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제회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신기루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리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속 재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뉴저지주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0
  • 유관홍 전 현대重 사장 성동조선 회장으로

    유관홍 전 현대중공업 사장이 신생 조선사에서 못다 이룬 꿈을 키우게 됐다. 경남 통영의 신생 조선소인 성동조선해양은 2일 신임 대표이사 겸 회장에 유 전 사장을 선임했다. 성동조선은 유 전 사장이 지난 2002년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임명돼 흑자회사로 변모시키는 등 세계적인 조선산업 전문가로 명성을 날려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동조선은 군인공제회가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3.33%를 보유하고 있는 조선업체로 현재 확보한 수주잔량은 총 58척(138만 CGT),30억달러에 이른다.STX조선, 한진중공업에 이어 국내 8위 규모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인사]

    ■ 법무부 ◇서기관 승진 (교정직) △서울지방교정청 작업훈련과장 李慶榮△대구〃 보안관리〃 愼鏞海△광주〃 보안관리〃 曺明炯△〃 작업훈련〃 金安植△광주교도소 총무〃 池相蓮△부산구치소 〃 尹鍾佑△수원〃 〃 李炳海△인천〃 〃 崔康柱△영등포〃 〃 宣圭哲△청송교도소 〃 金先鎭(교회직)△대전교도소 교육교화과장 林峰基△전주〃 〃 權玟碩◇서기관 전보 (교정직)△법무부 교정기획과장 宋永三△〃 보안관리〃 李載富△여주교도소장 高鍾錫△부산〃 韓在俊△영등포〃 羅承斗△진주〃 裵明秀△대구구치소장 鄭 燉△군산교도소장 朴龍哲△청주〃 張東元△청송직업훈련〃 李相承△춘천〃 李相熙△안동〃 羅鎭榮△청송제2〃 金善泰△김천〃 李正揆△공주〃 孫幸勇△청송제3〃 吳永太△울산구치소장 尹台燮△홍성교도소장 金鍾逵△경주〃 金英植△통영구치소장 景義星△강릉교도소장 尹慶植△장흥〃 朴成植△청주여자〃 鄭有哲△제주〃 鄭明哲△대전교도소 부소장 金準謙△대구〃 〃 金文夏△광주〃 〃 鄭鍾伸△안양〃 〃 張榮奭△수원구치소 〃 朱京燮△성동〃 〃 朴鉉照△인천〃 〃 서병석△영등포〃 〃 朴鍾寬△청송교도소 〃 李鍾元△법무부 교정기획과 姜英吉△〃 보안관리과 金明哲△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金載坤△광주〃 총무〃 梁圭烈△대구〃 〃 李相國△서울구치소 〃 崔潤殊△대전교도소 〃 林光基△안양〃 〃 金相斗△부산구치소 부소장 柳承晩△성동〃 총무과장 崔孝淑■ 행정자치부 ◇관리관 승진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鄭鎭撤△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裵興秀△강원도 행정부지사 李炯求△전라남도 행정부지사 金瑛錄■ 정보통신부 ◇국장급(3급) 파견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曺奎照 ◇팀장급(4급) 전보△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기획관 金俊尙△〃 정보전략팀장 金東赫△전파방송기획단 전파방송총괄팀장 朴潤賢△〃 전파방송산업팀장 李孝鎭△〃 방송위성팀장 李定求■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전산정보관리소장 이길섭△사업관리본부 전투함사업팀장 엄주명◇일반계약직 3호△정책홍보관리관실 법무담당관 권재갑△사업관리본부 합동C4I사업팀장 김시주■ 군인공제회 △감사 田世鎭■ 한겨레신문사 △총괄상무 겸 판매담당이사 高光憲△편집국장 吳龜煥△논설위원 겸 순회특파원 權台仙△온라인영문판 편집장 朴炳洙■ 동아일보 ◇국장급 △지식정보센터장 겸 2020위원회 위원장 한진수△논술사업본부장 송대근 ◇부국장급 △독자서비스센터장 송영언△논설위원 육정수 권순택△편집국 부국장 겸 수도권본부장 방형남△〃 특집팀장 김상영△〃 대전ㆍ충청본부장 김지완△출판국 출판팀장 지재원 ◇부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진녕 정성희 허승호△편집국 정치 김차수△〃 경제 권순활△〃 교육생활 하준우△〃 문화 고미석△〃 부산ㆍ경남본부장 김동철△〃 대구ㆍ경북본부장 최성진△〃 특집팀 차장 최윤호△〃 정치부 전문기자 황유성△출판국 주간동아팀 차장 송문홍△〃 출판팀 이기우△2020위원회 윤정국■ 코리아타임스 ◇전보 △편집국 인터넷사업1부장 朴潤培△〃 사회부장 李甲洙■ 한국경제신문사 △대한민국혁신포럼 사무국장 權寧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鄭孔植△사외이사 李奉柱 趙雄來 金宗武■ 제일화재 ◇승진(전무) △법인영업 및 업무보상총괄 河元道△개인영업〃 崔炯天 (이사)△점포영업본부 金基赫 (부장)△총무팀장 金建純△점포지원 金宰鉉△고객센터 金昌建△자동차보험부 柳河春△감사실 成在珠△일반보험부 尹浚赫△특수영업팀장 李鍾哲△대구보상센터 全光錫 ◇전보△준법감시인 尹舒烈 (부장)△강남보상센터 朴鍾鴻△강북〃 徐容德△중부〃 朴珉淳△호남〃 丁桓燮△부산〃 柳漢容△대구〃 全光錫■ 흥국투자신탁운용 △자산운용본부장 상무 金哲中■ 서울대병원 ◇승진 △감사팀장 張淙權△원무과장 姜熙信■ 한국외국어대 △산학연계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韓致文△멀티미디어교육원장 尹錫晩△영어대 부학장 朴禹洙△서양어대 〃 張恩洙△동양어대 〃 吳承烈△사회과학대 〃 金容敏△법과대 〃 李鋌△상경대 〃 車泰勳△사범대 〃 李吉永△인문대 〃 李海允△경상대 〃 全種根△서유럽학대 〃 李康國△동유럽학대 〃 朴晸午△아시아아프리카학대 〃 張泰相△자연과학대 〃 朴興鮮△정보산업공과대 〃 朴相垣■ 에스까다 코스메틱㈜ △대표이사 김학면
  • [이것이 궁금해요] 학교 안전사고 보상법안 국회 계류중

    ●중1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봤는데 모든 과목에서 이해력과 응용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배운 것은 잘하는데 안 배운 것에 대해서 특히 그렇습니다. 조금있으면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아이 공부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학업 수행에는 심리정서적인 영향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자녀의 학업 수행이 저조하다면, 우선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가 신뢰하는 관계인지 살펴보시고, 자녀에게 공부에 대해서 지나친 압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평소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려 한다거나, 집에 오면 방에만 있고 싶어 한다면, 부모 자녀간의 신뢰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자녀와의 대화 주제가 공부에만 치우쳐 있다면, 자녀가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학업수행에 대해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적이 잘 오르지 않을 때, 우선 속상한 사람은 자녀일 수 있습니다. 지적수행 능력은 성격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해력이나 응용력이 부족하다면 이들 수행능력과 관련한 심리정서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반기부터 새로운 법에 의한 학교안전사고보상제도가 시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되나요? 당초 오는 9월1일 시행을 목표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했는데 국회 일정상 시행시기는 늦추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에서는 현행 민법의 규정에 의한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각 시·도 학교안전공제회 설립·운영의 특별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안전사고와 관련한 치료 및 보상에 대해 법으로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학교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교육 강화, 안전점검 실시 의무화를 통해 사전에 사고발생을 억제하고 학교현장에서 학생의 부주의, 우발적인 충돌, 미성년자인 점 등 특수성을 감안하여 과실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모 대학 사회계열 학과에 입학한 대학 신입생입니다. 현재 다니는 대학이 적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원하는 의과대학에 가려고 주말에 입시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데다 재수한다고 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어서인지 부모님은 알게 모르게 저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이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과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는 것은 건설적인 것 같습니다. 먼저 현재 하고 있는 입시 공부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져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진로를 다시 정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아야 하는 불안한 상황이지만, 목표가 분명하다면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나의 진로에 대해서 내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결과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더 좋은 미래를 성취하기가 그만큼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도움말 교육부 박노화 교육행정사무관 한국청소년 상담원 손재환 선임상담원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부고]

    ●이민우(동명기술공단 부회장)정우(전 대성산업 과장)귀희(전 상서경영정보고 교사)정희(대구가톨릭대 교수)씨 모친상 김욱원(전 영남대 교수)김재순(전 경북농협도지회 검사역)손유익(계명대 교수)씨 빙모상 14일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250-8142●신한섭(ECLS월드와이드 이사)정섭(산은캐피탈 차장)씨 부친상 송선용(트리코항공해운 대표)씨 빙부상 김남희(서울 명일유치원 교사)씨 시부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3●박상영(서원대 기획홍보처장)상륜(전 삼성전자 부장)상용(신한은행 과장)씨 부친상 13일 청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43)279-2762●송상윤(공군 소령)현순(전 한겨레신문 기자)씨 부친상 13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62)973-9161●현승림(신용보증기금 부장)상림(동일전기 대표)흥림(동작고 교사)웅림(미켈란젤로 차장)부림(하스인터내셔날 과장)씨 부친상 14일 인천적십자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2)815-4220●김충기(군인공제회)씨 빙부상 14일 일산병원, 발인 16일 오후 2시 (031)901-4799●이동호(이스라엘상공회 부회장·전 국정원 부이사관)씨 별세 인규(SK텔레시스 대리)강희 재희(연세대 대학원생)씨 부친상 김성주(회계사)정진환(변호사)씨 빙부상 13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7-1502●김인범(현대캐피탈 콜렉션 운영팀장)인석(사업)씨 모친상 박남홍(사업)홍기곤(〃)씨 빙모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921-2099●정예진(한국수자원공사)찬규(학생)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6
  • [사고] 제43회 국군모범용사 초대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부사관을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3돌을 맞는 이 행사는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펼쳐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행사입니다.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주요 국가기관과 산업현장을 돌아보며 국토방위의 신성한 임무를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부사관의 위상정립과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이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 행사기간 2006년6월19(월)∼24일(토)(5박6일) ■ 방문기관 청와대, 국회, 국가보훈처, 군인공제회, 국가정보원, 두산중공업 등 ■ 초대인원 모범부사관 60명과 배우자(총 120명) ■ 주 최 서울신문사·국방부 ■ 협 찬 두산중공업
  • 벤처1호 메디슨 무슨 일이?

    “직원들이 피땀 흘려 살려 놓은 회사를 남의 손에 넘길 수는 없습니다.” 부도의 아픔을 딛고 4년여 만에 회생에 성공한 ‘벤처 1호’ 메디슨이 축배를 들기도 전에 간곡한 호소에 나섰다. 경영권을 거머쥐려는 칸서스 사모펀드의 야욕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메디슨 지분 22.1%를 가진 칸서스는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였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21년 전,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 생산을 목적으로 출발했다.43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벤처업계의 ‘신화’를 이룩했지만,2000넌 이후 적자를 거듭하다 2002년 부도 판정을 받기에 이른다. 역사는 여기서 시작됐다.2003년까지 대부분의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고, 공장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에 ‘올인’했다. 연 1000억원대 적자를 내던 회사는 지난해 매출 1700억원대, 순익 500억원의 알짜로 탈바꿈했다.3800억원에 이른 채권도 모두 갚았다. 군인공제회, 사학연금, 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토종사모펀드’ 칸서스는 지난해부터 투자자로 참여했다.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을 장외 매입했다. 메디슨측은 “외국계 펀드도 아니고 경영권도 보장해 준다고 해 믿고 넘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는 법정관리 종결 효력이 발생된 직후인 지난 3일. 첫 이사회에서 칸서스측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하고, 상근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의 역할도 재경뿐 아니라 기획·전략·인사 등으로 확대시켰다. 지분 확대가 자연스레 경영권 확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칸서스는 “법원 승인아래 선임된 이사들의 적법한 결정”이라고 반박했지만 메디슨은 “경영권을 확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려 한다.”고 반발했다. 실제로 메디슨측도 임원 선임 등이 ‘합법적’이었다는 점은 인정했다. 신용보증기금 등 나머지 주주들의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줄지 지켜볼 일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중견기업 ‘너도나도 조선업’

    중견기업 ‘너도나도 조선업’

    한국 조선업이 세계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중견 기업들이 너도나도 조선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화려한 외양과 달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마저도 제대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형조선소들의 ‘난립’으로 자칫 출혈경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명을 변경한 C&그룹(옛 세븐마운틴그룹)은 조선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기업 성장 기회” 사업다각화 경쟁 C&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중견그룹으로 도약을 노리면서 조선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조선소를 세우기보다는 중소형 조선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그룹은 전남 목포 인근의 중소형 조선소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조선해양 수주 선박 첫 진수 지난해 군인공제회가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33%를 확보한 성동조선해양은 최근 첫 선박을 진수하며 선박용 블록 생산에서 신조(新造) 조선소로 변신했다. 수주 잔량 138만CGT를 확보한 성동조선은 초대형유조선(VLCC) 건조를 위한 독 증설을 추진 중이다. 성동조선측은 “2009년까지 30만DWT VLCC를 건조할 수 있는 드라이독을 갖추고 탱커,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등을 건조해 단위생산성 세계 4위 업체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주그룹도 조선소 건설 박차 2004년 신영조선(현 대한조선)을 인수한 대주그룹도 현재 전남 해남 화원에서 중형조선소를 건설 중이며 지난 2월에는 거제시 사등면 청곡리 일대에 6500억원을 투자해 매년 5만∼7만t급 30척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를 건립키로 경남도와 투자협약서를 맺었다.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도 중형조선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전남도는 16개 조선소 입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 9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해남 문내(180만평), 고흥 도양(15만평), 여수 돌산(12만평), 해남 황산(3.6만평), 장흥 회진(3만평), 여수 돌산(2.8만평) 등이다. 전남도는 일본 및 국내 조선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24개사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했고 진도 군내 고려조선, 신안 지도 신안중공업 등 3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향후 10년간은 세계 조선 경기의 호황이 예상되지만 이후 상황은 ‘빅3’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한국은 특히 내수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라 해외 물량이 감소하면 업체간 과당경쟁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사고] 제43회 국군모범용사 초대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부사관을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마흔세 돌을 맞는 이 행사는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펼쳐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행사입니다.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주요 국가기관과 산업현장을 돌아보며 국토방위의 신성한 임무를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부사관의 위상정립과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이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 행사기간 2006년 6월19(월)∼24일(토)(5박6일) ■ 방문기관 청와대, 국회, 국가보훈처, 군인공제회, 국가정보원, 두산중공업 등 ■ 초대인원 모범부사관 60명과 배우자(총 120명) ■ 주 최 서울신문사·국방부 ■ 협 찬 두산중공업
  • 회현동·충무로 지도가 바뀐다

    회현동·충무로 지도가 바뀐다

    남산골이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촌으로 바뀐다. ‘강북 U턴 프로젝트’에 발맞춰 서울 중구 회현동과 충무로에 남산 조망권을 자랑하는 대형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 도심의 유망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중구 회현동과 충무로 등 4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160여가구가 쏟아진다. 종전까지 상업시설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주상복합아파트 타운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들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부 저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산을 바라볼 수 있게 배치된다. 쌍용건설은 남산 3호터널 입구 LG CNS 사옥 옆 주차장 터에 플래티넘 주상복합아파트 236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33층 2개동.52평∼94평형으로 설계했다. 오는 6월 말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 정도다. 쌍용건설측은 “남산까지 산책로가 조성되고, 거의 모든 가구가 남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짓는다.”고 말했다. SK건설도 같은 달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옆 회현 4-1구역을 재개발해 리더스 뷰 주상복합아파트 233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30층 2개동으로 역시 43평∼92평형 대형 위주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공람공고 중이다.SK건설측은 “명동 신세계백화점 남대문 시장 등 상업시설이 가깝고, 남산을 볼 수 있어 주거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중구 충무로 삼성제일병원 맞은 편에 ‘충무로 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6월 말 분양한다. 지상 32층,31평∼62평형 273가구로 지하철 충무로역과 을지로 4가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북쪽으로는 청계천과 종묘, 남쪽으로는 남산 녹지대가 보인다. 군인공제회도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인근 회현 5지구를 개발해 오는 9월쯤 42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계천 팔석담에 무슨일이?

    “우리도 팔석담에 사랑의 흔적을 남겨볼까.” 청계천 시작부, 팔도석이 둘러싸고 있는 팔석담이 동전을 던지고 소망을 비는 연인들의 애정표현 장소가 되고 있다.그러나 동전을 던지는 사람은 예전만 못하다. 몰래 동전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청계천을 찾은 최은석(18)군과 김재연(17)양. 두 달 전에 이성친구가 된 이들은 팔석담에 ‘은석·재연,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적었다. 요즘 팔석담엔 ‘사랑해’‘짱이야’ 등 글씨가 무수히 적혀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닥을 덮고 있는 녹조류위에 손으로 쓴 글이다.청계천관리센터 관계자는 “지난달에 연인 한쌍이 처음으로 표시를 하는 걸 봤다.”면서 “그 뒤 다른 연인들도 유행처럼 따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애교는 주로 학생들의 몫이다.특히 수업이 없는 주말 오후 이름을 새기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요즘 동전 수도 급격히 줄었다. 인근 노숙자들이 마구 꺼내가기 때문이다.올초 건져올린 동전 636여만원을 서울보건공제회에게 전달할 때만 해도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하루에 수백명이 동전을 던졌다. 그러나 입소문이 나면서 밤에 노숙자들이 몰래 돈을 챙기기 시작했다.‘동전을 가져가지 말라.’고 하면 노숙자들은 태연스럽게 “우리도 불우한 이웃”이라고 말한단다. 노숙자들은 보통 낮에 동전이 많은지 살펴본 뒤 인적이 뜸한 새벽 2∼5시에 3∼4명씩 7∼8개의 팀을 꾸려, 경비원이 다른 곳에 순찰을 간 사이 동전을 가져간다고 한다.청계천 관리센터 관계자는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야간에 4명이 근무를 서는데 다른 곳에 순찰갈 때 가져가면 막을 도리가 없다.”면서 “동전이 쌓여야 다른 사람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요즘엔 얼마 없어 던지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실제 올초엔 하루 평균 동전 수거액이 최고 40여만원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1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노숙자 1명이 가져가는 돈은 적게는 담뱃값에서 수만원에 이른다고 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법무·회계법인 선명 상임고문에

    김승광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17일 부동산개발 컨설팅, 기업구조조정, 투자자문·관리업무 등 IB전문 법무·회계법인인 선명의 상임고문에 취임했다.
  • [대정부 질문] 이명박·이해찬 ‘표적’ 공격

    13일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여야 공세의 ‘주 표적’이 됐다. 열린우리당은 이 시장의 테니스 사용료 추가대납 의혹과 함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용부지 특혜 공급 의혹을 물고 늘어졌다. 한나라당은 이 전 총리의 잇따른 인사청탁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2005년 12월 이 시장이 사용료로 지급했다는 600만원은 이 시장의 돈이 아니라 서울시 체육회 이모 부회장의 개인 돈이거나 서울시 체육회의 공금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시장에 대해 포괄적 뇌물죄 적용을 주장했다. 같은 당 최재성 의원은 “서울시가 온갖 특혜를 통해 정체불명의 회사에 수천억원의 부당이득을 보장했고 검은 돈의 행방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희대의 사기극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시장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반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2004년 10월 이 전 총리가 고등학교 후배인 한모씨와 골프를 치던 중 이 전 총리가 교육공제회 산하사업체인 교원나라 레저개발 사장자리를 한씨에게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주성영 의원은 “현대차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비자금 사용처 장부에 현직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원 등 여권 실세들의 명단이 다수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또 “현 정권은 4대 사이비 진보세력과 얼치기 관료집단의 연합체 성격”이라며 “정동영 의장과 이 전 총리는 ‘오렌지’ 좌파이고 강금실 전 장관은 ‘아지랑이 진보’”라고 비난했다. 또 참여연대와 전교조를 각각 ‘건달진보’와 ‘하이에나 좌파’에 비유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얼치기 관료’라고 비판했다. 한덕수 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DMC 특혜공급 의혹과 관련,“관계부처와 사실관계를 판단한 뒤 필요하다면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오피스 시장도 강남 인기 뚜렷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 시장도 강남권 선호현상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신영에셋은 지난 1분기 서울과 분당 소재 연면적 2000평 이상 또는 10층 이상의 오피스 빌딩 880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권의 임대료(전세 환산가)는 평당 438만 4000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4%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통적 오피스 강세지역인 도심권이 전분기 대비 0.5%(평당 585만 2000원), 여의도·마포권이 0.7%(평당 381만 4000원) 각각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이 2∼3배 이상 큰 것이다. 임대면적 대비 임대료는 도심권이 높지만 전용률(도심권 64%, 강남권 52%)을 감안한 임대료는 도심권에 비해 강남권이 더 비싸다고 신영측은 설명했다. 공실률도 도심권이 4.9%, 여의도·마포권 5.1%에 비해 강남권은 이들 지역의 절반 이하인 2.3%에 불과해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강남권 오피스 시장의 경우 3∼4년전 IT업계가 떠난 자리에 최근들어 대기업 본사 등이 대거 이전해온 영향이 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초구 양재동,GS그룹이 강남구 역삼동 새 사옥으로 이전한데 이어 삼성그룹도 내년 서초구 서초동에 삼성타운을 준공하고 입주할 예정이다.또 IBM(도곡동 군인공제회관), 마이크로소프트사(대치동 포스코센터), 모토롤라(양재동 하이브랜드빌딩), 썬마이크로시스템즈(삼성동 아셈타워) 등 주요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들도 속속 강남 요지의 빌딩에 둥지를 틀면서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세이프 코리아]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

    [세이프 코리아]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생활 주변에서의 안전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정과 학교 등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과 안전교육이 절실하다. ●사망사고는 크게 감소 3일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소비자보호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4세 이하 어린이의 사망사고는 767명(잠정치)이다. 하루에 평균 2명의 어린이가 사고로 숨진 셈이다. 이는 2002년 1210명에 비하면 42.2%나 줄어들었다. 참여정부 들어 어린이 사망사고가 많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 2003년 어린이날 ‘어린이 안전지키기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 결과 정부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 어린이 사망자를 줄이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1998∼2002년 사고로 숨진 국내 어린이 평균 사망률은 10만명당 14.8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17.1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어린이 사망사고는 여전히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 지난해에도 어린이 사망자의 46.5%인 358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생활 주변 사고는 20% 증가 정부의 관심으로 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안전사고는 전년대비 20.8%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2개월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수집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4040건이 접수돼 지난해 3345건보다 20.8%나 증가했다. 사고 어린이의 성별로 보면 남자가 60.9%인 2461건의 사고를 당해 여자 어린이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32% 1293건을 차지했다. 이어 봄철 29.7%인 1201건, 가을 21.8%인 878건, 겨울철 16.5%인 668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1∼3세 때 39.2%로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 장소별로는 가정이 62%인 25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원인 품목으로는 스포츠·레저·장난감 사고가 23.4%, 건물·설비사고가 17.2%, 가구 15.9%, 주방 및 식생활용품 11.2% 등의 순이었다. ●학교도 안전 사각지대 일반적으로 학교는 안전한 곳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2∼2005년까지 전국 16개 시·도학교안전공제회가 교육인적자원부에 보고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학교내 안전사고는 2003년 2만 2722건,2004년 2만 9955건이며, 지난해엔 3만 3834건이다. 지난해 사고발생 건수는 2004년보다 12.9%나 증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38.3%, 중학교 30.1%, 고등학교 24.4%등으로 어린이 사고가 제일 많았다. 특히 초등학생 가운데는 6학년이 31.7%,5학년 18.8%,4학년 16.1%,3학년 15.1% 등으로 고학년일수록 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사고 발생 시간별로는 휴식시간이 39%로 집단으로 활발하게 장난을 치는 시간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이 체육시간 28.1%, 교과외시간 14.8%, 교과수업 8.1% 순이었다. 장소별 빈번한 부상유형으로는 계단·현관에서는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고, 교실에서는 찢어짐 사고가 36.6%, 복도에서는 41.1%가 치아손상을 입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58.4%가 골절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부처 13곳에 업무분산 대책마련 ‘우왕좌왕’ 정부는 지난 2003년 ‘어린이 안전지키기 원년’으로 정해 사고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처음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지만 한계를 보이며 더이상 효율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관련업무가 무려 13개 부처에 분산돼 있는데다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통계도 제각각이어서 혼란만 주고 있는 실정이다. 3일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2003년 이후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50% 줄이기를 적극 추진중이다. 그러나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법적·제도적 장치가 부족하고 업무도 분산돼 대책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교통·사회안전’은 행정자치·건설교통·여성·교육·경찰·소방방재청 등으로 업무가 나뉘어져 있다.‘통학차량 문제’는 건교·교육·경찰청이,‘익사사고’ 관련업무는 복지·산자·소방방재청에서 맡고 있다. ‘화재·사고대책’역시 소방방재청과 국무조정실, 산자·교육·소보원·식약청·청소년위 등으로 분산돼 있고,‘안전교육’도 교육·행자·복지·여성·소방방재청 등이 맡고 있다. 정부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아동안전권리팀이 설치돼 총괄업무를 관장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정책실무위원회’를 가동했다. 하지만 여건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에 대한 안전기준이 미흡하고 점검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규정에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돼 있지만 이를 지키는 학교가 드물고, 실시되는 학교 역시 지도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더 큰 문제점은 어린이 사고관련 통계조차 없다는 점이다. 매년 전국에서 어린이 사고가 얼마나 발생하고, 이로 인해 몇 명이 숨지고 부상을 입는지 정확한 통계를 가진 기관이 없다. 어린이 사망통계는 매년 9월말 발표하는 통계청 통계를 활용하지만 이 자료만으로는 사망원인 통계 집계가 미흡하다. 또 경찰청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종합하지만, 경찰에 접수되지 않거나 당사자간 합의로 처리한 교통사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고가 난 뒤 3일이 지난 것은 교통사고로 집계하지 않는 맹점도 있다. 소방방재청에선 화재로 인한 사고와 119구조대 운영 등으로 사상자를 종합하지만 119를 이용하지 않으면 통계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14일 열린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자료에는 2004년 안전사고 사망자가 891명으로 돼 있지만 소방방재청이 올해 세운 어린이안전개선종합대책 자료엔 1303명이 숨진 것으로 돼 508명의 사망자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원에서 제공한 자료는 소비자들의 상담·신고 등을 통해 분석한 자료”라며 “어린이 통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도 “업무가 너무 많은 기관에 나눠져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영유아 ‘삼킴이’ 사고 78% 부모의 주의 소홀로 발생 0∼6세 영·유아 어린이들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된다. 특히 이런 영·유아 사고의 78%는 보호자가 있을 때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8월 영·유아 삼킴이 사고를 경험한 보호자 1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고 당시 보호자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78.2%인 136명이 ‘곁에 있었다.’고 답했다.‘없었다.’는 답변은 21.8%인 38건에 불과해 부모들의 순간적인 방심이나 주의 소홀이 사고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킴이’사고는 영·유아 때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발달 특성상 작은 물건 등을 삼키거나, 귀·코에 넣는 등의 안전사고를 말한다. 사고를 유발한 제품과 관련해서는 영·유아용품은 34%인 59건에 불과했다. 부모의 용품이 34.5%인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형제·자매의 것도 10.2%인 18건이었다. 사고 발생 시간대는 오후 5∼8시 사이가 36.2%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후 조치방법으로는 98.3%가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고,5.7%인 10명이 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고원인으로는 44.8%인 78명이 ‘보호자의 방심 및 주의소홀’을 꼽았다.38.5%는 영·유아의 잘못된 습관 때문이라고 답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교직원공제회 또 ‘이상한 투자’

    영남제분 주가조작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사업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부동산개발업체인 G사를 통해 경남지역 골프장 건설사업에 무려 1200여억원을 투자키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G사는 지난해 1월 교직원공제회에 의령지역 골프장 투지유치를 구두 제안한 지 3개월 뒤인 4월에야 설립된 회사라는 점에서 골프장 사업을 위해 급조된 회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교직원공제회가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의령 골프장 투자유치 제안서’ 등 관련자료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일 교직원공제회가 요청한 ‘창녕 서드에이지 운영법인 설립계획 및 예산전용과 자굴산컨트리클럽 사업’을 승인했다. 교직원공제회가 특정사업에 1000억원 이상 투자하려면 정관에 따라 교육부장관 승인을 얻어야 한다. 권 의원측은 “G사가 교직원공제회에 제출한 ‘의령 골프장 투자유치 제안서’의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투자의 안정성이나 수익성 등을 고려한 정상적인 투자유치계약이라고 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측은 G사가 제안서에는 자본금 5억원이라고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5000만원에 불과하고, 관계회사라고 소개한 4개 업체 가운데 직접적으로 관계된 회사는 K학원 1곳에 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측은 “교직원공제회가 투자유치제안서의 진위도 파악하지 않고,1200여억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키로 한 배경이 의심스럽다.”면서 “현지에서는 G사의 실질적 오너인 K씨와 교직원공제회 김평수 이사장의 친분관계에 따른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9·10대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을 지낸 K씨는 교육부 고위 공무원 출신인 김 이사장은 물론이고 여권 실세인 K씨 등과도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현지 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투자를 결정한 만큼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누가 뛰나] 삼환기업

    [대우건설 인수 누가 뛰나] 삼환기업

    건설 외길 60주년을 맞는 삼환기업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대우건설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1000억원, 당기순익은 650억원이었다. ●건설전문가들 태스크포스팀 구성 창업자인 최종환 명예회장의 장남 최용권 회장의 인수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다.70,80년대 건설명가의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대우건설 인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태스크포스팀은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종합조정실 인원 10여명이 매달리고 있다. 노정량(60) 사장이 사령탑이다. 단국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금호건설을 거쳐 80년대 초반 삼환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몸담고 있다. 국내 현장소장 상무, 건축사업본부 전무, 부사장 등 현장관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대우건설 인수 이후 삼환과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고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였다. 우직하고 겸손하면서도 판단이 빠르고 예리하다는 평이다. 현장 반장은 박상국(54) 상무가 맡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80년 삼환에 입사, 현장 관리부장, 비서실장, 유럽지사장, 종합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관리·재무쪽에 능통하다. 재무투자자들을 만나 투자를 끌어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삼환그룹 계열사 관리, 재무, 전략기획 등 입사이후 계속 기획실에서만 근무해온 박상원(42) 이사는 박상국 상무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 회계법인 삼일 등 자문사와 함께 실사 평가, 시너지 평가 등 내부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외환銀등 4곳서 1조원 투자 3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삼환기업-삼환까뮤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그룹 자체 유동화 가능 자금이 1조원이 넘는다. 외환은행을 비롯해 국내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1조원의 투자를 약속받아 놓았다. 우정사업본부, 군인공제회, 국민연금, 교원공제회 등과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50%+1주’이든,‘주식 72% 전량 매각’이든 자신 있다는 표정이다. 매각 주체인 자산관리공사에서 어떤 식으로 매각할 것인지 입장을 정리해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 이후 상생을 위해 어떤 경영 전략을 펼칠 것인지가 중요하다.”면서 “대우는 해외건설도 강하지만 국내 주택 분야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만큼 삼환의 재도약을 위한 파트너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삼환은 국내 오피스빌딩 시공분야에서는 명성이 높지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은 탓에 국내 주택 부문에서는 성과가 저조하다. 해외건설의 경우 대우건설과 4개국에서만 사업이 겹치고 각각 14개국씩 다른 시장을 갖고 있어 M&A할 경우 28개국으로 시장이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 조사

    금융감독원이 20일부터 영남제분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한다. 영남제분은 지난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대량 매집과 호재성 공시 속에 몰래 자사주를 팔아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언론이 제기한 주가조작 의혹을 분석하고 공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조사가 불가피했다.”면서 “영남제분 거래 당사자들의 증권계좌와 은행계좌 등 자료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소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영남제분과 교직원공제회, 영남제분 자사주를 매입한 7개 금융회사 등 관계자들의 출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민들 “자굴산 골프장 건설 반대”

    경남 의령군이 민자유치로 추진하는 ‘자굴산 골프장’ 건설사업이 암초에 부딪쳤다. 유력한 투자기관인 교직원공제회가 영남제분 주식을 대량매입한 것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자굴산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의령군과 그린씨티컨설팅은 칠곡면 내조리와 외조리일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해 5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골프장 예정지는 자굴산 해발 100m정도의 능선이며, 면적은 52만평에 이른다. 교직원공제회는 이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같은해 10월 그린씨티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내용은 ‘교직원공제회의 사업참여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1200억원 범위 내에서 골프장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그린씨티측은 현재 골프장 편입부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작업을 하고 있으며, 편입부지의 지주 185명 중 154명이 매매에 동의했다. 그러나 칠곡면내 14개 마을주민과 환경단체는 지하수 고갈과 수질오염을 우려, 골프장반대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책위는 지난달 군청 앞에서 반대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는 30일 칠곡면사무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대우건설 인수 누가 뛰나] 금호아시아나그룹

    [대우건설 인수 누가 뛰나]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는 그룹내 기획·재무통 전략가들을 총동원하고 있다. 자산 규모가 13조원에 이르는 만큼 컨소시엄을 빼고도 50% 이상의 인수 자금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전략 전문가로 태스크포스 구성 금호산업 등 자체 계열사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대우건설 인수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전략경영본부에 5명으로 구성된 신규사업팀이 주축을 이룬다. 전략경영본부 오남수 사장이 사령탑이며, 금호산업 신훈 부회장도 함께 뛰고 있다. 금호타이어 출신인 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임원 등을 지내면서 기획 및 재무 능력을 인정받아 2000년부터 그룹의 핵심인 전략경영본부에서 박삼구 회장을 보좌해 왔다. 폭넓은 인맥을 통한 네트워크를 지녔다는 강점을 인정받아 인수 사령탑이라는 중책을 맡았다.2002년 군인공제회와의 협력을 주도, 타이어가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낸 장본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기획·재무통으로 자리를 굳혔고, 기업 M&A 관련한 그룹내 전문가로 꼽힌다. 신훈 부회장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한국신용평가를 설립, 국내 최초로 기업신용조회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인수 금액을 베팅하거나 피인수 기업의 재정·신용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에서 신 부회장이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되면서 시스템 담당 상무로 스카우트되면서 몸담았고 PC통신을 이용한 항공권 예약 시대를 열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건설 CEO로 활동하면서 파악해놓은 대우건설의 속사정 등도 인수전에 유용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의 회계·자산·법률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김앤장 등 외부 기관의 도움도 받고 있다. ●“투자유치 문제없다” 재무 파트너로는 국내 투자자를 택했다. 한 기관투자가로부터 3000억원 이상, 국내 사모펀드로부터 5000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은 상태다.JP모건 군인공제회, 교직원공제회 등과도 접촉 중이다. 자체 자금 동원에 주력하고 있다.3월 현재 그룹내 현금동원 능력은 8000억원 수준. 대우건설에 인수 대금을 치르는 오는 6월까지 3조원 이상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보유 중이던 금호타이어 등 그룹내 화학 계열사 지분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37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데 이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등 2∼3개 민자 SOC사업 지분을 매각해 3000억원가량의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액면가 1216억원(지분 18%) 규모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지분도 매각할 방침이다. 금호는 대우건설을 인수, 그룹을 ‘화학-항공-건설’3대 축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금호 관계자는 “2005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융계열사를 빼고도 매출액 9조 6000억원, 경상이익 6000억원으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며 “인수금액만 많이 써내는 기업이 가져가는 ‘돈 놓고 돈 먹기’인수전으로 전락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4대 연기금, 하나銀에 2조 투자

    국민연금 등 4개 국내 연기금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에 2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주축이 된 사모투자펀드(PEF)의 위탁운용사인 H&Q AP 코리아 관계자는 15일 “H&Q국민연금1호 펀드가 1000억원, 이 펀드의 유한책임사원들이 1조 9000억원을 출자해 2조원대의 PEF를 결성, 하나금융지주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PEF에는 국민연금이 1조 20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 국내 연기금이 출자하기로 했다.”면서 “하나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대로 PEF 등록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자금을 충분히 조달한 하나금융은 ‘복병’으로 떠오른 DBS(싱가포르개발은행)’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비금융주력자로 구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분위기이다. 반면 국민은행은 “가볍게 볼 상대가 아니다.”며 경계하고 있다. 한편 비금융주력자인 테마섹이 대주주인 DBS의 은행인수 자격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노조를 주축으로 한 ‘외환은행 지키기 추진본부’는 “자율경영을 보장하기로 한 DBS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