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제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성수동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60
  • 민주당, 게임산업 ‘컨트롤 타워’ 설립 추진…李 “체육인 복지 확대”

    민주당, 게임산업 ‘컨트롤 타워’ 설립 추진…李 “체육인 복지 확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게임 질병코드 등재 도입을 유보하고 게임분야 ‘컨트롤 타워’를 새로 세우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그간 지지세의 약한 고리로 평가받던 2030 남성을 비롯한 청년층 공략에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게임 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산업 관련 8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게임특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의원은 “민주당이 가진 정책 고민에 대한 방향을 정리한 것”이라며 “K이니셔티브 구현의 핵심이 게임이라는 게 이재명 후보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게임특위는 게임 질병코드화 도입 유보를 추진하고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장기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게임분야 전담 기관 설립도 제안했다. 기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체계를 개편하고 ‘게임&이스포츠 산업 진흥원’(가칭) 설립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 의원은 “기존 게임관리위원회는 새로운 전담 조직이 만들어지면 사행성 게임을 제외하고 사후 관리 기능만 하는 것으로 하고 불투명한 사전 심의제도는 반드시 없애겠다”고 말했다. 게임특위는 블록체인 게임 반대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블록체인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보장하고 게임 외부 거래를 지원하는 게임 형태를 의미한다. 조 의원은 “성숙도에 따라서 이 문제 판단을 조정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재로선 유보적 입장”이라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게임특위는 게임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e스포츠 지역 거점 경기장 활성화, 모태펀드 게임 전용 펀드 운영, 게임산업진흥법 제명 변경, 확률형 아이템 과도한 사행성화 방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누리도록 국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국민체육센터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놀이 중심의 유아 친화형 스포츠 교실 확대, 직장인 헬스·수영 등 운동 수강료 세제 혜택 확대, 파크골프장·게이트볼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공약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의 기회를 넓히고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또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지원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생계의 어려움에 대비하는 버팀목을 마련하고, 체육인 재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체육인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e스포츠의 미래를 열겠다”며 “e스포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낚시인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주요 낚시터와 수변공원에 편의시설을 늘리고,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낚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송파구,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알렸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의 강연으로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등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가 다뤄진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능력 등을 키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 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권 철강·알루미늄 산업 위기대응 참여 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 광양만권 철강·알루미늄 산업 위기대응 참여 기업 모집

    (재)전남테크노파크가 광양만권(광양시·순천시)에 위치한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 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위기대응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광양시,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 및 통상 환경 속에서 광양만권 주요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와 순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한국표준산업분류 C24(1차 금속 제조업), C25(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특히 미국 통상 정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큰 기업부터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경영 컨설팅 등이다.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 사업비의 10%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양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철강·알루미늄 산업은 미중 무역분쟁, 국제 통상 질서 변화, 탄소중립 요구, 생산에너지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정부 AMPC 유지·中배터리 보조금 차단… K배터리 악재 턴다

    트럼프 정부 AMPC 유지·中배터리 보조금 차단… K배터리 악재 턴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45X) 혜택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내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는 더욱 강화된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이차전지 기업은 수익 하락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22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찬성 215표, 반대 214표로 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라고 부르는 이 법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각종 세액공제 축소·폐지 조항이 포함됐다. 한국 이차전지 업계는 AMPC 조항의 운명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현행법은 세액공제 혜택에 2030년부터 일몰이 적용돼 2030년 75%, 2031년 50%, 2032년 25%, 2033년 0%로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설계돼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AMPC 폐지 시점을 2033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이차전지 업계엔 실적 하락 우려가 번졌다. 하지만 이날 하원을 통과한 법안에선 배터리 셀과 모듈에 대한 생산 보조금 액수가 현행과 똑같이 유지됐다. 종료 시점도 2032년 말에서 2031년 말로 1년 단축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트럼프 정부가 끝날 때까지 AMPC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큰 우려를 덜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보조금 대폭 축소 등 일부 의견이 있었음에도 한국 배터리 업체가 받는 보조금은 유지돼 경영상 큰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감세 법안에 중국 이차전지 업체를 규제하는 조항이 담기면서 K배터리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도 커졌다. 외신에 따르면 AMPC 규정에 중국을 타깃으로 한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이 적용됐다. FEOC로부터 부품·광물·설계 등을 직접 공급받는 기업, 배당금·이자·로열티·보증금 등의 자금을 일정 비율 이상 FEOC에 지급하는 기업, FEOC와의 라이선스 가치가 100만달러를 초과하는 기업은 보조금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국 업체의 보조금 수령을 사실상 원천 차단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배터리 기업이 그간 지속적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해 왔으나 그 장벽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산업의 공급망 탈중국 기조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아직 상원에서의 심의·의결 절차가 남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원의 예산 조정법안이 하원 법안과 결합해 최종 예산 조정 법안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메가 감세법안’ 美하원 통과… 10년간 3.8조 달러 적자 폭탄 예고

    트럼프 ‘메가 감세법안’ 美하원 통과… 10년간 3.8조 달러 적자 폭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 실천을 위한 핵심 세제 법안, 이른바 ‘메가 법안’이 22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감세와 지출 삭감을 담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5표, 반대 214표로 가결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에서도 반대표 2표, 기권표(재석) 1표가 나왔다. 민주당 하원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라고 이름 붙인 이 법안은 분량이 1000페이지를 넘어 ‘메가 법안’으로 불린다. 2017년 1기 행정부 당시 통과돼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개인 소득세율 인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표준 소득공제 및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 주요 조항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대선 기간 약속했던 팁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세,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 이자에 대한 신규 세액공제 허용 등도 포함돼 있다. 반대로 저소득층 등 7100만명이 헤택을 입고 있는 건강보험 제도인 ‘메디케이드’에는 ‘월 80시간 근로 및 자원봉사’ 조항을 넣어 관련 지출을 대폭 줄였다. 800여만명이 대상자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빈곤층에 대한 식량 지원 프로그램도 조건을 강화해 300만명 정도가 수급자에서 빠지게 된다. 대신 국방 예산과 이민 국경 단속 예산을 3500억 달러 증액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밖에 7500달러 상당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도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와 완성차 업체에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다만 상원에도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어 최종 의결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만약 상원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된다면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대통령이 서명할 수 있다. 법안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미국은 36조 2000억 달러(약 5경원)에 이르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무디스는 부채 증가 우려로 지난주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 법안이 상원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미 연방 재정 적자가 향후 10년간 3조 8000억 달러(5252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대통령 후보가 ‘전과 17범’…“숫자 말고 진심을 봐달라”

    대통령 후보가 ‘전과 17범’…“숫자 말고 진심을 봐달라”

    역대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전과 이력을 가진 무소속 송진호(57) 후보가 지난 19일 방송된 대통령 후보 TV토론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전과 17범 송진호 대통령후보 토론 30초 요약’이라는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23만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송진호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치가 특정 정치인과 정당만을 위한 것으로 왜곡됐다”며 “정치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를 “정치 개혁 대통령” “경제 회복 대통령”으로 소개하며 국가부채 해결과 경제회복위원회 발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진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단순한 침체를 넘어 경제 주권이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며 “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 삼아 선진 경제, 디지털 금융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의 토론 중에는 외국인 혜택에 대한 발언도 나왔다. 황 후보가 “중국인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역차별받고 있다”고 하자, 송 후보는 “중국 동포는 함께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차별과 편견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 재외 동포 지원을 반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송진호 후보는 사기, 폭력, 상해,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으로 총 17건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만 8차례에 달한다. 이는 역대 대선 후보 중 최다 전과 기록이다. 토론회 도중 ‘부정선거’를 언급한 황 후보의 발언을 반박하던 중 “부정수표”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과 이력에 대해 송진호 후보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우리나라 전과자는 약 1000만명에 달하고, 국회의원 중에도 전과 보유자는 44%나 된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 이면의 사연과 지금의 진정성을 봐달라”고 해명했다. 일부 전과에 대해서는 억울한 사건이라며 무죄 취지의 재심을 준비 중이라고도 밝혔다. 송진호 후보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글로벌 데이터자산공제회 이사장, 대한민국 국민 사이버국회 의장, 한국연예인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국제 무예올림피아드 명예총재, 유엔 평화지구방위사령부 원수 등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은 총 27건으로, 송 후보가 17건으로 가장 많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4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각 3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전과가 없다.
  • 버려지는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제품 개발·사용까지”

    버려지는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제품 개발·사용까지”

    충남 천안시와 민간 기업 등이 버려지는 우유팩·멸균팩 등의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해 사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22일 7개 기업·기관·단체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업해 버려지는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사용이 목적이다. 협약에는 한솔제지(주),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한 해 평균 우유팩·멸균팩 등의 종이팩을 수거량은 40여t이다. 올해 들어 13t을 수거했다. 시는 종이팩 수거·운반과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 처리 체계를 구축해 1년 수거량을 120t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탈바꿈 지킨다. 남양유업·동아제약·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이 재활용 회수부터 제품 개발·사용, 우수재활용제품 인증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며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끌어올리고, 순환 경제 사회 전환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 김문수 “하위 50%에 月40만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 김문수 “하위 50%에 月40만원”[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소득 따른 감액제도 개선근로 의욕 꺾고 은퇴 후 현실과 괴리‘부부 수급’ 이유로 감액한 것도 문제“고소득 집단 위한 포퓰리즘적 접근‘부부 감액 폐지’ 年 3조 대책도 없어”김문수, 기초연금 차등 지급취약 계층에 기초연금 6만원 인상연금급여·보험료율 ‘자동조정’ 도입“국민연금 삭감·기초연금 인상 ‘모순’대상 축소 없이 인상 땐 재정부담도”이준석 ‘신구 연금 분리’ 기존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청년 세대, 별도 계정에 따로 운용“정부가 1700조 부채 떠안아야 가능국채 발행 등 경제 전반 부담 불가피”노인과 청년 모두 연금에는 진심이다. 지난 3월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조정하는 과정이 세대 갈등으로 번졌던 까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인이 일해서 돈을 벌면 연금이 깎이는 제도를 고치고, 부부라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덜 받는 문제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빈곤 노인(소득 하위 50%)의 기초연금을 지금보다 6만원 많은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연금을 신구 연금으로 분리해 새로 가입하는 청년과 과거 가입자 계정을 따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세 후보 모두 공적 연금의 재정난 해결과 구조 개혁의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노인과 청년의 표심을 겨냥한 단편적 공약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김문수 후보는 연금을 받더라도 급여 수준이 낮은 ‘수급 사각지대’ 개선에 집중했다. 국민연금 수급 시점에 월 309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최대 절반까지 5년간 연금이 감액되는데 이를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개선을, 김 후보는 폐지를 약속했다. 이 제도로 연금이 삭감된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14만명으로 1인당 월평균 약 19만원씩 깎였다. 퇴직하고도 일하는 노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지 않을뿐더러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적지 않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21일 “월 309만원 기준은 소득공제 후 소득이고, 실제 소득은 월 411만원가량이다. 연소득이 5000만원을 넘어야 국민연금이 월 4만원 정도 감액된다”며 “이들은 은퇴 후에도 고소득을 올리는 집단인데, 그럼에도 감액 제도를 손보겠다는 건 포퓰리즘적인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기초연금 부부 감액 완화 공약도 논란이다. 현재 부부 모두 수급 시 기초연금이 20% 감액되는데 이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2022년 기준 부부 감액 대상 가구는 전체 수급자의 43.2%다. 부부 가구는 주거비 등을 공동 지출해 1인 가구보다 생활비 부담이 적다. 호주·뉴질랜드 등은 부부 감액률이 한국보다 높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 제도 폐지 시 연평균 3조원이 추가 소요된다고 추산했지만, 이 후보 공약에는 재정 대책이 없다. 이 후보는 또 군복무 전체 기간을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고 18세 청년의 첫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공약 모두 이견은 적지만 재정 조달 방안은 없다. 김 후보는 기초연금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다고 했다. 소득 하위 50% 노인(65세 이상)은 월 40만원, 50~70%는 34만원을 받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공약을 일부 차용하되 인상 대상을 취약 계층으로 좁혀 현실성을 높였다. 기초연금 차등 지급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지급 대상 축소는 언급하지 않아 구조 개편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다수의 연금 전문가는 기초연금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40~50%로 줄이는 대신 지급액을 늘려 ‘최저소득 보장’ 제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초연금 대상을 줄이지 않고 급여를 인상하면 소득 하위 50%에 한정하더라도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연금 급여와 보험료율이 자동 조정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공약했다. 연금 제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시도이지만 급여 삭감의 우려도 있다.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전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는 “재정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급여는 줄이고 기초연금 급여는 올려 재정 부담을 늘리는 모순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오 대표는 “빈곤 노인을 제대로 지원하려면 최소 50만원은 돼야 한다. 40만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가장 과감한 개혁 구상을 내놓은 이는 이준석 후보다. 지난해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신구 연금 분리’ 방안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기존 국민연금 가입자는 ‘구 연금’에 남기고, 앞으로 새로 가입하는 청년 세대를 ‘신 연금’이라는 별도 계정에 넣어 보험료와 운용 수익에 따라 연금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 문제는 재원이다. 제대로 분리하려면 구 연금의 막대한 부채(국민연금연구원 추정 1700조원·KDI 추정 609조원)를 정부가 대신 갚아야 하는데, 그의 공약에는 구체 방안이 없다. 김 교수는 “세금만으로 1700조원을 메울 수는 없다. 국민연금이 들고 있는 국채를 시장에 내놓고 정부도 국채를 대량 발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석재은 한림대 교수는 “지금 필요한 건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종합적 청사진”이라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퇴직연금 강화 등 그동안 논의된 개혁 과제를 공약에 담지 않으면, 향후 개혁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기업 상속세, 자본이득세 결합해 승계 부담 낮춰야”

    “기업 상속세, 자본이득세 결합해 승계 부담 낮춰야”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 세미나 개최 기업 상속세제 개선 방안으로 일부 경영권 주식에 한해 자본이득세를 도입해 부의 대물림과 기업의 승계를 구분하자는 의견이 경제계에서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해 토론했다. 현행 기업승계 지원제도에는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가업상속 연부연납 ▲가업상속 납부유예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에 국한돼 있어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 승계가 쉽지 않다. 김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제도 이용이 가능한 중소기업도 다양한 이유로 세금이 사후 추징된 사례가 많아 납세자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상속세 완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각차가 큰 만큼 경제계에서는 기업을 경영하려는 승계인과 단순히 재산을 물려받는 수혜자를 명확히 구분하는 ‘하이브리드 세제’를 제안했다. 즉 현행 50%에 이르는 최고세율을 인하하지 않더라도 납부 방식을 바꿔 일시에 집중되는 상속세 부담을 완하하자는 것이다.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상속 시점에 상속세를 먼저 부과하고 이후 실제 주식 처분시 자본이득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시점 구분 방식’ ▲상속가액 600억원을 기준으로 그 이하에는 상속세, 초과분에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금액 구분 방식’ ▲20년 분할납부 또는 ‘5년 거치 5년 분할 납부’ 등 기간이익 제공 방식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임재범 국회입법조사관은 “경영권 주식 중 사업무관자산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선 자본이득세를 과세하고 사업무관자산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이재명 “소득세·법인세 감면” 김문수 “부부 상속세·종부세 폐지” [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소득세·법인세 감면” 김문수 “부부 상속세·종부세 폐지” [6·3 대선 공약 대해부]

    이재명 ‘핀셋형 세제 지원’‘국민펀드’ 투자하는 국민·기업 감세반도체 국내 생산비 세액공제 10%국민 위주 혜택… 법인세 부족 우려김문수 ‘중산층·대기업 감세’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종합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다수 의석 민주당 넘긴 어려워이준석 ‘지자체 간 법인세 감세 경쟁’법인세 30%를 지방세로 전환기업 본사 유치해 재정 튼튼히중앙정부 세수난 더 키울 수도‘감세’는 단골 대선 공약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소득세·법인세 감면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부간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세를 약속했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공약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국민·기업·정부·국민연금 등이 참여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국민펀드’를 조성해 펀드에 투자하는 국민과 기업에 각각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반도체 내수 시장 육성을 위해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반도체 생산 비용의 10%를 세액공제하겠다고 공약했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자녀 수에 비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상향 등 다양한 감세안을 공약집에 담았다. 이 후보는 실수요자를 위한 ‘핀셋형 세제지원’을 표방한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부자 감세’라고 비판했던 것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 위주로 마련하다 보니 투자를 유도해 법인세수를 늘리는 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문수 후보는 ‘감세 폭탄’ 수준의 공약을 던졌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 폭보다 훨씬 크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30%까지 내리겠다고 밝혔다. 종부세 폐지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중과까지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의 공약은 ‘중산층·대기업 감세’로 요약된다. 종소세 물가연동제는 매년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과세표준을 정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늘어난 소득에서 물가 인상분을 뺀 실질소득에 과세하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일수록 감세 혜택이 커진다. 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부자 감세’ 꼬리표를 떼기 어려운 공약인 까닭에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벽을 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준석 후보는 법인세 30%를 지방세로 전환하고 법인지방소득세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끼리 법인세 감세 경쟁을 벌여 기업 본사를 지방에 유치하면 세수가 늘어 지방 재정이 튼튼해진다는 흐름이다.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앙정부 세수난을 더욱 키울 수도 있다. 재원 조달 방안도 ‘뜬구름’ 같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재원을 ‘지출 구조조정분’과 ‘총수입 증가분’으로 충당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세제 개편과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성장으로 세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별도 재정 투입 없이 가능하다고 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추가 감세가 없더라도 2072년 국가채무는 지금의 6배 수준인 7303조원으로 늘어난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감세는 경기가 좋을 때 하는 것이다. 지금은 경기 대응을 위해 재정을 확대해야 할 때”라면서 “감세를 하겠다면 세수를 늘릴 구체적 보완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美공화, 韓기업 수혜 ‘IRA 세액공제’ 더 빨리 없애나

    미국 공화당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 처리를 위해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더 빠르게 없앨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언론은 당초 2032년으로 예상됐던 세액공제 폐지 시점이 2028년으로 4년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 매체 펀치볼뉴스는 “공화당 하원을 이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당내 강경파에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를 제안했다”며 “공화당 지도부가 모든 IRA 세액공제를 2028년까지 없애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공화당 강경파인 칩 로이(텍사스)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가입 요건 도입과 IRA 세액공제 추가 축소를 포함한 법안의 대폭 수정을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공화당 강경파는 하원에서 세제 법안을 처리하는 데 협조하는 대가로 IRA 세액공제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IRA 세액공제를 ‘신종 녹색 사기’로 불러 왔다. 최근 공화당 하원은 메디케이드와 IRA 세액공제 등 정부 지출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제출했다. 그런데 공화당 강경파는 “이 정도 지출 축소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메디케이드 수급자에 대한 근로 요건 조기 도입과 IRA 세액공제의 완전 폐지를 요구해 왔다. 급기야 강경파는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하고자 지난 16일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법안을 부결시키며 실력 행사에 나섰다. 이후 강경파가 공화당 내 온건파에게 법안 수정을 약속받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법안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45X) 폐지 시점을 2033년에서 2032년으로 1년 당기도록 했는데, 강경파는 여기서 4년을 더 앞당겨 2028년까지 끝낼 것을 요구한다. 그간 한국의 2차전지·태양광 기업들이 이 법안의 혜택을 누렸지만 강경파의 요구대로 법안이 바뀌면 직격탄을 맞는다. 변수는 IRA 세액공제 덕분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지역의 공화당 의원들이 강경파 요구에 미온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면서까지 법안을 부결하려는 온건파는 소수라고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 “결혼도, 시댁도 없다”…2030 여성들, 비혼 출산 긍정 변화

    “결혼도, 시댁도 없다”…2030 여성들, 비혼 출산 긍정 변화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시댁이나 결혼 제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동의율 상승 폭이 남성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의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0대 여성의 비혼 출산 동의율은 28.4%에서 42.4%로 14.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30대 여성도 23.9%에서 40.7%로 16.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각각 10.7%포인트, 14.6%포인트 오른 남성보다 더 큰 변화 폭이다. 비혼 동거에 대한 인식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20대 여성의 동의율은 2008년 55.6%에서 2023년 81.0%로 25.4%포인트 상승했다. 30대 여성은 50.1%에서 78.3%로 28.2%포인트 상승해 남성보다 변화 폭이 더 컸다. 여성정책연구원은 “비혼 출산이나 비혼 동거에 대한 동의율 자체는 여전히 남성이 여성보다, 20대가 30대보다 높지만, 그 격차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시댁이나 결혼이라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동의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합계출산율이 0.75명(2023년 기준)인 상황에서 출산 방식을 따질 이유가 없다. 상속이나 세액 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혼 출산을 지원할 정책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말정산 실수·누락, 새달 2일까지 고치면 가산세 면제

    올해 초 연말정산에서 증빙 서류를 잘못 제출해 세금을 더 많이 돌려받은 사람은 다음달 2일까지 국세청에 수정 신고하면 가산세가 면제된다. 공제를 빠트려 세금을 덜 돌려받은 사람도 이 기간 내 신고해 고치면 환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근로소득 신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근로자가 연말정산에서 공제와 감면 혜택을 과다하게 받아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수정 신고를 하면서 과소 신고와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정정 신고하면 가산세가 면제된다. 과소 신고 가산세는 적게 신고한 세액의 10%다. 거짓 증빙 제출로 부당하게 신고하면 40%까지 오른다. 납부 지연 가산세는 적게 낸 세액에 대해 하루당 0.00022%씩 부과된다. 1년을 지연하면 8%다. 주로 다양한 소득이 있거나 두 개 이상 회사에 근무한 근로자들이 소득을 합산 신고하지 않아 과소 신고하는 사례가 많다. 연소득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은 기본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데 이를 착각하는 근로자도 적지 않다. 연말정산 때 월세 계약서를 비롯한 지출 증빙을 늦게 확인했거나 공제 요건을 잘 몰라 놓친 공제·감면도 신고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자주 놓치는 공제 혜택으로는 월세액·교육비·기부금 세액공제와 혼인 세액공제 등이 있다. 추가로 발생하는 환급금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 내 지급된다. 국세청은 상반기 소득 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 제공을 원천 차단하는 등 과다 공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소득 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로 하면 된다.
  • 장성·영광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각 3천 만원씩

    장성·영광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각 3천 만원씩

    장성군과 영광군 농협 임직원 470명이 서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범농협 임직원 230명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240명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등 5개 사무소 관계자,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외 8개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지자체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KREI-농협경제지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KREI-농협경제지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3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1.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를 위한 연구협력 2.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정책 연계 및 쌀 가공 활성화 방안 모색 3. 국민 소비형태를 고려한 농산물 가공제품 육성방안 연구 4. 양곡 및 원예농산물에 대한 농업관측 정보의 교류 및 협력 5.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6. 양 기관 협력을 통한 전문 컨설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7. 기타 농업·농촌 정책 분야에 관한 활동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농산물 유통의 혁신과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도“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농협의 현장성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문성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美 IRA 보조금 폐지 추진… K- 전기차·배터리 초긴장

    신차 최대 1060만원 혜택 내년 끝나 배터리 등 부품도 2032년 조기 종료법안 통과 땐 실적 타격 불가피 전망업계 “확정 아니야… 상황 예의주시”미국 공화당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해 전기차 세금 공제 기간을 2032년에서 내년으로 6년 단축하고, 배터리 보조금 기간도 1년 줄이는 법안을 내놓았다. 법안이 통과하면 미국에 생산 시설을 늘린 국내 완성차·배터리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 하원 세입세출위원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청정에너지 관련 조항을 축소·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한국 기업에 가장 중요한 세액공제로 꼽히는 전기차와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AMPC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IRA의 조항 중 하나다. 법안을 보면 당초 2032년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던 신규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500달러(약 1060만원)를 공제해주는 세제 혜택은 내년 말에 종료된다. 단, 2010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20만대 이상 전기차를 판매한 제조사는 올해 말 세제 혜택이 끝난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HMGMA 등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미 정부는 이달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 5, 기아의 EV6, EV9 등 3종을 IRA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하면 해당 차종에 대한 세액공제도 연말에 종료된다. 여기에 AMPC의 폐지 계획이 2033년에서 2032년으로 1년 앞당겨지면서 배터리 업계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모두 AMPC 없이는 흑자를 내기 어렵다. 공화당은 개편안을 통과시켜 오는 7월 4일까지 대통령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법안이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세액공제로 혜택을 보는 지역구 대부분이 공화당 의원 지역구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때부터 나왔던 내용이다. 법안이 확정된 건 아니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한도액 기부자 1호 탄생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한도액 기부자 1호 탄생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한도액인 2천 만원 기부자가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개인 최고한도액 기부 주인공은 변화순 ㈜해천케미칼 대표이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이다. 장성군 북일면 출신인 변화순 회장은 작은 회사의 경리로 시작해 ㈜해천케미칼 대표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2001년부터 지금까지 24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맡아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활동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회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변 회장은 “고항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장성의 성장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지역에 힘을 보태는 기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탁하신 기부금은 장성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종전 500만 원에서 상향됐다.
  • “잠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돌려받자”…서대문구, 일제정리기간 운영

    “잠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돌려받자”…서대문구, 일제정리기간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발생한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120건(42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 말소, 국세경정과 착오납부,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9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환급 신청은 구청 징수과(전화, 우편, 팩스, 문자)로 상시 가능하다. 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인터넷)와 ‘STAX’(모바일 앱)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구는 적극적인 환급 추진을 위해 ‘전화 안내’도 병행하고, 고령자 등 장기 미환급 대상자들에게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개별 안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편리한 신청을 위해 ‘카카오톡 환급 알림’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미환급금 안내 때 기부 신청 방법도 함께 알린다. 희망자는 기부신청서 작성 후 이를 구청 징수과로 내면 된다. ETAX 및 STAX에서는 환급 금액 조회 후 바로 기부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대상자분들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 보호와 신뢰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나주시에 기부금 쾌척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나주시에 기부금 쾌척

    “고향 나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전남 나주 출신 노현우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복지에 힘을 보탰다. 노 대표는 9일 “고향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그는 송월동에 위치한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을 10년 넘게 운영하며 요양보호사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드림너싱앤케어 대표이사로서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과정, 방문요양·간호·목욕서비스 등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읍·면 지역 고령자 30명에게 4개월간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복지에도 힘썼다.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는 방문요양·간호·목욕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노현우 대표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등 주민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개인별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 성동구, 민생경제 회복 위해 두 팔 걷어붙여…소비 늘려 지역 상권 살린다

    성동구, 민생경제 회복 위해 두 팔 걷어붙여…소비 늘려 지역 상권 살린다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5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5억원을 융자지원했다. 전년 대비 10억원 증액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대출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4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과 사용 금액의 2%를 페이백(환급)해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공공배달앱 ‘성동땡겨요’ 이용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면 되고,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또한 15%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성동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내 13개 전통시장, 상점가로 범위를 넓혀 지난해 36곳에서 올해 총 60곳 점포로 확대 지원한다.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도시제조업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뿌리산업인 제조업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만원 증액해 업체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한다.(개선비의 총 10% 사업주 부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