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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술 제품 개별업체 규격 인정, 조달시장 ‘진입 장벽’ 낮춘다

    신기술 제품 개별업체 규격 인정, 조달시장 ‘진입 장벽’ 낮춘다

    조달시장에서 로봇·미래 자동차 등 신산업 기술 개발제품은 용도·기능이 유사하면 개별업체 규격도 인정키로 했다. 장애인·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약자 기업에 대해서는 조달시장 진입 시 납품실적 요건이 폐지된다. 조달청은 29일 기업 부담은 경감하고 제도 운용의 효율성은 높이는 내용의 개정된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행정규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발표한 공공 조달 킬러 규제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다. MAS는 다수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조달청이 품질·성능이 유사한 다수의 업체·제품과 단가 계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제도다. 7월 기준 총 1만 1957개 기업의 81만 5553개 품목이 MAS로 공급됐다. 공급 실적이 11조 6000억원으로 조달청 전체 물품·서비스(25조 3000억원)의 45.8%에 달한다. 우선 약자·혁신기업에 대한 MAS 진입 장벽을 낮춰 성장을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에 적용했던 납품실적 요건 면제를 장애인 기업·표준사업장 등 약자 기업으로 확대했다. 업계 공통의 상용규격이 없더라도 용도·기능에 차이가 없는 신기술 제품은 업체 규격을 기반으로 MAS 계약을 허용해 신산업 제품이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타 업체의 거래정지 등으로 본인 책임과 무관하게 계약자가 1인이라는 이유로 쇼핑몰에서 판매 중지된 기업에 대한 판매 재개를 허용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도 없앴다. 다만 담합 방지를 위해 판매 중지 1개월 이후 재개를 허용하되 6개월 이상 신규 업체가 계약하지 않으면 품목을 MAS 제품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나아가 다양한 규격 등으로 MAS 품목 중 약 50%가 3년 내 10건의 납품 실적 기준을 충당하지 못해 행정력 낭비 등이 지적됨에 따라 적용 품목에서 제외해 제도 운용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달 기업에 대한 부담도 완화한다. MAS 제품에 대한 중간 점검 주기를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3년 계약기간 한 차례로 줄어 각종 확인서와 인증서 등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어들게 됐다. 제품 납품 시 디자인·재질 등 계약과 다른 과도한 변경을 제한하고, 설치 비용 등의 전가를 ‘공정 질서 저해 행위’에 포함해 정당한 이익을 보장키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조달시장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활용하는 다수공급자계약에서 기업에 부담이 되는 킬러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라며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벗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동적 조달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와이즈넛, 멀티모달 RAG로 기술 확장 “텍스트에서 음성, 이미지, 영상까지”

    와이즈넛, 멀티모달 RAG로 기술 확장 “텍스트에서 음성, 이미지, 영상까지”

    ‘멀티모달 데이터 입력 기반 검색증강생성 기술 개발’ 과제 착수 최근 ‘초거대언어모델’(LLM)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텍스트 이외에도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하여 추론이 가능한 ‘멀티모달 RAG 기술’이 AI와 인간이 구사하는 인지 사고의 편차를 현저히 줄일 것으로 각광받는다. 이러한 기술 추세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입력 기반 검색증강생성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사로서 1차 연도 연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되는 본 연구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융합되어 활용되는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언어모델(LLM)의 구조적, 성능적 한계로 제기되는 ▲최신화된 정보 유지의 어려움 ▲할루시네이션 ▲도메인 정보 부족▲대규모 컴퓨팅자원소요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멀티모달 RAG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멀티모달(Multi modal)은 인간이 사물의 양상을 다양한 감각기관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텍스트, 이미지,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채널(Modality)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텍스트와 함께 소리 데이터를 융합하고 이를 분석해 소리의 크기나 성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거나, 동영상에서 얼굴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 대화를 텍스트로 변환해 자동 자막을 생성하는 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와이즈넛은 이번 과제에서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검색, 통합관리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LLM 기술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멀티모달 질의 이해 및 답변 생성 기술부터 LLM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언어모델 최신화 기술, 효율적인 데이터 학습 및 관리를 위한 RAG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 도메인 실증까지 전반의 기술 개발을 총괄 수행한다. 본 과제는 연구개발에 이어 의료(전남대학교병원), 법률(앤쌤), 제조(JB주식회사), 미디어 광고(SBSi)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의 실증을 통해, 각종 비즈니스 환경과 사용자 요구에 맞춘 현실 데이터로 검증하는 단계를 거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전통적인 제조 분야의 산업현장, 반도체 공정 등에서 멀티모달 RAG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만큼, 본 기술을 반영하여 수요가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복잡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 통합처리를 통해 LLM의 데이터 이해 및 분석 역량을 향상하고 맞춤형 응답과 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어,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의 사용자 경험 및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향후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사고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멀티모달 RAG기술은 필수적”이라며, “와이즈넛은 이번 연구에서 멀티모달 RAG기술을 통해 AI 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창출하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청년과 중장년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

    윤 대통령 “청년과 중장년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가가 국민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청년들에게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을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으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 조정만으로는 안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모수 조정과 함께 기금 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출산과 군 복무로 인해 연금 가입기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크레딧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보험료를 내고, 연금은 가장 늦게 받는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제도를 함께 개혁하고 혁신해서 서민과 중산층의 노후가 두텁게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연금은 월 40만원을 목표로 임기 내 인상을 약속하고, 생계급여가 깎이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감액하던 금액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은 실질적인 노후소득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개인연금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개혁안을 발표하겠다. 국회도 논의구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 중구, 도로법 특사경 배치…관광특구 일대 거리질서 확립

    중구, 도로법 특사경 배치…관광특구 일대 거리질서 확립

    서울 중구가 도로법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하여 수사권한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불법 도로점용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거리 정비를 통해 지역 상권의 질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에 도로법 특사경 4명을 지명 제청해 적정성 심의를 거쳐 이달 27일에 지명서를 발급받았”며 “명동, 동대문 일대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도로 무단점용 행위, 거리가게의 도로점용허가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기존의 수거정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넘어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구는 도로상 무분별한 적치물과 거리가게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단속 현장에서 여러 한계에 부딪혔다. 도로 무단점용 행위자들이 신분증 제출을 거부해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단속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았다. 특사경 도입을 통해 법 위반자의 인적사항 확보는 물론, 출석 요구 등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게 됐다. 특히 상습적인 법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검찰송치도 가능해졌다. 물리적 마찰에 대해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역책임제를 통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신규 불법 거리가게 발생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내 무단 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해 공적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사경 지정을 통해 단속 현장에서 발생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계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상권 질서를 바로 세우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거리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세금 아끼려…위장 이혼 후 집주인과 결혼한 황당한 중국 부부 [여기는 중국]

    세금 아끼려…위장 이혼 후 집주인과 결혼한 황당한 중국 부부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도 초·중·고 인근 부동산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몸값이 높다. 그런데 이번에 ‘학세권’의 한 부동산 취득세를 아끼려 위장이혼하고, 남편을 집주인과 결혼시킨 황당한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었다. 28일 중국 현지 언론 상관신문에서는 상하이시 제1 중급 인민법원에서 진행한 부동산 매매 계약 분쟁 소송 항소심에서 계약 무효와 계약금 반환 결론이 났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남편 장 씨와 부인은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학군지 부동산 주인인 리 씨를 만났다. 해당 부동산 가격은 387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2억원이 넘는 고가였다. 해당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부부가 내야 할 부동산 취득세는 200만 위안(약 3억 7480만 원)에 달했다. 높은 취득세에 고민하는 부부를 위해 중개업자는 ‘기발한’ 절세방법을 제안했다. 바로 장 씨 부부는 위장 이혼을 하고, 집주인인 리 씨와 남편 장 씨가 재혼을 해서 부동산 명의를 이전 받고 다시 이혼을 하는 방법이다. 솔깃한 제안에 부부와 집주인 모두 동의한 뒤 실행에 옮겼다. 당일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은 200만 위안, 현장에서 20만 위안을 선지급했고 나머지 180만 위안은 계약 체결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했다. 계약서 상에 혼인 절차를 통해 명의 이전을 마무리할 것을 특약 사항으로 넣었다. 만약 장 씨로 인해 본 계약이 이행할 수 없을 경우 장 씨가 지불한 계약금은 집주인 리 씨가 몰수한다고 되어 있다. 계약 체결 일주일 후 남편 장 씨가 부동산 가격, 지급 기한, 지급 방식과 관련해 리 씨와 분쟁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같은 건물 다른 매물의 경우 매매가가 3500만 위안에 형성되어 있다는 것. 부부는 집주인과 중개인이 일부러 부동산 가격을 높게 올렸다고 판단해 매매가를 인하하고 잔금 지급 기한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수개월에 걸친 협상에도 진전이 없자 결국 집주인 리 씨는 장씨 부부를 상대로 ‘계약 해지 통지서’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냈다. 게다가 이미 지급한 20만 위안은 반환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불복한 부부는 리 씨에 대해 계약금 반환 및 관련 이자까지 지불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에서는 “혼인을 통한 명의 이전”약정은 명백한 위법이며 탈세를 위한 것이므로 “계약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또한 리 씨의 보증금 미반환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장 씨 부부의 요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는 “이 소송의 본질은 리 씨가 부부에게 20만 위안을 반환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계약 성립 여부를 살폈다. 혼인을 통한 명의 이전은 탈세를 위한 위법 행위로 거래 금액도 크기 때문에 법률의 강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매매 당사자는 부동산 등기 관리의 허점을 노리고 공정한 법질서를 어기려 했고, ‘혼인 변경’이라는 불법 수단을 통해 계약의 목적을 실현하려 했으니 해당 계약서의 주요 조항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또한 매매계약이 무효인 만큼 계약금도 무효가 되므로 집주인 리 씨는 장 씨 부부에게 계약금을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뉴스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있는 사람들은 혼인 변경을 해서라도 돈을 아끼는구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서 양측 모두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화난다”, “알려진 사례만 이 정도지 실제로는 위장 이혼이 매우 많을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 효성, 독자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제품 생산한다

    효성, 독자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제품 생산한다

    효성은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판덱스와 같은 글로벌 넘버원(No.1)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내 민간 기업 처음으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원천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결과다. 29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은 1971년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한 데 이어, 1978년 중공업연구소를 설립했다. 경기 안양시에 있는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R&D를,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R&D를 주도한다. 효성티앤씨는 ‘나일론 리사이클 원사’,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원사’에 이어 2019년 제조공정상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해 100% 리사이클 스판덱스 ‘리젠 스판덱스’를 상용화했다. 2022년에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는 거의 모든 의류에 포함되는 스판덱스의 원료부터 자연 친화적인 것으로 바꾸면서 화학적 에너지원의 사용을 줄이고, 줄어든 탄소세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진 차세대 지속가능 섬유다.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는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와 리젠 스판덱스를 검은색으로 생산한 ‘리젠 바이오 블랙’과 ‘리젠 블랙’을 출시했다. 리젠 바이오 블랙과 리젠 블랙은 원착사 제품으로 별도 염색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절수 효과가 있고, 원단을 늘릴 시 스판덱스가 희끗희끗 보이는 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일반 스판덱스보다 진하고 고급스러운 검은색을 띄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은 회전기와 압축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충전소 분야에 진출했다.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협력해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 중이다. 동시에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 시기에 맞춰 대형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30곳도 건립하고 있다.
  • 화성 공장 화재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화성 공장 화재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공장 화재로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가 고용노동부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다. 손 부장판사는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받는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력공급업체 한신다이아 경영자 정모 씨와 아리셀 안전관리팀장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노동부는 이달 23일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 정씨 등에게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 총괄본부장과 아리셀 안전관리팀장 박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노동부와 경찰의 영장 신청을 검토한 뒤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곧바로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올해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트럼프 “새달 10일 해리스와 TV토론… 음소거 진행 합의”

    트럼프 “새달 10일 해리스와 TV토론… 음소거 진행 합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 규칙이 신경전 끝에 결정됐다.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의 격돌은 처음인 데다 격전으로 흐르고 있는 대선 판세의 분수령이 될 관문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해리스 측과 다음달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ABC 주최 토론에 대해 “해리스 동지와의 토론에 대해 급진 좌파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썼다. “토론 규칙은 지난번 CNN 토론과 같을 예정”이라며 “이 규칙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 대통령만 빼면 모두에게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토론은 ‘스탠드업’ 형식이며 후보자들은 노트나 커닝 페이퍼(cheat sheet)를 가져올 수 없다”며 “ABC로부터 이번 토론이 공정하고 공평할 것이며, 어느 쪽에도 사전에 질문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과 6월 27일과 9월 10일 두 차례 TV 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6월 CNN TV 토론 직후 후보직을 사퇴해 9월 토론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돌하는 상황이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에서 마이크 음소거 폐지 등 새 규칙을 요구하자 트럼프 캠프는 반발했다. 지난 6월 토론에서는 발언 기회를 얻은 경우에만 마이크가 켜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을 끊는 무례한 태도가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대통령답게 차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트럼프 캠프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도 “그것(마이크)을 켜는 게 나에게는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 측은 “마이크 음소거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CNN 합동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난달 등판한 해리스 부통령이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 상원의원을 비롯해 공화당은 “해리스가 언론 인터뷰를 기피하고 있다”고 공격해 왔다. 구체적인 정책 구상을 밝히지 않았던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와의 차별점을 설명하고 자신을 더 확실히 드러낼 기회로 삼을지 주목된다.
  • ‘구하라법’ 통과에 “만세” 외친 친오빠…양육 없이 재산 못 받는다

    ‘구하라법’ 통과에 “만세” 외친 친오빠…양육 없이 재산 못 받는다

    그룹 카라(KARA) 멤버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했다. 구씨는 28일 인스타그램에 “#구하라법 #통과 드디어 통과 만세!!”라는 글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그는 “작은 관심들이 모여 드디어 통과됐다”며 “힘든 시기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사망한 자녀 등)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2019년 사망한 구하라의 오빠 호인씨가 ‘어린 구하라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입법을 청원하면서 구하라법으로 불리게 됐다. 구하라법은 20,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정쟁에 밀려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중대한 범죄 행위, 또는 그 밖에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를 ‘상속권 상실’이 가능한 조건으로 적시했다. 피상속인은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으로 상속권 상실을 청구할 수 있으며 피상속인의 유언이 있는 경우 유언집행자는 가정법원에 상속권 상실을 청구해야 한다. 유언이 없었던 경우에는 공동상속인이 가정법원에 상속권 상실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 위반 등 행위를 한 직계존속이 상속인이 됐음을 안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개정안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된다. 다만 헌법재판소가 직계 존·비속 유류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난 4월 25일 이후 상속이 개시된 경우에도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천안함·세월호·대양호 사건과 같은 각종 재난재해 이후 자녀를 부양하지 않은 부모가 재산의 상속을 주장하는 등 국민 정서상 상속을 납득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해왔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 허복 경북도의원, 경북 아파트 부실시공 방지에 힘써

    허복 경북도의원, 경북 아파트 부실시공 방지에 힘써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국민의힘·구미3)은 제34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8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공동주택이 완공되기 전 공동주택의 주요 결함과 하자발생 원인 등 신축 아파트의 시공품질을 점검하는 품질점검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근래 부실아파트 논란이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최근 급증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대상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품질점검단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했으며, 공동주택 품질점검 시일을 공정률 99%단계(사용검사권자의 통보이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경북도에서는 현재, 2021년 6월 1일 이후 입주예정자의 사전방문계획이 제출된, 분양 세대가 300세대 이상인 경북도 내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추진 중이다. 허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도민들이 공동주택에 입주하기 전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에 대한 교육 접근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차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현 위원, 김진엽 위원, 박창욱 위원, 최덕규 위원, 한창화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2024년 8월 27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에서부터 사회·경제적 수준까지 크고 작은 격차가 존재하며, 교육수준의 경우는 우리나라 25세에서 64세 인구 중 대졸이상의 비율이 53%지만 장애인의 경우 17%로, 그 격차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수는 264만명으로 그중 경북에는 17만명이 살고 있으며, 경기, 서울, 경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장애인 등록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어 진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장애유형별, 연령별 등 여러 관점에서 교육격차에 대한 접근법과 대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기회에 대한 평등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비례)은 선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으로 겪어야 할 여러 어려움이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현실에 대한 인식차도 존재한다”라며 “특히 교육에 대한 기회 접근성의 문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차를 해결할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인 문제”라고 언급하며, 특별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분명히 했다. 또한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포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록,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가 그 기반이 되겠다”며 밝혔다. 윤종호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구미)은 “장애인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된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든 사람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장애인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지원책들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교육감, 내로남불로 시작해 불공정으로 끝맺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대법원 최종심 선고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대법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조희연 교육감은 외고 출신 두 자녀를 두고도 외고·자사고 폐지를 대표정책으로 내세우는 내로남불로 임기를 시작했다. 교육감은 교사 채용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책임 있는 자리이다. 그런데 조희연 교육감은 해직 교사 불법 채용을 자행하고도 재판 중에 선거에 출마했다. 당선 이후에는 권력과 직위를 무기로 헌법 연구관 출신 변호인 선임해 초호화 대변인단을 꾸렸다. 행복한 꿈을 피울 아이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자신의 본분을 저버린 채 불공정했던 과거 만행을 수습하기에 급급했다. 아이들의 미래가 아닌 자신의 앞날만을 위해 몰두한 것이다. 위헌 심판까지 신청하며 3년 동안 재판을 질질 끌며 임기를 연장하기도 했다. 조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이 확정되면 100억원에 육박하는 지난 교육감 선거비용을 비롯해 재·보궐 선거 비용까지 고스란히 서울시민이 떠안게 된다. 조 교육감의 권력에 대한 집착 때문에 서울시민이 감당해야 하는 비용과 서울교육의 혼란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내로남불로 시작해 불공정으로 끝맺음을 앞둔 좌파 교육감의 면이무치가 안타깝다. 불공정을 바로 잡는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2024년 8월 2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한화오션, 상반기 26척 선박 수주… “전세계 가장 많은 LNG운반선 인도”

    한화오션, 상반기 26척 선박 수주… “전세계 가장 많은 LNG운반선 인도”

    한화오션이 세계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며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 26척 약 50.7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을 단 6개월 만에 뛰어넘는 성적이다.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6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초대형 LPG운반선(VLGC) 1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7척이다. 특히 상선 부문에서는 단일 조선소 기준으로 국내 조선소 중 가장 많은 수주 금액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의 수주에서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의 호조가 눈에 띈다. 현재 전 세계 선사의 선단에 속한 LNG운반선 707척 중 180척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선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약 25%(클락슨 리서치 2024년 8월 말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인도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다 건조 능력인 연간 22척의 LNG운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제사업장의 1도크는 LNG운반선을 동시에 4척 건조하는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22척, 2025년 24척 등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호조의 배경에는 친환경 선박 기술력이 있다. LNG-RV(액화천연가스 재기화선박),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쇄빙 LNG운반선 등은 한화오션이 세계 처음으로 건조한 제품들이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화파워시스템과 함께 100% 암모니아 연료로 구동되는 가스터빈 발전기를 기반으로 한 선박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해 가스텍 2023에서는 세계 최초 무탄소 LNG운반선에 대한 개념승인을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선박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항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선박 탄소집약도 지수(CII) 모니터링 스마트십 기술, 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하고 그 회전력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선박의 바닥에 공기를 주입해 연비를 높이는 공기윤활시스템(ALS) 등을 선보였다. 공정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하청지회 파업 등으로 인한 공정 부진이 정상화되며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고선가인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1% 상승했다. 최근에는 장보고-Ⅰ급 잠수함 정운함의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해군에 적기 인도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라면서 “900t 골리앗 크레인을 포함, 공장 내에 설치할 300t 규모 2기의 크레인을 통해 블록 대형화 공법으로 조립 및 탑재 공정을 단축한다. 여기에 더해 함정 전용 다목적 조립공장도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혹시 ‘독도 지우기’? 인천 지하철역 독도 포토존 철거에 ‘술렁’

    혹시 ‘독도 지우기’? 인천 지하철역 독도 포토존 철거에 ‘술렁’

    최근 서울 지하철역 3곳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인천에서도 지하철 역사에서 독도 홍보물이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독도 지우기’ 라는 시민사회의 의혹에 대해 인천교통공사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거했다고 해명했다. 2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인접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4월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있던 ‘독도 포토존’을 철거했다. 공사는 센트럴파크역과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인천 1호선 3개 역에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포토존을 설치한다. 공사가 간석오거리역에 있던 포토존을 철거한 것은 지난해 2월 인천 2호선 석남역에서 60대 남성이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불을 지른 사건이 계기가 됐다. 가연성 재질의 조형물 등이 화재 위험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는 2개월 뒤 인천 1·2호선 역사 내 인공화단 24곳과 간석오거리역 포토존을 철거했다. 이에 대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가 간석오거리역 독도 포토존 옆에 있던 독도 홍보용TV도 함께 철거한 점은 화재 위험을 핑계로 시민들에게 홍보되는 독도 정신을 철거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단체는 인천교통공사의 간석오거리역 독도 홍보물 철거 경위에 대한 인천시의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4월 특화역사 조성 사업계획을 세운 뒤 7월에 재외동포청과 인접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자는 내부 의견이 제기돼 추진한 것”이라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불거진 독도 홍보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서울 안국역과 광화문역, 잠실역에 있는 독도 조형물을 철거했다.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독도 지우기’ 의혹이 확산되자 공사는 독도를 홍보하는 영상을 TV로 송출하겠다고 밝혔다.
  • TKG휴켐스, 제이엘켐 인수로 전자 소재 사업 본격화

    TKG휴켐스, 제이엘켐 인수로 전자 소재 사업 본격화

    여수국가산단 내 TKG휴켐스가 첨단 전자소재 전문기업인 제이엘켐(JLCHEM)을 인수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등 전자 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TKG휴켐스는 27일 제이엘켐의 지분 50%를 약 603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승인 후 심사 결과에 따라 10월 내 지분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제이엘켐 경영권 지분 인수로 TKG휴켐스는 첨단전자 소재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이엘켐은 반도체 정밀화학 소재에 대한 합성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보유한 전문 제조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반도체 포토 공정에 사용되는 하드마스크 소재와 감광액 첨가제, 웨이퍼 평탄화 공정용 CMP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시에 신규 공장을 준공해 반도체 소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EUV용 광산발생제,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군 확장도 꾀하고 있다. TKG휴켐스 관계자는 “이번 제이엘켐 인수로 TKG휴켐스가 반도체 등 첨단전자 소재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제이엘켐이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이 상당한 만큼 당사 첨단 소재 연구소의 전자 소재 R&D 연구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성난 사람들

    [씨줄날줄] 성난 사람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원제는 ‘비프’(BEEF)다. 소고기 말고도 ‘불평, 싸우다’라는 뜻의 속어다. 난폭운전으로 촉발된 싸움이 복수에 복수를 부르며 일이 커지는 블랙코미디인 이 작품의 흥행에는 찰떡처럼 어울리는 한국어 제목도 한몫했다. 드라마 주인공들은 미국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시아계 이민자로 늘 화가 나 있다. 순탄치 않은 세상살이에 밖을 향해 화풀이를 하지만 종국에는 분노의 대상이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가족도, 일도, 심지어 내 마음도 어쩌지 못해 속으로만 부글거리다 엉뚱한 방향으로 좌절과 분노를 표출하는 소시민의 모습은 많은 공감을 샀다. 울분 하면 대한민국이 둘째가라면 서럽다.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기는 몸과 마음의 고통을 일컫는 ‘화병’(火病)이 발음 그대로 영어사전에 등재돼 있으니 말이다.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인 마크 맨슨은 외부인의 시선으로 한국이 왜 불안, 우울증, 알코올 중독, 자살률이 높은지 탁월한 분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공동체 연대 등 장점은 사라지고, 타인과 비교·의식하는 유교의 단점과 물질주의만 남은 자본주의가 한국인의 우울증을 부추기는 요소’라고 진단했다. 우울한 우리의 현주소는 통계로 다시금 확인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가량이 ‘장기적 울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대의 울분이 가장 심각했는데 이들은 20대와 더불어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도 가장 낮았다. 부정, 불의, 불공정이란 양극화의 그늘이 분한 마음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누구나 상대적 공정함에 민감하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가난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않음을 걱정하라’는 케케묵은 공자 말씀은 여전히 살아 숨쉰다.
  • 화병 앓는 대한민국

    화병 앓는 대한민국

    우리 국민 중 절반은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꾸 반복적으로 생각나고 생각할 때마다 화가 나며 자신을 탓하게 되는 울분에는 모욕감이나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 10명 중 1명은 답답하고 분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특히 높은 수준의 울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의 주요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12~14일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다. 연구진은 ‘울분’을 부당하고 모욕적이며 신념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규정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9.2%는 중간 수준 이상의 울분을 느끼거나 그런 감정이 지속되는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수준의 울분을 겪는 응답자는 9.3%였다. 특히 30대는 ‘심각한 울분’을 겪는 경우(13.9%)가 60대 이상(3.1%)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공정함에 대한 믿음의 점수는 60대 이상이 3.42점이지만 20대와 30대는 3.13점으로 가장 낮았다.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보는 20~30대 중 울분 상태인 경우가 특히 많다는 얘기다. 사회경제적 여건상 자신을 ‘하층’이라고 인식하는 이들 중 60.0%는 장기적 울분 상태에 해당했다. 반면 자신을 ‘상층’으로 인식하는 이들은 장기적 울분 상태인 경우가 38.5%였다. 또 최근 1년 새 가족이나 지인, 기관 등에서 모욕이나 부당한 취급을 당하는 등 부정적 사건을 하나라도 경험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울분의 정도가 심했다. 울분을 일으키는 사회정치적 사안으로는 안전관리 부실로 초래된 참사, 납세의무 위반(탈세·기피), 정당이나 정부의 부도덕과 부패 등이 꼽혔다.
  • 정의선, 올림픽 휩쓴 양궁 대표팀에 통 크게 쐈다

    정의선, 올림픽 휩쓴 양궁 대표팀에 통 크게 쐈다

    “역사에 길이 남을 한국 양궁의 대기록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승패를 가른 것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틀을 깨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 놓은 아주 작은 차이였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 행사에서 “금메달의 개수뿐 아니라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 경쟁을 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품위 있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주고 찬사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등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궁 대표단의 활약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3관왕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는 각각 8억원을 수여받고, 남수현(개인전 은메달) 선수는 5억원, 이우석(개인전 동메달) 선수는 4억 5000만원, 전훈영 선수와 김제덕 선수는 각각 3억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부상으로 차량도 전달된다. 관계자들에게도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수들도 정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기념선물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 슛오프 표적지를 액자로 제작한 것으로,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파리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선수는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있을 수 있던 것은 정 회장님의 양궁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었다. 언제나 양궁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묵묵히 지원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정 회장과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 홍승진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선수단 가족과 양궁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천안의 생계·생업 지키는 의정… 신뢰·전문성 높일 것”

    “천안의 생계·생업 지키는 의정… 신뢰·전문성 높일 것”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도로를 경계로 마주하는 공동 생활권이자 충남 인구 절반인 106만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충남도 조사 결과 양 지자체의 매월 생활 인구는 250만명이 넘는다. 수도권과 연계된 편리한 교통, 풍부한 체육·문화 인프라 등 공통점이 많다. 제9대 후반기 양 지방의회의 운영 방향과 계획 등을 알아 봤다. “든든한 천안시민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시민과의 소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와 전문성 강화를 강조한다. 김 의장은 행정부와의 관계에서도 굳건히 협력하되 행정부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다른 곳으로 향할 때는 견제해 균형을 유지하도록 의정 활동을 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여기에는 2015년 7월 제7대 천안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8, 9대까지 3선의 정치 활동을 해 온 경험과 철학, 소신 등이 담겼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천안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 됐다. 29일 열릴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첫 여성 협의회장에도 도전한다. 서울신문은 27일 김 의장에게서 의회 운영 방향 등을 들어 봤다. -천안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과 각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여성의 섬세함과 포용력으로 시민, 동료 의원, 행정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매월 생활 인구 155만명으로 성장하는 대도시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생업과 생계를 지키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운영 방향은. “첫 번째로는 청렴하고 투명한 시의회를 만들겠다. 부패와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시의회 신뢰를 높이겠다. 두 번째는 완전한 인사권 독립이다. 공정한 인사로 사무국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능력을 높이겠다. 세 번째로 예산결산특위를 상설화하고, 네 번째로 특위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 -예산결산특위 상설화와 전문성을 강조한 이유는. “2조원이 넘는 방대한 예산과 결산에 대한 심의가 너무 중대하기 때문이다. 예산은 시민 생활과 천안시 발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 사안이다. 상설화와 전문화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겠다. 예산결산특위 상설화 시기는 의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천안시 최대 현안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예로부터 교통과 문화 중심지인 천안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성을 지녔다. 2021년 12월 착공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천안삼거리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펼치겠다.” -천안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물가 상승, 가계 부채 증가 등 위기 신호가 산적한 상황에서 출범한 후반기 의회인 만큼 시민 삶의 질이 나아지고 제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
  • IBM, 서버용 AI 칩 공개…삼성 파운드리서 생산

    IBM, 서버용 AI 칩 공개…삼성 파운드리서 생산

    미국 IBM이 자체 설계한 서버용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했다. 이 반도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생산한다. IBM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핫칩스 2024’에서 AI 프로세서(CPU) ‘텔럼2’와 AI 가속기 ‘스파이어’를 선보였다. ‘텔럼2’는 자체 개발한 AI 칩 2세대 제품으로 금융 분야 사기 방지를 위한 IBM의 차세대 서버 시스템인 Z메인프레임을 구동하는 데 사용된다. 스파이어는 텔럼2 프로세서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AI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보험금 청구 사기 등과 같은 금융 범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IBM은 기대하고 있다. 이 두 칩은 2021년 처음 공개된 1세대 제품 텔럼에 이어 이번에도 삼성의 5나노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IBM 측은 “새로운 기술은 차세대 IBM Z메인프레임 시스템의 처리 용량을 크게 확장해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들 AI 칩은 고성능, 보안,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기업용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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