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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예비군 버스 예약까지…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확대 개편

    강좌·예비군 버스 예약까지…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확대 개편

    서울 관악구는 한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의 기존 통합예약 홈페이지에는 평생학습, 구민정보화교육,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구가 운영하는 강좌 외에도 외부 공공서비스 창구를 연결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연계한 예약·신청 메뉴는 ▲예비군 버스 예약 ▲강좌·행사 예약 ▲골밀도 검사 예약 ▲모유 수유 전동 유축기 대여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예약 등 모두 11종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와의 연계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 제공하던 회의실 등 공유시설 정보 외에 공구, 휠체어와 같은 관악구의 공유물품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통합예약은 구민의 배움과 참여를 연결해 온 중요한 온라인 창구”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을 넘어 행정, 보건, 공유자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 공모관계 인정·진술의 신빙성·여론조사 동기… ‘명태균 게이트’ 하급심 결과 갈랐다

    공모관계 인정·진술의 신빙성·여론조사 동기… ‘명태균 게이트’ 하급심 결과 갈랐다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재판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하급심 결론이 제각각 다르게 나오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오 시장에게는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고,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김 여사는 1·2심에서 무죄가 각각 선고됐다. 세 사건 재판부 모두 여론조사 비용이 정치자금에 해당한다고 봤지만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있었는지, 명씨의 진술을 신뢰할 수 있는지, 여론조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판단은 달랐기 때문이다. 계약이나 구체적 언급 없이도 ‘공모’ 인정되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선 윤 전 대통령의 1심에 이어 오 시장의 1심도 유죄가 나온 결정적인 근거는 암묵적 공모 관계가 인정됐다는 점이다. 오 시장 측은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후원자인 김한정씨가 자신의 판단에 따라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맡기고 비용을 지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 시장이 명씨에게 먼저 연락한 점,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문제 제기를 하는 등 의견을 낸 점, 여론조사 직후 김씨가 송금한 점 등을 들어 직접적인 의뢰나 계약이 없었어도 정황상 여론조사 제공 및 비용 대납에 대한 의사의 합치가 있었다고 봤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가 명시적인 계약이 없었더라도 당사자들의 역할과 행동이 연결돼 있다면 ‘순차적·암묵적인 공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김 여사 사건 재판부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계약서도 존재하지 않고, 설문 구성이나 조사 방법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해당 사건 이전에도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왔던 점 등을 근거로 두 사람 사이에 사전에 공모나 합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명태균 진술’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핵심 쟁점이었던 명씨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서도 재판부의 판단이 엇갈렸다. 김 여사 사건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능력과 영향력을 크게 과장하는 사람”, “다소 망상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명씨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의 경우 명씨에 대해 “법정에서 일관되지 않은 주장을 한다”고 판단하면서도 명씨 진술 중 카카오톡 대화나 통화 내역 등 객관적인 증거에 부합하는 내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인정했다. 오 시장 사건 재판부 역시 “명씨의 진술에 과장하거나 일관되지 않은 진술이 있어 전부 믿을 수는 없지만, 카카오톡 대화나 문자메시지, 김씨의 송금 내역 등과 맞아떨어지는 범위 내에서는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사건 모두 여론조사 비용이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에 해당할 수 있다는 법리가 인정됐지만, 여론조사의 목적 및 동기에 대한 각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이용자 vs 제공자… 여론조사 ‘동기’ 누구에게 있었나오 시장과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는 여론조사 ‘이용자’의 동기가 우선했다고 판단했다. 오 시장의 경우 당내 경쟁자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보다 자신의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입증할 필요가 있었고,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충분했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었다.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도 정치 경험과 당내 기반이 부족했던 윤 전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비롯한 선거 전략을 조언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고 봤다. 반면 김 여사 사건 재판부는 여론조사 ‘제공자’의 동기가 강하다고 봤다. 명씨가 미래한국연구소에 대한 영업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김 여사 부부를 비롯한 정치계 유력자들에게 이를 배포하며 홍보했다는 취지다. 하급심 판결이 엇갈리는 가운데 김 여사 사건 상고심 선고가 판단의 가늠자가 돼 줄 전망이다. 이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대법원의 첫 판단으로, 당초 오는 24일 선고 예정이었으나 이날 전원합의체 회부가 결정되면서 선고 일정이 연기됐다. 대법원이 윤 전 대통령 사건 1심 판결문을 검토해 달라는 김건희 특검팀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16일에서 24일로 선고기일을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날 전합 회부를 결정하면서 윤 전 대통령과 오 시장 사건 1심 판결이 김 여사 사건 선고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윤 전 대통령과 오 시장 측이 각자 항소 의사를 밝힌 만큼, 김 여사 사건 상고심 결론이 두 사람의 항소심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복지시설…탄력적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해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복지시설…탄력적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첫 안건으로 상정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직장어린이집의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현재 직장어린이집의 정원 대비 이용 현황을 점검한 뒤,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인사 이동, 육아휴직, 복직 등에 따라 이용 수요가 수시로 변동되는 특성이 있다”며, “운영 방식 역시 이러한 보육 수요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직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수시 모집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정원 미달 상태를 방지하고 상시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근무 형태를 고려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도입 등 다각적인 운영 개선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며, “공직사회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질의와 제언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도 수시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구체적인 운영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위원회 위원님들은 물론 경기도교육청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여 원만하고 생산적인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오산시의회 제7·8대 의원과 부의장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선출됐다. 교육학 전공자로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마련 및 체감형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 “헬기까지 보내 간 보는 시진핑”…中, 대만해협 중간선 첫 월경 [밀리터리+]

    “헬기까지 보내 간 보는 시진핑”…中, 대만해협 중간선 첫 월경 [밀리터리+]

    중국군 군용 헬기가 처음으로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전투기와 군함에 이어 헬기까지 대만 압박에 투입하면서 저고도 침투 경로와 대만군의 대응 태세를 시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 헬기 1대가 지난 20일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북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이 헬기는 대만이 설정한 R9 비행제한구역까지 비행하며 공개된 기록상 대만 본섬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다. 대만 공군사령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중국군은 20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대만 주변에 항공기 4대를 투입했다. 군용 헬기와 무인기 등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2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같은 기간 중국 해군 함정 5척과 정부 소속 선박 6척도 대만 주변에서 활동했다. 대만군은 전투초계기와 해군 함정을 투입하고 해안 미사일 체계를 가동해 중국군의 움직임을 감시했다.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상황도에는 중국군 헬기의 비행 구역이 대만 북부 마쭈 열도와 우추섬 인근까지 이어진 것으로 표시됐다. 다음 날에는 반대편서 더 가까이 접근 중국군의 헬기 활동은 하루 뒤에도 이어졌다. 대만군은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중국군 항공기 12대와 함정 9척을 포착했다. 항공기 가운데 1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북부와 남서부, 동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군용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오후 5시 5분 사이 두 차례 비행했다. 밀리타르니는 헬기가 첫날과 반대 방향에서 접근했으며, 대만 남동부 인근까지 전날보다 더 가까이 비행했다고 전했다. 중국군 전투기와 폭격기, 무인기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일은 반복됐지만 헬기의 월경 비행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우발적 충돌을 막는 비공식 경계선으로 기능해왔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며 중간선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헬기는 전투기보다 속도와 항속거리가 떨어지지만 낮은 고도로 비행하며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거나 대잠수함 작전, 해상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중국군이 대만과 가까운 해역에 헬기를 투입한 것은 전투기 중심의 공중 압박을 넘어 저고도 접근 능력까지 과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대만 공군사령부는 월경한 헬기의 정확한 기종이나 소속을 공개하지 않았다. 밀리타르니는 기사 대표 이미지로 중국 해군 항공대의 Z-20F 대잠헬기를 제시했지만, 실제 비행한 기체가 Z-20F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투기·군함·관공선 동시 압박 중국은 올해 들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활동의 범위와 빈도를 계속 넓히고 있다. 대만군은 지난 3월 29일에도 중국군 항공기 19대와 해군 함정 9척을 대만 주변에서 포착했다. 중국은 군함뿐 아니라 해경 등 정부 소속 선박도 대만 주변 해역에 투입한다. 군사적 충돌의 수위를 조절하면서 대만의 방공·해상 감시 전력을 소모시키고, 중국군의 활동을 일상화하려는 이른바 ‘회색지대 전술’로 평가된다. 중국군의 활동은 일본 주변에서도 두드러진다. 일본 통합막료감부에 따르면 일본 전투기는 2025회계연도에 외국 항공기에 대응해 총 595차례 긴급 발진했다. 이 가운데 중국 항공기 대응이 366차례로 전체의 약 62%를 차지했다. 러시아 항공기 대응은 214차례였다. 특히 대만과 동중국해, 류큐열도를 담당하는 일본 항공자위대 남서항공방면대가 348차례 출격해 가장 큰 부담을 떠안았다. 중국군이 대만해협뿐 아니라 일본 남서부까지 공중·해상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역내 긴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서울 중구가 민선 9기에도 정비사업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 주체 간담회’를 열었다.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주체 10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맞춤형 공공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구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먼저 올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 중림동398 시공자 선정, 신당8구역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착수 등 사업별 진행 상황과 일정을 안내했다. 현재 신당8구역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달라진 정비사업 정책과 제도도 공유했다. ▲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개선 ▲정비사업 인센티브 항목 개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이다. 중구형 공공지원 계획도 다뤘다. 구는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내편즈’ ▲인허가 사전검토 서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사업 단계별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사업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펼쳐 현장의 어려움을 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쉬는 청년을 실무 인재로… 기업이 키우니 달랐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쉬는 청년을 실무 인재로… 기업이 키우니 달랐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쉬었음’ 청년 증가세가 노동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청년 취업 현장에서는 정부 주도의 일방적 취업 정책보다 기업이 직접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뛰어들면서 조용한 변화가 확산되고 있었다. 이에 정부가 기업의 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반도체·휴머노이드 등 최첨단 산업에서 자동화가 어려운 고소득 숙련 기술 일자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선순환을 강화하자는 제언이 나온다. KT는 디지털 실무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환으로 ‘에이블스쿨’을 5년째 운영 중이다.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DX컨설턴트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김수천 대외교육팀장은 “실전 프로젝트와 문제 해결력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바쁘게 돌아간다. 기업 수요와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에이블스쿨을 수료한 1기생 취업률은 80%다. 최근에는 국내 30개 대표기업이 참여하는 정부지원사업인 K뉴딜에도 함께한다. 정보기술(IT) 산업과 직장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무 교육과 직장 적응, 자립 지원, 기업 탐방에 초점을 맞춘다. 신건희 KT 대외교육팀 차장은 “인터넷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기업 관계자가 제공하는 확실한 정보와 직장 생활 매너를 배운다. 기업도 산업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도 구직자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KDT 프로그램 ‘정림 아카데미 디지털 유닛’(JADU)의 경우 현직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설계 노하우와 각종 디지털 첨단 기술을 총 15주(600시간) 동안 가르친다. 전문 지도이다 보니 취업 성과도 적지 않다. 정림건축과 간삼건축, 희림건축 등 우리나라 대표 건축기업 3사가 뭉쳐 K뉴딜도 진행한다. 건축설계 실무와 디지털 건축기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가르친다. 김기한 정림아카데미허브 원장은 “AI 시대일수록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큰 회사뿐 아니라 작은 아틀리에까지 체험하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아카데미 ‘SSAFY’는 취업 준비생의 SW·AI 역량 향상이 목표다. 누적 1만 1000여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9396명(85%)이 IT∙통신∙금융 등의 분야에 취업했다. 올해는 전체 교육과정 1725시간 중 약 1025시간(60%)을 AI 활용 교육에 할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채용 박람회에 연 2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아 취업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2022년 SSAFY를 수료하고 대기업 개발자로 취업한 허예지씨는 “마케터로 4년간 일하다가 팬데믹 때 코딩을 독학했다”며 “이후 SSAFY에서 비전공자이지만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HTML·자바 등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운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SAFY 수료 후 삼성 SDS에서 일하는 김범석씨는 “SSAFY에서 동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업 취업 교육의 공통점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기술을 교육한다는 점이다. 실제 주요국들은 네오블루칼라(자동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고숙련 현장직)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인력채용기업 랜드스타드가 5000만건의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4년간 로봇 기술자 채용 수요는 107%, 냉난방 엔지니어는 67%, 산업 자동화 기술자는 51% 증가했다.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라 기술직 근로자들은 더욱 늘고, 임금도 오를 전망이다. AI 확산이 신입 일자리 감소를 부추기는 흐름에서도 ‘네오블루칼라’는 선제적인 일자리 재편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저숙련 전문직이나 주니어급 화이트칼라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데 비해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제조업 현장에 산업설비 설치, 로봇 정비, 반도체 설비 설치 등 임금이 높으면서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신블루칼라 일자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요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반도체·자동차 등 대기업 생산직에 국한된 소수의 성공 사례라는 분석도 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교육 면에서는 중고등학교부터 AI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하고, 기업 측면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혁신이 이뤄지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 구조나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와 직무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창간기획팀
  • 현대아이에프씨, 전남동부보훈지청과 지역사회 나눔 ‘눈길’

    현대아이에프씨, 전남동부보훈지청과 지역사회 나눔 ‘눈길’

    글로벌 1위 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기업 현대아이에프씨가 22일 전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기초생활수급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현대아이에프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참전유공자 가정에 난방용품,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에는 김영진 현대아이에프씨 노동조합 지회장과 김영민 기장단 대표도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기존 보훈 지원 활동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훈대상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규환 현대아이에프씨 대표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단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왜 끝장을 못내?”…55조 퍼붓고도 이란전 ‘출구’ 못찾는 이유 [배틀라인]

    “트럼프, 왜 끝장을 못내?”…55조 퍼붓고도 이란전 ‘출구’ 못찾는 이유 [배틀라인]

    [배틀라인 3줄 요약]● 미국은 압도적인 공군력으로 이란의 군사시설을 타격하고도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혁명수비대의 생존성과 장기 소모전 구조가 미군의 전력·예산 부담을 키우면서 협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중우세만으로는 상대의 전략을 바꾸기 어렵다는 현대전의 특징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11일째 이어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1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지휘소와 미사일·무인기 발사기지, 군수거점, 방공망, 해상전력을 잇달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쿠웨이트·요르단·바레인 등지의 미군기지와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했다. 미군은 이란의 고정식 군사시설을 거듭 파괴하고 있다. 그러나 혁명수비대(IRGC)의 지휘·타격 기능은 완전히 마비되지 않았고, 이란 지도부도 항전 방침을 바꾸지 않았다. 미 국방부가 추산한 전비는 375억 달러(약 55조 5000억원)까지 불어났다. 공습의 전술적 성과를 이란의 정책 변경으로 전환하지 못한 채 미국의 군사·재정 부담도 커지는 형국이다. 핵·미사일 능력 제한에 맞춰진 작전목표미국의 공개된 작전목표는 핵무기 개발을 막고 미사일 운용 능력과 호르무즈해협의 상선 공격 능력을 약화하는 데 맞춰져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이란의 핵무기 확보 저지가 일관된 목표라며 미사일 발사대와 방위산업 기반, 해군에 대한 공격도 이를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란 국가 전체를 붕괴시키는 전면전보다 군사적 압박을 통해 핵·해상 정책의 변경을 끌어내는 제한전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작전목표가 제한적이면 공습 성공만으로 전쟁을 끝내기 어렵다. 군사시설을 파괴해도 이란 지도부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통항 조건에서 물러서지 않으면 미국이 요구하는 정치적 성과는 얻을 수 없다. 혁수대 지휘·보복 능력 완전 마비 못 해 미군 공습으로 이란의 고정식 지휘시설과 군수기반, 일부 해상전력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반격은 계속됐다.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알살렘 기지 인근과 부비얀섬의 레이더망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도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공격에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확인했다.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서는 이란 탄도미사일이 미군 막사를 타격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군의 반복 공습에도 이란의 역내 타격 능력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혁명수비대는 지휘소와 발사전력을 여러 지역에 나누고 이동식 장비를 운용해 왔다. 일부 거점이 파괴돼도 다른 지휘망과 발사대가 임무를 이어갈 수 있다. 미군이 고정표적을 계속 타격하면서도 이란의 보복 작전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배경이다. 이동식 발사대·지하시설 탓 공습 장기화이란의 잔존 전력을 제거하기 어려운 이유는 표적의 성격에도 있다. 미군은 정찰위성과 무인기, 전자정보를 결합해 표적을 탐지·추적한 뒤 타격한다. 그러나 이동식 발사대는 공격 직전 위치를 바꿀 수 있고 핵심 설비는 지하 갱도와 분산 저장시설에 숨길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타격을 예고한 나탄즈 인근 쿠헤 코랑, 이른바 ‘곡괭이산’이 대표적이다. 출입구와 전력·환기시설을 파괴해 가동을 방해할 수는 있지만 지하의 원심분리기와 핵물질, 기술인력까지 제거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지하시설은 전투피해평가(BDA)도 어렵다. 헤그세스 장관 역시 곡괭이산 시설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관련 능력은 기밀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피해를 확인하지 못하면 감시와 재타격이 반복되고, 작전 기간과 투입 전력도 늘어난다. 잔존 전력으로 미국의 방어 범위 확대생존성을 유지한 이란 전력은 미국의 작전 부담을 키우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란이 미군과 정면으로 대규모 결전을 벌이지 않더라도 걸프 지역 기지와 항만, 활주로, 레이더, 에너지 기반시설을 산발적으로 공격하면 미국은 광범위한 방공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공격 측은 시간과 표적을 선택하지만 방어 측은 다수의 시설을 동시에 지켜야 한다.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이 이어질수록 요격탄 재고와 레이더·발사대 정비, 병력 교대와 군수지원 부담이 쌓인다. 여기에 예멘 후티가 사우디 항만 이용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작전 범위가 홍해까지 넓어졌다. 호르무즈를 피해 사우디 얀부항으로 우회하던 유조선이 회항했고 홍해의 전쟁위험 보험료도 올랐다. 미국은 이란 본토 타격과 걸프 기지 방어, 호르무즈 항행 보호에 더해 후티의 해상 위협에도 전력을 배분해야 한다. 확대된 작전 부담, 국방예산 압박으로 작전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비도 급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전 비용을 37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집행된 비용이며, 일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예상되는 운영·유지비와 병력 인건비다. 미 국방부는 전투태세 유지에 필요한 일부 훈련을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장비·시설 유지보수 예산을 전쟁비용으로 돌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과 무기 구매에 편성된 43억 달러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 위한 의회 승인도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방부 몫 670억 달러를 포함한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예산을 요구했다. 의회의 예산 처리가 늦어지면 국방부는 이란전과 장병 훈련, 장비 정비, 탄약 보충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 중동에 전력과 예산이 장기간 투입될 경우 인도·태평양과 유럽 등 다른 전구의 대비태세에도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 추가 공습과 ‘10일 휴전안’ 외교 병행군사적 압박이 장기전 비용으로 되돌아오면서 미국과 이란은 공습을 계속하는 동시에 외교 채널도 열어두고 있다. 카타르·이집트·파키스탄이 제안한 10일 휴전안은 호르무즈의 남·북 항로를 다시 열고 기존 종전 양해각서를 복원할 협상 시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양측은 아직 이를 수용하지 않았지만, 휴전에 앞서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가해 협상 조건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시설을 추가 타격하겠다고 경고하면서도 “의미 있는 대화” 가능성을 남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란 역시 중동 내 미국 자산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카타르 등 중재국의 제안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 미군은 이란 지도부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통항 조건에서 물러나도록 강제하지는 못했다. 이란도 잔존 미사일과 무인기 전력으로 미군의 방공자산과 병력, 예산을 여러 전구에 묶어두고 있다. 양측의 추가 타격은 협상 직전까지 조건을 높이려는 압박 성격이다. 이란전의 출구는 핵 문제와 호르무즈 통항, 공격 중단 조건을 둘러싼 협상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도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시설, 유휴시간에는 주민에게 개방해야”

    이성원 경기도의원 “도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시설, 유휴시간에는 주민에게 개방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내 공공시설의 주민 개방 확대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주차장, 실내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자율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시설임에도 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까지 주민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시설을 소속 공무원이나 관계기관 직원만 이용하는 것은 도민의 입장에서 특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관의 업무와 시설 운영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는 주차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공공시설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감사위원회가 시설운영 과정에서 불합리란 이용 제한이나 폐쇄적 운영 관행이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위원회가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특정감사와 관련해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실제 운영시간과 이용 현황, 유휴시간 주민 개방 여부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며 안전 중심의 감사에서 나아가 도민 이용권과 공공성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공시설은 특정 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안전과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유휴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장, “희생과 연대의 새마을정신으로 통합시대 열자”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장, “희생과 연대의 새마을정신으로 통합시대 열자”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장은 22일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특별시 시대에 새마을정신이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안청사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황기연 특별시 부시장과 특별시의원, 22개 시·군 새 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운동의 구호는 가난을 벗어나고 싶다는 소망이자 각자의 가슴속에 있는 자립과 책임, 연대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된 지금, ‘하나 돼 다 같이 잘 살아보자’는 굳은 결심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으로서 희생과 근면, 헌신과 열정의 새마을 정신을 담아 공약을 정책으로, 정책을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새마을회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면 91분의 의원들과 손에 손을 맞잡고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나눔과 봉사, 협력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 김현기 강남구청장, 압구정 재건축 현장서 간담회

    김현기 강남구청장, 압구정 재건축 현장서 간담회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서 조합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1일 압구정 2구역 신현대아파트에서 2·3·4·5구역 조합장과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단지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절차와 관계기관 협의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구청장은 간담회 이후 조합장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현장 여건을 확인했다. 압구정 재건축은 지난 5월 3·4·5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완료된 데 이어 7월에는 2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3·4·5구역도 통합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각 구역 사업 일정과 쟁점을 점검해 서울시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조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과 보행, 기반시설 등 도시 전반의 완성도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압구정 재건축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남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지난 은마아파트의 ‘쾌속 심사’를 모범사례로 삼아 압구정 재건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군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함평군, 군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22일 군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편의를 돕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주차구역 근거는 지난해 5월 당시 함평군의회 의장이었던 이남오 함평군수가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시행한 「함평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해당 조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함평군은 조례 시행 이후 군청사 주차 환경을 점검해 민원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했으며, 전용 안내표지를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하고 존중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수당 지원 등 다양한 보훈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여성대회’ 참석...여성 화합과 새로운 도약 응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여성대회’ 참석...여성 화합과 새로운 도약 응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도내 여성 리더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뜻을 모았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41회 경기여성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 단체 및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을 비롯해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 금종례 위원(국민의힘, 비례), 황수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수원5), 이채명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변재석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2), 최순자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은주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1), 김명숙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2) 등 소속 위원들이 대거 함께했다. ‘여성이 걸어온 길,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성 단체 대표와 시·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 카드 섹션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용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경기여성대회는 우리 지역사회를 떠받쳐 온 여성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화합과 연대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1985년 창립 이래 40여 년 동안 경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61만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여성들의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경기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며 실질적인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도내 여성과 가족, 보육, 평생교육, 청소년, 이민사회, 도서관 등 분야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 동북선 신설 4개 역명 주민 선택 기다린다…성북구, 8월 5일까지 조사

    동북선 신설 4개 역명 주민 선택 기다린다…성북구, 8월 5일까지 조사

    서울 성북구가 202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도시철도 새로운 역의 역명을 정하기 위해 주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구는 오는 8월 5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설 4개 정거장의 역명 후보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모은다. 조사는 구를 지나는 동북선 6개 정거장 중 기존 지하철역인 6호선 고려대역(104정거장)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107정거장)을 제외한 신설 4개 정거장(105·106·108·109정거장)의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1차 주민 의견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거나 일정 비율 이상 제안된 명칭을 후보로 선정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정거장별 역명 후보는 ▲105정거장 ‘종암이육사’, ‘숭례초등학교’, ‘종암’ ▲106정거장 ‘종암사거리’, ‘종암경찰서’ ▲108정거장 ‘하월곡’, ‘동방고개’ ▲109정거장 ‘북서울꿈의숲’, ‘장위뉴타운’이다. 주민 선호도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8월 5일까지 구 누리집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역명 제정안 마련에 반영된다. 구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명 제정안을 서울시에 제출한다. 이후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친 동북선 전체 역명은 2027년 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동·동대문·성북·강북·노원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총 16개역(총연장 13.4㎞)으로 잇는 노선이다. 구에는 총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구는 노선이 개통되면 강북권과 도심을 잇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존 도시철도 혼잡 완화와 교통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역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공공자산인 만큼 많은 주민이 설문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역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를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열어 현장 소통 이어간다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열어 현장 소통 이어간다

    서울 중구가 민선 9기에도 정비사업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 주체 간담회’를 열었다.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주체 10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맞춤형 공공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구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먼저 올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 중림동398 시공자 선정, 신당8구역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착수 등 사업별 진행 상황과 일정을 안내했다. 현재 신당8구역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달라진 정비사업 정책과 제도도 공유했다. ▲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개선 ▲정비사업 인센티브 항목 개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이다. 중구형 공공지원 계획도 다뤘다. 구는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내편즈’ ▲인허가 사전검토 서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사업 단계별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한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추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시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펼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18 성역화’ 이병태 “배재고 사태, 李 대통령이 원인 제공” 파문

    ‘5·18 성역화’ 이병태 “배재고 사태, 李 대통령이 원인 제공” 파문

    ‘5·18 성역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청와대의 사퇴 권고를 받고 물러난 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배재고 사태의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예고된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대통령이) 무책임한 음모론적 시각으로 SNS에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을 과거 민주화 과정의 불행한 사건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글을 올린 것이 문제의 시작이자 전부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광주가 왜 성역화됐다고 항변했는가”라고 자문하며 “역사와 특정 사건(세월호 사고 등)의 정치적 상징성과 의미를 독점하려는 사람들과 권력이 상대를 낙인찍고 인격살인하는 진영정치의 표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엑스(X)에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것이 “한밤중에 생각 없는 글을 올린 것”이라며, “권력자의 역사 심판관을 자처한 오만이 부른 국민 갈등의 사례”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통합비서관에게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그 말이 전달됐는지 모르지만, 원인 제공자는 지금까지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나는 앞으로도 계속 물을 것”이라며 “진영정치로 호남과 비호남의 갈등을 부른 원인 제공을 누가 했는지, 이병태인가 이 대통령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오만하고 무책임한 권력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내 인터뷰 기사를 공유한다”면서 이날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 기사 전문을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배재고 야구부 징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과거에 갇힌 진영 정치가 청년의 미래를 인질로 잡은 사건”이라며 “진영에 따라 선과 악의 구도로 나뉘어 집단이 개인을 압도하는 문화”라고 주장했다. 카이스트 명예교수이자 보수 성향의 경영학자인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 3월 이 대통령의 통합 기조에 따라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배재고의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서울 한복판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쳐도 허용돼야 한다”면서 응원 구호를 이유로 배재고 야구부를 징계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4일 이 전 부위원장에게 공개 경고했으나, 그는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신념을 지키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청와대는 사퇴를 권고했고, 이 전 부위원장은 자진 사퇴했다. 그는 직에서 물러나면서도 여권을 향해 “일부 집단의 성역을 타인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정책토론 청구서 접수···시민 821명 참여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정책토론 청구서 접수···시민 821명 참여

    순천 지역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공공자원화 시설과 관련해 시민들이 순천시에 공식적으로 정책토론을 제안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 821명이 참여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전반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시정 정책토론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번 정책토론 청구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함께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청구인 측은 “연향들 일원 입지 결정·고시 이후 지속되어 온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며 “숙의형 공론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원순환 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청구서에는 조례상 청구 요건인 200명을 넘긴 821명(유효 서명인 기준)의 시민이 참여해 시정 참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접수된 청구서에 대해 관련 조례에 따라 정책토론회가 성실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주권시대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 요구는 매우 뜻깊은 과정이다”며 “공정하고 내실 있는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1일 ‘제41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1일 ‘제41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고양10)이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도내 여성 지도자들과 성평등 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자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평등한 경기,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고은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오랜 기간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오고 서로 연대하며 사회를 변화시켜 온 여성들의 노력과 헌신의 시간을 기억하고 그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선배 여성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고 부의장은 “여성들이 지역 곳곳에서 쌓아 온 경험들은 경기도정을 통해서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통해서 더 존중받아야 하고 정책과 제도를 통해 분명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여성의 힘으로 더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도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 및 김용성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 등 도의원들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여성의 화합을 함께 축하했다.
  • ‘따릉이’ 정보유출 시민에 30일권 보상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30일 정기권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따릉이를 운영·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21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462만 명에게 아이디(ID)와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체중, 이메일, 우편번호, 주소,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생년월일·성별 등 개인별 개인정보 실제 유출 항목과 유출 경위, 피해 예방 수칙 등이 담긴 안내 문자를 보낸다고 밝혔다. 안내 문자는 이날부터 하루 120만 건씩 순차 발송된다. 문자 수신을 거부한 경우에는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콜센터(1599-0120)나 이메일(seoulbike@sisul.or.kr)로 문의하면 본인의 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따릉이 30일 정기권(하루 1시간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8월 중 따릉이 앱을 통해 쿠폰으로 지급된다. 앞서 시는 2024년 6월 따릉이 앱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을 받아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개인별 유출 항목을 확정했다.
  •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대학과 연계해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AI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기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턴 경험 신입직원, 취업 희망 청년들이 참석했다. 허 차관은 이들로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 사례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기관 업무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규모는 2만 3000명으로, 이 중 채용 규모가 크고 인턴 프로그램이 우수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연구재단이다. 청년인턴들은 인턴 수료 후 지속적인 취업 관리·지원과 AI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직무 참여 프로젝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AI 인재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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