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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재팬 CEO에서 행정가로 6년… “유니콘 100개 키워 내야죠”[글로벌 인사이트]

    야후재팬 CEO에서 행정가로 6년… “유니콘 100개 키워 내야죠”[글로벌 인사이트]

    민간 기업인이 택한 행정의 길亞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지휘중소 상공인에 치중된 정책 전환‘기반’ ‘미래’ 두 축 함께 지원해야‘스타트업 도시’ 도쿄의 반격올해 3회째 맞은 ‘스시테크 도쿄’장기적으론 10만개사 육성 목표미래 일자리는 스타트업서 창출서울과 ‘창업 교류 다리’ 마련도쿄·서울은 저출산 등 환경 유사서로 시행착오 공유하며 성장해야亞도시들과 손잡고 ‘다리’ 놓을 것 “물리적으로 가깝고 경제 성장 경험도 비슷한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창업 교류의 다리’가 놓인다면 모두에게 커다란 기회가 될 겁니다.” 지난 12일 도쿄 신주쿠 도쿄도청에서 만난 미야사카 마나부(58) 도쿄도 부지사는 이 도시가 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이라는 큰 그림에 아시아, 그중에서도 ‘서울과의 연결’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사카 부지사는 “서울은 도쿄처럼 저출산·고령화, 산업 전환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으면서 동시에 디지털 전환 속도 역시 빠르다”면서 “서로의 시행착오를 공유하면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도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콘퍼런스 ‘스시테크 도쿄’를 이끄는 미야사카는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 회장 출신이다. 민간기업인 출신으로 ‘관 주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이끄는 그에게 일본이 꿈꾸는 ‘10만 스타트업 육성 계획’의 현주소를 물었다. 이날 미야사카 부지사는 “지난 3년간 창업자 수를 늘리는 ‘가로 방향’ 성장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 이제는 얼마나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지 ‘세로 방향’을 고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도쿄도는 2022년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발표한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 기조에 따라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자처하고 있다. 이 계획은 장기적으로 10만개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4160억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 100개를 키우는 게 골자다. 과연 이런 야심 찬 전략은 성과를 내고 있을까. 일단 스타트업 개수는 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내 스타트업 수는 약 2만 4000개로, 2021년 대비 50% 증가했다. 대학 창업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만 4288개사가 생겨났다. 역대 최대 규모 대학발 창업이다.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기준 유니콘 기업 수도 11개로 지난해(6개)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미야사카 부지사는 이런 통계에 대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일본 국내 시장만으로 유니콘이 되기는 어렵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스타트업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미야사카 부지사는 원래 ‘행정’의 역할에 회의적이었지만 파리와 뉴욕, 서울 등을 돌아보며 생각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럽에서는 행정기관이 강력한 의지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한다”며 “일본에 (미국 방식의) ‘실리콘 밸리’를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유럽 모델은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고 했다. 도쿄도는 스타트업 창업에 유리한 점이 많다. 상대적으로 시장이 크고 우수 인재가 밀집해 있다. 다국적 대기업 본사가 많아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인수합병(M&A)을 통한 ‘엑시트’(창업 성과 도출)도 쉽다. 이런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창업 육성 정책은 불과 3년 전에서야 시작됐다. 이에 대해 미야사카 부지사는 “지금까지 국가의 행정이 창업보다 기존 중소 상공인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 기반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일본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적 일자리는 지금 존재하는 회사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년 전만 해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디지털 광고나 이커머스, 인공지능(AI) 등이 현재 주요국 산업의 핵심이 된 것처럼 미래의 일자리 역시 스타트업에서 태어난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그는 정부가 ‘기반’과 ‘미래’라는 두 축을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봤다. 올해 3회째로 지난 8~10일 치러진 스시테크 도쿄는 참가 인원과 출전 기업 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해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스타트업들도 대거 참가했지만 행사의 핵심인 ‘스타트업 피치’(사업 설명) 콘테스트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앞으로 스시테크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미야사카 부지사는 한국에서 네이버와 쿠팡 등 초대형 기업이 꾸준히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을 두고 “창업자들의 노력만큼이나 행정가들의 정책적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 이런 흐름을 끊지 않고 10년, 20년 이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쿄도의 목표는 “일본에서 세계로 나가고 싶은 스타트업에 ‘발사대’ 같은 공간을, 해외에서 일본으로 오고자 하는 스타트업에는 ‘게이트웨이’ 같은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역설한 미래 도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도시는 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그 위로 기업이 오가고 아이디어가 흐르고 미래가 자라나죠. 도쿄는 아시아의 도시들과 손잡고 그 다리를 함께 놓고 싶습니다.” ■미야사카 마나부는 1967년 야마구치현 출신. 도시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 회장 출신으로 2019년 9월 도쿄도 부지사이자 최고정보책임자로 취임해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 마크롱이 쓱 챙긴 건 마약 봉지?…佛대통령실 “코 푼 휴지 치운 것”

    마크롱이 쓱 챙긴 건 마약 봉지?…佛대통령실 “코 푼 휴지 치운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기차에서 마약을 복용했다는 내용의 음모론이 퍼져 논란이 일자 프랑스 대통령실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엘리제궁은 12일(현지시간) 엑스(X)에 마크롱 대통령 근처에 놓인 구겨진 화장지 사진을 올린 뒤 “코 푸는 휴지”라는 설명을 붙이며 “잘못된 정보가 프랑스의 적들에 의해 국내외에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통합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들은 화장지를 마약처럼 보이게 만드는 허위 정보가 필요하다”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는 가짜뉴스를 비판했다. 다만 ‘프랑스의 적’이 누구인지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함께 테이블 근처에 둘러앉아 있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됐다. 여기서 마크롱 대통령은 테이블에 놓인 구겨진 흰색 물체를 손으로 쥐고 주머니에 넣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코카인 봉지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곧바로 미국의 극우 성향 라디오 진행자인 앨릭스 존스가 SNS를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재빨리 그것을 주머니에 넣은 건 이유가 있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코카인 애호가’다. 그가 (함께 마약을 복용하고자) 마크롱 대통령 등을 초대했다”고 적었다. 이를 지켜본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텔레그램에 해당 영상을 공유한 뒤 “프랑스인과 영국인, 독일인이 기차에 올라타 약에 취했다”며 “기자들이 도착하기 전 (마약을 치우고) 테이블을 정리하는 것도 잊었을 정도”라고 썼다. 이 같은 가짜뉴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 세계로 퍼지자 엘리제궁이 즉각 “코를 푸는 휴지”라며 해명에 나선 것이다. 독일 정부 대변인도 로이터에 “자하로바 대변인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밝히며 음모론을 일축했다.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은 X에 “많은 세력이 허위 정보를 유포해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 민주주의의 적들이 유럽의 단결과 결속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활동 멈춘’ 정유미, 오랜만에 전한 근황…“저도 너무 아쉬워”

    ‘활동 멈춘’ 정유미, 오랜만에 전한 근황…“저도 너무 아쉬워”

    배우 정유미(41)가 유튜브 활동을 멈춘 지 약 2개월 만에 안부를 전했다. 정유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담은 글을 남겼다. 그는 “문득 안부를 오랫동안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전한다”며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FA컵 결승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 경기와 함께, 지난 시즌 축구장에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며 K리그 경기도 챙겨본다”고 했다. 정유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 FC를 좋아하는 축구 팬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개설하고 축구 관련 영상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들어서는 축구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유튜브 활동을 전격 중단한다고 밝힌 후로는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정유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했던 터라,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았다”며 “잠시 보류 중이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갑작스럽게 유튜브를 중단하게 돼 저도 너무 아쉽지만, 여러분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이어진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동이’(2010), SBS ‘육룡이 나르샤’(2015), MBC ‘검법남녀’(2018) 등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그룹 H.O.T. 출신 강타(45)와 열애 중이다.
  • 김동연, “김부겸은 친구 같은 정치적 멘토”···김부겸, “김동연은 소신 가진 공직자”

    김동연, “김부겸은 친구 같은 정치적 멘토”···김부겸, “김동연은 소신 가진 공직자”

    김부겸 전 총리, 7년 만에 경기도청 방문 “경기도 현안 챙기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3일 경기도청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현안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았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장관 당시 공식 방문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자격으로 7년 만에 경기도청을 찾은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 정부 출범에 앞서 경기도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선거 콘셉트는 ‘경청’”이라며 “현장에서 공직자들이 어떤 것들을 고쳤으면 좋겠는지, 도민들이 뭘 답답해하는지 잘 듣고 적어 다음 정부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017년 탄핵 직후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김 전 총리와) 힘을 합쳐서 일했다. 김 전 총리가 저를 많이 도와줬고 저도 김 전 총리의 말을 믿고 함께 애를 썼다”며 “그 이후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정치 입문 전도 그렇고 입문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면서 지금껏 좋은 정치적 멘토로, 우정을 나누는 관계를 맺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오래 의정 활동을 하면서 국정 전반을 봤고 총리까지 하면서 귀감이 됐다. 김 전 총리 생각과 앞으로 (방향에 대해) 말씀 듣고 교훈 삼아 잘 따라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김 지사를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만났는데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나 배짱도 있었다. 김 지사는 자기 일에 대해 소신을 갖고 일하는 공직자”라고 화답했다. 김 지사와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을 각각 맡아 함께 일했다. 당초 김 지사와 김 전 총리 간 비공개 오찬이 예정됐으나, 김 지사 측 요청으로 실국장과의 만남으로 확대됐다.
  • “짖으면 발로 차세요”…반려견 배설물 방치한 아이, 부모 대처에 쏟아진 반응

    “짖으면 발로 차세요”…반려견 배설물 방치한 아이, 부모 대처에 쏟아진 반응

    자신의 자녀가 반려견의 배변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방치하고 온 사실을 안 부모가 아파트에 붙인 사과문이 화제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한 아파트에 게시된 사과문 사진이 공유됐다.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저희집 막내가 지난 8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려견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변을 봤는데 아이가 방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인지했다”면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많은 주민분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잘 지키도록 교육하지 못한 저희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산책 시 반드시 배변봉투를 지참하고 즉시 치울 것을 재차 교육시키고 △엘리베이터 탑승 시 반드시 강아지를 품에 안고 타고 산책 시에도 줄을 짧게 잡을 것을 교육했으며 △사건 당사자인 아이가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한 “저희집 강아지가 사람을 보고 짖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발로 차도 된다”면서 “이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사람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행동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혼났고 진심으로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강아지가 똥을 싸면 즉시 치우겠습니다”라고 아이가 직접 적은 반성문도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정상적인 교육이다”, “부모의 인성이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이다.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듯”, “내 아이라고 무조건 감싸지 않고 잘못된 것을 혼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다” 등 부모의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일부는 “개를 발로 차도 된다”는 대목에서 동물학대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담은 건데 전체적인 맥락도 파악 못하고 격분하지 말라”, “누가 사커킥으로 차라는 건가. 개가 ‘먼저 위협할 경우’ 가볍게 쫓아내는 식으로 하라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 제16조에 따르면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공감 토크 진행

    임상오 경기도의원,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공감 토크 진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5월 13일 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기소방의 미래전략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소방공무원의 소양 증진과 조직의 미래비전 공유를 통해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소방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고 말한 뒤 “예방 중심의 안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소방조직 내부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 전반에 반영돼야 진정한 안전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정책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단 한 치의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의 소방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청사 순시 및 직원 격려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현장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향후 경기소방의 정책 수립과 예산 반영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한국 디지털 교육’ 몽골에 전수

    충남교육청, ‘한국 디지털 교육’ 몽골에 전수

    충남교육청은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교육총괄청과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활동 공유를 위한 몽골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몽골 교육 정보화 인프라 지원 △교원 연수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MOU는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세계와 나누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세계 속의 충남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라오스와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사업을 진행 중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과도 디지털 교육 교류를 시작했다.
  • 문턱 낮춰 수도권 매립지 찾는다… 4차 공모 시작

    문턱 낮춰 수도권 매립지 찾는다… 4차 공모 시작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입지 후보지 4차 공모가 시작됐다. 응모하는 곳 없이 끝났던 3차 공모와 비교해 최소 면적을 줄이고 주민 동의 항목을 없애는 등 조건을 완화했다. 환경부는 13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서울·인천·경기)에서 논의한 결과 이날부터 10월 10일까지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4차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지자체가 나누어 쓰는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조성됐다. 사용 기간은 2016년까지였지만, 환경부와 3개 지자체가 2015년에 10년간 더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4자 협의체는 지난 3차 공모가 응모 없이 끝났기 때문에 이번 공모에서는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최소 면적 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90만㎡에서 50만㎡로 줄였다. 면적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매립 용량이 615만㎥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좁지만 깊게 쓰레기를 묻을 수 있는 땅도 대상에 포함한다는 뜻이다. 3차 공모에서는 기초 지자체장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공모에는 개인·법인·단체·마을공동체 등 민간도 응모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다른 사람의 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모하려는 부지 토지 소유자 80% 이상의 매각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지가 국·공유지라면 매각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매립지에 필요한 부대시설은 사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50% 이상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하는 요건도 삭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반발이 심해 자격 조건이 되는데도 응모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매립지를 유치하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특별지원금은 최소 3000억원으로 정하고 부대시설을 설치하면 그 종류와 규모에 따라 추가로 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3차 공모 때도 특별지원금은 3000억원이었다.
  • 체육공단, ‘SPOEX 2025’ 성과공유회 개최…319개 기업 참가·4만3000여명 역대 최다 참관객참가

    체육공단, ‘SPOEX 2025’ 성과공유회 개최…319개 기업 참가·4만3000여명 역대 최다 참관객참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의 성과공유회를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SPOEX 2025’에는 모두 319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4만 3000명이 방문해 전년도(약 3만 2000명) 대비 35.6% 증가한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했다.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30개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규모를 확대(18→30개)한 가운데 152개의 국내 기업과 390건, 총 4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또 스포츠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15개 투자 기업을 초청해 신규 개최한 ‘투자 매칭 상담회’를 통해 24개의 국내 기업과 총 90건의 매칭을 지원해 직접 투자 의향 13건을 발굴하기도 했다. 특히 개최 시기를 기존 2월에서 3월로 조정해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도 인기를 끌었다. 29개 스포츠 기업·단체와 협업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 ‘취업박람회’에는 일자리 정보를 얻으려는 2600명의 취업 준비생이 방문했다. ‘SPOEX 2026’은 내년 3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5살’ 두산건설, 10년만에 최대 실적… 브랜드 강화와 기술력으로 ‘재도약’

    ‘65살’ 두산건설, 10년만에 최대 실적… 브랜드 강화와 기술력으로 ‘재도약’

    1960년 창사 후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발전과 함께 호흡해 온 두산건설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여러 차례 경제적 변동과 위기가 있었지만 두산건설은 그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섰고, 지난해에는 10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 2조 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10년만에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호실적과 함께 두산건설은 임직원들과 성과 공유를 위해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경영 호실적과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 사업 추진으로 미분양 위험을 최소화했고 최근에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재무구조와 PF 우발채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이 모두 상승했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기반의 선별 수주와 투명경영을 통한 내실 강화의 노력이 있었다는 게 두산건설 측의 설명이다. 여러 상징적인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두산건설은 국내 초고층 시공 실적 2위(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집계)를 기록한 건설사로, 특히 초고층 주거건축물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높이 300m)와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높이 200m)는 각각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국내 처음의 민간제안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의 대표사로 참여해 기획, 설계,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2011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무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 아래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제도를 바탕으로 성과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회사의 이익을 전사 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65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장기근속자들에게 최대 15돈의 순금 골드바를 전달하고, 본사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창립기념 엠블럼을 배경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65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 경품을 추첨했다. 전국의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는 축하 사진을 메일로 응모 받아 두산건설의 전 임직원이 함께 회사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이런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두산건설의 65년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수많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선별적 수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침팬지도 사람처럼 애착 관계 형성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침팬지도 사람처럼 애착 관계 형성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애착 이론은 장기적 인간관계의 근본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핵심은 영유아가 정상적 감정과 사회적 발달을 위해서는 한 명 이상의 주 양육자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조적이고 일관된 유대 관계는 조직화한 애착으로 발전하지만, 무질서한 애착은 행동이 일관성이 없거나 어긋나고, 유아가 양육자를 두려워할 때 발생한다. 무질서한 애착은 문화권과 관계없이 유아의 약 23%에서 관찰됐다. 애착 이론은 현대 양육 방식에 영향을 미쳤지만, 야생에 살고 있는 비인간 영장류에게서는 명확히 확인된 바 없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리옹대 인지과학 연구소, 클로드 베르나르 리옹 1대, 생테티엔대,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코트디부아르 과학연구 센터,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 진화 인류학·고생태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야생 침팬지의 어미와 새끼 간 유대가 사람에게 흔히 관찰되는 안전형과 불안-회피형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5월 13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코트디부아르 타이 국립공원에서 살고 있는 야생 침팬지 어미와 새끼 50마리를 3795시간 동안 관찰했다. 또, 다른 개체로부터 공격받거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반응하는 0~10살 침팬지 30마리도 4년 동안 살펴봤다. 그 결과, 어린 침팬지는 인간 아동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형의 애착을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부는 안전형 애착을 느끼며, 곤경에 처했을 때 어미에게 의지하고, 어미가 자신을 지지해준다는 것을 확신하고 자신감 있게 환경을 탐색한다. 또 다른 일부는 불안-회피형 애착을 보이는데, 그들은 독립적이고 어미에게 덜 위안을 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인간의 경우는 23.5%의 아이가 무질서한 애착을 보이고, 사육된 침팬지의 경우는 61%가 비슷한 애착을 보였으나, 야생 침팬지에게서는 무질서한 애착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위협적인 상황에 놓이면 양육자에게 위안을 찾는 행동이 관찰됐다. 이런 행동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조직화한 애착은 오랜 진화적 역사가 있으며, 무질서한 애착 패턴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를 이끈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의 로만 비티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영장류의 공유된 애착 전략이 공통의 진화적 유산을 가짐을 보여준다”며 “이번 발견으로 침팬지와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초기 양육이 종을 초월해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보수 자격 없다”…이재명 지지로 180도 돌아선 ‘홍사모’

    “국민의힘, 보수 자격 없다”…이재명 지지로 180도 돌아선 ‘홍사모’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핵심 지지층인 ‘홍사모’, ‘홍사랑’ 등 지지자 단체 회원들이 13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집결한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 등의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저희들이 속했던 국민의힘이 우리가 생각하는 보수가 아니다.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것이 저희 일차적 목표”라며 “우리 홍준표 후보께서도 하도 많이 당하셔서 탈당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께서 보수 인재들을 모으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우리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가를 위하는 인재는 다 포용하겠다’고 하니 우리 입장에서는 압도적 승리를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 가치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정상적이다”라고 지지 결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영길 홍사모 중앙회장은 날선 목소리로 “이번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후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보수 정당을 지지해온 수많은 유권자들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12·3 비상계엄으로 나라 경제와 민생을 위해 파면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국민에 대한 사죄와 뼈를 깎는 반성도 모자랄 판국에, 윤석열 조종에 놀아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우리는 홍 후보가 꿈꿨던 보수, 진보가 공존하는 통합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힘줘서 말했다. 민주당 측은 이들의 전격적인 지지 선언을 반색하며 통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황명선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은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넘어 공존하는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 특히 통합의 시대로 가야 한다”며 “오늘 홍준표를 지지하는 모임 분들은 이념과 사상, 진영을 떠나 대한민국이 경제 대도약과 국민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이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손을 내밀었다.
  • 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합니다”…국힘 향해 “오합지졸”

    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합니다”…국힘 향해 “오합지졸”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1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이제는 시대교체뿐 아니라 세대교체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과거 YS의 40대 기수론처럼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정치권을 이제는 과감히 밀어내고 젊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정치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며 “어차피 오합지졸이 된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전락할 것이므로 이와는 차별화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국 정당을 반드시 건설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미력하나마 새로운 개혁정당의 출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의 지지 선언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 후보는 “김 이사장님의 지지 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0대 기수론의 공인된 계승자라는 심정으로 그 뜻을 잊지 않고, 저 역시 정치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답했다.
  •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은 교육 및 경찰 당국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은 교육 및 경찰 당국

    교육 및 경찰 당국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도박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8주간 도내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수는 상담, 중독 이론, 예방 교육, 회복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수자들은 올 2학기부터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도박 예방 교육을 직접 맡는다. 또 교육청 주관 재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50명 내외의 전문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1교 1전문가’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전문강사 양성 사업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예방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9일 청사 대강당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부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의 공동 추진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상담, 치료 및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현장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찰청도 최근 불법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이 급증하자 지난달부터 서울 시내 학교 1373곳과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 스쿨벨’을 발령하고 나섰다. 긴급 스쿨벨은 청소년 범죄가 발생할 경우 학교와 학부모에게 주의 및 대응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번 긴급 스쿨벨 발령은 연초부터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감지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도박 사범은 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명) 대비 약 3배로 늘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도박으로 입건된 범죄소년은 59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까지 벌써 328명으로 5.5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0년까지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도 지난해 기간에만 45명이 검거되었다.
  • 전남도, 블루워케이션 활성화 나서

    전남도, 블루워케이션 활성화 나서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해양과 산림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 블루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섰다. ‘전남 방문의 달’ 특별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은 여수와 순천, 나주, 고흥, 함평, 해남, 진도, 구례 등 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수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와 숙박시설은 여수의 섬과 바다가 한눈에 볼 수 있고 순천에서는 순천만정원을 배경으로 한 정원 정원 워케이션이 마련됐다. 나주에서는 나주향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고즈넉한 옛집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꾸몄고 고흥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인 나눔연수원을 중심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에서는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쌍산재에서 한옥과 지리산 체험을 할 수 있고 진도에서는 삼별초 공원과 커피 체험을,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는 캠핑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함평에서는 해안 캠핑장과 리조트를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주말을 제외한 2박3일이나 3박4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1박당 10만 원, 약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 재직자와 1인 사업자, 정부,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전남 관광재단 누리집(http://ijnto.or.kr/)이나 전남 블루워케이션(https://worcation.ijnt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일과 휴가 모두 누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전남도가 블루워케이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9㎏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주사 의혹에 입 열었다

    ‘19㎏ 감량’ 홍윤화, 다이어트 주사 의혹에 입 열었다

    코미디언 홍윤화가 다이어트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홍윤화는 18㎏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태균은 “턱선이 있었구나.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라며 감탄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18.2㎏이 빠졌다”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문세윤이 “어떻게 뺀 거냐”고 묻자 홍윤화는 “저는 먹고 싶은 걸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운동과 식단으로 빼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억울한 게 있다”며 “항간에 주사 맞고 약 먹었다는 의혹이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제가 열심히 뺀 겁니다”라고 해명했다. 40㎏ 감량이 목표라고 밝힌 홍윤화는 “제가 40㎏ 뺀다고 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 빠져도 정상체중이 아닐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최근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2일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홍윤화는 “오늘 아침에 체중을 쟀더니 19㎏이 빠져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팍팍 빠져서 재미있었는데 요즘에는 일주일에 1㎏씩 빠진다”라고 토로했다. “그래도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빼지 않냐”는 말에 홍윤화는 “일반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식당 ‘오픈런’을 한다. 최대한 밤늦게 안 먹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홍윤화는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다이어트 요리법을 공유하고 있다. 2018년 코미디언 김민기와 결혼을 앞두고 30㎏ 감량에 성공했던 홍윤화는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요요가 왔다. 이번에는 누구보다 맛있게 챙겨 먹으면서 살을 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중 감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이를 먹을수록 살이 찌니까 몸이 힘들다.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 접견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 접견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히로시마시의회 방문단 및 주일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前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히로시마 現 부의장을 필두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히로시마는 G7 정상회의와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국제적인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로 유명한만큼 여러 행사가 열리는 도시다.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해소, 난민 문제, 환경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올 연초에는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다녀갔다며, 국가 간의 외교만큼 도시 간의 교류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라며 히로시마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양 도시 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할 점이 많다며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개최된다면 같이 공유하고 싶다며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韓여성에 “더럽다 꺼져” 폭언한 佛남성…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韓여성에 “더럽다 꺼져” 폭언한 佛남성…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최근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에서 인종 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와 관련해 “잘못된 우월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스트리머 진니티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현지인 남성에게 공격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된 생중계 영상에는 한 남성이 진니티에게 다가와 ‘뭘 원하냐, 더러운 창녀.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고, 이어서 진니티의 휴대전화를 손으로 가격한 뒤 그대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실시간으로 중계된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며 “이를 접한 프랑스인들이 대신 진니티에게 사과와 위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했다. 또 “툴루즈 부시장도 공식 입장을 내고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하다가 모욕과 공격을 받은 진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진니티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당했다. 이런 부당한 일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유럽에서는 비일비재하다”며 “일부 유럽인들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잘못된 우월 의식이 이런 문제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영상을 접한 툴루즈 검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며 “수사 결과를 양국 국민에게 공유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교육 없이 세계로, 미래형 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혁신과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글로컬 융합 인재’를 기르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은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운영을 시작한다. ‘선도학교-LAON’의 공통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AI 펭톡’과 하이러닝 ▲(중등)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이다. 선택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외국어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글로컬 융합 인재를 위한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선도학교는 경기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李, 대선후보 초유의 ‘방탄복 유세’… 원거리 저격 차단 ‘풍선’도 띄운다

    李, 대선후보 초유의 ‘방탄복 유세’… 원거리 저격 차단 ‘풍선’도 띄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시작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상 초유의 ‘방탄복 유세’를 이어 갔다. 민주당은 남은 21일간의 유세에서도 이 후보의 신변 안전에 초점을 맞춰 일정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대선 출정식에서 양복 재킷 안에 흰색 셔츠와 비슷한 흰색 방검복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3년 전 대선에서 미세한 승리를 하고도 모든 것을 차지한 저들이 교만과 사리사욕으로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었다”며 “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어 대선 후보가 방탄복을 입고 유세를 해야 할 지경”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와 화성시 동탄 등 현장 유세에서도 이 후보 차량과 같은 모델의 경호용 차량 5~6대가 이 후보 차량의 앞뒤로 붙어 이동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유세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일부 이용자가 댓글을 통해 ‘이재명에게는 총살밖에 없다’는 등의 심각한 신변 위협성 발언을 반복적으로 게시했다”고 알렸다. 민주파출소는 해당 코너에 제보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경찰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후보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저격 차단 풍선’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문가들과 이야기한 결과) 원거리 저격이 문제가 된다”며 “(발사 각도 등을) 없애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것을 검토했고 실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대선 후보와 관련된 온라인상 협박 글 7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6건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 후보를 겨냥한 러시아 소총 밀수설’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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