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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은 임직원 43명이 지난달 29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5000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 회장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는 시기에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 나눔을 비롯해 쌀 20kg짜리 750포를 기부하기도 했다.
  • “우리 친구 맞아?” 美, 프랑스 대통령 ‘직언’에 움찔…한국은?

    “우리 친구 맞아?” 美, 프랑스 대통령 ‘직언’에 움찔…한국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직언을 쏟아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워싱턴 의회 의사당을 찾은 마크롱 대통령은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과 업무 오찬을 하며 이들이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프랑스 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당신들은 어쩌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호한 어조로 “IRA가 논의될 때 누구도 내게 전화하지 않았다. 내 입장을 생각해보라”라며 “(미국의) 좋은 친구로서 존중받고 싶었다”고도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 날(1일) 열린 미·프랑스 정상회담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불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등에 불 떨어진 한국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이 골자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도 치명적인 경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내년 자동차 수출 물량이 4.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달 21일 ‘2023년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자동차 평균 판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금리 상승까지 겹쳐 실질적인 신규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은 그동안 미국 측에 우려를 제기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초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하위 규정에 관한 의견서를 미국에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는 미국 내 투자가 예정된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이 같은 세액공제 요건을 3년간 적용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적용하더라도 한국 전기차가 덜 차별 받도록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제안도 들어있다. 한국 정부는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액공제 요건이 외국 전기차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한미 FTA 등 국제 통상 규범에도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달 17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은 “한국에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백악관이 한국 쪽과 고위급과 실무급에서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사과는 안 해...결함은 인정” 마크롱 대통령의 작심 직언을 들은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통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됐느냐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미국은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 법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다만) 이렇게 거대한 법안을 작성하는 경우 분명히 결함(glitches)이 있을 수 있고, 변화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IRA는 3600억 달러(약 470조원) 규모의 역사상 가장 큰 기후 변화 투자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와 협력하는 사람들을 배제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우리는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계속 창출할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유럽을 희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프랑스는 가장 오랜 동맹이자, 미국 입장에서는 프랑스가 유럽과 협력할 때 가장 핵심 국가로 꼽히는 만큼 마크롱 대통령의 목소리를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서 내놓은 발언과 움직임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해당 법안 관련국들의 눈길이 쏠려 있다.
  • “노사 정립 적임자” 尹이 깜짝 발탁한 30년 노동 전문가

    “노사 정립 적임자” 尹이 깜짝 발탁한 30년 노동 전문가

    윤석열 정부 첫 고용노동부 수장인 이정식 장관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잔뼈가 굵은 ‘노동 전문가’다.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을 공약한 윤석열 정부에서 이 장관 임명은 ‘깜짝 발탁’으로 평가됐다. 장관 후보자 지명 당시 윤 대통령은 “노동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 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961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30년간 노동계에서 활동했다. 풍부한 노동 현장 경험과 한국기술교육대 초빙교수,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건설근로자공제회 비상임이사, 세대간상생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거치며 노사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2017년 노동계 출신으로는 처음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임명되는 등 ‘노동계 브레인’으로 통한다.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노동시장 이중 구조와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 의지가 강하다는 평이다. ▲1961년 충북 제천 ▲대전고·서울대(경제학과) ▲한국노총 대회협력본부장·기획조정본부장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노총 사무처장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 감귤·갈치·옥돔·오메기떡…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감귤·갈치·옥돔·오메기떡…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원 이하)을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생산자단체, 유통?마케팅전문가 등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상품경쟁력과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전성 등을 고려해 답례품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역특산품 및 도내에서 생산·제조된 물품, 도내에서 통용되는 지역화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 가운데 우선 15개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된 15개 품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귤로장생) ▲옥돔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 가공품 ▲고사리 ▲과즐(감귤, 우도땅콩, 한과 등) ▲오메기떡 ▲차류(한라봉, 메밀, 녹차) ▲곡류(메밀, 보리, 귀리, 잡곡) ▲제주화장품 ▲생활용품(핸드워시, 주방세제 등) ▲관광체험서비스 상품 ▲지역화폐(탐나는전) 등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5개 답례품 품목에 대해 이달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 오는 20일쯤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차질 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이번 15개 품목 우선 선정을 시작으로 3개월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시 수시회의를 통해 답례품 품목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들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제주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대한 보답인 답례품 준비와 홍보, 기금운용 계획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교권과 학생부/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교권과 학생부/황수정 수석논설위원

    교육 현장을 넘어 이제는 시중에서도 낯설지 않은 용어가 ‘교권침해 보험’이다. 교권침해에 대비해 교사들이 개인 돈을 들이는 이 보험은 해마다 가입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477명이던 교권침해 특약 가입 교사는 지난해 6739명으로 급증했다. 가입자의 75%는 여교사였다. ‘중대 교권침해’라는 용어 조합이 조만간 교육 현장에 새로 편입해 세를 떨칠 듯하다. 학생이 교권을 침해하면 그에 대한 징계 기록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남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수업 도중에 학생이 교단에 드러눕기까지 하는 교실 붕괴 위기 속 고육지책인 것이다. 교육부가 이런 얼개의 대책을 내놓자 벌써 설왕설래는 뜨겁다. 교권 보호는 시급한 문제이지만 학생부에 징계 기록을 남기는 것은 낙인찍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처벌 방안의 실패한 전철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는 걱정들이 많다. 시행 매뉴얼이 여러모로 학폭과 닮은꼴이기 때문이다. 학폭 처벌의 핵심도 전학이나 퇴학 등 조치를 받은 ‘중대한 학폭 가해자’의 학생부에 징계 기록을 남기는 것. 하지만 학폭은 되레 늘고 있고 관련 행정소송도 덩달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학교폭력위원회에 ‘초동 대처’하는 방법에서부터 행정소송까지 도맡는 ‘학폭 전담 변호사’ 시장이 따로 형성됐을 정도. 학부모들 사이에는 “학폭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전문 변호사나 행정사한테 전화 상담부터 하는 게 상책”이라는 말이 나돈다. 교권침해 심판을 둘러싼 살풍경이 이제 더 추가될 위기다. 중고교생들에게 학생부는 진학에 절대적인 자료다. 평생이 걸린 중대 기록물에 ‘빨간줄’이 남는다면 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줄을 이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일본의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는 “교사들이 편의점 점원이 되고 있다”고 교육 현실을 통박한 적이 있다. 어떤 순간에도 학교가 교육 상품과 서비스를 팔며 손익을 따지는 곳은 아니어야 한다는 통찰이다. 학생 교육에 백기를 들면서 학생들의 아킬레스건인 학생부로 위협하는 모양새가 아닌지, 말할 수 없이 초라한 교육정책이 아닌지 백번 돌아봐야 한다.
  •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 사무국장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 사무국장

    수협중앙회는 금융담당 부대표에 문진호(사진) 현 이사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금융담당 집행간부다. 강신숙 전 금융 부대표가 수협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다. 문 부대표는 상호금융사업, 생명·손해보험 등 공제보험사업, 어업인 정책보험사업 등 중앙회 내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 與, 조세저항 민심 경청…금투세 이어 종부세 간담회 개최

    與, 조세저항 민심 경청…금투세 이어 종부세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30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주제로 ‘조세 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산층의 종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와 1주택자 기본공제금액 상향을 골자로 지난 7월 발표한 정부세제 개편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가 무산된 것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 축사에서 “총체적 실패였던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고 분노를 유발한 것은 바로 부동산 정책 실패”라며 “올해 종부세 청구서는 122만명에 날아들었는데, 문재인 정권 초기인 2017년에 비해 약 3.7배가 증가한 것으로 1주택자 중 52%는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라고 지적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은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지난 7월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 애썼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결사 반대했다”며 “생생한 목소리가 국회에 전달돼 합리적으로 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 자격으로 참석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선 당시 민주당의 공약에도 종부세를 조정한다는 내용이 있어 낙관적으로 봤지만 지금은 행정적으로 돌리기 불가능해졌다”며 “이 법이 계속 통과되지 않고 묶이면 내년에도 힘들어진다”고 언급했다.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종부세가 ‘재산권의 본질적 침해’라는 면에서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은 “집값이 올랐지만 집을 팔지도 않았는데 세금이 늘었다. 미실현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과잉금지의 원칙’이라는 헌법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간담회 진행 도중 방청객들이 종부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쏟아내며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7일에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유예를 주제로 ‘개미 심폐소생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민심 경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돼 과세가 강화될 경우 국내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주식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며 ‘2년 유예’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 투자자산 분류·사례 온라인 특강 성료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학과장 이진희)는 지난 28일 줌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특강은 ‘투자자산 분류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는 양규철 자산운용사로 전통자산, 대체 투자자산의 종류와 투자사례를 개인투자자 위주로 설명했다. 동산투자 사례도 현 경제상황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전했다. 세계 경제의 변화와 영향에 맞춰 투자의 방향과 개인투자자가 가져야 할 성향과 자세, 경제지표를 보는 방법 등 재테크를 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양규철 자산운용사는 보험사의 대체투자심사, 인프라투자심사총괄을 맡고 있다. 공제회 대체투자심사, 1조원대의 자산운용사 주식 운용 및 펀드 운용, 국내외 증권사 투자대회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양규철 강사는 “비대면으로 다소 어려운 내용을 열심히 들으며, 유익한 질문을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금융재테크학과 김희성(22학번) 학생은 “변화가 많은 경제상황 속에서 재테크의 방향과 개인투자의 기본 성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는 역동적 금융재테크 활동을 통한 전략적 자산관리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무적 지식교육과 금융자산관리의 합리성을 높이는 교육,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멘토제를 통한 협력학습,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넓은 네트워크 교육을 할 수 있는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재테크학과는 1인 1자격증을 위한 스터디 모임을 구성해 금융자산관리사, 자산관리사(은행FP), 투자자산운용사, 종합자산관리사, 재무상담사, 재무설계사 등 졸업할 때까지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희 숭실사이버대학교 금융재테크학과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투자와 이를 위한 투자 철학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스터디 모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공 분야를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한 학과의 세미나 모임, 실무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 금융재테크학과는 역동적인 금융재테크 전문가, 전략적인 자산관리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 현대차·SK온, 북미서도 ‘아이오닉 인연’ 잇는다

    현대차·SK온, 북미서도 ‘아이오닉 인연’ 잇는다

    현대자동차와 SK온이 전기차 ‘아이오닉5’ 배터리 공급사로 맺었던 인연을 미국에서도 이어 간다. 기세를 몰아 합작공장까지 설립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건설이 시작된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HMGMA)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총 3곳의 생산기지에서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 조지아 공장(KaGA)도 활용한다. 당장 다음달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선 제네시스 ‘GV70’의 전동화 모델도 생산된다. SK온이 이 공장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시점은 2025년 이후다. 양사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협업 방식 등은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SK온은 현재 조지아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A는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 조립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도 일정 비율 이상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걸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근 SK온이 호주, 칠레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자원개발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리튬 등 핵심 소재를 공급받기로 한 만큼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의 인연은 깊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장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세단형 ‘아이오닉6’, 기아 ‘EV6’ 등 그룹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돼서다. 해당 차종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선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실적을 이끄는 동안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도 덩달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양사가 미국에 합작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추측과 전망이 팽배하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짓겠다”고 했는데, 오랜 파트너인 SK온과 손을 잡는 게 자연스럽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거론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는 이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데다 제너럴모터스(GM) 등 LG의 기존 고객 수주 잔고도 가득 쌓인 만큼 여력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 금융 올드보이, 수장으로 돌아오나

    금융 올드보이, 수장으로 돌아오나

    주요 금융사들의 수장 인사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금융권 올드보이들이 대거 하마평에 오르면서 관치금융 우려가 나온다. 젊은 최고경영자(CEO) 대신 ‘직업이 수장’인 인사들이 다시금 돌아오면 금융권 혁신이 퇴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NH농협·BNK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등은 새 수장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BNK금융은 타 금융지주와 달리 회장직에 나이 제한이 없어 올드보이를 앉히기에 유리하다는 평이다. 자녀 특혜 의혹으로 불명예 사임한 김지완(76) 전 BNK금융 회장은 1946년생으로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최근까지 경영을 이어 왔다. BNK금융은 다음달 13일 외부 후보군 약 10명을 추려 차기 회장 후보군 롱리스트를 확정한다. 외부 인사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이팔성(78)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박영빈(68)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등이 거론된다. 회장 후보가 되는 내부 인사는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등 9명이다. 기업은행은 내년 1월 초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62) 행장 후임으로 정은보(61)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56)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56)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외부 인사가 거론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전 원장을 기업은행장에 앉히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강석훈(58) 산업은행 회장 사례와 유사하게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후보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던 경제 인사가 갈 수 있다는 풍문도 파다하다. 이복현 금감원장으로부터 연임 중단 압박을 받고 있는 손태승(63)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는 임종룡(63) 전 금융위원장 등 모피아 출신들이 거론된다.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총리실장을,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당색이 짙은 인물이다. 올드보이의 귀환 소식에 금융권 반응은 냉담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4대 천왕이 다시 소환되는 게 요즘 시대에 말이 되느냐”며 “내부 직원들의 사기도 생각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풍 영향이 크지 않은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조용병(65)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61) 신한은행장, 임영진(62) 신한카드 대표 세 사람으로 압축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들은 모두 신한금융에서 40년 가까운 연차를 쌓은 내부 출신이다.
  • “차량 SW·반도체 역량 업”… 자동차 공급망 생태계 강화한다

    “차량 SW·반도체 역량 업”… 자동차 공급망 생태계 강화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중 갈등 속에 지난 8월 미국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자동차에만 보조금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발효되면서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 폭풍이 휘몰아쳤다. 자국 보호무역주의 기승 속에 유럽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내용의 ‘유럽 원자재법(RAM)’ 초안을 내년 1월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 자국 내 공급망 강화로 위기를 타개하려는 자동차 업계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정부는 미래차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혁신을 위해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등 차세대 자동차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완성차·부품업계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자동차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담은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전동화 경쟁력을 주도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분야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두뇌’라면 반도체는 자동차의 ‘뇌세포’로 불린다. 미국 테슬라, 독일 폭스바겐 등 소프트웨어를 선점하는 기업들이 이러한 핵심 공급망 내재화를 위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미래차 경쟁력의 중심축은 엔진 같은 파워트레인에서 배터리·소프트웨어·반도체 등으로 이동했다.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확보와 융합 생태계 조성이 미래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결정 짓는다”고 입을 모은다. 산업부는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주요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고, 올해 224억원을 투입한 미래차 인력 양성 사업을 확대 개편해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관련 전문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한다. 극심한 공급난을 보이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최신 기술 선점, 공급망 내재화, 생태계 조성, 기업 지원 등 4대 전략을 통해 프로세서, 센서, 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 품목을 집중 개발한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2021년 3.3%에서 2030년 6.6%로 두 배 확대할 계획이다. 각국의 보호주의 기조에 적극 대응해 공급망 안정화도 꾀한다.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으로 인한 한국 자동차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을 지속하고 IRA 법안 요건에 맞는 배터리의 조기 확보에 나선다. 독일과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의 부품 기술 자립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기·수소차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에서 2025년 90% 이상 높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29일 “자동차 생태계 다양성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 올드보이, 수장으로 돌아오나

    금융 올드보이, 수장으로 돌아오나

    주요 금융사들의 수장 인사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금융권 올드보이들이 대거 하마평에 오르면서 관치금융 우려가 나온다. 젊은 최고경영자(CEO) 대신 ‘직업이 수장’인 인사들이 다시금 돌아오면 금융권 혁신이 퇴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NH농협·BNK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등은 새 수장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우선 BNK금융은 타 금융지주와 달리 회장직에 나이 제한이 없어 올드보이를 앉히기에 유리하다는 평이다. 자녀 특혜 의혹으로 불명예 사임한 김지완(76) 전 BNK금융 회장은 1946년생으로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최근까지 경영을 이어 왔다. BNK금융은 다음달 13일 외부 후보군 약 10명을 추려 차기 회장 후보군 롱리스트를 확정한다. 외부 인사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이팔성(78)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박영빈(68)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빈대인(60) 전 부산은행장 등이 거론된다. 회장 후보가 되는 내부 인사는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등 9명이다.기업은행은 내년 1월 초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62) 행장 후임으로 정은보(61)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56)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56)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외부 인사가 거론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전 원장을 기업은행장에 앉히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강석훈(58) 산업은행 회장 사례와 유사하게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후보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던 경제 인사가 갈 수 있다는 풍문도 파다하다.이복현 금감원장으로부터 연임 중단 압박을 받고 있는 손태승(63)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는 임종룡(63) 전 금융위원장 등 모피아 출신들이 거론된다. 임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총리실장을,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당색이 짙은 인물이다. 올드보이의 귀환 소식에 금융권 반응은 냉담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4대 천왕이 다시 소환되는 게 요즘 시대에 말이 되느냐”면서 “내부 직원들의 사기도 생각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풍 영향이 크지 않은 신한금융은 전날 조용병(65)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61) 신한은행장, 임영진(62) 신한카드 대표, 허영택(61) 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 김병호(61) 전 하나금융 부회장 등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의 숏리스트를 추렸다. 정통 ‘하나맨’인 김 전 부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신한금융에서 36~39년에 달하는 연차를 쌓은 내부 출신이다. 
  • ‘아이오닉5’로 맺은 인연 미국서도…현대차그룹·SK온,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

    ‘아이오닉5’로 맺은 인연 미국서도…현대차그룹·SK온,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

    현대자동차와 SK온이 전기차 ‘아이오닉5’ 배터리 공급사로 맺었던 인연을 미국에서도 이어간다. 기세를 몰아 합작공장까지 설립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건설이 시작된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HMGMA)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총 3곳의 생산기지에서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기아 조지아 공장(KaGA)도 활용한다. 당장 다음달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선 제네시스 ‘GV70’의 전동화 모델도 생산된다. SK온이 이 공장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시점은 2025년 이후다. 양사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협업 방식 등은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SK온은 현재 조지아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A는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 조립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도 일정 비율 이상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걸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최근 SK온이 호주, 칠레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자원개발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리튬 등 핵심 소재를 공급받기로 한 만큼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의 인연은 깊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장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세단형 ‘아이오닉6’, 기아 ‘EV6’ 등 그룹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돼서다. 해당 차종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선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실적을 이끄는 동안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도 덩달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양사가 미국에 합작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추측과 전망이 팽배하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짓겠다”고 했는데, 오랜 파트너인 SK온과 손을 잡는 게 자연스럽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거론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는 이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데다, 제너럴모터스(GM) 등 LG의 기존 고객 수주잔고도 가득 쌓인 만큼 여력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 연공임금제 개편 불가피…‘통합형 임금정보시스템’ 구축

    연공임금제 개편 불가피…‘통합형 임금정보시스템’ 구축

    중고령 근로자의 계속고용과 청년층의 일자리 진입을 위해 ‘연공형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정부는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 및 정책을 지원하고,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임금정보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시됐다.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을 마련 중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임금체계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격차 해소, 공정성 회복 등을 담은 임금체계 개편 추진안을 공개했다. 연구회는 다수 사업장이 채택하고 있는 연공형 임금의 필요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임금의 공정성과 효율성 차원에서 직무 가치와 난이도, 직무수행 성과, 기업 내 역할과 책임 등 다양한 요소가 임금체계에 고려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80%가 연봉제를 운영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62%는 임금체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업 연봉제는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이 결정되는 연공급형 체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연공제는 임금의 하방경직성을 확대해 기업의 신규채용 기회를 제약하고, 중고령 근로자들의 고용유지에도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연공임금 체계의 공정성 문제는 심각했다. 2021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은 56.3%, 남성 대비 여성 임금은 69.6%,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이 72.4%에 불과했다. 다수 노동력의 연차가 높아 임금 부담이 큰 기업은 하청협력사나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데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대표적이다. 연구회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임금체계와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지원, 지역·업종 단위 개편, 공정한 평가 및 보상, 포괄임금 등의 오남용 방지, 상생형 임금위원회 설치, 직무별 시장임금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활용을 위한 통합형 임금정보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노동통계 전문 행정기관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회는 다음 달 13일 노동개혁 정책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 도약”…라치나타코리아 전봉식 대표 취임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 도약”…라치나타코리아 전봉식 대표 취임

    대성문 그룹 계열사인 라치나타코리아가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29일 전봉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올리브 가공제품 등을 판매하는 스페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치나타(LA CHINATA)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다. 라치나타는 1932년 설립 스페인 올리브 오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세계 58개국에 지중해·유럽 지역 식자재와 자연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라치나타코리아는 이 브랜드의 국내 공식 독점 유통사로, 직영점 3곳을 두고 전국 백화점 9곳에 입점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전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 공채 29기로 입사해 신세계와 호텔신라 면세점을 거쳐 현대백화점에서 면세사업을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 라치나타코리아는 2018년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시장 탐색을 충분히 마쳤다는 판단에 따라 성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 해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내 1위 올리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논의 부진한 가상자산 과세 유예 ‘혼란’

    논의 부진한 가상자산 과세 유예 ‘혼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과세를 추가로 2년 유예하기로 했으나, 국회에서 유예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국회에서 합의가 불발된다면 당장 내년부터 과세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2023년부터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에 투자해 기본공제금액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사람에게 20%의 세율로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와 거래소가 대폭 늘었고,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과세를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세 인프라를 보강하고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본법 및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국회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유예와 맞물리면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정부의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내년 예정인 금투세 시행을 2년 유예하는 내용도 담겼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 시행 유예를 조건부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탓이다. 금투세와 가상자산세 모두 현행법상 내년 시행을 앞둔 만큼 가상자산 과세는 금투세 과세와 연동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국회에서 금투세와 가상자산 과세 유예 관련 합의가 불발되면 당장 내년부터 과세가 시행될 수 있다. 이에 과세 당국은 가상자산 업계를 대상으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향후 과세를 위한 준비 작업에 일단 착수한 상황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금투세와 관련해 “당정이 적극 협력해 이 문제에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접수하며 전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 품목과 관련한 공급업체 모집으로 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112개 품목이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에 신청 서류를 접수 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업체 평가는 기업의 안정성과 지역 연계성,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구성의 적정성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고, 친환경 인증상품과 지리적 표시등록품, 도지사 품질인증상품 등은 가점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12월 중순까지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끝내고 12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자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기부액은 16.5%의 세율공제를 받는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 김남국 의원 “크리스마스 연애 비법 전수”…목적은 후원 독려

    김남국 의원 “크리스마스 연애 비법 전수”…목적은 후원 독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자신만의 연애 조언을 전하며 후원금을 보내 달라고 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민주당 갤러리를 통해 ‘비법 전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비법을 전수해드린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 글을 통해 다섯 가지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해 가상의 대화를 공유했다. 아래는 그가 올린 가상의 상황과 대화 내용 전문이다. ● 김 의원이 올린 가상의 상황과 그에 맞게 추천하는 대화 1. 집에 들어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습니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2. 올라가면서 마음이 통하는 썸녀에게 전화를 겁니다. 3. 집에 도착할 때쯤 숨이 고르지 않고,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4. 그럼 썸녀가 이 같이 묻습니다. 그 때 아래와 같이 대화를 이어갑니다. - 썸녀 : 왜 이 같이 숨이 거칠어? - 나 :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고 있어. 거의 다 왔어. - 썸녀 : 집이 몇 층인데? - 나 : 20층이야. - 썸녀 : 20층? 엘리베이터 고장난 거야? 힘들게 왜 걸어 올라가? - 나 : 엘리베이터 타면 니 목소리 끊어질까봐 그래 - 썸녀 : 아~~ 뭐야~~ㅎㅎ - 나 : 이제 다시 내려가고 있어. - 썸녀 : 왜 다시 내려가? 다시 나가는 거야? - 나 : 집에 가족들 있어. 들어가면서 가족들에게 ‘다녀왔다’고 인사하면 대화가 끊어질까 봐. - 썸녀 : 세심하게 생각해 줘서 정말 고마워. 감동했어. 5. 저층에 살고 계시면 회사 가며 하면 됩니다. 회사도 저층이면 연애는 포기합니다. 이 같이 하면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김 의원, 글 쓴 이유 따로 있어“후원 부탁…모금 쉽지 않다” 김 의원이 이 같은 글을 쓴 이유는 글 말미에 나온다. 김 의원은 “이 글을 보고 웃거나 연애 조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후원을 부탁드린다”며 “후원금이 텅텅 비었다. 청년 정치인들은 모금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썼다. 그는 “소중한 후원금 아끼고 아껴서 정말 잘 쓰겠다”며 “10만원 내면 낸 만큼 돌려 받는다. 500만원까지는 세액 공제도 된다. 지역에서나 중앙에서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겠다. 소중한 후원을 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글 말미에 지역구 활동 사진과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를 올렸다. 이 갤러리 이용자들은 “사칭인듯”, “당당하게 후원해달라고 하라”, “그냥 후원하겠다”, “사칭이라고 하면 좋겠다”는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은 이 갤러리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5일에도 이 갤러리에 글을 올리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범국민서명운동에 동참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민이 만든 기회를 잘 살려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 “美, 친구 맞나, 글쎄?”… 고개 가로젓는 유럽

    “美, 친구 맞나, 글쎄?”… 고개 가로젓는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이 값비싼 가격에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무기류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유럽 산업계마저 벼랑에 내몬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무기류와 LNG 가격을 인상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산 LNG 수입이 힘든 유럽은 최근 미국산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미국 내 가격의 4배를 부담하고 있다. 또 유럽은 그간 쌓아 둔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면서, 미국에서 부족분을 구매해 채워야 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럽이 지금까지 지원한 무기는 프랑스 1년 국방 예산에 해당하는 약 400억 달러(약 53조 5000억원) 상당이다. 여기에 IRA가 결정적으로 분노의 도화선이 됐다. 한 EU 외교관은 폴리티코에 “IRA는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워싱턴은 여전히 우리의 동맹인가”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이 서방 내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전날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무역 분야 회의 후 “우리가 원하는 건 공정”이라며 “유럽에서 미국 기업이 대우받는 것과 똑같이 미국에서 유럽 기업들이 대우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IRA는 중국을 겨냥한 법이지만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7500달러(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등의 조치로 한국, 유럽, 일본 자동차 업계도 피해를 보고 있다. IRA에 대한 유럽의 분노가 커지면서 한국 등과의 공조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국처럼 유럽도 미국 기업에만 주는 미 정부의 보조금이 세계무역기구(WTO)의 통상 규범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이보다 먼저 북미산 최종 조립 기준의 완화, 독소 조항의 3년 유예, 렌트·리스 차량의 보조금 차별 해소 등 구체적 대안을 미국에 제안한 상태여서 아직은 WTO 공동 제소 등이 논의될 단계가 아니다. 또 유럽은 한국과 달리 미국 기업에 대한 직접 보복이 가능한 ‘규모의 경제’를 갖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대미 협상에서 성과가 없으면 유럽 산업을 보호할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지난 22일 경고했다. 다만 유럽 역시 에너지·무기 등의 대미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일대일 충돌을 꺼릴 가능성도 있다. 이런 시각에서 한미 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다면 한·EU 간 공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 기재부 “野 종부세안 11억 기준 땐 세부담 크게 늘어” 문제제기

    기재부 “野 종부세안 11억 기준 땐 세부담 크게 늘어” 문제제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공시가격 11억원을 초과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개편안이 11억원을 기준으로 세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문턱 효과’를 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정부는 민주당의 개편안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정리하고 정부안대로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맞서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표 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대해 문턱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민주당이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개정안은 다주택자 종부세 과세기준액을 현행 공시가격 합계액 6억원에서 1가구 1주택자와 같은 1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1가구 1주택자와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 공시가 11억원 초과자, 부부 공동명의자는 12억원 초과자를 종부세 납세 의무자로 한정한다. 다주택자 중과세율은 다소 낮추되 현행 세율 체계와 기본공제금액 6억원은 유지한다. 기존 종부세는 저가의 다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고가의 1주택을 소유한 사람에 비해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게 돼 형평성에 어긋나므로 다주택자와 1주택자의 과세기준액을 같게 하겠다는 것이 민주당 개정안의 취지다. 다만 민주당 개정안은 11억원 초과 시 세 부담이 크게 늘게 돼 오히려 형평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의 종부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공시가 5억원 주택과 6억원 주택을 한 채씩 보유해 합산 공시가가 11억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액은 민주당 개정안 기준으로 0원이다. 공시가 5억 1000만원 주택과 6억원 주택을 한 채씩 보유한 2주택자는 종부세 납세 의무를 지게 돼 종부세액은 582만 1058원이 된다. 11억 1000만원에서 기본공제금액 6억원을 제외한 5억 1000만원에 대해 과세하기에 세 부담이 급증하는 것이다.반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기본공제금액을 다주택자 9억원, 1가구 1주택자 12억원으로 상향하면서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폐지하고 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 개정안 기준으로 보유 주택 합산 공시가가 11억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액은 73만 5360원이다. 11억 1000만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액은 77만 2248원으로 11억원 2주택자와 큰 차이가 없다. 아울러 민주당의 개정안은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그대로 두었기에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도 정부안보다 크다. 민주당 개정안 기준 보유 주택 공시가가 20억원인 2주택자의 종부세액은 2190만 1964원인 반면 정부안 기준 종부세액은 618만 2000원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호 전문위원은 “기본공제금액을 그대로 두고 납세 의무자 범위만 조정하는 경우 납세 의무자가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 합산액이 11억원을 넘어서는 순간 급격한 세 부담이 발생하는 문턱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27일 정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종부세 과세 인원은 122만명에서 66만명으로 줄어든다고 추산했다. 주택 보유자 중 종부세 과세 인원이 8%에서 4%로 감소하는 것이다. 기재부는 “부동산 과열기에 도입된 종부세 강화 조치는 금리 인상 등 주택 보유자 부담 증가, 부동산 시장 하향세, 납세자 수용성 등을 감안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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