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제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로고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마감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대장동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선후배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09
  • [사설] 목사는 세금 내지 않을 특권 어디서 받았나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헌법 제38조에 명시된 국민개세(皆稅)주의 원칙이다. 실제로 일정 소득 이상의 거의 모든 국민이 세금을 낸다. 한데 유일하게 직업적 특성을 바탕으로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면서도 납세의 의무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종교인들이다. 헌법이 부여한 국민의 4대 의무 가운데 국방과 교육, 근로의 의무는 이행하면서도 납세에서만은 종교라는 특수성을 앞세워 지금껏 의무 이행을 외면하거나 거부, 기피해 왔다.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국민 다수의 여론에 힘입어 정부가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소득세법 개정에 나섰으나 개신교 일부 교단의 거센 반발로 무산 위기에 놓였다. 그제 개신교 4개 교단과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가 마련한 간담회에서도 개신교 일부 교단 측 인사들이 종교인 과세 문제에 극력 반발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간담회에서 개신교 측 몇몇 인사들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종교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거냐”, “총선에서 여론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등등의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딱한 노릇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종교인들이 세금을 내지 않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미국은 사회보장기금 형태로 성직자들에게 연방세를 물리고 있고, 독일은 신도들의 소득세에 8~9%의 종교세를 물려 이 재원을 성직자의 임금으로 직접 지급하는 납세 방식을 택하고 있다. 캐나다와 일본은 아예 일반 국민과 똑같이 근로소득세를 물린다. 정부는 교계의 거부감을 감안해 ‘근로소득’ 대신 ‘기타소득’이라는 이름으로 극히 제한적 범위에서 세금을 물릴 계획이건만 이마저 일부 목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의 성직자 38만여명 가운데 면세점을 넘는 과세 대상이 8만명에 불과하고, 이들도 필요경비 80% 공제 등으로 인해 세금이 일반 근로자 소득세의 10~20%에 그칠 상황이건만 이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납세 거부는 특권 요구와 다를 바 없다. 황차 종단의 재산 등에도 세금을 물릴 것을 우려해 미리 방어벽을 쌓는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는 종교의 본분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자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만 안겨 주는 일이다. 1968년 이낙선 초대 국세청장이 처음 종교인 과세 문제를 제기한 뒤로 46년 된 이 논쟁을 이젠 끝내야 한다.
  • 화마 덮친 화개장터… 점포 절반 41개 전소

    영호남 주민 등이 물물을 교환하며 교류했던 옛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화재가 발생, 점포 절반가량이 전소됐다. 하동경찰서는 27일 오전 2시 30분쯤 화개장터에서 불이 나 초가지붕으로 된 건물과 전체 점포 80개 가운데 41개가 불에 탔다고 이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대가 출동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와 대장간 등이 불에 타 1억 900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과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 화개천변 탑리에 있는 화개장터는 전통 5일장이 번성했던 곳으로 영호남 주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2001년 16억원을 들여 8226㎡ 부지에 화개장터 복원사업을 벌여 야외장옥 3동과 난전 12동, 대장간, 노천카페, 전망대 등을 갖춘 상설 현대시장 시설을 조성했다. 상인들은 이곳에서 300여 가지에 이르는 각종 약초와 칡즙·호떡·국수 등 먹거리를 팔았다. 대장간은 풀무질로 쇠를 녹여 농기구 등을 직접 만드는 장터의 명물이었다. 이날 불로 40여명에 이르는 영세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약초상인들은 한 명당 1000만~5000만원어치의 약초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상인은 “모든 재산을 투자해 약초를 사들였는데 모두 타버려 이제 뭘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상인은 “임대료조차 내지 못했는데 점포마저 불에 모두 타버려 길거리로 내몰리게 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대부분 상인도 비슷한 처지다. 하동군은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했지만 건물시설물에 대한 보험이어서 불에 타버린 약초 등이 보상될지는 의문이다. 하동군은 불에 타지 않은 점포가 정리되는 대로 화개장터를 운영하고 불탄 야외장옥 등의 복원계획을 세워 최대한 빨리 장터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의에 빠진 영세상인들에게 소상공인 지원과 긴급구호 지원 등 대책도 세우고 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野 예결위 밤늦게 합류… ‘누리 예산’ 진통 여전

    野 예결위 밤늦게 합류… ‘누리 예산’ 진통 여전

    여야 원내지도부는 27일 정국 정상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와 담뱃세·법인세 인상 등 쟁점 현안 타결은 무산됐지만, 이날 밤늦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가 열리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꼬는 일부 트였다. 예산안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3일밖에 남지 않아 여야의 초조함이 가중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물론 여야가 계속되는 정쟁 속에서도 각자 지역구 예산안만큼은 어떻게든 챙겨보려고 예산안 심사를 정상화시킨 것 아니냐는 비난도 없지 않았다. 앞서 새누리당 예결소위 위원인 김진태 의원은 야당의 상임위 일정 보이콧에 대해 “과자를 안 사주면 밥을 안 먹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것인데 이런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밥을 굶겨야 한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8시 20분쯤 야당의 참석으로 예결소위가 정상화되자 여당 의원의 성토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안팎에서는 국회 파행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가 타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여야가 누리예산 우회지원을 위한 5233억원 증액안을 물밑에서 모두 합의를 해 놓고선 다른 쟁점과 일괄 타결을 위해 의도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으로 ‘위장’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오찬회동 이후 여야의 예산 논의 초점은 누리예산에서 담뱃세·법인세 공방으로 급속도로 옮겨갔다. 두 사람은 담뱃세 인상안 논의를 위한 안행위 법안소위 정상화 발표도 했다. 야당의 반발로 무산되긴 했지만 협상의 물꼬는 튼 것으로 인식됐다. 그럼에도 이틀째 올스톱 된 법안심사는 재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12월 임시국회 소집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여야가 내놓고 있는 주장의 간극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담뱃세 증세 논의와 관련해 여당은 ‘개별소비세 위주 2000원 인상’을, 야당은 ‘소방안전세 등 1000~1500원 인상’을 대체로 지지했다. 담뱃세 논의가 예산 부수법안 대상이 되는지도 여전히 논란이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방세법인 담뱃세는 원칙적으로 세입예산 부수법안이 아니지만 예외적으로 지정했다’고 했는데, 원칙적으로 아니면 아니지 예외가 어디 있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부수법안 중에는 골프장 회원이 1000~3000원씩 내는 입장료를 깎아 연 400억원의 세수를 줄이는 내용도 있다”면서 “특혜성 비과세·감면을 폐지하고 법인세율을 정상화해 세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 수석부대표는 “기업주는 몰라도 기업 자체에 세금을 때리면 기업이 온전하겠느냐”며 법인세 인상에 반대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투자세액 공제를 없애자고 하는데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기업이 투자를 못 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일정액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를 없애자는 것은 암탉의 배를 갈라 계란을 꺼내는 일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법인세와 담뱃세는 관계가 전혀 없는 세목”이라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우체국 체크카드로 스마트한 소비생활 즐긴다

    우체국 체크카드로 스마트한 소비생활 즐긴다

    ‘유용성’과 ‘편리함’이라는 큰 장점을 가진 체크카드.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가 체크카드 사용에 대한 소득공제를 1년간 30%에서 40%로 확대하기로 발표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체국이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서민형 카드가 화제다. 2011년 12월 22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스타트 체크카드’를 최초로 독자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현재 개인체크카드 5종(알뜰주유·영리한·행복한·다드림)과 법인체크카드 1종(파트너)을 발급 중이다. 14년 10월말 기준으로 누적 발급장수는 263만 9천장(해지분 제외), 누적 이용금액 3조 7천억 원으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는 기본적으로 우편 서비스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하였으며 특히 최초 독자카드인 ‘스타트 체크카드’ 는 전통재래시장 10%, 나들가게를 포함한 중소형 슈퍼마켓 5% 할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면서 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리한 체크카드’의 경우 젊은 세대를 위해 분식, 미용, 편의점 등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대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타행이체, CD/ATM기 인출, 경조금배달, 해외송금 등 우체국금융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다드림 체크카드는 국내 전가맹점 이용액의 0.3%와 우체국 알뜰폰 통신료의 10%를 우체국 포인트로 적립해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크카드 외에도 우정사업본부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체국 어플 ‘스마트금융’과 ‘우체국미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금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카드를 출시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더 멋진 금융상품들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우체국 체크카드와 어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또는 우체국금융고객센터(1588-1900)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비중 감소 착시현상 왜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4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에 이어 별도로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10·30 월세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월세 비중은 38.0%로 이러한 정책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10월(39.3%)보다도 더 떨어졌다. 정부 정책과 현실이 반대로 가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전세 물량이 늘어난 걸까. 부동산 업계는 저금리 기조 탓에 집주인들이 수익을 만회하려 전세에서 월세로 바꾸거나 전셋값을 크게 올리면서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고 입을 모은다. 월세 비중이 축소돼 보이는 착시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전·월세 시장에서의 월세 비중은 올 초보다 8.7%포인트나 급감했다.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면서 지난 1월 46.7%까지 월세 비중이 늘어 일각에서는 ‘월세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월세 비중은 점점 줄어 7월 41.5%, 8월 40.1%, 9월에는 39.2%로 하락세를 그리다 결국 1년 전으로 돌아왔다. 아파트의 월세 비중 역시 31.6%로 지난해 10월(33.7%)보다 2.1%포인트 축소됐다. 통계를 집계하는 국토부조차 월세 비중이 줄어든 데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월세 비중이 줄어보이는 착시 현상에 대해 신고 누락으로 인한 통계의 오차를 결정적 이유로 지목했다. 보증금 규모가 적거나 순수 월세의 경우 별도로 확정일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의 잇단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대폭 풀면서 입주시기까지 잔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전세로 전환하는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해석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등 19개 전 학과 특성화

    서울사이버대는 인문계열, 사회계열, IT·예술계열 3개 계열의 19개 학과·전공에서 신입학 1770명, 2학년 편입학 487명, 3학년 편입학 1966명을 선발한다.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 학업계획서 60%로 평가한다. 올해 신설한 음악학과를 포함한 6개 학부 19개 학과(전공)가 모두 특성화 학과다. 대표 학과인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는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올해부터 학부-전공제로 개편된 사회복지학부는 기존 3개 전공에서 5개 전공(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으로 확대했다. 2개 이상의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 공통활용 전공을 통한 학제 간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학생맞춤형 1년 4학기 제도를 운영한다. 직장인, 위탁생, 학교사랑 등 40여종에 이르는 장학제도를 갖췄다.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 혜택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의 재학생들을 위해 가족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재학 중인 가족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에게 입학 첫 학기부터 매 학기 등록금 25%를 감면받을 수 있다. 문의 (02)944-5000, 웹사이트(apply.iscu.ac.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부산 서대신동 ‘대신 푸르지오’ 959가구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대신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재개발 아파트로 39~115㎡짜리 95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74㎡ 4가구, 84㎡ 428가구, 102㎡ 103가구, 115㎡ 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 걸어서 5분 안에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있다. 난방비를 절감하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현관 앞의 수상한 사람을 자동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도 설치했다. 1800-0205. 김포 한강신도시 ‘e편한 세상 캐널시티’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84㎡짜리 639가구다. 2017년 8월 입주예정. 걸어서 10분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2018년 개통 예정.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해 서울역, 강남 진입도 쉽다. 단지 안에 롯데마트 입점 예정. 폭 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14만 8000㎡에 이르는 ‘라베니체’ 수변 문화공간이 바로 연결된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단열·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도입했다. 1899-9549.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2102가구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 모종동에서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210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이 중 59~112㎡짜리 792가구(1단지)와 516가구(3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 이하로 설계. 5300㎡의 커뮤니티시설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맘&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남향 판상형구조(80%)로 설계. 단지 앞에 이마트가 있다. (041)542-2102.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1107가구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지은 ‘중앙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조감도) 잔여분을 분양한다. 1107가구 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120㎡는 당초 분양가(6억원대)를 대폭 할인해 4억원대로 공급한다. 가변형 벽체로 시공했다. 분양가의 55%에 대한 담보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해 주고, 분양가의 20%는 2년간 선납이자를 공제해 준다.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면적을 47%까지 늘렸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설치했다. (031)736-2020.
  • 신용카드 소득공제 2년 연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올해로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 공제를 2016년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근로소득자들은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지출에 대해 소득 공제를 받는다. 신용카드 공제율은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율은 30%다. 이날 소위 위원들은 신용카드 소득 공제의 일몰 연장 기간을 2년으로 할지 3년으로 할지 논의 끝에 2년으로 합의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혼할 때 보험계약도 나눌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혼이나 자녀의 결혼 등으로 가족 관계에 변동이 발생하면 이미 가입한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계약을 분리해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27곳을 대상으로 현재 판매 중인 상품 가운데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691개 상품을 개선시켰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부 또는 가족 통합보험은 이혼하면 계약이 소멸하고, 자녀 결혼 시에도 계약 분리가 불가능하다. 금감원은 이를 피보험자별로 계약을 분리해 개별적으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기간이 1년 이하인 손해보험에서 보험료를 나눠 내다가 중간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내지 않은 보험료를 공제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약관 조항을 삭제했다. 금감원은 이 조항이 보험 가입자의 계약해지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보증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의 가지급 보험금 축소 관행도 바로잡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디자인교류재단 21일 정기 총회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이사장 오인욱)은 2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컨벤션센터에서 2014 정기총회를 연다. 재단은 외교, 문화, 디자인 분야 관련 사업과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술적 연구와 국제교류를 수행하는 공익 사단법인이다.
  • [인사]

    ■고용노동부 ◇부이사관 승진△창조행정담당관 송홍석△국제협력담당관 이헌수△직업능력정책과장 권태성△청년취업지원과장 민길수△산업안전과장 김규석△부산고용노동청 울산지청장 유한봉◇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오은경△사회적기업과 김준휘△고령사회인력정책과 이영진△장애인고용과 박영섭△근로개선정책과 최승찬△고용차별개선과 조원식△노사협력정책과 김옥진△홍보기획팀 정태인◇기술직서기관 승진△산재예방정책과 박종일△화학사고예방과 강성훈◇과장급 전보△정보화기획팀장 정성균△직업능력평가과장 김효순△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 김호현△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 안경진△대전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 신인재◇개방형직위 서기관 채용△경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서장권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전보△차장 김승호△기획조정관 김혜순◇과장급 전보△대변인 이은영△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성훈△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신인철△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김은옥△기획조정관실 정보통계담당관 정승도△운영지원과장 윤병일△중앙공무원교육원 이명식 ■병무청 △사회복무국장 이동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안홍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전무이사 홍지일△광고진흥본부장 이민주△영업1본부장 신성용△영업2본부장 민원식 ■중소기업중앙회 ◇전보△인력정책실장 소한섭△글로벌협력부장 양옥석△인재교육부장 김기훈△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안준연△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전현호 ■스포츠서울 ◇선임△뉴미디어국 이사 주현선 ■연합뉴스 △마케팅국장 김경석△편집국 경제담당 부국장 김종현△증권부장 주종국△북한부장 권영석△국제뉴스1부장 최재석△경기취재본부장 추왕훈△광주·전남취재본부장 박성우△유럽총국장(내정) 이명조
  • [여의도 블로그] “단돈 만원이라도” 연말 정치후원금 추수 나선 의원들

    ‘국회의원 ○○○입니다. 후원금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때 전액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로지 지역을 위해 쓰겠습니다. 안내를 원하시면 전화 주세요. 02)xxx-xxxx.’ 김장철이면 국회의원들도 ‘월동 준비’에 걸음이 바빠진다. 한 해 나라 살림인 예산 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의원실 살림, 즉 정치후원금 모금 때문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11~12월에는 특히 10만원 단위의 개인 후원이 집중된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연말정산 때 한 해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액 환급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개인 후원자들은 보통 연말에 각자 응원하는 정치인들에게 ‘온정’을 전하는데, 이에 즈음해 의원들도 단체 문자를 뿌려 가며 막바지 모금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후원을 호소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의원들은 기본적으로 연말 동문회나 지역구 행사에 참여해 계좌번호가 찍힌 명함을 돌린다. 18대 국회에는 한 초선 의원이 후원을 요청하는 엽서 100여통을 손수 보냈다가 회신율 0%를 기록해 회자가 되기도 했다. 한 의원 보좌관은 “보좌진은 기본이고 가족까지 총동원해서 10만원씩 후원금을 낸다”고 실상을 전했다. 국정감사장에서 호통을 쳤던 피감기관을 압박하는 ‘후안무치형 모금’은 없어졌다는 게 정치권의 주장이다. ‘쪼개기 후원’, ‘입법 로비’가 문제 되면서 자칫하면 동티가 난다는 이유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 후원금 한도가 평소 2배인 3억원에 달하지만 오히려 상황은 더 나빠졌다고 한다. 후원금과 별개로 ‘쌈짓돈’을 모으는 데 유용했던 출판기념회가 정치 혁신 바람에 철퇴를 맞았기 때문이다. 또 공무원노조까지 연금 개혁 문제로 후원 거부를 선언하며 의원들에게는 혹독한 겨울이 예고된 상황이다.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들은 말 그대로 초비상이다. 이들 사이에서 지난해 ‘대선 불복 선언’으로 1년 새 후원금을 8배로 늘린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의 사연은 ‘전설’로 통한다. 한 비례대표 의원실 보좌관은 “논란이 되더라도 얼굴이 알려지면 자연스레 후원금도 늘지만 돈 때문에 괜한 일을 벌일 수는 없는 거 아니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어려운 살림에 세금 환급액 기부한 주민들

    중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세환급금 미지급금(이하 지방세환급금)에 대해 장학기금 기부를 유도한 결과 지난 1년간 135만 5000원(152건)의 장학금이 모였다고 19일 밝혔다. 액수는 크지 않지만 자투리 돈이 모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체 지방세환급금의 54%가 1만원 미만일 정도로 적은 액수다. 전체의 82%가 3만원 미만이다. 따라서 구민들이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는 이에 착안해 구민들에게 보내는 지방세환급금 안내서의 뒷면에 기부동의서와 성금기탁서를 인쇄했다. 구민들이 이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구청에 보내면 지방세환급금이 기부된다. 최근 기부 서류를 보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어 다음달부터는 ARS 전화로 기부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기부한 돈은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장학기금은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해 2008년 구가 마련한 대표 교육 사업으로 2010년부터 1350명에게 18억여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또 2018년까지 1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방세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1월에 10%를 할인받는 조건으로 자동차세 1년치를 한번에 낸 후 같은 해에 차를 파는 경우 미리 낸 세금 중 일부를 환급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또 종합소득세 중 10%는 지방소득세인데 소득공제 등으로 환급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유일하게 지방세환급금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슈&논쟁] 법인세 인상

    [이슈&논쟁] 법인세 인상

    선거 때마다 여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무상 시리즈’의 후폭풍이 거세다. 정치권이나 국민들도 ‘재원 없는 복지’가 사상누각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표가 되니, 공짜가 좋으니 서로 눈을 감았다. 그 결과 ‘복지 디폴트’에 직면했다. 역으로 보면 이제 복지 재원을 둘러싼 진정한 ‘논쟁의 장’이 열린 셈이기도 하다. 복지 혜택을 줄이자는 주장부터 증세를 통해 복지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가 이곳저곳에서 나온다. 또 증세를 선택한다면 어떤 세목으로 해야 할지도 논쟁이 되고 있다. 야당은 법인세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반면 여당과 정부는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법인세를 올려 복지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논리적 근거와 법인세를 내리면 기업이 살고 경기도 활성화된다는 주장을 전문가에게 각각 들어 봤다. [贊]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유보금만 쌓아 두고 투자는 기피…대기업 성장 결실 사회 환원해야” 최근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정치권에서도 증세 불가피론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누가 얼마만큼을 부담할 것인가이다. 야당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 등 직접세 중심의 부자 증세를 주장한다. 반면에 정부 여당에서는 경기 침체를 이유로 법인세 인상은 어렵다며 담뱃세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단지 경기침체가 이유라면 오히려 부담 능력이 있는 대기업에 과세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동안 정부 여당은 ‘증세 없는 복지’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증세를 추진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과 소득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을 낮추고 상장주식 거래차익에 과세하는 대주주 범위를 넓혔다. 그런데 유독 법인세만큼은 올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수 비중은 OECD 회원국 평균의 약 1.3배에 이른다. 그러나 GDP 대비 법인세수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기업의 세 부담이 큰 것으로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법인세수 비중이 높은 것은 법인세를 부과하는 과세표준이 크기 때문이다. 기업의 수익에서 비용과 이월결손금, 각종 비과세 및 소득공제 금액을 뺀 과세표준에 법정세율을 적용하면 산출세액이 된다. 기업은 산출세액에서 또다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등 다양한 법인세 공제·감면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고 최저임금 수준은 가장 낮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에 근로자들의 실질임금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업의 수익에서 차감되는 노동비용이 작기 때문에 과세표준은 커진다. 또한 소득세 최고세율(38%)과 법인세 최고세율(22%)의 차이로 인해 기업가들은 개인기업보다 법인기업을 선호하고 재벌집단으로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돼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은 더욱 커졌다. 당연히 법인세를 부과하는 대상이 많기 때문에 법인세수 비중이 크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별 기업들이 부담하는 총조세비용(법인세와 사회보장기여금)은 OECD 회원국 중에서 하위그룹에 속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부담하는 실효법인세율(법인세액/과세표준)은 14.2%로 OECD 회원국 평균(16.3%)보다 약간 작다. 이윤 대비 고용주 사회보장기여금의 비중은 13.4%에 불과해 OECD 회원국 평균(23.5%)을 크게 밑돌고 있다. 더욱이 법인세 공제·감면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돼 2012년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법인세율은 13.0%로 중소기업 평균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막대한 금융 및 세제 혜택을 받아 성장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지원을 받고 있다. 상위 1% 대기업 집단은 해마다 법인세 공제·감면액의 약 80%(7조원)를 가져가고 있다. 외환시장이 불안정할 경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이용한 환율 방어의 혜택은 대부분 수출 대기업으로 돌아간다. 막대한 교육 재정을 투입해 양성한 우수한 인재들이 대기업에 취직한다. 그럼에도 국내 소비자들은 수출품에 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다수의 근로자들은 간접고용과 저임금으로 생활고를 겪는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폭적인 감세정책으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은 쌓여만 가고 투자와 고용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국가채무는 급격히 증가하고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복지디폴트를 선언하고 있다. 세금은 민주사회에서 경제주체의 의무이자 윤리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다. 이제는 대기업들이 성장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할 차례다. [反] 황상현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세수 증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법인세보다 소득·소비세 올려야” 2012년 대선 과정을 거치면서 여야 정치권에서 경쟁적으로 도입한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등 무상복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문제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무상복지 논란은 세수인상 논의로 이어져 세수 확보를 위해 여권에서 담배소비세 인상이 제기되고 있으며 야권에서는 법인세율 3%p 인상 등이 주장되고 있다. 또한 정치적인 부담이 커서 정치권에서는 쉽게 주장을 할 수 없지만, 사회 일각에서는 1977년 도입된 이래로 한 번의 변화도 없었던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부족한 세수 마련을 위해 법인세 인상 혹은 소비세 인상 등 조세구조의 재설계에 대한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복지지출 등 재정활동을 위해 세수를 늘릴 경우 근로 및 투자 의욕과 소비 심리는 위축돼 사회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감소하는 비효율이 초래될 수 있다. 정부는 일정 세수를 증가시킬 때 조세구조 내 법인세, 소득세 혹은 소비세 등 특정 세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같이 선택되는 세목에 따라 비효율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일정 세수를 증가시킬 경우 비효율이 작은 세목을 선택하는 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조세구조 내 각 세목의 비효율은 대형세수 중 법인세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소득세가 크며 부가가치세가 비교적 작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이 대형세 중 법인세의 비효율이 가장 크다는 점과는 대조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법인세 부담률은 매우 높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법인세 부담률은 GDP 대비 3.5%로 국가들(칠레와 멕시코 제외)의 평균 2.9%보다 높고 OECD 32개국 중에서 여섯 번째로 높다. 주요국들의 법인세 부담률은 미국 2.7%, 영국 3.1%, 독일 1.5%, 프랑스 2.1%, 일본 3.2%로 우리나라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일부 북유럽 복지국가들조차도 낮은 법인세 부담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덴마크 2.7%, 핀란드 2.6%, 스웨덴 3.5%로 우리나라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나라의 소득세 부담률은 3.6%로 OECD 국가들(칠레와 멕시코 제외)의 평균 8.4%에 비해 상당히 낮다. 주요국들의 소득세 부담률은 미국 8.1%, 영국 10.0%, 독일 8.8%, 프랑스 7.3%, 일본 5.1%로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높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부담률은 4.4%로 OECD 국가들의 평균 6.6%보다 낮다. 주요국들의 부가가치세 부담률은 영국 6.5%, 독일 7.2%, 프랑스 7.0%, 일본 2.6%이다. 따라서 현재 다른 세목에 비해 법인세 부담률이 상당히 높은 우리나라 세입 구조는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복지재정 마련에 따른 부족한 세수 마련을 위해 법인세를 인상할 경우 더욱더 높은 비효율성이 초래될 수 있다. 더욱이 국내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과 대외적으로 법인세가 경쟁적으로 인하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법인세 인상은 국내 투자 감소, 해외 투자 유출, 이에 따른 고용 감소로 생산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법인세 인상에 의한 세수 마련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무상복지에 따른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세수증대를 논의하기에 앞서 무상복지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복지지출을 줄임으로써 세수증대가 초래하는 비효율을 축소할 수 있다. 세수증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법인세보다는 소득세, 소득세보다는 소비세 인상의 방향으로 조세 구조를 재설계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등 소비세 인상은 정치적인 부담이 커 주장은 제기될 수 있지만 법 개정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하나대투證 ‘행복 노하우 연금펀드’ 출시

    하나대투證 ‘행복 노하우 연금펀드’ 출시

    하나대투증권은 은퇴 이후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UBS 행복 노하우 연금펀드’를 내놨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와 세계적 투자은행(IB)인 UBS, 오랜 연금운용 경험이 있는 하나UBS자산운용의 역량을 더했다. 고객의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형 비중은 줄이고 채권형 비중을 늘리는 형태로 투자한다. 연금 수령 계좌로 하나대투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이용하면 0.05%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연간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세액공제 48만원)가 되고 연금 수령 시 연령에 따라 3.3~5.5% 세율로 과세된다.
  • [부고]

    ●이용현(사업)용대(사업)씨 부친상 해균(전 서울신문 사업국 자원개발팀 부장)씨 형님상 16일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33)330-4878 ●강신돈(영락교회 장로)씨 부인상 성희 지훈(미국 LA IM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박성민(T글로벌 사장)씨 장모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2)2072-2014 ●구본준(한겨레신문 문화부 차장)씨 별세 오은정(천안시향 오보에 부수석)씨 남편상 구정은(경향신문 국제부 차장)씨 오빠상 12일 이탈리아 별세,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02)2227-7500 ●허정(자영업)본(엠토우 이사)창주(서라벌대 교수)씨 모친상 박기철(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김문국(고려신용정보 부장)씨 장모상 박선아(고려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씨 외조모상 17일 칠곡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3)200-2502 ●박정범(해양상선·신항국제물류 대표이사)씨 별세 17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51)711-1455 ●장호석(현대증권 종합투자실장)씨 부친상 17일 의정부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31)871-4444 ●정경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씨 모친상 16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64)742-5000 ●문태성(약사)태복(전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장)태엽(공인중개사)씨 모친상 17일 경희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958-9545 ●이봉용(대웅제약 연구본부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순현(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남(충북대 교수)현(범산 대표)씨 부친상 김시중(서강대 교수)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2 ●이흥석(군인공제회 전략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17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41)630-6241 ●신호철(IBK투자증권 준법감시인 상무보)호경(화가)씨 모친상 진종한(변호사)씨 장모상 1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001-1081 ●정철영(U북 대표)선재(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차장)우영(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박래용(경향신문 편집국장)씨 장인상 임진영(연세대 강사)씨 시부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27-7577
  • 새정치연, 전·월세 인상 年5% 상한제 검토

    ‘신혼부부 집 한 채’ 구상이 실효성·형평성 측면에서 논란을 부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전·월세 상한제 도입 추진을 시사했다. 전·월세금을 연간 5% 이상 올리지 못하게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상한제는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정부가 10·3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시장이 활성화되기는커녕 전·월세 전환 증가로 세입자 부담만 2~3배 더 늘었다”면서 “정부는 엉터리·사이비 부동산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중산층·서민 맞춤형 입법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2015년 예산안 심의 방향을 정한 새정치연합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간병 부담 완화, 출산장려, 임대주택 공급, 도서구입비 세액공제 등 가계 생활비를 낮추는 내용의 12개 법안 중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월세 상한제 논의는 2008년에 처음 나왔지만 시행 초기 전세금 급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론에 밀려 제대로 논의되지 않다가 최근 전세난이 극심해지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원혜영 의원이 참여연대와 함께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6%가 ‘찬성한다’고, 23.4%가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의 나성린 의원과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전세대란, 그 해결책은’ 토론회에서도 전·월세 상한제가 언급됐다. 한편 홍종학 새정치연합 의원은 자신이 주도하는 ‘신혼부부 집 한 채’ 정책과 관련, “새누리당은 ‘무조건 집 한 채 주겠다’ ‘공짜 집이다’라고 왜곡해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정치적 음해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성공 분양 낙관,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화신 노블레스 4,5차

    “성공 분양 낙관, 지금 아니면 기회 없다”…화신 노블레스 4,5차

    역대 최저인 연 2% 기준금리로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좋은 상가나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분양형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리 인하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는 대형 호재로 받아들여지면서 소규모 자본으로 노려볼 만한 수익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오는 2016년 미군지기가 이전 완료하는 경기 평택시의 미군렌탈이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고덕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목을 받은 지역이다. 여기에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한 미군 대상 렌탈사업이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군렌탈과 같은 외국인렌탈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 실제적 세금 무풍지대에 속한 틈새시장이다. 임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역에 따라 140만~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으며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미군 특성상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해 평택 내에서도 K-6 미군기지 주변의 기반시설 인프라가 풍부한 송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송탄에서는 '화신노블레스' 4,5차가 분양 중이다. 1,2차 분양완료 노하우로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송탄지역의 중심인 서정동 상권 내에서 공급된다. 7000만~8000만원 투자금으로 월 140만원을 보장 받아 투자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 투자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으로 화신노블레스 3차는 분양시작 20여일 만에 ‘100%분양’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행사는 미군렌탈 특성에 맟춘 맞춤형 홉선으로 단지 출퇴근 편의성을 위한 버스 제공, 3룸 구조, 기존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옵션과 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분양관계자는 “화신노블레스 1,2차 분양성공과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변에 미군렌탈을 표방하는 타 상품이 등장했으나 미군렌탈상품의 노하우와 특성에 더 충실한 조건으로 분양에 나선 이번 분양에서도 성공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며 “3차 주거상품의 조기마감과 상업시설의 투자자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4,5차 분양은 이번 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 출구와 서현역 1번 출구에 위치했다.분양문의: 1544-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희망 온돌로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훈훈’] 광진 “올해는 5% 늘려 계획했어요”

    서울 광진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 대상 발굴, 성금품 접수 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구는 지난해보다 목표액을 5% 늘여 10억 2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을 하고 모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차상위계층이다. 모금액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거개선사업 행복한 방 만들기 ▲저소득층 자립 지원 ▲푸드마켓·뱅크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 등에 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금 또는 쌀, 김치 등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의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성금은 은행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입금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中 주식 ‘직구’ 시작 전 환헤지 서비스 필수

    中 주식 ‘직구’ 시작 전 환헤지 서비스 필수

    중국 본토 주식인 상하이A주의 ‘직구’(직접 구매)가 17일부터 가능하다. 국내 증권계좌가 있는 사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안방에서 상하이A주를 사고팔 수 있다. 새로운 투자 기회이지만 매매 방식이 다소 다르고 세금·환율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시행 예정인 ‘후강퉁’(戶港通)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이 상대방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투자자는 지금도 홍콩 증시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하이 증시가 열리는 것이다.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 계좌가 있으면 이를 통해 상하이A주를 사고팔 수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 계좌가 이에 해당한다. 홍콩 증시를 통해 상하이 증시에 들어가는 방식이라 두 증시가 동시에 개장해야만 매매가 가능하다. 한쪽이 휴장일이면 매매가 안 된다. 홍콩 거래소는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의 공휴일을 따른다. 결제일 관계로 홍콩 증시의 휴장일 전날에도 거래가 안 된다. 두 증시가 모두 개장해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4시간만 거래가 가능하다. 새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568개다.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외국인전용주식(상하이B주) 등은 안 된다. 외국인 지분율 제한이 있어 QFII를 통해 해외 투자자 총지분이 30%를 넘는 주식도 안 된다. 주식을 살 때는 100주 단위로만 살 수 있다. 팔 때는 1주씩도 팔 수 있다. 하루 가격 제한 폭은 ±10%다. 국내 증시나 홍콩 증시와 달리 당일 매매(데이트레이딩)가 안 된다. 즉 주식을 산(판) 그날 바로 되팔(되살) 수 없다. 최소한 하루가 지나야 팔(살) 수 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사들여서 되파는 공매도나 증권사에 보증금을 내고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 등도 할 수 없다. 후강퉁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투자금액에도 제한이 있다. 변수는 환율과 세금이다. 위안화로 환전해 투자해야 하는데 위안화가 강세면 환차익을 가질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주가가 올라도 환손실로 손에 쥐는 게 없을 수 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환 헤지 서비스에 들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증권사에 떼줘야 할 수수료 등 경비와 세금도 감안해야 한다. 세금은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연간 250만원)를 뺀 금액에 대해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내야 한다. 중국 본토에선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10%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하는데 아직 세금 관련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다. 자본이득세를 낼 경우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양도소득세는 안 낼 수도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