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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연말정산자동계산서비스도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연말정산자동계산서비스도

    국세청이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하자마자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에 차질을 빗고 있다. 이번에는 연말정산자동계산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는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 등 12개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운영, 의료비 관련 소득공제 서비스를 강화했고 영수증 발급기관 연락처도 별도로 제공된다.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된 반면, 신용카드 공제율은 20%에서 15%로 축소됐다. 대중교통비에 대한 신용카드 등 사용분에 대해 공제한도를 100만 원 추가함에 따라 신용카드 공제한도가 최대 4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액됐다. 고소득자에 대한 과도한 소득공제를 배제하기 위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청약저축,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신용카드 사용액 등 8개 항목의 소득공제 종합 한도는 2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정기부금은 지난해말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서는 연말정산자동계산 서비스를 통해 예상 환급금도 계산해볼 수 있는다. 연말정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정복승(KBS 감사실장)씨 장모상 1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779-1526 ●구경모(SBS 라디오 기획 CP)씨 모친상 14일 경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53)200-6464 ●박준영(두산중공업 상무)씨 부친상 14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55)712-0899 ●정문희(전 인천시립도서관장)성희(사업)양희(옥성 대표이사)석희(사업)씨 부친상 손석재(전 현대종금 부장)씨 장인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이학준(예비역 공군 대령)씨 별세 성수(외환은행 부장)금주(미국 거주)명주(미국 거주)씨 부친상 강진옥(전 명일여고 교사)씨 시부상 이성렬(경희대 화학과 교수)정기영(미국 거주)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93 ●조재현(대진대 교수)재영(캐나다 국립나노연구소 수석연구원)수현(김연구소)금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유찬(마이건축사사무소 사장)김효덕(흥업식품 대표)씨 장인상 김수명(국민대 강사)최지연(캐나다 공인회계사)씨 시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05 ●장영훈(수출입은행 실장)영철(고려학원 대표)영길(관광공제조합 팀장)씨 부친상 14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30분 (031)961-9402 ●허석영(한화생명 투자관리팀장 상무)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2 ●이헌재(네오 대표이사)채희(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씨 부친상 신동헌(동양생명 GA사업팀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52
  • [사설] 공기업 개혁 경보 울린 농어촌공사 시험 비리

    한국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는 썩어 빠진 공기업의 속내를 또 한번 보여줬다. 엄격히 관리하는 공무원 시험이나 다름없는 공기업 시험에서 10여년간이나 부정행위가 지속돼 왔다니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공사 측은 뒤늦게 부정한 방법으로 승진한 사람들을 파면하거나 강등시키겠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사후약방문, 보여주기 쇼에 불과하다. 어디 농어촌공사뿐이겠는가. 다른 공기업들도 유사한 비리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기 바란다. 먼저 지적할 것은 허술한 시험 관리다. 문제지는 보안이 생명인데 쌈짓돈을 다루듯했다. 출제를 맡은 곳은 한국생산성본부 산하 사회능력개발원이란 곳이다. 어떻게 개인이 그렇게 장기간 문제지를 관리하고 유출할 수 있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14년이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몇 번이나 바뀌었을 시간이다. 다른 공모자가 없는지 의심스럽다. 60명이나 되는 인원이 엉터리 승진을 한 농어촌공사의 인적인 경쟁력은 더 언급할 필요도 없겠다. 실력 없는 학생을 부정행위로 합격시킨 대학과 다를 바 없다. 더 한심한 것은 공사 3곳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소수파이던 농지개량조합연합회 직원들이 세를 불리려고 부정을 저질렀다고 둘러댄 대목이다. 이걸 변명이라고 하니 헛웃음만 나온다. 몇 년 전 국무총리실에 적발된 농어촌공사의 비리를 보면 이번은 아무것도 아니다. 직원들이 허위 출장서를 작성해 횡령한 돈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아 골프 비용으로 쓴 본부장, 업소에서 법인카드로 허위 결제하고 ‘카드깡’을 한 간부는 약과다. 횡령한 돈으로 룸살롱에서 성 매수를 하고 비용을 기부금으로 처리해 세액 공제를 받은 파렴치한도 있었다. 그런 비리가 그해에만 세 번이나 적발됐다. 가히 ‘부패의 산실’이라 부를 만하다. 농어촌공사는 방만 경영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부채가 6조원대인데도 지난 5년간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3531억원 지급했다. 특히 출근하지 않은 장기 교육훈련자에게도 16억여원을 줘 공분을 샀다. 이것만으로도 피땀을 흘려 일하는 농어민들 앞에 백배사죄하고도 남는 일이다. 문제는 이런 비리가 시간이 지나면 묻히고 잊힌다는 점이다. 농어촌공사나 생산성본부는 둘 다 공기업이다. 정부가 공기업 개혁의 칼을 빼들었지만 어지간한 각오가 아니면 또 변죽만 울리고 말 것이다. 이런 정도의 방만 경영과 부패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끝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
  • 연말정산간소화 15일부터 서비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통한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보험료, 의료비, 연금저축, 목돈 안 드는 전세자금 등 12가지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서류를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은행, 병원, 학교 등 영수증 발급 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다. 국세청은 간소화서비스 자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 기관에 문의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비는 자료 누락이 많은 만큼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1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간소화서비스 개통 이후 21일까지는 간소화 자료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통일인 15일에는 접속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시차를 두고 접속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고 국세청 측은 덧붙였다. 국세청은 매년 연말정산 신고가 끝나면 과다공제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근로자의 연말정산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리첸시아 중동 최대 37% 파격할인, 2014년 내 집 마련 최적의 기회 제공

    리첸시아 중동 최대 37% 파격할인, 2014년 내 집 마련 최적의 기회 제공

    2012년부터 입주에 들어간 ‘리첸시아 중동’은 100% 입주를 목표로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며 2014년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본할인 평균 24% 적용 및 취득세 전액지원, 최대 4년간 대출이자 지원, 공동관리비 2년 선지원, 계약축하금 1천~2천만 원 지원, 이사비용 제공, 확장비 무료,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빌트인가전 일체 제공, 전체 붙박이장 무료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번 할인의 규모는 아파트 분양 사상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조건으로 평소에 리첸시아를 생각했던 실수요자들에게는 이번이 절호의 마지막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조건에 따르면 ‘리첸시아 중동’을 3.3㎡당 최소 1200만 원대부터 분양 받을 수 있다. 리첸시아 중동은 현 기본 분양가 할인 외에도 다양한 분양 혜택지원으로 전세대란으로 고통 받는 주변 실수요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계약금은 5%만 받아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추가 혜택으로 분양가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2년6개월 ~ 4년 분 대출이자를 대납해 주며, 취득세 전액 지원, 최대 1,600만원 계약축하금지원, 공동관리비 2년 분을 무상 지원해준다. 더욱이 이러한 추가 혜택을 입주잔금에서 선 공제 해주어 입주부담감을 최소화 하였다. 주변 전세가격이 4억 원 ~ 5억 원대인데 반해 기본할인과 각종 혜택으로 실 입주금은 약 1억8천만 원 ~ 2억8천만 원으로 주변 전세가의 절반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된다. 여기에 입주 시 이사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상상이상의 혜택으로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리첸시아 중동은 실제 입주해서 살 때도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경제적 아파트다. 지역난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수준의 관리비만으로도 난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리첸시아 중동 분양 관계자는 “리첸시아 중동의 월 관리비는 전용 117㎡ 기준 월 40만원 선”이라며 “이는 기존 주상복합 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관리비가 보통 100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주상복합의 관리비는 저렴한 편이다. 다양한 혜택뿐만 아니라 부천의 랜드마크로서 주거공간에 대한 고품격 주거공간 연출을 통해 최고급 아파트의 면모 또한 갖추었다.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직접 참여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연출한 ‘리첸시아 중동’은 최첨단 보안 시스템과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열병합 발전시스템 등이 완비된 고급아파트로 부천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문화 갤러리, 실버룸하우스, 키즈룸,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문고, DVD룸, 게임룸, 노래방, 멀티미디어룸, 코인세탁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마련하여 단지를 벗어나지 않더라도 문화, 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3빌딩 전망대를 연상케 하는 270도 파노라마 조망, 스파&테라피, 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플레이스 등 고품격 설비를 자랑한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신도시에 위치한 ‘리첸시아 중동’은 지상 66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 117㎡ 226가구 ▲ 140㎡ 226가구 ▲ 151㎡ 90가구 ▲ 156㎡ 24가구 ▲ 190㎡ 4가구 ▲ 255㎡ 2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분양상담센터(전화 032-225-2223)에 문의 후 예약을 통해서 세대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공정위 부위원장 인사 지연에 온갖 說 난무

    [경제 블로그] 공정위 부위원장 인사 지연에 온갖 說 난무

    지난 3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12대 부위원장(차관급)이 퇴임하고 자리가 공석입니다. 역대 12번의 부위원장 인수인계를 돌아볼 때 공석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채운 것도 처음입니다. 문제는 후임자 인선입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청와대에서 고민 중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거의 한 달째 공전 중입니다. 인선 과정이 길어지니 말들이 많아집니다. 지난 7일 부위원장 유력 후보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공정위 간부 출신 인사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에 선출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겁니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소비자들에게 다단계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공정위가 설립 인가권을 갖고 있습니다. 이사장직 연봉은 3억원 안팎에 달합니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특정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음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반면 공정위의 내부 감사에서 ‘횡령’이 들통난 특수판매공제조합 임원이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부위원장 인선과 관계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공정위 직원은 외부 출신에게 부위원장 자리를 주려는 것 아니냐고 해석했습니다. 그간 역대 12명의 부위원장은 모두 공정위에서 국장급 이상 고위직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부위원장은 내부 출신이기를 바라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 위원장이 경제부처 출신의 전문가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외부 출신 부위원장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현재 내부 고위직과 모 변호사가 최종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은 많은데 다들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공기업 기관장 인선이 늦어졌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청와대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부위원장은 담합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와 과징금 액수 등을 결정하는 전원회의에 참석합니다. 다행히 1월에는 전원회의가 없지만 공백이 장기화되면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철저한 검증과 신중한 인사도 중요하지만 말만 많은 부작용을 줄이도록 ‘조속한 인사’도 필요한 때입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포화상태·원화 강세에 삼성전자 IT·모바일 쏠림 ‘비상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포화상태·원화 강세에 삼성전자 IT·모바일 쏠림 ‘비상등’

    어닝 쇼크로 평가되는 삼성전자의 2013년 4분기 실적은 큰 틀에서 보면 IM(IT·모바일)부문 쏠림현상에 비상등이 켜졌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른 돌파구가 없는 한 삼성도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직전 분기만 해도 영업이익 사상 최대(10조 1600억원)의 대기록을 세웠던 삼성전자의 성장세가 지난해 4분기(8조 3000억원) 들어 ‘쇼크’ 수준으로 크게 꺾였다. 원인은 일단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원화 강세 등 두 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는 지난해 1분기 6940만대에서 3분기 8840만대, 4분기 9550만대(잠정)로 꾸준히 상승세다. 시장점유율 역시 35% 정도로 글로벌 1위 업체의 위상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크게 낮아진 것은 영업이익의 65.9%(지난해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IM부문의 부진에서 기인했다. IM부문의 성적이 신통찮은 것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인한 판매단가 인하와 더불어 고가에서 저가제품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시장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마다 제품을 싸게 내놓는 바람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전자회사들도 마진율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삼성전자 위기’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미국계 증권사인 JP모건은 지난해 7월 보고서를 통해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판매 기세가 약해져 하반기로 가면서 삼성전자의 이윤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삼성이 이번 실적 부진을 경고등으로 삼아 새로운 캐시카우(주수익원)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대 이경묵 경영대교수는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애플에는 브랜드 충성도 면에서 밀리고, 가격 경쟁력은 중국 전자회사들에 밀리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스마트TV, 태블릿 등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 변수도 한몫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달러·엔·유로 등 복수의 결제통화를 골고루 분산해 환율 리스크를 줄여왔다. 그러나 엔저 추세가 4분기 들어 점점 가파르게 나타난 데다 원화도 전분기보다 4% 이상 상승하면서 더는 환율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적 부진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란 낙관적 시각도 있다. 신경영 선포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지급한 특별상여금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20년차 부장은 기본급에서 세금을 공제한 300만원가량을 받았다. 이런 식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32만 6000명에게 전달된 특별상여금 규모가 8000억원 정도라고 증권업계는 추산했다. 올 1분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을 놓고도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에서 중저가로 이동함에 따라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심화돼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는 반면 태블릿PC, 울트라HD(UHD) TV 등이 스마트폰 부진을 상쇄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 이선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의 단기 하락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기대감이 상당히 낮아진 만큼 삼성전자가 향후 실적 기대치에는 부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도 이런 엇갈린 반응을 모두 반영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보합세로, 전날보다 0.23% 떨어진 130만 4000원을 기록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색다른 경험”… 자녀에게 겨울 추억 선물하세요

    “색다른 경험”… 자녀에게 겨울 추억 선물하세요

    지난해 여름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해병대 캠프 사고 이후 정부가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국가 인증제를 권장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청소년 캠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그렇다고 방학 동안 집을 떠나 또래끼리 어울리며 색다른 경험을 하는 캠프를 무작정 포기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캠프협회는 6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캠프 선별법을 제안했다. 캠프협회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과거 캠프를 선택할 때 프로그램 종류, 흥미, 효과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면 요즘에는 안전, 신뢰를 가장 중요한 선별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캠프 운영 단체에서도 스스로 안전 문제를 다시 돌아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캠프를 선택하기 전에 회원사의 보험 가입 여부와 환불 규정을 숙지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캠프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녀를 캠프에 처음 보내는 초보 학부모를 위해 캠프협회는 7가지 체크 리스트를 선보였다. 번지르르한 이름에 현혹되지 말고 내실있게 캠프 프로그램 내용을 따져보자는 뜻을 담았다. 첫 번째로 체크할 사항은 ‘주관사의 신뢰성’이다. 캠프 참가자를 많이 모집하기 위해 잘 알려진 주최사를 내세우고 주관은 다른 업체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사고관리 책임 등은 주관사가 지기 때문에 주관사를 보고 캠프 참여를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다. 주관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우면 홈페이지에서 단체연혁, 국가인증, 교육내용, 이전 프로그램 실시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여성가족부의 관리를 받는지,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시민단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 관련 민원이 없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두 번째 체크 포인트는 ‘각종 인증 유무’이다. 수련원을 이용하는 실내 숙박형 캠프라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수련시설인지 확인해야 한다. 무허가 시설이나 다세대 주택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는데,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사고 이후 제대로 된 배상을 받기도 어렵다. 여행자 보험 등 각종 안전보험에 가입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로 ‘청소년활동진흥원 인증’은 필수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인증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관리, 제공하는 청소년 정책 분야 유일한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를 확인하면 캠프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는 게 증명된다. 네 번째로는 ‘지도자’를 봐야 한다. 자녀와 접하는 지도자, 담당 멘토의 구성과 역할을 체크해야 한다. 다섯 번째로 ‘환불 규정’을 봐야 한다. 캠프업체들이 성수기로 꼽는 겨울방학에 특수를 노린 일부 불량 캠프 업체들이 불합리한 환불 규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캠프 개시 열흘 전 통보하면 10% 공제 후 환급, 개시 전날까지 통보하면 20% 공제 후 환급, 개시 당일 통보하면 30% 공제 후 환급을 권장한다. 여섯 번째로 ‘응급 치료 체계’를 확인해야 한다. 실내캠프라면 양호시설과 양호교사가 있는지, 이동형 캠프라면 주변 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 치료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부모가 따져야 하지만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에는 자녀의 선택을 믿어야 한다고 캠프협회는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박대통령 신년회견] “증세 없다… 씀씀이부터 줄여야” 재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증세에 앞서 씀씀이를 줄여야 하며 증세는 경제가 활성화된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당장은 증세를 할 생각이 없으며 증세에 앞서 비과세·감면 축소, 재정 누수 방지 등 ‘비정상의 정상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에 앞서 돈을 얼마나 알뜰하게 쓰느냐 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이라면서 “증세를 먼저 말하기 전에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해서 씀씀이를 줄인다든지 비과세·감면제도 같은 조세제도를 잘 정비해 낭비를 우선 바로잡아야 한다는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개선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그래서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한 후에 그래도 재원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때 가서 증세를 논의하는 게 올바른 순서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비과세·감면액은 33조 6272억원(추정)으로 2012년 33조 3809억원보다 0.7%(2463억원) 늘어났다. 올해는 비과세·감면 정비효과로 지난해보다 4578억원(1.3%)이 줄어든 33조 1694억원으로 예상된다.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신설,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과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 축소 등의 덕분이다. 올해는 금융소득과 역외 탈세 등에 대한 과세도 강화된다. 금융정보분석원(FIU)법 개정으로 국세청은 조세 탈루 혐의를 확인하는 데 FIU의 금융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야 법이 시행됐기 때문에 1~2년 정도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원윤희(전 조세연구원장)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지금 증세를 이야기하면 지하경제 양성화, 세출 구조조정 등의 추진력이 떨어지고 세금을 내야 하는데 내지 않거나 부당하게 지원받는,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구조가 고착화된다”고 지적했다. 원 교수는 “거둘 수 있는 만큼 걷으려고 노력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뒤에나 증세 논의로 옮겨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장 김정선△서울중앙지부 구조부장 이동렬△서울중앙지부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장 최철호△서울남부지부 구조부장 이강현△본부 행정관리부장 권의곤△본부 감사실장 김현숙△대전지부 고객지원부장 이성원△인천지부 고객지원부장 김효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실장△홍보 김상엽△재무전략 김수종△법무 허동준◇처장△재무관리 조성순△주거복지 유대진△임대자산관리 이상호△도시재생계획 조명현△행복주택계획 한병홍△행복주택사업 최정민△도시계획 장옥선△택지사업1 남창현△택지사업2 홍성덕△신도시사업2 윤재각△도시시설 강차녕△공공주택기획 정건기△공공주택사업 조성학△민자주택사업 엄정달△주택시설 박귀영△주택개발 유희재△주택원가관리 이상준△산업단지 이재완△경제자유구역사업 심종래△세종혁신도시 신인철△남북협력 권만기△해외사업 여철기△토지은행기획 신정근△금융사업 허정문△공간정보 이한주△인사관리 배재국△노사협력 임정수△조달계약 이익수△경영정보 선병수△연구지원 신숙진◇단장△도시재생사업 윤채규△행복주택추진 박두용△주택판매 오채영△중소기업지원 노성화◇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사업관리처장 권욱△주거복지사업처장 정석현△건설사업처장 구본익△남양주사업단장 고권흥◇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현영△사업관리단장 홍표학◇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인서△사업관리처장 송창호△주거복지사업처장 이재혁△건설사업처장 신맹돈△김포사업단장 정석래◇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명호△사업관리처장 박노주△주거복지사업처장 추교영△건설사업처장 김정윤△화성서남부사업단장 김사한△성남재생사업단장 백운해◇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사업관리단장 윤명호△주거복지사업단장 서기식△건설사업단장 김종성◇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홍렬△사업관리단장 선병채△건설사업단장 장철오◇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건설사업단장 윤상용◇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사업관리처장 손수명△건설사업2처장 양경모◇위례사업본부△사업처장 장영수◇동탄사업본부△본부장 황종철△사업관리처장 서동근◇하남사업본부△본부장 이상곤△건설사업처장 하영배◇미군기지사업본부△본부장 최명훈△용산사업단장 안근△미군기지건설사업처장 김종우◇본부장△충북지역 최기영△전북지역 조승용△제주지역 강장학△청라영종사업 서국열△파주사업 최인수△광명시흥사업 김복식△평택사업 윤귀석△양주사업 권문택 ■건설공제조합 ◇1급 승진△인천지점장 박영순◇1급 전보△삼성지점장 이권노△수원지점장 김석호△총무부장 이일양△강남보상센터장 김용석△서초지점장 조상호△연수원장 이주병△부산지점장 배길원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이정하 ■경향신문 ◇승진△상무보 이동현◇전보△논설위원 박용채△사회에디터 이기환△디지털뉴스편집장 김종훈△사회부장 최병준△체육부 선임기자 김경호△체육1부장(체육2부장 겸임) 차준철△대중문화부장 배병문 ■아주경제 △부사장(편집국장 겸임) 김봉국
  • 국세청, ‘연말정산 2013’ 애플리케이션 배포…바뀐 휴대전화 번호 등록해야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국세청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득공제 내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2013’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3일부터 무료로 배포했다. 국세청이 2010년 12월부터 배포하기 시작한 연말정산 앱은 매년 수십만 건의 내려받기를 기록하며 납세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연말정산 앱은 ‘자주 틀리는 연말정산’ 기능을 추가해 ‘틀리기 쉬운 소득공제 유형’, ‘법령 및 관련 예규’, ‘연말정산 과다공제 문답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국세청 세정홍보과는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산세 등 세액이 추징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에서 총급여액, 공제액, 연금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신용카드 등의 내용을 입력하면 올해 예상 환급액을 알 수 있다. 연말정산 계산 결과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수시로 다시 계산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소득공제 항목을 선택해 세액을 산정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바뀌는 제도, 세금절약 노하우, 연말정산의 모든 것 등 연말정산 정보와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들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한 소득공제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 소득공제 누락분에 대해서는 영수증 발급기관이나 국세청에 신고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었다면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소비자→회원정보관리→카드·핸드폰 번호 변경)나 국세청 세미래콜센터(☎126)를 통해 기존 등록된 번호를 바뀐 번호로 등록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하고 회원정보를 바꾸지 않을 경우 변경된 번호로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은 소득공제에서 누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티카,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 개시

    씨티카,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 개시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가 3일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씨티카’는 시간 단위로 빌려 탈 수 있는 전기차다.이에 따라 씨티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사용요금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로 등록해도 정회원 가입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씨티카 이용고객은 은행 잔고 한도 내에서 결제를 하게 돼 합리적 소비는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율도 신용카드 공제율 15%보다 높은 30%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해 5월 8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씨티카는 출범 7개월여 만에 85% 증가한 총 50개의 씨티존을 확보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사용하던 티머니 카드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이용료 정산을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씨티카’ 앱을 통해 가까운 씨티존 및 예약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 예약하고 사용 후에는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씨티카 홈페이지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에코 회원은 최초 1시간 예약시 유류비와 보험료 포함 시간당 63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체크카드 결제 시스템은 씨티카가 서비스 디자인을 접목해 구축한 대고객 서비스의 하나”라고 밝히고 “2014년에도 서비스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득공제 장기펀드 젊은층 끌어들일까

    소득공제 장기펀드 젊은층 끌어들일까

    저금리로 마땅한 수익처를 찾지 못한 젊은층에 세제 혜택을 주는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출시된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돼 반짝 인기를 끌었던 ‘재형저축’ 상품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이르면 3월까지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소장펀드 도입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금융위는 전체 근로자의 87%인 1200만명이 소장펀드 가입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장펀드는 직전 과세 연도에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에 급여가 오르더라도 연간 총 급여가 8000만원이 될 때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장펀드의 가장 큰 강점은 세제 혜택이다. 매년 6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 가능하며 연간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소득 공제한다. 예를 들어 연간 600만원을 납입한다면 240만원을 소득공제받아 연말 정산 때 약 39만 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재형저축이 연 4.5% 확정금리로 연간 1200만원 한도를 넣는 경우 약 7만 5600원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것보다 세제 혜택이 크다. 가입 기간은 최소 5년에서 최장 10년까지다. 5년 내에 펀드를 해지하면 총 납입액의 6% 수준으로 실제 감면소득세액을 추징당한다. 가입 펀드의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한 회사에서 내놓은 펀드 안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옮길 수 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소장펀드로 갈아타려면 기존 펀드에 대한 추가 납입을 중단하고 새로 펀드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소장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다. 원금보장형상품인 재형저축과 달리 소장펀드는 자산총액 40% 이상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도록 돼 있으며 투자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도 아니다. 서태종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기존의 재형저축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20~30대 젊은층과 서민, 중산층이 수익률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의도대로 많은 젊은층이 가입할지는 미지수다. 증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는 것이 최근의 재테크 흐름인데 소득공제 혜택만으로는 큰 유인책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신용카드 공제 축소·종교인 과세 등 반영 안돼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세제개편안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종교인 과세 등 정부의 세원 확대 의지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서민 및 이익집단 등과의 갈등을 피한 반면 부자 증세로 세수 부족분을 메웠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가 수정 가결한 2013년 세제개편안에 대한 총세수 증가 효과는 2조 1900억원으로 정부안(1조 9600억원)보다 2300억원 증가했다. 올해만 봤을 때 세수 증가 효과는 지난해보다 3700억원 늘지만 정부안(4300억원)보다는 600억원 적다. 소득세 최고세율(38%) 과표 구간은 종전의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낮아져 4700억원의 추가 세수 효과가 예상된다. 연간 총급여가 2억 3000만원(과표 2억원)인 경우 소득세가 현재보다 150만원 늘고, 총급여가 2억 8000만원(연간 2억 5000만원)이면 3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이들은 현재 4만 1000명에서 13만 2000명으로 증가한다. 또 법인세 최저한세율(기업이 공제, 감면을 받아도 반드시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율)이 16%에서 17%로 오르면서 2000억원의 추가 세수가 예상된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제도는 10년 만에 폐지된다. 현재 2주택자는 50%, 3주택자는 60%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모두 6~38%로 낮아진다. 반면 서민들의 큰 반발이 예상됐던 신용카드 공제율 인하(15%→10%)는 아예 취소됐다. 종교인 과세 역시 원칙적으로 과세 방침은 정했으나 종교단체의 추가적인 의견을 받기로 하면서 시행이 불투명해졌다. 강원도에서 반발이 심했던 강원랜드 입장료 인상은 100% 인상에서 50% 인상으로 완화됐다.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4억원 이하 50%)는 매출 2억원 이하인 경우 1년간 한시적으로 매출액의 60%로 조정됐다. 의제매입세액은 음식업자가 구입한 농산물 구입액 중 일부의 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제도다. 농민들은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를 내리면 자영업자들이 구입한 농산물 모두를 공제받기 위해 단가가 낮은 수입산을 쓸 것이라고 반발해 왔다. 정부는 또 치료 목적 이외의 미용·성형수술에 대해서는 과세 범위를 확대하려 했지만 국회는 이를 축소했다. 상품권 인지세 부과액도 1만원권 1매당 100원에서 50원으로 축소됐고 설탕 기본관세율은 30% 기본세율을 그대로 유지키로 해 축소 방침을 철회했다. 에너지 세율 조정 방침에 따라 발전용 유연탄이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포함됐다. 과세 금액은 1㎏당 24원으로 정하되 시행령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저금리 속에도 알짜 예·적금 있다

    저금리 속에도 알짜 예·적금 있다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금리를 0.1% 포인트라도 더 주는 예·적금이 꾸준한 인기다. 펀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목돈을 마련하거나 불려주는 다양한 상품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건 예금과 적금이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는 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를 벤치마킹한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가 예·적금 모두 금리가 가장 높다. 지난해 7월 출시한 JB다이렉트는 다섯 달 만에 수신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금리는 1년 만기 예금이 연 3.10%, 적금이 3.42%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다른 어떤 은행보다 높아 새해 수신고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행인 광주·부산·제주의 정기예금도 1년 만기 연 3.0%로 높은 편이다. 지난해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7년 고정금리 기준으로 연 3.1~4.3%로 은행별로 다르다.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소득공제 혜택에 금리가 연 3.3%(2년 기준)로 높은 편이다. 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은 외국계 은행이 금리가 높다. 씨티은행 ‘콩나물 통장’은 처음 돈을 넣으면 7일간 연 0.1%를 적용해주고 57~150일째까지 연 3.4%를 적용한다. 금리가 계단식으로 올라간 뒤 150일이 지나면 1.0%로 하락하는 상품이라 가입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마이심플통장’은 예금 잔액이 300만원 이하면 연 0.01%, 300만원 초과면 연 2.4%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저축은행과 시중은행 간 금리 차이가 별로 없지만 잘 찾아보면 아직도 고금리 저축은행 상품은 남아 있다. SBI·SBI2저축은행 적금 금리는 연 4.0%로 은행 중 가장 높다. 아주·현대저축은행은 각각 연 3.0%, 3.1%짜리 특판 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야, 소득세율 최고구간 하향·양도세 중과 폐지 ‘주고 받기’

    여야가 30일 소득세 최고 과세표준 구간 하향 조정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패키지 딜로 처리한 것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양도세 중과 폐지는 주택 거래 정상화를 위해 새누리당이 강력하게 추진해 온 정책이다. 민주당은 소득세 최고 과세표준 구간 하향 조정으로 박근혜 정부 ‘첫 부자 증세’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애초 새누리당은 소득세 최고세율(38%)이 적용되는 과표기준을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주장했고, 민주당은 1억 5000만원으로 내릴 것을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그동안 새누리당이 요구한 양도세 중과 폐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이 성사됐다. 새누리당으로서는 내년도 예산안보다 세입이 3000여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율 직접 인상’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과표기준 하향을 받아들인 배경으로 분석된다. 국회 조세소위는 또 의료·교육비 소득공제는 정부안대로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과표 1000억원 초과 대기업에 적용되는 현행 16%의 최저한세율을 17%로 1% 포인트 올리는 것으로 확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최대 쟁점이었던 쌀 목표가격을 현재 17만 4083원에서 18만 8000원으로 인상했다. 이 가격은 2013년산부터 5년간 적용된다. 쌀 목표 가격제는 목표 가격 이하로 쌀값이 내려가면 정부가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여야는 이와 함께 부대조건으로 쌀 고정직불금을 내년도 90만원으로 하되 2015년부터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정책자금 가운데 영농규모화 자금 금리를 기존 2%에서 1%로 낮추기로 했다. 또 논에서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이모작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 단가를 1㏊당 4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반면 민주당이 갑을 관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내세웠던 일명 ‘남양유업 방지법’은 연내 처리가 어려울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정무위 법안소위를 열고 관련 법안을 논의했지만 정부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합의에 진통을 겪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법사위는 밀양 등 송전탑 건설지역의 주민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일명 ‘밀양 송전탑 주민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유동성 위기 쌍용건설 결국 법정관리 신청

    쌍용건설이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상장폐지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하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최근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투자금 1200억원을 회수하려고 쌍용건설 계좌를 가압류했고 채권단 추가 지원에 난항이 발생했다. 이에 협력업체 결제가 불가능해지는 등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건설은 이달 말까지 100여억원의 어음과 600억원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B2B대출)을 상환해야 하는데 현재 보유한 현금은 190억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쌍용건설은 6개월 만에 법정관리의 처지로 몰린 셈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쌍용건설의 채권과 부채는 모두 동결돼 협력업체 600여곳의 B2B 대출 상환도 어려울 전망이다. 군인공제회의 투자금 회수도 일시적으로 동결된다. 쌍용건설은 상장폐지도 면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쌍용건설은 형식적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자본금 전액잠식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상장을 유지하는 데 5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필요하다. 내년 3월 사업보고서에도 달라진 게 없다면 상장폐지가 불가피하다. 쌍용건설은 앞으로 회생절차 조기 종결 제도인 ‘패스트 트랙’ 방식의 회생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고 국외사업장의 완공을 위해 금융당국, 법원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면서 “패스트 트랙으로 조기졸업을 추진하고 채권단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朴정부 첫 부자증세… 최대 3500억 더 걷는다

    소득세 최고세율(38%)을 적용받는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 구간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최고세율은 그대로 둔 채 적용 구간을 넓혀 고소득자로부터 세금을 더 걷겠다는 구상으로, 이는 박근혜 정부의 첫 ‘부자증세’인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29일 이런 과표조정에 대해 사실상 의견 접근을 이루고 세부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여야가 2011년 말 최고세율을 당시 35%에서 38%로 올리면서 3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는 ‘한국판 버핏세’를 도입한 지 2년 만의 소득세 체계 개편이다. 민주당은 최고세율의 과표를 ‘3억원 초과’에서 ‘1억 5000만원 초과’(이용섭 의원안)로 낮추자고 주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2억원 초과’(나성린 의원안)까지는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모두 과표구간을 하향 조정하자는 부분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자증세를 반대해 오던 여권이 ‘부자증세’에 합의한 이유는 그간 세법 개정안 논의에서 각종 비과세·감면 축소 방안이 당초보다 후퇴해 정부의 내년도 세입예산안에 3000억~4000억원 정도 세수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과도한 세 부담에 대해 정부·여당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2억원 초과’로 결정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것도 부자증세 효과인데 과표구간을 낮추면 엄청난 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또는 의료비·교육비 등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 등을 야당이 수용할 경우 1억 5000만원 초과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소득세 과표구간 중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3억원 초과’ 기준을 ‘1억 5000만원 초과’로 내리면 3500억원, 2억원 초과시 1700억원의 세금을 각각 더 걷게 된다. 과표 1억 5000만원과 3억원 사이에 있는 7만 4000명의 소득세가 늘어난 결과다. 법인세는 과표 1000억원 초과 대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각종 감면혜택을 받더라도 최소한 내야 하는 세율)이 현행 16%에서 1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최저한세율은 지난해 말 14%에서 16%로 2% 포인트 인상된 데 이어 1년 만에 또 인상되는 것이어서 재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법인세 최저한세율을 16%에서 17%로 1% 포인트 올리게 되면 세수효과는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코레일유통 前대표 카드단말기 ‘검은돈 거래’

    카드 단말기 선정 계약을 둘러싼 ‘검은돈 거래’에 공기업 대표를 포함해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밴(VAN) 사업자 선정 대가로 1억 9000만원을 챙기 혐의로 코레일유통 전 대표 이모(65)씨를 포함해 우정사업본부 공무원,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와 밴사 임직원 등 14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43명을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밴 서비스’는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거래를 중개해주고 그 대가로 신용카드사와 국세청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밴사는 통상적으로 신용카드사로부터 신용카드 승인 조회 1건당 평균 1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이 중 60원을 리베이트로 지급했다. 또 국세청으로부터 현금영수증 결제 1건당 20원의 세액공제를 받고 이 중 15원을 리베이트로 사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형 편의점 CU와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4개사와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유명 커피전문점, 테마파크 등 기소된 16개 업체 임직원들은 밴사로부터 수천만∼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일부 대형 가맹점이 직원 개인에게 건넨 돈 외에도 법인 차원에서 지급된 리베이트가 최대 600억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 대형 편의점 본사는 지난 4년간 리베이트로 받은 금액이 총 68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받은 리베이트 금액(250억원)이 영업이익(450억원)의 55.6%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코레일유통도 지난 5년간 51억원을 리베이트로 챙겼고, 우정사업본부도 지난 4년간 현금 2억원과 14억원 상당의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으로 5210원으로 인상된다. 또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한·러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돼 최대 60일까지 러시아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됐으며, 노인 임플란트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상반기 중으로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 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영화와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 관람할 수 있고,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9월 추석 연휴 마지막날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편집국 종합 [세제]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세액공제 신설 6월 말 현재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 신분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적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신설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는 소득세·법인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제제도 등의 세액공제 전환 소득공제제도가 세액공제제도로 전환된다. 현행 보장성보험료·개인연금·의료비·교육비 등 각종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진다. 대신 보장성보험료, 개인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액은 12%, 의료비·교육비 지급액은 15%, 기부금액 3000만원 이하는 15%, 3000만원 초과 금액은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표준세액공제 근로자·성실사업자는 12만원, 사업자는 7만원 세액공제 혜택이 생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확대 건당 거래금액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취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과 만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적용 기한은 2015년 말까지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감면 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된다. 현행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였던 취득세율이 내년부터 6억원 이하 주택 1%, 6∼9억원 2%, 9억원 초과 3%로 적용되고 다주택자 차등세율은 폐지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주택유상거래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외교·국방] 한·러 비자면제협정 발효 러시아를 찾는 우리 국민은 근로와 거주, 유학 목적이 아닌 한 최대 60일까지 사증(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이하 기간의 총 체류기간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병사 상해보험제도 시행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 국가보상금 외에 민간보험사를 통해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으로 상해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병사 봉급 인상 병사 봉급이 올해 대비 15% 인상된다. 이등병은 9만 7800원에서 11만 2500원, 병장은 12만 9000원에서 14만 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법무·행정]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9월 추석 연휴는 닷새가 된다. 추석(9월 8일)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어서 원래 연휴인 화요일(9월 9일)의 다음 날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된다. 도로명주소 법정 주소로 전면 시행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각종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 지번은 토지관리를 위한 번호로,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서상 부동산 표시에만 계속 사용하게 된다. 6억원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영구인하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6억원 이하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율이 1%로 영구 인하된다. 6억∼9억원 주택은 2%, 9억원 초과 주택·다주택자는 3%가 각각 적용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경찰관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 보상 4월부터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근거가 신설돼 경찰관서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전담변호사’ 확대 1월부터 법률구조공단 서울 남부·서울 북부·광주·대구지부 등 4곳에 전담변호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주택·상가 임차인 보호 강화 주택 보증금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서울은 그동안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세입자만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2500만원까지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9500만원 이하의 세입자까지 보호된다. 우선 변제 보증금도 3200만원으로 700만원 늘어난다. [교육] 고교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6단위로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현행 5단위에서 6단위로 늘어나고 일선 학교는 한국사 수업을 두 학기 이상 걸쳐 편성해야 한다. 학교 관리 학생 휴대전화 분실 시 보상지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보관하다가 분실할 경우 1개교당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산업체 기술·기능인재 해외 유학 국비 지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기능·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국비 유학·연수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 10여명을 뽑아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 비싼 항암제, 양전자단층촬영(PET) 건강보험 적용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같은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영상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보장받는다. 로봇 수술이나 캡슐 내시경처럼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치료도 건강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내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이르면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돼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현행 기초노령연금의 2배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의 90%는 20만원을 보장받으며 국민연금 소득이 있는 일부 노인에게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교통·해양·환경·기상]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상반기 중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 시행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소음 관리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도가 시행된다. 2014년 대형이륜차(배기량 260㏄ 초과), 2015년 중형이륜차(100∼260㏄), 2016년 소형이륜차(50~100㏄)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경형(50㏄ 미만)이륜차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여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시설 무료·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영화 관람 특별 할인(저녁시간대 1회 상영분)을 하도록 주요 영상상영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1월부터 적용된다.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은폐하면 징계요구 대상 7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성희롱이 벌어졌을 때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더라도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를 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등]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21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168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108만 8890원(5210원×209시간)이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확대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지원금은 20%(우선지원기업 10%) 이상 임금감액에서 정년 연장 1년차 10%, 2년차 15%, 3년차 20%(300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 구분 없이 10%) 이상으로 임금감액 요건을 완화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범위 체계가 알기 쉽게 단순화되고 적용 대상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의 기초가 되는 안전보건관리체제 적용 대상이 기본적으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통합모기지 상품 출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그동안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우대형 보금자리론)로 이원화돼 있는 정책 모기지를 합친 통합 모기지가 출시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과 금리는 주택기금 기준으로 통일돼 대상이 확대되고 금리가 인하된다. 연체이자율도 시중은행 최저수준(17%→10%)으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이 특허권 등 기술을 이전해 얻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50% 감면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준공공임대주택 도입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민간주택이면서 10년의 임대의무 기간, 시세 이하로 최초 임대보증금·임대료 산정, 임대 의무 기간 5% 이내의 임대료 증액의 의무가 부여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는 각종 세제 감면 및 주택 매입, 개량 자금 등의 저리 융자 혜택을 준다. 전속고발요청권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하지 않기로 한 불공정거래 관련 위법 행위를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가 검찰에 의무적으로 고발해야 한다. 조달청과 중기청은 고발요청권 행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해 공정위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2월부터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 개별 공시 등기임원 중 연봉이 5억원 이상인 경우 개별 공시된다. 3월 제출되는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에 적용된다. 금 현물시장 개설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금 거래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금 현물시장이 3월 24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모의 운영은 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에 도난 원천차단 기능 탑재 스마트폰의 도난을 원천 차단하고자 원격으로 잠금이나 삭제 등의 제어를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Kill Switch)이 상반기 중 삼성과 LG의 신규 단말기에 탑재된다. 팬택은 동일한 기능인 V프로텍션을 지난 2월 모델부터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 전자파 등급제 도입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가 8월부터 도입된다. 무선설비의 2단계 전자파 등급이나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이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품본체, 포장상자 등 한 곳에 표시된다. 정부양곡(쌀) 매입량 확대 안정적 식량수급을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37만t을 사들였으나 내년부터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 협정 이행을 위해 추가로 APTERR 공여용 쌀 3만t을 더 사들인다. 동물등록제 확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에서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다만 동물등록업무 대행 기관을 지정·관리할 수 없는 읍·면 또는 도서 지역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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