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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 인근 공장서 불…北 오물풍선 기폭장치 추정 물체 발견

    김포공항 인근 공장서 불…北 오물풍선 기폭장치 추정 물체 발견

    나흘 전 불이 났던 김포공항 주변의 한 공장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의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섰다. 김포소방서는 9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시 고촌읍의 1층짜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지붕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의 기폭 장치와 종이 잔해물로 추정되는 물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에서 2∼3㎞ 떨어진 해당 공장은 지난 5일 오전 3시 20분쯤 불이 나 공장 건물 등이 탄 곳이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1시간 17분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가 해당 물체들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기폭장치 추정 물체를 수거했으며, 군 당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북한 오물 풍선 잔해물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 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 중상자 1명 발생… 22명 자력 대피

    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 중상자 1명 발생… 22명 자력 대피

    7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남 천안의 한 단열재 생산공장에서 불이나 중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곳은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 아마쎌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화재 접수 2시간여 만인 오후 12시 46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 2대로 공중진화를 병행하며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로 인한 중상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2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자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유해물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외부와 차단된 실내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참사 75일만에 책임자 7명 검찰 송치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참사 75일만에 책임자 7명 검찰 송치

    노동자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6일 아리셀 대표이사 등 사고 책임자 7명을 경찰에 넘겼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6월 24일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 수사 결과 총 3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 대표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공급업체 한신다이아의 실 경영자 정모 씨 등 3명을 사고 발생 75일만에 송치한 것이다. 박 대표에겐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가 모두 적용됐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중언 총괄본부장을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아리셀 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 가운데 박 본부장은 경찰과 노동부의 송치 대상에 모두 포함돼, 송치 대상자는 모두 7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의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노동부는 경영책임자인 박 대표가 화재·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제조업체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을 소홀히 했다고 봤다. 이같은 경영책임자의 의무 불이행이 비상구와 비상통로의 설치·운영 등 안전조치 의무 미이행으로 이어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노동부의 판단이다. 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28일 박 대표를 구속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표이사가 구속된 첫 사례이다.. 한편 경찰은 에스코넥의 군납비리 혐의 등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에스코넥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화재대응 민관 합동 소방 훈련 강화 및 각종 소방장비 점검·적응 훈련 필요”

    김용호 서울시의원 “화재대응 민관 합동 소방 훈련 강화 및 각종 소방장비 점검·적응 훈련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일 제326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소방본부 차원의 정기적인 대시민 민관 합동 소방 훈련 강화 및 소방장비(공기안전매트 포함) 점검과 적응 훈련 실시를 주문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 20일까지 약 6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138건으로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 공포’가 지속 확산하고 있어 서울시에서도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마련과 유사한 화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이에 김 의원은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6분 사수를 위해 서울시는 민관이 협력하여 전기차 화재 및 유사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모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전기차의 고유한 화재 특성에 맞춘 질식소화덮개, 소화수조, 전용 관창 등의 화재 진압장비를 활용해 서울시 권역별 주요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기차 화재 대응 과정을 이해하고 훈련에 참관해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8월 22일 부천시 모 호텔 화재에서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 구조 실패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서울시도 완강기가 부재한 노후 공동주택이나 유사 건물 화재 시 공기안전매트를 통한 구조 활동이 분명히 필요하다”며 “대시민 공기안전매트 및 완강기 등 소방장비를 활용한 화재 탈출 훈련을 전기차 화재 진압 모의 훈련과 함께 시행하여 최근 증폭되고 있는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김 의원의 제안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민관 합동 훈련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대시민 훈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고 “현재 25개 자치구 각 소방서에서 보유한 공기안전매트는 총 191점으로 그중 14점이 내용연수(7년)를 경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를 즉시 교체토록 하고, 향후 훈련 및 대응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화재 예방 교육 및 대응 훈련 강화는 물론 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 완강기, 감지기 등 전반적인 소방장비 점검도 세심하게 챙겨봐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구비를 위해 지난해 7월 26일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같은 해 10월 4일 제정되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동대문 맥주축제 3만여명… 열대야 식혔다!

    동대문 맥주축제 3만여명… 열대야 식혔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30~31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에 최소 3만여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여름의 막바지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지난달 30일 밤 퇴근한 젊은 직장인들과 인근 지역 거주 구민들이 대거 현장을 찾았으며 31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를 진행한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성인 인증 팔찌 확인 인원 수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최소 3만여명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인증받은 성인과 동석해 공연을 즐긴 미성년 가족 인원까지 고려하면, 참가자 수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무대에선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한편에선 물총 사격 게임, 축구공 빙고 만들기 등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아이스 컵이 사용됐다. 30일 행사장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악의 무더위 속에서 이번 축제가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또 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맥주는 4000년 전 수메르에서 만들었다. 인류 최초로 농업을 시작하고 문자를 만든 수메르인처럼 동대문구도 더욱더 창의적인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건배사를 외쳤다.
  • 하남 창우동 주방집기 보관창고서 불…대응 1단계 발령

    하남 창우동 주방집기 보관창고서 불…대응 1단계 발령

    3일 오후 1시 12분쯤 경기 하남시 창우동의 1층짜리 한 주방 집기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이 인접 공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후 1시 25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연면적 1400여㎡의 철골조 단층 건물이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하남시는 오후 1시 35분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화재진압 시뮬레이터 키오스크 교육 시행

    대한안전교육협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화재진압 시뮬레이터 키오스크 교육 시행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대표 장원삼, 이하 코이카)의 안전 주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사 로비에서 협회의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키오스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코이카의 안전 주간에 맞춰 설치되어 임직원 안전교육에 활용된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는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 작동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화재 진압 방법을 미리 배워 볼 수 있는 안전 교육 콘텐츠이다.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의 설치와 함께 연계된 안전교육을 진행한 협회는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가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는 협회가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실제 소화기 규격에 따라 제작된 시뮬레이터의 노즐에 자이로 센서를 탑재하여 노즐과 호스의 움직임에 따라 소화액의 분사 위치를 화면상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최대 4인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사용자가 사무실, 극장, 학교, 공장 등의 여러 가지 화재가 발생한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화재 진압 상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화재 진압 성공률과 순위 정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전 세계에 개발 협력이 필요한 현장을 무대로 다양한 치안과 안전 환경에서 일하는 코이카 임직원에게 안전에 관한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화재뿐만 아니라 실생활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체계 안착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는 공공기관 및 학교 내 지속적인 안전체험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재해 상황을 체득할 수 있는 안전 VR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협회의 안전체험관 구축 소식 및 안전 VR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대한안전교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7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7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8시26분쯤 달성군 논공읍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튿날 오전 3시5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제련 공장 건물 2동이 모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서는 폭발음도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58대와 인력 15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약 6시간 뒤 모든 불을 껐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통보하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대구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대구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6분쯤 달성군 논공읍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0시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제련 공장 건물 2동 중 1동이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58대와 인력 15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통보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경찰, 아리셀 임직원 12명 ‘국방부 상대’ 업무방해 혐의 추가입건

    경찰, 아리셀 임직원 12명 ‘국방부 상대’ 업무방해 혐의 추가입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 앞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아리셀 임직원 12명에 대해 군납비리 혐의가 추가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은 2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업체 관계자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이미 형사 입건된 바 있다. 아리셀은 2021년 군에 처음 배터리를 납품할 당시부터 줄곧 검사용 시료를 바꿔치기하거나 시험성적서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품질검사를 통과해 올해 2월까지 47억원 상당의 전지를 군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본부장 역시 경찰 조사에서 “조직적인 조작행위가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반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지난 28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돼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됐다.
  • 추석 앞두고 ‘온라인 장터’ 여는 삼성…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추석 앞두고 ‘온라인 장터’ 여는 삼성…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 물품 대금 87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는 협력사가 계획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0년 1월 삼성전자 사장단 회의에서 “우리 이웃,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하는 등 상생을 강조해왔다. 삼성은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어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17개 관계사가 참가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86곳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한우 세트, 과일 등 1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한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도 추가로 마련했다. 삼성은 매년 명절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품 판매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추석부터는 온라인 장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에서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 합계 총 65억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 화성 공장 화재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화성 공장 화재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첫 사례

    공장 화재로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가 고용노동부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다. 손 부장판사는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받는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에 대해서도 같은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력공급업체 한신다이아 경영자 정모 씨와 아리셀 안전관리팀장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노동부는 이달 23일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 정씨 등에게 산업안전법 및 파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 총괄본부장과 아리셀 안전관리팀장 박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노동부와 경찰의 영장 신청을 검토한 뒤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곧바로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올해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GH-동두천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조립식) 공공주택 짓는다

    GH-동두천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조립식) 공공주택 짓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두천에 2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건설을 짓는다. GH는 27일 광교 사옥에서 동두천시와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공영주차장 부지(면적 약 2403㎡)를 활용해 25층 이상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약 200가구 규모)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 SOC 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게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타당성 검토, 사업 발주, 인허가 건설 및 운영을/ 동두천시는 용도지역 변경, 시유지 무상 제공, 생활 SOC 건축비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단위세대 유닛을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주택으로 공사 기간 단축, 안전사고 감소, 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건축법상 1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구조물이 3시간 이상 화재를 견디도록 설계해야 하므로 공사비가 증가하고 내부 면적이 축소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까지 철근콘크리트(RC)공법이 주로 적용되는 이유다. GH가 지난해 6월 준공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1시간 내화성능을 보유한 단열재를 3겹 붙여 3시간의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GH는 현재 ‘고층 모듈러주택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모듈러 공동주택의 공사비 산정 및 감리업무 기준 등을 마련하는 등 모듈러 산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동두천시 지행동 초고층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을 통해 모듈러 기술 발전 및 관련 주택 물량 확보 기반을 다져 모듈러 공법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 ‘23명 사망’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표 구속 갈림길…28일 영장실질심사

    ‘23명 사망’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표 구속 갈림길…28일 영장실질심사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의 구속 여부가 28일 나올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박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연다. 이들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가 적용됐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노동당국이 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례는 있지만 영장이 발부된 적은 아직 없어, 이번 사고로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법 시행 후 첫 사례가 된다. 지난 23일 경찰은 박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희생자 23명이 출입문을 불과 20여m를 남겨둔 지점에서 목숨을 잃은 것이 이 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수원지법 앞에서 박 대표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 어김없이 시작된 피해자 혐오, 유가족에겐 ‘2차 가해’ 사회는 ‘퇴보’

    어김없이 시작된 피해자 혐오, 유가족에겐 ‘2차 가해’ 사회는 ‘퇴보’

    참사 때마다 반복되는 피해자 혐오전문가들 “사회적 갈등 키우고 회복력 낮춰” 7명이 사망한 ‘부천 호텔 화재’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자를 향한 혐오와 조롱은 대형 참사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유가족에 대한 2차 피해는 물론 사회 전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부천 호텔 화재 피해자에 대해 평일에 호텔을 이용한 것에 대한 추측성, 비난성 게시글이 퍼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망자 등 투숙객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에서 주로 이뤄지는 혐오와 조롱은 지난달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때도 문제가 됐다. 사고 추모 현장에 사망자들이 흘린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댄 편지를 놓고 간 20대 남성은 물론 죽음을 두고 “축제다”라고 표현하거나 ‘볼링’에 빗대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지난 6월, 23명이 사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때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혐오 표현을 담은 글이 온라인상에 다수 게재됐다. 김태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 협의회 공동대표는 “혐오 발언을 통해 죽음을 비하하는 건 남아있는 사람과 고인들에 대해 또 다른 사회적인 죽음을 만드는 행위”라고 했다. 이러한 혐오와 조롱은 사회의 회복력도 낮춘다. 이에 혐오 표현을 막기 위해 법적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 혐오 발언에 대한 법에 따른 제재가 강화되지 않으면 많은 시민이 ‘주변 사람들도 나를 돕지 않고 오히려 조롱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사회학 교수는 “정부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이 혐오 게시글을 방치했을 때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고민해 봐야 한다”며 “플랫폼 이용자들에게는 공동체 문화 함양 교육, 미디어 윤리 교육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23명 목숨 앗아간 ‘화성 공장 화재’…원인은 한두가지 아닌 ‘총체적 부실’

    23명 목숨 앗아간 ‘화성 공장 화재’…원인은 한두가지 아닌 ‘총체적 부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공장 화재’ 사고 원인은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빚어진 참사로 드러났다. 군납 비리와 무리한 제조공정 외에도 비상구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거나 일부의 경우 출입증을 소지한 ‘정규직’ 직원만 출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의 수사현황 브리핑에선 지난 6월 24일 화재가 발생한 화성 소재 ‘아리셀’ 공장이 ‘안전 무법지대’였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아리셀에선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산업안전보건기준 등에 따라 적정한 비상구가 설치돼야 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이 실시돼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 발생 장소에서는 총 3개의 출입문을 통과해야 비상구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일부는 피난 방향이 아닌 발화부 방향으로 열리도록 돼 있었다. 또 비상구는 항상 열려 있어야 하지만, 일부 문에는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어 아이디 카드를 소지한 ‘정규직’만 출입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오전 10시 30분 3초에 최초 폭발이 발생하고 10시 30분 40초에 마지막으로 대피한 사람이 확인된다”며 희생자들은 탈출 시도 흔적 없이 고립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화지점에서 양쪽 비상구까지 60m, 23m뿐이라 이 골든타임 37초 동안 누군가 대피 안내만 했었어도 상당수 희생자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리셀은 2021년 일차전지 군납을 시작할 당시부터 품질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수법 등으로 데이터를 조작해 국방기술품질원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방법으로 아리셀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억원 상당의 전지를 군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이날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노동부가 이번 화재가 발생한 3동을 제외한 아리셀 공장 나머지 10개 동에 대해 벌인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에서도 비상구 부적정 설치와 안전교육 미실시 등 65건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노동부는 아리셀의 총체적인 안전 부실에 경영책임자인 박순관 대표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산안법과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외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노동당국의 조사에선 불법파견 혐의도 인정됐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23명 중 20명은 비정규직으로, 인력공급업체 소속이었다. 아리셀은 인력공급업체와 도급 계약 형태로 근로자를 공급 받았는데, 노동당국은 아리셀이 사실상 이들 근로자에게 지휘·명령을 한 것으로 보고 도급이 아닌 ‘파견’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같은 불법파견도 참사 피해를 키운 요소였다. 파견 근로자들은 제대로 된 안전교육을 받기는커녕 비상구가 어디인지도 몰랐고,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공정에 투입됐는지도 알지 못했다. 노동부의 이번 파견법 조사 과정에서는 근로자 321명에 대한 임금체불도 확인됐다. 이밖에 아리셀이 2022년 발생한 하청업체 근로자 손가락 부상을 산업재해로 처리하는 대신 합의금을 주고 은폐한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다.
  • 고용부, 화성 아리셀 화재 책임자 3명 구속영장 신청

    고용부, 화성 아리셀 화재 책임자 3명 구속영장 신청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영책임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전지 제조업체 및 관련 업체 경영책임자 등 3명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영 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위반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킨 화재 대피 관련 안전 조치 의무 위반 및 산업 재해 발생 사실 은폐 ▲근로자 파견 사업 허가 없이 파견 대상 업무가 아닌 제조업 직접 생산 공정 업무에 근로자 파견 역무를 받고 제공한 혐의 등이 있다고 봤다. 경기지청은 수사 내용과 구속영장 실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 경찰과 협조해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사안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화재 사고 책임자 등에 대해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그간의 수사내용과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검찰,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최대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청은 화재 사고에 대한 수사 외에도 전지 제조업체에서 확인된 고용노동 관련 법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초지 했다. 강 지청장은 “파견법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근로자 321명에 대한 임금체불 등 노동법 위반사항이 적발돼 모두 시정토록 조치했다”며 “해당 업체 내 사고 이외의 공장동에 대한 산업안전 특별근로감독도 진행해 법 위반 사항 65건에 대한 사법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 동대문의 8월 마지막은 맥주와 함께

    동대문의 8월 마지막은 맥주와 함께

    8월의 마지막 금요일, 서울 동대문구에 시민들을 위한 ‘브랜드 뉴’ 수제 맥주파티가 온다.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양조장)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수상 무대 공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0일~31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 세종문화회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제 맥주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엔 ‘화수브루어리’를 필두로,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바이젠하우스’ 등 국내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12개가 참여한다. 다채로운 맥주의 맛과 찰떡궁합인 안주를 제공할 푸드트럭 15대도 운영된다. 중랑천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저녁 7시가 되면 맥주의 풍미와 축제 참여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문화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중랑천 위 수상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재해석한 ‘재즈 공연’ ▲국내 유수의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DJ들의 ‘디제잉 공연’이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현역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더마치컴퍼니’의 뮤지컬 콘서트는 라이브 연기로 ‘지킬 앤 하이드’, ‘인어공주’,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더마치컴퍼니 뮤지컬은 ‘2024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포토존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브루브루 맥주공장’은 단순한 맥주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기차 이어 전북 김제서 전기선박 화재···리튬배터리 충전 중 발생

    전기차 이어 전북 김제서 전기선박 화재···리튬배터리 충전 중 발생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난 가운데, 전북 김제에서 배터리 충전 중이던 2톤 규모의 청소선에 불이 나 전소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56분쯤 김제시 공덕면에 있는 선박 제조 공장 야외에서 2t 규모의 친환경 선박인 청소선에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태양광 청소선이 전소됐다. 또 불이 인근에 있던 공기부양정 등으로 옮겨붙어 총 4억 9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청소년은 호수나 해상의 폐그물, 폐타이어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전기선박으로 리튬배터리가 장착됐다. 화재 당시 배터리를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 등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기차 화재 진압 이젠 가능해지나… ‘질식소화덮개’ 등 소방장비 규격 마무리

    전기차 화재 진압 이젠 가능해지나… ‘질식소화덮개’ 등 소방장비 규격 마무리

    올해 첫 도입 질식소화덮개방사장치·공기호흡기·방화헬멧12개 소방장비 기본규격 의견 청취다음달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발표 잇단 전기차 화재에 따른 국민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질식소화덮개, 방사장치 등 전기차 화재 대비 진압장비들에 대한 소방 장비 기본규격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소방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과 8~9일 ‘2024년 소방 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 2차 공청회를 열어 12개 소방장비 품목 기본규격에 대한 소방대원 등 현장자문단과 장비 제조사 측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규격은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특수한 성능이 요구되는 소방 장비의 표준 기술기준이다. 소방청과 KFI는 지난해까지 70여개에 달하는 소방 장비의 기본규격을 정비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장비에 대한 규격을 도입하면서 기존 장비 품질 고도화도 추진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질식소화덮개는 전기차 등의 차량 화재 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덮개 형태의 장비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재질과 구조 및 성능 기준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에 소화 용수를 공급해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보조장치인 ‘방사 장치’는 장치 높이에 대한 기준을 신설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을 위해 손잡이 부분을 절연 처리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또 기존의 공기호흡기와 방화 신발, 방화 헬멧 등에 대한 시험 항목과 기준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수환 소방청 장비총괄과장은 “현장 대원과 제조사 측이 제시한 의견들을 기본규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장비 담당자 등 6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제조업체 관계자 70여명 등 총 140명가량이 참석했다.행안 “전기차 안전대책 꼼꼼히 마련”“사고에 재난구호금·특교세 추가 검토” 앞서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는 주차돼 있던 벤츠 EQE 세단 전기차에서 갑자기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93대가 그을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재난구호금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금전 지원도 추가로 검토하겠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현재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벤츠사에 대한) 민사 소송 지원 등 추후 주민 요청이 있으면 법률지원단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6월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참사 이후 범정부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해왔다. 전기차 지하충전소 안전개선반은 국무조정실이 총괄해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로 격상됐다. 이 장관은 “정부는 이번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큰 만큼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F는 다음달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지하 주차시설 안전 강화, 화재 대비 및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한다. 환경부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전기충전소와 지하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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