선진국처럼 고정금리, 장기,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해가고, 이를 위해 세제혜택과 장기주택자금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상품의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지원요건도 완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가계부채 비율을 지금보다 5%p 낮춰서 처음으로 가계부채의 실질적 축소를 이뤄내겠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와 소비 위축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전세값 상승도 잡아내겠습니다. 주택매매 활성화를 위해 민간택지에 건설하는 민영주택에 대한 전매제한을 완화하고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와 청약자격 요건 등 청약제도를 개선해서 신규주택 수요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것입니다. 주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공유형 모기지 등 주택구입자금 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공공임대 리츠 등 민간 자본 참여를 통해 공공임대 공급주체를 다양화하고,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임대소득 과세방식을 합리화해서 장기 민간 임대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월세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주택임대시장의 패러다임도 바꿔 나갈 것입니다.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를 대폭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지원대상도 중산층까지로 확대하여 월세 부담을 대폭 낮추도록 할 것입니다. 내수활성화를 통해 균형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투자여건을 확충해야 합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규제개혁 뿐입니다.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 규제를 반드시 혁파하겠습니다. 한 건 한 건씩 하는 규제 개선을 넘어 앞으로는 규제의 시스템 자체를 개혁해 나갈 것입니다.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 만큼의 기존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토록 하는 규제총량제를 도입하여 규제가 늘어날 수 없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남아 있는 규제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네거티브로의 전환마저 어려운 규제가 있다면, 존속기한이 끝나는 즉시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되는 자동효력상실제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 1월에 구축한 ‘규제정보 포털 사이트’를 통해 모든 규제의 상세한 현황과 정부의 규제개선 노력의 결과들을 한 곳에 모아 공개해서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규제개혁의 과정 하나하나를 제가 규제장관회의를 통해 직접 챙겨 나갈 것입니다. 서비스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진 재정과 R&D, 금융지원을 서비스산업에도 제조업 수준으로 적극 확대해서 서비스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이면서 투자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교육, 금융, 관광,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업은 민관합동 T/F를 통해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인허가부터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불편이 없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개방형 병원 규제를 합리화하고,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원격의료도 활성화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투자를 살리기 위해 투자의 걸림돌을 과감히 제거하겠습니다. 우선 농지&산지 등에 대한 입지규제는 물론, 건설.유통.관광 등 지역 밀착형 산업에 대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할 것입니다.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노후산단 리모델링을 본격화하고, 지역에 대한 재정.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기업들에 대한 인력과 연구 개발 등의 인센티브도 확대해 갈 것입니다.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의 포괄보조사업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내수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히, 선진국과 비교해 크게 취약한 청년과 여성의 고용률을 확실히 끌어 올려야 합니다. 먼저 청년의 취업 단계별 애로요인을 해소하여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벌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금년말까지 800여개 모든 직무에 대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일부 기관에서 시행 중인 직무능력평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취업할 수 있고, 취업 후에도 원하는 대학에 가서 공부할 수 있다면 청년실업문제가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과 학습 병행제도 참여기업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서 선취업 후진학을 정착시키겠습니다. 선취업한 학생이 향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중 일부는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대학진학에서의 재직자 전형, 계약학과 등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계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의 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산업단지별로 기업과 학교간 대화체계를 구축하여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것입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하여 청년층이 선호하는 서비스분야 일자리 확대와 함께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고졸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과거 재형저축과 유사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을 도입하여 중소기업 근무 유인도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경력단절 문제만 해결되어도, 우리 경제는 10%의 여성 인적자원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생애주기별로 약한 고리를 해소하여, 여성 일자리를 150만개 만들겠습니다. 내년부터 시간제 보육반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근로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육.돌봄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비정규직과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휴직이 보다 용이하도록 고용보험 지원을 늘리겠습니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체인력 뱅크를 확충하고, 활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여성에 적합한 일자리 확산을 위해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가 급선무입니다. 육아.임신.간병 등으로 근로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선택제 전환청구권을 부여하고 추후 전일제로의 복귀를 보장하겠습니다. 시간선택제로 채용된 근로자도 원하면 전일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일제 근로자 신규 채용시 우선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내년이면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됩니다. 너무 오랜 시간 우리는 분단의 아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 왔습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서 보셨듯이 분단의 비극이 사랑하는 가족과의 천륜을 끊고, 만난 후에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 뼈저린 아픔과 고통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여는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도 오래전부터 하나씩 준비해 나가서 성공적인 통일시대를 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반드시 한반도의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나가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고 남북간의 대화와 민간교류의 폭을 넓혀갈 것입니다. 외교·안보, 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여 국민적 통일 논의를 수렴하고, 구체적인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남북간, 세대간의 통합을 이루어 새로운 시대의 대통합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대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청년들은 교육.의료.금융.관광.컨텐츠 등 선호하는 서비스분야에서 일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며,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서 벗어나서 선취업 후진학과 일.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등 취업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입니다. 여성들은 경력단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되고, 맞춤형 보육 확충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직장을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각 가정들도 그동안 어깨를 무겁게 해온 가계부채.주거비 부담이 덜어지게 될 것입니다. 벤처기업과 창업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를 사업화하여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며, 중소기업은 공정거래 환경 속에서 성장의 사다리를 타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국민들은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희생과 헌신으로 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국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경제 혁신에 함께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개년 계획을 아무리 촘촘히 준비했다 하더라도 정부 노력만으로는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 지지와 동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서로 조금씩 어려움을 나누고 작은 이득을 조금씩 내려놓고 공생과 상생의 길을 걸어가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노동시장의 과제들은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합의를 이뤄야만 가능합니다. 기업들도 정부의 규제개혁 보폭에 호응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 협력도 필요합니다. 관련 법안이 적기에 통과되도록 간곡히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정부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3개년 동안 연차적으로 계획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서 모든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 속에서 차질없이 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대한민국이 지금 세대와 후손들에게도 떳떳하고 자랑스런 나라. 경제적으로 윤택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3월의 보너스’는 없다

    서울의 한 연구원에 다니는 김모(52)씨는 올해 연말정산 환급액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에는 100만원 정도를 돌려받았지만 올해는 거꾸로 100만원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연말정산으로 돈을 돌려받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세금을 더 내야 한다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회사에서 세법에 따라 월급의 3분의 1에 달하는 100만원 정도를 한 달 월급에서 모두 뗀다고 하는데, 당장 신용카드 결제대금, 생활비 등이 모자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한 사무관도 지난해에는 150만원 정도를 환급받았지만 올해는 환급액이 70만원가량으로 절반이나 줄었다. 서울에 있는 종업원 40명 규모의 중소기업의 경리팀장은 23일 “우리 회사에서는 올해 연말정산에서 직원의 70% 정도가 지난해보다 환급액이 줄거나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환급액이 크게 줄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토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연말정산이 더 이상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 폭탄’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소득공제 규모는 총 9조 8629억원(잠정)으로 지난해 10조 1345억원보다 2716억원(3%)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우선 2012년 이후로 혜택이 끝난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876억원)를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지난해 소득부터 적용되는 1인당 2500만원의 특별공제 종합한도로 인해 보험료(1399억원), 신용카드(967억원), 의료비(305억원) 공제도 줄어든다. 기재부는 올해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든 것은 2012년 9월에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조정해 소득세 원천징수세액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기재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늘리고자 직장인 월급에서 매달 떼가는 원천징수 근로소득세액을 평균 10%가량 인하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들어 비과세, 감면혜택을 줄이고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는 등 연말정산 환급액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박춘호 기재부 소득세제과장은 그러나 “2013년 세법개정안은 올해 소득부터 적용되므로 이번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든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2012년에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을 깎아주면서 2013년에 매달 월급에서 소득세를 덜 징수한 만큼 이번 연말정산에서 돌려받는 금액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재부에 따르면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더 내야 할 경우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2~3월 중 한 달 월급에서 전액 차감된다. 월급에서 100만원 이상의 큰돈을 세금으로 내야 할 경우도 몇 개월 동안 분할 납부할 수가 없어서 직장인에게 큰 부담이다. 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직장인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까지 분납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정위 전·현직 간부 7명 기소의견 송치

    정호열·김동수 전 위원장 등 공정거래위원회 전·현직 간부들이 ‘인사외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부 부처가 관계 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는 오랜 관행에 수사기관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어서 공직사회도 긴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0일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에 공정거래위원회 간부 출신을 선임하도록 외압을 넣은 두 전직 위원장 등 전·현직 공정위 간부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7명 중 전직 간부는 4명, 현직은 3명이다. 이들은 2010년과 2012년 특판조합 이사장을 선출할 때 공정위 고위 간부 출신 인사가 선임되도록 조합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특판조합의 사장추천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특판조합은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는 업무를 맡는 기관이다. 경찰에 따르면 2010년에는 공정위가 추천한 인물이 아닌 김선옥 전 공정위 부위원장이 특판조합 이사장이 됐지만 2012년에는 공정위의 요구대로 신호현 전 국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특판조합 간부들과 임원추천회 위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공정위와 전화 또는 대면을 통해 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특정 인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라는 압력을 받았고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특판조합을 감사·감독하고 시정명령을 할 수 있으며 임원의 해임과 징계도 요구할 수 있다. 특판조합으로서는 공정위의 ‘추천’을 받을 경우 외면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경찰은 공정위가 고위 간부 인사 때 퇴직을 앞둔 특정 인사를 특판조합 이사장으로 미리 정해 두고 조합에 인사 압력을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간부들은 경찰 조사에서 “관행에 따라 위원장의 결재를 받아 특판조합 이사장 후보를 정해 조합에 천거하고 상부에 보고했으나 조합에 부당한 압력을 넣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열·김동수 전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행에 따라 이사장 후보를 단순히 추천했을 뿐 구체적인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로부터 2000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넘겨받은 검찰이 공정위 간부들을 기소하고 법원에서 형사처벌 받는다면 공직사회 전반에 사정 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정부 부처가 전관예우 차원에서 퇴직 관료를 관계 기관의 임원으로 내려보내는 인사 관행이 암묵적으로 있었지만, 형사처벌을 받은 전례는 없었다. 법조계에서는 “물증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건의 특성상 검찰과 법원에서 경찰이 확보한 진술의 신빙성을 얼마나 인정해 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기고]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 개선은 계속돼야/함시창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

    [기고]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 개선은 계속돼야/함시창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

    최근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EPR)의 대대적인 개편을 놓고 관계 기관과 업계의 논란이 뜨겁다. 이 제도는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활용 제도이며 대부분의 환경 선진국들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실 지난 10년 동안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에 대해 몇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첫째, 재활용사업 공제조합이 제품·포장재별로 구성됨에 따라 의무생산자들이 여러 공제조합에 품목별로 중복 가입해야 했고,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과다 지출돼 왔다는 점이다. 둘째, 의무생산자가 개별 재활용업체에 위탁하여 재활용하는 개별위탁 방법으로 인해 재활용 사업자 간 과당 경쟁이 심화돼 왔다. 개별 위탁 재활용사업자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기존 재활용 분담금에 비해 최대 30%까지 낮은 단가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대다수 영세 재활용사업자들은 피해를 보게 됐다. 셋째, 의무생산자와 재활용사업자 간 불평등한 갑을관계가 형성됐다는 점이다. 갑의 위치에 있는 생산 대기업들은 재활용 지원금을 가능한 낮게 책정해 왔고, 이에 따라 을인 영세 재활용업체들의 채산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EPR 제도개선 민·관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필요한 후속조치들을 마련해 왔다. 환경부가 추진해온 주요 후속 조치들로 의무생산자들의 중복가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6개 포장재 재활용 공제조합을 하나로 통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통합된 포장재 재활용 공제조합이 새롭게 출범했다. 업계 전체의 공동 회수와 공동 처리 방식을 통해 재활용산업 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재활용 사업자의 재활용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한국순환자원 유통지원센터’가 출범됐다. 유통지원센터는 전산화된 ‘자원순환지원시스템’을 통해 회수·선별업체와 재활용업체들 간의 유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활용업체와 수거·선별업체들을 투명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과거 일부 업체들이 허위 재활용 실적으로 부당 지원을 받던 문제를 해결하고, 증빙서류 간소화 등 각종 행정규제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의무생산자와 재활용업체가 같은 수로 참여하여 재활용 지원금 수준을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공동운영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갑을관계였던 기존의 의무생산자와 재활용 사업자의 관계가 대등한 관계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현재 개선 방향들이 정착될 경우 제도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해결돼 재활용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장 질서를 교란시켜 왔던 몇몇 재활용 업자들은 개혁에 대해 완강히 저항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 개선은 투명한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재활용 산업 활성화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많은 영세 수집상들과 재활용 사업자에게도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 재건축 ‘이익환수’ 폐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일자리 창출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아무리 외쳐 봐도 규제혁신 없이는 소용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기억했으면 해서 말을 하나 지어 봤다”면서 “‘규제개혁이라고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읽는다’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되물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해양부·해양수산부·환경부 합동 업무보고에서 “올해는 규제개혁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전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전·월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핵심 과제 실천 계획을 이날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거급여 수급가구에 대한 월세 신고 의무화를 추진하고, 국토부 전·월세시스템과 대법원 확정일자시스템도 통합 운영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불필요한 재건축 규제는 대폭 완화된다. 민간자본을 유치, 창의적인 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입지규제 최소지구’제도도 도입된다. 6월부터는 자동차 제작사가 출고 차량의 연비를 과장하지 못하도록 연비 사후조사 기준을 마련, 신고연비와 실제연비의 차이를 공개한다. 전·월세 통계가 구축되면 적어도 260만여건(2013년 기준)의 월세 실거래가격 정보가 공개되고 고액 월세수입자들의 신상도 한눈에 드러나게 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건축 시장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2006년 5월에 도입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키로 하면서 사업인가 이전의 재건축 사업 초기(추진위~구역지정) 구역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다만 올해 12월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초과이익 부담금이 면제되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관리처분신청이 가능한 곳은 이번 규제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전국의 재건축 단지는 442곳, 13만 8877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204곳, 6만 633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강남 4구가 63곳, 5만 2293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입지규제 최소지구는 도심의 쇠퇴한 주거지역·역세권 등을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복합된 창의적인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획일적으로 규정된 층수·건폐율·용적률 등을 완화 또는 배제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내 등급화한 뒤 규제 총점을 산출, 2017년까지 총점의 30%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년 7월부터 출고되는 차량은 낮에도 점등되는 ‘주간주행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역별 교통혼잡지도를 작성하고 교통혼잡예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가 현재보다 50% 이상 인상 지급되고, 버스·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 공제제도를 개선해 사고 피해자의 보상을 민간 보험사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도 담았다. 미국 뉴욕은 하와이보다 3700㎞ 멀지만 유류할증료는 동일하게 154달러를 지불하는 모순을 시정하기 위해 거리에 따른 할증료 차등 적용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국도 살인적 월세? 제일 비싼 지역 놀랍게도…

    미국도 살인적 월세? 제일 비싼 지역 놀랍게도…

    미국에서 제일 월세가 비싼 지역은 어딜까? 당연히 주거 인구가 많고 경제 활동이 빈번한 뉴욕시나 로스앤젤레스(LA)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최근 들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미국에서 가장 월세(렌트비)가 비싼 지역은 최근 셰일 가스 개발로 오일 붐이 일고 있는 노스다코타주(州)의 윌리스톤(Williston)시가 자치했다고 주거 전문 ‘아파트가이드(Apartment Guide)’ 블로그가 18일 전했다. 이 지역은 최근 오일 생산 붐이 일면서 유입 인구가 급증해 2010년에는 14,700명이던 인구가 지금은 두 배 수준인 3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경제 활동 인구가 증가하다 보니 이 지역의 95평방미터 크기의 1인 주거 형태 아파트 평균 월세가 2,394달러에 달했다. 이는 같은 수준의 아파트의 뉴욕시(월세: 1,504달러)나 로스엔젠레스(월세: 1,411달러)을 훨씬 뛰어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고 ‘아파트가이드’는 전했다. 이 도시 인근에 있는 노스다코타주 딕킨슨(Dickinson) 지역도 평균 월세가 1,733달러를 기록해 6위를 기록한 보스턴시(월세: 1,537달러)와 뉴욕시(7위), LA(8의)를 모두 제쳤으며 시카고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고 이 블로그는 덧붙였다. 이에 관해 윌리스톤시 당국은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개발 업자들에게 세금 공제 등 막대한 혜택을 약속하면서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러한 오일 붐이 20년을 지속될 것”이라면서 “당분간 주거난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미국 전역 월세 순위 표시도 (‘apartmentguide.co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여기서!…올해는 돈 좀 받으려나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여기서!…올해는 돈 좀 받으려나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여기서!…올해는 돈 좀 받으려나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얼마나 받을 수 있나 확인하려면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얼마나 받을 수 있나 확인하려면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얼마나 받을 수 있나 확인하려면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올해는 오히려 낼 것 같은 기분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올해는 오히려 낼 것 같은 기분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올해는 오히려 낼 것 같은 기분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미리 해볼 수 있다 “난 왜 되돌려줘야 하나?”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미리 해볼 수 있다 “난 왜 되돌려줘야 하나?”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미리 해볼 수 있다 “난 왜 되돌려줘야 하나?”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정말 궁금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나도 직접 확인해봐야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는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월세 등록제 추진] 보증금 없는 월세가 대안…무주택 월세 소득공제를

    선진국에는 아직도 임대료를 직접 통제하는 수단이 있지만 우리와는 사정이 다르다. 임대료 폭등이나 세원 탈루가 심각하지 않은 상황에서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언적 의미가 더 크다. 임대료를 직접 통제하는 정책은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정부의 역할은 주택 자원의 최적 이용을 확보하고 임대차 관계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는 통계 구축과 보증금 없는 월세제도의 정착을 유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보증부 월세는 임차인의 월세 체납에 대한 위험 방지의 성격이 짙다. 따라서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회사에서 보증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 무주택 월세 가구는 임시직이나 단순 노무직이 많다. 소득이 낮고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높은 사회적 배려 대상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집주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주택 바우처 등 주거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현실적으로 공공임대공급은 임대시장에서 보완 기능에 불과하다. 월세의 경우 86%가 민간 임대다. 그렇다면 민간 임대 사업을 지원, 육성하는 정책이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최근 도입된 주택관리임대업 제도가 갖는 의미는 크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체 주택 가운데 전·월세로 사용하는 주택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없다. 한국감정원이 보다 정확한 월세 동향 조사를 위해 표준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박기정 한국감정원 연구위원은 “확정일자인에 따른 통계만으로는 전·월세 거래량이나 가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전체 임대주택 모집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택 임대차 유형도 월세다.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직접 주택임대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는 임대료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월세를 주는 집주인은 ‘뉴욕주 주택 및 지역사회재개발부’(DHCR)에 임대료와 임대 조건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임대료에 불만이 있는 세입자는 DHCR에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길을 터놨다. 다만 임대료 규제를 받는 집주인에게는 재산세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영국도 임대주택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집주인과 세입자 간 적절한 임대료 결정을 조정해 주는 임대료 사정관도 있다. 사정관은 임대주택의 노후도, 주택 구조, 유지 관리 상태와 주거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적정 임대료를 제시한다. 프랑스는 최초 임대차계약은 자유롭지만 이후 임대료를 인상할 경우엔 규제를 받는다. 임대료 갱신에 따른 인상액은 비교기준임대료지수(IRL)를 초과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임대차등록이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민간 임대시장의 임대료 정보가 사전에 공표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월세 인상은 불가능하다.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은 “선진국들의 임대료 규제는 공급 부족과 임대료 폭등 시기에 만들어진 제도라서 점차 완화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지만 서민 보호라는 명분 때문에 규제 틀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이번엔 돈 낼 것 같은 기분이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이번엔 돈 낼 것 같은 기분이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이번엔 돈 낼 것 같은 기분이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 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쉽다니 “난 토해내야 할 판”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쉽다니 “난 토해내야 할 판”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쉽다니 “난 토해내야 할 판”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정말 궁금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나도 직접 확인해봐야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는 오히려 토해내야 한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월세 등록제 추진] 통계 없어 주먹구구식…조세·관리 사각지대로

    [전·월세 등록제 추진] 통계 없어 주먹구구식…조세·관리 사각지대로

    임대차시장에서 월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 2012년 기준 주거 실태 조사에 따르면 자기 집에 거주하는 경우는 53.3%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세(21.8%), 월세(21.6%·보증부 월세 포함) 거주자다. 최근에는 10가구 중 4가구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 순수 월세의 경우 정확한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세 가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금리 기조로 인해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1인 가구,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월세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임대차 형태인 전세가 줄어들고 월세시장으로 주거 형태가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전세난도 집주인의 월세 선호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정책은 기존 주택 거래와 전세시장에 초점이 맞춰졌고 비상정상적인 월세시장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어 서민들의 고충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월세시장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통계가 미비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주먹구구식 처방밖에 할 수가 없다. 공공임대를 뺀 민간 임대시장은 사실상 사각지대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2000년대 천정부지로 치솟던 집값을 잠재우고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를 잠재울 수 있었던 수단은 주택거래신고제였다. 시·군·구별 전수조사가 이뤄져 가격 흐름이나 거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에 적절한 정책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그러나 전·월세시장은 신고 의무화가 아니기 때문에 전수조사가 이뤄지지 않는다.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확정일자인을 받은 것으로 추정치 통계를 내고 있을 뿐이다. 보증금이 많지 않거나 순수 월세는 확정일자인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민간 임대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반응이 신통치 않은 것도 통계 미비가 원인이다.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봤자 과세 표적만 되고 실익이 많지 않아서다. ‘수익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 형평성이 무너진 것도 같은 이유다. 가구별 주택 소유 현황 통계가 정립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월세 수입에 대한 소득세를 물리지 못하는 것은 전·월세 통계 기반 부족과 세정 당국의 의지가 문제다. 2가구 이상 다주택자는 월세 수입을 신고해야 하지만 현실은 딴판이다. 월세 거주자가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월세 지출 내역을 요구해도 집주인이 소득세원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 응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90만채에 이르는 다가구주택은 사실상 전·월세 집이지만 1채 보유로 분류돼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여러 채를 임대해도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세원이 드러나지 않는다. 보증부 월세시장의 소득 현황은 확정일자인 신고 내역만 봐도 훤히 알 수 있다. 확정일자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세입자들의 정보를 가공하면 단순 동향이 아닌 실제 전·월세가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를 추출할 수 있다. 과세 당국이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과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서는 주택임대 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행 임대주택법에서는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이 임의 규정이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제도권 밖의 임대 사업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국세청이 고액 주택 월세입자와 소득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신호만으로도 월세시장의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심스러운 견해도 있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세 형평성 차원에서 임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만 자칫 정책 일관성을 해치거나 징벌적 과세, 세원 확보가 세입자에게 전가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올해는 돈 받을 수 있을까?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올해는 돈 받을 수 있을까?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올해는 돈 받을 수 있을까?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렇게 쉽다니…올해 얼마 받나 알아보자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렇게 쉽다니…올해 얼마 받나 알아보자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렇게 쉽다니…올해 얼마 받나 알아보자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편한 방법이…올해는 얼마 받을까?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편한 방법이…올해는 얼마 받을까?

    연말정산 환급금조회, 이렇게 편한 방법이?…올해는 얼마 받을까?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정산에 따른 예상 환급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됐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http://www.nts.go.kr/cal/cal_05.as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창에 총 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액·근로소득금액·기납부세액·본인및 배우자·부양가족 공제액 등 해당 항목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예상 환급금을 알려준다. 다만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실제 환급금과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단 조회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이번에 얼마 못 받는다던데”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퇴근하자마자 해봐야겠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오히려 돈 낼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STX 그룹 압수수색…강덕수 전 회장 등 배임혐의 포착

    檢, STX 그룹 압수수색…강덕수 전 회장 등 배임혐의 포착

    검찰이 강덕수(64) 전 회장 등 STX그룹 전직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그룹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7일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STX조선해양·팬오션을 비롯해 STX건설·STX에너지·STX중공업, 경남 창원에 있는 그룹 전산센터 등 계열사 6∼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이들 계열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내부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강 전 회장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STX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는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 이후 첫 대기업 수사이다. 검찰은 STX중공업이 2009년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공사와 관련한 각종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강 전 회장을 비롯한 전직 임원들이 회사에 수백억원의 손실을 끼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STX 측은 지난 10일 강 전 회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 5명의 배임과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STX건설은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유넥스글로벌(Younex Global)이 군인공제회로부터 사업비 1000억원을 차입하는 데 연대보증을 서줬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압박 등을 이유로 이전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자 보증을 선 STX건설은 300억원을 상환했고 STX중공업이 추가 연대보증을 제공해 만기를 연장해줬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7월 원금과 이자 등 186억원을 갚았으나 STX의 채권단인 산업은행 등은 550억원을 군인공제회에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채권단은 미군기지 이전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경영진이 연대보증을 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강 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던 STX중공업이 아무런 지분관계도 없는 STX건설의 연대보증을 서는 과정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검찰은 STX건설이 차입금으로 괌 현지의 부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STX 정상화를 위해 수조원의 추가 자금지원이 예상돼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는 사안이어서 관련 의혹을 신속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TX그룹은 한때 재계 13위까지 올랐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3월 초 해운 계열사 STX팬오션의 공개 매각을 추진하면서 숨겨왔던 부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어 핵심 계열사인 STX조선해양은 물론 STX중공업과 STX엔진도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전환됐다. STX엔진과 팬오션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그룹 전체가 와해됐다. ’샐러리맨 신화’, ‘인수합병의 귀재’로 불리며 재계의 주목을 받던 강덕수 회장도 경영에서 사실상 완전히 물러나 현재 STX엔진 이사회 의장직만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중대형 아파트 거래 증가, 리첸시아 중동 인기

    부천 중대형 아파트 거래 증가, 리첸시아 중동 인기

    정책당국의 부양대책에 민감한 강남권에 국한되었던 부동산 열기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동안 약세를 면하지 못했던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도 살아나고 있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약진은 수도권 아파트값은 물론 전체 시장의 집값도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이유는 우선 전세 대비 매매거래 비중이 90%에 육박했다는 것이 입증하며 비싼 전세를 살 바에야 차라리 집을 사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중소형 위주의 실속 평형이 잘 나가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대형평형 공급량이 줄어들어 점차 대형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향후 경기가 회복되고 집값 구매 심리가 살아나면 또다시 대형 평형이 인기를 끌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대형평형의 가치가 바닥을 치고 있는 최근의 시점이 오히려 대형평형을 잡을 절호의 기회라고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여의도 리첸시아의 명성을 이은 ‘리첸시아 중동’의 일부 잔여 세대를 최대 37%까지, 단지 내 상가[상업시설]도 최대 40% 할인 분양 중이다. 부천을 대표할 66층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인 리첸시아 중동은 지하 7층~지상 66층 높이 238m로 2개 동 규모의 면적 160㎡~334㎡, 총 572가구와 단지 내 상가(상업시설)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점포수는 총 90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리첸시아 중동’의 이번 할인대상은 48형, 58형, 63형, 65형 아파트와 상가로 구성됐다. 부천의 랜드마크 ‘리첸시아 중동’이 최초 분양가 대비 기본할인에 추가 혜택을 적용 최대 37%까지 파격적인 할인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의 규모는 아파트 분양 사상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조건으로 평소에 리첸시아를 생각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이번이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조건에 따르면 ‘리첸시아 중동’을 3.3㎡당 최소 1200만 원대부터 분양 받을 수 있다. 리첸시아 중동은 현 기본 분양가 할인 외에도 다양한 분양 혜택지원으로 전세대란으로 고통 받는 주변 실수요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계약금은 5%만 받아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추가 혜택으로 분양가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2년 6개월 ~ 4년 분 대출이자를 대납해 주며, 취득세 전액 지원, 최대 1,600만원 계약축하금지원, 공동관리비 2년 분을 무상 지원해준다. 더욱이 이러한 추가 혜택을 입주 잔금에서 선공제 해주어 입주부담감을 최소화 하였다. 주변 전세가격이 4억 원 ~ 5억 원대 인데 반해 기본할인과 각종 혜택으로 실 입주금은 약 1억8천만 원 ~ 2억8천만 원으로 주변 전세가의 절반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된다. 여기에 입주 시 이사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상상이상의 혜택으로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리첸시아 중동은 우선 입지조건이 매력적이다. 실제로 이곳은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과 인접해 있고, 하루 유동인구가 약 2만 명에 달하는 롯데 백화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부천시청, 중앙경찰서, 소방서 등의 대규모 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리첸시아 중동은 단지 내 상가도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 중에 있다. 최초분양가에서 40%할인 된 파격적인 분양가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상가규모는 1,2층 점포 수 총 90여 개로 구성된다. 리첸시아 중동 상가는 부천을 대표할 66층 랜드마크 상가로 고객 집객력이 높은 고수익 투자상가다. 2만 명 이상의 부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전시, 레저, 스포츠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급 브랜드 입점 등을 통해 부천 최상류층의 쇼핑 및 문화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32-225-222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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