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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거미 증정 받은 ‘솔로 HD 레드 에디션’ 눈길

    가수 거미 증정 받은 ‘솔로 HD 레드 에디션’ 눈길

    프리미엄 헤드폰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dre)’의 제작사인 미국 몬스터(Monster) 사가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에게 최신 모델인 ‘솔로 HD 레드 에디션(solo HD red edition)’을 한국 출시 전 증정해 화제다.‘비츠 바이 닥터드레’는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닥터 드레’가 제작에 참여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고성능의 명품 헤드폰·이어폰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G-dragon, 2NE1 등이 무대 공연 및 TV 방송 시 착용하고 나와 유명세를 타고 있다.미국에서 론칭된 ‘솔로 HD 레드 에디션’은 제품 구매시 일정액이 국제 에이즈 구호 기금에 기부되며 거미는 YG엔터테인먼트의 공익사업 ‘WITH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비츠 바이 닥터드레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J몰 관계자는 “거미의 이러한 활동 소식을 접한 몬스터사가 에이즈 확산 방지에도 힘 써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에서 ‘솔로 HD 레드 에디션’을 증정했다.”며 “거미 또한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가 에이즈 기금에 출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 만큼 제품에 대한 홍보 효과와 구호 기금 마련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츠 바이 닥터드레 ‘솔로 HD 레드 에디션’은 오는 7월 중순 국내 유통사인 CJ몰을 통해 독점 예약 판매가 예정돼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린데이·노다지 날… ‘데이 마케팅’ 눈길

    서울 강동구가 톡톡 튀는 ‘데이 마케팅’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4일 강동구에 따르면 매월 12일은 ‘식품 나눔의 날’이다. 이날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기부하면 강동푸드마켓에서 수집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480-1323)나 강동푸드마켓(427-1377)에 문의하면 된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클린 데이’로 지정돼 있다. 강동구의 대표적 거리인 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 등지에서 도로와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노다지의 날’이다. 폐휴대전화나 폐소형가전 등을 모아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은 아파트단지와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하면 되고,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480-1376)로 연락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 준다. 암사동선사유적지와 강동어린이회관 등을 입장할 때 폐휴대전화를 가져오면 무료 입장 또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폐휴대전화를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불우 이웃 돕기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등에 쓰게 된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일자산 일대에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허브천문공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3.5㎞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일자산에는 해맞이광장과 피크닉장, 가족캠핑장 등도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다만 이달은 ‘6·2 지방선거’ 관계로 쉬고 다음달 26일 개최된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에서 ‘강동벼룩시장’도 열린다. 이밖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END-AND(엔-앤) 데이’도 있다. 3·9월의 마지막 날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내놓으면 이를 손본 뒤 재활용하는 것이다. 재활용품은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활용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두산 사회공헌팀 출범

    두산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두산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팀은 연강재단과 각 계열사에서 별도로 진행하던 공익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조정 관리하게 된다. 두산은 사회공헌팀을 이끌 전무급 팀장에 오세욱 홍보 상무를 승진·발령냈다. 박용현 회장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변화하는 中언론 2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언론체제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 관영언론인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중앙방송(CCTV) 등이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사이트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증권감독기관은 인터넷 뉴스사이트 체제 개혁의 하나로 상장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최소한 1~2곳이 상하이(上海) 증시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온라인 중국의소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상장될 인터넷 뉴스사이트는 신화망, 인민망, CCTV망 등 모(母)매체가 100% 관여하는 관영 사이트 이외에 첸룽(千龍)망, 둥팡(東方)망 등 독립형 공익사업체로 운영되는 사이트 등을 포함, 10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인터넷 뉴스사이트 등 신흥 매체의 영향력이 가속화되는 점을 중시, 문화산업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문·출판업 매출은 2008년에 비해 20% 성장에 그친 반면 신흥 매체는 42% 급증했다. 디지털 출판물의 경우, 총생산액은 750억위안(약 12조원)에 이른다. 또 ‘철밥통’ 중국 신문업계는 비상이다. 중국 정부가 신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문제 신문을 적극적으로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전했다. 중국의 언론정책 총괄부서인 국가신문출판총서 리둥둥(李東東) 부서장은 “신문개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퇴출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 퇴출시스템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출판총서는 이를 위해 최근 ‘신문품질 종합평가 기준’을 만들었으며 조만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경영 및 보도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기준에 미달되는 신문은 적극적으로 문을 닫도록 할 계획이다. 평가기간은 3년에 한 번이고, 각 지역별로 퇴출 비율을 최소 3% 이상 유지할 방침이다. 신문퇴출시스템은 2008년 랴오닝(遼寧)·허베이(河北)성에서 시범실시됐으며 두 성에서는 지난해 각각 12곳과 3곳의 신문이 폐간됐다. 중국에는 현재 1940여개의 신문과 1만여개의 주·월간지가 발행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소년소녀가장에 3억7천만원 장학금 전달

    우정사업본부가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100명에게 우체국보험 공익상품인 ‘청소년 꿈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이 보험가입으로 소년소녀가장 100명은 대학입학 때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재해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험금도 받는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3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꿈★이 있는 세상’에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9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올해 3억7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44억원을 1266명에게 지원했다.  경남 합천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모(10)군은 “우체국 장학금과 월드컵 축구공을 받아 기쁘고 유상철 감독도 직접 만나 너무 신났다.”면서 “멋진 축구선수가 돼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4대강홍보 등 녹색단체 지원 늘어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를 위한 공익활동지원 사업으로 153개 단체, 158개 사업을 선정해 49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7개 사업유형은 녹색성장, 자원봉사, 사회복지와 취약계층 권익 신장, 안전문화, 글로벌 시민의식, 사회통합과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등이다. 공모기간인 2월1∼3월31일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중 293개 단체가 346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중 올해 새로 선정된 단체는 76곳(50%)이다. 특히 녹색성장 분야(23건)에선 새로 지원대상에 오른 13곳 중 9곳이 4대강 살리기 홍보·교육 캠페인이나 녹색성장 관련 단체였다. 또 지난해 우파단체 지원으로 논란이 됐던 뉴라이트안보연합, 자유시민연대, 한국자유총연맹 등은 지원대상에서 탈락한 대신 대한민국포병전우회, 육군발전협회, 대한민국학도의용군회, 자주국방네트워크 등 유사 성격의 단체들이 추가됐다. 행안부는 선정된 공익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회계담당자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7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차로 보조금의 80%를 교부받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우정본부, 장애가정 청소년 200명에 3억원 학습지원

    우정본부, 장애가정 청소년 200명에 3억원 학습지원

    우정사업본부는 29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2010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식을 갖고 200가구의 장애가정에 지난해 1억5000만원의 두 배인 3억원을 지원했다. 출범식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과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우체국사회공헌활동 홍보대사 배우 박준면씨, 장애가정청소년과 자원봉사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익사업이다. 서울,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200명을 선정해 1대 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대학생이 주 1회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주고, 영화나 박물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 방학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 여름캠프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각 가정에 우체국 희망플러스 매칭펀드 통장을 개설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장애가정이 매달 1만원을 적립하면 우정사업본부도 같은 액수를 지원한다. 또 전국 10개 시도 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알려준다.  남궁 민 본부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멘토학습지원사업에 참가한 후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재개발 빈집터 稅낮춰 강력범죄 예방

    정부는 도심 빈집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 재개발로 집이 헐리거나 공익사업으로 수용이 예정된 토지에 대한 세금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 올해 재산세 과세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재개발로 집이 헐려 나대지가 되면 재산세를 낼 때 전년도 주택세 기준 150% 상한 적용을 받지 못했다. 예를 들어 서울 마포구 재개발지역 내 주택 소유자가 지난해 재산세로 5만원을 냈다면 집이 헐린 경우 올해 재산세는 15만 7000원으로 300% 이상 급증한다. 집이 헐리지 않았다면 과표가 인상됐더라도 150% 상한제를 적용받아 최고 7만 5000원만 내면 된다. 재개발 지역 내 주택 철거가 늦춰지면서 결국 우범지역이 돼 부산 김길태 사건 같은 강력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우선 재개발 지역의 경우 나대지가 되더라도 주택으로 간주, 세부담 상한 적용을 받는다. 착공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도 고려해 처음 3년간은 누진율이 150%가 아닌 13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세 부담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동대문구, 공익사업 보상기록 전산화

    앞으로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용지 취득 및 손실 보상 내역을 민원인이 희망할 때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로서는 처음으로 각종 보상기록 전산화를 추진, 오는 6월 말까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형 DB 프로그램인 ‘자료마을’을 사용하며, 업무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해 적용한다. 1976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의 보상 내역은 모두 347개 사업에 1만 4765건. 34년 전 서울산업대(현 시립대) 진입로 확장에서부터 최근 청량리588 정비까지 굵직굵직한 사업을 하며 보상한 내역을 모두 담는다. 1975년까지는 서울시에서 보상업무를 했으며, 1974년 조례 제정에 따라 자치구로 넘겼다. 그러나 일일이 수기로 작성, 관리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보상을 받지 못한 용지에 대해 뒤늦게 신청하는 민원이 생길 땐 기록 확인에 장시간이 걸리고, 장기 보관에 따른 자료훼손 및 멸실, 민원서류의 발급 지연, 통계 및 자료 요청시 더딘 대응, 총괄내역을 확인하기 곤란하다는 등의 문제가 따랐기 때문이다. ‘조상 땅 찾기 운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과거 보상한 사례를 활용하는 통계작성 등 다른 업무에도 불편이 컸다. 보상기록부 DB 구축을 위해 토지, 건물, 영업권, 주거이전비 등 보상물건별로 구분하여 자료를 입력한다. DB가 마무리되면 자료검색, 통계자료 작성, 자료 저장 및 관리가 수월해지고 토지수용확인서 등 민원서류 발급도 한층 빨라진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보상기록 전산화로 안정적인 자료보관은 물론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이 내용확인이나 민원서류 발급을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 개발이익 공익기금으로 환수

    서울의 대규모 개발에서 나오는 이익을 다른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8일 ‘신(新)도시개발계획 운영 체계’에 필요한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시계획 운영체계는 1만㎡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시와 사업자가 미리 협상, 시가 부지 용도변경 등으로 개발을 원활하게 돕고 사업자는 공익시설을 조성하는 등 공공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땅이 모자라는 터에 대규모 유휴지 개발을 촉진하고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말 도입했으며,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3만 2500㎡) 등 16곳을 사전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례안은 대규모 부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효율적으로 사회에 환수하고자 ‘지역개발협력기금’을 만들어 사업자가 지정기탁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개발이익 환수는 개발한 곳에 공익시설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젠 시와 협의해 특정 공익사업을 지정하고 그 비용을 기금에 내기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개발과 함께 직접 공익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례로 올해 강남에서 부지가 개발돼도 개발이익은 기금에 들어갔다가 2년 후 강북에 도서관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익시설 설치를 원칙적으로 개발지가 포함된 자치구와 시내 다른 지역에 절반씩 분배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금 운용을 심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 재개발 주거이전비 산정기준 통일

    서울시내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때 자치구별로 제각각 적용돼 숱하게 마찰 여지를 남겼던 철거민 보상 기준일이 통일됐다. 서울시는 4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따른 철거민 주거이전비 산정 기준시점을 ‘주거이전비 지급방침 수립일’로 통일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철거민 주거이전비는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구원수별 월평균 가계 지출비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하지만 해당 가계 지출비 산정을 위한 기준시점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명시돼 있지 않아 자치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주거이전비 산정 기준시점 실태를 보면 조사대상 24개 자치구 중 ▲사업인정 고시일 기준 5곳(20%) ▲보상계획 공고일 기준 2곳(12%) ▲주거이전비 지급신청일 기준 17곳(68%)으로 제각각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이전비 산정 기준시점을 구청장이 해당 도시계획사업 지역의 철거민·세입자 조사를 완료하고 주거이전비 지급 방침을 수립한 시점을 기준으로 통일하도록 한 것이다. 김윤규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로 민원이 해소되고 사업시행자는 사업구역관리가 용이하게 된다.”면서 “이번 조치로 자치구 기준이 통일돼 이사를 늦게 하는 세입자로 인한 사업지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모두가 행복한 나눔세상으로 오세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성직 수행 좌우명(사목 표어)은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3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새달 7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종교 떠나 사회 곳곳에 나눔 전파 재단 이사장 염수정 주교는 “추기경은 사회 불의에는 엄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는 자비로웠던 분”이라면서 “말씀보다 먼저 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 추기경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게 설립 목적이다. 나눔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사업,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직장인 동호회, 어린이 교육 등을 중심으로 대국민 캠페인 사업도 펼쳐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올해 30억~50억원 모금 목표 재단 차원에서 기금을 조성한 뒤 특정 주제의 공익사업에 이를 지원한다. 오는 9월까지 개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인다. 기존 가톨릭 복지법인이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바보’ 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모금활동이나 지원 범위 역시 종교, 지역 등을 따지지 않고 오직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성만을 검토한다. 재단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한 해 모금액은 그 해 전부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는 30억~50억원 모금이 목표”라고 밝혔다. 재정현황이나 지원기준 등은 홈페이지(www.babo.or.k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001-632223(예금주:바보의나눔). (02)727-2504~8.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공무원·교사·약사 등 98명 유령상가 지어 부동산투기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에 영업보상을 노리고 속칭 ‘유령상가’를 설치한 부동산투기사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투기사범 가운데는 행정공무원과 교사, 약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포함됐다. 수원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부동산투기사범 합동수사부(합수부장 수원지검 김청현 형사1부장)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98명을 입건, 장모(52)·이모(63)씨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8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11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고 9명은 불기소처분했다. 장씨 등 76명은 개발정보를 사전입수한 뒤 영업보상금과 생활대책용지공급권(상가 딱지)을 노리고 상가의 외형만 갖춘 유령상가를 설치, 보상을 요구한 혐의다. 장씨는 사업 공람공고일(2007년 6월 12일) 1개월 전에 지구 안에 유령상가 1개를 설치하고, 인근 건물 2개동을 빌려 26개의 쪽방형 유령상가를 만들어 친인척 등에게 재임대한 뒤 상가 딱지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유령상가 1개와 친척 명의의 개사육장·양봉장 등 3개를 설치하고 친척 등에게 유령상가 10개를 만들도록 한 뒤 실사에 대비해 상가관리를 대신하고 허위영수증을 제공한 혐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공공개발 토지 20조규모 매입

    정부가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20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공공개발 사업에 활용한다. 국토해양부는 12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2010~2019)’과 ‘2010년 공공토지비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토지비축제도란 공익사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땅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개발예정지를 땅값이 오르기 전 미리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오는 2019년까지 10년간 연평균 2조원, 모두 20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비축할 계획이다.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금액이 연평균 20조원 정도 드는 것을 감안해 해마다 10% 정도인 2조원 규모의 토지를 사들이는 것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8일 원포인트 국회… 민생법안 처리

    여야가 오는 1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8일 회동을 갖고, 2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 30여건과 추가로 처리해야 할 법안 20여건을 18일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2일 본회의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학교체육법안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표로 부결되자 민주당이 퇴장해 파행됐다. 18일 본회의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강제철거시 철거민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일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위원장직 사퇴서를 냈다가 다음날 반려된 민주당 소속 김충조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은 특위 활동 시한인 4월까지 위원장직을 맡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 여성 지방의원 의무공천제, 국회의원 상실형 기준 완화 논란 등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고, 사퇴 의지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위원장을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위원장이 사퇴하려면 전체 위원들의 동의를 받거나, 소속 당 원내대표가 교체해야 하는데, 현재로선 둘 다 가능성이 낮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2월 국회’도 민생 허탕

    ‘2월 국회’도 민생 허탕

    세종시 논란만 부각돼 민생 현안이 외면당했던 2월 임시국회가 결국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여야가 이번 회기를 시작하면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민생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여야 의원들의 숙원이던 보좌관 증원 법안은 일사천리로 처리돼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는 당초 회기 마지막날인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68건을 의결하려 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이 발의한 ‘학교체육법안’ 부결에 항의해 퇴장, 법안 39건을 처리하지 못한 채 본회의가 유회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강제철거 시 철거민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 개정안’은 발의된 지 1년 만에 본회의에 넘겨졌지만 무산됐다.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 참사 이후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안된 법안이었다. 박람회장 건설기간을 줄이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개정안’도 안건으로 올랐지만, 역시 처리되지 못했다. 박람회장 완공까지는 채 2년도 남지 않았다. 여야가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민생법안의 처리율도 매우 낮았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초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점처리법안’ 114건을 발표했다. 민주당도 ‘브랜드 법안’과 ‘중점추진법안’ 등 94건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주로 일자리, 서민, 복지, 경제활성화 등과 직결된 법안들이다. 하지만 여야가 발표한 민생법안 208건 가운데 이번 회기에 처리된 법안은 19건에 그쳤다. 100점 만점으로 치자면 9점 밖에 안 되는 ‘낙제’ 수준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종시 논란이 블랙홀처럼 다른 현안을 집어삼켰다. 상임위원회나 본회의가 열릴 시간에 각 당이 세종시 관련 의원총회나 토론회를 진행해 정족수 부족 등으로 법안처리가 지연되기 일쑤였다. 특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지원금을 지급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18세 이상 장애인 가운데 소득이 하위 70%에 속하는 장애인에게 매달 연금을 주는 ‘장애인연금법안’ 등은 일정 수준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졌지만, 논의 부족 등으로 통과되지 못했다. 여야가 회기 중 합의한 ‘일자리 특위’도 첫 회의조차 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들을 처리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6월 지방선거가 코앞이라 법안 심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국회는 이날 본회의 정회 직전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 188명 가운데 164명 찬성으로 가결했다. 4~9급 상당의 별정직 공무원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보좌직원을 현행 6명에서 7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경남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세 번째로 처리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광주 일자리창출에 올인

    “일자리를 늘려라.” 광주시가 올 시정의 최대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전력을 기울인다. 시는 2일 일자리종합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와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광주고용지원센터에 ‘광주일자리종합센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일자리종합센터는 노동부 취업정보망인 워크넷(Work-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하남과 첨단, 평동, 소촌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도 일자리지원센터가 가동된다. 또 219억원을 들여 3826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45억원을 투입해 지역 자원조사와 교육·복지를 지원하는 ‘공동체 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여기에는 향토자원 조사와 지역통계 조사, 장애인 등 도우미, 방과 후 교사 등 공익사업이 포함된다. 주거환경 취약지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마을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모두 131곳에 415명을 투입, 운동시설과 야외쉼터 등을 조성한다. 또 도시공사와 환경시설공단 등 4개 공기업에 신규직원 13명, 행정인턴 22명 등 33명을 올 상반기 중에 채용한다. 시는 이와 함께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을 5% 이상 삭감해 이달 중 63억원을 마련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신용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빛고을론 50억원과 지역희망금융사업 64억원을 지원한다. 빛고을론은 1인당 300만~500만원, 희망금융은 1인당 300만원을 연 4%의 저리로 대출한다. 시 관계자는 “올 시정 목표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경제 안정”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예산사업과 시책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새만금 산업단지 조기분양 무산되나

    새만금 산업단지 조기분양 무산되나

    새만금 매립면허 양도·양수 가격 협상이 지연되면서 새만금 산업단지 조기 분양계획이 무산될 위기를 맞았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초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자인 농어촌공사에 군산지구 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양도했다. 그러나 양도·양수 가격 협상 차질로 새만금 산단 분양가를 확정하지 못해 올 상반기 군산지구 18.7㎢ 조기 분양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올 하반기에 실시하려던 부안지구 관광단지 9.9㎢ 분양도 덩달아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도·양수 가격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전북도가 무상 또는 최저가 양도를 요구하는 반면 농식품부는 감정평가액대로 지불할 것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국비가 선투자 됐기 때문에 감정평가액인 3.3㎡ 당 5만 2000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어촌공사 역시 농식품부의 주장대로 양도·양수가격을 포함해 새만금 산단 분양가를 5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전북도는 양도·양수 가격을 낮추어야 새만금 산단 분양가가 낮아져 기업유치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양도·양수를 무상으로 할 경우 분양가를 45만원대로 낮춰 세종시 등으로 빠져나가는 기업을 붙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새만금 매립면허 양도·양수가격 협상용 감정평가서 유효기간이 오는 3월 5일로 한달도 남지 않아 자칫 협상이 수개월 이상 더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감정평가 유효기간을 1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협상용 감정평가서는 지난해 3월 5일 납품된 것으로 다음달 5일까지 양도·양수가격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감정가격을 재평가해야 한다. 재평가를 하게 되면 평가 기간과 이어 진행되는 재협상 기간 만큼 분양시기도 늦어져 올 상반기에 실시하려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분양은 차질을 빚게 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모닝토크] 취임 2주년 서동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모닝토크] 취임 2주년 서동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공정한 감정평가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합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서동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기업인들을 만나면 꼭 당부하는 게 하나 있다고 했다. 기업가치평가를 평가법인에 의뢰할 때 꼭 협회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달라는 것이다. 공정한 감정평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기업이 임의로 평가법인을 선정하다 보면 기업 이익에 치우치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서 회장의 지론이다. 평가의 왜곡은 결국 그 회사와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서 회장은 “변호사나 회계사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면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지만, 감정평가사는 경쟁이 치열해지면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면서 “추천위를 통해 과도한 수주경쟁을 막고 의뢰인 측에서도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월 협회에 내·외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9명은 감정평가사이고, 9명은 변호사·교수 등 외부인으로 구성해 최대한 공정성에 역점을 뒀다. 그 결과 서울시 산하 SH공사 등 공기업, 공사들은 협회에 평가법인 선정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민간기업은 단 한 곳도 추천위에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서 회장은 “평가 자료는 재무건전성을 따지는 재무제표나 부채비율을 따지는 기초 자료로 쓰이는데, 공정한 감정평가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받는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국가기관이나 공기업이 보상평가를 실시할 때 추천위를 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익사업법’ 개정안이 국토해양부 입법으로 국회에 상정돼 있다. 그는 협회장에 재선되면 협회의 숙원사업인 ‘감정평가사법’(가칭)을 제정하는 데 매진할 생각이다. 감정평가사는 전문자격인이면서도 변호사나 회계사처럼 별도의 관련 법이 없다. 서 회장은 “다른 전문자격인은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일하지만 감정평가사는 이해관계가 첨예한 양 당사자 사이에서 공정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감정평가 업계에서도 최대 화두는 녹색경영. 그린 가치를 평가 대상에 얼마나,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 회장은 “녹색건물 즉 친환경적으로 건설되고 쾌적성이 풍부한 건물은 평가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회장은 국내 부동산학 박사 1호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 때 이명박 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선진국민연대의 후신인 선진국민정책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불법시위단체 지원금 안준다

    정부는 올해도 불법 폭력 집회나 시위를 열거나 참여한 단체에는 지원금을 주지 않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비로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일부터 3월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불법 폭력 집회·시위를 주최·주도하거나 참여한 단체, 구성원이 소속단체 이름으로 불법 시위에 참여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은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안부는 2007년부터 불법·폭력 시위 전력이 있는 단체를 제외하고 있다. 지난해 272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362개 사업을 신청, 이 중 159개 단체 162개 사업이 선정됐으나 촛불집회 참여 단체 6곳이 처음으로 지원대상에서 배제돼 반발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공익사업의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 평가를 강화하고, 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원금 횡령과 유용 등의 사례가 발생하면 고발하고, 해당 단체는 다음해 지원 사업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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