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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 상황 대비 ‘모의 실전훈련’

    경과원,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 상황 대비 ‘모의 실전훈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안전·시설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침수 상황을 가정해 재난 안전 방송을 내보낸 뒤 침수에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는 지주식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비상근무 운영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인근 봇들공원 배수로 상태, 스타트업캠퍼스 지하 주차장 입구 우수 처리시설, 배수펌프 등 작동 상태 등을 차례대로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으로 경과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를 분담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며, “방문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전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3년 연속 무사고ㆍ무재해를 달성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대전 가양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대전 가양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대전 가양동 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약 8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채웠다. 16일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14개동, 총 156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5145억원으로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각각 50%다. 단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2호선 가양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KTX 대전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약 2㎞ 거리에 있어 시내∙외 이동이 모두 편리하다. 흥룡초·가양초·동대전중·대성여고·동아마이스터고 등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우송대·대전보건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신세계스타일마켓, 매봉어린이공원, 우암사적공원, 대동천 등 인근에 생활 인프라와 녹지도 풍부하다. 사업지가 속한 가양동을 비롯해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미래 주거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서울 미아제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서울 신반포27차 재건축 등 우량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며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하면 올해 들어 총 79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진주 야간 관광 콘텐츠 ‘남강 별밤 피크닉’ 인기몰이

    진주 야간 관광 콘텐츠 ‘남강 별밤 피크닉’ 인기몰이

    경남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인 ‘남강 별밤 피크닉’이 시민·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리버나이트 진주 ‘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과 뒤벼리, 남가람 별빛길 야경을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기는 야간관광 콘텐츠다.지난 5월 선보인 남강 별밤 피크닉은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진주시 야간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청받는다. 최근에는 접수 후 약 한 시간 내 매주 참가인원 60명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개인 피크닉 장비를 지참하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천 때나 장마철인 7월에는 휴장한다. 지난 15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게스트 DJ로 참석해 신청자들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는 등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밤이 되면 더욱 빛나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일부터 4일간 여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오후 10시까지 개장해 달빛정원 등 숲속 야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8시 철도문화공원에서는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아름다운 밤의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찾은 김동연,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대한민국 변화 이끌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석해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서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며 “(행사가 열리는)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와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다.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 떠서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비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등 주요 도정 메시지를 제시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드론체험행사(드론 낚시·레이스·경품 뽑기 등), 도심항공교통(UAM) 전시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다양한 교통수단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겼다. 한편 경기도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소재 자동차 기업 연구개발비는 6조 2000억원으로 전국의 71.1%, 연구원 수는 2만 3300여명으로 전국의 6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검증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 버티포트 조성(고양 킨텍스)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시설 마련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평택), 수소도시(안산, 남양주, 평택, 양주) 및 미니 수소도시(용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창원 가로수길에 청년 문화복합예술공간 ‘스펀지파크’ 문 열어

    창원 가로수길에 청년 문화복합예술공간 ‘스펀지파크’ 문 열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청년 문화복합예술공간’이 문을 열었다. 무엇이든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흡수해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공간, 이른바 ‘스펀지파크’다.스펀지파크는 지난해 경남도 공모사업인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에 창원시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 5억·시비 5억원)을 들여 조성에 들어갔고, 지난 15일 개소했다. 스펀지파크는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역에 살거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대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에는 청년주간 행사 등 각종 청년행사와 연계해 청년문화·스펀지파크 활성화도 꾀할 예정이다.홍남표 창원시장은 “그동안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공간이 부족했는데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를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펀지파크가 청년 꿈을 키울 수 있는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청년이 모여들고 머무르고 싶은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펀지파크는 용호동 가로수길 경남도민의 집 맞은편 공원에 있다. 청년 예술인들은 평일과 토요일(1·3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예·미디어아트·사진·미술·웹툰·무용 등을 중심으로 창작·교육·전시 활동을 할 수 있다.
  • “접근하지 말라” 검게 물든 해변…호화 휴양지 근황에 ‘경악’

    “접근하지 말라” 검게 물든 해변…호화 휴양지 근황에 ‘경악’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물류 거점인 싱가포르 남부 항구에서 유조선이 충돌했다. 이 여파로 싱가포르 유명 휴양지인 센토사섬 해변까지 석유가 밀려와 검게 물든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해양항만당국(MPA)은 전날 오후 2시 40분쯤 파시르 판장 항구에서 네덜란드 선적 준설선 ‘복스 막시마’가 정박해 있던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 ‘마린 아너’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MPA는 “이 사고로 마린 아너에 실려 있던 석유가 일부 유출됐으나 유류 탱크 연결을 차단하는 등 조처를 취해 현재는 유출이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유 유출 대응선이 현장에 출동해 석유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전날부터 석유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날 항구에서 10㎞ 정도 떨어진 센토사섬 리조트 해변이 파도에 밀려온 석유에 뒤덮여 검은 띠로 범벅이 된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따라 주요 해변 접근도 금지됐다. 통제된 해변에 세워진 표지판에는 ‘기름 유출로 인해 청소 중이다.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라’라고 적혀 있다. MPA는 “센토사섬의 탄종, 팔라완, 실로소 해변에서 기름띠와 옅은 광택이 관찰됐다”며 “수면에 쌓인 기름띠를 수거하고 있으며, 해상 교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석유 유출 사고로 영향을 받은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남쪽에 있는 인공섬으로, 싱가포르 대표 호화 휴양지다. 동서 길이 약 4㎞, 남북 길이 약 1.6㎞로 여의도 2배 면적에 달한다. 놀이공원과 수족관 등 유락 시설이 들어서 있고, 루지와 집라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카지노, 아시아 최고 시설의 골프장, 고급 호텔 등도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들 역시 많이 방문한다.
  •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도민과의 소통’ 강조하는 김동연, 100여명과 호수공원 산책…“정치인의 봉사하는 마음 중요”

    “언제나 경기도민 목소리를 가슴에 품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과 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소통 행보에 집중했다. 김 지사와 정우영 여사는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도민 100여명과 함께 호수공원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달 말이면 어느덧 도지사로 취임한 지 2년이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며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히 오늘의 기억과 더욱 귀한 말들도 가슴에 품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선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걱정, 교육 걱정, 사회 갈등과 분열 등”이라며 “이 모든 것을 감싸는 근본에는 잘못된 정치 시스템과 정치 문화, 정치인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도 정치판의 교체와 정치 문화의 전면적인 쇄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데에 다 같이 동의하는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도정도 잘 살피면서 또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정주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판이 바뀌어야 하고 정치인들이 봉사하는 마음, 더 나아가서 일정한 부분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각오가 돼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목격하고…‘한 마디’ 했다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목격하고…‘한 마디’ 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한혜진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단골 가게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과천 5년 살이 중, 최고의 맛집을 가려한다”라며 서울대공원안에 있는 맛집을 갔다. 놀이공원을 구경하던 기안84는 박나래와 전현무의 캐리커처를 발견했고, 묘하게 닮은 그림이 웃음을 줬다. 특히 그 사이에 한혜진이 그려져 있었다. 이를 포착한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랑 나 사이에..”라며 당황한 듯 한혜진의 그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최초 반려동물 추모관·노들섬 수변문화공원 예정 부지 방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앞두고 반려동물 추모관 예정부지(연천군)와 수변문화공원 예정부지인 노들섬을 현장방문했다. 사실상 제11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이다. 연속된 이번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송파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성동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강북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구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중구2선거구),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총 7건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반려동물 추모관과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점검이 필요한 노들섬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연천군에 설치 예정인 반려동물 추모관은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000여마리로 추정)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매립 등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는 연천군을 방문해 연천군(인구정책사업실) 서울시(동물보호과) 순으로 사업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주민의 여론 등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점검하고, 예정 부지를 찾아 부지의 적정성 등도 자세히 살폈다.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수상예술무대, 전시시설, 휴게시설, 노을조망대 등을 설치하여 노들섬을 한강의 예술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은 한강 수변공간의 잠재력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꼭 필요한 사업인지, 접근성 확보 여부 등을 현장을 돌아보며 꼼꼼히 점검했다.이번 회기(제324회 정례회)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시립도서관 건립, 서울영화센터 건립, 리버버스,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반려동물 추모관, 자치구와 토지교환 등 서울시의 주요한 사업이 대거 심의대상으로 상정되어 현장방문의 점검 결과가 어떻게 반영될지 향방이 주목된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을 마친 김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성·타당성·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왔다”며, 소회를 밝히며, “남은 심의도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부터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지 여부, 시정목표 달성방식이 효율적인지, 운영계획이 효과적인지까지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다시 태어나는 도봉 둘레길... 21.3km ‘순환 산책로’ 내년 완성

    다시 태어나는 도봉 둘레길... 21.3km ‘순환 산책로’ 내년 완성

    서울 도봉구가 도봉산부터 중랑천과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서울아레나를 통과해 서울 둘레길까지 연결하는 21.3km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만든다고 14일 발표했다. 도봉구는 자연환경과 생태는 그대로 남겨두면서 주요 길목마다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전 구간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도봉구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봉 둘레길 2.0’의 일환이다. 도봉구는 도봉 둘레길을 서울둘레길 2.0과 연계해 기존의 도봉산에만 국한된 둘레길을 탈피하고 대형공원 및 중랑천을 잇는 둘레길로 재편하는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 가장 먼저 완성된 구간은 지난 4월 공사를 마친 중랑천 제방길 데크로드 1단계 구간이다. 도봉구는 2년여간의 공사를 통해 노원교~창도초등학교의 약 1.7km구간을 맨발길인 굵은 모래(마사토)길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도봉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00m 구간은 황톳길이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힘입어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봉구는 앞서 방학동 발바닥공원과 초안산 세대공감 공원, 들꽃향기원 일대의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다. ‘창골축구장 황톳길’, ‘초안산 근린공원 황톳길’, ‘테마가 있는 맨발숲길’ 등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봉구는 현재 중랑천 데크로드 2단계 공사와 수변 테라스 카페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 초안산과 쌍문공원에 무장애숲길을 조성한다. 둘레길 곳곳에는 체험공간 확대 설치한다. 도봉구는 지난달 도봉산자락 아래 무수골 일대에 산림치유 공간인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와 ‘명상의 숲’을 완성했다. 연면적 827㎡에 지상1층, 2개 동에 건강측정실, 편백체험실, 향기치유실, 차 명상실 등이 마련된 녹색복지센터는 이번 달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다음 달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녹색복지센터와 함께 연산군묘 주변에 조성돼있는 ‘한글역사문화마당’,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서울 창포원 재조성사업’과 ‘중랑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완료되면 도봉 둘레길의 체험시설이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푸른 숲이 주는 치유의 기능은 마음건강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내년 도봉 둘레길 2.0이 최종 완성되면 도봉산 둘레길부터 향후 창동에 들어서는 2만석 규모의 K팝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까지 도보로 연결돼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시설의 끝판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 혜은학교 장애학생들 안전한 야외수업 가능해진다”

    “성남 혜은학교 장애학생들 안전한 야외수업 가능해진다”

    경기 성남시는 장애학생 특수교육기관인 성남혜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야외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학교와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혜은학교 학생들은 체육수업을 받으러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으로 갈 때 공원 정문으로 돌아가거나 비탈진 경사면을 계단으로 올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전날 혜은학교 학부모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고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학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후 개통 목표 시점까지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경기도 내 처음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 전공 등 36개 학급 규모이며, 현재 학생 수는 201명, 교직원 수는 122명이다.
  • ‘박원순표’ 시민청 연내 역사 속으로… 건립 계획도 모두 철회

    ‘박원순표’ 시민청 연내 역사 속으로… 건립 계획도 모두 철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시민청이 올해 안에 모두 사라진다.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은 물론 권역별 시민청 건립 계획도 변경돼, 다른 시설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말 시청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을 철거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서울갤러리’를 개장한다. 서울갤러리에는 관람객이 미래의 서울, 한강 모습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 미래서울도시관이 들어선다. 시청 지하 시민청은 박원순 전 시장 시기였던 2013년 1월 12일 시민을 위한 전시, 공연, 휴식 공간으로 시작됐다. 간소한 결혼식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콘텐츠 부족으로 시민이나 관광객의 발길을 더는 끌지 못해 이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조성됐던 삼각산 시민청은 지난해 문을 닫았다. 이 공간은 청년 취업 지원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공사 중이며 6∼7월 중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개장한다. 2019년 시청 지하와 삼각산 시민청에 더해 강서구 마곡지구·송파구 문정동·성북구 하월곡동·금천구 독산동에 권역별 시민청을 짓기로 했었지만 시민청 대신 다른 시설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곡지구 시민청 부지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분양과 임대 비율이 절반인 공공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민 편의시설을 짓거나 아예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부지에는 스포츠 시설을 넣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성북구와 금천구에 추진하려던 권역별 시민청 사업도 멈췄다. 올해 말에 시청 지하 시민청이 철거되기 시작하면 사실상 이 사업은 완전히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시민청을 지으려고 했던 부지를 무한정 비워둘 순 없어 주변 여건과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6월 중순 때이른 더위, 발빠른 대응… 대책들 살펴보니[생생우동]

    6월 중순 때이른 더위, 발빠른 대응… 대책들 살펴보니[생생우동]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6월 중순인데 벌써 한여름 날씨다. 금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은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때이른 무더위에 서울 자치구도 분주해졌다. 특히 노약자들의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하니,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앞당기고 어린이 물놀이장도 서둘러 개장한다. 성동, 냉난방비 바우처에 물놀이장 조기개장… 축산물시장 악취 TF 가동 무더위 대책을 가장 발빠르게 가동하는 건 성동구다. 14일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이 냉난방비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 도시가스,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등을 선택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용자 편의를 높여 지원 금액과 사용 기간을 확대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 7000원에서 올해부터는 36만 7000원으로 인상했다. 바우처 사용기한도 약 1개월 연장한다. 이날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하고, 22일부터는 살곶이 물놀이장 주말 운영에 들어가는 등 도심 속 피서지를 순차 개장한다. 14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미소어린이꿈공원 외에 지난해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행당어린이꿈공원이다.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도 오는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왕십리광장 바닥분수도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특히 마장축산물시장을 보유한 성동구는 더운 날씨에 특히 심각해지는 축산물, 유지류, 부산물로 인한 악취 해결을 위해 부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실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작업 처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식육포장처리업 해썹(HACCP) 의무적용 시행 등 제도적 개선 ▲경의중앙선 철로변 대형 집게차 일제정비, 클린배송센터 운영 활성화 등 시설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시장 일대 물청소, 대형 집게차 불법주차 단속, 동물성잔재물 무단배출 단속, 축산물 위생 지도점검 등 위생 및 주차관리 ▲시장 일대 도로 정비 및 하수로관 물청소 등 도로 및 하수관리 등 4대 중점분야와 1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영등포,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9대 본격 가동구로는 지난 1일부터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영등포구도 도심 온도를 낮추고 구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바닥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 19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당산 근린공원 등 6곳 바닥분수를 비롯해 ▲벽천 분수(영등포공원 외 4곳) ▲연못(문래 근린공원 외 2곳) ▲일반 분수(꽃담 소공원 외 3곳) 등 총 19곳은 먼저 가동을 시작했다. 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이 되는 ▲목화마을마당 ▲신우 어린이공원 ▲원지 어린이공원 ▲영등포공원은 수질 검사를 마친 후 오는 7월 6일, 첫 운영을 개시한다. 구로구는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194곳, 복지관 6곳, 주민센터 16곳, 기타(민간․복지시설) 29곳, 안전 숙소 2곳 등 총 247곳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 노후 냉방기 수리비 지원금을 각 20만원씩 지원하고, 연장쉼터 인건비는 지난해 최저임금의 1.5배인 시간당 1만 4430원에서 서울형 생활임금의 1.5배인 시간당 1만 7160원으로 끌어올렸다.주민들은 어르신에 더위극복 열무김치 전달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중랑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침구 업체인 핑크로즈침구로부터 여름 이불 100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받았다. 같은 날 지역 내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인 ‘봉선화’로부터 선풍기 50세트를 후원받았다. 성북구 동선동에서 지난 11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운학)와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 ESG 봉사단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 응원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위한 서울시 정책 제안

    김재진 서울시의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위한 서울시 정책 제안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 자동차 관련 정책’을 분석,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의 기후변화, 탄소중립, 공원녹지, 한강과 하천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도 서울시의 탄소중립과 대기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자동차의 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했다. 서울시의 친환경자동차 등록은 지난 2020년 3월 11만 2501대에서 2024년 3월 30만 402대로 약 3배 증가하였으며, 전체차량등록대수 대비 2020년 3월 3.6%에서 2024년 3월 9.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서 교통분야의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이 중요하며, 전환을 위해 첫째 전기차 충전기, 수소차 충전소의 확충, 둘째 배터리 성능 신뢰성의 확보, 셋째 정비시설과 기술의 확보 및 공유, 넷째 서울시의 전기차 보조금의 상향의 4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수송분야의 핵심과제 중에 자동차 부분이 매주 중요하다. 앞으로 친환경자동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량 증가, 충전기 확충뿐만 아니라 정비 및 사고대응, 기술공유, 성능보증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운행에 대한 종합적 정책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정책과 예산이 탄소중립의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62억 건물주’ 기안84, 과천 공원서 4만원짜리 국밥 사치

    ‘62억 건물주’ 기안84, 과천 공원서 4만원짜리 국밥 사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이곳이 저의 과천살이 최고 맛집”이라며 놀이공원 국밥집을 찾는다. 기안84가 놀이공원에서 사치를 부린 4만 원짜리 고급 국밥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놀이공원에서 혼자 노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과천에서 산 지 어느덧 5년이 된 기안84는 “직원들과 회식하거나, 사람들에게 대접할 때 일부러 가는 곳이다. 사치 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하는 개인적인 맛집”이라며 ‘과천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놀이공원. 기안84는 놀이공원에 들어서며 “이곳이 저의 과천살이 최고 맛집이다. 여기가 저의 인프라”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가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추억의 코끼리 열차에 올랐는데, 뜻밖에 유치원 후배들과 마주한다. 기안84는 어린이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코끼리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자신만의 맛집으로 직진한다. 기안84는 VIP 느낌 가득한 방에 자리를 잡는다. 코끼리 열차 탑승권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포함해 무려 4만 원짜리 국밥을 먹으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는 기안84. 과연 이 국밥이 기안84에게 어떤 의미일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그는 숙원인 놀이기구에도 도전한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부터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기안84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항상 누군가의 모습을 그려주던 기안84가 처음으로 그림의 주인공이 된 모습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 맨발로 걷는 서울숲…‘제1회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 열린다

    맨발로 걷는 서울숲…‘제1회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 열린다

    ‘제1회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다. 서울을 맨발걷기 거점 도시로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스포츠서울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서울시맨발도시추진위원회, 두발로유랑이 공동주최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선 서울시민 1000명이 서울숲에 마련된 흙길을 함께 걷는다.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스포츠서울 이존백 대표, 김용호 서울시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10년 넘게 맨발걷기를 꾸준히 해온 가수 길건이 홍보대사를 맡았다. 국내에 맨발걷기 열풍을 일으킨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맨발걷기 효과에 대한 특강을 하고, 김정훈 행복한재활의학과 원장과 박성호 한의원장은 의학적인 지식을 소개한다. 박 회장은 “서울 시민들이 언제든 걸을 수 있는 맨발 길이 서울시에 더욱 많이 조성돼 언제든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올해 남산,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등 3곳에 맨발걷기 건강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며 “서울을 관광하는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맨발걷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eoulkearthingfestival.kr/)에서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신발주머니, 생수, 주먹밥 등이 제공된다.
  • 한없이 사소하고 끝없이 구체적인… 詩에 미쳐살았지

    한없이 사소하고 끝없이 구체적인… 詩에 미쳐살았지

    고3 때 쓴 연애시 ‘즐거운 편지’‘사랑의 사소함’으로 신기원 열어마지막을 예고한 이번 시집서도 참새·멧새 등 작은 것 향한 시선“구체적인 것에 대한 관심 거두는‘나이 들어감’과 치열하게 싸워 와그래야 예술이고, 문학이고, 시죠” 사랑은 한없이 사소하고 일상은 구체적인 것으로 가득하다. 노(老)시인의 평생은 여기서 멀어지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다. 황동규(86) 시인의 18번째 시집 ‘봄비를 맞다’를 펼쳤다. 울다가 웃다가, 끝에서는 놀란다. 외로움을 직시하면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는 시인의 태도 때문이다. 공수래공수거, 늙는다는 건 인간이 본디 외로운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 하지만 시인은 외로움을 향해 ‘어디 한번 해 보자’고 맞선다. 시집을 후딱 읽어 치우고, 마음에 박힌 시편을 몇 개 접어 시인을 만나러 갔다.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 근처 삼일공원 벤치에 그와 나란히 앉았다. 195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첫 시집 ‘어떤 개인 날’을 펴낸 게 1961년이다. 어느덧 고희를 바라보는 시력(詩歷)을 시인과 기자가 함께 찬찬히 톺았다. 기자의 질문은 다소 헤맸으나, 시인의 대답은 막힘이 없었다. “82세 때부터 썼으니까 늙음을 이야기하게 돼 있죠. 물리적으로 마지막 시집이 될 게 분명해요. 물론 죽을 때까지 쓸 것이고, 최근에도 몇 개 메모했는데…. 이 시집에는 도달하지 못할 겁니다.” 건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올해 초부터 확 꺾였단다. 그러면서도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없다”고 단언했다. 죽음이 없으면 삶이 무슨 의미인가. 죽을 존재만이 삶의 아름다움에 경탄할 수 있음을 시인은 모르지 않았다. “직전 시집을 마지막으로 할까도 했는데, 코로나가 나를 불러일으켰어요. ‘집콕’ 하면서 시에 매달리게 됐습니다. 늙는 건 외롭고 코로나가 더 그렇게 만들었지만, 외로움에 패배한 시는 없을 거예요. 성공하든 못 하든 일단 마주치고 봤으니까.” ‘즐거운 편지’(1956)는 한국 연애시의 신기원으로 평해도 모자람이 없는 시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고3 때 짝사랑을 생각하며 썼다는 이 시의 당대 파급력은 엄청났다. 스물도 안 된 청년이 어찌 “사랑의 사소함”을 논하는가.“초등학교 6학년 때 부산 미군 부대 앞에서 동생과 엉터리 영어로 장사를 했었어요. 왕복 전차 푯값이 아까워 오가는 트럭에 몰래 매달려 다녔죠. 그러다 어느 날은 기사가 속력을 너무 내는 거라. 죽을 뻔했는데, 그 기억이 몇 년간 괴롭혔어요. 고3 때는 그걸 이겨 냈다는 자존심이 생기더라고. 사랑이 사소한 건 죽음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얘기죠.” 황동규는 문단에서 ‘문지시인’으로 호명된다. 올해 600호를 넘긴 문학과지성사 ‘문지시인선’ 1호 시집이 바로 그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1978)다.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이름을 날렸던 문학평론가 김병익과의 인연으로 이후에도 주로 문지에서 시집을 냈다. “처음엔 얼마나 욕을 먹었는데요. 당대 이름 있는 시인들이 다 이걸 노렸거든. 황동규를 1호로 하면서 이전에 나온 시인들은 (여기서) 못 낸다는 거야. 다들 내가 얼마나 미웠겠어요.” 반대편 ‘창비시인’의 거목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신경림이다. 고인과의 인연을 물었더니 “그 사람 판과 내 판이 따로 있었지만, 만나면 세상일 많이 얘기했지”라고 답했다. “두 사람 다 서로의 시를 좋아했죠. (신경림이) 민요를 해서 (시의) 리듬이 참 좋았지. ‘농무’도 괜찮았고.” 70여년간 시작(詩作)을 밀어붙인 원동력을 그는 “시에 미쳤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평생 일하면서도 장(長)자리는 되도록 피하고자 애썼다. 혹여 시에 영향을 끼치는 게 싫었단 이유다. “나이가 들면 구체적인 것에 관심이 줄어요. 나는 그것과 싸우면서 왔지. 어떤 비평가가 이상한 칭찬을 하더라고. ‘아직도 사실을 사랑하는 거의 유일한 시인’이라고. 치열하게 싸워야 해요. 그래야 예술이고, 문학이고, 시죠.” 참새, 멧새, 여우, 다람쥐….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작은 것들을 향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처음부터 ‘사소한 사랑’을 노래했던 시인은 아직도 ‘구체적인 것’들을 향한 사랑을 이어 가고 있다. ‘묘비명’이라는 제목의 시가 마음에 걸린다. 진짜 묘비명으로 염두에 둔 거냐고 물었더니 한바탕 웃으며 아니라고 했다. 기자가 ‘살아 있는 게 아직 유혹일 때 갑니다’라는 시구가 나오는 시 ‘뒤풀이 자리에서’를 들이밀었더니 시인은 “이걸로 해야겠다”며 무릎을 쳤다. 시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묻자 대답을 사양했다. “시인은 그걸 모르고 죽어야지”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물 흐르듯 이어지던 인터뷰가 마지막에 탁 멈췄다. 어떤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이었다.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우리 삶의 중요한 일면을 형상화하려고 일생을 보낸 시인. 시에 미쳐 살았으니까, 지금껏 내내. 그거죠.”
  • 맨발로 걷는 황톳길

    맨발로 걷는 황톳길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뒤 현저테니스장 인근에 조성된 천연동 황톳길에서 13일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하고 있다. 독립문삼호아파트 뒤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새 황톳길은 길이 800m, 평균 폭 2m 규모이며 세족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뉴스1
  • 무더위, 물 마시러 온 참새

    무더위, 물 마시러 온 참새

    낮 최고기온이 33도 가까이 올라가며 무더위가 이어진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참새가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15일 무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비가 내리겠지만 이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뉴스1
  • ‘일해공원’ 명칭 변경이냐, 존치냐… 공론화 속도 낸다

    ‘일해공원’ 명칭 변경이냐, 존치냐… 공론화 속도 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이름 때문에 지역사회 갈등 요소가 되는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화했다. 합천군은 13일 “지난달 일해공원 명칭 존치·변경과 관련해 주민 공론화를 수행할 외부 용역기관 계약을 마쳤다”며 “용역기관은 계약일로부터 4개월 동안 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은 합천군과 협의해 공청회, 포럼, 토론회, 여론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명칭 변경 혹은 존치로 주민 의견이 모이면 군은 이를 합천군지명위원회에 상정한다. 군지명위원회 논의 결과는 최종적으로 경남도지명위원회로 전달, 도지명위원회가 확정한다. 앞서 군은 일해공원 명칭을 두고 다른 견해를 내비치는 지역 내 두 단체에 공론화 시작을 알리고 의견을 구했다.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국민운동본부는 공론화를 반기며 빠른 추진을 요구했다. 하지만 명칭 사수를 주장하는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 모임은 공론화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군은 공론화 과정에서 이들 단체와 소통·협의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안에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한 논란이 매듭지어지기를 기대한다. 지역 갈등을 봉합할 수 있도록 공론화와 이후 절차 등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일해공원은 2004년 합천 황강변에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두환 업적을 기리고 합천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는 의도로 전두환 아호인 ‘일해’를 따 2007년 일해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1년에는 명칭 변경을 주장해온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국민운동본부가 주민 1500명이 참여한 명칭 변경 주민 청원을 발의했다. 심의해 나선 군지명위는 지역 내 양측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청원을 부결하면서도, 주민 토론회 개최 등을 권고했다.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는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합천을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독재자 호를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사용하는 것은 상식과 멀다”며 “국토교통부 장관, 합천군수는 공원 이름을 원래대로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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