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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선 입장? 없네요” 답 미룬 백악관?…‘이재명 당선’ 확정되자

    “한국 대선 입장? 없네요” 답 미룬 백악관?…‘이재명 당선’ 확정되자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의 제21대 대선 결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미루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있냐’는 질의에 “물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연단 위에 놓인 미리 준비해온 답변 서류를 잠시 뒤지더니 “여기 아마 있을 텐데…”라고 했다. 다만 그는 결국 찾지 못한 채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곧 입장을 알려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백악관 브리핑이 끝난 뒤 얼마 후 진행된 국무부 브리핑에서도 한국 대선 관련 미국 정부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과 ‘새 대통령이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우리는 당선 인증(certification)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오면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가 완료된 뒤 전체 위원회의를 소집해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해 대선 결과를 확정하는 시점에 공식 반응을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미동맹 철통 유지” “한미일 협력 심화”실제 백악관은 선관위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정했다고 밝힌 뒤 이와 관련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고 여기에 반대한다”고 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도 이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한국은 우리의 상호방위조약, 공유 가치, 깊은 경제 관계에 기반을 둔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 오늘의 전략적 환경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내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향상하며,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을 계속해서 심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 중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정말 끔찍했다”…동료 의원 앞에서 나체 사진 공개한 女의원, 무슨 일

    “정말 끔찍했다”…동료 의원 앞에서 나체 사진 공개한 女의원, 무슨 일

    뉴질랜드의 한 여성 의원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기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액트당 소속 로라 맥클루어 의원은 지난달 14일 의회에서 A3 용지에 인쇄된 자신의 나체 사진을 들어 보였다. 얼굴을 제외하고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은 맥클루어 의원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합성한 가짜 사진이었다. 맥클루어 의원은 “이 사진은 나의 나체 사진이지만 진짜가 아니다”라며 “이 딥페이크 이미지를 여러 장 만드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사이트 역시 구글 검색으로 쉽게 찾았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온라인 딥페이크 영상의 90~95%가 동의 없이 제작된 성착취물이며 이 중 90%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맥클루어 의원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원들 앞에서 자신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공개하는 순간을 떠올리며 “정말 끔찍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굳이 나체 사진을 만든 건 딥페이크 성착취물의 폐해와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모욕적이고 참담한 일”이라며 “나조차 이 사진이 내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의원들 앞에서 들고 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특히 젊은 여성의 정신 건강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맥클루어 의원은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공유를 제한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그는 “누구도 자신의 디지털 이미지가 도용되거나 성적으로 이용될까 봐 걱정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괴롭힘은 심각한 심리·정서적 피해를 초래한다”고 했다. 이어 “기술이 해로운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아 뉴질랜드 국민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까르띠에도 해킹당해… 고객 정보 유출됐다

    디올, 티파니에 이어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고객 정보도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권한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처를 했다”며 “당국에 이번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까르띠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는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까르띠에는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 중이다.
  • ‘파란옷 투표’ 이승환, ‘이재명 승리 예측’ 공유하며 전한 심경

    ‘파란옷 투표’ 이승환, ‘이재명 승리 예측’ 공유하며 전한 심경

    가수 이승환(59)이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경을 전했다. 이승환은 이날 오후 8시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TV로 보고 있는 개표방송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승환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사진과 함께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승환은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해온 바 있다. 그는 6·3 조기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엔 파란색 옷을 입고 ‘투표 완료’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승환은 해당 게시물에서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났다. 평화를 일구고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에 가슴이 일렁여서”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9.3%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공동 예측조사 위원회’(KEP)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는 박지원에 “춘추값 하시라”는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는 박지원에 “춘추값 하시라”는 새미래민주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새미래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낙연 전 민주당 상임고문,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지지 연설을 한 것을 겨냥했다. 박 의원은 “밤 9시까지 마이크 사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사회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7분간 발언을 계속했다”면서 “욕설까지 터져나오며 망신을 당했다는 보도도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상임고문이 17분간 연설을 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10분밖에 연설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쯤되면 누가 후보인지 헛갈릴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이 상임고문은 전날 김문수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지지연설에 나서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괴물 독재 국가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면서 “민주당은 임기를 줄일 생각이 아니라 늘릴 생각을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계속 암흑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신상태가 의심된다”며 원색적인 표현으로 박 의원을 맹비난했다.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말보다 이낙연 전 총리의 발언이 막판 부동층 흡수에 도움이 더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며 이 상임고문의 연설에 욕설이 나왔다는 박 의원의 글은 ‘거짓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 대표는 박 의원을 향해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라. 말 좀 아끼시고, 춘추값 좀 하시라”면서 “정치도 품격이다. 그게 어렵다면 깔끔한 퇴장도 답일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상임고문도 “괜한 트집”이라며 일축했다. 이 상임고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그 분(박 의원)의 저에 대한 여러 말씀을 무시하며 지내 왔다. 오늘은 이 말씀만 드리고 다시 예전처럼 무시하겠다”라며 “그 분이나 저나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처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이 사법권과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기에 괴물독재가 우려된다는 저의 경고는 저의 충정어린 양심선언”이라며 “이에 대해 책임있게 대답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분의 삶에 대해 나는 말하지 않는다”는 이 상임고문은 박 의원을 향해 “후대가 배울 것이 없으면 차라리 침묵하며 나이를 먹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고 선을 그었다.
  • 스타들도 장미 대선에 참여 봇물…“마음 담은 한표”

    스타들도 장미 대선에 참여 봇물…“마음 담은 한표”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스타들도 소셜미디어(SNS)에 팬들을 향해 투표 독려 글과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등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이은미는 투표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말보다 행동으로, 나의 마음을 담은 한표를 남겼다. 여러분도 소중한 한표 잊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도 “귀찮다고 포기하지 말아요”라며 투표를 당부했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 역시 이날 SNS에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은 손등에 투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을 올리며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고 적었다. 그룹 에이티즈 홍중과 성화, 가수 선미, 헤이즈, 폴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김호영, 배우 박보영, 문정희, 강말금, 코미디언 박성광도 투표 완료 인증에 동참했다. 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힌 배우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 씨는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가수 아이유, 윤종신, 이승환, 배우 김고은, 김의성 등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방송인 홍진경은 지난 2일 붉은색 옷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게시글을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 임신한 하반신 마비女 5억 뜯은 ‘의사 남편’ 정체…숨겨진 비밀 있었다

    임신한 하반신 마비女 5억 뜯은 ‘의사 남편’ 정체…숨겨진 비밀 있었다

    중국에서 하반신 마비 여성과 결혼한 남성이 여성에게 거액의 대출을 받게한 뒤 잠적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남성은 자신이 외과 의사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병원 인턴 자격조차 박탈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출신 리상쉬안(31)은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공유하며 2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리는 지난 2013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재활 치료를 받던 중 딩이라는 남성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됐다. 딩은 자신을 외과 의사라고 소개했고, 병원에서 인턴 경력도 있다고 주장했다. 리와 가족은 딩을 신뢰했고,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져 결혼에 이르렀다. 하지만 결혼 후 상황은 급변했다. 딩은 결혼 두 달 만에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리에게 돈을 빌려 풀려났다. 이후에도 사업 자금을 이유로 지속해서 금전을 요구했고, 리가 임신 중인 상황에서도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결국 리는 딩의 요구로 300만 위안(약 5억 6000만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았다. 아기가 태어난 다음 날 두 사람은 이혼했고, 딩은 양육권을 포기한 뒤 연락을 끊었다. 이후 리는 딩이 의사 면허는 물론 정규 대학 졸업 이력조차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과거 병원 인턴으로 일하다 성희롱 사건으로 해고됐으며, 그가 운영한다고 주장한 사업도 실체가 없는 가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딩은 거액의 채무를 남긴 채 종적을 감췄다. 리는 지난달 자신의 사연을 SNS에 공개하면서 “관계에서 겉모습이나 말만 믿지 말아야 한다. 비슷한 일을 겪은 여성들이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리는 여전히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전남편 딩을 상대로 제기한 대출 관련 민사 소송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 변호사는 “딩씨가 대출 목적에 대해 허위로 진술했다면 리씨는 사기 혐의로 형사 고발이 가능하며, 대출 원금과 이자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다”면서 “리씨가 겪은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별도 소송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 행동’ 하면 무효표 된다… “투표 마감은 오후 8시”

    ‘이 행동’ 하면 무효표 된다… “투표 마감은 오후 8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전국 1만 4000여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로 인한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1항에 따라 기존 대통령선거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대기 후에도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표 종료 후 약 30분이 지난 오후 8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개표가 시작되며, 자정 무렵 개표율이 60~70%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대통령의 윤곽은 오늘 밤 중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소한 실수로 인해 무효표가 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주의도 요구된다. 특히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제공된 기표용구가 아닌 개인 도장이나 펜으로 기표할 경우 해당 표는 무효로 처리된다. SNS상에서 유행 중인 ‘캐릭터 인증샷’ 역시 기표소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며, 사전에 준비한 용지에 기표한 뒤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 선거벽보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 범주로 간주돼 인터넷 게시나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유권자가 본인의 실수로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잘못 기표한 경우에도 새 투표용지는 재발급되지 않는다. 기표 전후 불필요한 메모나 낙서를 남기는 것도 무효 처리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대목은 황교안 무소속 후보의 사퇴다. 황교안 후보는 지난 1일 돌연 사퇴를 선언했지만, 이미 인쇄가 완료된 투표용지에는 여전히 기호 7번 후보로 이름이 남아 있다. 선관위는 “전국 투표소마다 후보 사퇴를 안내하는 공지를 게시했지만, 해당 칸에 기표하면 무효표가 되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히 기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목포해경, 외국인 대상 ‘해상 마약범죄’ 척결 나섰다

    목포해경, 외국인 대상 ‘해상 마약범죄’ 척결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이 바다 선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상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오는 6월 30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지난 1일 관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이 미치는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영향과 위험성에 관해 교육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교육장에서는 ▲마약의 정의와 종류 ▲마약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 ▲마약중독의 위험성 및 사례를 공유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며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해경은 오는 7월 31일까지를 마약범죄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파출소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 불법 마약류 종류, 국내 처벌 법령 등을 포함한 4개 국어(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와 기념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불법 마약류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인식 확립이 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며, “직접 소통하는 예방활동으로 국민 일상에 마약류 범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18 시민이 흉악범? 전두환 미화 게임 등장 “국내선 차단 했지만…”

    5·18 시민이 흉악범? 전두환 미화 게임 등장 “국내선 차단 했지만…”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온라인 게임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게임의 접속 차단 조치가 국내에서만 유효해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해외 플랫폼에서 제작된 온라인 게임 ‘광주 런닝맨’(Gwangju Running Man)의 국내 접속을 지난 3월 차단했다. 게임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시민들을 흉악범과 폭력단으로 묘사해 계엄군의 폭력 행사가 정당한 행위인 것처럼 설계됐다. 또한 5·18 학살자로서 역사적, 법적 심판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걸어 그를 미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광주 런닝맨은 미국의 업체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제작·배포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이다. 이 때문에 광주 런닝맨은 접속 차단 조치가 국내에서만 유효할 뿐 해외에서는 여전히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자들의 댓글 창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의견들이 올라와 있다. 재단은 외교부 등 당국에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관련 국제법 적용 등 구체적인 대응을 요청할 계획이다. 원순석 재단 이사장은 “이 게임을 통해 외국인에게도 5·18에 대한 잘못된 역사 인식이 주입될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우리 정부도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18을 왜곡·폄훼한 온라인 게임은 지난해에도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통해 등장한 바 있으며, 현재 관련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밀키트부터 고양이 간식까지… 중랑 ‘후원 물결’ 훈훈

    밀키트부터 고양이 간식까지… 중랑 ‘후원 물결’ 훈훈

    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어부네코다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밀키트 100세트를 중랑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중랑구와 어부네코다리가 체결한 민관 나눔 협약의 하나이다. 이 지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달된 밀키트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배부됐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달 5일과 12일 총 8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70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어린이용품은 중랑구 푸드마켓에, 1500만원 상당의 고양이 간식은 ‘중랑구 길고양이친구들’에 전달됐다. 중랑구는 이러한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랑동행사랑넷’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중랑동행사랑넷은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다. 복지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역 복지기관과의 정보 공유, 동 단위 사례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서 예술로 꽃핀 우정과 청춘

    서대문서 예술로 꽃핀 우정과 청춘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7일까지 ‘우정과 청춘’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 ‘히든 시퀀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는 커뮤니티 공간 ‘신촌 문화발전소’와 현대백화점 신촌점 내 ‘갤러리 B’에서 열린다. 전시에서 김소라·이지현 작가는 이미지 수집과 중첩, 반복과 재배치 등의 방식을 활용한 사진, 설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시절 단짝이었던 두 작가는 전시를 통해 다시 만나 서로의 기억과 시선을 공유한다. 작업 방식은 다르지만 기억을 포개고 조합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작품은 오랜 친구처럼 닮았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우정과 청춘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간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으로 과거를 추적하는 작업에 집중해 온 김 작가는 ‘파독, 소라에게’ 등의 개인전은 물론 ‘얍 프로젝트’ 등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작가는 ‘링크’ 등의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신촌 문화발전소에 36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내 갤러리 B에 18점의 작품이 각각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만 신촌 문화발전소는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갤러리 B는 오는 9일 휴관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촌 문화발전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다르면서도 닮은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정과 청춘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기획 전시를 계속해서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특히 신촌 문화발전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中공산당 이론 되뇌인 것”…영웅된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아빠찬스’ 논란

    “中공산당 이론 되뇌인 것”…영웅된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아빠찬스’ 논란

    중국인 여성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졸업생이 ‘뒷문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2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장위룽(蔣雨融·25)씨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우리의 인간성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하버드대 약 400년 역사에서 졸업 연설을 한 첫 번째 중국 여성이고, 중국인으로서는 두 번째였다. 중국 동부 지역에서 자란 그는 영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녔고, 듀크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공공정책대학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땄다. 연설에서 그는 “우리가 여전히 공유된 미래를 믿는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우리가 적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인간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어렸을 때 세계가 작은 마을처럼 돼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연결된 세상에 대한 꿈은 오늘날 분열과 공포, 갈등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탄자니아 등 각국 친구들로부터 세탁기에 쓰인 중국어 매뉴얼을 해석해달라는 급한 전화를 받았던 일화를 들려주면서 다양성과 국제화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장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하버드대에 대한 ‘유학생 금지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의 외국인 학생 비자를 금지하겠다거나 30억 달러(약 4조 1500억원)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직업학교에 나눠주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리며 장씨의 연설은 큰 관심을 끌었다. 중국에서도 ‘25세 중국 여성이 하버드에서 목소리를 높였다’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장씨의 아버지가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생물다양성보전녹색개발재단 장즈밍(蔣志明) 집행이사라면서 입학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하버드대 입학 당시 이 재단 사무총장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와 논란을 키우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의 보수진영 정치 평론가들이 “장위룽은 중국 공산당의 자금 지원과 감시를 받는 비정부기구(NGO) 대표”라며 “그의 연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창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론을 앵무새처럼 되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당과 정부의 간부들을 서구로 보내 공공정책 등을 공부하게 하는 유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대학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특히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은 공산당 간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해외 당교(黨校·당 간부 훈련기관)’로 불린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장씨는 하버드대에 지원할 때 재단 추천서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제출하지는 않았다면서 부적절한 수단으로 입학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추천서 3통을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일할 때 멘토 두 명과 팀장한테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해 아버지와 연락이 거의 없었다”고 해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유학생 차단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28일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하면서 “공산당과 관련된 인물이나 핵심 분야 전공자들을 포함한 중국 유학생들의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추락사고로 운행 중단된 해상초계기… “美 초계기 지원 협의”

    추락사고로 운행 중단된 해상초계기… “美 초계기 지원 협의”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발생한 P-3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한국 해군이 보유한 초계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해상작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군 초계기를 지원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초계기 운항 중단에 따른 해상작전 대비 태세 공백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함정 및 해상작전 헬기 등 대체 전력을 운용해 초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 초계기의 지원을 받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인도태평양사 미군 초계기 지원에 대해서도 한미 군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우리 해군이 전력화 중인 (해상초계기) P-8 포세이돈도 7월에 작전 배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락 사고 이후 해군은 보유한 P-3 초계기 16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 등의 이유로를 운항을 중단했다. 그러자 미군이 초계기 지원 의사를 한국 측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조만간 미군 초계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군 초계기가 우리 작전구역에서 활동하면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군은 P-3 초계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활동을 개시했다. 해군 안전단장을 위원장으로 해군 안전단·수사단·해양과학수사센터와 공군 항공안전단, 육군 항공사, 해양경찰청, 항공기 정비업체 민간 전문인력 등으로 합동조사위가 구성됐다. 장욱 해군 공보정훈실장은 이날 “현재 기체 잔해와 음성기록녹음장치, 사고장면 폐쇄회로(CC)TV 영상, 레이더 항적 및 통신 등 관제기록, 기체 정비 이력, 관련자 및 목격자 조사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며 “합동조사위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직전 P-3 조종사들의 대화 내용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음성기록녹음장치에 대해 “손상이 있어 복구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 어르신 돌봄카·연지물놀이터…종로구, 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어르신 돌봄카·연지물놀이터…종로구, 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고 있다.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와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를 적극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 보고

    유영일 경기도의원,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 보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6월 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확대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회용기 민간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 관계자와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국내 전력수요 1위 지역으로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도 도입,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저도 평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출발점”이라며, “일상의 노력이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공간이 내 삶을 바꾼다”…서대문구, 오는 13일 명사 특강

    “공간이 내 삶을 바꾼다”…서대문구, 오는 13일 명사 특강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3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6월 명사 특강’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특강에는 조성익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나선다. 조 교수는 ‘내 삶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일상 공간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명사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건축설계 회사인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을 거쳐 현재 교수로 활동하는 그는 ‘TRU 건축사 사무소’ 대표이기도 하다. 인간 중심의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지난 2021년 ‘공유주택 맹그로브 프로젝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개인의 공간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전투표소 앞에서 특정 후보 투표 강요, 투표용지 촬영도

    사전투표소 앞에서 특정 후보 투표 강요, 투표용지 촬영도

    충북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 앞에서 유권자에게 특정 후보 투표를 강요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B(80대)씨의 손목을 당기며 특정 후보 투표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 제1항은 투표소 안팎 100m 이내에서 소란·선거운동·후보 지지 행위를 금지한다. 충북 괴산군에선 특정 후보를 찍은 사전투표용지 사진이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6시42분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 사진이 괴산군의 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왔다. ‘괴산군(가) 선거구’란 이름의 이 채팅방에는 93명이 참여 중이다. 현직 공무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이 관광객은 자신의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ND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 활동하는 한 사용자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올렸다. 그는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노점 주변에 앉을 곳이 없자 이들은 스티로폼 상자에 포장된 두리안을 호텔로 가져가 먹기로 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두리안은 독특하고 강렬한 냄새 때문에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며, 그 냄새는 흔히 ‘썩은 운동화’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들은 그날 밤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이들은 호텔 측이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객실 청소 직원이 방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했으며, 이에 따라 200싱가포르 달러의 청소비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사용자는 이후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아보니, 자신처럼 두리안을 호텔 객실에 가져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호텔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청소비 할인을 요청했지만 호텔 측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전문 청소 서비스를 써야 하기 때문에 두리안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며칠간 객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이 관광객은 영상 마지막에 다른 여행객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에서는 호텔 내 두리안 취식 금지에 대해 관광객이 상식적으로 알았어야 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관광객이 ‘벌금’을 받은 게 아니라 다음 투숙객을 위해 객실을 ‘머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청소비로 200싱가포르 달러가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처음 여행하는 건가? 이 지역의 다른 호텔들도 객실 내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금지, 대중교통이나 특정 장소에서의 두리안 반입 금지, 침 뱉기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화장실 물 내리기 의무화, 껌 반입 금지 등 주요 현지 법규를 알리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며 “이런 안내는 영어와 함께 다른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은 카운터와 객실 안내서에 두리안 금지 표시를 명확히 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 홀트아동복지회, 자립 여정 함께한 한 해 기록 발표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 홀트아동복지회, 자립 여정 함께한 한 해 기록 발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5월 17일(금), 한부모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의 사업보고회와 토크콘서트 ‘단단하게, 똑똑하게 함께 걸어온 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단한부모–똑똑한 엄마’는 한부모가 사회의 문을 ‘똑똑’ 두드리며 스스로의 재능과 역량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한부모의 자립 의지와 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취업·창업·학업 등 다양한 진로를 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 생애 처음 시작하는 재무설계’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 본 특강은 실질적인 재무 전략과 함께 자립의 핵심 역량인 금융 이해력 및 미래 계획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참여자들의 성장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수공예, 푸드, 미용, 기술자격, 운동, 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한부모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단단하게, 똑똑하게 함께 걸어온 길’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4명의 한부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과 도전의 여정 속에서 마주한 변화와 희망을 나눴다. 기술자격 5종 취득을 통한 현장 직무 도전, 아이와 함께한 필라테스 경험, 원예와 메이크업을 통해 얻은 삶의 활력 등 생생한 사례들이 소개되며 현장에 큰 울림을 안겼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이번 보고회는 한부모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이라는 길 위에서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짚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혼자가 아닌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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