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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서울 중랑구가 오는 12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부스가 마련된다. 보드게임, 제기차기,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누구나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방과 후·돌봄 활동 통합지원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2021년 중랑캠핑숲, 어린이 공원, 학교 등에서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구리 유채꽃 축제’ 한강시민공원서 내일 개막

    ‘구리 유채꽃 축제’ 한강시민공원서 내일 개막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4 구리 유채꽃 축제’가 내일 개막한다.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10일 전야제는 민경훈, 11일 개막식에는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 12일 폐막식에는 황민우, KCM, 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각종 체험 부스 운영으로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방문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과 꽃단지까지 전동카트 무료 운영, 설문조사 및 개인 SNS 홍보 인증 시 홍보기념품 지급(소진 시까지), 축제장 외 임시주차장 2개소(구리시청, 토평초등학교) 운영, 대형 와구리 조형물 설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꽃 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 기간 3일 동안 9시부터 22시까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등 7개 마을버스 노선을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봄꽃을 같이 식재해 시민들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많은 만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축제로서, 구리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농로엔 보행자 우선도로· 서귀포 강의원은 공공오피스로… 15분도시 제주 미래 그리다

    전농로엔 보행자 우선도로· 서귀포 강의원은 공공오피스로… 15분도시 제주 미래 그리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전농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만들어 차량속도를 20㎞ 미만으로 제한하고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초입의 강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공오피스로 탈바꿈시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9~10일 시범지구 4곳에서 개최하면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범지구 4곳(제주시 2, 서귀포시 2)에서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생활권’은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귀포시청과 오후 3시엔 표선면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용역 결과 ▲공간격차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사람 중심 공간체계 변화 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15분 도시’가 제주에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도는 1960년대 이후 도시 측면에서 개발에 따른 외연적 확장, 원도심 공동화 및 도시 쇠퇴로 이어졌으며, 생활여건 측면에서는 동(洞) 지역 생활 인프라 집중, 이동거리 및 자동차 이용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인구 측면에서도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일부 지역 인구 집중 현상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 본격적으로 15분 도시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지구 조성사업은 올 5월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15분 도시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원도심의 경우 일도1동 문화의집을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극장, 북카페, 예체능 연습실, 노인복지공간, 파크골프장 등을 설치 운영한다. 이도1동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도 기존 공간을 재구성, 문화강좌 마을문고리모델링, 경로당 돌봄시설을 강화한다. 삼도1동 노을센터는 노인복지공간, 시니어카페, 문화활동 공간, 어르신 치유프로그램 등 샐활필수기능을 강화해 운영된다.이도1동 구 검역소 공간도 문화복합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종합병원, 의원 등 시설이 부족한 읍면지역 중 하나인 애월권은 봉성리 보건진료소 내외부시설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애월도서관(고내리)은 기존 도서관 공간을 유지하면서 아동·장애인 자료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아카이빙, 제주기록문화관, 강의실, 북카페 등을 새롭게 추가한다. 항몽로, 고성1길, 하광로, 광령2길, 납읍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보행구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반면 서귀포(천지, 중앙, 정방, 송산) 시범지구의 경우 정방동 샛기정공원 개선사업을 통해 야외공원과 문화공연 공간을 조성 추진한다. 또한 옛 강의원(196㎡) 상가시설을 매입해 도심내 공공 오피스로 활용할 방침이다. 저층부는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돌봄 기능을, 고층부는 기업이 이용하는 업무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서귀포 표선권은 돌봄·교육시설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청소년문화의집(표선리) 기능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돌봄·여가프로그램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 운영한다. 기존 청소년문화의집 공간을 재구성해 공용공간 조성, 청소년 교육여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세화1리 청소년공부방은 기존 공간에 주민 커뮤니티공간, 북카페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라해문 15분도시팀장은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의 동등한 기회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구현하는게 제주도의 15분도시의 기본구상”이라며 “시범지구 안에 생활·교육·돌봄·건강·여가·업무 등 6가지 생활필수기능 중 부족한 기능을 추가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조례나 법령 개정 등 15분 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15분 도시 간 연대를 통해 중앙부처 국비 건의 등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민선 8기에서는 15분 도시에 대한 기본구상과 시범지구에 대한 사업을 통해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탄소중립 목표 연도인 2035년까지 15분 도시 제주를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가정의 달 맞아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서울상상나라’ 현장 방문

    김영옥 서울시의원, 가정의 달 맞아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서울상상나라’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구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인 ‘한강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어린이 복합 체험 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를 둘러보고, 김 의원이 2024년 반영한 예산 2억원으로 서울상상나라 지하1층 로비에 설치된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를 관람했다.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는 지름 5m 지구 모양의 돔 스크린을 통해 360도 환상적인 우주를 탐험하면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전시공간으로 지난 4월 30일 오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개관 예정인 ‘서울형 키즈카페’ 뚝섬 자벌레점도 사전 방문했다. 뚝섬 자벌레에 들어서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한강을 모티브로 하는 놀이기구를 도입했고, 한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현장을 둘러본 김 의원은 “아이를 낳는 것만큼이나 아이를 잘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하고 특색있는 키즈카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잘 반영되어 멋진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서울상상나라와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를 많이 이용하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은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 평소(하루평균 1200명) 보다 많은 2035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뚝섬 자벌레 키즈카페’는 시설 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 여의도한강공원서 전시와 공연이 만났다…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합니다”

    여의도한강공원서 전시와 공연이 만났다…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합니다”

    제주도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봄이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제주가 주는 힐링을 선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공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제주의 풍경이 담긴 사진 전시를 배경으로 제주 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선발된 역대 당선작들이 전시되며, 관람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제주의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제주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더 로그, 위티, 주낸드 등 뮤지션들과 제주 출신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제주의 봄을 노래한다. 또한 지난해 제주 홍보대사로 임명된 제주 출신 싱어송 라이터 강아솔의 감미로운 선율은 한강을 가득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제주의 봄을 통해 여유를 찾고 제주의 매력을 느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도외 지역에서 제주 문화와 매력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3곳을 후보도시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3개 후보도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이달 중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후보도시의 유치 계획 발표 등을 거쳐 상반기 중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우수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자원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국제자유도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APEC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 기반시설 외에도 최대 3만 명에 이르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의와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자유도시이자 2005년 국가 차원에서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언한 곳으로 4·3평화상 제정, 200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제주포럼 운영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평화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과 6차례의 정상회담 등 12차례의 장관급 이상 국제회의 등을 개최하며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라는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이 APEC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고 시대정신에 맞다”며 “개최 도시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과정, 평가 기준 등이 정확히 공개돼야 개최지가 결정됐을 때 모든 지자체들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들 노렸나?”…무심코 확인한 미끄럼틀, 유리조각 ‘콕콕’ 박혀있었다

    “아이들 노렸나?”…무심코 확인한 미끄럼틀, 유리조각 ‘콕콕’ 박혀있었다

    경북 구미시의 한 공원 미끄럼틀 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구미 시청은 유리 파편이 놓인 경위를 확인해 고의성 여부를 판단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오전 구미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평동 별빛공원 미끄럼틀에서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전 10시 50분쯤 지나가다가 무심코 미끄럼틀 안을 봤더니 깨진 유리조각이 있었다”며 “엄청 크던데 모르고 애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가 잘못하면 크게 다쳤겠다”고 적었다. 이어 “비가 와서 애들이 안 나오겠지만 혹시나 해서 (유리조각을) 치웠다. 미끄럼틀 앞에도 조각조각 있던데 손이 베일 것 같아서 그건 못 치웠다”며 “혹시나 비 그쳐서 애들이 나가게 되면 (조심하라고) 말해주시라. 저런 걸 왜 저기다 넣어놨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원형 통으로 된 미끄럼틀 내부 마디 틈에 유리병 조각들이 박혀 있다. 또 깨진 유리 조각 여러개가 미끄럼틀 하단과 맞닿은 바닥 주변에도 흩어져 있다. 아이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미끄럼틀을 탔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위험한 상황이다. 유리 조각이 발견된 미끄럼틀은 아파트 3층 높이의 8m 길이 미끄럼틀로, 평소 인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끄럼틀 같은 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유지·보수를 받는다. 구미시청은 하루 두 차례 공원 청소와 함께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매월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글이 올라온 직후 공원 미화원이 유리 파편 청소를 완료했다”며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수사 의뢰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문화마당] 한 해에 책 한 권은

    [문화마당] 한 해에 책 한 권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에 한 번씩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10년 넘도록 매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성인 독서율의 추이를 보자면 책동네 사람들은 심란한 표정을 숨기기 어렵다. 한 해에 한 권 이상 읽은 성인 비율은 2013년 72.2%였는데, 2017년 62.3%를 거쳐 2021년 과반 이하인 47.5%로, 지난해엔 43%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그나마 이 수치는 종이책과 전자책, 듣는 책을 모두 합한 통계다. 이 중 종이책만 떼어 보자면 우리나라 성인 중 1년에 종이책을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은 세 명 중 한 명도 되지 않는다. 성인 독서율이 90%에 육박하던 1990년대 문맹이 아니라면 누구든 1년에 책 한 권 정도는 읽었다. 전철이나 버스, 공원이나 대기실, 어디든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사람들은 가방 속 책을 꺼내 접어 놓은 페이지를 맵시 있게 펼쳐 들었다. 자기를 닮은 제목과 표지의 책을 든 사람들의 풍경은 정겹고 즐거웠다. 그러다 흘낏 눈이 간 앞자리에 나와 같은 책을 읽는 사람을 마주하면 묘한 연대감을 느끼기도 했다. 새침한 사람들은 포장지로 깔끔하게 책을 싸서 자기가 읽는 책의 표지를 가리기도 했고, 멋쟁이들은 그마저 패션 아이템처럼 포인트 있게 꾸몄다. 공공장소에서 책 읽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운 시절이다. 책을 쥐었던 손은 스마트폰을 쥐었다. 책이 가진 효용과 정서가 아무리 대단하다 한들 이동 간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집약해 놓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예전의 지위를 되찾아 오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책상 위나 거실 테이블, 침대 머리맡, 화장실 구석에 아무렇게나 책을 올려놓은 집을 보기도 어렵게 됐다. 여러 권의 책을 이곳저곳에 늘어놓고, 아무 때라도 짬이 나면 팔을 뻗어 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가던 독서광들의 시대는 영화롭던 과거가 됐다. 스마트폰 하나면 안이고 밖이고, 앉아서건 누워서건 내가 원하는 영상을 끊임없이 볼 수 있는 지금이다. 단지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2023년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들의 ‘읽기와 관련한 경험’ 항목을 보면 가장 많은 것은 ‘인터넷 검색 정보’(77%)나 ‘문자 정보 읽기’(76.5%)로 나타났다. 단편적 정보를 얻기 위한 검색, 누군가가 보낸 홍보를 수용하는 읽기가 독자의 생각에 얼마만큼의 넓이와 깊이를 제공했을지, 독자의 마음에 어떤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지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읽는다’는 것은 독자가 글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 경험에 이르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검색 정보나 문자 정보를 읽는 것은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하는 방편이 되지만, 그러한 효율성으로 잃는 것도 많다. 이해할 필요도 집중할 필요도 없이 요약된 정보들은 독자를 수동적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독자의 집중력이나 이해력, 비판적 사고가 작동하고 훈련될 가능성은 작다. 그러니 우리의 뇌와 생각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책 읽기는 꼭 필요한 활동이다. 삐걱대는 몸 건강을 위해 마음먹고 시간을 쪼개 운동하듯 독서를 위해 마음을 먹어 보자. 까짓것, 한 해에 한 권을 못 읽을까. 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매일 출근길과 퇴근길, 금천구청역 앞에서 푸른 나무와 꽃이 선사하는 자연의 인사를 느껴 보세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1일 지하철 금천구청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주민 20여명과 함께 1호 매력정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구민을 위해 꾸며진 ‘배웅과 마중 정원’에는 사시사철 변하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국, 휴케라 등 다양한 꽃과 상록수를 심었다. 유 구청장은 “사계절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정원에서 누구나 잠시 휴식하며 식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력정원은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1호 매력정원을 시작으로 독산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에 ‘오미원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 5개 매력정원이 문을 연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일상에서 가꾸는 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만큼 금천구 역시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 구는 이날 시흥1동주민 자치회, 독산1동 금하마을 협의체 등과 함께 ‘마을 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도 열었다. 매력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호암산과 안양천이 위치한 금천구는 일상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가꿔 왔다.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금천한내장미원’은 봄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사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밑에 위치해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시흥계곡에 조성 중인 오미원은 수국원, 물어귀숲, 도시농업체험장, 장미원, 치유의 숲이 어우러진 오색 테마 정원이다. 2020년부터 5년째 진행된 오미원 조성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축구장 2.7배의 넓은 공간의 오미원은 꽃멍, 물멍, 풀멍, 향기멍, 숲멍을 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 정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대구대공원 첫 삽… 홍준표 “판다 대여 구상”

    1993년 공원시설로 결정된 후 30년 동안 삽을 뜨지 못한 대구대공원(계획도)이 8일 착공했다. 2027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날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사업부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구대공원은 약 185만㎡ 부지에 만들어진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5만㎡ 이상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시설로, 30% 이하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대공원은 전체 면적의 85%가량인 157만 5000여㎡ 부지에 공원시설이, 나머지 15%가량인 27만 4000여㎡ 땅엔 비공원시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조 5000억원이며 공원에는 동물원과 반려동물테마파크, 산림레포츠시설, 편익시설 등을 조성한다. 비공원 시설에는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공원은 50년 이상 돼 낙후된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을 품게 된다. 시와 공사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물들의 충분한 서식지 확보에 중점을 두고 동물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판다를 데려오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착공식을 하루 앞둔 7일 기자들과 만나 “대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판다를 대구로 데려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 방문 때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만 ‘오케이’하면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 어린이날 ‘해치의 마법마을’ 인기…봉제키링도 완판

    어린이날 ‘해치의 마법마을’ 인기…봉제키링도 완판

    서울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지난 2∼6일 열린 ‘해치의 마법마을’에 2만 5000명 이상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해치의 마법마을은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테마로 꾸며졌다.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과 시청 사무실을 볼 수 있는 해치의 마법탐험대 등의 진행됐다. 현장 참여 수요가 늘면서 당초 계획한 240명의 두배인 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에는 일평균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하루 최대 방문객은 1만 3000명을 기록했다. 디자인스토어(DDP)에서 판매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굿즈인 봉제인형 키링 중 해치는 4일 만에 500개의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해치의 인기에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행사장 주 출입구를 해치&소울프렌즈를 주제로 꾸미기로 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시가 풀무원과 함께 만든 서울라면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많은 분이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찾아 해맑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봤다”면서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를 매개로 시민들의 고민과 걱정에 귀 기울이고, 걱정거리를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상] 오늘은 어버이날, 따듯한 정 나누는 무료 급식소

    [영상] 오늘은 어버이날, 따듯한 정 나누는 무료 급식소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급식소.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들이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무료급식소에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기 전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 한분 한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한요한(30) 씨는 “오늘 일을 쉬는 날이라서 봉사활동을 나오게 됐다”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 서순현(33)씨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에 꼭 와야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거노인 가구 수는 199만 3000만 가구로 지난 10년간 80%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OECD 통계에 따르면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38개 국가 중 1위다.
  •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위한 화합대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하나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영호남이 화합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양 도의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양 의회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015년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거대 수도권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우리도 가족?...콜롬비아 도심 주택서 사는 29마리 젖소 [여기는 남미]

    우리도 가족?...콜롬비아 도심 주택서 사는 29마리 젖소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의 도심에서 ‘대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 발견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건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아니지만 이 가족 구성원의 대부분은 젖소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동물보호기관인 동물복지연구소는 최근 수도 보고타의 한 주택에 살고 있는 젖소 29마리를 발견했다. 소들은 낮에 공원에 나와 풀을 뜯고 보도블록을 걸어 다니면서 산책을 하는 등 한가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밤이면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곤 했다. 동물복지연구소 관계자는 “농장에 있어야 할 젖소들이 도심을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을 때 직원 중 아무도 믿지 않았다”면서 “그래도 신고를 접수됐으니 현장에 나가봤고, 실제로 젖소들이 공원에서 풀을 뜯고 있었다”고 말했다. 젖소들이 풀을 뜯고 있던 곳은 보고타의 산크리스토발이라는 지역으로 주로 서민들이 사는 곳이었다. 황당한 광경을 목격한 동물복지연구소는 서둘러 소떼의 주인을 수소문했다. 알고 보니 젖소는 이 지역에 사는 주민 도밍고 로페스의 소유였다. 소들은 농장에 살면서 도심 구경(?)을 온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 사는 동물들이었다. 주인 로페스는 자택에서 소를 기르고 있었다. 로페스의 일가와 한 지붕 생활을 하는 소는 자그마치 29마리였다. 찾아간 동물복지연구소 직원들에게 로페스는 “소들은 나와 함께 산다. 매일 밤 우리 집에서 편하게 잠을 잔다”고 말했다. 자택 내부를 개조해 칸을 나누고 소떼를 들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로페스는 왜 대도시의 집에서 소떼를 키우고 있을까. 이 질문에 로페스는 “소들로부터 얻는 우유와 치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소들을 농장에 두면 도둑을 맞기 일쑤”라고 했다. 생계수단을 보호하기 위해 도심의 자택을 축사로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였다. 보고타의 조례에 따르면 도심에서 소나 말을 위해 축사를 설치해 운영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그러나 동물복지연구소가 더욱 주목한 건 젖소들의 건강이었다. 축사로 사용되는 로페스의 자택은 비좁고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동물복지연구소는 건강이 좋지 않은 젖소 4마리를 긴급 구조하고 나머지 소들의 처분을 소유주와 협의 중이다. 관계자는 “소들을 도시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거나 팔도록 소유주를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당국이 1개월의 시간을 주기로 했지만 소유주는 반대하고 있어 설득이 쉽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 “예쁘네, 집에 가져가야지”…튤립 수십점, 꺾인 채 사라져

    “예쁘네, 집에 가져가야지”…튤립 수십점, 꺾인 채 사라져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십리대숲 죽순과 자연주의정원 식물 훼손 및 도난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지난주부터 매일 튤립 수십점이 꺾인 채 사라졌다. 튤립은 4월~5월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요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튤립도 있지만, 평상시 볼 수 없는 특이한 색상과 모양의 튤립이 많다 보니 꺾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인 에린기움 6그루가 뿌리째 없어졌다. 에린기움은 네덜란드에서 수입, 식물원에서 적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간 키워 태화강 국가정원에 옮겨 심는다. 유럽과 다른 기후와 토양 탓에 관리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다 보니 이 역시 몰래 훔쳐간 것으로 추정된다.태화강 국가정원 내 식물 절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화 등 각종 초화는 물론 무궁화, 향나무 등 큰나무도 훔쳐 달아났다. 봄꽃축제 등 각종 행사를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 없어지기도 했다. 울산시는 도난 방지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120여대 설치하고 안내판을 뒀다. 하지만 축구장(7140㎡) 117여개를 합친 25만 4100평에 달하는 광대한 공원 특성 때문에 한계가 많다.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정원”이라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국가정원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이 우려된다.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불법으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8(정원에서의 금지행위),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 송파구, 11일 성내천 등서 ‘새활용장터’ 개장

    송파구, 11일 성내천 등서 ‘새활용장터’ 개장

    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 구매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도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일 성내천 등 지역 4곳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중고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새활용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5, 6, 9, 10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장소는 성내천(오금동), 잠실나루역, 개나리공원(잠실3동), 가락1동주민센터 등 4곳이다. 5월 개장일인 11일에는 100여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송파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가 운영된다. 4월 한 달간 모은 의류, 장난감, 청소도구, 조리도구, 캠핑용품 등 300여 점을 판매한다. 구는 이날 판매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유아의류, 장난감, 유아도서등 다양한 유아용품도 판매한다.
  • 금천 시흥계곡에 서남권 대표 생태공원 열린다

    금천 시흥계곡에 서남권 대표 생태공원 열린다

    서울 금천구는 시흥계곡에 축구장 2.7배(약 1만 8500㎥) 규모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곳곳에 100개의 매력정원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오미생태공원’에서 ‘오미(五美)’는 숲향기, 꽃향기, 흙향기, 사람향기, 물향기 등 5개의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호암산과 안양천을 제외하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활권 공원면적도 서울시 평균보다 적어 자연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상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조성사업’ 사업비 39억원 중 16억원은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했다. 공모에 참여한 서울시 19개 자치구의 후보 사업 중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종 3개 사업에 선정돼 공원 조성비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2월에 북쪽 부지 7000㎡가 조성 완료됐다. 현재 남쪽 부지 1만 1500㎡는 산책로, 쉼터, 주말농장 부지 등 큰 골격은 완성된 상태이고 올해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2층 규모 건축물인 시흥계곡 자연치유센터, 두 개의 계류가 합쳐지는 물어귀 쉼터, 연장 100m 규모의 황토 맨발 걷기길, 비너스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정원, 체력단련장, 반려식물 치유정원과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곳곳에 공터로 남아있는 땅에는 2026년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100개의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은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일 정원사와 지역주민 등 40명과 함께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조성 공사장 안에 40평 규모의 시범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조성한 시범정원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미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서울둘레길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보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곳곳에 참여정원을 만들어 정원도시 서울의 품격을 고양시키는 금천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서 전시관 운영

    성남시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서 전시관 운영

    경기 성남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회째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이다.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해 첨단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는 행사장 E05 구역에 마련된 성남관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열지도 구축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성남시의 우수한 드론 사업 분야 홍보 및 실증기체를 전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9일에는 성남시의 조례 정비 등 규제개선,드론 배송 상용화 실증 및 K-드론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 김기한 드론산업팀장이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남시 드론 활용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석계역 일대,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든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석계역 일대,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든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석계역 일대를 노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Hotplace)로 만든다. 지난 4월, 노원구가 제안한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 사업이 서울시 ‘2024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석계역 일대(월계동)는 상업지역,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주택이 대부분 분포된 도시재생 지역이다. 주변에는 광운대, 인덕대 등 대학가와 지하철 1호선 및 6호선, 향후 GTX노선 개통 등이 있어 잠재성이 높으나, 골목상권은 콘텐츠 부족으로 유동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실정이다.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는 석계역문화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간행사를 개최해 침체된 석계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계획된 축제다. 지역 내 전통시장, 단체, 대학교와 협력해 ▲음식·수제맥주 부스 ▲체험 부스 ▲거리예술 공연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9월 20일에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노원구청은 6월부터 주민사업설명회에 착수해 추진위원회 구성, 참여부스를 심사하며 향후 추진위원회는 골목상권상인회로 재구성될 예정이다.서 의원은 서울시, 노원구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끊임없이 소통·조율하여 이번 ‘2024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또한 서 의원은 “‘석계역 달빛야행 축제’를 계기로 지역 소비 활성화 및 지역주민·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이며 “수제맥주축제, 달빛산책, 댄싱노원거리페스티벌 등과 함께 노원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빛야행 축제를 기회로 삼아 향후 석계역 일대 상권 자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30년 끈 대구대공원 착공… 홍준표 “중국서 판다 대여 검토”

    30년 끈 대구대공원 착공… 홍준표 “중국서 판다 대여 검토”

    1993년 공원시설로 결정된 후 30년동안 삽을 뜨지 못한 대구대공원이 8일 착공했다. 2027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사업부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대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구대공원은 약 185만㎡ 부지에 만들어진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5만㎡ 이상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시설로, 30% 이하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대공원은 전체 면적의 85%가량인 157만5천여㎡ 부지에 공원시설이, 나머지 15%가량인 27만4천여㎡ 땅엔 비공원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조5000억원이 들며 공원에는 동물원과 반려동물테마파크, 산림레포츠시설, 편익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비공원 시설에는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인접한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공원은 50년 이상 돼 낙후된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을 품게된다. 시와 공사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물들의 충분한 서식지 확보에 중점을 두고 동물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판다를 대구대공원으로 데려오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착공식을 하루 앞둔 7일 기자들과 만나 “대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향후 판다를 대구로 데려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며 “최근 판다의 고장인 중국 쓰촨성 방문 때 성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만 ‘오케이’하면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 양천구, 교육박람회 앞두고 ‘교실 밖 명사 특강’ 개최

    양천구, 교육박람회 앞두고 ‘교실 밖 명사 특강’ 개최

    서울 양천구는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2024’ 개최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5월 16일과 17일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교실 밖에서 만나는 명사 특강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교육박람회의 주제인 ‘교실 밖 교실’을 상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야외에 마련된 ‘오픈클래스’ 무대를 통해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16일 박람회 개막식 직후 진행될 ‘스타멘토를 만나다’에서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펼친 세기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이세돌 9단이 오픈클래스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 대국이야기로 보는 인공지능의 현실’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인류의 방향성을 담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7일 오전 10시 반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와 함께하는 ‘진로락(樂)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위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찾아온 삶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긍정의 힘과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 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학습 분야 스타강사가 출연하는 ‘진짜 공부 Y-티처스’가 진행된다.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역사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다지 강사가 ‘청소년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넨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실 밖에서 만나는 진솔한 배움의 장인 이번 오픈클래스 특강이 우리 청소년과 학부모 여러분이 가진 진로 · 진학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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