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정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정은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덕다운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영국왕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049
  • 디지털자산법 발의에 출범 3년 ‘닥사’ 무용론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포함하려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등장으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무용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닥사는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거래소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 2022년 테라·루나 사태 이후 설립됐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에서 업계 자율규제 기구 역할은 앞으로 닥사 대신 법정 협회의 몫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법적 발행 근거를 마련하고 자율규제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법정 협회인 ‘한국디지털자산업협회’를 설치하고, 협회 산하에 ‘거래지원적격성평가위원회’와 ‘시장감시위원회’가 가상자산의 상장 및 상장폐지 심사와 불공정거래 감시 등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 의원은 “5대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가 자율규제에 더해 시장 감시까지 맡는 건 이해 상충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별도의 협회를 만든 만큼, 닥사와 이 기구가 함께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공적 기구가 아닌 민간기구에 맡겨진 권한이 과도하단 지적이 여러 차례 반복돼 왔다는 점이다. 최근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의 두 번째 상장 폐지 사태 당시에도, 닥사의 평가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며 논란을 부른 바 있다. 해외 사례를 비춰보면 닥사와 같이 거래소로 구성된 협의체는 한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블록체인 협회’, 일본은 ‘일본가상통화교환업협회’, 영국은 ‘크립토유케이’ 등의 협의체를 구성했는데, 거래소 외에도 기술사, 금융사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에 상장 폐지 권한도 없다.
  •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민주, 검찰개혁 4법 발의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 민주, 검찰개혁 4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대선 공약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구체적인 법안이 나온 건 처음이다. 발의를 주도한 의원들은 ‘3개월 내 처리’를 목표로 잡았다. 강준현·김문수·김용민·민형배·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이번에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이제 정치 검사들과 검찰 독재를 끝내라는 국민의 요구를 완수해야 할 때다. 더 미룰 수도 없고 늦어져서도 안 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 소속으로 검찰개혁을 앞장서 주장해 왔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검찰청법 폐지안’, ‘공소청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중수청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국가수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법안명대로 검찰청법을 폐지하고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수청,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각각 신설하며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수사위원회를 두는 걸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예기간은 1년이다. 기존에는 수사기관이 검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검찰이 사라지고 중수청, 국수본, 공수처가 각각 수사를 하게 된다. 중수청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기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과 내란·외환 범죄, 마약 범죄를 수사한다. 국수본과 공수처는 각각 기존대로 모든 범죄, 고위공직자 주요 범죄를 수사한다. 기존 검찰의 기소권은 공소청으로 이동한다. 기존 검찰청 소속 검사들은 중수청으로 이동해 직접 수사 업무를 하거나 공소청 검사로서 기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국가수사위원회는 각 수사기관을 조율하면서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와 불기소처분에 대한 이의 제기의 상급 기관으로 기능한다. 의원들은 오는 9월 정기국회 내에는 검찰개혁 법안들이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민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개월 이내에는 이 법을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관련자와의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안이 있으면 수정도 가능하니 법안을 내놓고 토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어 왔던 만큼 검찰청 폐지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검찰개혁을 계속 말씀하셨던 상황”이라며 “이 대통령 수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용민 의원은 “아직 정부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며 내각 구성 후 정부와도 상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법치 파괴 행위”라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2”라고 비판했다.
  • 李 “난 깡통 찬 휴면개미… 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 돼야”

    李 “난 깡통 찬 휴면개미… 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 돼야”

    첫 외부일정으로 한국거래소 찾아“배당성향, 공산국인 중국보다 낮아‘국장 복귀는 지능순’ 말 나오도록주식 투자로 생활비 벌 수 있어야”SNS서도 “제도·행정 수단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패가망신’ 등 강도 높은 표현까지 언급하며 “불법 부정거래 엄벌”을 강조한 것은 주가조작이 국내 주식시장의 신뢰도를 훼손해 주가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문제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거래소 저연차 직원들에게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제언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후 현충원 방문을 제외한 첫 외부 일정이다. 첫 외부 일정으로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택해 불공정 거래 엄벌 및 국내 주식시장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상습적 부정거래 행위에는 엄벌이 필요하다’는 직원의 발언에 “통정매매, 가짜정보를 통한 주가조작 등이 전통적인 시장질서 훼손 행위”라며 “이것부터 막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에서는) 불법을 저질러 돈을 벌면 몇 배 더 물어내야 된다, 엄청난 형벌을 받게 된다, 불가능하다는 걸 명확하게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불법 공매도 제재 결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직원의 지적에는 “제재 수위에는 문제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고의적 불법 공매도는 대한민국에서 그 업무를 아예 못 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본적으로 영업 정지시키고, 반복하거나 규모가 크면 아예 퇴출시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엑스(X)에도 메시지를 올려 “기존의 잘못된 관행과 구조를 모두 혁신해 장기적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할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불법과 부정이 주식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의 조건으로 배당 개선, 시장 불공정·불투명성 개선, 지배주주의 경영권 남용 억제, 경제·산업 정책의 불확실성 제거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배당과 관련해선 “배당 성향이 공산국가라고 하는 중국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것을 고쳐야 자유롭고 활발한 투자가 가능하다”며 “그런 것만 정상적으로 돼도 (주가지수가) 두 배 정도는 평가받을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장 탈출은 지능순’ 이런 소리를 하면서 다 해외로 나가고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면서 “‘국장으로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하면 주식시장이 상당히 빨리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스스로를 “아주 오래된 휴면 개미”라고 소개하며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 선물·옵션 등에 투자했다가 “깡통을 완벽하게 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의 자본 조달도 쉬워질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했다.
  • 李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줄 것”

    李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줄 것”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부당이득 과징금 물려 환수 추진배당 확대 위한 세제 개편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주가조작의 이득은 환수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상장기업의 배당 활성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했다.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언급하며 ‘코스피 5000’ 실현의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진 뒤 “새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부당 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4일 취임 이후 5.81% 포인트 급등한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과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종수법에 대응해 불공정 거래를 조속히 적발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소한 이재명 정부에서는 (불법으로) 돈을 벌 수 없고, 돈을 벌면 몇 배로 물어내야 한다, 엄청난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 주는 첫날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배당소득세와 관련해선 “정상적으로 배당을 잘하는 경우 조세 재정에도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세율을)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며 “가능한 방법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했다. 
  • 주철현 의원,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안’ 대표 발의

    주철현 의원,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안’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11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담은 법안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시 대선 공약 이행을 견인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전남 전체 국세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남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해온 여수석유화학산단은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정부의 금융, 세제 지원과 구조조정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전남지역 공약으로 여수석유화학산업 대전환과 특별법 제정, 정부 주도의 구조개편, R&D 와 친환경 고부가 스페셜티 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주철현 의원이 발의한 ‘석유화학산업 특별법안’은 석유화학산업계의 요구와 이재명 대통령 공약 내용에 부응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폭넓은 지원책을 담았다. 우선 사업 재편을 위한 시설투자나 R&D, 사업 재편 계획에 따른M&A 를 수행하는 석유화학기업에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등 세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석유화학산업 사업 재편 촉진을 위한 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규정했다. 또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요금을 감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고 산업구조 전환 촉진을 위한 각종 환경과 건축, 에너지 분야 등 인허가 절차의 통합과 간소화, 신기술 적용에 필요한 기술 검증과 평가 기준에 대한 신속 조치 등의 규제 특례도 담았다. 원활한 사업 재편을 도모하기 위한 설비 가동률이나 공급능력의 조정 등에 대해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동행위의 예외 특례 규정을 마련했고, 정부가 관련 업계에 사업 재편 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 재편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 이 밖에 석유화학 핵심전략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여수 등 석유화학산업 지역의 지역경제를 지원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주철현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불황이 예상되는 만큼 , 특별법을 근거로 금융 · 세제 지원과 규제완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이 시행되고 , 원활한 사업재편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며 “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만큼 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도 하루빨리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자격정지 4년 징계…재심 신청 가능성

    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자격정지 4년 징계…재심 신청 가능성

    이기흥(70) 전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4년 징계를 받아 재심을 청구할 전망이다. 11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이 전 회장의 징계를 결의했다. 이 전 회장은 재직 중이던 지난해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가 불거졌는데 이에 대해 4년 징계를 처분한 것이다. 이 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지난 1월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체육계의 반대 속에서 유승민 현 회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대한체육회는 이 전 회장의 징계에 대해 “경찰 수사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전 회장 측은 “이번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규정 제24조(우선 징계처분) 위반 등 절차적 하자를 저질렀다. 징계 사유도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결정문을 받으면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글로벌 3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주요 고객사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의 샘플을 공급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샘플을 공급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HBM4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36기가바이트(GB) 용량의 12단 적층 HBM4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5세대(1b) 10나노급 D램 공정이 적용됐으며, 이전 세대인 HBM3E 대비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은 “고객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양산 일정과 발맞춰 2026년 HBM4 양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만든 초고속 메모리로,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내년부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에 HBM4가 탑재될 예정이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지금부터 최종 납품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는 SK하이닉스가 HBM4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 3월 12단 HBM4 샘플을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에 공급하며 선두를 선점했다. 현재 HBM3E를 기반으로 한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납품에서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락 SK하이닉스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담당 부사장은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상반기 시황은 아주 좋았고 하반기도 비관적이지 않다”며 “우리의 경쟁력은 HBM이며, 기존 D램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 ‘소방 비상’ 알림 떠서 봤더니 “간부 자녀 결혼식…마음 전하실 곳은”

    ‘소방 비상’ 알림 떠서 봤더니 “간부 자녀 결혼식…마음 전하실 곳은”

    전남 지역 소방 간부들이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비상발령동보시스템’을 자녀 결혼식 등 개인 경조사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순천소방서는 지난 9일 카카오톡 ‘전남소방본부 비상발령동보시스템’으로 고위 간부의 자녀 결혼식 일정을 소방대원들에게 발송했다. 비상발령알림에는 결혼식 일시, 장소 등과 함께 ‘마음 전하실 곳’이라며 축의금을 받는 계좌번호도 적혀있다. 같은 날 나주소방서 소속 한 간부도 전남소방본부 비상발령동보시스템으로 자녀의 결혼식 일정을 발송했다. 비상발령동보시스템은 화재나 재난, 소방대응 단계 발령 등 비상소집이 필요시 신속 전파를 위해 구축된 알림 시스템이다. 비상 상황시 각 소방대원들의 휴대전화로 긴급 상황이 직접 발송돼 현 상황과 대응 방식 등을 전파한다. 소방 내부적으로는 음주기강 확립 알림이나 당직·숙직을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일선 소방서들은 이 시스템에 일부 간부들의 경조사를 적어 발송한 것이다. 이처럼 관할 소방서가 공적 시스템으로 사적인 자녀 결혼식 일정을 통보한 데 대해 내부에서도 비난이 쏟아졌다. 소방대원들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자녀 결혼식이 비상 시스템으로 알릴 일이냐”, “비상 시스템이 일반 알림으로 전락했다”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는 가족의 부음과 장례식 일정도 이 시스템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방대원은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을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비상발령 동보 시스템이 간부 공무원의 자녀 경사 알림으로 전락한 부분에 대해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소방대원은 “하위직 직원들은 윗사람들이 시킨 대로 지시 사항을 잘 따르고 있는데 윗사람들은 소방서 전체 카톡방에 본인 경조사를 올리고, 또 문자도 따로 보낸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제 새로 시작한다고 불철주야 달리고 있다. 본부 감사실이 공정함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대원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순천소방서는 직원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고 공적 시스템의 사적 이용을 사과했다. 순천소방서는 “비상발령 동보시스템을 통해 사적인 메시지가 전달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적 시스템 운영에 대해 더욱 엄격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 처리에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닌텐도’ 999원에 가져가라던 테무… 기만 광고로 첫 제재

    ‘닌텐도’ 999원에 가져가라던 테무… 기만 광고로 첫 제재

    중국 전자상거래업체(C커머스) 테무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처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테무 운영사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3억 5700만원,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무는 202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테무 애플리케이션에서 ‘룰렛을 클릭해 코인 100개를 모으면 10만 크레디트(쇼핑몰 가상화폐)을 준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무료 티켓을 이용해 코인 99개까지 획득하고 나면 나머지 1개는 5명 이상의 친구가 앱 설치 후 회원가입까지 완료하고 이벤트에 참여해야만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규칙은 쌀알만 한 크기로 된 ‘규칙’을 눌러야 나왔다. 공정위는 이를 기만 광고라 판단했다. 테무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선착순 1명에게만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를 준다’는 유튜브 광고를 하면서 ‘축하합니다! 잭폿이 터졌어요’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소비자를 기만했다.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면서도 ‘카운트다운’ 시계를 통해 혜택을 받는 데 제한 시간이 있는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통신판매업자로서 정보 공개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도 적발됐다.
  •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나면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서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유럽 노선을 운항중이며 다음 달 12일부터는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최초 가상자산 업권법 등장… 설립 3년만에 ‘닥사 권한’ 논란 수면 위

    최초 가상자산 업권법 등장… 설립 3년만에 ‘닥사 권한’ 논란 수면 위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포함하려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등장으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의 권한을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닥사는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거래소로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 2022년 테라·루나 사태 이후 설립됐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법적 발행 근거를 마련하고 자율규제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는데, 법정 협회인 ‘한국디지털자산업협회’를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협회 산하에는 ‘거래지원적격성평가위원회’와 ‘시장감시위원회’를 두고, 가상자산의 상장 및 상장폐지 심사와 불공정거래 감시 등을 수행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업계 자율규제 기구 역할은 앞으로 닥사 대신 법정 협회의 몫이 된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기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자율협의체인 닥사가 자율규제에 더해 시장 감시까지 맡는 건 이해 상충 문제가 있다”며 “닥사에만 이런 역할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해 별도의 협회를 만든 만큼, 닥사와 이 기구가 함께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출범했지만, 그동안 닥사를 두고 공적 기구가 아닌 민간기구에 맡겨진 권한이 과도하단 지적이 여러 차례 반복돼 왔다.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는 구조상 가상자산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상장 및 심사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대표적이다. 최근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의 두 번째 상장 폐지 사태 당시에도, 닥사의 평가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며 논란이 됐다. 해외 사례를 비춰보면 닥사와 같이 거래소로 구성된 협의체는 한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블록체인 협회’, 일본은 ‘일본가상통화교환업협회’, 영국은 ‘크립토유케이’ 등의 협의체를 구성했는데, 거래소 외에도 기술사, 금융사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에 상장 폐지 권한도 없다. 해당 국가들의 경우 금융당국 차원에서 상장 기준을 마련해 거래소의 상장 폐지 결정을 감시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전국 최초 문화·체육·관광 거버넌스 모델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전국 최초 문화·체육·관광 거버넌스 모델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서 민간의 실질적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관계자 심층면접(FGI), 정책 사례조사, 조례 검토를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모델을 제시했다. 황대호 회장은 보고회에서 “문화·체육·관광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있어 민관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과 운영 모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정책 추진과 예산 반영을 위한 구체적 운영사례와 예산 추이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제언했다. 권혁성 책임연구원(아주대 공공정책학원장)은 “문화, 체육, 관광 세 분야의 특성과 역량 차이를 반영해 통합형과 개별형 모델을 동시에 제시하였다”며 “특히 문화 분야는 조례 개정만으로도 바로 거버넌스 체제 전환이 가능한 만큼 빠른 실행이 가능하고, 체육 분야는 포럼 형태의 협치 기반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수립과 민관협력 체계 정비,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행정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경기도교육청이 공정성과 책임을 잃은 행정으로 학생과 교육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드러났다. 김광민(더불어민주당, 부천5) 도의원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행정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경기형과학고 전환으로 인해 40여 년 전통의 부천고등학교 운동부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하며, 선수 생명 보호조차 고려하지 않은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이에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자율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교육감의 답변에 대해, 김 의원은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이중 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과학이 아닌 운동을 선택한 학생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사업」에서 대기업이 입찰권을 확보한 구조를 두고, 김 의원은 “법이 보호하려 한 입찰권 자체가 왜곡되었다”며, 중소기업 배제를 정당화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수천억 원의 도민 예산이 대기업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한 법의 본래 취지를 무시한 채, 대기업이 실질적인 역할 없이 이익만 얻는 구조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계약에서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철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감사관의 직무감찰팀 운영과 노조 간부 미행, 내부 고소 등 감시 행정의 문제점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직무감찰팀 소속 직원이 노조를 포함한 공무원들을 상대로 60여 건에 달하는 고소를 진행했지만, 대부분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 정도 상황이라면 교육감이 책임을 지거나, 최소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원 간의 고소·고발은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와 같은 폐쇄성과 내부 불통 구조로는 미래교육을 제대로 설계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보여주기식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광민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교육 현장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심사위원 사전접촉 NO!’…서울시, 설계 공모 과정서 부정 시도한 업체 탈락 처리

    ‘심사위원 사전접촉 NO!’…서울시, 설계 공모 과정서 부정 시도한 업체 탈락 처리

    서울시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 사업’ 설계 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 사전접촉을 시도한 업체를 즉시 탈락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설계 공모에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시는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통해 한 업체가 심사위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시는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해당 업체를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공정한 설계 공모 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자와 심사위원 간 사전접촉을 금지하고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감담회 등을 통해 심사위원에게 윤리 규정도 강조하고 있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 공모 시스템을 정착시켜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공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설계 공모 심사위원 추천방식 개선과 불공정 행위 신고제 제도화 등을 반영한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운영 기준’을 이달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전남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곱창김’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5)에 지역 업체 동양영어조합법인과 공동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진도 곱창김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중국 국영방송 CCTV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현장 인터뷰와 함께 김 제조 공정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진도군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도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장쑤성에서 열리는 한국 식품 설명회에 진도 곱창김이 대표 홍보 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도 곱창김은 두툼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GOPCHANG GIM’이라는 영문 상표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 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곱창김을 비롯한 지역 해조류 가공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 李대통령 “주가조작 퇴출·부당이득 환수…배당 확대”

    李대통령 “주가조작 퇴출·부당이득 환수…배당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 번이라도 주가 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며 “대주주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 거래는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진 뒤, 증시 신뢰 회복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직접 제시했다. 그는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수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하면, 기업의 자본 조달도 쉬워지고 국가 경제에도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은 우량주 장기투자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적 분할, 인수합병 등으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주식은 분명 알맹이 있는 우량주였는데, 어느 순간 껍데기만 남는 일이 생긴다”며 “이제는 그런 구조를 바꿔 누구에게든 ‘한국 주식에 투자하라’고 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IMF 사태 당시 선물·옵션 등 복잡한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경험을 언급하며, 일반 국민도 신뢰하고 접근할 수 있는 시장 조성을 거듭 주문했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해외에서는 우량주를 사서 배당을 받고 생활비를 보태는 일이 흔하지만, 한국은 배당 자체가 잘 안 되는 구조”라며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정상적으로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세 재정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가능한 방법을 다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 점검... 도민 우려 외면하지 않겠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 점검... 도민 우려 외면하지 않겠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6월 10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재공모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와 관련하여, 경기도청, GH 담당자와 향후 일정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담회를 진행했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체된 만큼, 도민들과 고양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과 불신이 누적돼 왔다”며, “이번 재공모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확인된 바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후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 중이다. 곽미숙 의원은 특히 “사업의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과 시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도정과 관계기관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 기업 선정에 임해야 하며, 중간에 참여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형평성과 적합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누가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책임 있게, 더 빨리, 더 투명하게 사업을 완수할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곽미숙 의원은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경기도, 그리고 도민 전체의 공공 자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절차적 공정성과 지역사회 수용성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며, “저희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野, 李정부 출범 후 첫 장외 의총…“법의 심판 李 한사람 피해가”

    野, 李정부 출범 후 첫 장외 의총…“법의 심판 李 한사람 피해가”

    국민의힘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사법부를 향해 항의했다. 서울고법이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연기하고, 서울중앙지법이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재판을 사실상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이 장외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만약 지금 법원이 지레 겁을 먹고 스스로 무릎을 꿇는다면 민주주의의 퇴행은 현실이 된다”며 “사법부는 어떤 압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말고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재판을 계속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사법 파괴’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법·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자신의 범죄 혐의에는 정치 탄압 딱지를 붙이고, 법원에는 권력의 부역자 프레임을 씌웠고, 마침내 대법원으로 칼끝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주요 사건 변호인인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검토되는 사실을 두고서도 ‘사법리스크 방탄’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헌법재판소에 자신의 측근을 심어 대통령을 겨냥한 그 어떤 법적 화살도 닿을 수 없도록 방탄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제1 책무는 헌법수호지만 입법과 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의 심판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피해 가는 나라가 됐다”며 “어떠한 권력자라도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5000만 국민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사법부의 엄정한 심판을, 이재명 단 한 사람만 피해 갈 수 있는 나라는 공정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사건이 계속해서 지연됐던 점을 짚었다. 그는 “사법부는 대선 전에는 선거 때문에 (재판을) 못 한다고 하더니, 대선이 끝나고 나서는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못한다(고 한다)”며 “다음에는 또 무슨 핑계를 대겠나. 그냥 이재명이었기 때문에 재판을 끌어왔던 것 아닌가. 권력의 바람 앞에 미리 알아서 누워버리고, 스스로 원칙을 허문 사법부의 공정함을 기대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대통령 재판중지법’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우리도 여당을 해봤다. 지금은 축제 기간일 것”이라며 “판사들마저 권력 앞에 미리 알아서 누워버렸는데 무엇이 두렵겠나. 그런데 그때가 위기의 시작이다. 지금 권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칠 때 국민의 저항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과거 자신을 포위한 경찰들에게 ‘나를 힘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민주주의 길은, 내 양심은 전두환이 뺏지 못한다’고 말씀했다”며 “행정·입법·사법부까지 장악해서 총통 독재 권력으로 무너진 권위에 대한 반발을 억누르려 해도, 민주주의를 영원히 억누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내 최다선(6선) 주호영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2심 재판부를 겨냥해 “이 사람들 제대로 재판했으면 이 피고인은 벌써 대선 출마도 못했다. 형편없는 논리로 무죄를 만들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는 사달이 생겨 5건 재판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있다”며 “책임지고 그만둬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양심고백 하고 사표를 내라”고 말했다. 장외 의총에 참석한 60여명의 의원들은 서울고법 앞에서 ‘사법 위에 정치 없다, 사법 정의 지켜내자’ ‘재판 중단하면 정의가 파괴된다, 당장 재판 속개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국민의힘은 범국민 릴레이 농성과 서명운동 등으로 이 대통령 재판 지연에 대한 여론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노푸드, ‘서울푸드 2025’ 참가… 3년 연속 출전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이노푸드, ‘서울푸드 2025’ 참가… 3년 연속 출전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캐나다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이노푸드(Innofoods)’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이노푸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군인 코코넛 클러스터, 유기농 그래놀라, 다크초콜릿 클러스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클린 라벨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바이어 및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라나 포팜(Lana Popham) BC주 농림식품부 장관이 이노푸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노푸드는 캐나다 BC주에 위치한 자체 클린 팩토리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유기농 인증은 물론 글루텐프리, Non-GMO, 무방부제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HACCP 및 FSSC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실천하며, 단순히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입증한 이노푸드는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북미 대형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코스트코 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자연주의 등을 통해 프리미엄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성분과 뛰어난 맛을 겸비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4년에는 ‘BC Weeks’ 공식 행사에서 이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확장을 시작했다. 공동 마케팅, 제품 현지화,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캐나다-한국 간 식품 유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푸드 관계자는 “서울푸드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노푸드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신뢰와 성장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노푸드는 캐나다 BC주에 본사를 둔 건강 스낵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코코넛 클러스터, 그래놀라, 넛 클러스터, 다크초콜릿 등 스낵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건강한 재료, 투명한 공정, 글로벌 품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자체 클린 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재건축·재개발 아닌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추진

    재건축·재개발 아닌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추진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열어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다른 형태의 공공정비사업을 소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각각 설명한다. 주제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에 관해서다 . 그동안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 달리, 개발 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건축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