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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공제회, Y제분 주식투자 논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이해찬 국무총리와 함께 골프를 한 기업인 R씨가 대주주로 있는 Y제분의 주식을 지난해 매입한 것과 관련, 구설수에 올랐다. 이 기업은 공정위로부터 담합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이다. 게다가 R씨는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까지 산 인물이다. 공제회측은 이 때문에 청와대, 국회 등에 매매 내역을 담은 자료를 보내는 등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전임 이사장이던 이기우 교육부 차관이나 공제회측은 의혹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차관은 7일 “나는 2004년 7월21일까지 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했고 Y제분 주식투자는 지난해 5월에 있었던 일”이라면서 “자금운영부장 전결로 처리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공제회측도 같은 해명을 했다. 한 자금담당 실무자는 “Y제분은 당시 실무진이 한달 동안 검토한 끝에 고른 7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시세차익 목적으로 투자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공제회가 대주주가 주가조작으로 실형선고까지 받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나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설명과 달리 매입 이후 손실이 나는데도 계속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구심이 제기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제회 주식 매입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설] 이 총리 골프의혹 해명 미흡하다

    이해찬 총리가 어제 ‘3·1절 골프’ 파문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함께 골프를 친 이기우 교육차관이 구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쏟아지는 의혹에 비해 턱없이 미흡한 설명이었다. 억지해명이 거짓을 낳고 사태를 악화시킨다. 이 총리 스스로 의문에 충실히 답해야 한다. 청와대 역시 진상을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할 것이다. 이 총리는 “장모님 문병 길에 평소 알던 부산상의 사람들과 운동하고, 얘기를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상공인들은 “부산상의 차원이 아니고 총리와 정치적으로 친한 인사모임”이라고 다르게 얘기했다. 이 차관도 이 총리가 이들과 2004년 골프, 지난해 총리공관 오찬회동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총리비서실에서 부산에 연락해 자리가 마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정확히 누가 골프장에 올지 모르고 내려갔다며 앞뒤가 안 맞는 해명을 했다. 액수를 떠나 이 총리 운동경비를 골프장 사장이 낸 것은 공직윤리규정 위반이다. 특히 참석자 중 Y제분 Y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골프모임이 로비용이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Y사는 최근 몇달간 공정거래위로부터 가격담합행위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일 발표된 공정위 고발자 명단에서 빠지고,35억원의 과징금만 부과받았다. 일련의 과정에서 Y회장이 구명로비를 시도했을 개연성이 있다. 또 이 차관이 이사장을 역임했던 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Y사 주식을 대량 매입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주식가격으로 보면 교직원공제회가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한다. 이 총리와 이 차관,Y회장으로 이어지는 의혹의 고리가 명쾌하게 석명되지 않으면 ‘골프게이트’ 확산을 막지 못한다. 김대중 정부 시절 ‘옷로비’ 사건이 있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진상을 털어놓고 응분의 조치를 취했다면 정권에 그렇게 타격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 총리 골프파문의 검찰 수사와 함께 국회 국정조사,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정치공세나 언론 폭로에 밀려 양파껍질 벗겨지듯 파장이 확대돼선 안 된다. 여권이 앞장서 의혹을 턴다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
  • 경영권방어법안 국회 ‘낮잠’

    경영권방어법안 국회 ‘낮잠’

    경영권 방어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줄줄이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2003년 ‘소씨(소버린자산운용)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다.’는 SK㈜ 임원의 하소연이 요즘 국내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입에서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소버린의 수법을 칼 아이칸 등 투기자본들이 그대로 벤치마킹하고 있음에도 국민정서에 호소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이들의 고민이다. 반면 정치권은 여전히 뒷짐이다. 소버린과 SK㈜ 경영권 분쟁으로 여야가 앞다퉈 발의한 경영권 방어 법안 상당수가 2년째 표류하고 있다. 또 양측의 고리 역할을 해야 할 정부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 속에 ‘갈팡질팡’의 연속이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부 등은 경영권 방어 수단을 놓고 잇단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증권법 개정안 등 2년째 표류 국회에서 표류 중인 경영권 방어 관련 법안은 한둘이 아니다. 의무공개매수 도입 및 주식 대량보유 보고의 기한 단축 등을 담은 ‘증권거래법 개정안’은 민주당 김효석 의원 등 17인이 2004년에 발의했으며,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 등 24인도 지난해에 발의했다. 그러나 기업 옹호에 치우친다는 이유로 사실상 용도 폐기됐다. 특히 한나라당 김 의원 안은 아예 소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여론 생색내기용’ 법안 발의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가안보·경제질서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외국인투자를 제한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도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과 김종률 의원 등이 각각 2004년과 지난해에 발의했지만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열린우리당 신학용 의원 등 21인이 지난해 발의한 일정 비율 이상의 내국인 이사 선임 강제화 등을 담은 ‘은행법 개정안’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지 않다며 뒷전으로 밀려났다. 정부는 정책 혼선을 드러내고 있다. 금감위가 지난달 “경영권방어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재경부는 브리핑에서 “검토하지 않는다.”며 정부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기간산업이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권을 외국기업이 빼앗아 가려는 데 대해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혀 정책 수정을 내비쳤다. ●재계 “M&A거부권 등 입법화” KT&G에 이어 포스코와 국민은행, 삼성전자 등도 인수합병(M&A) 위협으로 ‘잠 못드는 대열’에 합류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곳곳에 M&A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데 기업가치 외에 대응방법이 마땅치 않다.”면서 “국민연금과 군인공제회 등에 주식을 더 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예 외국인의 높은 지분율과 전문경영인 체제, 저평가, 보유자산 등을 근거로 포스코가 투기자본으로부터 다음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경영권 방어에 뒷짐졌던 정치권이 앞장서 무장해제를 시키고 있다. 금융 계열사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2.21%는 2년 유예 후 의결권이 재한된다. 삼성 관계자는 “개정된 법안이 확정되면 삼성전자의 경영권 방어가 위태로워지고 그룹의 지배구조에 일대 변혁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회가 경영권 방어책으로 황금주 및 차등의결권제, 적대적 M&A 때 신주 제3자 배정, 의무공개매수제 부활, 독약처방(포이즌 필·기존 경영진에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 전략산업에 대한 정부의 M&A 거부권 등을 입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두 박지연기자 golders@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전 점화

    대우건설 인수전 점화

    건설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우건설의 다음달 본입찰을 겨냥한 참여 기업들의 인수전에 불이 붙었다. 매각자금이 지난해 진로를 능가하는 최대 4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참여 기업들의 ‘전주(錢主) 껴안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만일에 대비 예비후보까지 선정 6일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최종입찰 대상자로 선정된 6개 ‘전략적 투자자’는 프라임·한화·유진·두산·금호아시아나·삼환(예비입찰 신청순) 등이다.6개 기업은 7일부터 14일까지 하루씩 순서대로 대우건설을 방문, 회계·계약장부 등을 검토한다.30일까지 3차례 실사를 한 뒤 다음달 10일부터 본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자산관리공사(지분 44.36%) 등 ‘공동지분매각단’(채권단)이 내놓은 대우건설 지분은 ‘50%+1주∼72.11%’로, 인수액이 최대 4조 5000억원(주당 1만 5000원 산출)에 이른다. 지난해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할 때 기업매각 시장에서 최고가인 3조 4000억원을 뛰어넘는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규모가 워낙 커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하고 만일에 대비해 예비협상자 1∼2곳을 더 뽑을 방침”이라면서 “인수가격 외에 자금동원력, 재무구조, 시너지 효과, 고용승계 조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동원이 최대 변수 인수전의 최대 변수는 역시 자금동원력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소유의 금호타이어 주식(3400억원)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 자체 자금을 보완했다. 산업은행과 군인공제회의 협조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고 예비입찰가 3조 3000억원을 써내 자금력을 과시한 유진그룹은 이미 신한·하나은행으로부터 1조 5000억원을 지원받기로 약정을 맺었다. 계열사 드림씨티방송의 지분 매각 등으로 자체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자금도 1조 1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프라임산업은 농협·우리은행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프라임저축은행 등 계열사의 자체 자금이 1조원을 넘는다. 두산은 탐색중이고, 한화는 국민은행과, 삼환은 외환은행 등과 인수자금 협조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금호·두산·유진 등 3개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최종 1곳에 지원 가능한 5000억원 전액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도 금호·두산·유진·프라임 등 4곳에 대해 자금지원을 심사하고 있다. ●2∼3년 뒤 재매물 등장 우려 금호아시아나는 건설업체 금호산업과의 합병을 통해 재계 10위 진입을 벼르고 있다. 두산은 한국중공업-대우종합기계-고려산업으로 이어지는 인수·합병(M&A)경험을 무기로 삼는다. 한화(한화건설)·유진(유진레미콘 등)·프라임(테크노마트 등)·삼환(삼환기업) 등도 건설 노하우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참여 기업 대부분이 동원 가능한 자체자금이 많아야 1조 5000억원 수준이고, 나머지 3조원은 ‘재무적 투자자’나 차입금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다.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후보 중에는 인수후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50%+1주만 놔두고 나머지 지분에 대해 차입금 상환을 위해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3년 뒤 헐값에 재매물로 나올 때를 노려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성남 구시가지 공단부지 용도 변경 논란

    성남 구시가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대형 공단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성남시 승격당시 조성돼 30년을 버텨온 이들 공단이 시가지 확장과 더불어 이전해야 할 처지에 놓이면서 자치단체와 주민과 땅주인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 수년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1976년 수정구 신흥동 일대 3만 2000여평에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했으나 이후 도심이 팽창하면서 이전 문제가 제기됐다.2001년 용도변경작업에 착수했으나 2002년 7월 도 도시계획위원회가 대체용지가 확보되지 않았다며 반려해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용도변경작업이 시작되면서 공단 내 14개 입주업체가 땅을 매각해 공단기능을 상실했으며 현재 도로를 제외한 공장용지는 ㈜새로운성남과 군인공제회 등이 이전업체로부터 땅을 사들여 지난해 11월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겠다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시도 지난 8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차원에서 1공단 부지를 일반공업용지에서 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 건축이 가능한 일반상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겠다며 지난달 8일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했다. 이에대해 수년째 공단부지의 공원화를 요구해온 시민단체들은 “시가 여러가지 안건이 포함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안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특혜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공단녹지문화공간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1공단은 열악한 구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가 녹지를 훼손하면서까지 대체용지(동원동)를 조성, 특정 지주에게 막대한 이득을 주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출 △충남도 鄭在根◇서기관급 파견△정책기획위원회 邊城完△자치정보화조합 姜載晩△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吳鎭燮△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安榮煥△지방분권지원단 康盛照△국무조정실 丁鍾汶△국가정보원(국가사이버안전센터) 金圭協◇서기관 전입△주민제도팀 金敏在■ 기상청 ◇국장급 △정보화관리관 陳基氾◇과장급△혁신인사기획관 曺珠英△관측황사정책과장 鄭然昻△기후정책과장 申淳浩△예보정책과장 曺映淳△지진기획과장 金永臣■ 소방방재청 ◇전입 △재난예방본부장 金東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1급승진△산업기술혁신팀 김종배△PL지원팀 심규섭◇2급승진△소기업유통서비스팀 김승환△대구경북지회 남명근△광주전남지회 정진광◇3급승진△공공구매지원팀 양갑수△인천지회 이용찬△총무회계팀 조진형△비서실 추문갑■ 중소기업특별위원회 ◇국장급 △정책심의관 崔壽圭■ 공무원연금관리공단 ◇1급 승진 △대전사무소장 申喆淳△광주사무소장 鄭用一△부산사무소장 安孝翊◇2급 승진△혁신전략팀장 李俊△구상심사팀장 孟敏鎬△부산사무소 징수팀장 李德根△제주사무소장 金兌泓△광주사무소 연금팀장 李忠國◇1급 전보△감사실장 朴乙鎭△연금기획팀장 權肅先△보상급여팀장 催記男△공무원연금연구센터장 朴俊根△복지기획팀장 尹相敦△서울사무소장 申榮哲△화성상록골프장대표 尹錫浩◇2급 전보△감사팀장 權弘集△CS경영팀장 洪承東△혁신인사팀장 石仁聲△경영정보팀장 金南日△연금아카데미장 洪性潁△자금관리팀장 金英宰△투자전략팀장 姜熙根△부동산관리팀장 崔弼柱△시설개발팀장 河光彬△서울사무소 지원팀장 金洛琦△대전사무소 급여팀장 金成宇△전주사무소장 柳春成△강원사무소장 李榮揆△화성상록골프장 관리팀장 李基■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미래연구실장 강홍렬■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李重英△총무부장 朴善穆△회원업무부장 朴建龍△사업운영부장 成昌濟△보험사업부장 文敬模△한국교직원신문사 주간 朴小石△서울지역본부장 孫承一△인천지역본부장 段成基△교원나라자동차보험 사장 宋冕燮△경주교육문화회관 사장 朴星壽△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전무이사 趙在烈△교원나라레저개발 〃 裵炳玉△신공항하이웨이 상무이사 金錫奉◇1급 승진△자금운용부 張龍男△경기도지부 康元燮△교원나라제주호텔 李鍾煥△창녕서드에이지 尹炳允■ 푸르덴셜투자증권 (상무)△S-cube 추진담당 李相和■ 서울대 △정보화본부 정보화기획팀장 洪性秀■ 연세대 (신촌캠퍼스)△대학출판문화원장 尹大熙△공학원장 金文謙△기획실 정책부실장 金甲星△국가고시정보센터 책임교수 安岡鉉△교무처 정책부처장 元重善△시약센터소장 韓學秀△성폭력상담실장 池光信△연구처 정책부처장 金民植△언어연구교육원장ㆍ언어연구교육원 LA분원장 崔文奎△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朴敬子△사회교육원 부원장 尹用珍△교육방송국 주간 孫光薰△언어정보연구원장 李益煥△생활과학기술연구원장 金榮敏△단백질네트워크연구센터 소장 金有三△생체인식연구센터 소장 金在熹△의료법윤리학연구소장 孫明世△신호처리연구센터 소장 洪大植△미디어아트연구소장 林廷澤△지식정보화연구센터 소장 林春成△개인식별연구소장 金鐘悅△산학협력단 부단장 金民植(의료원)△암센터원장 金貴彦△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 부소장 朴鍾喆(원주캠퍼스)△중등교원연수원장 金宗鉉△종합인력개발센터 소장 吳永敎△원주여학생지도교수ㆍ매지생활관장ㆍ성폭력상담소장 李正子△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소장 金明苑△근대한국학연구소장 盧大奎 △생리활성소재연구소장 尹性埴■ 건국대 (서울캠퍼스)△홍보실장 정재용△평생교육원 행정실장 강현직△교수학습지원센터 행정실장 김성돈△경영대학원 행정실장 황진구△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장 전호진■ 숭실대 △교목실장 趙恩植△연구ㆍ산학협력처장 許完洙△대학원장 金大根△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겸 정보과학대학원장 林榮煥△통일사회복지정책대학원장 鄭茂晟△자연과학대학장 白璟洙△법과대학장 尹喆洪△사회과학대학장 徐炳勳△경상대학장 李鍾天△공과대학장 權寧弼△IT대학장 梁承民△이부부장 全三鉉△신문사 협동주간 金用眞△여학생부처장 盧惠璉△벤처중소기업센터장 겸 산학협력단장 許完洙△영재교육연구소장 李慶和△과학기술연구원장 겸 산학연기술협력센터소장 金泳鎬△생산기술연구소장 金載哲△자연과학연구소장 李泰勳■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Ⅰ대학 李相悳△Ⅱ대학 金基雄△Ⅲ대학 廉時煥△ Ⅳ대학 李權鉉△Ⅴ대학 鄭鎭瑞△Ⅵ대학 金光鐵△Ⅶ대학 崔武哲△여자대학 高榮國 △섬유패션대학 李光祐 △항공대학 李永熙 △바이오대학 金濟榮
  • 法미비에 두번 우는 피해부모

    웃고 싶어도 이식받은 피부 때문에 얼굴이 움직이지 않는 아이가 있다. 친구들이 모두 유치원에 들어가는 날에도 상처를 치료하며 아픔을 견뎌야 하는 이 아이는 유치원에 들어온 투견에 물려 중상을 입은 재훈(5)이. 악몽같은 사고가 일어난 지 벌써 석 달이 지났지만, 개 주인과 교육청은 아직도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재훈이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던 재훈이는 친구와 화장실에 갔다가 갑자기 나타난 투견에 물려 귀가 찢기고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한창 수업이 진행 중인 시각이었지만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경비는 한 명도 없었다.●“개 드나든건 학교책임” 170만원 주고 연락 끊어 얼굴 등에 피부 이식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퇴원을 하긴 했지만 재훈이는 아직도 종종 “개가 나 물 때 엄마는 왜 안왔어?”라고 묻는다. 주치의인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는 “눈물샘이 손상돼 평생 눈물을 흘리며 살아야 할 가능성이 크고, 귀의 연골이 깊이 물려서 양쪽이 비대칭으로 자랄 수도 있다.”면서 “얼굴도 어른이 될 때까지 피부이식 등 성형수술을 거듭하겠지만, 그래도 흉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통받는 어린 재훈이는 아랑곳 없이 개를 함부로 풀어놓은 주인과 개가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한 학교측은 모두 잘못이 없다고 발뺌만 하고 있다. 개 주인은 치료비로 쓰라며 170만원을 준 뒤 “개가 드나들도록 놓아둔 학교 잘못”이라면서 연락을 끊었다.교육청은 “안전공제회 규정상 가해자가 있으면 보상이 안되므로 개주인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교육청 “보상규정 없어”… 학교 “성금 줬는데…”대송초등학교 김영일 교장은 “담장이 없고 동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인력도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학교는 책임이 없다. 학교는 성금을 모아준 것으로 책임을 다 했다.”고 말했다. 참다 못한 가족들은 최근 경북교육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재훈이의 아버지 안종혁(37·목사)씨는 “소송이 시작되자 교육청에서는 순수한 선의로 모은 성금이라면서 전달한 돈을 보상금의 일부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금액까지 과장하고 있다.”면서 “보상금도 중요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교육당국이 책임이 없다고 발뺌만 하는 모습이 더 실망스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교육부에서는 재훈이와 같은 피해자를 위해 지난해 말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학내 사고에 대해 안전공제회가 치료 책임의 주체가 되게 하는 법안이다. 교육부 교육단체지원과 박노화 사무관은 “법안이 발효되면 가해자가 따로 있어도 학교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일단 공제회에서 치료비를 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유지혜 이재훈기자 wisepen@seoul.co.kr
  • [‘초보 학부모’ 궁금증 풀이](하)긴장감 해소… 욕구 조절능력 키워줘야

    [‘초보 학부모’ 궁금증 풀이](하)긴장감 해소… 욕구 조절능력 키워줘야

    ▶남의 물건을 자주 훔친다. 아이와 어울리는 친구나 형들의 강요 때문에 물건을 훔친다면 아이가 사실을 털어놓기 어렵다. 이 때는 ‘앞으로 절대 어울리지 말아라.’는 반응보다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겠구나. 같이 한번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는 식으로 아이가 마음 편하게 자신의 상황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이후 교사와도 상담한다. 용돈을 잘 관리하지 못해 물건을 훔칠 수도 있다. 이때는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능력과 욕구 조절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훔치는 행동 자체가 목적인 경우도 있는데 강박적이고 충동적으로 훔치는 경우다. 이럴 때는 전문가와 상의를 거쳐 정신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톱을 깨문다. 아이들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긴장감이 생기고 걱정되는 상황을 덜어내려는 표현이다. 손톱을 왜 깨물지 않아야 하는지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설명해줘야 한다. 손톱을 짧게 깎아주거나 손톱 끝을 둥글게 손질해주는 것도 좋다. 손톱을 깨물면 강한 쓴맛이 나도록 개발된 손톱 물어뜯기 방지용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행평가에 대해 알고 싶다. 수행평가는 교육의 결과인 성적 뿐만 아니라 교육의 과정도 함께 중시하는 평가 방식이다. 때문에 일회적 평가가 아니라 아이 개개인의 변화와 발달 과정을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방법으로는 관찰, 면접, 실험·실습, 실기, 토론, 논술형검사, 포트폴리오 등이 있다. 포트폴리오는 아이가 만든 작품을 모아둔 작품집을 이용한 평가 방식이다. 그림이나 글짓기, 연구보고서, 실험실습 결과보고서 등을 당해 학년도가 끝나기 전에 평가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교환학습이 무엇인가. 서울 이외의 모든 지역 학교와 전·입학 절차 없이 이뤄지는 학습 방법이다. 예를 들어 농어촌의 친인척 집에 일정 기간 가 있어야 한다면 그곳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 신청서만 내면 해당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 단 국내는 세 달, 국외는 한 달을 넘을 수 없다.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는데. 학교에서는 일단 응급처치를 하고 학부모에게 알리고 아이를 병원으로 옮긴다. 학부모는 병원 치료비를 낸 뒤, 영수증을 담임 교사에게 주면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치료비를 돌려 받는다. ▶가족과 함께 현장체험 학습을 가고 싶다. 학교에 비치된 현장체험학습 신청서를 담임 교사에게 내고, 다녀온 뒤 간단한 보고서를 내면 된다. 기간은 국외의 경우 일주일 이내이며, 국내는 학교에 따라 연장 운영이 가능하다. ▶교과서를 잃어버렸다. 교과서 뒤표지 안쪽에 있는 개별 구입 안내번호로 연락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daehane.com)에 문의하면 된다. 일부 대형 서점에서도 살 수 있다.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 학운위는 교원과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인사로 5∼15명으로 구성된다. 학부모위원은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정당의 당원이 아니면 누구나 입후보해서 전체 학부모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무보수 봉사직이며, 부담 경비는 없다. ■ 출처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119가지’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교습학원 수업시간 시·도 조례로 제한

    앞으로는 초중고생들이 수강하는 학과 교습학원의 수업시간을 시·도 등 지자체 조례로 제한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원 수강료에 대한 ‘가격표시제’도 실시된다. 여야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전체회의로 넘겼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원의 심야 수업이 차츰 사라지고 학원간 수강료 비교도 쉬워질 전망이다. 개정안은 학원의 종류를 학과 교습학원과 평생직업 교육학원으로 구분한 뒤, 학과 교습학원에 대해서는 시·도 조례로 수업 총시간 또는 종료 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현재 학원 내에만 게시하는 수강료를 광고 전단지 등에도 공시하도록 하는 수강 가격 표시제를 도입했다. 또 학원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손해보험에 가입토록 하는 등 수강생 보호 조치를 의무적으로 취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교직원이 소속 학교의 부패·비리와 불합리한 학사 운영 등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면직 등 신분상 불이익이나 근무 조건상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교원지위향상 특별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교원도 교원공제회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교직원공제회법 개정안’도 의결하고 전체회의로 넘겼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부고]

    ●최용석(서울신문 영주지국장)씨 상배 8일 경북 영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54)638-1444●한성금(전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 초대 소장)씨 별세 도영(국민대 교수)도인(공성물산 사장)도문(매일유업 홍보이사)승재(화가)영숙(심리학 박사)씨 부친상 윤영로(전 서울대 미대학장)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072-2016●차종원(MK트렌드 대리)종혁(한국NGO신문 기자)씨 부친상 9일 경기도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31)573-6143●최재준(미국 거주)재렬(예비역 해군 준장)재철(엠아이텍)씨 모친상 이양준(전 이화여대 대외협력처 과장)김안나(다정약국 대표)씨 시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72-2011●유선준(군인공제회 사업부이사장ㆍ예비역육군소장)동준(자영업)한철(회사원)씨 부친상 9일 전남 고흥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61)833-9885●심재학(행운레미콘 대표)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5●안기화(세무사)기수(무역업)기홍(한국전력 남서울전력관리처 과장)기정(삼현에스엔디 대표)씨 부친상 수찬(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씨 조부상 8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3)957-4442●김재근(자영업)부근(〃)씨 부친상 김영곤(대구신문 광고국장)정호열(주원상사 대표)씨 빙부상 김유경(서울북부지법 판사)민아(전주지법 〃)씨 조부상 이형관(서울북부지법 검사)안승훈(군산지원 판사)씨 처조부상 8일 인천 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2)472-0871●박원동(속초의료원 약제과장)씨 부친상 최광훈(한화증권 타임월드지점장)강민선(굿모닝신한증권 법인영업부장)씨 빙부상 9일 공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41)854-1122
  • “친절·이윤창출 두 토끼 잡아야죠”

    “무투표로 당선시켜 준 조합원들의 바람이 절실하게 느껴져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버스준공영제 정착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 13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재선된 김종원(65) 이사장은 3일 재선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일 57개 시내 버스업체 대표로 구성된 조합 총회에서 1975년 조합이 생긴이래 처음으로 단일후보로 추대돼 무투표 당선됐다.그는 “2004년 버스준공영제가 도입된 뒤 상당한 성과가 있었지만 안정단계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버스의 공익·공공적인 측면과 함께 요금체계 개선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윤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03년 2월 처음으로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선출된 그는 서울시와 함께 버스전용차로제·준공영제도입 등에 발벗고 나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초보자 환영’을 붙이고 다닐 정도로 기사난에 시달렸던 버스기사가 인기 직업으로 자리잡게 됐다.지금은 ‘버스기사가 되려면 원서를 내고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버스기사가 인기 직종이다.또 업체간 과도한 노선경쟁와 운행경쟁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말 현재 버스사고율이 전년도 대비 30%나 감소했다. 때문에 매년 적자를 보던 버스공제회가 지난해에는 109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대전이 서울을 모델로 지난해 준공영제를 도입한 데 이어 광주, 울산, 대구, 부산 등은 물론 런던과 홍콩, 베이징도 서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는 ‘버스업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1981년 도원교통 사장으로 버스와 인연을 맺은 뒤 25년간 버스의 변화상을 곁에서 지켜 봤다.김 이사장은 “70년대에는 만원버스 승객을 뒤칸으로 몰아넣기 위해 급출발하는 ‘후리’라는 용어와 승객을 버스에 밀어넣는 ‘푸시맨’이라는 것이 등장할 정도로 버스 사업이 호황이었지만 이후 다른 대중교통이 생기면서 사양사업으로 전락했다.”면서 “그러나 이제 버스의 공공·공익성을 강조한 준공영제가 도입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과거에 비해 70∼80%이상 줄었지만 친절한 버스가 되기 위해 운전자 교육강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소망은 시민들이 ‘버스를 타야 약속시간에 제대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과 버스 업체들이 투자비 만큼의 적정한 이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부적격기업 지목’ 왜?

    대우건설과 이 회사 노조가 M&A와 관련,‘호불호(好不好)’를 가르고 있어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노조의 주장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부적격 인수 대상으로 지목된 후보 기업들 입장에선 여간 난감하지 않다.●“대기업 사냥꾼은 싫어요” 매각주간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전날 나온 대우건설 노조의 성명과 관련,“예비입찰에선 자금동원 능력 정도로 후보를 추린다.”면서 “본입찰에서 고용승계 계획,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는 만큼 최종 후보를 결정할 때 노조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노조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공적자금을 얼마나 많이 회수하느냐가 매각 원칙이 되면 안 된다.”면서 “인수후 자산 매각과 고배당을 통한 자산 빼내기, 회사재산의 개인 유용 등으로 특정 대주주나 외국자본의 배만 불려 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화와 두산에 대해서는 후진적 지배구조를 이유로 예비입찰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트가 최고가를 써내 진로를 인수했듯 대우 인수도 덩치가 큰 건설사가 시너지를 기대해 최고가를 써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한화 두산 금호…문제가 뭐기에 업계는 노조의 주장 이면에 또 다른 셈법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한화는 대우건설과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사업부문에서 겹치지 않는 곳이 없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두산은 M&A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다. 두산건설은 2004년 4월 고려산업개발을 흡수·합병해 두산산업개발로 거듭나면서 고려 출신들이 힘을 쓰지 못한다는 불만이 흘러나오기 때문. 두산측은 “승진 경쟁에서 밀린 고려 출신들이 아전인수격으로 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3대 대기업 후보중 한 곳인 금호에 대한 시각도 곱지 않다. 대우건설측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컨소시엄을 맺을 것으로 알려진 재무투자자 군인공제회에 대해 “원하는 금리가 너무 비싼 만큼 주식을 빨리 팔아 제 돈을 보전하려 들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경계를 표했다.●중견기업의 경쟁력은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작은 회사라도 대우건설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각에서는 중견업체들이 인수하는 편이 이득이란 분석도 나온다. 대우건설은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25%가 석·박사로 구성되는 등 맨파워도 빠지지 않는다. 오너가 있는 대기업에 흡수되기보다 중견업체와 합병할 경우 인력이 보존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 인수에 나선 중견업체들은 지속발전 가능성을 강조한다. 예컨대 경남기업은 대아건설에 합병됐지만 해외시장에서 유명한 경남이란 이름을 살려 피인수 회사의 자존심을 살렸고, 유진그룹은 건설 자재가 주력이어서 겹치는 부문이 없어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조가 이들에 대해선 ‘딴죽’을 걸지 않는 것도 인수합병 이후 구조조정 등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일견 설득력을 얻는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우건설 ‘사냥 포수’는 누구?

    최근 대우건설 예비입찰 신청이 마감되면서 인수자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M&A를 주도하는 ‘사냥포수’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건설-한화석유화학-㈜한화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최대 대기업군인 한화에서는 대우건설 상무(재무본부장)를 지낸 한화건설의 김현중(56) 사장이 인수 사령탑이 됐다. 김 사장을 비롯해 건설에 포진한 대우건설 출신들을 위주로 1년여 넘게 준비해 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우건설 노조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말 그룹사 연결 부채비율이 1171%에 달하고 후진적 재벌구조여서 인수 반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2004년말 금융업종을 제외한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200%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큰 대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략경영본부 오남수(58) 사장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금호타이어 출신인 오 사장은 지난 2002년 군인공제회와의 협력을 주도, 타이어가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낸 주인공이다. 산업은행과의 컨소시엄을 주도했고 예비후보로 선정된 뒤 진행될 대우 실사를 삼일회계법인에 맡겨 놓았다.박삼구 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인 만큼 회장 부속실 소속인 전략경영본부가 나선 것이다. 금호는 고 박정구 회장의 장녀 은형씨와 김우중 전 회장의 차남 선협씨가 부부라서 사돈의 인연도 갖고 있다. 중공업과 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두산은 전략본부 이상하(48) 상무가 본부내 M&A 전담 TRI-C팀을 이끌고 인수를 준비해 왔다. 지난 2004년말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한 경험도 내세운다. 대우건설 노조가 이날 ‘형제의 난’ 등 후진적 지배구조를 이유로 인수 제외 리스트에 올린 것과 관련,“대주주들이 이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지배구조개선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명 ‘중견 기업 빅3’중 맏형인 유진그룹은 창업주 유재필(74) 총회장의 장남인 유경선(51) 회장이 인수를 주도하고 있다. 시멘트 레미콘 등 건축 소재가 주업종인 만큼 대우건설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8년 부동산개발 업체로 출발한 프라임산업은 백종헌(54) 회장의 지시에 따라 법률 및 M&A자문사와 함께 ‘데이비드’라는 이름의 대우건설 인수 프로젝트팀을 1년전부터 결성해 뛰고 있으며, 대주주홀딩스에서는 대우그룹 해체 당시 마지막 구조조정본부장 출신인 김우일(56) 사장의 주도로 인수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자동차판매에서는 김우중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인 이동호(48) 사장이 인수를 주도하고 있으며, 삼환기업은 2세인 최용권(56) 회장의 뜻에 따라 종합조정실 박상국 상무의 지휘아래 태스크포스팀이 움직이고 있다.2000년 대우그룹에서 계열분리돼 대아건설에 인수된 경남기업은 별도의 태스크포스팀 없이 기획팀과 자금팀에서 함께 일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와 관련있는 인사들이 많이 눈에 띄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주도로 매각하는 것인 만큼 인수의 관건은 누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느냐다.”면서 “각 기업의 사령탑들이 얼마나 튼튼한 재무투자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지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불꽃경쟁’

    대우건설 인수 ‘불꽃경쟁’

    20일 실시된 대우건설 예비입찰 마감 결과 금호그룹-산업은행, 유진그룹-신한은행, 두산중공업-두산산업개발의 3파전으로 유력 후보가 압축된 가운데 한화그룹이 변수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비롯해 대우자동차판매. 프라임산업, 삼환기업, 대주그룹, 경남기업(한신공영 포함) 등 총 10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냈다. 이달말 예비입찰 후보로 선정되면 4∼6주간 대우건설을 실사한 뒤 오는 3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리는 본입찰에 참여한다. ●예비입찰 탈락 업체 1∼2곳 불과할 듯 이번 예비입찰은 구속력이 없다. 경쟁자가 많아야 매각 가격도 높아지는 만큼 상징적으로 1∼2개 업체만 탈락시킬 것이란 관측이다. 주채권단인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제안서를 낸 10개 컨소시엄에는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를 합해 총 53개사가 참여했으며, 재무적 투자자는 여러 컨소시엄에 중복해 들어가 있다. 대우건설 노조는 이날 계열사가 부실하거나 도덕성 시비에 휘말렸던 회사들을 ‘인수 부적정 기업’으로 지목해 조만간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채권단인 자산관리공사측은 “예비입찰엔 특별한 심사기준이 없는 만큼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윤리성 부문은 살피지 않는다.”면서 “향후 본입찰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기준을 정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 예비입찰에서는 인수가격을 매각 예상가보다 낮게 써내거나 그 정도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보이는 회사 정도만 걸러지지 않겠느냐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지분 50%+1주’의 조건으로 매각하는 만큼 주식 시가와 ‘+α’인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 예상가격은 최소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인·교원공제회 ‘끝까지 재보자’ M&A시장의 최대 투자자로 꼽히고 있는 군인공제회와 교원공제회는 본입찰 전까지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예비입찰을 신청한 업체들은 인수가격과 간략한 자금 조달 계획 정도만 써내면 되는 만큼 군인공제회와 같은 재무투자자들은 아직 파트너를 고를 시간이 남아 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가장 좋은 조건을 주는 후보를 고르겠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일반 투자자처럼 ‘돈 놓고 돈 먹는’ 단체가 아닌 만큼 공익성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과거 금호타이어의 M&A에 참여해 외국 자본으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했다는 명분을 얻었던 게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그룹측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현재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중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공장 부지 72만평중 절반과 시흥시 정왕동 군자매립지 등을 매각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막 오른 건설업계 M&A대전-재계 지도가 바뀐다] (1) ‘태풍의 눈’ 대우건설 어디로

    [막 오른 건설업계 M&A대전-재계 지도가 바뀐다] (1) ‘태풍의 눈’ 대우건설 어디로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인수·합병(M&A)이 임박하면서 재계 지형에 일대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가장 먼저 매물로 나온 대우건설(자산규모 5조 5000억원)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재계 서열이 5단계 이상 뛸 수도 있다. 때문에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들의 합종연횡이 한창이다.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쌍용건설, 동아건설의 M&A 진행 상황과 전망을 시리즈로 짚어본다.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오는 20일로 다가오면서 인수에 적극적인 ‘큰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 인수에는 3조원가량이 필요해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랜드 컨소시엄 급부상 현재 대우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기업은 금호그룹, 두산그룹, 코오롱그룹, 삼환기업, 대우자동차판매, 대주그룹, 유진그룹 등이다. 그러나 이 기업들은 자금여력의 한계 때문에 군인공제회, 교원공제회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금호그룹이 군인공제회와 교원공제회를 파트너로 삼은 ‘그랜드 컨소시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그룹과 군인공제회의 과거 경험 때문이다. 금호그룹은 2003년 금호타이어 주식 2500만주를 군인공제회에 팔았다가 지난해 9월 되샀다. 금호그룹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경영권을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주식을 팔아 250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고 그룹의 위기를 모면했고, 군인공제회는 2년 뒤 주식을 금호그룹에 되팔아 배당수익과 시세차익 등 1430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다른 업체들도 물밑 경쟁 두산은 한국중공업, 대우종합기계 인수에 이어 대우건설 인수를 통해 중공업의 핵심인 해외건설 부문을 강화, 완벽한 중공업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다. 코오롱도 약점인 플랜트부문 강화를 명분으로 세웠다. 삼환기업과 대우자판은 신용 등급면에서는 양호하지만 자금동원을 도울 계열사가 없고, 대주그룹과 유진그룹은 명목상 그룹이지만 소유 계열사 중 신용등급이 BBB이상인 곳이 1개 정도뿐이다. 프라임산업은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한국기업평가 강철구 심사역은 “튼튼한 재무투자자를 끌어오는 것도 승패를 좌우하겠지만 M&A란 자금 싸움인 만큼 최소한의 자금 동원력이 중요하다.”면서 “후보군 가운데 대기업외의 다른 업체들은 향후 금융비용을 커버하거나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인수가격은 3조 이상 대우건설의 주가가 뛰면서 인수가격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캠코의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기준은 없지만 통상 시장가격보다 낮게 팔리는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 지분 ‘50%+1주’ 매각 원칙과 1만 4000원대의 최근 주가로 따져볼 때 대우건설의 시가는 최소 2조 5000억원 이상이다. 여기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보장하는 ‘+α’까지 고려하면 3조 이상은 써야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추산이 나온다. 강충식 주현진기자 chungsik@seoul.co.kr
  • 광주 수완지구에 열병합발전소

    오는 2008년 입주할 170만평 규모의 광주시 광산구 수완택지지구에 전기와 난방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선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08년까지 1800억원을 들여 수완·하남2지구에 전기 냉방 난방 온수 등을 동시에 공급하는 집단 에너지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업체들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을 추진할 자본금 450억원의 컨소시엄에는 대성그룹이 35%,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4%, 군인공제회가 30%, 광주시가 1% 지분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올해 안에 발전시설과 배관망 공사에 들어가 입주전까지 ▲70㎽/h의 전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 ▲200G㎈/h의 열전용 보일러 ▲60G㎈/h짜리 축열조 등을 짓는다. 열병합발전소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 해마다 연료비 351억원을 절감하고, 청정연료인 천연도시가스를 써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4만 6000t씩 줄일 예정이다. 입주민들도 해마다 난방비로 12만원씩을 덜내 전체가구 절감액은 연간 3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관련기업 유치로 110명의 일자리와 10억원의 지방세 수입도 기대된다. 수완(140만평)·하남2(30만평) 지구는 2003년 착공해 2008년 12월 3만 2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열병합발전소는 증기·가스 터빈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모아 난방과 냉방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이용률을 기존 화력발전의 2배 이상인 70∼85%로 높일 수 있다.광주 최치봉기자cbchoi@seoul.co.kr
  • 군인·교원공제회, 대우건설 인수 추진

    국내 투자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군인공제회와 교원공제회가 손잡고 대우건설 인수에 나선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 김승광 이사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김평수 이사장은 지난해 말 모임을 갖고 “국내 토종자본과 우량기업을 (외국 투기자본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현금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두 공제회측은 오는 20일 대우건설에 대한 예비입찰제안서 제출 시한에 맞춰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고,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대단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인수 가능액만 3조원에 이르고, 올해부터 시작될 대기업 연쇄 인수·합병(M&A)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컨소시엄에는 금호아시아나, 두산, 한진, 코오롱 등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증시 큰손들 “올해도 투자 확대”

    지난해 주식투자와 기업 인수·합병(M&A)에 참여해 재미를 본 ‘큰 손’ 투자법인들이 올해 증시 등에 대한 투자비중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교원공제회 지난해 증시에서 6115억원어치를 사들여 8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2000억원대에 불과하던 주식투자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린 게 주효했다. 삼양식품(470억원)과 진로(7100억원)의 M&A에 참여,7570억원 상당의 지분을 확보했다. 올해 증시에선 2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단일매매 규모를 줄이는 대신에 사고 파는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군인공제회 지난해 증시에서 500억원어치를 매입하고 금호타이어 등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투자액을 9600억원으로 늘렸다. 투자 수익률은 57%. 올해 증시 매입규모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950억원이며, 지분투자 예산도 4100억원을 책정했다.●국민연금 지난해 말 기준 주식 보유액은 큰 손 중에서 가장 많은 2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1조원어치의 주식을 더 사들였다. 투자 수익률은 57%에 이른다. 올해에는 주가지수가 빠질 때 더 매입하고 오를 때 팔거나 적게 투자하는 전략으로 4조∼6조원을 증시에서 운용한다.●새마을금고 지난해 5000억원을 증시에 투자해 65%의 투자수익률을 올렸다. 올해에도 주가지수가 15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3000억∼4000억원의 주식을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송파신도시 4만6000가구 건립

    송파신도시 4만6000가구 건립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발표된 송파신도시가 205만평 규모에 2011년까지 4만 6000가구가 들어서는 ‘웰빙주거도시’로 개발된다. 또 신도시 개발로 인해 주둔중인 군부대의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구 내에 27만평 규모의 군 복지타운도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7일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국방부·환경부 등 주요 부처와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의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송파 78만평·성남시 84만평·하남시 43만평 등 송파 거여 일대 총 205만평이 신도시로 개발된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주민공람을 거쳐 6월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을 전체 아파트 중 44%로 늘려 강남 수요를 흡수하고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만들어 서민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송파신도시에 짓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2만 3100가구 ▲25.7평 초과 1만 8400가구로 총 4만 1500가구 아파트 중 중대형이 44%다. 이 중 임대주택은 ▲25.7평 이하 1만 7900가구 ▲25.7평 초과 6000가구다. 25.7평 초과 임대아파트 중 4000가구는 전·월세형 임대,2000가구는 10년짜리 임대다. 임대아파트 중 5000가구는 군 임대아파트로 쓰인다. 이밖에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 3500가구가 공급되고 단독주택 800가구, 연립주택 200가구도 지어진다. ●분양가는 판교보다 저렴 송파신도시는 수용인구 11만 5000명, 용적률 200%, 인구밀도는 ㏊당 171명으로 판교(㏊당 94.5명)보다 높다. 김용덕 건교부 차관은 “송파신도시는 국공유지가 대부분이어서 토지수용비가 많이 들지 않아 조성원가와 분양가가 판교(조성원가 평당 734만원)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신도시 전체 면적 가운데 36만평(17.6%)이 사유지,169만평(82.4%)이 국공유지다. 주상복합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제외한 물량은 모두 공영개발한다. 토지공사가 개발하고 주택공사나 SH공사가 시행한다. 분양은 오는 2009년 9월 시작해 2011년 8월 끝낸다. 입주는 2012년 예정이다. 단 국민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009년 일괄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골프장이 남성대골프장 대체 군인공제회가 운영하던 남성대골프장(27만평)이 주거용지로 개발됨에 따라 오는 2008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을 예정인 성남골프장(28만평)을 대체 용지로 주기로 했다.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을 막기 위해 인근 지역 교통계획과 연계해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의 연계를 위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역사를 신설하고 노면전차나 경전철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을 개선하고 세곡동∼수서역, 헌릉∼우남로 구간을 확장키로 했다. 이밖에 투기방지를 위해 신도시 예정지구를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부동산 값이 오를 경우 국세청 투기단속반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조선업 손댄 군인공제회

    거침없는 인수합병(M&A) 행보로 재계의 관심을 모아 온 군인공제회가 이번에는 조선업체 투자에 나섰다. 김승광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20일 서울 강남 도곡동 본사에서 중·대형 선박 건조 업체인 성동조선해양㈜의 정홍준 대표이사 회장과 500억원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성동조선해양 지분 33.33%를 인수,2대 주주로 부상했으며 2008년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군인공제회측은 이번 주식 인수는 재무적 투자로 경영권은 행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건설과 금융 분야에 주력해 왔던 군인공제회는 지난 8월 골프카 개발사업 지분참여에 이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선박 건조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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