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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부산시, 전국 첫 체육인 실태조사 착수

    “체육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부산시, 전국 첫 체육인 실태조사 착수

    부산시가 지역 체육인들의 고용·근로 환경 등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체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체육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10일 ‘부산시 체육인 실태조사’와 관련해 종목단체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포괄적 체육인 실태조사 추진을 체육 현장에 알리고 조사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부산연구원이 시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에 거주 중인 현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26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체육인 복지 실태 파악을 위한 고용 및 근로 환경, 소득과 복지, 주업·부업 활동 등으로 구성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 체육인의 활동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시와 시체육회는 설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회원 종목단체와 협력하고, 조사 결과의 신뢰성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도록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부산 체육인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체육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체육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 있는 체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산시 체육진흥종합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몽골 독립운동 지원 이태준 기념관 방문…한몽 관계 힘 싣기

    李대통령, 몽골 독립운동 지원 이태준 기념관 방문…한몽 관계 힘 싣기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에 있는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한몽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 ‘이태준 선생 순국 제105주년,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쓰인 흰 백합 화환을 헌화했다. 이태준 열사는 오늘날 한몽 친선 관계의 시초를 만든 인물로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를 지내기도 했다. 몽골의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외국인에게 수여된 최고 등급의 몽골 국가훈장을 받았다. 한국 정부는 이 열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기념관 입구에는 이 열사의 브론즈 흉상이 세워져 있고 ‘대한민국과 몽골을 위해 헌신한 대의 이태준’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 대통령은 흉상 등을 보며 “경남 함안 출신인가”, “안창호 선생의 제자인가”라고 물으며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자료를 보며 “(이 열사가) 몽골 국왕의 어의로 기록에 있나 보네요?”라고 질문했고 해설사가 “어의로 알려져 있는데 자료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기념관에 오는) 관광객은 주로 어떤 사람인가”라고 묻자 해설사는 “주로 한국분들이 오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진 자료를 둘러보며 이 열사가 평소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설명과 김규식 선생의 사촌 매제였다는 설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한몽 황금시대로 이어가겠다’라고 남기고 자리를 이동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태준 열사와 같이 양국이 공유하는 소중한 역사적 유산도 함께 계승·발전시켜 미래 협력의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결정한다”…금천구, 2026년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결정한다”…금천구, 2026년 주민총회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10개 동주민센터와 안양천 한내교 일대, 기업시민청 등에서 ‘제9회 2026년 금천구 주민총회’를 순서대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 간 숙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총회란 주민이 의제를 제안하고 숙의와 공론 과정을 거쳐 자치계획으로 최종 결정하는 대표적 주민자치회의 공론장이다. 결정된 계획은 주민활동지원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연계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총회는 공론장 운영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40분으로 두 배 늘려 주민이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은 10월 개최 예정인 ‘금천구민 아고라’에서 주민과 다시 공유된다. 구는 동별 논의 의제와 검토 내용 등을 정책으로 연계해 주민 의견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총회 참여율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회에는 2만 9662명이 참여해 13.3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구는 주민 참여를 위해 8월 24일까지 동별 사전투표도 진행한다. 구청 누리집과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 또는 동주민센터 상설투표소와 이동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주민 주권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와 숙의 중심의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전력망 갈등, 국민과 공감대 넓히려는 노력 필요”

    “전력망 갈등, 국민과 공감대 넓히려는 노력 필요”

    한국전력은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갈등 해법과 사회적 합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갈등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I·에너지 전환 시대의 에너지 거버넌스와 지역공존 : 전력망 갈등과 사회적 합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부·공공기관·학계·시민사회 등에서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성장과 탄소중립 이행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전력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AI 대전환과 국가 혁신 : 에너지정책과 사회적 해결’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기술혁신과 함께 사회적 신뢰를 구축해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전이 주관한 특별세션에서는 전력망 갈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에너지 거버넌스와 인식 전환’ 세션에서는 해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송변전 설비에 대한 인식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갈등해소를 위해선 전력망이 국가 경제와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 ‘에너지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는 전력망 갈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주민신뢰 확보, 갈등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 지역상생 모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접근뿐 아니라 사회적 수용성과 정보공개, 주민 참여 확대, 공정한 의사결정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망 갈등은 대립이 아닌 소통과 숙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에너지 거버넌스를 만들어 국가 기간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밀집모자 쓰고 열창…10년전 연예계 떠나 ‘귀농한 가수’ 근황

    밀집모자 쓰고 열창…10년전 연예계 떠나 ‘귀농한 가수’ 근황

    가수 마야가 귀농 생활 도중 가수로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마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한 곡, 나를 불러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항구를 배경으로 편안한 차림에 밀짚모자를 쓰고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꾸밈없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건재한 가창력과 에너지를 뽐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수산시장 앞에서 ‘오십춘기’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특별출연이 있었네요”라며 노래하는 앞으로 지나가는 행인을 ‘특별출연’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신곡 ‘오십춘기’를 부르며 10년 만에 가수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어 “틱톡에서도 곧 인사드린다”고 덧붙여 가수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그동안 마야는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귀농해 농사에 전념해 왔다. 과거 그는 돌연 “방송은 딱 접었다”고 선언하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이후 10여 년 동안 연예계와는 거리를 둔 채 귀농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50세를 기념해 신곡 ‘오십춘기’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알렸고, 지난 5월 음악이 공개됐다. 이후 농부로서의 일상을 공유하던 채널에 공연 무대에 오른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신곡까지 발표하며 다시금 본업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1975년생인 마야는 2003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진달래꽃’으로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나를 외치다’, ‘쿨하게’, ‘위풍당당’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내놓으며 200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못난이 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 BTS ‘스윔’ 미국서 표절 소송…빅히트 “독립적 창작물, 일방적 주장”

    BTS ‘스윔’ 미국서 표절 소송…빅히트 “독립적 창작물, 일방적 주장”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미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표절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와 영국 매체 뮤직비즈니스월드와이드(MBW)에 따르면 작곡가 스티브 쿠퍼, 존 샌들러, 그레이린 존슨 등 3명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하이브, 하이브 아메리카, 빅히트 뮤직과 ‘스윔’ 작곡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BTS의 ‘스윔’이 자신들의 미발표 동명 데모곡에서 핵심 요소를 가져와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에 따르면 이들은 2025년 초 ‘스윔’ 데모를 만든 뒤 같은 해 3월 녹음을 마치고 여러 음악 업계 관계자들에게 곡을 공유했다. 미국 음악회사 아티스트 퍼블리싱 그룹(APG) 관계자들이 음악 공유 플랫폼 ‘디스코’(DISCO)를 통해 이 데모를 들었으며, 이후 곡이 ‘스윔’ 제작에 참여한 일부 작곡가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소장에는 하이브와 하이브 아메리카, 빅히트 뮤직 외에 데릭 밀라노, 제임스 에시엔, 라이언 테더 등 ‘스윔’ 공동 작곡가들이 피고로 명시됐다. BTS 멤버들과 작곡에 참여한 RM, 프로듀서 피독은 피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음악학자 알렉산더 스튜어트에게 두 곡의 분석을 의뢰했다. 소장에 인용된 예비 보고서에서 스튜어트는 두 곡이 각각 독립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유사성을 보이며, 한 곡이 다른 곡을 참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스윔’의 추가 이용을 막는 금지명령과 손해배상, 수익 반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안적으로 자신들을 ‘스윔’의 공동 작곡가로 인정하고 저작권 수익을 배분해 달라는 청구도 함께 제기했다. 빅히트 뮤직은 10일 입장을 내고 “해당 소송은 원고 측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당사는 ‘스윔’이 독립적 창작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구로구, 내·외국인 함께하는 상호문화서포터즈단 위촉

    구로구, 내·외국인 함께하는 상호문화서포터즈단 위촉

    서울 구로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제7기 상호문화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6년 제2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은 내국인·외국인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호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먼저 진행된 위촉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위촉된 제7기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은 총 20명(내국인 6명, 외국인 14명)으로 구성돼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상호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단장 및 4명의 분과장 선출 후 상호문화 이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향, 분과별 활동 방향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구는 서포터즈단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의견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권기금 골든벨부터 추첨 생방송까지... ‘720 Day’ 성료

    복권기금 골든벨부터 추첨 생방송까지... ‘720 Day’ 성료

    - 참관인 80명 참여해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인- 복권기금 골든벨·수혜기관 참여로 복권의 공익적 가치 전달 복권 추첨의 투명성을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복권기금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공유하는 대국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지난 9일 서울 상암 MBC에서 개최한 연금복권720+ 대국민 참관 행사 ‘720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720 Day’는 연금복권 추첨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성을 알리고, 복권기금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는 복권기금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복권기금 골든벨 – 따뜻한 동행’과 2부 ‘추첨 공개 생방송 참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80명의 참관인을 비롯해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주요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체 행사 과정은 MBC 로또·연금복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아볼권리’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복권과 복권기금을 주제로 한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 ‘복권기금 골든벨’이 열려 참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주거복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쓰이는 복권기금 관련 문제를 풀며 기금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이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주요 사업 성과와 실제 수혜 사례를 발표하며 공익적 가치를 전파했다. 2부에서는 실제 연금복권720+ 추첨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추첨기 사전 점검, 추첨볼 선정, 리허설 등 본방송 전 과정을 참관인들에게 공개했다. 참관인들은 현장에서 생방송 추첨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복권 행정의 신뢰도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상암 MBC 경영센터 1층 로비에는 복권기금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의 사회적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를 제공했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이번 ‘720 Day’는 국민이 직접 연금복권 추첨 과정을 확인하고, 복권기금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복권 추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복권기금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란이 ‘트럼프 암살’ 계획?…이스라엘, 미국에 전달한 첩보의 진실은? [핫이슈]

    이란이 ‘트럼프 암살’ 계획?…이스라엘, 미국에 전달한 첩보의 진실은? [핫이슈]

    이스라엘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새로운 계획을 이란이 세웠다는 첩보를 미국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정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 암살 계획과 관련한 첩보를 꾸준히 입수했으나, 이번에 이스라엘이 전달한 것은 새롭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스라엘이 경고한 암살 음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암살 첩보와 관련한 보도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이란은) 미국의 지도자, 즉 나를 제거하려 한다”며 “오늘 아침에도 보니 모든 (암살) 명단에 내 이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지만 이런 행운이 오래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런 암 덩어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귀국길에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가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서 신형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위협 등 보안 우려로 중간에 비행기를 바꿔 탄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란의 암살 계획 첩보는 향후 미·이란 관계에도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는 2020년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카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에 대한 보복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오랫동안 경고해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암살 첩보 공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이스라엘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면서 “미국 정보 당국 내부에서는 이스라엘의 보고서에 대해 항상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짚었다.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모두 중단하고 군사적 조치나 보복 공격을 강화하도록 하는 결정에 영향을 주려 한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지역 전반에서 양국 간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걸프 해역에서 미국의 움직임에 관한 최신 상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 한대희 군포시장, 재개발·재건축 직접 챙긴다…시장실에 추진현황 대시보드 설치

    한대희 군포시장, 재개발·재건축 직접 챙긴다…시장실에 추진현황 대시보드 설치

    경기 군포시가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주거정비 추진현황 대시보드’를 시장실 내에 구축했다. 시는 민선 9기 한대희 시장이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빠르고 확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시보드는 17개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과 16개 특별정비예정구역(재건축) 등 총 33개 구역의 추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의 총인구수와 출생아 수 등 주요 시정 지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대시보드 TV 화면을 통해 송출되는 시스템을 활용해 인허가 절차 진행 상황과 현장 이슈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대시보드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행정을 통해 수집된 공공 데이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방하여 시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1호 생태법인, 곶자왈로 바뀌나

    제주 1호 생태법인, 곶자왈로 바뀌나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추진할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이 남방큰돌고래에서 곶자왈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역점 추진해 온 ‘남방큰돌고래 제1호 생태법인’이 사실상 재검토 수순에 들어갔다. 최근 위성곤 제주지사는 생태법인 지정과 관련해 “곶자왈처럼 고정돼 있으면서 우리 생활권과 분리된 생태계부터 우선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 보호에는 적극 나서겠지만 생태법인 지정으로 어민들과 새로운 갈등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생태법인 지정이 어업권 제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 등 자연물에 권리를 부여한 바 있다. 위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인 2024년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 도입을 추진했지만 특정 생물종은 명시하지 않았다. 반면 전임 8기 도정에서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를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 시 형성된 불규칙한 용암 지대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이 뒤섞여 자라난 독특한 원시림으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다. 도 관계자는 “곶자왈 역시 남방큰돌고래와 마찬가지로 사유지가 많아 생태법인 지정 과정에서 재산권 침해 논란이나 주민 반발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법적 주체와 법정대리인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정책 효과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곶자왈 보전을 위해 보호지역 내 사유지 약 20㏊를 매입하는 계획을 공고했다. 현재까지 도와 산림청, 곶자왈공유화재단은 845억 8000만원을 투입해 693㏊의 곶자왈을 공공 자산으로 확보했다.
  • “울산, 대한민국 산업 AX 핵심 거점으로”

    “울산, 대한민국 산업 AX 핵심 거점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인 울산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산업 AI 전환(AX)’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9일 시청에서 ‘울산 제조산업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구인 ‘울산산업 AX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부총장,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울산대 등 13개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 AX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데이터 공유에 힘을 모은다. 특히 제조산업에 특화된 소형언어모형(sLLM)과 현장 설비에 AI를 접목하는 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실증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 출범한 협의체는 사업 발굴과 정책 자문을 전담하며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AI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SK텔레콤과 지역 대학은 AI 데이터센터 특화 교육과정 개발과 인턴십 운영 등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 쇳조각 나온 스무디 항의에 “아~ 숟가락 넣고 갈았어요” 직원 고백…사장은 더했다 [이슈픽]

    쇳조각 나온 스무디 항의에 “아~ 숟가락 넣고 갈았어요” 직원 고백…사장은 더했다 [이슈픽]

    한 개인 카페에서 쇠숟가락을 음료에 넣고 갈아 제공한 뒤 “직원 실수”라며 “삼겹살을 먹고 기름으로 흘려보내라”고 대응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무디에서 수백개의 쇳조각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북 상주에 사는 주부라는 글쓴이 A씨는 “쇠숟가락이 갈린 스무디를 경험했다”면서 “7월의 무더운 날씨에 실외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시원한 음료를 사다 주고 싶어 남편 회사 근처에 위치한 개인 카페에서 딸기 스무디 3잔을 주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깥에서 수 분을 기다려도 음료가 나오지 않아 문 앞에 가보니 블렌더에서 굉음이 났다. 의아했으나 블렌더가 잘 갈리지 않나 보다 생각하며 넘겼고, 이후 음료가 완성돼 바로 캐리어에 담아 남편 회사에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이후 음료를 마신 남편과 동료들이 이물감을 느껴 음료를 뱉어보니 쇳조각이었다. 컵 바닥에도 다량의 금속 조각이 보였다. A씨는 “블렌더에서 굉음이 나던 게 떠올라 블렌더 날 같은 기계 부품이 부러진 건가 생각했다. 하지만 확인을 위해 카페에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쇠숟가락이 함께 갈리면서 숟가락 절반 이상이 갈려 스무디에 혼입된 사고였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직원에게 처음 쇳조각을 보여줬을 때 직원은 “그거 맞아요. 그거 한 개 나왔을 거예요”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음료에 쇳조각이 들어간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A씨가 “한 개요? 컵 안에 쇳조각이 이렇게 많다”고 보여주자 직원은 “정신이 없어서 쇠숟가락을 넣고 갈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가게 사장이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숟가락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A씨에게 사과하고 환불과 함께 병원 진료를 권했다. 당시 음료를 마신 이들은 모두 큰 이상 증상이 없어 병원은 가지 않았다. 3~4일이 지난 후 A씨는 사장에게 연락해 “모두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고 대화는 치료비, 위로금, 피해보상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사장은 “스무디 2잔은 정상이고, 나머지 1잔에 다량의 쇳조각이 들어갔을 것”이라며 “정상적인 스무디 2잔에 쇳조각이 들어간 스무디를 한 숟가락씩 올린 것이기 때문에 2잔에 대해서는 괜찮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은 위로금으로 최대 20만원 정도를 이야기했고, A씨는 피해자들과 상의 후 “30~40만원의 위로금과 단기간 내에 쇳조각으로 인해 상해가 발생할 시 보험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전달했다. 이에 사장은 보험 처리만 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미 며칠이 지난 상황이고 큰 증상이 없어 위로금이나 보험 처리도 받지 않고 그냥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은 “2잔은 쇳조각 양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말을 반복했고, 식사비 명목의 금액을 얘기하며 “삼겹살을 먹고 기름으로 내려보내라”고 말했다고 A씨는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상황을 공감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하는 것이 아닌, 이번 상황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져 많이 속상했다”면서 “결과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식품에 금속 이물이 혼입되고 실제 섭취까지 이루어진 상황이 가벼운 일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니라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식품 관리 과정과 사고 이후의 대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씨는 “다치지 않았다는 결과만으로 괜찮은 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관련 기관에 신고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카페 측 대응 이해 안돼” vs “보상금 때문에 공론화?”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숟가락을 넣고 갈았으면 폐기하고 다시 만들어야지 그대로 제공하는 게 제정신인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조금 들어간 건 괜찮다는 사장이 더 이해가 안 간다”라며 분노했다. 일부는 “왜 병원을 안 갔냐. 이상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그 정도 쇳조각을 먹었으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사장은 사과도 하고 보상금도 제시했는데 뭐가 문제냐. 보상금이 적어서 공론화하는 거냐”는 등 A씨의 대응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추가 글을 올리고 “저희 지역에는 응급내시경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 현실적으로 타지역 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긴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상금을 목적으로 공론화한 것이 아니라 사고 이후 대응이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기분이 상했다”면서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험을 공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당 조리 음식 이물질 발견 신고는 2020년 1574건, 2021년 2585건, 2022년 2928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업주를 제재·처벌할 제도적 근거는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식품 내 이물질이 처음 적발되면 시정명령에 그치고 같은 업소에서 1년 이내 같은 이물질이 추가로 적발돼야 영업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머리카락이나 작은 벌레 등의 이물질은 1차 적발 시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2차는 영업정지 2일, 3차는 영업정지 3일의 처분을 받는다. 금속이나 유리 등 위험한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1차 적발부터 영업정지 2일, 2차는 5일, 3차는 10일의 처분이 이뤄진다.
  • 이동국 가족, 월드컵 응원 중 민폐 논란…새벽 3시에 쿵쿵

    이동국 가족, 월드컵 응원 중 민폐 논란…새벽 3시에 쿵쿵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가족이 새벽 시간대 월드컵 응원을 한 것을 두고 민폐 지적이 나왔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지난 8일 새벽 소셜미디어(SNS)에 가족이 거실에 모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동국이 자녀들과 함께 축구 중계를 보며 골이 터지는 순간 격하게 환호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만 해당 경기가 치러진 시각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였다. 영상 속 자녀들은 리오넬 메시의 득점이 나오자 고성을 지르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이어진 추가 골 상황에서도 소음은 계속됐다. 아들은 복싱 바를 치며 거실을 누볐다. 이 과정에서 창문도 열려 있었다. 이씨는 “쿵쿵대지 마”라고 말했으나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불거졌다. 이동국은 2024년 5월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사는 송도의 아파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공동주택 내 공공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실제 월드컵 시즌마다 층간소음 피해자 카페 등에는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 간 분쟁이 반복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즉각적인 법적 조치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씨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노’ 붙이면 “일베” 정치공방…영남 사람은 답답 “말도 맘대로 못 하나”

    ‘노’ 붙이면 “일베” 정치공방…영남 사람은 답답 “말도 맘대로 못 하나”

    경남 창원 출신인 이모(26)씨는 최근 정치권에서 화두가 된 영남 방언 ‘-노’를 입안에서 삼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이용자들이 그간 말끝마다 ‘노’를 붙이는 게 언짢았어도 고향에서만큼은 별문제 없이 써 왔던 말인데, 이달 들어 정치 싸움의 소재가 되자 자신이 하는 말을 스스로 검열해야 한다고 느낀다. 이씨는 9일 “일베 탓에 눈치를 보는 것도 모자라 내가 하는 말이 정치 싸움의 소재가 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한 영남 출신 연예인의 사투리를 두고 정치권에서 때아닌 ‘일베 공방’이 벌어지자 영남 출신 시민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5월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과 6월 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등 연이은 논란으로 혐오 표현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와중이지만, 사회 통합에 힘써야 할 정치권 인사들이 엉뚱하게도 연예인의 말투를 문제 삼으며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을 제기하는 쪽에선 경상도 지역에서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 쓰는 ‘-노’ 어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룹 리센느 소속 멤버인 원이(22)가 지난달 28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 발단이다. 경남 거제 출신인 원이는 영상 속 으슥한 분위기의 방에서 “무섭노”라고 반응했다. 이를 두고 영화 ‘어른 김장하’(2023)를 연출한 김현지 MBC 경남 PD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서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가세하면서 사안이 정치화됐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 5일 SNS에서 “내 관찰로는 일베는 표준어 뒤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한다”면서 ‘사투리 용례’까지 공유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해당 표현을 의도적으로 섞으며 “사투리도 마음대로 못 쓰는 검열사회, 남조선이 돼 가노. 무섭노”라고 SNS에 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7일 당내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의 조사를 인용해 “(해당 표현을) 지역 사투리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55.8%로 ‘일베식 표현’(16.7%)의 3배 이상이었다”고 맞받았다. 정작 당사자인 시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혐오 표현을 정쟁의 소재로 삼고, 평소 자주 쓰는 사투리까지 옳고 그름을 판단해 보겠다는 시도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울산 출신인 김모(25)씨는 “옆 도시만 가도 달라지는 게 사투리”라면서 “경멸의 뜻이 담긴 게 아니라면 용인할 수 있는 것인데 왜 정치적 싸움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구 출신 오모(23)씨도 “문제로 삼든 이를 받아치든, 정치인들이 오히려 시민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이 ‘사회 통합’이라는 제 기능을 내던진 채 일상의 언어 습관까지 정쟁화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정치인들이 젊은 연예인의 일상적 방언을 편한 대로만 해석해서 정치적 도구로 쓰는 셈”이라면서 “정치가 사회 통합을 포기한 채 시민의 갈등 구조를 오히려 악용하는 건 아닌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도 “이번 논란은 정치권이 사안을 의도적으로 진영화하고 상대 진영에 대한 혐오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의 전형”이라며 “우리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데 정치권이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 건설업계 “3대 메가 프로젝트, 역사적 기회…스마트 건설로 미래 경쟁력 확보”

    건설업계 “3대 메가 프로젝트, 역사적 기회…스마트 건설로 미래 경쟁력 확보”

    건설업계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고 ‘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경제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3대 메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무엇보다 건설에 가장 큰 미래가 보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와 교통망은 물론이고,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등 핵심 기반 시설은 건설인 여러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며 “정부는 건설업 AI 기술개발, 인재 양성, 해외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특히 “스마트 건설의 미래는 우리에게 제시된 굉장히 중요한 방향성”이라며 “그 모든 출발점은 사람의 안전과 공정한 절차에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건설산업이 저성장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택 공급 확대와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 해외 건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산업 체질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혁신하고, 스마트 건설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4000조 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전략적 투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설이 청년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거듭나고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탈바꿈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넓히고 이를 통해 만성적인 인력 구조, 생산성 저하,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스마트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회장은 이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대재해 근절을 실현해야 한다”며 “안전은 매몰되는 비용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현장의 존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고금리와 투자 위축, 공사비 상승과 과도한 규제는 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제도적 지원, 전략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정부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건설 관련 고교생과 대학생 등 미래 건설인 350명이 참석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과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정부 포상 수상자와 가족,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1000여명도 자리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AI와 건설로봇, 디지털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 K-건설 특별전’도 열렸다. 한 회장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념사 원고를 들고나와 한 회장에게 건네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 볼품없는 동네에서 세상을 바꾼 곳으로…실리콘밸리 혁신의 기원 [한ZOOM]

    볼품없는 동네에서 세상을 바꾼 곳으로…실리콘밸리 혁신의 기원 [한ZOOM]

    2017년 여름 미국 실리콘밸리를 처음 방문했을 때 구글, 에어비앤비, 아이데오 등 세계를 바꾼 혁신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막상 도착했을 때 그 기대는 조금은 맥없이 무너졌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페테리아와 자전거, 잔디밭에 앉아 대화하는 풍경은 인상적이었지만, 한국의 웅장한 대기업 사옥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소박하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만약 이곳이 실리콘밸리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방문했다면, 누구도 여기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 한국에는 생소했던, 스스로를 ‘커피계의 애플’이라 칭하던 블루보틀 매장도 마찬가지였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탓도 있었겠지만, 인테리어는 놀라울 정도로 단출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렸고, 전 세계 미디어는 이 작은 카페를 혁신의 상징처럼 다뤘다. 그래서 오히려 궁금증이 커졌다. 어쩌다가 평범해 보이는 이 땅에서 세상을 바꾼 혁신의 바람이 일어났을까. 왜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처음엔 보잘것없어 보이면서도 결국 전 세계를 움직이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일까. ●골드러시에서 시작된 DNA 실리콘밸리 뿌리의 시작점은 1849년 캘리포니아 ‘골드러시’(Gold Rush)였다. 황금을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이 지역에 독특한 기질을 새겨 넣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대륙을 횡단해 온 이주자들의 도전 정신, 기존의 질서를 버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기꺼이 베팅하는 문화, 실패를 거름 삼아 다시 도전하는 분위기다. 이곳은 미 대륙에서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는 서쪽 끝이었다. 물러설 곳이 없으니 스스로 길을 만드는 수밖에 없었다. ●스탠퍼드와 터먼, 그리고 차고 하나 실리콘밸리의 직접적인 모태는 스탠퍼드 대학교다. 1891년 철도 재벌 릴런드 스탠퍼드가 동부에 있는 명문대 수준의 대학을 서부 지역에 세우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물론 설립 초기 스탠퍼드 대학교는 변방의 학교에 불과했다. 스탠퍼드대의 변화는 프레드릭 터먼 전기공학과 교수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훗날 ‘실리콘밸리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그는 졸업생들에게 창업을 독려하고, 사재를 털어 투자의 길을 열어 주었다. 그의 제자였던 윌리엄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는 1939년 팰로 알토의 차고에서 ‘휴렛패커드’(HP)를 창업했고, 그 차고는 지금도 실리콘밸리의 탄생지로 남아 있다. 터먼 교수는 한국의 KAIST 설립에도 깊이 관여했는데, 실리콘밸리를 만든 씨앗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져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냉전이 쏘아 올린 자본 물론 대학의 학구열만으로는 부족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냉전’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군비 경쟁이 심화하면서 미 국방부와 항공우주국(NASA)은 막대한 연구 예산을 쏟아부었다. 전자, 통신, 반도체 분야가 중심이 됐고, 스탠퍼드 대학교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서부 지역이 최대 수혜지가 됐다. 195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윌리엄 쇼클리가 팰로 알토에 세운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는 실리콘밸리 반도체 산업의 촉매가 됐다. 이후 쇼클리의 독단에 반발한 8명의 핵심 연구원이 1957년 독립해 세운 ‘페어차일드 반도체’는 실리콘밸리의 모태가 됐고, 다시 여기서 독립한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1968년 ‘인텔’(Intel)을 창업했다. ●히피가 컴퓨터를 만났을 때 혹자는 여기에 1960년대 히피 문화를 더하기도 한다.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고 기존 체제를 거부하며 기존 문화로부터의 탈피를 외치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기술은 ‘해방의 도구’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가 개인의 손에 들어오면 거래 권력이 분산된다”는 신념은 ‘개인용 컴퓨터’(PC)의 정신적 토대가 됐다. 스티브 잡스는 바로 이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다. 제도권 대학의 틀을 거부하고 선(禪) 사상에 심취했던 그는 결이 다른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을 만들었다. “기술은 아름답고 인간적이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상아탑과 군사 경쟁 위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더한 결과물이었고, 그것이 전 인류의 일상을 바꾼 혁신의 시작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그런데 모든 것이 있는 2017년의 그때 스탠퍼드 캠퍼스와 그 회사들은 왜 그토록 평범해 보였을까. 아마도 그것이 바로 실리콘밸리의 본질이기 때문일 것이다. 거창한 겉모습이 아닌 본질이 중요한 곳, 차고에서 시작해 잔디밭에서 대화하고 카페테리아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곳이다. 골드러시의 도전 정신, 스탠퍼드의 창업 문화, 냉전의 자본, 그리고 히피의 상상력까지. 이 네 가지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가 바로 실리콘밸리였다.
  • 경북 포항서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국제회의 열린다…“내년 10월 개최”

    경북 포항서 세계 최대 규모 지방정부 국제회의 열린다…“내년 10월 개최”

    내년 10월 경북 포항에 세계 100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등이 모여 기후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북도·포항시의회·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클레이 세계총회에는 세계 100여개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여정’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정책, 지방정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협약은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에 협력한다. 시는 2015년 이클레이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내년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돼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도시 녹색 전환 경험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셀프 열애 공개한 스타 커플♥…‘럽스타’ 폭발하더니 광고까지 함께

    셀프 열애 공개한 스타 커플♥…‘럽스타’ 폭발하더니 광고까지 함께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과 모델 이상윤이 공개 열애 이후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이트 현장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함께 광고 모델로 나선 근황을 전했다. 기희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이상윤과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의 다정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SNS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기희현과 이상윤은 각자의 계정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교제 사실을 알렸다. 1995년생인 기희현과 1996년생인 이상윤은 한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직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이들은 숨김없는 ‘럽스타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과감한 스킨십과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스스럼없이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기희현은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19위로 데뷔조 합류는 아쉽게 불발됐지만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룹 해체 후 그는 연예기획사에 입사해 현재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방송인이다. 방송 출연 당시 그는 훤칠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다.
  •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시교육청은 일상적 언어로 인공지능(AI)에 명령하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코드를 생성해주는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영도구 영일유치원을 AI 유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영일유치원은 ‘AI·디지털 기반 그림책 질문놀이를 통한 유아 미래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수업에 접목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 과정에서 영일유치원 교사들은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 놀이를 통해 유아가 글자를 스스로 깨치도록 돕는 문해력 향상 앱 ‘글자친구’를 개발했다. 또 아이들의 귀가 정보를 교사 등이 실시간 공유해 유아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하원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단순히 디지털 교육자료 제작에 그치지 않고, 유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실 환경을 교사가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가 크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이런 영일유치원의 성과를 공유해 교사 주도 교육자료 개발 문화를 시내 모든 유치원으로 확산하고, 교실 맞춤형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일유치원의 연구학교 운영은 AI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선도적으로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현장의 창의적인 실천이 미래형 유아교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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