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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도 하남시의원, ‘미사아일랜드 펫존’ 운영 방식 개선 촉구

    임희도 하남시의원, ‘미사아일랜드 펫존’ 운영 방식 개선 촉구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1·2·3동·미사3동)은 지난 13일 제340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아일랜드 펫존’의 운영 방식 개선과 하남시민 우대 정책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시 최초의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약 2300㎡ 규모의 해당 시설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 보호자 휴식공간, 어질리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임 의원은 이 공간이 하남시민보다 타지역 이용자들에게 점유되는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무료 운영으로 인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관외 이용자가 대거 몰리는 경우에, 정작 하남시민은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들이 발생되고 있다”라며 “공공시설의 형평성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관내자 우선 예약제 도입 또는 시간대별 차등 운영 ▲관외 이용자에 대한 유료화 검토를 통한 수요 분산 및 유지비 충당 ▲주소지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관내자 우대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그는 “펫존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되어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이는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공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합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펫존은 하남시민의 자산이자 품격을 나타내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책임 의식과 이용 문화 정착, 집행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성신여대, ‘ASK 2025’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대거 수상

    성신여대, ‘ASK 2025’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대거 수상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6개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 등 다수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본교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연구원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지난달 30일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ASK 2025’ 학술대회에서 각종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SK 2025는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 중 하나로, 정보과학 및 기술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성신여대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소장상 ▲정총연합회 회장상 ▲산학협동우수상 ▲우수논문상 등의 주요 상을 휩쓸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먼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은 ‘데이터 처리량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채널 인지 트래픽 클러스팅 및 어그리게이션 전송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한 지승하 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받았다. 산학협동우수상은 ‘Adapting LLMs for OSA Severity Classification using Sex-Specific Feature-Guided Prompting’(지도교수 이영한)을 발표한 류승연·김현진 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수상했다. 학부생 연구팀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정은·김소연 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은 ‘엣지 연합학습을 위한 성능-공정성 균형 기반 동적 클라이언트 선택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으로 정총연합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협력적 학습 기반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공격 탐지 방법’(조민지·전소은, 지도교수 이일구),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코드로서의 정책 적용을 위한 정책 엔진 비교 분석’(유정은·강서윤·손주은·이유민, 지도교수 김성민)과 ‘A Comprehensive Survey on Multi-Agent Systems Recent Advances and Limitations’(김나연·김민지, 지도교수 이영한)가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총 3개의 연구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을 받은 지 연구원은 “연구를 지도해 준 이일구 교수님 덕분에 좋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우수한 연구 결과 발표에 함께한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정보통신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허훈 서울시의원 “감정평가법인 선정 평가 방식·실적 관리 개편할 것”

    허훈 서울시의원 “감정평가법인 선정 평가 방식·실적 관리 개편할 것”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 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템에 등록된 업체는 약 40개소에 불과했고, 동일한 사업자등록번호임에도 상호 변경에 의한 실적 누락 및 분산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감정평가법인 평가 방식도 정비사업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구역면적이 1만㎡ 미만인 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현행 위원회 심사 절차를 생략하고 한국감정평가사 협회의 전산추천시스템을 활용해 선정할 수 있도록 해, 평균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절차를 1주일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변화된 사업 환경을 반영하지 못했던 평가 기준 또한 재정비된다. 현행 조례는 다른 시도 조례와 달리 최근 몇 년간 실적이라는 기간 제한이 없다보니 2016년 이후 10년간 누적된 실적이 평가 기준이 되었다. 결국 최근 수행 실적을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일부 업체에 불리하게 적용하는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개정안은 경기도와 부산시와 같이 평가 기준 기간을 최근 3년간으로 조정하고, 실적 누락 시 건당 5점을 감점하는 조항을 신설해, 실질적 수행 능력 기반의 평가 체계를 마련하였다. 허 의원은 “감정평가는 정비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핵심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실적관리나 선정 평가에 있어 제도적 허점이 많았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제도를 바로잡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평가 체계가 자리잡아 서울시 정비사업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개정 조례안은 이번 6월 331회 정례회 중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총 577명’ 매머드급 3대 특검… 2인자 임명·사무실 확보 속도전

    ‘총 577명’ 매머드급 3대 특검… 2인자 임명·사무실 확보 속도전

    ‘내란·김건희·채해병 사건’을 수사할 3대 특별검사들이 특별검사보 인선을 비롯한 특검팀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5일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뒤 일주일 만에 지명된 특검들은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며 특검팀 가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20일간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이르면 이달 말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왼쪽·60·사법연수원 19기) 내란특검은 이날 오후 4시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하고 인력 파견, 청사를 비롯한 시설 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수처가 그동안 비상계엄을 수사해 온 만큼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특검은 전날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보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변협은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 내란특검, 민중기(가운데·66·14기) 김건희특검, 이명현(오른쪽·63·법무 9기) 채해병특검을 각각 임명했다. 특검팀 구성에서 가장 시급한 건 특검을 보좌하며 수사팀을 지휘할 특검팀의 2인자인 특검보 임명이다.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를 지휘하고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한다. 내란 사건은 특검보 6명, 순직 해병 사건과 김 여사 사건은 각각 특검보 4명을 둘 수 있다. 앞서 조 특검은 지난 13일 첫 일정으로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서울고검장)과 면담했다. 이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방문해 업무를 협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조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특검도 같은 날 문홍주 전 부장판사(31기)와 면담하고 특검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 특검도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보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VIP 격노설’ 실체에 대한 의견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별 200여명이 넘는 ‘매머드 특검’을 수용할 사무실 확보도 관건이다. 내란 특검은 267명, 김건희 특검은 205명, 채해병 특검은 105명으로 꾸려진다. 조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에 활용할 사무실로 검찰과 경찰, 정부과천청사의 시설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은 군사 관련 사항이 주라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 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검 사무실을 찾고자 전날 서울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도 답사했다고 한다. 조 특검은 2003년 당시 대검 중수부에서 대선자금 수사를 맡은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21년 1월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논란이 불거졌을 때 ‘감사가 부당하다’며 최재해 감사원장 등 지휘부와 맞섰다. 판사 출신 민 특검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장을 맡아 조사를 주도했다. 이 특검은 군 법무관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 매일 농수산물 208억 거래… 국내 최대 오프라인 플랫폼

    매일 농수산물 208억 거래… 국내 최대 오프라인 플랫폼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유통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40년간 서울시민의 밥상을 책임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관리하는 ‘공영 도매시장’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은 서울 동남권 확장과 맞물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유통 인프라 확장 필요성에 대비해 1985년 6월 개장했다. 전국 도매시장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거쳐 가는 유통 허브다. 2023년 기준 거래 물량이 227만t에 이른다. 최근 급성장한 스페인 마드리드시장(연 340만t), 전통의 유럽 최대 도매시장인 프랑스 파리의 헝지스시장(300만t)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미국 뉴욕시장(200만t), 일본 오타시장(102만t)보다 규모가 크다. 가락시장의 거래 금액은 지난해 6조 1837억원에 달했다. 경매가 없는 일요일과 휴장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207억 5000만원어치가 거래됐다.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드나드는 트럭을 비롯한 차량이 하루 2만 2799대에 이른다. 상주 상인은 총 2769명이고 이 가운데 중도매인이 1474명(53.2%)이다. 청과시장, 채소시장, 수산시장, 건어물 종합상가, 경매장 등이 있으며 축산물 공판장은 2015년 충북 음성으로 옮겼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6년 경매제를 기반으로 한 도매시장이 처음 열렸다. 1939년 서울 중구 중림동에 경성중앙도매시장이 생겼고 1968년 용산(현 용산전자상가)에 나진시장이 개설됐다. 당시 용산시장은 서울 농산물 유통의 70% 이상을 담당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도매시장이었다. 그러다 1985년 가락시장이 생기면서 용산 상인들이 옮겨 갔다. 가락시장은 40년간 ‘경매제’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과거 중간 위탁상이 소매상인에게 비싸게 팔고 농어민에게는 제값을 지급하지 않는 일명 ‘칼질’이란 불공정 거래 관행은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산지 농어민과 소매상,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 구조로 자리잡은 것이다.
  • 조은석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3대 특검, 2인자 임명·사무실 확보 속도전

    조은석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3대 특검, 2인자 임명·사무실 확보 속도전

    ‘내란·김건희·채해병 사건’을 수사할 3대 특별검사들이 특별검사보 인선을 비롯한 특검팀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5일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뒤 일주일 만에 지명된 특검들은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며 특검팀 가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20일간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이르면 이달 말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내란특검은 이날 오후 4시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하고 인력 파견, 청사를 비롯한 시설 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수처가 그동안 비상계엄을 수사해 온 만큼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특검은 전날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보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변협은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 내란특검, 민중기(66·14기) 김건희특검, 이명현(63·법무 9기) 채해병특검을 각각 임명했다. 특검팀 구성에서 가장 시급한 건 특검을 보좌하며 수사팀을 지휘할 특검팀의 2인자인 특검보 임명이다.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를 지휘하고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한다. 내란 사건은 특검보 6명, 순직 해병 사건과 김 여사 사건은 각각 특검보 4명을 둘 수 있다. 앞서 조 특검은 지난 13일 첫 일정으로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서울고검장)과 면담했다. 이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을 방문해 업무를 협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조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 특검도 같은 날 문홍주 전 부장판사(31기)와 면담하고 특검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 특검도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보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 문제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 이 특검은 김 변호사에게 ‘VIP 격노설’ 실체에 대한 의견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여명이 넘는 ‘매머드 특검’을 수용할 사무실 확보도 관건이다. 내란 특검은 267명, 김건희 특검은 205명, 채해병 특검은 105명으로 꾸려진다. 조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에 활용할 사무실로 검찰과 경찰, 정부과천청사의 시설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은 군사 관련 사항이 주라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 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검 사무실을 찾고자 전날 서울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도 답사했다고 한다. 조 특검은 2003년 당시 대검 중수부에서 대선자금 수사를 맡은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21년 1월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논란이 불거졌을 때 ‘감사가 부당하다’며 최재해 감사원장 등 지휘부와 맞섰다. 판사 출신 민 특검은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장을 맡아 조사를 주도했다. 이 특검은 군 법무관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4년 결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4년 결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2일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교육위원들은 전교조 사무실 임대계약, 성과지표 신뢰성, 예비비 편성 기준, 학교회계 부적정 사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이를 통해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이 지역 상가 시세의 2배에 달하는 임대료(월 300만원)로 계약된 사실과 함께, 추가적인 보증금 및 이면계약의 존재가 드러났다면서 도민의 혈세로 시세에 맞지 않는 고액 임대료를 지불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하고, 관련 계약의 해지 및 개선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교육청이 제시한 만족도와 성과 달성률이 다수 100%를 초과한 점에 대해, “지표 설정 자체가 지나치게 낮아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참여 인원수·설문 결과 등 정량 중심의 평가 지표를 보완해 정성적 성과와 교육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황두영(구미2) 위원은 집중호우 등 반복적 재난 피해 복구비가 예비비 항목에서 학교시설 환경개선비 등 타 항목으로 집행된 것에 대해, 재난대응 항목 신설 등 항목 구분의 명확화가 필요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한석(칠곡1) 위원은 민간보조금 지원에서 자부담이 반영되지 않거나,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감독 없이 보조금만 지급하는 사례가 확인됐었다면서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고 결과만 보고받는 방식이 아닌, 예산 편성부터 집행·정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행정의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호(구미6) 위원은 모듈러교실과 전자칠판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모듈러교실에 대해서는 낙찰 결과와 편성 단가 간의 괴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산 단가 조정 및 수요예측 정밀화할 것을 요구하고, 전자칠판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공정 시연 기회 보장, 가격 비교 시스템 마련, 시연 지침 이행 점검 등 구매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희수(포항2) 위원은 BTL사업관련 주요사업설명서와 결산검사의견서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물으며 원금만이 아닌 원금과 이자를 모두 포함할 것을 주문했으며, 낙찰률에 따른 불용액이 많은 것이 나쁘거나 좋다고 판단할 수 없으나, 예산잔액이 사장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경숙(비례) 위원은 미수납액 과다와 불납결손액 발생 사유를 물으며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감사 등을 통해 미수납액을 줄일 것과 불납결손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학교회계 집행 실태에 대해 언급하며 “계약서 작성일 미기입, 검수 일자 누락, 부적정 물품 구매, 외부 위탁과 관련한 증빙 미비 등 다수 학교에서 회계처리의 기초적 오류가 발견됐다”고 말하며 “학교 단위 회계에 대한 일관된 집행지침과 실무자 대상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추후 집중 점검을 예고했다.
  • 코레일네트웍스, ‘공정채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채용 공정성·우수성 다시 한번 인정”

    코레일네트웍스, ‘공정채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채용 공정성·우수성 다시 한번 인정”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함에 따라 채용의 공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FKI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채용 전 과정에서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평가는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 부문, 총 5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공정채용 프로세스 구축,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운영,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원칙 준수 이외에도, 불합격자에게 채용 결과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수험자 역량 개발을 동시에 지원해 ‘공감 채용’을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사적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에게 신뢰받는 채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사립학교 행정, 더 공정하고 전문화’···신뢰받는 경기교육 실현

    ‘사립학교 행정, 더 공정하고 전문화’···신뢰받는 경기교육 실현

    경기교육청, ‘2025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청렴한 학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3차례 걸쳐 ‘2025년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 6월 2일, 6월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가 차수별로 각각 250명씩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설, 인사, 재정, 법인 등 분야별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공정성 확보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교육’ ▲시설사업 관리 개선 방안, 공정별 착안 사항 안내하는 ‘시설 교육’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 절차 및 유의 사항 전달하는 ‘인사 교육’ ▲e-교육금고 시스템 사용법 안내, 재정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정 교육’ ▲기본재산 관리, 임원 선임 절차, 법인 회계 실무를 안내하는 ‘법인 교육’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와 교육청 간 행정 운영의 일관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사립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포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추천해주세요”

    마포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추천해주세요”

    “마음에 드는 적극 행정을 뽑아주세요.” 서울 마포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팀)’을 발굴·격려하는 추천 접수를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2024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된 행정업무 중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혁신을 이끌어낸 사례다. 추천은 마포구 소속 공무원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추천할 수 있다. 대상은 ▲규제 및 관행의 혁신 ▲경제 활성화 기여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등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면 모두 가능하다. 추천된 사례는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도출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 직원 투표 결과 최다 득표 사례는 평가 시 우대함으로써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달 18일까지 인사혁신처의 온라인 추천창구 ‘적극행정 온(ON)’ 또는 마포구청 누리집 내 ‘적극행정공무원 주민추천’ 게시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창의적 행정을 실현한 적극행정 사례를 폭넓게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마포구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마포’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정 기조 발맞춘다…관악S밸리 등 ‘속도’ 기대

    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정 기조 발맞춘다…관악S밸리 등 ‘속도’ 기대

    서울 관악구는 제21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우리 구정에 유기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각 부서는 구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관악구는 이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방향성에 발맞춰 ‘50만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를 위한 공약을 이행하고 현안사업 추진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정성장, 실용적 시장주의, 균형발전 등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은 관악구 민선8기 주요공약사업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에서도 관악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관악S밸리 조성 ▲관악산 자연휴양림・구립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청년친화도시 관악 조성 ▲서부선・난곡선 개통 등이다. 구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 기조와 연계된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은 언제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온 도시”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조화를 이루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與 ‘기재부 → 주무 부처’ 법안 발의“업무 특성 잘 알아 더 합리적” 기대“주무 부처 출신 기관장 유리” 우려“단기 성과 중심 탈피… 평가 바꿔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경평)를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에선 평가 방식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가 독점해 온 평가 권한을 주무 부처로 분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경평 개편론과 관련, 기관 현실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기대와 권한만 바뀔 뿐 본질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공존한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다음주 중 전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은 기재부 장관이 매년 6월 20일까지 평가를 완료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재부는 매년 하반기 ‘경영평가 편람’을 발간해 평가 기준과 배점 체계를 공표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및 리더십 ▲재무성과 ▲안전 및 책임경영이며, 기관 성격에 따라 일부 배점은 조정된다. 평가 등급은 S(탁월)부터 E(아주 미흡)까지 6단계다. 성과급이 평가 결과에 연동되면서 직원들도 민감하다. S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기본급의 최대 250%까지 성과급으로 받지만 D나 E등급을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없다. 한 공기업 직원은 “월급을 한 번 더 받는 셈이니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관장에겐 생존이 걸려 있다. S등급을 받으면 연봉의 100%가 성과급으로 지급되지만 E등급이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해임 건의 대상이다. 지난해 E등급을 받은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실제로 해임됐다. 민주당은 평가 권한을 분산해 기재부의 영향력을 줄이려고 한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달 경평 권한을 주무 부처로 이관하는 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재부가 평가 전반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 내부에선 시선이 엇갈린다. 차장급 A씨는 “주무 부처 출신 전관 기관장이 있는 곳이 유리해질 수 있다”며 “정치력에 기대는 파워게임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부장급 B씨는 “업무 특성을 잘 아는 주무 부처가 평가를 맡는 것이 더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적지 않다. 특히 1년 단위 평가 방식이 기관 업무의 방향 자체를 왜곡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장급 C씨는 “전년도 성과가 너무 좋으면 그다음 해 성과가 낮게 평가될 수 있어 일부러 적당한 수준의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업무가 평가 지표에 반영되는 것 위주로 추진되는 분위기”라고 털어놨다. 일각에선 올해의 평가 공개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이번 평가는 구성과 지침 모두 윤석열 정부 체계 아래 이뤄진 것으로 새 정부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지만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 중이며 재검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공약해 온 만큼 향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의 중장기 기여도를 반영하는 평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마무리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강인은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배경으로 대표팀 선수단과 찍은 사진 두 장과 함께 인사 글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두번째 골을 터트리는 등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SNS 글에서 “어제 홈에서의 승리로 월드컵 3차 예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이 결과는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과정이 팬 여러분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한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더해질 때, 우리는 더 강한 하나의 팀이 되어 그에 걸맞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항상 믿어왔다”라고도 썼다. 이강인은 “언제나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함을 알고 노력하는 대표팀의 일원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글을 맺었다. 이강인은 쿠웨이트전 직후에는 작심한 듯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 속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과도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기자회견에 나선 이강인은 “감독님과 축구협회에 대해 공격으로 일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축구협회 소속이고, 감독님은 저희의 ‘보스’이시기 때문에 이렇게 너무 비판만 하시면 선수들에게도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 K리그1 안양 최대호 구단주 “상벌위 결정 납득 못해…재심 청구”

    K리그1 안양 최대호 구단주 “상벌위 결정 납득 못해…재심 청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재금 징계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12일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규정을 위반했으니 무조건 잘못을 인정하라는 식의 접근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한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사전 봉쇄해 심판의 판정을 성역화하는 태도”라며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결정에 정식으로 재심을 청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공정하지 못한 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K리그는 몇 안 되는 기업구단이 주관하고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도민구단이 판정에서 기업 구단에 차별받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프로연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안양 구단을 상벌위에 회부했다. 프로연맹은 지난 5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 구단주의 발언이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K리그 비방 및 명예 실추 행위 등에 해당한다며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징계 결정에 대해 최 시장은 “프로연맹 상벌위의 결정은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판단”이라며 “이의 제기는 리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다만, 최 시장은 “기업구단과 시민구단 관련 발언은 현재 공정한 심판 판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며 “팬 여러분과 K리그 관계자들에게 우려를 드린 점에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MZ세대 직장인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 못지않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가 20~40대 남녀 1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가 34.5%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40대 이상(30.8%)보다 20대(36.4%)와 30대(34.5%)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이나 가치관’(33.9%),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사내 무기력한 분위기’(15.4%), ‘불투명한 평가 제도’(14.6%)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관한 질문에는 전 세대가 공통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명확한 목적과 방향 제시’(49.8%)를 1위로 꼽았다. 이외에 ‘개인 역량에 맞는 직무와 업무량 부여’,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인정’ 등이 뒤따랐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회사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방향성, 개인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직장인이 많아진 만큼 기업도 인사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김광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정·책임 무너져...본회의서 강력 질타

    경기도교육청이 공정성과 책임을 잃은 행정으로 학생과 교육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드러났다. 김광민(더불어민주당, 부천5) 도의원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행정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경기형과학고 전환으로 인해 40여 년 전통의 부천고등학교 운동부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하며, 선수 생명 보호조차 고려하지 않은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이에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자율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교육감의 답변에 대해, 김 의원은 이는 책임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이중 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과학이 아닌 운동을 선택한 학생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사업」에서 대기업이 입찰권을 확보한 구조를 두고, 김 의원은 “법이 보호하려 한 입찰권 자체가 왜곡되었다”며, 중소기업 배제를 정당화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수천억 원의 도민 예산이 대기업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도 함께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한 법의 본래 취지를 무시한 채, 대기업이 실질적인 역할 없이 이익만 얻는 구조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계약에서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가 박탈되지 않도록 철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감사관의 직무감찰팀 운영과 노조 간부 미행, 내부 고소 등 감시 행정의 문제점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직무감찰팀 소속 직원이 노조를 포함한 공무원들을 상대로 60여 건에 달하는 고소를 진행했지만, 대부분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 정도 상황이라면 교육감이 책임을 지거나, 최소한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원 간의 고소·고발은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와 같은 폐쇄성과 내부 불통 구조로는 미래교육을 제대로 설계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보여주기식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광민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교육 현장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심사위원 사전접촉 NO!’…서울시, 설계 공모 과정서 부정 시도한 업체 탈락 처리

    ‘심사위원 사전접촉 NO!’…서울시, 설계 공모 과정서 부정 시도한 업체 탈락 처리

    서울시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 사업’ 설계 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 사전접촉을 시도한 업체를 즉시 탈락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설계 공모에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시는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통해 한 업체가 심사위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시는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해당 업체를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공정한 설계 공모 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자와 심사위원 간 사전접촉을 금지하고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감담회 등을 통해 심사위원에게 윤리 규정도 강조하고 있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 공모 시스템을 정착시켜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공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설계 공모 심사위원 추천방식 개선과 불공정 행위 신고제 제도화 등을 반영한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운영 기준’을 이달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 점검... 도민 우려 외면하지 않겠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 점검... 도민 우려 외면하지 않겠다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6월 10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재공모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와 관련하여, 경기도청, GH 담당자와 향후 일정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담회를 진행했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체된 만큼, 도민들과 고양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과 불신이 누적돼 왔다”며, “이번 재공모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확인된 바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후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 중이다. 곽미숙 의원은 특히 “사업의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과 시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도정과 관계기관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 기업 선정에 임해야 하며, 중간에 참여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형평성과 적합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누가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책임 있게, 더 빨리, 더 투명하게 사업을 완수할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곽미숙 의원은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경기도, 그리고 도민 전체의 공공 자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절차적 공정성과 지역사회 수용성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며, “저희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도민의 생명과 안전 책임지는 인사, 정치 아닌 원칙으로 이루어져야

    서현옥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도민의 생명과 안전 책임지는 인사, 정치 아닌 원칙으로 이루어져야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정부에서 단행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인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의 인사는 정치가 아닌 원칙과 공정성에 기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인사는 부당성 논란이 제기되고 무리하게 강행된 정황이 있어, 조직 내 신뢰와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특정 인사의 임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비칠 수밖에 없으며, 그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서 의원은 이어, “비록 경기도가 인사권을 직접 갖고 있지 않더라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로서 중앙정부에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적극 촉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정권 말기 졸속 인사나 정치적 외압이 개입된 인사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사 원칙이야말로 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말하며 “오늘도 묵묵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전 세계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한 인앱 결제 수수료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게임·IT 업계를 중심으로 관련 소송을 추진하는 가운데 문화계에서는 출판업계가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한국전자출판협회(전자출협)와 함께 구글을 상대로 인앱 수수료율 인하 등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구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3일 애플을 상대로 같은 법원에 비슷한 취지의 소송을 냈고 “곧 구글에 대해서도 소속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출협은 애플은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30%의 고율 수수료 적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구글 역시 비슷한 정책을 유지하면서 국내 출판 분야에서만 업체들이 연간 대략 600억~800억원대 피해를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두 단체는 최대 30%에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인하하고 부당한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의적인 기준에 따른 앱 등록 지연 및 거부 행위를 중단하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제3자 인앱결제 시스템을 자유롭게 도입하도록 허용하고 개발사가 마케팅·서비스 개선에 필수적인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담았다. 구글과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가지면서 한국 개발자들에게 금적적 피해를 준 데 대한 배상도 청구했다. 법무법인 지향과 미국 하우스펠드(Hausfeld LLP)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을 맡은 이번 소송은 두 단체가 대표원고이기 때문에 판결 효과는 국내 모든 국내 앱 개발자에게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집단소송에 대해 애플 측은 “개발사가 수익을 낸 경우에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전체 앱의 85%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율을 인하해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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